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찹쌀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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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당시 우리나라에게 단독 질문기회를 주었던 오바마 대통령, 그러나 그 기회를 이용한 것은 우리가 아닌 중국 기자였다는 이야기를 아는가? 이 이야기는 주입식 교육 및 “답은 하나”라고 교육해온 우리나라의 교육 실태를 비판하는 이야기로 많이 활용되었다. 그렇지만 난 외국 대통령 앞에서 대답을 하지 못한 기자들보다는 앞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해 살아갈 우리 아이들이 더 걱정스러웠다. 이것이 정말 학교교육만의 문제일까? 어린 시절부터 아이에게 “잘 사는 방향”에 대해서만 강요하고, 아이가 남들과 다른 질문을 할 적에 “특별한 아이”가 아닌 “특이한 아이”로 취급해오지는 않았는지, 또 아이가 무엇인가 새로운 것에 주눅 들어 할 때 아이 스스로 할 수 있게 격려하기보다는 “남들은 다 하잖아” 등의 말로 아이 등을 밀어오지는 않았는지 생각해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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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걱정마, 꼬마게야> 책을 처음 만난 날, 나는 머릿속으로 G20 인터뷰 영상을 떠올렸다. 아이들이 이 꼬마 게처럼 걱정하지 않고 질문하고, 생각을 꺼내고, 도전하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또 모든 부모들이 이 아주 큰 게처럼 아이가 스스로 잘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응원하는 사람이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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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바닷가 근처 물웅덩이에 사는 큰 게와 작은 게의 이야기로 시작이 된다. 작은 물 웅덩이에서 살던 둘은 어느 날 문득 바다에 가기로 결심을 하고 길을 떠난다. 파도를 보고, 겁을 먹은 꼬마 게는 바다는 이제 충분히 보았으니 돌아가자고 하고, 큰 게는 몇 발자국만 더 오면 된다며 독려한다. 결국 둘은 바다 속도 구경하고, 두려움을 극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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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데군데, 생각할 포인트와 아이들에게 짚어줄 포인트가 매우 많이 들어있는 책이다. 먼저 어느 날 마음을 먹는 다는 것. 사실 대부분의 결심은 어느 날 갑자기 시도된다. 방에 앉아 철저히 고민하고 내린 결심이 아니라는 점은 아이들에게 순발력이나 도전의식을 가르칠 수 있겠다. 오바마 대통령이 갑작스레 우리 기자들에게 질문을 했을 때, 단 한 명이라도 순발력을 가지고 고민했더라면 결과는 달랐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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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는 무서워하는 아이를 기다려주는 모습이다. “바로 저기가 바다란다” 한 후 아이가 직접 발을 담글 수 있을 때까지 기다려준다. 어쩌면 우리나라 부모가 가장 하지 못하는 것이 이 기다림일지도 모른다. 이 책을 아이와 함께 읽으며 부디 아이에게도 스스로에게도 “기다림의 미덕”, “한 박자 쉬어가기의 힘”을 세길 수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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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는 다시 도전하는 용기다. 꼬마 게는 두려워하면서도 결국 여러 번 다시 도전하여 발을 담근다., 바다에 들어간다. 사소한 성취를 느껴보지 않은 아이들은 사실 다시 도전하는 것을 두려워한다. 한번 실패하면 다시는 하려 하지 않는다. 하지만 책 속의 꼬마 게는 처음에는 두려워했으나, 나중에는 “이쪽 길로 올라가보고 싶어요!” 라며 새 용기까지 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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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 책은 어른에게도 깨달음을 주고, 아이에게도 깨달음을 준다. 읽는 내내 가슴이 뜨겁고, 미안함과 다짐을 동시에 느끼게 하는 것이다. 이 책을 두고서는 몇 세에게 적합한지, 몇 세에게 추천하는 지 등의 말은 쓰지 않는 게 좋을 듯 하다. 매일매일을 도전하듯 살아가는 우리모두를 위한 책이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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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감상 포인트 – 아이가 결심하고 판단할 수 있도록, 기다려주는 것. 부디 억지 용기를 가장해 아이들의 등을 떠미는 부모가 되지 않기를 나에게도, 여러분에게도 바래본다.
