#표백

#已发帖 2146
اغلب استايلي كذا بالعاده🔥❤️ #نانسي_عجرم #표백 #هشتاك #اهتمام #افنانيتا ٪#افنان_الباتل
اغلب استايلي كذا بالعاده🔥❤️ #نانسي_عجرم #표백 #هشتاك #اهتمام #افنانيتا ٪#افنان_الباتل
.
2년전 아는언니가 #세탁 하다가 #물든옷 이있는데 예뻐서 차마 못버리고 혹시 입힐수 있으면 입히고
안되면버리라던 #옷 ~~
드디어 팔에 물들었던거  뺐 어요.  오~~예
자세히  보면 살짝 덜빠졌지만 
티안나서 오늘 애가입고 #외출 .
.
.
.
.
.
#표백 #승리했다 #뿌듯함 # #손빨래 #일상 #데일리 #소통 #선팔 #맞팔 #선팔맞팔 #선팔하면맞팔  #선팔환영 #맞팔해요 #팔로우 #소통해요 #좋아요
. 2년전 아는언니가 #세탁 하다가 #물든옷 이있는데 예뻐서 차마 못버리고 혹시 입힐수 있으면 입히고 안되면버리라던 #옷 ~~ 드디어 팔에 물들었던거 뺐 어요. 오~~예 자세히 보면 살짝 덜빠졌지만 티안나서 오늘 애가입고 #외출 . . . . . . #표백 #승리했다 #뿌듯함 # #손빨래 #일상 #데일리 #소통 #선팔 #맞팔 #선팔맞팔 #선팔하면맞팔 #선팔환영 #맞팔해요 #팔로우 #소통해요 #좋아요
두가지 동일 상품 
왼쪽  드라이후 표백처리
오른쪽 드라이만 함
사진상 잘 안보일수도있지만
왼쪽이 더 밝아졌죠
흰옷은 드라이후 표백처리를 해서 입은것이 좋습니다.#세탁소
#수거배달
#이염제거
#황변제거
#가을준비
#표백처리
#신가동
#신창동
#수완동
#장덕동
#수완지구
#신창지구
#신가지구
#겨울옷세탁
#세탁업
#청년세탁
#유부남
#오리털
#겨울옷
#코트
#페인트
#기름얼룩
#표백
#흰옷
두가지 동일 상품 왼쪽 드라이후 표백처리 오른쪽 드라이만 함 사진상 잘 안보일수도있지만 왼쪽이 더 밝아졌죠 흰옷은 드라이후 표백처리를 해서 입은것이 좋습니다.#세탁소 #수거배달 #이염제거 #황변제거 #가을준비 #표백처리 #신가동 #신창동 #수완동 #장덕동 #수완지구 #신창지구 #신가지구 #겨울옷세탁 #세탁업 #청년세탁 #유부남 #오리털 #겨울옷 #코트 #페인트 #기름얼룩 #표백 #흰옷
삶은계란인지알고  시원하게 먹을라했는데
알보고니 반숙계란 ^^ 새로산  옷 처음입은옷
속상하지만 어찌것어요 ㅋ 집에서 못하면 세탁소로 가지고 오셔야지 ^^
#세탁소
#수거배달
#이염제거
#황변제거
#가을준비
#표백처리
#신가동
#신창동
#수완동
#장덕동
#수완지구
#신창지구
#신가지구
#겨울옷세탁
#세탁업
#청년세탁
#유부남
#오리털
#겨울옷
#코트
#페인트
#기름얼룩
#표백
#흰옷
#단백질
#단백질제거
삶은계란인지알고 시원하게 먹을라했는데 알보고니 반숙계란 ^^ 새로산 옷 처음입은옷 속상하지만 어찌것어요 ㅋ 집에서 못하면 세탁소로 가지고 오셔야지 ^^ #세탁소 #수거배달 #이염제거 #황변제거 #가을준비 #표백처리 #신가동 #신창동 #수완동 #장덕동 #수완지구 #신창지구 #신가지구 #겨울옷세탁 #세탁업 #청년세탁 #유부남 #오리털 #겨울옷 #코트 #페인트 #기름얼룩 #표백 #흰옷 #단백질 #단백질제거
학생 아디다스 트레이닝 바지.
페인트 가 여러곳 많이 묻어있네요 
손님앞에서 작업을해서 보여들렸습니다.
보고난후 손님은 작업 진행해주라 하여 바로 작업 진행^^
약품 냄새때문에 작업하기  불편했지만 그래도 할수있는건 해야줘
#세탁소
#수거배달
#이염제거
#황변제거
#가을준비
#표백처리
#신가동
#신창동
#수완동
#장덕동
#수완지구
#신창지구
#신가지구
#겨울옷세탁
#세탁업
#청년세탁
#유부남
#오리털
#겨울옷
#코트
#페인트
#기름얼룩
#표백
#흰옷
학생 아디다스 트레이닝 바지. 페인트 가 여러곳 많이 묻어있네요 손님앞에서 작업을해서 보여들렸습니다. 보고난후 손님은 작업 진행해주라 하여 바로 작업 진행^^ 약품 냄새때문에 작업하기 불편했지만 그래도 할수있는건 해야줘 #세탁소 #수거배달 #이염제거 #황변제거 #가을준비 #표백처리 #신가동 #신창동 #수완동 #장덕동 #수완지구 #신창지구 #신가지구 #겨울옷세탁 #세탁업 #청년세탁 #유부남 #오리털 #겨울옷 #코트 #페인트 #기름얼룩 #표백 #흰옷
- 영화보기ㅋ

혼영하다가 커피 확다쏟았ㅡㅡ휴....
엉덩이도 차가워지고ㅋㅋ
어둠쏙에서 커피향풍겻네ㅋㅋㅋ
집에와서 식초물에 구연산에 세제혁명해도 안지워지고ㅠㅠ
일단세탁기 돌리고 있는데 잠온다ㅠ
민똥이 소풍가서 김밥도 싸야하는데.....
안되면 낼 표백하지머🤣🤣🤣🤣휴

#영화 #혼영 #퍼팩트맨 #잼따 #아메리카노 #표백 #세탁 #월드크리닝 #전품목20% #세탁물가져오숑 #대방5차 #🐶피곤 #일상 #일상스타그램 #데일리 #좋아요
- 영화보기ㅋ 혼영하다가 커피 확다쏟았ㅡㅡ휴.... 엉덩이도 차가워지고ㅋㅋ 어둠쏙에서 커피향풍겻네ㅋㅋㅋ 집에와서 식초물에 구연산에 세제혁명해도 안지워지고ㅠㅠ 일단세탁기 돌리고 있는데 잠온다ㅠ 민똥이 소풍가서 김밥도 싸야하는데..... 안되면 낼 표백하지머🤣🤣🤣🤣휴 #영화 #혼영 #퍼팩트맨 #잼따 #아메리카노 #표백 #세탁 #월드크리닝 #전품목20% #세탁물가져오숑 #대방5차 #🐶피곤 #일상 #일상스타그램 #데일리 #좋아요
#창원#마산#세탁#염색#과탄산#표백#식초#수선#가능

하아ㅜㅜ 아끼던옷 검정색 새로산옷이랑 넣고 돌렸더니 염색되어서 흰색이 차콜색 되었다가
인터넷보니 식초랑 뜨거운 물 넣고 1시간 놔두면 원색으로 돌아온다길래, 방이랑 화장실에 식초냄새나도 버티다가 다른방법으로 과탄산이랑 베이킹소다 넣었더니 흰색으로 돌아오는 것같아서 3번반복했더니 80프로 돌아옴. 하지만 뜨거운물로 네번해서그런지 나이키스티커로고가 일어나네ㅜㅜ
수선집가면 로고 다시 붙여줄려나ㅜㅜ운다
#색깔돌아오니로고가사망#살려주라내옷
#창원#마산#세탁#염색#과탄산#표백#식초#수선#가능 하아ㅜㅜ 아끼던옷 검정색 새로산옷이랑 넣고 돌렸더니 염색되어서 흰색이 차콜색 되었다가 인터넷보니 식초랑 뜨거운 물 넣고 1시간 놔두면 원색으로 돌아온다길래, 방이랑 화장실에 식초냄새나도 버티다가 다른방법으로 과탄산이랑 베이킹소다 넣었더니 흰색으로 돌아오는 것같아서 3번반복했더니 80프로 돌아옴. 하지만 뜨거운물로 네번해서그런지 나이키스티커로고가 일어나네ㅜㅜ 수선집가면 로고 다시 붙여줄려나ㅜㅜ운다 #색깔돌아오니로고가사망#살려주라내옷
뭐라고 감상을 지껄이기(그야말로 지껄일 수 밖에 없을지도) 가장 어려운 부류의 소설. 1978년 이후 태생의 고민을 니가 알기는 아는거냐고 물으면 할 말이 없는 소설. 하지만 그들의 고민을 다시 생각하게 했던 소설. 하지만 마냥 그들의 편을 들어주지 않는 듯 보이는 소설. 이 소설의 가치는 그 지점에 있을 것이다. 양쪽 모두에게 서로를 다시 생각하게끔. 혹은 관심갖게끔 하는 것. 읽고 난 후 생각이 많아서 묵혀두다가 결국 나를 위한 기록도 못남길거 같아서.... 역시 똑똑한 작가다. #장강명 #표백 #생각이많아진다 #공항에서책덮고이제쓰는짧은글
뭐라고 감상을 지껄이기(그야말로 지껄일 수 밖에 없을지도) 가장 어려운 부류의 소설. 1978년 이후 태생의 고민을 니가 알기는 아는거냐고 물으면 할 말이 없는 소설. 하지만 그들의 고민을 다시 생각하게 했던 소설. 하지만 마냥 그들의 편을 들어주지 않는 듯 보이는 소설. 이 소설의 가치는 그 지점에 있을 것이다. 양쪽 모두에게 서로를 다시 생각하게끔. 혹은 관심갖게끔 하는 것. 읽고 난 후 생각이 많아서 묵혀두다가 결국 나를 위한 기록도 못남길거 같아서.... 역시 똑똑한 작가다. #장강명 #표백 #생각이많아진다 #공항에서책덮고이제쓰는짧은글
#표백 #장강명 #읽는고양이 #윈디캣
⠀
#자살선언 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굉장히 날카로운 소설입니다. 심약하시다면 여주인공 세연의 논리에 빠질 수도 있습니다. 세상은 소설 속 묘사와 같이 상당히 비극인 것에 뭐라고 반박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이 소설은 날카롭습니다.
⠀
여주인공 세연은 자신 인생의 가장 정점에서 자살을 선언하고 실행합니다. 그리고 치밀한 계획하에 #자살선언 이라는 하나의 현상이 세상에 뿌리내릴 수 있게 주위 친구들을 이용해 장치해둡니다. 그녀의 바람대로 그녀는 죽음으로서 위대함을 이뤄낼 수 있을까요? 이 소설의 핵심입니다. 삶의 무의미함, 끝없는 고통, 힘이 쫙쫙 빠지는 내용이지만 흥미진진합니다. 도대체 그녀가 어떤 장치를 남겨두고 세상을 등졌는지 궁금해서 책을 놓을 수가 없습니다.
⠀
한겨레문학상 수상작입니다. 제가 읽었던 어떤 한국소설보다 문장이 명확하고 간결합니다. 필요 없는 문장이 없기에 눈이 풀리지 않습니다. 우리 바로 옆 청춘들의 이야기이고 상황이라 이질적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미스테리한 전개로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상당히 괜찮은 작가를 발견한 것 같습니다. 다른 작품도 찾아봐야 할 것 같네요
⠀
근래 소설에 손이 갑니다. 이유야 많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책 고르는 능력이 좋아진 것입니다. 고른 책들의 깊이와 통찰이 너무 거대해 도저히 병렬독서로 받아들일 수가 없습니다. (무경계 읽고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 이런 가벼운(????) 소설은 생각도 해 볼 수 있고, 재미도 있고 여러모로 책 읽는 또 다른 가벼운 즐거움을 줍니다.
⠀
요즘 상당히 깊은 가설의 증명 속에 빠져 있습니다. 스스로 세운 가설을 세상에 가져다 대 보는 중입니다. 소름 끼치게 맞아들어가고 있습니다. 이 소설에서 청년들, 중년들이 고통스러워하는 이유와도 연관이 있습니다. 어서 빨리 그 가설을 최종 완료해서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혹시 모르죠, 결국 진리에 다가갔을 그때엔 혼자 간직하고 싶어질지 ..
#표백 #장강명 #읽는고양이 #윈디캣#자살선언 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굉장히 날카로운 소설입니다. 심약하시다면 여주인공 세연의 논리에 빠질 수도 있습니다. 세상은 소설 속 묘사와 같이 상당히 비극인 것에 뭐라고 반박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이 소설은 날카롭습니다. ⠀ 여주인공 세연은 자신 인생의 가장 정점에서 자살을 선언하고 실행합니다. 그리고 치밀한 계획하에 #자살선언 이라는 하나의 현상이 세상에 뿌리내릴 수 있게 주위 친구들을 이용해 장치해둡니다. 그녀의 바람대로 그녀는 죽음으로서 위대함을 이뤄낼 수 있을까요? 이 소설의 핵심입니다. 삶의 무의미함, 끝없는 고통, 힘이 쫙쫙 빠지는 내용이지만 흥미진진합니다. 도대체 그녀가 어떤 장치를 남겨두고 세상을 등졌는지 궁금해서 책을 놓을 수가 없습니다. ⠀ 한겨레문학상 수상작입니다. 제가 읽었던 어떤 한국소설보다 문장이 명확하고 간결합니다. 필요 없는 문장이 없기에 눈이 풀리지 않습니다. 우리 바로 옆 청춘들의 이야기이고 상황이라 이질적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미스테리한 전개로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상당히 괜찮은 작가를 발견한 것 같습니다. 다른 작품도 찾아봐야 할 것 같네요 ⠀ 근래 소설에 손이 갑니다. 이유야 많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책 고르는 능력이 좋아진 것입니다. 고른 책들의 깊이와 통찰이 너무 거대해 도저히 병렬독서로 받아들일 수가 없습니다. (무경계 읽고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 이런 가벼운(????) 소설은 생각도 해 볼 수 있고, 재미도 있고 여러모로 책 읽는 또 다른 가벼운 즐거움을 줍니다. ⠀ 요즘 상당히 깊은 가설의 증명 속에 빠져 있습니다. 스스로 세운 가설을 세상에 가져다 대 보는 중입니다. 소름 끼치게 맞아들어가고 있습니다. 이 소설에서 청년들, 중년들이 고통스러워하는 이유와도 연관이 있습니다. 어서 빨리 그 가설을 최종 완료해서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혹시 모르죠, 결국 진리에 다가갔을 그때엔 혼자 간직하고 싶어질지 ..
.
저의 관리비결~~!!!
다 드려요~~!!
하나도 빠짐없이 다 알려드린답니닷 
그리고 제가 효과본 임상으로 관리해드린답니다 .
.
👉👉👉 주름없는 탄력피부ㅡㅡㅡㅡㅡㅡ
👉👉👉잡티없는 뽀얀피부 ㅡㅡㅡㅡㅡ 👉👉👉모공관리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몸매관리법 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아이낳고 10키로 뺀 노하우 👉👉👉체질개선 ㅡㅡㅡㅡㅡㅡ
👉👉관자놀이부분도 좁아지는 갸름한얼굴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비결
👉👉👉소멸직전 얼굴관리ㅡㅡㅡㅡㅡㅡ 👉👉👉탈모관리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관절염, 디스크,거북목, 골반교정
👉👉👉갱년기관리ㅡㅡㅡㅡㅡㅡㅡㅡㅡ
👉👉👉 더욱빛나는 신부관리 .
.
100%효과보게 만들어드려요
만족없으면 환불해드릴께요ㅋㅋㅋ 
중독성있는 라비앙로즈스파 
담주예약이 기다려지는 피부샵입니다ㅋ
.
상담이나 예약문의는 프로필하단 오픈톡 고고 .
.
#청주피부관리실
#산남동피부관리 #봉명동피부
#용암동 #금천동 #청주미용실 
#청주맛집 #청주추천 #청주마카롱 #청주속눈썹
. 저의 관리비결~~!!! 다 드려요~~!! 하나도 빠짐없이 다 알려드린답니닷 그리고 제가 효과본 임상으로 관리해드린답니다 . . 👉👉👉 주름없는 탄력피부ㅡㅡㅡㅡㅡㅡ 👉👉👉잡티없는 뽀얀피부 ㅡㅡㅡㅡㅡ 👉👉👉모공관리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몸매관리법 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아이낳고 10키로 뺀 노하우 👉👉👉체질개선 ㅡㅡㅡㅡㅡㅡ 👉👉관자놀이부분도 좁아지는 갸름한얼굴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비결 👉👉👉소멸직전 얼굴관리ㅡㅡㅡㅡㅡㅡ 👉👉👉탈모관리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관절염, 디스크,거북목, 골반교정 👉👉👉갱년기관리ㅡㅡㅡㅡㅡㅡㅡㅡㅡ 👉👉👉 더욱빛나는 신부관리 . . 100%효과보게 만들어드려요 만족없으면 환불해드릴께요ㅋㅋㅋ 중독성있는 라비앙로즈스파 담주예약이 기다려지는 피부샵입니다ㅋ . 상담이나 예약문의는 프로필하단 오픈톡 고고 . . #청주피부관리실 #산남동피부관리 #봉명동피부 #용암동 #금천동 #청주미용실 #청주맛집 #청주추천 #청주마카롱 #청주속눈썹
/장강명
⠀
🌕🌕🌕🌕🌕
/장강명 ⠀ 🌕🌕🌕🌕🌕
#독서하는습관 #책읽기 #작가 한국소설은 #장강명 #그믐또는당신이세계를기억하는방식 #뤼미에르피플 #댓글부대 #표백 #우리소원은전쟁 그리고 #일본작가 다양한 소설과 수필. 지나가는 시간이 정말 즐거워요!!! #독서 하며 느끼는 행복! #가람도서관
#독서하는습관 #책읽기 #작가 한국소설은 #장강명 #그믐또는당신이세계를기억하는방식 #뤼미에르피플 #댓글부대 #표백 #우리소원은전쟁 그리고 #일본작가 다양한 소설과 수필. 지나가는 시간이 정말 즐거워요!!! #독서 하며 느끼는 행복! #가람도서관
#월요일아침 #비오는아침
ㆍ
ㆍ
다시 한주의 시작‥
휴일이 많은 10월‥조금 느리게 가자^^
그래도 시간은 간다~
책읽고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기 딱 좋은 계절이다^^
오늘도 감사하며 시작^^♥
.
.
.
#미라클모닝 #모닝루틴 #스트레칭 #좋은글귀 #아침식단 #기도 #영양제먹기 #침묵 #오늘할일계획 #일기 #경제지표확인 #영어공부 #케이크앱 #진실해라표현 #영어원서읽기 #아마존킨들  #클로디아의비밀 #골프스윙연습 #독서 #북스타그램 #책추천 #표백
#월요일아침 #비오는아침 ㆍ ㆍ 다시 한주의 시작‥ 휴일이 많은 10월‥조금 느리게 가자^^ 그래도 시간은 간다~ 책읽고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기 딱 좋은 계절이다^^ 오늘도 감사하며 시작^^♥ . . . #미라클모닝 #모닝루틴 #스트레칭 #좋은글귀 #아침식단 #기도 #영양제먹기 #침묵 #오늘할일계획 #일기 #경제지표확인 #영어공부 #케이크앱 #진실해라표현 #영어원서읽기 #아마존킨들  #클로디아의비밀 #골프스윙연습 #독서 #북스타그램 #책추천 #표백
#장강명 #표백 을 읽고 표백...표백... 화이트닝 화장품을 좀 사볼까... 생각하다 문득 찍어보았다. 나 유행하는건 한번씩 해봐야 하는 성격인데 #미니멀라이프 는 글러먹은거 같아. 쪼금 민망하지만 그래도 태그는 #책스타그램 #bookstagram
#장강명 #표백 을 읽고 표백...표백... 화이트닝 화장품을 좀 사볼까... 생각하다 문득 찍어보았다. 나 유행하는건 한번씩 해봐야 하는 성격인데 #미니멀라이프 는 글러먹은거 같아. 쪼금 민망하지만 그래도 태그는 #책스타그램 #bookstagram
.
#에이필드세탁세제.
#에이필드버블톡톡.
#세탁세제.
#수소발포세제.
#살균.
#표백.