아이 감상 포인트 – 눈을 질끈 감고 용기 낸 후 아름답고 재미있는 바다를 만나게 된 꼬마 게처럼, 한 계단을 넘어서면 새로운 감동이나 즐거움이 올 수 있음을 알려준다. 또 실패한다고 해도 부끄러운 게 아님을, 다시 도전하면 된다는 것을 이야기해주면 더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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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구절 #책속의한줄 #책스타그램 #책읽기 #리뷰어 #서평 #서평단 #책읽어요 #책으로소통해요 #북스타그램 #육아 #육아소통 #책읽는아이 #책으로크는아이 #찹쌀도서관 #딸스타그램 #책으로노는아이 #책속은놀이터 #찹쌀이네도서관 #책읽는엄마곰 #책읽는아기곰 #책읽는엄마곰책읽는아기곰 #걱정마꼬마게야 #크리스호튼 #비룡소 #그림책추천
@birbirs
G20 당시 우리나라에게 단독 질문기회를 주었던 오바마 대통령, 그러나 그 기회를 이용한 것은 우리가 아닌 중국 기자였다는 이야기를 아는가? 이 이야기는 주입식 교육 및 “답은 하나”라고 교육해온 우리나라의 교육 실태를 비판하는 이야기로 많이 활용되었다. 그렇지만 난 외국 대통령 앞에서 대답을 하지 못한 기자들보다는 앞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해 살아갈 우리 아이들이 더 걱정스러웠다. 이것이 정말 학교교육만의 문제일까? 어린 시절부터 아이에게 “잘 사는 방향”에 대해서만 강요하고, 아이가 남들과 다른 질문을 할 적에 “특별한 아이”가 아닌 “특이한 아이”로 취급해오지는 않았는지, 또 아이가 무엇인가 새로운 것에 주눅 들어 할 때 아이 스스로 할 수 있게 격려하기보다는 “남들은 다 하잖아” 등의 말로 아이 등을 밀어오지는 않았는지 생각해보아야겠다. ⠀ 이 <걱정마, 꼬마게야> 책을 처음 만난 날, 나는 머릿속으로 G20 인터뷰 영상을 떠올렸다. 아이들이 이 꼬마 게처럼 걱정하지 않고 질문하고, 생각을 꺼내고, 도전하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또 모든 부모들이 이 아주 큰 게처럼 아이가 스스로 잘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응원하는 사람이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했다. ⠀ 이 책은 바닷가 근처 물웅덩이에 사는 큰 게와 작은 게의 이야기로 시작이 된다. 작은 물 웅덩이에서 살던 둘은 어느 날 문득 바다에 가기로 결심을 하고 길을 떠난다. 파도를 보고, 겁을 먹은 꼬마 게는 바다는 이제 충분히 보았으니 돌아가자고 하고, 큰 게는 몇 발자국만 더 오면 된다며 독려한다. 결국 둘은 바다 속도 구경하고, 두려움을 극복하게 된다. ⠀ 군데군데, 생각할 포인트와 아이들에게 짚어줄 포인트가 매우 많이 들어있는 책이다. 먼저 어느 날 마음을 먹는 다는 것. 사실 대부분의 결심은 어느 날 갑자기 시도된다. 방에 앉아 철저히 고민하고 내린 결심이 아니라는 점은 아이들에게 순발력이나 도전의식을 가르칠 수 있겠다. 오바마 대통령이 갑작스레 우리 기자들에게 질문을 했을 때, 단 한 명이라도 순발력을 가지고 고민했더라면 결과는 달랐을 것이다. ⠀ 두 번째는 무서워하는 아이를 기다려주는 모습이다. “바로 저기가 바다란다” 한 후 아이가 직접 발을 담글 수 있을 때까지 기다려준다. 어쩌면 우리나라 부모가 가장 하지 못하는 것이 이 기다림일지도 모른다. 이 책을 아이와 함께 읽으며 부디 아이에게도 스스로에게도 “기다림의 미덕”, “한 박자 쉬어가기의 힘”을 세길 수 있으면 좋겠다. ⠀ 세 번째는 다시 도전하는 용기다. 꼬마 게는 두려워하면서도 결국 여러 번 다시 도전하여 발을 담근다., 바다에 들어간다. 사소한 성취를 느껴보지 않은 아이들은 사실 다시 도전하는 것을 두려워한다. 한번 실패하면 다시는 하려 하지 않는다. 하지만 책 속의 꼬마 게는 처음에는 두려워했으나, 나중에는 “이쪽 길로 올라가보고 싶어요!” 라며 새 용기까지 내는 것이다. ⠀ 그래서 이 책은 어른에게도 깨달음을 주고, 아이에게도 깨달음을 준다. 읽는 내내 가슴이 뜨겁고, 미안함과 다짐을 동시에 느끼게 하는 것이다. 이 책을 두고서는 몇 세에게 적합한지, 몇 세에게 추천하는 지 등의 말은 쓰지 않는 게 좋을 듯 하다. 매일매일을 도전하듯 살아가는 우리모두를 위한 책이니 말이다. ⠀ 부모님 감상 포인트 – 아이가 결심하고 판단할 수 있도록, 기다려주는 것. 부디 억지 용기를 가장해 아이들의 등을 떠미는 부모가 되지 않기를 나에게도, 여러분에게도 바래본다. 아이 감상 포인트 – 눈을 질끈 감고 용기 낸 후 아름답고 재미있는 바다를 만나게 된 꼬마 게처럼, 한 계단을 넘어서면 새로운 감동이나 즐거움이 올 수 있음을 알려준다. 또 실패한다고 해도 부끄러운 게 아님을, 다시 도전하면 된다는 것을 이야기해주면 더 좋겠다. ⠀ ⠀ ⠀ #책속구절 #책속의한줄 #책스타그램 #책읽기 #리뷰어 #서평 #서평단 #책읽어요 #책으로소통해요 #북스타그램 #육아 #육아소통 #책읽는아이 #책으로크는아이 #찹쌀도서관 #딸스타그램 #책으로노는아이 #책속은놀이터 #찹쌀이네도서관 #책읽는엄마곰 #책읽는아기곰 #책읽는엄마곰책읽는아기곰 #걱정마꼬마게야 #크리스호튼 #비룡소 #그림책추천 @birbirs
아마 모르기는 몰라도 정말 대부분의 사람들이 선인장이나 다육식물 하나쯤은 키워봤을 것이다. (선인장은 다육식물에 포함되는 하지만 약간은 다른 개념이다.) 나 역시도 수십 개의 화분을 키우고, 다육식물을 좋아해왔다. 어쩌다 보니 꽤 오래 키워왔고, 꽤 많이 키우고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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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다육식물을 키우면서 가장 답답했던 것은 깍지벌레도 무름도 아닌, 의존할 만한 정보가 없다는 것이었다. 그저 다육식물을 파는 사람의 정보가 전부였고 제대로 된 책 하나 없던 게 우리의 실정이었다. (다행히도 최근에는 몇 종류의 믿을만한 책이 나온다.) 이 책을 처음 만났을 때,이 책이 그때 있었더라면 참 좋았을 걸, 하고 생각했다. 요즘의 나는 아이를 키운다고 다소 관심이 적어지기도 했고, 어느 정도의 지식은 이미 다양한 다육식물을 죽이고, 번식시키며 깨우친 상태라서 보다 가벼운 마음으로 이 책을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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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 책의 장점은 일러스트가 너무 예쁘다. 정말 처음부터 끝까지 다 따라 그리고, 다 따라 색칠하고 싶을 만큼 예뻐서 책을 읽는 내내 한번도 지루할 틈이 없었다. 캘리를 쓸 때 주변에 하나씩 그리면 캘리 자체가 더욱 빛나게 될 그런 일러스트였다. 또 영문 명을 정확히 기록하고 있어서 종종 다육식물에 대해 검색해보며 느낀 한계를 극복하게 했다. 두 번째는 다육식물에 대한 간략한 지식을 제공하고 있다. 솔직히 말해 식물 하나를 키우는 데 엄청나게 어려운 정보와 방법을 지키라고 한다면 아마 많은 이들이 차라리 키우는 것 자체를 포기해버릴지도 모른다. 그런데 이 책은 아주 간략하게 정리된 정보를 제공한다. 부족한 내용도 아니지만, 넘치는 내용도 아니기에 부담 없이 읽기만해도 많은 이들에게 만족을 주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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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는 가꾸는 방법이나 스타일링 같은 것도 제시되고 있다. 종종 완성되어 판매되는 다육식물을 산 후 몇 달이 되지도 않아 분 갈이를 해야 할만큼 성장하는 종이 있고, 몇 년을 키워도 보일까 말까 한 성장을 하는 것도 있다. 얼마나 잘 크는 종인지를 미리 안다면 처음부터 화분을 조금 넉넉히 하거나 반대로 작은 화분에 옹기종기 심거나 하는 선택이 조금 더 넓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다육식물을 파는 사장님들, 그리고 좋아하시는 분들! 예쁘다는 이유로 알루미늄 캔이나 제대로 되지 않는 분에 심지 마세요. 생명이잖아요. 애완동물도 애완식물도 부디 책임감을 가지고 키우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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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물을 주지 않아도 되어 더욱 많은 이들이 좋아하는 다육식물이지만, 분명 이들도 많이 바라보고 관심 가질수록 잘 크고 예쁘다고 생각한다. 부디 이 책을 통해 다육식물을 조금 더 사랑하게 되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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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구절 #책속의한줄 #책스타그램 #책읽기 #리뷰어 #서평 #서평단 #책읽어요 #책으로소통해요 #북스타그램 #육아 #육아소통 #책읽는아이 #책으로크는아이 #찹쌀도서관 #딸스타그램 #책으로노는아이 #책속은놀이터 #찹쌀이네도서관 #책읽는엄마곰 #책읽는아기곰 #책읽는엄마곰책읽는아기곰 #선인장키우는예쁜누나 #톤웬존스 #한성희 #팩토리나인 #쌤앤파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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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nparkers