세계최초 수소 발포정 세탁세제

특허출헌 : 수소워싱 타블렛 (NO.10-2017-0028570)

짜잔~~ 이게 뭘까요?

50원짜리 크기의 비타민 같기도한 이 타블렛은 에이필드의 세탁세제 버블톡톡으로 
세계최초 수소 발포정 세탁세제로 이 한알로 
살균, 표백, 세탁을 한꺼번에 해결된다고 하네요.

이제 사랑하는 우리아이들의 옷, 매번 삶아야하는 수건 같은건 꼭 한번 세탁해보세요. 💎에이필드 긍정의여신 배은경💎
💑함께해요~~~❤💛💚💙💜 👇지금 바로 문의하기!!클릭!!👇
📱https://open.kakao.com/o/sWUufJ2
📱010-9999-0345

#사랑 #행복 #성공 #행운 #자유 #꿈 
#멋진삶 #멋진엄마 #멋진여자 #멋진사람
#에이필드 #R1 #R2 #R3 #Simple #Easy #Real #긍정의여신 #배은경 #타이밍  #부산 #글로벌
. #에이필드세탁세제. #에이필드버블톡톡. #세탁세제. #수소발포세제. #살균. #표백. 세계최초 수소 발포정 세탁세제 특허출헌 : 수소워싱 타블렛 (NO.10-2017-0028570) 짜잔~~ 이게 뭘까요? 50원짜리 크기의 비타민 같기도한 이 타블렛은 에이필드의 세탁세제 버블톡톡으로 세계최초 수소 발포정 세탁세제로 이 한알로 살균, 표백, 세탁을 한꺼번에 해결된다고 하네요. 이제 사랑하는 우리아이들의 옷, 매번 삶아야하는 수건 같은건 꼭 한번 세탁해보세요. 💎에이필드 긍정의여신 배은경💎 💑함께해요~~~❤💛💚💙💜 👇지금 바로 문의하기!!클릭!!👇 📱https://open.kakao.com/o/sWUufJ2 📱010-9999-0345 #사랑 #행복 #성공 #행운 #자유 #꿈 #멋진삶 #멋진엄마 #멋진여자 #멋진사람 #에이필드 #R1 #R2 #R3 #Simple #Easy #Real #긍정의여신 #배은경 #타이밍 #부산 #글로벌
#금요일아침 
ㆍ
ㆍ
월욜같은 금욜 아침‥
아침에 일어나기가 힘들다니‥휴일 다음인데도 평소보다 늦게 일어나지다.
하루 잘 버티면 다시 주말^^
힘내자~^^♥
.
.
,
#미라클모닝 #모닝루틴 #스트레칭 #좋은글귀 #아침식단 #기도 #영양제먹기 #침묵 #오늘할일계획 #일기 #경제지표확인 #영어공부 #케이크앱 #paper의다양한뜻 #영어원서읽기 #아마존킨들  #클로디아의비밀 #골프스윙연습 #독서 #북스타그램 #책추천 #표백 #크레마
#금요일아침 ㆍ ㆍ 월욜같은 금욜 아침‥ 아침에 일어나기가 힘들다니‥휴일 다음인데도 평소보다 늦게 일어나지다. 하루 잘 버티면 다시 주말^^ 힘내자~^^♥ . . , #미라클모닝 #모닝루틴 #스트레칭 #좋은글귀 #아침식단 #기도 #영양제먹기 #침묵 #오늘할일계획 #일기 #경제지표확인 #영어공부 #케이크앱 #paper의다양한뜻 #영어원서읽기 #아마존킨들  #클로디아의비밀 #골프스윙연습 #독서 #북스타그램 #책추천 #표백 #크레마
온천수토너패드 사랑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패드원단을 표백하지 않아서 더더 믿음이 간다고 말씀해주시네요🥰💛
-
💦타 토너패드는 표백한 원단을 사용할 가능성 90%!! (혹시 지금 사용하고 있는 토너패드가 순백의 화이트라면 의심해보세요, 저희 온천수토너패드는 표백하지 않아서 살짝 노란끼가 돈답니다🍊)
.
.
💎타 토너패드들 보다 에센스용량 50ml up👆🏼👆🏼👆🏼
저희 패드에는 무려 200ml의 에센스가 들어가있어서, 온천수토너패드는 마르지 않아요🌈
.
.
⭐️타 토너패드들보다 10mm 큰 사이즈의 패드 사용!! (60mm가 시중 가장큰 사이즈인데, 온천수토너패드는 70mm❤️)
.
.
정말 이 세가지만 들어도 대단하쥬?🥰
#온천수토너패드 토요일까지 진행하니, 프로필링크 꾹👍🏼 눌러서 확인해주세요💙
온천수토너패드 사랑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패드원단을 표백하지 않아서 더더 믿음이 간다고 말씀해주시네요🥰💛 - 💦타 토너패드는 표백한 원단을 사용할 가능성 90%!! (혹시 지금 사용하고 있는 토너패드가 순백의 화이트라면 의심해보세요, 저희 온천수토너패드는 표백하지 않아서 살짝 노란끼가 돈답니다🍊) . . 💎타 토너패드들 보다 에센스용량 50ml up👆🏼👆🏼👆🏼 저희 패드에는 무려 200ml의 에센스가 들어가있어서, 온천수토너패드는 마르지 않아요🌈 . . ⭐️타 토너패드들보다 10mm 큰 사이즈의 패드 사용!! (60mm가 시중 가장큰 사이즈인데, 온천수토너패드는 70mm❤️) . . 정말 이 세가지만 들어도 대단하쥬?🥰 #온천수토너패드 토요일까지 진행하니, 프로필링크 꾹👍🏼 눌러서 확인해주세요💙
#목요일아침 #개천절 #공휴일
ㆍ
ㆍ
느즈막히 일어나서 여유있게 커피 한잔에 샌드위치‥
코치님이 벌크업이 더 어렵다고 그러셨는데 정말 그렇네‥어제 족발에 잔뜩 먹었는데도 변화가‥
어젯밤 물폭탄을 던지며 많은 피해를 입한 미탁이 오늘은 좀 조용히 지나갔으면 좋겠다ㅜㅜ
그래도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뜨겠지~
#파리에선그대가꽃이다 오늘 마무리‥#손미나 작가 참 멋지다~나도 파리가 아니더라도 낯선 외국에서 이방인으로 몇년 아니 몇달이라도 살아보고 싶다♥
.
.
.
#미라클모닝 #모닝루틴 #스트레칭 #좋은글귀 #아침식단 #기도 #영양제먹기 #침묵 #오늘할일계획 #일기 #경제지표확인 #영어공부 #케이크앱 #태풍이와요표현 #영어원서읽기 #아마존킨들  #클로디아의비밀 #골프스윙연습 #독서 #북스타그램 #책추천 #파리에선그대가꽃이다 #표백#장강명 #트레바리 #북클럽
#목요일아침 #개천절 #공휴일 ㆍ ㆍ 느즈막히 일어나서 여유있게 커피 한잔에 샌드위치‥ 코치님이 벌크업이 더 어렵다고 그러셨는데 정말 그렇네‥어제 족발에 잔뜩 먹었는데도 변화가‥ 어젯밤 물폭탄을 던지며 많은 피해를 입한 미탁이 오늘은 좀 조용히 지나갔으면 좋겠다ㅜㅜ 그래도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뜨겠지~ #파리에선그대가꽃이다 오늘 마무리‥#손미나 작가 참 멋지다~나도 파리가 아니더라도 낯선 외국에서 이방인으로 몇년 아니 몇달이라도 살아보고 싶다♥ . . . #미라클모닝 #모닝루틴 #스트레칭 #좋은글귀 #아침식단 #기도 #영양제먹기 #침묵 #오늘할일계획 #일기 #경제지표확인 #영어공부 #케이크앱 #태풍이와요표현 #영어원서읽기 #아마존킨들  #클로디아의비밀 #골프스윙연습 #독서 #북스타그램 #책추천 #파리에선그대가꽃이다 #표백#장강명 #트레바리 #북클럽
📻작심삼일 7화📻
⠀
인스타로 만나보는 감성 북라디오 작심삼일📚
이번 책은 장강명 작가의 <표백> 입니다.
⠀
-
☀️대본☀️
난 커서 뭐가 될까?
우리는 세상에 큰 획을 긋겠다는 꿈을 꾸며 살아갑니다. 그런데 우리가 생각한 모든 발전들은 이미 꼭 이뤄진 것만 같습니다.
⠀
책 속에서는 이런 세상을 그레이트 빅 화이트월드라고 부릅니다. 세상이 이미 너무 완벽하고, 어떤 아이디어를 내더라도 전에 나온 적이 있으며, 어떤 문제점을 지적해도 그에 대한 답이 이미 있는.
⠀
그래서 젊은이들이 해야 할 일은 세상의 정답을 얼른 알아내고, 이를 체화하는 것이라 말합니다.
⠀
"표백세대"로 지칭되는, 기성세대가 만들어 놓은 것에 편승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세대. 그 세대는 꼭 오늘날의 젊은 세대의 모습을 설명하는 것만 같습니다.
⠀
어쩌면 표백세대는 이미 세상에 대한 어떤 의문조차 가질 수 없습니다. 하지만 그래서 우리는 표백세대임을 스스로 거부해야 합니다.
⠀
세계의 구조는 영원히 깨뜨릴 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균열을 내고 가능성을 불어넣을 수 있다면, 표백되어 아무런 생각도 없이 살아가는 패배감을 떨치고, 가능성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요.
⠀
오늘도 왜 살고 계십니까?
⠀
-
#독서 #도서 #북스타그램 #책 #라디오 #북라디오 #감성 #표백 #장강명 #20대 #사회 #청춘 #좋아요 #팔로우
📻작심삼일 7화📻 ⠀ 인스타로 만나보는 감성 북라디오 작심삼일📚 이번 책은 장강명 작가의 <표백> 입니다. ⠀ - ☀️대본☀️ 난 커서 뭐가 될까? 우리는 세상에 큰 획을 긋겠다는 꿈을 꾸며 살아갑니다. 그런데 우리가 생각한 모든 발전들은 이미 꼭 이뤄진 것만 같습니다. ⠀ 책 속에서는 이런 세상을 그레이트 빅 화이트월드라고 부릅니다. 세상이 이미 너무 완벽하고, 어떤 아이디어를 내더라도 전에 나온 적이 있으며, 어떤 문제점을 지적해도 그에 대한 답이 이미 있는. ⠀ 그래서 젊은이들이 해야 할 일은 세상의 정답을 얼른 알아내고, 이를 체화하는 것이라 말합니다. ⠀ "표백세대"로 지칭되는, 기성세대가 만들어 놓은 것에 편승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세대. 그 세대는 꼭 오늘날의 젊은 세대의 모습을 설명하는 것만 같습니다. ⠀ 어쩌면 표백세대는 이미 세상에 대한 어떤 의문조차 가질 수 없습니다. 하지만 그래서 우리는 표백세대임을 스스로 거부해야 합니다. ⠀ 세계의 구조는 영원히 깨뜨릴 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균열을 내고 가능성을 불어넣을 수 있다면, 표백되어 아무런 생각도 없이 살아가는 패배감을 떨치고, 가능성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요. ⠀ 오늘도 왜 살고 계십니까? ⠀ - #독서 #도서 #북스타그램 #책 #라디오 #북라디오 #감성 #표백 #장강명 #20대 #사회 #청춘 #좋아요 #팔로우
#📚
·
·
·
 독서 모임이 끝나고 버스 정류장으로 향하는 도중에 영푼문고를 보았다. 마침 전에 안 쓰고 핸드폰 케이스에 넣어둔 도서 문화 상품권이 생각이 났고 그 자리에서 바로 방향을 틀었다.
-
 양귀자 작가의 길모퉁이에서 만난 사람을 사고 싶었지만 재고가 없어서 그저 지회하였다. 베스트셀러 코너에서 장강명 작가의 산 자들을 봤다. 산 자들 책을 읽지 못한 채로 산 자들 저자 강연을 들었기에 손이 갔다. 그도 잠시, 장강명 작가의 다른 책들 먼저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댓글 부대와 표백의 재고를 확인하고 위치를 출력하였다.
-
 다행히도 장강명 작가의 책들은 많이 있었다. 한 권만 살 생각이었기 때문에 고심 끝에 댓글 부대를 골랐다. 계산을 하려는데 점원 분이 도서 문화 상품권 금액의 80% 이상을 써야 해서 상품권을 한 장밖에 못 쓴다고 얘기하셨다. 하필 현금 천 원이 모자라서 책을 사지 못하는 게 너무 아쉬웠지만 이대로 집에 가기는 더 아쉬워서 다른 책을 다시 고르러 갔다.
-
 큰 변화 없이 장강명 작가의 그믐, 또는 당신이 세계를 기억하는 방식을 손에 쥐고 나니 한 권은 부족하다는 생각이 스쳤다. 정확히 하자면 사치를 부리고 싶었다.
-
 결국 그믐, 또는 당신이 세계를 기억하는 방식과 표백을 샀다. 비록 처음에 고른 책을 사진 못했지만 가끔은 나를 위한 충동구매를 해도 좋다는 틈을 만들어준 것 같아 뿌듯했다.
-
 책은 읽지 않아도 그 존재만으로도 내게 큰 위안이다. 오늘도 책을 읽을 수 있음에 감사하다. 내일은 또 다른 책을 읽을 수 있음에 감사하다.
·
#수필 #글쓰기 #글 #책 #책스타 #책스타그램 #장강명 #표백 #그믐또는당신이세계를기억하는방식 #북스타 #북스타그램 #✍
#📚 · · · 독서 모임이 끝나고 버스 정류장으로 향하는 도중에 영푼문고를 보았다. 마침 전에 안 쓰고 핸드폰 케이스에 넣어둔 도서 문화 상품권이 생각이 났고 그 자리에서 바로 방향을 틀었다. - 양귀자 작가의 길모퉁이에서 만난 사람을 사고 싶었지만 재고가 없어서 그저 지회하였다. 베스트셀러 코너에서 장강명 작가의 산 자들을 봤다. 산 자들 책을 읽지 못한 채로 산 자들 저자 강연을 들었기에 손이 갔다. 그도 잠시, 장강명 작가의 다른 책들 먼저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댓글 부대와 표백의 재고를 확인하고 위치를 출력하였다. - 다행히도 장강명 작가의 책들은 많이 있었다. 한 권만 살 생각이었기 때문에 고심 끝에 댓글 부대를 골랐다. 계산을 하려는데 점원 분이 도서 문화 상품권 금액의 80% 이상을 써야 해서 상품권을 한 장밖에 못 쓴다고 얘기하셨다. 하필 현금 천 원이 모자라서 책을 사지 못하는 게 너무 아쉬웠지만 이대로 집에 가기는 더 아쉬워서 다른 책을 다시 고르러 갔다. - 큰 변화 없이 장강명 작가의 그믐, 또는 당신이 세계를 기억하는 방식을 손에 쥐고 나니 한 권은 부족하다는 생각이 스쳤다. 정확히 하자면 사치를 부리고 싶었다. - 결국 그믐, 또는 당신이 세계를 기억하는 방식과 표백을 샀다. 비록 처음에 고른 책을 사진 못했지만 가끔은 나를 위한 충동구매를 해도 좋다는 틈을 만들어준 것 같아 뿌듯했다. - 책은 읽지 않아도 그 존재만으로도 내게 큰 위안이다. 오늘도 책을 읽을 수 있음에 감사하다. 내일은 또 다른 책을 읽을 수 있음에 감사하다. · #수필 #글쓰기 #글 #책 #책스타 #책스타그램 #장강명 #표백 #그믐또는당신이세계를기억하는방식 #북스타 #북스타그램 #✍
#화요일 #화사하게웃는날 #10월시작
ㆍ
ㆍ
9월의 미션‥6시기상, 영어3문장 외우기, sns는 하루2번만!!
영어문장 외우기만 성공 나머지는‥😔😔
.
.
10월의 미션‥위의 3가지계속 + 벌크업 체중늘리기💪
오늘부터 탄수화물 및 단백질 섭취 늘리고‥
#오트밀 추가  #계란후라이 1개 더
내 몸으로 건강하게 실험하니 재밌다^^
사랑하며 살기에도 짦은 세월‥웃으며 10월을 시작하자^^😄😄😍
#화요일 #화사하게웃는날 #10월시작 ㆍ ㆍ 9월의 미션‥6시기상, 영어3문장 외우기, sns는 하루2번만!! 영어문장 외우기만 성공 나머지는‥😔😔 . . 10월의 미션‥위의 3가지계속 + 벌크업 체중늘리기💪 오늘부터 탄수화물 및 단백질 섭취 늘리고‥ #오트밀 추가 #계란후라이 1개 더 내 몸으로 건강하게 실험하니 재밌다^^ 사랑하며 살기에도 짦은 세월‥웃으며 10월을 시작하자^^😄😄😍
표백/장강명