아마 모르기는 몰라도 정말 대부분의 사람들이 선인장이나 다육식물 하나쯤은 키워봤을 것이다. (선인장은 다육식물에 포함되는 하지만 약간은 다른 개념이다.) 나 역시도 수십 개의 화분을 키우고, 다육식물을 좋아해왔다. 어쩌다 보니 꽤 오래 키워왔고, 꽤 많이 키우고 있더라. ⠀ 그런데 다육식물을 키우면서 가장 답답했던 것은 깍지벌레도 무름도 아닌, 의존할 만한 정보가 없다는 것이었다. 그저 다육식물을 파는 사람의 정보가 전부였고 제대로 된 책 하나 없던 게 우리의 실정이었다. (다행히도 최근에는 몇 종류의 믿을만한 책이 나온다.) 이 책을 처음 만났을 때,이 책이 그때 있었더라면 참 좋았을 걸, 하고 생각했다. 요즘의 나는 아이를 키운다고 다소 관심이 적어지기도 했고, 어느 정도의 지식은 이미 다양한 다육식물을 죽이고, 번식시키며 깨우친 상태라서 보다 가벼운 마음으로 이 책을 읽었다. ⠀ 일단 이 책의 장점은 일러스트가 너무 예쁘다. 정말 처음부터 끝까지 다 따라 그리고, 다 따라 색칠하고 싶을 만큼 예뻐서 책을 읽는 내내 한번도 지루할 틈이 없었다. 캘리를 쓸 때 주변에 하나씩 그리면 캘리 자체가 더욱 빛나게 될 그런 일러스트였다. 또 영문 명을 정확히 기록하고 있어서 종종 다육식물에 대해 검색해보며 느낀 한계를 극복하게 했다. 두 번째는 다육식물에 대한 간략한 지식을 제공하고 있다. 솔직히 말해 식물 하나를 키우는 데 엄청나게 어려운 정보와 방법을 지키라고 한다면 아마 많은 이들이 차라리 키우는 것 자체를 포기해버릴지도 모른다. 그런데 이 책은 아주 간략하게 정리된 정보를 제공한다. 부족한 내용도 아니지만, 넘치는 내용도 아니기에 부담 없이 읽기만해도 많은 이들에게 만족을 주리라 생각한다. ⠀ 셋째는 가꾸는 방법이나 스타일링 같은 것도 제시되고 있다. 종종 완성되어 판매되는 다육식물을 산 후 몇 달이 되지도 않아 분 갈이를 해야 할만큼 성장하는 종이 있고, 몇 년을 키워도 보일까 말까 한 성장을 하는 것도 있다. 얼마나 잘 크는 종인지를 미리 안다면 처음부터 화분을 조금 넉넉히 하거나 반대로 작은 화분에 옹기종기 심거나 하는 선택이 조금 더 넓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다육식물을 파는 사장님들, 그리고 좋아하시는 분들! 예쁘다는 이유로 알루미늄 캔이나 제대로 되지 않는 분에 심지 마세요. 생명이잖아요. 애완동물도 애완식물도 부디 책임감을 가지고 키우시길) ⠀ 자주 물을 주지 않아도 되어 더욱 많은 이들이 좋아하는 다육식물이지만, 분명 이들도 많이 바라보고 관심 가질수록 잘 크고 예쁘다고 생각한다. 부디 이 책을 통해 다육식물을 조금 더 사랑하게 되길 바래본다. ⠀ ⠀ #책속구절 #책속의한줄 #책스타그램 #책읽기 #리뷰어 #서평 #서평단 #책읽어요 #책으로소통해요 #북스타그램 #육아 #육아소통 #책읽는아이 #책으로크는아이 #찹쌀도서관 #딸스타그램 #책으로노는아이 #책속은놀이터 #찹쌀이네도서관 #책읽는엄마곰 #책읽는아기곰 #책읽는엄마곰책읽는아기곰 #선인장키우는예쁜누나 #톤웬존스 #한성희 #팩토리나인 #쌤앤파커스@samnparkers
그러는 사이 여름철에 흔히 그렇듯이 첫 단계에는 갑작스럽고 난폭했던 폭풍우가 이제는 그저 따뜻한 물방울을 내뿜는 가랑비로 바뀌었어요. 번갯불은 멀리서 가끔씩만 번쩍였고, 천둥의 굉음은 성난 고양이의 가르랑거리는 소리처럼 들렸어요. (p.95)
⠀
임금님 귀는 당나귀이이이이~ 하고 외치던 신하의 마음을 알 것 같다. 클레멘티나의 정체에 대해 큰 소리로 소문을 내고 싶지만, 다른 분들의(특히 어린이친구들)의 즐거움을 방해하지 않기 위해 꼭 참아두겠다. 책이 출간되기도 전부터 일러스트 작가님의 그림을 기다렸고, 책을 읽는 동안도 너무 즐거웠기에, 다른 분들께도 이 즐거움을 선사하고 싶다. 우리나라에만 낯설 뿐, 폴란드에서는 여름방학 읽기책으로 유명한 도서인 이 책은 휴대전화나 sns가 없던 시절 한 여름 밤에 일어난 아이들의 모험담을 그리고 있다. 내용도 몹시나 흥미롭고 재미있게 이어지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은 일러스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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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흐단 부텐코. 이 책의 일러스트를 그린 작가님이다. 뭘 그린 분인지 모르겠다고? 얼마 전 담푸스에서 출간되었던 물방울의 모험도 이 분의 그림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스타일의 그림이고, 삐뚤삐뚤 꼬마의 그림 같아서 보기만해도 기분이 좋아진다. 더욱이 많은 색을 사용하지 않고도 선명하고 화려한 그림을 그려내시니 저절로 눈이 갈 수밖에! 책 군데군데 삽입된 일러스트를 보는 재미만으로도 책에 집중하게 된다. (심지어 그림에 적힌 각종 문구들을 읽다 보면,저절로 웃음을 지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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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더 재미있게 읽으려면? 책의 호흡을 따라 클라멘티나를 찾으러 떠나면 된다. 그 과정이 어찌나 재미있게 표현되는지 어른인 나도 풍덩 빠져들어 책을 읽었다. 아마 초등학생아이들이라면 더욱 즐거워하며 이 책을 읽을 것 같다. 그저 빨강색을 좋아한다는 단서 하나를 들고 숲 속으로 간 책 속 아이들과, 경찰들과 함께 클레멘티나를 찾아주고, 같이 당황하고, 같이 즐거워하면 된다. 어떻게 같이 가냐고? 생각해봐라. 당신은 이미 그 방법을 알고 있다. 우리는 분명 어린 시절 언제나 주인공과 함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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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아이가 글씨를 읽을 수 있다면 스스로 읽게 하더라도 옆에서 같이 궁금해 해주시고, 혹 글씨를 모른다면 한 파트씩 읽어준다면 아이의 궁금증과 상상력을 무지막지하게 자극할 수 있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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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아이들 책에서 더 많은 유머와 행복, 즐거움 등을 찾을 수 있다. 아마 이 책은 읽는 누구에게는 행복과 웃음을 전해주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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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구절 #책속의한줄 #책스타그램 #책읽기 #리뷰어 #서평 #서평단 #책읽어요 #책으로소통해요 #북스타그램 #육아 #육아소통 #책읽는아이 #책으로크는아이 #찹쌀도서관 #딸스타그램 #책으로노는아이 #책속은놀이터 #찹쌀이네도서관 #책읽는엄마곰 #책읽는아기곰 #책읽는엄마곰책읽는아기곰 #클레멘티나는빨간색을좋아해 #샘터 #샘터출판사 #크리스티나보글라르 #보흐단부텐코
@isamtoh @samtoh.kids
그러는 사이 여름철에 흔히 그렇듯이 첫 단계에는 갑작스럽고 난폭했던 폭풍우가 이제는 그저 따뜻한 물방울을 내뿜는 가랑비로 바뀌었어요. 번갯불은 멀리서 가끔씩만 번쩍였고, 천둥의 굉음은 성난 고양이의 가르랑거리는 소리처럼 들렸어요. (p.95) ⠀ 임금님 귀는 당나귀이이이이~ 하고 외치던 신하의 마음을 알 것 같다. 클레멘티나의 정체에 대해 큰 소리로 소문을 내고 싶지만, 다른 분들의(특히 어린이친구들)의 즐거움을 방해하지 않기 위해 꼭 참아두겠다. 책이 출간되기도 전부터 일러스트 작가님의 그림을 기다렸고, 책을 읽는 동안도 너무 즐거웠기에, 다른 분들께도 이 즐거움을 선사하고 싶다. 우리나라에만 낯설 뿐, 폴란드에서는 여름방학 읽기책으로 유명한 도서인 이 책은 휴대전화나 sns가 없던 시절 한 여름 밤에 일어난 아이들의 모험담을 그리고 있다. 내용도 몹시나 흥미롭고 재미있게 이어지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은 일러스트다. ⠀ 보흐단 부텐코. 이 책의 일러스트를 그린 작가님이다. 뭘 그린 분인지 모르겠다고? 얼마 전 담푸스에서 출간되었던 물방울의 모험도 이 분의 그림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스타일의 그림이고, 삐뚤삐뚤 꼬마의 그림 같아서 보기만해도 기분이 좋아진다. 더욱이 많은 색을 사용하지 않고도 선명하고 화려한 그림을 그려내시니 저절로 눈이 갈 수밖에! 책 군데군데 삽입된 일러스트를 보는 재미만으로도 책에 집중하게 된다. (심지어 그림에 적힌 각종 문구들을 읽다 보면,저절로 웃음을 지어진다.) ⠀ 이 책을 더 재미있게 읽으려면? 책의 호흡을 따라 클라멘티나를 찾으러 떠나면 된다. 그 과정이 어찌나 재미있게 표현되는지 어른인 나도 풍덩 빠져들어 책을 읽었다. 아마 초등학생아이들이라면 더욱 즐거워하며 이 책을 읽을 것 같다. 그저 빨강색을 좋아한다는 단서 하나를 들고 숲 속으로 간 책 속 아이들과, 경찰들과 함께 클레멘티나를 찾아주고, 같이 당황하고, 같이 즐거워하면 된다. 어떻게 같이 가냐고? 생각해봐라. 당신은 이미 그 방법을 알고 있다. 우리는 분명 어린 시절 언제나 주인공과 함께였다. ⠀ 만약 아이가 글씨를 읽을 수 있다면 스스로 읽게 하더라도 옆에서 같이 궁금해 해주시고, 혹 글씨를 모른다면 한 파트씩 읽어준다면 아이의 궁금증과 상상력을 무지막지하게 자극할 수 있을 듯 하다. ⠀ 가끔은 아이들 책에서 더 많은 유머와 행복, 즐거움 등을 찾을 수 있다. 아마 이 책은 읽는 누구에게는 행복과 웃음을 전해주리라 생각된다. ⠀ ⠀ ⠀ #책속구절 #책속의한줄 #책스타그램 #책읽기 #리뷰어 #서평 #서평단 #책읽어요 #책으로소통해요 #북스타그램 #육아 #육아소통 #책읽는아이 #책으로크는아이 #찹쌀도서관 #딸스타그램 #책으로노는아이 #책속은놀이터 #찹쌀이네도서관 #책읽는엄마곰 #책읽는아기곰 #책읽는엄마곰책읽는아기곰 #클레멘티나는빨간색을좋아해 #샘터 #샘터출판사 #크리스티나보글라르 #보흐단부텐코 @isamtoh @samtoh.kids