이 책은 자살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과감하게 전면에 내세운 소설이다. 책의 주요 등장인물에 해당되는 세대를 이 책에서는 이른바 '표백'세대라 칭한다. 표백세대란, 이미 모든 혁명과 발전이 완성된 사회에서 태어나, 더이상 추구해야 할 삶의 가치나 목적을 가져보지도 못한 채, 그저 이 사회의 충실한 하나의 부품으로 사회를 유지 및 관리 하는데 자신의 삶을 쏟아부어야 하는 비극의 세대이다.
ㆍ
성장과 변화의 동력이 상실된 현 세대에서, 표백세대는 그들에게 주어진 역할을 그 어느세대 못지않게 열심히 수행하지만, 그에 비해 그들에게 돌아오는 보상은 너무나 초라하다.이러한 자조속에서 사건의 중심 인물인 세연은 현 시대에 자신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자살'을 선택하고 이 사건이 인물들 사이에서 점차 희미한 기억으로 잊혀질때 쯤, 나름대로 각자의 삶을 살아가는 인물들 앞에, 세연의 자살선언은 '와이두유리브닷컴'이라는 정체불명의 사이트가 등장하면서, 다시 그들의 삶에 깊숙이 개입하게 된다.
ㆍ
기자 출신인 작가님의 필력이 스토리의 몰입도를 높이는 것에 큰 공헌을 한 것 같다. 개인적으로 작가님의 '당선.합격.계급' 이라는 르포르타주 형식의 책도 굉장히 인상깊게 읽었는데, 쉽게 접근하기 힘든 무거운 사회적 메시지를 과감하게 마주 한다는 점에서 공통점을 발견하게 된다.
ㆍ
스토리의 초반부는 표백세대의 극복할 수 없는 한계를 섬뜩한 방식을 통해 강조함으로서, 현 청년세대의 답답한 현실에 대한 비판적,회의적 시각을 드러내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으나, 이야기가 전개 될수록 자신의 삶에 가치를 부여하고 그 의미를 찾기위한 인물들의 노력이 함께 그려짐에 따라, 중립적인 시각에서 청년세대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깊이있는 생각을 하게 된다.
ㆍ
꼭 사회에 큰 영향력과 별화를 주는 것만이 가치있는 삶은 아닐 것이다. 청년세대가 당면한 문제에 대해 특정한 견해를 드러내기 보다는, 소설이라는 형식을 빌려 사회에 큰 화두를 던지고, 이것이 공론화의 계기가 되어, 해결의 실마리를 찾기를 바라는 작가님의 바램을 이책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ㆍ
ㆍ
ㆍ
#표백#장강명#장편소설#추천소설
#서평#리뷰#독후감#독서모임
#책스타그램#북스타그램#책의온도
표백/장강명 이 책은 자살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과감하게 전면에 내세운 소설이다. 책의 주요 등장인물에 해당되는 세대를 이 책에서는 이른바 '표백'세대라 칭한다. 표백세대란, 이미 모든 혁명과 발전이 완성된 사회에서 태어나, 더이상 추구해야 할 삶의 가치나 목적을 가져보지도 못한 채, 그저 이 사회의 충실한 하나의 부품으로 사회를 유지 및 관리 하는데 자신의 삶을 쏟아부어야 하는 비극의 세대이다. ㆍ 성장과 변화의 동력이 상실된 현 세대에서, 표백세대는 그들에게 주어진 역할을 그 어느세대 못지않게 열심히 수행하지만, 그에 비해 그들에게 돌아오는 보상은 너무나 초라하다.이러한 자조속에서 사건의 중심 인물인 세연은 현 시대에 자신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자살'을 선택하고 이 사건이 인물들 사이에서 점차 희미한 기억으로 잊혀질때 쯤, 나름대로 각자의 삶을 살아가는 인물들 앞에, 세연의 자살선언은 '와이두유리브닷컴'이라는 정체불명의 사이트가 등장하면서, 다시 그들의 삶에 깊숙이 개입하게 된다. ㆍ 기자 출신인 작가님의 필력이 스토리의 몰입도를 높이는 것에 큰 공헌을 한 것 같다. 개인적으로 작가님의 '당선.합격.계급' 이라는 르포르타주 형식의 책도 굉장히 인상깊게 읽었는데, 쉽게 접근하기 힘든 무거운 사회적 메시지를 과감하게 마주 한다는 점에서 공통점을 발견하게 된다. ㆍ 스토리의 초반부는 표백세대의 극복할 수 없는 한계를 섬뜩한 방식을 통해 강조함으로서, 현 청년세대의 답답한 현실에 대한 비판적,회의적 시각을 드러내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으나, 이야기가 전개 될수록 자신의 삶에 가치를 부여하고 그 의미를 찾기위한 인물들의 노력이 함께 그려짐에 따라, 중립적인 시각에서 청년세대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깊이있는 생각을 하게 된다. ㆍ 꼭 사회에 큰 영향력과 별화를 주는 것만이 가치있는 삶은 아닐 것이다. 청년세대가 당면한 문제에 대해 특정한 견해를 드러내기 보다는, 소설이라는 형식을 빌려 사회에 큰 화두를 던지고, 이것이 공론화의 계기가 되어, 해결의 실마리를 찾기를 바라는 작가님의 바램을 이책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ㆍ ㆍ ㆍ #표백#장강명#장편소설#추천소설 #서평#리뷰#독후감#독서모임 #책스타그램#북스타그램#책의온도
#월요일아침 
ㆍ
ㆍ
온몸이 뻐근하게 일어난 아침이지만 움직이다보면 어느새 풀린다.^^
운동 시작한 후에는 많이 걸어도 다음날에 예전처럼 힘들지 않아서 신기하다. 
이전에는 3일은 애구애구 하며 살았는데ㅋㅋ
9월의 마지막 날~ 마무리 잘 하자^^
바다를 품고 웃으며 시작!♥
.
.
.
#미라클모닝 #모닝루틴 #스트레칭 #좋은글귀 #아침식단 #기도 #영양제먹기 #침묵 #오늘할일계획 #일기 #경제지표확인 #영어공부 #케이크앱 #고집세다표현 #영어원서읽기 #아마존킨들  #클로디아의비밀 #골프스윙연습 #독서 #북스타그램 #책추천 #파리에선그대가꽃이다#손미나
#표백#장강명
#월요일아침 ㆍ ㆍ 온몸이 뻐근하게 일어난 아침이지만 움직이다보면 어느새 풀린다.^^ 운동 시작한 후에는 많이 걸어도 다음날에 예전처럼 힘들지 않아서 신기하다. 이전에는 3일은 애구애구 하며 살았는데ㅋㅋ 9월의 마지막 날~ 마무리 잘 하자^^ 바다를 품고 웃으며 시작!♥ . . . #미라클모닝 #모닝루틴 #스트레칭 #좋은글귀 #아침식단 #기도 #영양제먹기 #침묵 #오늘할일계획 #일기 #경제지표확인 #영어공부 #케이크앱 #고집세다표현 #영어원서읽기 #아마존킨들  #클로디아의비밀 #골프스윙연습 #독서 #북스타그램 #책추천 #파리에선그대가꽃이다#손미나 #표백#장강명
+ 오늘도무사히밴드(@0muhi)
-
#더나북스#큐레이션#일요서점
-
오무히밴드의 추천 시크릿북 공개합니다.

소설책 장강명작가님 <표백>입니다.

가장 멀리서 온 손님!
바로 독일에서 오셨어요🙈

#9월공연#싱어송라이터#오무히밴드

더나북스 응원과 함께 시크릿북 구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시크릿북#소설책#장강명#표백
+ 오늘도무사히밴드(@0muhi) - #더나북스#큐레이션#일요서점 - 오무히밴드의 추천 시크릿북 공개합니다. 소설책 장강명작가님 <표백>입니다. 가장 멀리서 온 손님! 바로 독일에서 오셨어요🙈 #9월공연#싱어송라이터#오무히밴드 더나북스 응원과 함께 시크릿북 구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시크릿북#소설책#장강명#표백
사전 정보 없이 읽기 시작했는데 내용 왜 이렇게 비참해,,,
사전 정보 없이 읽기 시작했는데 내용 왜 이렇게 비참해,,,
#일요일아침 #당일치기올레
ㆍ
ㆍ
예약한 아침 첫비행기 놓쳤다😂
다음엔 더 일찍 나와야지ㅜㅜ
학생때 가끔 이랬는데 5학년 되서도 아직 이러다니‥
참 못말린다‥😒
그래도 공항에서 모닝루틴 ^^
올레17코스 예정^^ 이 자유‥넘 좋다😍
ㆍ
ㆍ
ㆍ
#미라클모닝 #모닝루틴 #스트레칭 #좋은글귀 #기도 #침묵 #오늘할일계획 #일기 #영어공부 #케이크앱 #iwant표현 #영어원서읽기 #클로디아의비밀  #독서 #북스타그램 #책추천 #표백 #크레마 #이북
#일요일아침 #당일치기올레 ㆍ ㆍ 예약한 아침 첫비행기 놓쳤다😂 다음엔 더 일찍 나와야지ㅜㅜ 학생때 가끔 이랬는데 5학년 되서도 아직 이러다니‥ 참 못말린다‥😒 그래도 공항에서 모닝루틴 ^^ 올레17코스 예정^^ 이 자유‥넘 좋다😍 ㆍ ㆍ ㆍ #미라클모닝 #모닝루틴 #스트레칭 #좋은글귀 #기도 #침묵 #오늘할일계획 #일기 #영어공부 #케이크앱 #iwant표현 #영어원서읽기 #클로디아의비밀 #독서 #북스타그램 #책추천 #표백 #크레마 #이북
#토요일아침 
ㆍ
ㆍ
어제밤 모임에서 간만에 삼겹살을 배부르게 먹었더니 속이 안좋네‥
위가 많이 줄었어‥아침은 가볍게^^
오늘은 간만에 아침운동 ^^
아잣!!
.
.
.
#미라클모닝 #모닝루틴 #스트레칭 #좋은글귀 #아침식단 #기도 #영양제먹기 #침묵 #오늘할일계획 #일기 #경제지표확인 #영어공부 #케이크앱 #영어원서읽기 #아마존킨들  #정말열심히하다표현 #독서 #북스타그램 #책추천 #파리에선그대가꽃이다 #표백
#토요일아침 ㆍ ㆍ 어제밤 모임에서 간만에 삼겹살을 배부르게 먹었더니 속이 안좋네‥ 위가 많이 줄었어‥아침은 가볍게^^ 오늘은 간만에 아침운동 ^^ 아잣!! . . . #미라클모닝 #모닝루틴 #스트레칭 #좋은글귀 #아침식단 #기도 #영양제먹기 #침묵 #오늘할일계획 #일기 #경제지표확인 #영어공부 #케이크앱 #영어원서읽기 #아마존킨들  #정말열심히하다표현 #독서 #북스타그램 #책추천 #파리에선그대가꽃이다 #표백
#리프가닉
⠀
예민하고 소중한
아기 피부를 위한 선택
⠀
#표백 하지 않은
자연 그대로 색을 지닌 기저귀
⠀
#새지않는기저귀 #마미포코
#친환경 #자연그대로 
#무표백 #기저귀
#아기기저귀 #순수한기저귀 
@leafganic.official #이벤트당첨
#감사합니다
#리프가닉 ⠀ 예민하고 소중한 아기 피부를 위한 선택 ⠀ #표백 하지 않은 자연 그대로 색을 지닌 기저귀 ⠀ #새지않는기저귀 #마미포코 #친환경 #자연그대로 #무표백 #기저귀 #아기기저귀 #순수한기저귀 @leafganic.official #이벤트당첨 #감사합니다
#리프가닉
⠀
예민하고 소중한
아기 피부를 위한 선택
⠀
#표백 하지 않은
자연 그대로 색을 지닌 기저귀
⠀
#새지않는기저귀 #마미포코
#친환경 #자연그대로 
#무표백 #기저귀
#아기기저귀 #순수한기저귀 
@leafganic.official #이벤트당첨
#감사합니다
#리프가닉 ⠀ 예민하고 소중한 아기 피부를 위한 선택 ⠀ #표백 하지 않은 자연 그대로 색을 지닌 기저귀 ⠀ #새지않는기저귀 #마미포코 #친환경 #자연그대로 #무표백 #기저귀 #아기기저귀 #순수한기저귀 @leafganic.official #이벤트당첨 #감사합니다
#리프가닉
⠀
예민하고 소중한
아기 피부를 위한 선택
⠀
#표백 하지 않은
자연 그대로 색을 지닌 기저귀
⠀
#새지않는기저귀 #마미포코
#친환경 #자연그대로 
#무표백 #기저귀
#아기기저귀 #순수한기저귀 
@leafganic.official #이벤트당첨
#감사합니다
#리프가닉 ⠀ 예민하고 소중한 아기 피부를 위한 선택 ⠀ #표백 하지 않은 자연 그대로 색을 지닌 기저귀 ⠀ #새지않는기저귀 #마미포코 #친환경 #자연그대로 #무표백 #기저귀 #아기기저귀 #순수한기저귀 @leafganic.official #이벤트당첨 #감사합니다
#리프가닉
⠀
예민하고 소중한
아기 피부를 위한 선택
⠀
#표백 하지 않은
자연 그대로 색을 지닌 기저귀
⠀
#새지않는기저귀 #마미포코
#친환경 #자연그대로 
#무표백 #기저귀
#아기기저귀 #순수한기저귀 
@leafganic.official #이벤트당첨
#감사합니다
#리프가닉 ⠀ 예민하고 소중한 아기 피부를 위한 선택 ⠀ #표백 하지 않은 자연 그대로 색을 지닌 기저귀 ⠀ #새지않는기저귀 #마미포코 #친환경 #자연그대로 #무표백 #기저귀 #아기기저귀 #순수한기저귀 @leafganic.official #이벤트당첨 #감사합니다
#표백
#장강명
#한겨레출판
#한국소설
#리딩투데이_함께읽는도서
.
.
책은 국내 굴지의 그룹 재계 서열 6위인 한 남자의 사망 기사로 시작된다. 그리고 이어 '나'는 후배 '세연'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한다.
뛰어난 외모에, 뛰어난 성적까지 모두 지녔던 세연은 삼성전자 특채가 결정된 후 학교 연못에서 자살한 채로 발견되는데, 이를 둘러싼 나를 포함한 세연과 관련된 친구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야기는 나의 시선으로 그려지는 모습과 재키가 쓴 우리의 모습이 담긴 문서, 두 가지의 형태로 그려진다. 
처음에는 도대체 이 중간중간에 끼어드는 이 이야기는 뭐지?, 라는 생각이 들다가 어느 순간 '나'와 '세연(재키)'을 포함한 이들의 이야기라는 것을 알게 되고, 그렇게 두 형태의 이야기에 점점 빠져든다.