솔직하게 이야기하자면, JOB 시리즈 중에서 <나는 여행사에서 일할 거야> 편을 보고 조금 놀라웠다. 내가 어렸을 때만해도 여행사직원이 아이들이 바라는 직원이라고는 생각하기도 어려웠고, 작은 규모의 동네에서는 그런 일을 하는 사람은 얼굴조차 구경하기도 힘들었다. 하지만 어느새 우리나라 사람들도 해외여행을 가는 사람들도 엄청나게 늘어났고, 주말마다 가족과 함께 여기저기 떠나는 것은 당연한 일이 되어간다. 그렇다 보니 아이들의 꿈도 점점 변해 가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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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로서 여행을 다니면, 여행 그 자체의 즐거움은 아니겠지만, 다른 일을 하는 것보다는 즐겁고 행복하지 않을까? 물론 그러려면 그 직업을 완벽히 알고 즐겨야 가능한 일이기는 하지만 말이다.마냥 즐겁게만 생각했던 이 직업은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 음식, 새로운 사람을 만나기도 하고 우리나라의 맛집, 테마 등까지를 제대로 꿰고 있어야 하는 일이기에 전문적이 될수록 어렵고, 공부할수록 공부할 것이 더 많은 일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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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시리즈가 그렇지만, 이번 <여행사>시리즈도 참 치밀한 구성으로 이루어져있다. 한솔이네가 아마존으로 여행을 떠나는 것이 바탕으로 외국여행에 꼭 필요한 물건, 맞아야 할 예방접종, 주의해야 할 것들에 대해 상세하게 안내하고 있어 아이들과 여행을 할 때 특히나 도움이 되리라 생각된다. 어른들도 잘 모를 수 있는 경유의 이유나, 여행 디렉터 등에 대해서도 매우 잘 설명하고 있기 때문에 한번쯤 읽어본다면 어른에게도 도움이 되겠다. 다양한 정보를 주기만 하면 아이들이 재미없어할 것에 대비해 군데군데 코믹요소들도 들어있다. 그림만으로도 아이들은 웃을 수 있고 책에 대해서 긍정적 이미지를 구축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학습만화를 바탕으로 독서기틀을 마련하고, 연계하여 더 깊은 지식을 주는 책을 보여준다면 아이들에게도 보다 도움이 되는 독서를 제시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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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 중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은 긴급상황 상상하기였는데, 아이들이 재미있게 만화를 보다가 자신만의 생각을 펼칠 수 있게 되어있어 초등학교 학습에서 이에 대한 토의 등을 하는 것도 매우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개인적으로 잡시리즈가 매우 좋은 것이 모든 책 마다 워크북이 포함되어 있어서 단순히 만화만을 읽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내용을 확인하고,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볼 수 있어 학습이나 지식향상에 크게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아무리 좋은 책도 스스로 정리하고 내용을 익히지 않으면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없기에 이 과정은 매우 중요한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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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다양한 잡 시리즈를 읽으며, 우리아이에게 적합한 직업, 아이가 흥미를 보이는 직업이 무엇인지 공부해보려 한다. 물론 그것은 살며 계속 달라지겠지만, 꿈도 알아야 꾼다고 생각하기에 다양한 꿈을 함께 꿀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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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구절 #책속의한줄 #책스타그램 #책읽기 #리뷰어 #서평 #서평단 #책읽어요 #책으로소통해요 #북스타그램 #육아 #육아소통 #책읽는아이 #책으로크는아이 #찹쌀도서관 #딸스타그램 #책으로노는아이 #책속은놀이터 #찹쌀이네도서관 #책읽는엄마곰 #책읽는아기곰 #책읽는엄마곰책읽는아기곰 #나는여행사에서일할거야 #국일아이 #배경희 #안중걸
@kugil_kids
솔직하게 이야기하자면, JOB 시리즈 중에서 <나는 여행사에서 일할 거야> 편을 보고 조금 놀라웠다. 내가 어렸을 때만해도 여행사직원이 아이들이 바라는 직원이라고는 생각하기도 어려웠고, 작은 규모의 동네에서는 그런 일을 하는 사람은 얼굴조차 구경하기도 힘들었다. 하지만 어느새 우리나라 사람들도 해외여행을 가는 사람들도 엄청나게 늘어났고, 주말마다 가족과 함께 여기저기 떠나는 것은 당연한 일이 되어간다. 그렇다 보니 아이들의 꿈도 점점 변해 가나보다. ⠀ 일로서 여행을 다니면, 여행 그 자체의 즐거움은 아니겠지만, 다른 일을 하는 것보다는 즐겁고 행복하지 않을까? 물론 그러려면 그 직업을 완벽히 알고 즐겨야 가능한 일이기는 하지만 말이다.마냥 즐겁게만 생각했던 이 직업은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 음식, 새로운 사람을 만나기도 하고 우리나라의 맛집, 테마 등까지를 제대로 꿰고 있어야 하는 일이기에 전문적이 될수록 어렵고, 공부할수록 공부할 것이 더 많은 일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 모든 시리즈가 그렇지만, 이번 <여행사>시리즈도 참 치밀한 구성으로 이루어져있다. 한솔이네가 아마존으로 여행을 떠나는 것이 바탕으로 외국여행에 꼭 필요한 물건, 맞아야 할 예방접종, 주의해야 할 것들에 대해 상세하게 안내하고 있어 아이들과 여행을 할 때 특히나 도움이 되리라 생각된다. 어른들도 잘 모를 수 있는 경유의 이유나, 여행 디렉터 등에 대해서도 매우 잘 설명하고 있기 때문에 한번쯤 읽어본다면 어른에게도 도움이 되겠다. 다양한 정보를 주기만 하면 아이들이 재미없어할 것에 대비해 군데군데 코믹요소들도 들어있다. 그림만으로도 아이들은 웃을 수 있고 책에 대해서 긍정적 이미지를 구축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학습만화를 바탕으로 독서기틀을 마련하고, 연계하여 더 깊은 지식을 주는 책을 보여준다면 아이들에게도 보다 도움이 되는 독서를 제시할 수 있겠다. ⠀ 구성 중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은 긴급상황 상상하기였는데, 아이들이 재미있게 만화를 보다가 자신만의 생각을 펼칠 수 있게 되어있어 초등학교 학습에서 이에 대한 토의 등을 하는 것도 매우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개인적으로 잡시리즈가 매우 좋은 것이 모든 책 마다 워크북이 포함되어 있어서 단순히 만화만을 읽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내용을 확인하고,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볼 수 있어 학습이나 지식향상에 크게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아무리 좋은 책도 스스로 정리하고 내용을 익히지 않으면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없기에 이 과정은 매우 중요한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 앞으로도 다양한 잡 시리즈를 읽으며, 우리아이에게 적합한 직업, 아이가 흥미를 보이는 직업이 무엇인지 공부해보려 한다. 물론 그것은 살며 계속 달라지겠지만, 꿈도 알아야 꾼다고 생각하기에 다양한 꿈을 함께 꿀 생각이다. ⠀ #책속구절 #책속의한줄 #책스타그램 #책읽기 #리뷰어 #서평 #서평단 #책읽어요 #책으로소통해요 #북스타그램 #육아 #육아소통 #책읽는아이 #책으로크는아이 #찹쌀도서관 #딸스타그램 #책으로노는아이 #책속은놀이터 #찹쌀이네도서관 #책읽는엄마곰 #책읽는아기곰 #책읽는엄마곰책읽는아기곰 #나는여행사에서일할거야 #국일아이 #배경희 #안중걸 @kugil_kids
여러분은 어떤 재능이 있나요? 여러분을 설레가 하는 취미는 무엇인가요? 이것만큼은 내가 최고라고 할 만한 분야가 있나요? (작가의 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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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장래희망은 무엇이었는가? 우리 때만해도 서로의 장래희망을 맞출 수 있었던 듯하다. 그럼 다시 묻겠다. 지금 당신의 직업은 무엇인가? 어린 시절 꾸었던 꿈을 그대로 이루었는가? 아마 아닌 분들이 더 많을 것이다. 그런데 그것이 정말 우리만의 잘못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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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은 다를까? 우리랑 비교하여 다소 성 관념만 사라졌을 뿐, 지금의 아이들 역시 몇 가지 직업만을 꿈꾼다. 