이 책은 우리 세대의 이야기였다. 책 속의 표현에 의하면, 표백 세대란 "어떤 문제점을 제기해도 그에 대한 답이 모두 나와 있는 세상이라, 우리가 가진 질문들을 빨리 세상의 답으로 바꾸어 그것을 체화하는 '표백'이라는 과정을 거치는 세대"라는 것이다. 그에 따르면 모든 것이 이미 완벽해진 세상이라 그저 이 사회의 약속이나 규칙 등 이 시스템에 맞추어 살아가면 될 뿐 더이상 우리 세대가 할 수 있는 일은 없다.
.
책에서 전하고자 하는 바를 내 짧은 글솜씨로 나열하기는 좀 어려울 것 같다. 다만, 젊은 세대들도 이런 저런 문제들로 깊이 고민하며 치열하게 생을 보내고 있다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다. 
그리고 이미 완벽해 보이는 세상이지만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여러 길이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해 본다. 
작가 역시 '세연'의 주장에 대해 현대에도 대단히 중요한 과업은 많이 있고, 과업과 무관하게 사람은 의미 있는 삶을 살 수 있다라고 생각한다라고 했다.
또한 이 책 속의 인물인 '장휘영'을 주인공으로 한 소설 <열광금지, 에바로드>에서 남들은 무가치하다고 하는 일에서 의미를 찾아내는 이야기를 그렸다라고 하니, 그 이야기를 통해 자그마한 희망을 보고 싶기도 하다. .
📚
(p. 27)
저는요, 젊은이들더러 도전하라는 말이 젊은 세대를 착취하려고 하는 말이라고 생각해요. 뭣 모르고 잘 속는 어린애들한테 이것저것 시켜봐서 되는지 안 되는지 알아보고 되는 분야에는 기성세대들도 뛰어들겠다는 거 아닌가요? 도전이라는 게 그렇게 수지맞는 장사라면 왜 그 일을 청년의 특권이라면서 양보합니까? 척 보기에도 승률이 희박해 보이니까 자기들은 안 하고 청년의 패기 운운 하는 거잖아요. 📚
(p. 77 ~ 78)
이제 나는 세상이 아주 흰색이라고 생각해. 너무너무 완벽해서 내가 더 보탤 것이 없는 흰색. 어떤 아이디어를 내더라도 이미 그보다 더 위대한 사상이 전에 나온 적이 있고, 어떤 문제점을 지적해도 그에 대한 답이 이미 있는, 그런 끝없이 흰 그림이야. 그런 세상에서 큰 틀의 획기적인 진보는 더 이상 없어. 그러니 우리도 세상의 획기적인 발전에 보탤 수 있는 게 없지. 누군가 밑그림을 그린 설계도를 따라 개선될 일은 많겠지만 그런 건 행동 대장들이 할 일이지. 참 완벽하고 시시한 세상이지 않니?

나는 그런 세상을 '그레이트 빅 화이트 월드'라고 불러. 그레이트 빅 화이트 월드에서 야심 있는 젊은이들은 위대한 좌절에 휩싸이게 되지. 여기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우리 자신이 품고 있던 질문들을 재빨리 정답으로 대체하는 거야. 누가 빨리 책에서 정답을 읽어서 체화하느냐의 싸움이지. 나는 그 과정을 '표백'이라고 불러. 📚
(p. 191)
새로운 담론을 제기할 수조차 없는 환경은 우리 세대의 가치관에도 예상치 못한 영향을 미친다. 이른바 '표백 세대'의 등장이다.
이 세대에게는 실질적으로 어떤 사상도 완전히 새롭지 않으며, 사회가 부모나 교사를 통해 전달하는 지배 사상에 의문을 갖거나 다른 생각에 빠지는 것은 낭비일 뿐이다. 그런 시도는 기껏 잘돼봤자 기존 지배 사상이 얼마나 심오하고 빈틈없는지를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되는 효과만 낳는다.
이들에게 지배 사상은 큰 틀에서 항상 옳으며, 그 사상을 받아들이는 데 개인마다 과정과 깊이가 다를 수는 있으나 결론은 언제나 같다. 이들은 지배 사상을 받아들이는 것 외에 다른 선택지가 없다. 
따라서 실제 삶에서 온갖 종류의 불편함과 부당함을 겪어야 하는데도, 이에 대한 문제 제기는 개인이나 작은 이익집단 단위를 넘어서지 못하게 되며, 세계는 사상적으로 완전무결한 상태가 된다.
이것이 바로 표백 과정이다.
#표백 #장강명 #한겨레출판 #한국소설 #리딩투데이_함께읽는도서 . . 책은 국내 굴지의 그룹 재계 서열 6위인 한 남자의 사망 기사로 시작된다. 그리고 이어 '나'는 후배 '세연'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한다. 뛰어난 외모에, 뛰어난 성적까지 모두 지녔던 세연은 삼성전자 특채가 결정된 후 학교 연못에서 자살한 채로 발견되는데, 이를 둘러싼 나를 포함한 세연과 관련된 친구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야기는 나의 시선으로 그려지는 모습과 재키가 쓴 우리의 모습이 담긴 문서, 두 가지의 형태로 그려진다. 처음에는 도대체 이 중간중간에 끼어드는 이 이야기는 뭐지?, 라는 생각이 들다가 어느 순간 '나'와 '세연(재키)'을 포함한 이들의 이야기라는 것을 알게 되고, 그렇게 두 형태의 이야기에 점점 빠져든다. 이 책은 우리 세대의 이야기였다. 책 속의 표현에 의하면, 표백 세대란 "어떤 문제점을 제기해도 그에 대한 답이 모두 나와 있는 세상이라, 우리가 가진 질문들을 빨리 세상의 답으로 바꾸어 그것을 체화하는 '표백'이라는 과정을 거치는 세대"라는 것이다. 그에 따르면 모든 것이 이미 완벽해진 세상이라 그저 이 사회의 약속이나 규칙 등 이 시스템에 맞추어 살아가면 될 뿐 더이상 우리 세대가 할 수 있는 일은 없다. . 책에서 전하고자 하는 바를 내 짧은 글솜씨로 나열하기는 좀 어려울 것 같다. 다만, 젊은 세대들도 이런 저런 문제들로 깊이 고민하며 치열하게 생을 보내고 있다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다. 그리고 이미 완벽해 보이는 세상이지만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여러 길이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해 본다. 작가 역시 '세연'의 주장에 대해 현대에도 대단히 중요한 과업은 많이 있고, 과업과 무관하게 사람은 의미 있는 삶을 살 수 있다라고 생각한다라고 했다. 또한 이 책 속의 인물인 '장휘영'을 주인공으로 한 소설 <열광금지, 에바로드>에서 남들은 무가치하다고 하는 일에서 의미를 찾아내는 이야기를 그렸다라고 하니, 그 이야기를 통해 자그마한 희망을 보고 싶기도 하다. . 📚 (p. 27) 저는요, 젊은이들더러 도전하라는 말이 젊은 세대를 착취하려고 하는 말이라고 생각해요. 뭣 모르고 잘 속는 어린애들한테 이것저것 시켜봐서 되는지 안 되는지 알아보고 되는 분야에는 기성세대들도 뛰어들겠다는 거 아닌가요? 도전이라는 게 그렇게 수지맞는 장사라면 왜 그 일을 청년의 특권이라면서 양보합니까? 척 보기에도 승률이 희박해 보이니까 자기들은 안 하고 청년의 패기 운운 하는 거잖아요. 📚 (p. 77 ~ 78) 이제 나는 세상이 아주 흰색이라고 생각해. 너무너무 완벽해서 내가 더 보탤 것이 없는 흰색. 어떤 아이디어를 내더라도 이미 그보다 더 위대한 사상이 전에 나온 적이 있고, 어떤 문제점을 지적해도 그에 대한 답이 이미 있는, 그런 끝없이 흰 그림이야. 그런 세상에서 큰 틀의 획기적인 진보는 더 이상 없어. 그러니 우리도 세상의 획기적인 발전에 보탤 수 있는 게 없지. 누군가 밑그림을 그린 설계도를 따라 개선될 일은 많겠지만 그런 건 행동 대장들이 할 일이지. 참 완벽하고 시시한 세상이지 않니? 나는 그런 세상을 '그레이트 빅 화이트 월드'라고 불러. 그레이트 빅 화이트 월드에서 야심 있는 젊은이들은 위대한 좌절에 휩싸이게 되지. 여기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우리 자신이 품고 있던 질문들을 재빨리 정답으로 대체하는 거야. 누가 빨리 책에서 정답을 읽어서 체화하느냐의 싸움이지. 나는 그 과정을 '표백'이라고 불러. 📚 (p. 191) 새로운 담론을 제기할 수조차 없는 환경은 우리 세대의 가치관에도 예상치 못한 영향을 미친다. 이른바 '표백 세대'의 등장이다. 이 세대에게는 실질적으로 어떤 사상도 완전히 새롭지 않으며, 사회가 부모나 교사를 통해 전달하는 지배 사상에 의문을 갖거나 다른 생각에 빠지는 것은 낭비일 뿐이다. 그런 시도는 기껏 잘돼봤자 기존 지배 사상이 얼마나 심오하고 빈틈없는지를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되는 효과만 낳는다. 이들에게 지배 사상은 큰 틀에서 항상 옳으며, 그 사상을 받아들이는 데 개인마다 과정과 깊이가 다를 수는 있으나 결론은 언제나 같다. 이들은 지배 사상을 받아들이는 것 외에 다른 선택지가 없다. 따라서 실제 삶에서 온갖 종류의 불편함과 부당함을 겪어야 하는데도, 이에 대한 문제 제기는 개인이나 작은 이익집단 단위를 넘어서지 못하게 되며, 세계는 사상적으로 완전무결한 상태가 된다. 이것이 바로 표백 과정이다.
폐부를 찌르든 말든 문제적 소설인건 인정한다. 이 찐득한 기분을 떨치기가 요즘 기분 같아선 쉽지 않겠지만, 어쨌거나.😢
.
살인과 자살. 둘다 목적은 있겠지만 뭔가 나는 자살이 더 이기적인 개념으로 생각된다. 책 중간중간 단전 아래로부터 올라오는 이 묵직하고 갑갑한 기분을 오늘 술로 풀어야지 하는 변명거리 하나만 제대로 건졌군.
.
초판이 2011년이니 이제사 읽은 나로써는 그때는 그랬겠지 라고 이해할밖에.😢
.
#장강명 #표백 #안그래도해저이만리인데 #더들어갈곳도없구만 #기분다운은끝이없는가 #흑헹엑악억쓰칵컥!!😭
폐부를 찌르든 말든 문제적 소설인건 인정한다. 이 찐득한 기분을 떨치기가 요즘 기분 같아선 쉽지 않겠지만, 어쨌거나.😢 . 살인과 자살. 둘다 목적은 있겠지만 뭔가 나는 자살이 더 이기적인 개념으로 생각된다. 책 중간중간 단전 아래로부터 올라오는 이 묵직하고 갑갑한 기분을 오늘 술로 풀어야지 하는 변명거리 하나만 제대로 건졌군. . 초판이 2011년이니 이제사 읽은 나로써는 그때는 그랬겠지 라고 이해할밖에.😢 . #장강명 #표백 #안그래도해저이만리인데 #더들어갈곳도없구만 #기분다운은끝이없는가 #흑헹엑악억쓰칵컥!!😭
마상의  표백 의루
보관을  잘못 하셔서 문의가 들어왔네요^^
#기쁨#환희#소름
#수분#황변#변색#
#상의#명품의류#추천
#도전#용산구#서울#강남#강북#세탁소
#문의#창업#표백#화이트
#무지개
1671번째영화 '급식실 오디세이'
Cafeteria Odyssey, 2015
.
망상이라도 살벌하게 해보자
.
1672번째영화 '표백, 2007'
.
멍청하면 뭘해도 안된다
.
#왓챠플레이#집관#단편영화#단평
#급식실오디세이#이쩜영#표백#일쩜오
1671번째영화 '급식실 오디세이' Cafeteria Odyssey, 2015 . 망상이라도 살벌하게 해보자 . 1672번째영화 '표백, 2007' . 멍청하면 뭘해도 안된다 . #왓챠플레이#집관#단편영화#단평 #급식실오디세이#이쩜영#표백#일쩜오
"어렸을 때 나는 사람이 저마다 검거나 붉거나 푸른 색깔을 갖고 있다고 생각했어. 그런 색들이 어울려서 세상이라는 화폭에 어떤 이미지를 그려낸다는 상상을 했지... 그런데 이제 나는 세상이 아주 흰색이라고 생각해. 너무너무 완벽해서 내가 보탤 것이 없는 흰색... " - 장강명 <표백> 中
⠀
9월의 두번째 책, 정체성을 잃어버린 청춘의 자화상, <표백> - 장강명
⠀
-
ㅎ: 여러 색으로 칠해진 벽을 표백한다. 하지만, 작은 생채기에도 그 원초적 다양성은 드러나는 법
⠀
ㅁ: 다른 기회를 기다리는 동안 닳고 닳아 지금의 내가 아니게 되는 것 역시 또 다른 형태의 죽음이야. 나는 내가 지금처럼 날카로울 때 죽고 싶어.
⠀
ㅂ: 아름답게 늙는다는 게 존재할까?
⠀
ㄴ: 삶의 끝은 내가 선택한다.
-
⠀
#독서 #도서 #북스타그램 #책 #장강명 #표백 #표백사회 #청춘 #20대 #현실 #자본주의 #경쟁사회 #소설 #좋아요 #팔로우 #구독
"어렸을 때 나는 사람이 저마다 검거나 붉거나 푸른 색깔을 갖고 있다고 생각했어. 그런 색들이 어울려서 세상이라는 화폭에 어떤 이미지를 그려낸다는 상상을 했지... 그런데 이제 나는 세상이 아주 흰색이라고 생각해. 너무너무 완벽해서 내가 보탤 것이 없는 흰색... " - 장강명 <표백> 中 ⠀ 9월의 두번째 책, 정체성을 잃어버린 청춘의 자화상, <표백> - 장강명 ⠀ - ㅎ: 여러 색으로 칠해진 벽을 표백한다. 하지만, 작은 생채기에도 그 원초적 다양성은 드러나는 법 ⠀ ㅁ: 다른 기회를 기다리는 동안 닳고 닳아 지금의 내가 아니게 되는 것 역시 또 다른 형태의 죽음이야. 나는 내가 지금처럼 날카로울 때 죽고 싶어. ⠀ ㅂ: 아름답게 늙는다는 게 존재할까? ⠀ ㄴ: 삶의 끝은 내가 선택한다. - ⠀ #독서 #도서 #북스타그램 #책 #장강명 #표백 #표백사회 #청춘 #20대 #현실 #자본주의 #경쟁사회 #소설 #좋아요 #팔로우 #구독
황변가득한 원피스세탁완료.
발송후 감사문자보내주신 센스만점고객님.
감사합니다~ 더욱 힘이 납니다 ^^* ㅡ황변,이염제거등 특수세탁은 특수비용이 발생됩니다 (소요되는 시간과 노력에 따른 측정가격입니다.)ㅡ

#황변제거 #하얗게 #복원 #의류복원 #특수세탁 #이염 #세탁추천 #맘스타그램 #세탁소 #명품세탁잘하는집
#의류표백 #표백 #세탁팁 #미샤원피스
황변가득한 원피스세탁완료. 발송후 감사문자보내주신 센스만점고객님. 감사합니다~ 더욱 힘이 납니다 ^^* ㅡ황변,이염제거등 특수세탁은 특수비용이 발생됩니다 (소요되는 시간과 노력에 따른 측정가격입니다.)ㅡ #황변제거 #하얗게 #복원 #의류복원 #특수세탁 #이염 #세탁추천 #맘스타그램 #세탁소 #명품세탁잘하는집 #의류표백 #표백 #세탁팁 #미샤원피스
밥 먹다가 흘린 음식으로 인해 기름때
놀다가 묻은 얼룩들 바로 제거하면 그나마 좀 지워지는데,
아이가 학교 갔다가 학원 갔다오면 이미 지우기 힘든 찌든때가 되는 것 같아요.
깔끔하게 세탁해서 잘 입히고 싶은데..
그래서 전 확실한 #얼룩제거 #살균 #표백 을 위해 #유한젠멀티액션 사용해요
.
#만능얼룩제거제 #과탄산소다사용법 #유한젠 멀티액션 사용하면
찌든때 얼룩제거는 물론 하얀 옷은 더 하얗게 색깔옷은 더 선명하고 깨끗한 빨래를 할 수 있어요.
.
세탁기, 건조기에서 사라지지 않는 꿉꿉한 냄새들
빨래감의 살균, 표백만 잘해도 #빨래쉰내제거 #수건냄새제거 진짜 잘돼요~!
.
.
#유한젠  #옷얼룩제거 #옷찌든때제거 #과탄산소다 #과탄산소다빨래
#빨래스타그램 #흰옷누런때 #표백제 #흰옷표백제  #표백제추천
#안심표백제 #빨래냄새제거  #옷기름얼룩제거 #흰옷김치국물 #AD #유료광고
밥 먹다가 흘린 음식으로 인해 기름때 놀다가 묻은 얼룩들 바로 제거하면 그나마 좀 지워지는데, 아이가 학교 갔다가 학원 갔다오면 이미 지우기 힘든 찌든때가 되는 것 같아요. 깔끔하게 세탁해서 잘 입히고 싶은데.. 그래서 전 확실한 #얼룩제거 #살균 #표백 을 위해 #유한젠멀티액션 사용해요 . #만능얼룩제거제 #과탄산소다사용법 #유한젠 멀티액션 사용하면 찌든때 얼룩제거는 물론 하얀 옷은 더 하얗게 색깔옷은 더 선명하고 깨끗한 빨래를 할 수 있어요. . 세탁기, 건조기에서 사라지지 않는 꿉꿉한 냄새들 빨래감의 살균, 표백만 잘해도 #빨래쉰내제거 #수건냄새제거 진짜 잘돼요~! . . #유한젠 #옷얼룩제거 #옷찌든때제거 #과탄산소다 #과탄산소다빨래 #빨래스타그램 #흰옷누런때 #표백제 #흰옷표백제 #표백제추천 #안심표백제 #빨래냄새제거 #옷기름얼룩제거 #흰옷김치국물 #AD #유료광고
#♡
#취미 #독서 #책스타그램  #장강명 #그믐또는당신이세계를기억하는방식

핰 너무좋아ㅠ #표백 읽고 너무 좋아서 또 읽은 장강명소설ㅋ 장강명 작가님 소설을 이제서야 읽은 이유는ㅠ  베셀이었던 책들(ex 댓글부대) 제목이 뭔가.... 기자출신인걸 알고있어서 그런지 뭔가... 소설이 소설답지 못할거라는 선입견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
.
.
근데  이렇게 늦게 장강명작가님을 만난걸 너무나 후회한다ㅠ 읔  남은 현존작품들도 다 읽을예정!!! 다작해주시는 작가님이라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ㅠㅠ
.
.
.
책과 관련해서는.. 이 책을 읽기 직전에 알랭드보통 의 불안을 읽었는데...그 책에서 불안의 해법으로 제시한 예술, 특히 비극작품의 효과에 정확히 부합했던 것 같다! ! ! 이 소설 덕분에 나는 잠시나마 타인의 삶에 관심을 갖게되었고, 실패를 이해하고 용서하는 시간을 받았다🤗🤗 감사합니당
#♡ #취미 #독서 #책스타그램 #장강명 #그믐또는당신이세계를기억하는방식 핰 너무좋아ㅠ #표백 읽고 너무 좋아서 또 읽은 장강명소설ㅋ 장강명 작가님 소설을 이제서야 읽은 이유는ㅠ 베셀이었던 책들(ex 댓글부대) 제목이 뭔가.... 기자출신인걸 알고있어서 그런지 뭔가... 소설이 소설답지 못할거라는 선입견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 . . 근데 이렇게 늦게 장강명작가님을 만난걸 너무나 후회한다ㅠ 읔 남은 현존작품들도 다 읽을예정!!! 다작해주시는 작가님이라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ㅠㅠ . . . 책과 관련해서는.. 이 책을 읽기 직전에 알랭드보통 의 불안을 읽었는데...그 책에서 불안의 해법으로 제시한 예술, 특히 비극작품의 효과에 정확히 부합했던 것 같다! ! ! 이 소설 덕분에 나는 잠시나마 타인의 삶에 관심을 갖게되었고, 실패를 이해하고 용서하는 시간을 받았다🤗🤗 감사합니당
“가끔 나는 세상에 뭘 보탤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어렸을 때 나는 사람이 저마다 검거나 붉거나 푸른 색깔을 갖고 있다고 생각했어. 그런 색들이 어울려서 세상이라는 화폭에 어떤 이미지를 그려낸다는 상상을 했지. 어떤 비범한 개인이 압도적인 재능을 펼쳐 그 주변으로 그 개인이 지닌 색의 빛이 퍼져나가는 모습을 머릿 속에서 그렸어. 그런데 이제 나는 세상이 아주 흰색이라고 생각해. 너무너무 완벽해서 내가 더 보탤 것이 없는 흰색. 어떤 아이디어를 내더라도 이미 그보다 더 위대한 사상이 전에 나온 적이 있고, 어떤 문제점을 지적해도 그에 대한 답이 이미 있는, 그런 끝없이 흰 그림이야. 그런 세상에서 큰 틀의 획기적인 진보는 더 이상 없어. 그러니 우리도 세상의 획기적인 발전에 보탤 수 있는 게 없지. 누군가 밑그림을 그린 설계도를 따라 개선될 일은 많겠지만 그런 건 행동 대장들이 할 일이지. 참 완벽하고 시시한 세상이지 않니? 나는 그런 세상을 ‘그레이트 빅 화이트 월드’라고 불러. 그레이트 빅 화이트 월드에서 야심 있는 젊은이들은 위대한 좌절에 휩싸이게 되지. 여기서 우리가 해야 하는 일은 우리 자신이 품고 있던 질문들을 재빨리 정답으로 대체하는 거야. 누가 빨리 책에서 정답을 읽어서 체화하느냐의 싸움이지. 나는 그 과정을 ‘표백’이라고 불러.” <표백, 장강명> 
굉장히 꺼림찍한 상상력이다. 세연의 논리가 더욱 불편한 이유는, 부정할 수 없다는 점이다. 그레이트 빅 화이트 월드. 대단한 사람이 되는 것을 포기하고 남아있는 작은 일들에 대한 성취감을 모아야 하는 사회. 티클 모아 정말 태산일지. 대단한 사람이 될 수 없어 생을 포기하는 것이 옳지 못하다면, 놓지 못한 생으로 무가치와 무의미한 시간을 보낸다는 것은 과연 옳은 일일지.

#표백 #장강명
“가끔 나는 세상에 뭘 보탤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어렸을 때 나는 사람이 저마다 검거나 붉거나 푸른 색깔을 갖고 있다고 생각했어. 그런 색들이 어울려서 세상이라는 화폭에 어떤 이미지를 그려낸다는 상상을 했지. 어떤 비범한 개인이 압도적인 재능을 펼쳐 그 주변으로 그 개인이 지닌 색의 빛이 퍼져나가는 모습을 머릿 속에서 그렸어. 그런데 이제 나는 세상이 아주 흰색이라고 생각해. 너무너무 완벽해서 내가 더 보탤 것이 없는 흰색. 어떤 아이디어를 내더라도 이미 그보다 더 위대한 사상이 전에 나온 적이 있고, 어떤 문제점을 지적해도 그에 대한 답이 이미 있는, 그런 끝없이 흰 그림이야. 그런 세상에서 큰 틀의 획기적인 진보는 더 이상 없어. 그러니 우리도 세상의 획기적인 발전에 보탤 수 있는 게 없지. 누군가 밑그림을 그린 설계도를 따라 개선될 일은 많겠지만 그런 건 행동 대장들이 할 일이지. 참 완벽하고 시시한 세상이지 않니? 나는 그런 세상을 ‘그레이트 빅 화이트 월드’라고 불러. 그레이트 빅 화이트 월드에서 야심 있는 젊은이들은 위대한 좌절에 휩싸이게 되지. 여기서 우리가 해야 하는 일은 우리 자신이 품고 있던 질문들을 재빨리 정답으로 대체하는 거야. 누가 빨리 책에서 정답을 읽어서 체화하느냐의 싸움이지. 나는 그 과정을 ‘표백’이라고 불러.” <표백, 장강명> 굉장히 꺼림찍한 상상력이다. 세연의 논리가 더욱 불편한 이유는, 부정할 수 없다는 점이다. 그레이트 빅 화이트 월드. 대단한 사람이 되는 것을 포기하고 남아있는 작은 일들에 대한 성취감을 모아야 하는 사회. 티클 모아 정말 태산일지. 대단한 사람이 될 수 없어 생을 포기하는 것이 옳지 못하다면, 놓지 못한 생으로 무가치와 무의미한 시간을 보낸다는 것은 과연 옳은 일일지. #표백 #장강명
[#원숭이의서재] [#신간리뷰]
3047. 장강명 『산 자들』 : 민음사

장강명 작가의 신작 『산 자들』을 접한 첫 느낌은 역시 사회적 갈등이었다. 국내 문학들은 전부터 사회적 갈등을 다룬 소설들이 많았지만 유독 장강명 작가의 소설은 날이 서있다. 『산 자들』을 읽으며 그의 첫 소설 『표백』에서의 신선한 충격을 떠올렸다. 장강명 작가의 글에는 늘 사회적 갈등이 묻어난다. 전직 기자였다고 해서 그가 말하고자 하는 사회적 문제에 특별함이 있는 것은 결코 아니다. 많은 작가들이 다루었던, 또는 다루고 있는 문제들을 다루고 있다. 이번 『산 자들』 역시 짧게 줄여보자면 먹고사는 이야기니 얼마나 특별할 것이 있을까 싶다. 다만 그의 글에 특별함이 있다는 것은 분명히 인정하고 넘어가야 할 것 같다.

언론(보도)이라 함은 특정한 실제 사건이나 사안에 대하여 관찰하고 기술 구조를 통해 보도된다. 반면 소설은 허구의 사건이나 사안에 대하여 상상하고 서사 구조를 통해 쓰인다. 장강명 작가의 매력은 첫째로 글의 구조가 기사와 소설의 중간쯤 머문 다는 것이다. 또 한 가지 특징을 보자면 여느 소설들과 다르게 그는 인물과 사건과 배경 모두를 강조한다는 점이다. 물론 세 가지의 균형을 적절히 맞추는 것도 잊지 않는다. 마지막 세 번째는 무거운 이야기를 가볍게 풀어낸다는 점에 있다. 소설의 주제는 늘 날이 서있지만 서사는 유쾌하기만 하다.

아르바이트 직원 한 명을 감원하는 일에도 온 회사가 소란이다. 이제는 사장의 말 한마디로 직원들을 자를 수 있는 시대가 더 이상 아닌 것이다. 아르바이트를 하던 혜미는 회사를 퇴직하며 자신의 권리를 톡톡히 행사하고 과장 은영과 새로 부임한 지사장은 그런 혜미가 불편하기만 하다. 연작 소설의 시작이었던 <알바생 자르기>엔 저마다의 사연이 나오지 않는다. 대신 각자의 입장만큼은 명확하다.

사주와 노조의 갈등, 이어지는 파업은 애초에도 각자의 입장으로 인해 둘 혹은 셋으로 분리되어 있던 직원들을 다시 ‘산 자’와 ‘죽은 자’로 나누었다. 모두가 억울했고 서로를 원망했던 그들은 파업이 이어지며 마치 패자부활전을 보듯, ‘산 자’가 ‘죽은 자’가 되기도 했고 ‘죽은 자’가 다시 ‘산 자’가 되기도 했다. 그러나 <공장 밖에서>는 마치 가위바위보 게임을 보는 듯했다. 회사와 노조가 살아남으면 고객이 농락을 당할 것이고, 노조와 고객이 살아남으면 회사는 망할 것이 분명했다. 회사와 고객이 살아남으면 당연히 노조는 죽을 수밖에 없는 이 상황을 보며 적어도 공평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곳엔 절대 ‘산 자’들이란 없기 때문이다. 어차피 배는 가라앉을 것이다. 속도의 문제일 뿐.

대표적인 프랜차이즈 빵집이 몇 년째 자리 잡고 있던 현수동에 새로운 브랜드의 프랜차이즈 빵집과 가격을 대폭 낮춘 동네 빵집이 새롭게 터를 잡는다. 대한민국 자영업자의 현주소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현수동 빵집 삼국지>는 유난히 마음에 남는 소설이다. 전에 하던 일이 프랜차이즈 본사 운영이었으니 본사와 가맹점주의 입장을 모두 잘 알고 있다. 또한 이 소설에서 표현한 자영업자들의 노동과 경쟁, 대가에 대한 부분들이 놀라울 만큼 현실적이라는 점에서 오히려 서글프기까지 했다.

장강명 작가의 연작 소설 『산 자들』에 ‘살아남은 자’는 도통 보이질 않는다. 오히려 소설 속 인물들은 모두가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 치는 자’인 것이다. 열 편의 연작 소설을 차례로 읽다  보면 그중 꼭 한 명 정도는 바로 우리 자신을 닮아 있다. 그럼에도 우리는 결코 닮은 꼴의 편을 들 수가 없다. 이 소설에는 입장의 차이가 있을 뿐 명확한 갑을 관계가 표현되지 않기 때문이다. 그것은 어쩌면 장강명 작가만이 해낼 수 있는 중립과 균형의 힘일 것이다.

나와는 반대의 입장에 있는 사람을 이해하게 만드는 힘. 그의 중립적인 태도를 나무라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나는 앞으로도 작가가 중립적인 태도를 일관하기 바란다. 그리고 무엇보다 질문의 날이 무뎌지지 않기를 바란다.
[#원숭이의서재] [#신간리뷰] 3047. 장강명 『산 자들』 : 민음사 장강명 작가의 신작 『산 자들』을 접한 첫 느낌은 역시 사회적 갈등이었다. 국내 문학들은 전부터 사회적 갈등을 다룬 소설들이 많았지만 유독 장강명 작가의 소설은 날이 서있다. 『산 자들』을 읽으며 그의 첫 소설 『표백』에서의 신선한 충격을 떠올렸다. 장강명 작가의 글에는 늘 사회적 갈등이 묻어난다. 전직 기자였다고 해서 그가 말하고자 하는 사회적 문제에 특별함이 있는 것은 결코 아니다. 많은 작가들이 다루었던, 또는 다루고 있는 문제들을 다루고 있다. 이번 『산 자들』 역시 짧게 줄여보자면 먹고사는 이야기니 얼마나 특별할 것이 있을까 싶다. 다만 그의 글에 특별함이 있다는 것은 분명히 인정하고 넘어가야 할 것 같다. 언론(보도)이라 함은 특정한 실제 사건이나 사안에 대하여 관찰하고 기술 구조를 통해 보도된다. 반면 소설은 허구의 사건이나 사안에 대하여 상상하고 서사 구조를 통해 쓰인다. 장강명 작가의 매력은 첫째로 글의 구조가 기사와 소설의 중간쯤 머문 다는 것이다. 또 한 가지 특징을 보자면 여느 소설들과 다르게 그는 인물과 사건과 배경 모두를 강조한다는 점이다. 물론 세 가지의 균형을 적절히 맞추는 것도 잊지 않는다. 마지막 세 번째는 무거운 이야기를 가볍게 풀어낸다는 점에 있다. 소설의 주제는 늘 날이 서있지만 서사는 유쾌하기만 하다. 아르바이트 직원 한 명을 감원하는 일에도 온 회사가 소란이다. 이제는 사장의 말 한마디로 직원들을 자를 수 있는 시대가 더 이상 아닌 것이다. 아르바이트를 하던 혜미는 회사를 퇴직하며 자신의 권리를 톡톡히 행사하고 과장 은영과 새로 부임한 지사장은 그런 혜미가 불편하기만 하다. 연작 소설의 시작이었던 <알바생 자르기>엔 저마다의 사연이 나오지 않는다. 대신 각자의 입장만큼은 명확하다. 사주와 노조의 갈등, 이어지는 파업은 애초에도 각자의 입장으로 인해 둘 혹은 셋으로 분리되어 있던 직원들을 다시 ‘산 자’와 ‘죽은 자’로 나누었다. 모두가 억울했고 서로를 원망했던 그들은 파업이 이어지며 마치 패자부활전을 보듯, ‘산 자’가 ‘죽은 자’가 되기도 했고 ‘죽은 자’가 다시 ‘산 자’가 되기도 했다. 그러나 <공장 밖에서>는 마치 가위바위보 게임을 보는 듯했다. 회사와 노조가 살아남으면 고객이 농락을 당할 것이고, 노조와 고객이 살아남으면 회사는 망할 것이 분명했다. 회사와 고객이 살아남으면 당연히 노조는 죽을 수밖에 없는 이 상황을 보며 적어도 공평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곳엔 절대 ‘산 자’들이란 없기 때문이다. 어차피 배는 가라앉을 것이다. 속도의 문제일 뿐. 대표적인 프랜차이즈 빵집이 몇 년째 자리 잡고 있던 현수동에 새로운 브랜드의 프랜차이즈 빵집과 가격을 대폭 낮춘 동네 빵집이 새롭게 터를 잡는다. 대한민국 자영업자의 현주소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현수동 빵집 삼국지>는 유난히 마음에 남는 소설이다. 전에 하던 일이 프랜차이즈 본사 운영이었으니 본사와 가맹점주의 입장을 모두 잘 알고 있다. 또한 이 소설에서 표현한 자영업자들의 노동과 경쟁, 대가에 대한 부분들이 놀라울 만큼 현실적이라는 점에서 오히려 서글프기까지 했다. 장강명 작가의 연작 소설 『산 자들』에 ‘살아남은 자’는 도통 보이질 않는다. 오히려 소설 속 인물들은 모두가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 치는 자’인 것이다. 열 편의 연작 소설을 차례로 읽다 보면 그중 꼭 한 명 정도는 바로 우리 자신을 닮아 있다. 그럼에도 우리는 결코 닮은 꼴의 편을 들 수가 없다. 이 소설에는 입장의 차이가 있을 뿐 명확한 갑을 관계가 표현되지 않기 때문이다. 그것은 어쩌면 장강명 작가만이 해낼 수 있는 중립과 균형의 힘일 것이다. 나와는 반대의 입장에 있는 사람을 이해하게 만드는 힘. 그의 중립적인 태도를 나무라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나는 앞으로도 작가가 중립적인 태도를 일관하기 바란다. 그리고 무엇보다 질문의 날이 무뎌지지 않기를 바란다.
📚61. 표백 (장강명)

#책 #독서 #표백 #장강명
📚61. 표백 (장강명) #책 #독서 #표백 #장강명
#당선합격계급 #장강명
이 책을 읽는 동안 지인 몇이 이렇게 물었다.
"대통령 당선에 대한 책이야?" / "아, 아니..."
아니야...
⠀
-
⠀
이 책은 "대통령 당선"이 아니라 "장편소설 공모전 당선"에 대한 책이다. <표백>, <댓글부대>, <한국이 싫어서> 등 여러 편의 장편 소설을 썼고, 또 여러 번 장편소설 공모전에서 상을 받은 장강명 작가가 공모전 시스템에 대해 취재해서 쓴 르포이다.
⠀
장강명 작가는 문학계에 장편소설 공모전이 생긴 이후 가장 큰 수혜자는 아마 본일일 거라 말한다. 지금까지 그는 무려 6개의 문학상을 받았고, 그만큼 유명한 소설가가 되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그 중심에 있으면서 그 제도가 정말 공정하고 정당한가, 그 제도는 어떻게 시작된 것인가, 현재 문학계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가, 부작용은 없는가 등의 의문이 들었다고 한다. 그래서 그 시스템에 대해서 문학계 다양한 사람들을 통해 취재하기 시작했고, 이를 대기업 공채와 영화계 데뷔, 변호사 선발 제도 등과 비교하여 이야기한다.
⠀
요약하자면 장편소설 공모전은 지독히도 한국적인 시스템이고, 분명 장점으로 시작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보이지 않는 벽이 단점으로도 작동하는 시스템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당장은 이것을 대체할 수 있는 획기적인 대안도 없고, 그렇다고 없애버리는 것도 옳지는 않은 것 같다. 이에 대해 작가는 독자를 위한 지원이나 활발한 리뷰 문화 등이 더 필요할 것 같다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주관적인 방향성 제시일 뿐이다.
⠀
-
⠀
이 책을 쓰는데 2년이 넘게 걸렸다고 하는데 기자 출신 작가님답게 400페이지가 넘는 책이지만 구체적이면서도 어렵지 않게 읽혔다. 90년대 후반부터 생겨난 온갖 공모전들과 그 이전/이후 문학계의 변화, 그리고 옛 과거제도부터 현 대기업 공채, 해외와의 비교 사례 등은 개인적으로 흥미롭게 읽었다. 문학계와 출판시장 등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꼭 한 번 읽어볼만하다.
⠀
하지만 "문학계"나 "공모전" 같은 키워드에 전혀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면... 이게 뭔데 이렇게 구구절절 써놨나, 길게도 썼네, 하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다. 타깃 독자가 확실한 책이다.
⠀
-
⠀
이 책의 초입에서 작가는 설령 자기가 어떤 선입견을 가지고 이 책을 쓴다고 하더라도, 최소한 조사 자료 기록으로써의 가치는 있지 않겠냐고 말한다. 개인적으로는 이런 책이 세상에 나온다는 것, 이런 책을 쓸 생각을 했다는 것이 신기하고도 감사했다.
⠀
그러니까 이 책을 읽고나서 내가 내린 결론은,
열심히 쓰라는 것. 오늘도, 또 내일도...
-
#민음사 #한국이싫어서 #표백 #댓글부대 #장편소설공모전 #소설 #공모전 #문학상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책 #책소개 #북튜브 #북튜버 #르포 #공채 #시스템
#당선합격계급 #장강명 이 책을 읽는 동안 지인 몇이 이렇게 물었다. "대통령 당선에 대한 책이야?" / "아, 아니..." 아니야... ⠀ - ⠀ 이 책은 "대통령 당선"이 아니라 "장편소설 공모전 당선"에 대한 책이다. <표백>, <댓글부대>, <한국이 싫어서> 등 여러 편의 장편 소설을 썼고, 또 여러 번 장편소설 공모전에서 상을 받은 장강명 작가가 공모전 시스템에 대해 취재해서 쓴 르포이다. ⠀ 장강명 작가는 문학계에 장편소설 공모전이 생긴 이후 가장 큰 수혜자는 아마 본일일 거라 말한다. 지금까지 그는 무려 6개의 문학상을 받았고, 그만큼 유명한 소설가가 되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그 중심에 있으면서 그 제도가 정말 공정하고 정당한가, 그 제도는 어떻게 시작된 것인가, 현재 문학계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가, 부작용은 없는가 등의 의문이 들었다고 한다. 그래서 그 시스템에 대해서 문학계 다양한 사람들을 통해 취재하기 시작했고, 이를 대기업 공채와 영화계 데뷔, 변호사 선발 제도 등과 비교하여 이야기한다. ⠀ 요약하자면 장편소설 공모전은 지독히도 한국적인 시스템이고, 분명 장점으로 시작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보이지 않는 벽이 단점으로도 작동하는 시스템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당장은 이것을 대체할 수 있는 획기적인 대안도 없고, 그렇다고 없애버리는 것도 옳지는 않은 것 같다. 이에 대해 작가는 독자를 위한 지원이나 활발한 리뷰 문화 등이 더 필요할 것 같다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주관적인 방향성 제시일 뿐이다. ⠀ - ⠀ 이 책을 쓰는데 2년이 넘게 걸렸다고 하는데 기자 출신 작가님답게 400페이지가 넘는 책이지만 구체적이면서도 어렵지 않게 읽혔다. 90년대 후반부터 생겨난 온갖 공모전들과 그 이전/이후 문학계의 변화, 그리고 옛 과거제도부터 현 대기업 공채, 해외와의 비교 사례 등은 개인적으로 흥미롭게 읽었다. 문학계와 출판시장 등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꼭 한 번 읽어볼만하다. ⠀ 하지만 "문학계"나 "공모전" 같은 키워드에 전혀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면... 이게 뭔데 이렇게 구구절절 써놨나, 길게도 썼네, 하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다. 타깃 독자가 확실한 책이다. ⠀ - ⠀ 이 책의 초입에서 작가는 설령 자기가 어떤 선입견을 가지고 이 책을 쓴다고 하더라도, 최소한 조사 자료 기록으로써의 가치는 있지 않겠냐고 말한다. 개인적으로는 이런 책이 세상에 나온다는 것, 이런 책을 쓸 생각을 했다는 것이 신기하고도 감사했다. ⠀ 그러니까 이 책을 읽고나서 내가 내린 결론은, 열심히 쓰라는 것. 오늘도, 또 내일도... - #민음사 #한국이싫어서 #표백 #댓글부대 #장편소설공모전 #소설 #공모전 #문학상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책 #책소개 #북튜브 #북튜버 #르포 #공채 #시스템
♡44

#표백 부터 시작해서
꾸준히 나오는 작가의 대부분의 소설이
좀 팍팍하고 현실적이라서
자꾸 쉬어읽게 되는데 
또 자꾸 손이가는 오묘한 매력

#산자들 #장강명
#한국소설#단편소설
#1년에100권읽기
♡44 #표백 부터 시작해서 꾸준히 나오는 작가의 대부분의 소설이 좀 팍팍하고 현실적이라서 자꾸 쉬어읽게 되는데 또 자꾸 손이가는 오묘한 매력 #산자들 #장강명 #한국소설#단편소설 #1년에100권읽기
Deuthanasia, 
iterum inferos
.
#그림 #낙서 #image #감
#drawing #illust #표백
Deuthanasia, iterum inferos . #그림 #낙서 #image #감 #drawing #illust #표백
-往右滑有對比
#接髮 
接完就開心的嚷嚷著漂亮的女孩
想留長等不急
那就來找我吧.我給你一個長髮夢
喜歡長髮的妹子快來詢問
🈺️九.十月開放預約
預約諮詢➡️@koe2825r(要加@哦)
 #女生長髮 #染髮 #透明感 #漂髮 #后起ora #brownhair  #特殊色 #漸層染 #透明髮色 #短接長 #염색약 #표백 머리 #接髮 #接髮找ora #ロングヘアー #ヘアカラー #6d接髮不是槍 #冷棕色 #長髮公主 #6d接髮 #6d接髮二代 #ora作品#接髮
-往右滑有對比 #接髮 接完就開心的嚷嚷著漂亮的女孩 想留長等不急 那就來找我吧.我給你一個長髮夢 喜歡長髮的妹子快來詢問 🈺️九.十月開放預約 預約諮詢➡️@koe2825r(要加@哦) #女生長髮 #染髮 #透明感 #漂髮 #后起ora #brownhair #特殊色 #漸層染 #透明髮色 #短接長 #염색약 #표백 머리 #接髮 #接髮找ora #ロングヘアー #ヘアカラー #6d接髮不是槍 #冷棕色 #長髮公主 #6d接髮 #6d接髮二代 #ora作品#接髮
-往右滑有對比
#接髮 
給她人生中的第二次長髮
剪短太久了想換個風格.卻又撐不過過渡期
那就來找我吧.我給你一個夢
喜歡長髮的妹子快來詢問
🈺️九.十月開放預約
預約諮詢➡️@koe2825r(要加@哦)
 #女生長髮 #染髮 #透明感 #漂髮 #后起ora #brownhair  #特殊色 #漸層染 #透明髮色 #短接長 #염색약 #표백 머리 #接髮 #接髮找ora #ロングヘアー #ヘアカラー #6d接髮不是槍 #冷棕色 #長髮公主 #6d接髮 #6d接髮二代 #ora作品#接髮
-往右滑有對比 #接髮 給她人生中的第二次長髮 剪短太久了想換個風格.卻又撐不過過渡期 那就來找我吧.我給你一個夢 喜歡長髮的妹子快來詢問 🈺️九.十月開放預約 預約諮詢➡️@koe2825r(要加@哦) #女生長髮 #染髮 #透明感 #漂髮 #后起ora #brownhair #特殊色 #漸層染 #透明髮色 #短接長 #염색약 #표백 머리 #接髮 #接髮找ora #ロングヘアー #ヘアカラー #6d接髮不是槍 #冷棕色 #長髮公主 #6d接髮 #6d接髮二代 #ora作品#接髮
[8월 독서리스트 정리 - 8월 : 8권 / 2019년 누적독서 48권] 8월은 정말 다양한 책을 읽었습니다. 경영, 경제, 에세이, 자기계발, 한국문학, 국내문학 두루두루 만났네요.
.
.
덕분에 세상을 보는 눈도 밝아지고 넓어졌습니다. 기관지염 덕분에 정말 힘든 8월이었지만 #책 덕분에 즐거운 날들로 가득☘
.
.
책을 읽는 사람이 갈수록 줄어든다고 하지만 책을 읽었던 사람은 더 많은 책을 읽고 있는 것 같아요. 출판시장은 힘겹지만 책을 출간하는 작가들은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 읽는 것에 중독된 저같은 사람은 베스트셀러부터 독립출판물까지 다양하게 만날 수 있으니까요.
.
.
9월도 #독서 와 함께 즐거운 날들☘ 기대됩니다!
@blueholesix @hongikbooks @bookstoneman @smartbooks11
@samnparkers @hanibook @nextwave_pub 
#포노사피엔스 #창작의블랙홀을건너는크리에이터를위한안내서 #마케터의여행법 #표백 #골목의전쟁 #습관의힘 #악덕의윤무곡 #지적생활의설계
[8월 독서리스트 정리 - 8월 : 8권 / 2019년 누적독서 48권] 8월은 정말 다양한 책을 읽었습니다. 경영, 경제, 에세이, 자기계발, 한국문학, 국내문학 두루두루 만났네요. . . 덕분에 세상을 보는 눈도 밝아지고 넓어졌습니다. 기관지염 덕분에 정말 힘든 8월이었지만 #책 덕분에 즐거운 날들로 가득☘ . . 책을 읽는 사람이 갈수록 줄어든다고 하지만 책을 읽었던 사람은 더 많은 책을 읽고 있는 것 같아요. 출판시장은 힘겹지만 책을 출간하는 작가들은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 읽는 것에 중독된 저같은 사람은 베스트셀러부터 독립출판물까지 다양하게 만날 수 있으니까요. . . 9월도 #독서 와 함께 즐거운 날들☘ 기대됩니다! @blueholesix @hongikbooks @bookstoneman @smartbooks11 @samnparkers @hanibook @nextwave_pub #포노사피엔스 #창작의블랙홀을건너는크리에이터를위한안내서 #마케터의여행법 #표백 #골목의전쟁 #습관의힘 #악덕의윤무곡 #지적생활의설계
살짝 맛이 간 사람들. 그러나 묘하게도 개인 자체는 강한 매력을 지녀 주변사람들에게 큰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캐릭터, 가만히 있어도 눈길이 가고, 정신 나간 주장을 해도 설들력 있게 들리는 사람 정상인이라면 감히 넘을 생각조차 못하는 어떤 선을 살짝 넘기만 하는 사람
-”표백”같은세상 에서 어떻게 발버둥치고 헤어나올것인가 그러지 못하였다면 시간이 흘러 나의 2세를 어떻게 교육시켜 표백세대를 끊을 것인가
-
-
#인생책 #다시봄 #표백 #장경명작가
살짝 맛이 간 사람들. 그러나 묘하게도 개인 자체는 강한 매력을 지녀 주변사람들에게 큰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캐릭터, 가만히 있어도 눈길이 가고, 정신 나간 주장을 해도 설들력 있게 들리는 사람 정상인이라면 감히 넘을 생각조차 못하는 어떤 선을 살짝 넘기만 하는 사람 -”표백”같은세상 에서 어떻게 발버둥치고 헤어나올것인가 그러지 못하였다면 시간이 흘러 나의 2세를 어떻게 교육시켜 표백세대를 끊을 것인가 - - #인생책 #다시봄 #표백 #장경명작가
<표백> by 장강명

아....근래 읽었던 소설 중에서 가장 먹먹했던 작품이다.

완성된 사회에서 오직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순응과 타협뿐인 표백세대들이 세태를 꼬집고 저항하는 방법을 자살로써... 죽음으로 보여준다는 설정이..소설이기 때문에 극적인 방식을 취했다고는 하나....읽는 내내 마음이 불편하면서도 아팠다.

청년들 힘내라ㅜ

#표백 #장강명
<표백> by 장강명 아....근래 읽었던 소설 중에서 가장 먹먹했던 작품이다. 완성된 사회에서 오직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순응과 타협뿐인 표백세대들이 세태를 꼬집고 저항하는 방법을 자살로써... 죽음으로 보여준다는 설정이..소설이기 때문에 극적인 방식을 취했다고는 하나....읽는 내내 마음이 불편하면서도 아팠다. 청년들 힘내라ㅜ #표백 #장강명
이름이 참 특이한 작가다. 흔하지 않은 이름인데 뭔가 착착 감기는. 그래서 기억한다. 나름 작품활동도 활발히 하는 작가여서 읽을 책도 많다. 나에게는 이번이 세번째 작품. 이 작가의 특징은 미친듯한 가독성이다. 뭔가 신박한 논리로 이야기를 전개하는데 응 그렇지 하고 따라가다가 전체적으로 보면 으잉? 할 때가 많다. 약간은 빈약한 논리를 미친듯한 말빨로 커버한다고 해야 하나. 그래서 읽을땐 개운하게 읽으면서도 다 읽고 나면 찝찝하다. 뭔가 아닌것 같은데 굳이 찾아서 반박하고 싶지는 않은, 그런 느낌의 작가.

절망하는 청년 세대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주요 소재는 자살. 근본 논리는 이렇다. 지금 세상은 이미 계급의 분화가 완성되어 더이상의 계층 이동은 꿈꿀 수 없다. 흙수저로 태어났으면 평생 흙수저로 살아야 하는 삶. 이것에 대해 저항하는 방법은 자살밖에 없다. 단순히 한두명의 자살이 아니라 인터넷에 자살 선언을 올리고 보란듯이 실행함으로서 사회적 반향을 일으키고 그것으로 기성세대에게 저항하자는 것이다. 자살이 개인적 이슈로 묻히지 않기 위해 무언가를 이루었을 때 자살을 실행하는게 포인트. 시험에 합격했다거나 취업에 성공했다거나 등등... 내가 정리해 놓고도 어처구니가 없는 논리다. 이 논리를 이 책에서 어떻게 전개해 나가는지 보는 것도 나름의 묘미가 있을 것이다.

마왕이 방송에서 한 이야기가 있다. 젊은 세대들이 주저앉는 이유는 의지가 없어서가 아니라 앞이 보이지 않아서 라는 것. 이 책에서 이야기하고 싶은 것도 결국 그 이야기이다. '그레이트 빅 화이트 월드'. 이미 완성되어 있는 세상. 이 세상에는 더이상 도전할 거리도 발견할 법칙도 개척할 땅도 없다. 미친듯한 성장기에 살았던 기성세대들. 열심히 일하면 집도 사고 차도 사고 어느순간 회사도 대기업이 되고 온통 주위가 도전할 거리였던 그 시절을 살아온 사람들이 우리 세대들을 비판한다. 니들은 왜 도전의식이 없냐고. 막상 도전하는 새싹들은 뿌리부터 자른다. 그것이 기득권이 가진 힘. 그들이 제시하는 정답을 빨리 찾아내어 그들 안에 속해야 살아남는다. 그렇게 표백되어 가는 우리 세대. 이 책은 해답이나 대안을 제시하지 않는다. 그냥 우리 세대의 아픔의 절규. 그걸로 끝이다. 참 여운이 많이 남는 소설이다.
-
#독서 #책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표백 #장강명 #2030세대 #청년세대 #자살 #절규
이름이 참 특이한 작가다. 흔하지 않은 이름인데 뭔가 착착 감기는. 그래서 기억한다. 나름 작품활동도 활발히 하는 작가여서 읽을 책도 많다. 나에게는 이번이 세번째 작품. 이 작가의 특징은 미친듯한 가독성이다. 뭔가 신박한 논리로 이야기를 전개하는데 응 그렇지 하고 따라가다가 전체적으로 보면 으잉? 할 때가 많다. 약간은 빈약한 논리를 미친듯한 말빨로 커버한다고 해야 하나. 그래서 읽을땐 개운하게 읽으면서도 다 읽고 나면 찝찝하다. 뭔가 아닌것 같은데 굳이 찾아서 반박하고 싶지는 않은, 그런 느낌의 작가. 절망하는 청년 세대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주요 소재는 자살. 근본 논리는 이렇다. 지금 세상은 이미 계급의 분화가 완성되어 더이상의 계층 이동은 꿈꿀 수 없다. 흙수저로 태어났으면 평생 흙수저로 살아야 하는 삶. 이것에 대해 저항하는 방법은 자살밖에 없다. 단순히 한두명의 자살이 아니라 인터넷에 자살 선언을 올리고 보란듯이 실행함으로서 사회적 반향을 일으키고 그것으로 기성세대에게 저항하자는 것이다. 자살이 개인적 이슈로 묻히지 않기 위해 무언가를 이루었을 때 자살을 실행하는게 포인트. 시험에 합격했다거나 취업에 성공했다거나 등등... 내가 정리해 놓고도 어처구니가 없는 논리다. 이 논리를 이 책에서 어떻게 전개해 나가는지 보는 것도 나름의 묘미가 있을 것이다. 마왕이 방송에서 한 이야기가 있다. 젊은 세대들이 주저앉는 이유는 의지가 없어서가 아니라 앞이 보이지 않아서 라는 것. 이 책에서 이야기하고 싶은 것도 결국 그 이야기이다. '그레이트 빅 화이트 월드'. 이미 완성되어 있는 세상. 이 세상에는 더이상 도전할 거리도 발견할 법칙도 개척할 땅도 없다. 미친듯한 성장기에 살았던 기성세대들. 열심히 일하면 집도 사고 차도 사고 어느순간 회사도 대기업이 되고 온통 주위가 도전할 거리였던 그 시절을 살아온 사람들이 우리 세대들을 비판한다. 니들은 왜 도전의식이 없냐고. 막상 도전하는 새싹들은 뿌리부터 자른다. 그것이 기득권이 가진 힘. 그들이 제시하는 정답을 빨리 찾아내어 그들 안에 속해야 살아남는다. 그렇게 표백되어 가는 우리 세대. 이 책은 해답이나 대안을 제시하지 않는다. 그냥 우리 세대의 아픔의 절규. 그걸로 끝이다. 참 여운이 많이 남는 소설이다. - #독서 #책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표백 #장강명 #2030세대 #청년세대 #자살 #절규
#해장
#수영#본정냉면
#백설공주리본 셩복
#수영장 다니면서
#얼굴이 더 하얘진거 같은건
#기분탓이겠지
#락스물#표백
#실격당한자들을위한변론
추천: 🌟🌟🌟🌟🌟(5.0 /5.0)
#문성_책리뷰
#문성_5점책
.
📝간혹 삶으로 써내려간 책이 있다. 단 한사람의 책이 단 한권에 담기는 책, 그런 책이 좋다. 이 책이 그렇다 (전기형식이라는 말이 아님!)
.
직전 이비에스 다큐멘터리 내용을 올렸을때 추천받은 책인데 아니다 다를까 가장 인상 갚었던 분이 직접 쓰신책이었다ㅠㅠ
.
저자는 김원영씨로, 골형성부전증으로 인해 어렸을 적 부터 휠체어를 탔고. 검정고시 후 학교를 졸업하여 서울대에 진학 로스쿨 졸업후 변호사가 되었다. 국가인권위에서도 일했으며 연극배우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런 화려한 스팩들로 인해 자신의 서사가 자칫 장애를 극복한 케이스로'만' 포장되는 것은 원하지 않으시겠지만, 이건 사실 그냥 비장애인이어도 훌륭했을 일이니까. 사실 연극 하시는 모습은 정말 멋지셨다.
.
.
📝장애를 떠나서, 무례하고 모욕적인 언사를 너무 쉽게 내뱉는 사람들이 있다 물론 그들은 그게 문제인줄 모른다는게 문제지만
.
그런 사람들을 나도 가끔 마주한다, 하지만 난 내 생활반경을 모두 나에게 유리한 홈그라운드로 만들어 놨기에(인스타처럼) 그런 사람을 만나는 일은 거의 없으며 만나도 간단히 진압과 무시가 가능하다.
.
그럼에도 가-끔씩 무례한 사람을 마주할때면 하루종일 기분이 나쁘고 꽤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다. 나는 그게 정말 싫다 스트레스 없는 삶 상처받지 않는 삶이 중요하다.
.
헌데 이런 무례함, 시선폭력을 장애인들은 숨쉬듯 겪어내야 한다 나는 제대로 상상할 수 없겠지만 책에서 설명한대로 자아를 두개로 쪼개지 않고서는 버틸 수 없다는 말이 머리로는 이해가 갔다.
.
.
📝장애인의 이동권이 침해당했다는 것은, 누군가 장애인의 몸을 밧줄이나 테이프로 칭칭감아 오도가도 못하게 했다는 말이 아니다. 그것보단 자연스럽게 오도가도 못하게 보이는, 혹은 보이지 않는 벽으로 사방을 막아두는 일이다 턱 때문에, 계단 때문에 이동이 침해되었음을 뜻하는 말이다.
.
휠체어 타는 장애인을 대학에 입학시켜 줬다고 평등한게 아니다 입학 시켜놓았지만 그 대학이 오로지 계단으로만 이동이 가능하다면 그건 이 학교를 다니지 말라는 차별과 다름없기 때문
.
그러니 우린 차별금지법을 만들어야 한다 어느 학교에서 어느 직장에서 어떤 사람을 장애, 성적지향, 기타 이유로 뽑지않았다면 그 이유를 '그냥', '예전부터 그래왔으니', '불편해서' 등으로 관행적으로 넘어 갈 수 없어야 하기 때문이다.
.
앞으로는 차별하기 위해선 차별하는 쪽에서 논거를 대야한다. 우리회사가 왜 장애인을 뽑을수 없는 상황인지를 설명하고 납득시켜야 할 의무는 그들에게 있기 때문이다
.
이 책은 그 차별을 없애는데 분명 도움될 책이라 생각된다
.
.
.
.
.
[책에서 등장한 책 등]
은희경 - #새의선물
정강명 - #표백 
영화 #가버나움(그냥떠오름)
올리버색스, #아내를모자로착각한남자
#책추천 #북스타그램 #서평 #독서 #지하철독서 #출퇴근독서 #독서모임 #부모와다른아이들 #다큐프라임
#실격당한자들을위한변론 추천: 🌟🌟🌟🌟🌟(5.0 /5.0) #문성_책리뷰 #문성_5점책 . 📝간혹 삶으로 써내려간 책이 있다. 단 한사람의 책이 단 한권에 담기는 책, 그런 책이 좋다. 이 책이 그렇다 (전기형식이라는 말이 아님!) . 직전 이비에스 다큐멘터리 내용을 올렸을때 추천받은 책인데 아니다 다를까 가장 인상 갚었던 분이 직접 쓰신책이었다ㅠㅠ . 저자는 김원영씨로, 골형성부전증으로 인해 어렸을 적 부터 휠체어를 탔고. 검정고시 후 학교를 졸업하여 서울대에 진학 로스쿨 졸업후 변호사가 되었다. 국가인권위에서도 일했으며 연극배우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런 화려한 스팩들로 인해 자신의 서사가 자칫 장애를 극복한 케이스로'만' 포장되는 것은 원하지 않으시겠지만, 이건 사실 그냥 비장애인이어도 훌륭했을 일이니까. 사실 연극 하시는 모습은 정말 멋지셨다. . . 📝장애를 떠나서, 무례하고 모욕적인 언사를 너무 쉽게 내뱉는 사람들이 있다 물론 그들은 그게 문제인줄 모른다는게 문제지만 . 그런 사람들을 나도 가끔 마주한다, 하지만 난 내 생활반경을 모두 나에게 유리한 홈그라운드로 만들어 놨기에(인스타처럼) 그런 사람을 만나는 일은 거의 없으며 만나도 간단히 진압과 무시가 가능하다. . 그럼에도 가-끔씩 무례한 사람을 마주할때면 하루종일 기분이 나쁘고 꽤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다. 나는 그게 정말 싫다 스트레스 없는 삶 상처받지 않는 삶이 중요하다. . 헌데 이런 무례함, 시선폭력을 장애인들은 숨쉬듯 겪어내야 한다 나는 제대로 상상할 수 없겠지만 책에서 설명한대로 자아를 두개로 쪼개지 않고서는 버틸 수 없다는 말이 머리로는 이해가 갔다. . . 📝장애인의 이동권이 침해당했다는 것은, 누군가 장애인의 몸을 밧줄이나 테이프로 칭칭감아 오도가도 못하게 했다는 말이 아니다. 그것보단 자연스럽게 오도가도 못하게 보이는, 혹은 보이지 않는 벽으로 사방을 막아두는 일이다 턱 때문에, 계단 때문에 이동이 침해되었음을 뜻하는 말이다. . 휠체어 타는 장애인을 대학에 입학시켜 줬다고 평등한게 아니다 입학 시켜놓았지만 그 대학이 오로지 계단으로만 이동이 가능하다면 그건 이 학교를 다니지 말라는 차별과 다름없기 때문 . 그러니 우린 차별금지법을 만들어야 한다 어느 학교에서 어느 직장에서 어떤 사람을 장애, 성적지향, 기타 이유로 뽑지않았다면 그 이유를 '그냥', '예전부터 그래왔으니', '불편해서' 등으로 관행적으로 넘어 갈 수 없어야 하기 때문이다. . 앞으로는 차별하기 위해선 차별하는 쪽에서 논거를 대야한다. 우리회사가 왜 장애인을 뽑을수 없는 상황인지를 설명하고 납득시켜야 할 의무는 그들에게 있기 때문이다 . 이 책은 그 차별을 없애는데 분명 도움될 책이라 생각된다 . . . . . [책에서 등장한 책 등] 은희경 - #새의선물 정강명 - #표백 영화 #가버나움(그냥떠오름) 올리버색스, #아내를모자로착각한남자 #책추천 #북스타그램 #서평 #독서 #지하철독서 #출퇴근독서 #독서모임 #부모와다른아이들 #다큐프라임
요즘 매일매일 야근을 하구, 컴퓨터만 본다고 인스타를 못 올렸어요~! 그치만 매일매일 운동은 하구 있답니다!! 오늘은 운동하면서 제로웨이스트 관련 영상을 봤는데요, #미니멀심리학자 라는 분의 동영상이었어요. BGM이 꽤 좋았구 갬성 넘치시는 어머니이신 것 같아요! 심리학에 관심이 많으신것 같아서 힐링되는 글들이 많았어요.
"비움력이 커지면 마음의 자리가 생겨요"

엄마가 되서두 자기 자신을 잃지 않으려는 노력이 존경스럽네요~!! 제로웨이스트를 하려면 미니멀 라이프로 바뀌어야 좀 더 쉬워지는 것 같아요.

비움이란 신중하게 자기자신의 가치관을 생각해보는 과정이라고 생각이 되요. 또한 비움은 당장 버리는게 아닌 그 물건의 가치를 다 소진하구 버리는게 제일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여러분! 우리 늘 홧팅 해요~~ 오늘은 인터넷 구매했던  비건샴푸바를 사용해 봤는데요, 향이 꽤 괜찮은 것 같아요~~ 그래두 좀 더 사용해보구 후기 올릴게요~~ 내일 아침에는 김밥을 통에 싸가지고 가려구 해요. 회사아래는 맛없는데 비싸서요 ㅎㅎ ☺☺ #제로웨이스트 #환경보호 #물건이야기 #zerowaste #saveourplanet #thestoryofstuff #localselfreliance #지구살리기 #쓰레기제로 #환경보호 #소비습관 #일회용품줄이기 #지속가능 #zerowaste #零排放 #零垃圾 #减塑生活 #零浪费 #천연 #표백 #TFC #PCF #플라스틱프리 #필환경 #재활용 #플라스틱아웃 #꿈있는여자 #매일운동 #일회용품줄이기 #不塑之客 #零废弃
요즘 매일매일 야근을 하구, 컴퓨터만 본다고 인스타를 못 올렸어요~! 그치만 매일매일 운동은 하구 있답니다!! 오늘은 운동하면서 제로웨이스트 관련 영상을 봤는데요, #미니멀심리학자 라는 분의 동영상이었어요. BGM이 꽤 좋았구 갬성 넘치시는 어머니이신 것 같아요! 심리학에 관심이 많으신것 같아서 힐링되는 글들이 많았어요. "비움력이 커지면 마음의 자리가 생겨요" 엄마가 되서두 자기 자신을 잃지 않으려는 노력이 존경스럽네요~!! 제로웨이스트를 하려면 미니멀 라이프로 바뀌어야 좀 더 쉬워지는 것 같아요. 비움이란 신중하게 자기자신의 가치관을 생각해보는 과정이라고 생각이 되요. 또한 비움은 당장 버리는게 아닌 그 물건의 가치를 다 소진하구 버리는게 제일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여러분! 우리 늘 홧팅 해요~~ 오늘은 인터넷 구매했던 비건샴푸바를 사용해 봤는데요, 향이 꽤 괜찮은 것 같아요~~ 그래두 좀 더 사용해보구 후기 올릴게요~~ 내일 아침에는 김밥을 통에 싸가지고 가려구 해요. 회사아래는 맛없는데 비싸서요 ㅎㅎ ☺☺ #제로웨이스트 #환경보호 #물건이야기 #zerowaste #saveourplanet #thestoryofstuff #localselfreliance #지구살리기 #쓰레기제로 #환경보호 #소비습관 #일회용품줄이기 #지속가능 #zerowaste #零排放 #零垃圾 #减塑生活 #零浪费 #천연 #표백 #TFC #PCF #플라스틱프리 #필환경 #재활용 #플라스틱아웃 #꿈있는여자 #매일운동 #일회용품줄이기 #不塑之客 #零废弃
오늘 완도살롱은 장강명 작가의 소설 "표백"을 함께 읽고 나누는 서른 일곱 번째 독서모임으로 시작합니다.
.
덕분에 살롱 정상 영업은 22시부터이오니 이용 및 방문에 참고해주세요!
오늘 완도살롱은 장강명 작가의 소설 "표백"을 함께 읽고 나누는 서른 일곱 번째 독서모임으로 시작합니다. . 덕분에 살롱 정상 영업은 22시부터이오니 이용 및 방문에 참고해주세요!
📖 표백, 장강명 지음, 한겨레출판 펴냄.
.
.
 충격, 충격, 또 충격... 충격의 연속!
선택지는 두 가지. 이 작가는 굉장히 똑똑한 사람이거나 제정신이 아니다.
책을 읽고 내린 결론은 전자. 장강명 작가는 냉철한 이성으로 난센스를 꿰뚫으며 자칫 진부할 수 있는 '자살'이란 소재로 신선한 충격을 선사한다. 90페이지만 넘어서면 폭주 기관차처럼 내달리며 뒷이야기가 궁금해 죽을 지경이라는 책벌레 이웃님의 말씀에 의지하여 책장을 넘기다 보니 정신을 차렸을 땐 이미 소설의 중반부를 달리고 있었다. 돌이켜보면 '나'의 방에서 휘영, 병권 그리고 모든 문제의 발단인 세연이 모인 운명적 만남, 40페이지부터 마음을 뺏겨버린 듯하다. 시작은 어렵지만 궤도에 오르면 절대 벗어날 수 없는 이야기. 『표백」의 흡인력은 실로 대단하다.
.
.
 이 범상치 않은 이야기의 화자인 '나'. 스물다섯 살이 될 때까지 남 탓이나 하며 인생을 허비하는 대학생 '나'는 자기 이야기를 실컷 떠들다가 뜬금포를 날린다. '그런데 내 이야기는 여기까지다. 왜냐하면 이 책은 나에 관한 것이 아니니까. 이 책은 나의 후배인 세연에 관한 이야기다. -p14'. 빼어난 미모, 최상위권 성적, 게다가 한 성깔 하는 세연은 눈에 띄지 않게 자신을 숨기다가 대의를 실행할 추종자를 지목한 후 서서히 본성을 드러낸다. 『표백」은 회색 구간과 흰 구간으로 나뉘는데, 회색 구간은 세연이 쓴 '잡기'다. 사전 정보 없이 갑자기 밀려드는 회색 구간과 흰 구간의 따로 국밥식 전개에 적잖이 당황했지만, 마침내 퍼즐이 하나씩 맞춰지며 작가가 의도한 전개에 익숙해지자 불편함 없이 물 흐르듯 그들에게 귀 기울이게 된다.
.
.
 내년에 삼성에 입사하기로 되어 있던 세연은 갑자기 자살을 택한다. 어떤 비관에 의한 자살이 아닌 인생에서 큰 무언가를 이뤘을 때 사회적 저항으로 죽음을 택하고 그 파급효과가 표백 세대에게 미치길 간절히 바라면서... 표백 세대란? 전 세대가 이미 많은 것을 이루어 기회를 박탈당하고 열정을 강요당하며 낮은 자리에서 하기 싫은 일에 순종하도록 길든 세대. 아무런 희망도 품을 수 없으며 사회를 비난할 권리조차 박탈당한 현세대가 바로 '표백'이다. 세연은 '자살 선언문'을 통해 이렇게 주장한다. 자살 선언은 완성된 사회를 '살아가는' 방법이 아닌 '거부하는' 방법이며 영웅으로 태어난 우리가 그 삶을 살 수 없는 세상이므로 우리의 위대한 가능성을 증명하고 우리를 비웃었던 세상에 충격과 공포를 주며 세상이 틀렸음을 공고히 알리는 것이라고 말이다. 이럴 땐 뭐라고 해야 할까? 욕이라도 해야 하나...
.
.
 세연이 목숨을 끊고 5년 후 개설된 '와이두유리브닷컴'. 자살 선언문을 비롯하여 세연이 쓴 여러 '잡기'가 하루에 몇 편씩 업로드되는 상황에서 유서가 올라오기 시작한다. '24시간 후에 나는 죽습니다...' 도미노처럼 퍼지는 자살 릴레이. 인간의 목숨이 이렇게 덧없는 것이던가! 그나마 제정신인 '나'와 '휘영'은 죽음을 막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하지만 그들의 마음과는 달리 안타까운 결과가 이어진다. 세연의 자살 선언문에 관해 휘영은 이렇게 반문한다. '모든 사람이 꼭 위대한 일을 할 필요가 있을까?' 작고 소소한 기쁨을 느끼며 조금씩 발전하는 삶도 가치가 있다는 휘영의 생각. 휘영은 세상에 맞서 당당하게 자살하라 종용하던 세연의 태도가 오히려 아이 같다며 꼬집는다. 자신이 지닌 무한한 가능성을 세상이 알아주지 않는다고, 이 세상을 불합리하다고, 내가 이만큼 해낼 수 있는 사람이라고 자살하는 게... 과연 말이 되는지. 똑똑한 머리를 잘못 놀려 이상한 방향으로 흘러간 세연과 추종자(세연의 말에 따르면 순교자)들에게 결핍된 건, 어쩌면 자아를 제대로 바라보고 올바른 방식으로 사랑하는 마음 그리고 생명의 존엄성은 아니었을지. '3년 안에 중대한 제안을 하겠다'고 약속한 '나'. 장강명 작가는 '위대한' 일에 집착하는 세연과 달리, 남들이 무가치하다고 무시하는 일에 매달려 끝내 의미를 찾아내고야 마는 주인공에 대해 3년 안에 쓰려 했다고 한다. (p347) 그렇게 쓴 소설이 『열광금지, 에바로드」라는데, 이렇게 된 이상 나도 인생의 의미를 찾아내는 그 주인공의 행보를 모른 척할 수는 없을 듯! 악몽까지 꿀 정도로 강렬했던 소설 『표백」. 상당히 흥미로웠지만 헛헛하고 찝찝한 이 마음을 어찌할꼬!
.
.
#장강명 #리딩투데이 #리투 #표백
📚📚📚
📖 표백, 장강명 지음, 한겨레출판 펴냄. . . 충격, 충격, 또 충격... 충격의 연속! 선택지는 두 가지. 이 작가는 굉장히 똑똑한 사람이거나 제정신이 아니다. 책을 읽고 내린 결론은 전자. 장강명 작가는 냉철한 이성으로 난센스를 꿰뚫으며 자칫 진부할 수 있는 '자살'이란 소재로 신선한 충격을 선사한다. 90페이지만 넘어서면 폭주 기관차처럼 내달리며 뒷이야기가 궁금해 죽을 지경이라는 책벌레 이웃님의 말씀에 의지하여 책장을 넘기다 보니 정신을 차렸을 땐 이미 소설의 중반부를 달리고 있었다. 돌이켜보면 '나'의 방에서 휘영, 병권 그리고 모든 문제의 발단인 세연이 모인 운명적 만남, 40페이지부터 마음을 뺏겨버린 듯하다. 시작은 어렵지만 궤도에 오르면 절대 벗어날 수 없는 이야기. 『표백」의 흡인력은 실로 대단하다. . . 이 범상치 않은 이야기의 화자인 '나'. 스물다섯 살이 될 때까지 남 탓이나 하며 인생을 허비하는 대학생 '나'는 자기 이야기를 실컷 떠들다가 뜬금포를 날린다. '그런데 내 이야기는 여기까지다. 왜냐하면 이 책은 나에 관한 것이 아니니까. 이 책은 나의 후배인 세연에 관한 이야기다. -p14'. 빼어난 미모, 최상위권 성적, 게다가 한 성깔 하는 세연은 눈에 띄지 않게 자신을 숨기다가 대의를 실행할 추종자를 지목한 후 서서히 본성을 드러낸다. 『표백」은 회색 구간과 흰 구간으로 나뉘는데, 회색 구간은 세연이 쓴 '잡기'다. 사전 정보 없이 갑자기 밀려드는 회색 구간과 흰 구간의 따로 국밥식 전개에 적잖이 당황했지만, 마침내 퍼즐이 하나씩 맞춰지며 작가가 의도한 전개에 익숙해지자 불편함 없이 물 흐르듯 그들에게 귀 기울이게 된다. . . 내년에 삼성에 입사하기로 되어 있던 세연은 갑자기 자살을 택한다. 어떤 비관에 의한 자살이 아닌 인생에서 큰 무언가를 이뤘을 때 사회적 저항으로 죽음을 택하고 그 파급효과가 표백 세대에게 미치길 간절히 바라면서... 표백 세대란? 전 세대가 이미 많은 것을 이루어 기회를 박탈당하고 열정을 강요당하며 낮은 자리에서 하기 싫은 일에 순종하도록 길든 세대. 아무런 희망도 품을 수 없으며 사회를 비난할 권리조차 박탈당한 현세대가 바로 '표백'이다. 세연은 '자살 선언문'을 통해 이렇게 주장한다. 자살 선언은 완성된 사회를 '살아가는' 방법이 아닌 '거부하는' 방법이며 영웅으로 태어난 우리가 그 삶을 살 수 없는 세상이므로 우리의 위대한 가능성을 증명하고 우리를 비웃었던 세상에 충격과 공포를 주며 세상이 틀렸음을 공고히 알리는 것이라고 말이다. 이럴 땐 뭐라고 해야 할까? 욕이라도 해야 하나... . . 세연이 목숨을 끊고 5년 후 개설된 '와이두유리브닷컴'. 자살 선언문을 비롯하여 세연이 쓴 여러 '잡기'가 하루에 몇 편씩 업로드되는 상황에서 유서가 올라오기 시작한다. '24시간 후에 나는 죽습니다...' 도미노처럼 퍼지는 자살 릴레이. 인간의 목숨이 이렇게 덧없는 것이던가! 그나마 제정신인 '나'와 '휘영'은 죽음을 막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하지만 그들의 마음과는 달리 안타까운 결과가 이어진다. 세연의 자살 선언문에 관해 휘영은 이렇게 반문한다. '모든 사람이 꼭 위대한 일을 할 필요가 있을까?' 작고 소소한 기쁨을 느끼며 조금씩 발전하는 삶도 가치가 있다는 휘영의 생각. 휘영은 세상에 맞서 당당하게 자살하라 종용하던 세연의 태도가 오히려 아이 같다며 꼬집는다. 자신이 지닌 무한한 가능성을 세상이 알아주지 않는다고, 이 세상을 불합리하다고, 내가 이만큼 해낼 수 있는 사람이라고 자살하는 게... 과연 말이 되는지. 똑똑한 머리를 잘못 놀려 이상한 방향으로 흘러간 세연과 추종자(세연의 말에 따르면 순교자)들에게 결핍된 건, 어쩌면 자아를 제대로 바라보고 올바른 방식으로 사랑하는 마음 그리고 생명의 존엄성은 아니었을지. '3년 안에 중대한 제안을 하겠다'고 약속한 '나'. 장강명 작가는 '위대한' 일에 집착하는 세연과 달리, 남들이 무가치하다고 무시하는 일에 매달려 끝내 의미를 찾아내고야 마는 주인공에 대해 3년 안에 쓰려 했다고 한다. (p347) 그렇게 쓴 소설이 『열광금지, 에바로드」라는데, 이렇게 된 이상 나도 인생의 의미를 찾아내는 그 주인공의 행보를 모른 척할 수는 없을 듯! 악몽까지 꿀 정도로 강렬했던 소설 『표백」. 상당히 흥미로웠지만 헛헛하고 찝찝한 이 마음을 어찌할꼬! . . #장강명 #리딩투데이 #리투 #표백 📚📚📚
#표백 #장강명 #한겨레출판

저는요, 젊은이들더러 도전하라는 말이 젊은 세대를 착취하려고 하는 말이라고 생각해요. 뭣 모르고 잘 속는 어린애들한테 이것저것 시켜봐서 되는지 안 되는지 알아보고 되는 분야에는 기성세대들도 뛰어들겠다는 거 아닌가요? 도전이라는 게 그렇게 수지맞는 장사라면 왜 그 일을 청년의 특권이라면서 양보합니까? 척 보기에도 승률이 희박해 보이니까 자기들은 안 하고 청년의 패기 운운 하는 거잖아요. p.27
#표백 #장강명 #한겨레출판 저는요, 젊은이들더러 도전하라는 말이 젊은 세대를 착취하려고 하는 말이라고 생각해요. 뭣 모르고 잘 속는 어린애들한테 이것저것 시켜봐서 되는지 안 되는지 알아보고 되는 분야에는 기성세대들도 뛰어들겠다는 거 아닌가요? 도전이라는 게 그렇게 수지맞는 장사라면 왜 그 일을 청년의 특권이라면서 양보합니까? 척 보기에도 승률이 희박해 보이니까 자기들은 안 하고 청년의 패기 운운 하는 거잖아요. p.27
물의 기억

찰랑이도록 둘 수는 없었다 
목울대를 넘어서는
사소한 것들은 무거웠다
힘차게 끓어 사라지는 것은 축복이라고
누군가 일러주길 바랐다
표백의 시간은 요원하고
오수에도 사정은 있다고
변명이 들어서기 전 돌아가고 싶었다
끓는점보다 시작점이라고
이미 짐작했다
미지근하고 안전했던 그 것
그 곳 말고 
그 것
물의 기억 찰랑이도록 둘 수는 없었다 목울대를 넘어서는 사소한 것들은 무거웠다 힘차게 끓어 사라지는 것은 축복이라고 누군가 일러주길 바랐다 표백의 시간은 요원하고 오수에도 사정은 있다고 변명이 들어서기 전 돌아가고 싶었다 끓는점보다 시작점이라고 이미 짐작했다 미지근하고 안전했던 그 것 그 곳 말고 그 것
Download index side qrco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