유튜버, 연예인, 공무원 등. 최근 1년여 동안 아이들의 장래희망 중 가장 인기 있었던 직종이 “유튜버”란다. 우리 아이는 아직 유튜브가 뭔지 모르지만, 어디서 듣고 온 것인지 “구독”이란 단어를 안다. 이럴 때 마냥 덮어두는 게 능사일까, 아이가 관심을 가진다면 관련된 부분을 같이 공부하는 게 맞을까? 나는 후자라고 본다. 정작 부모는 유튜버가 뭔지도 모르면서 그런 직업 말고 안정적인 꿈을 꾸라고 말하다가는 아이와의 대화자체를 잃어버리게 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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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는 물론, 나 역시도 유튜브를 거의 보지 않았기에 사실 나는 유튜브에 대한 지식이 없었다. 이 책이 아니었더라면 나는 “유튜버크리에이터”들을 그냥 <덕질 하는 사람>이라고 치부해버렸을지도 모른다. 이 책에 나오듯, 유튜브 영상의 위험성에 대해서만 생각했을지도 모르고. (p.98~99페이지에 영상의 위험성에 대해 매우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아이들이 영상보기를 집착한다면 한번쯤 생각해보게 할 수 있는 좋은 글이다.) 그 밖에도 유튜브가 어떻게 구성되는지, 유튜브의 홍보방식이나 콘텐츠 구성 등에 대해 어찌나 자세히 설명하는지 마치 제대로 된 강의 한 편을 듣는 기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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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나보다 일찍 아이를 낳은 친구 하나가 아이가 만화만을 읽는다며, 어떻게 하면 책을 읽게 할 수 있는지를 물어왔다. 나는 학습만화를 추천했고, 학습만화에 대해 선입견을 가지고 있던 친구는 아이가 집중하는 것을 보고 학습만화에 대한 선입견을 깰 수 있었다고 한다. 어쩌면 나 역시 이번 jobs를 통해 선입견을 깨게 된 건지도 모른다. 그동안은 제대로 알지도 못하고, 알지 못하면서도 덮어놓고 유해하다고 믿어왔지 않은가. 이 책을 통해 유튜브의 콘텐츠 채널, 유튜브에게 필요한 소양 등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다. 또 책 뒤편에 매우 상세한 과정이 소개되어 있어서 아이에게 이 책을 소개하기 전에, 내가 먼저 공부하고 익혀둘 수 있어 너무 좋았다. 사실 유튜버크리에이터들이 쉽게 영상을 만들고 돈을 번다는 생각에 유튜버를 꿈꾸는 아이들도 적잖은데, 오히려 이 책을 통해 진짜 유튜버들이 갖추어야 할 일, 생각해야 할 일을 제대로 짚어주니 흔들리고 방황하는 아이들은 줄어들지도 모른다.
물론 지금까지처럼 아이에게 영상을 제한하며 덮어두고 살 수도 있지만 우리의 아이들은 4차산업혁명시대에서 살아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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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그것이 무조건 영상을 봐야한다는 말은 아니지만, 아이가 그런 것에 관심이 있다면 덮어놓는 것만이 능사일까? 이미 그러기 어려운 세상이고, 우리는 그런 시대를 사는 아이들의 부모다. 아이가 미래를 위해 공부하고 대비해야 함은 물론이지만, 부모도 아이의 미래를 위해 함께 공부하고 함께 개척해야 하는 것이 아닐까? 물론 이 말이 아이에게 영상을 많이 보여주라는 말은 아니다. 하지만 적어도 본인이 꿈꾸는 것의 진짜 모습, 엄청난 노력은 알고 도전해야 좌절이라도 줄여 줄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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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구절 #책속의한줄 #책스타그램 #책읽기 #리뷰어 #서평 #서평단 #책읽어요 #책으로소통해요 #북스타그램 #육아 #육아소통 #책읽는아이 #책으로크는아이 #찹쌀도서관 #딸스타그램 #책으로노는아이 #책속은놀이터 #찹쌀이네도서관 #책읽는엄마곰 #책읽는아기곰 #책읽는엄마곰책읽는아기곰 #나는유튜브크리에이터가될거야 #국일아이 #스페셜잡스 #jobs #specialjobs#주성윤
@kugil_kids
여러분은 어떤 재능이 있나요? 여러분을 설레가 하는 취미는 무엇인가요? 이것만큼은 내가 최고라고 할 만한 분야가 있나요? (작가의 말 중에서) ⠀ 당신의 장래희망은 무엇이었는가? 우리 때만해도 서로의 장래희망을 맞출 수 있었던 듯하다. 그럼 다시 묻겠다. 지금 당신의 직업은 무엇인가? 어린 시절 꾸었던 꿈을 그대로 이루었는가? 아마 아닌 분들이 더 많을 것이다. 그런데 그것이 정말 우리만의 잘못일까? ⠀ 요즘 아이들은 다를까? 우리랑 비교하여 다소 성 관념만 사라졌을 뿐, 지금의 아이들 역시 몇 가지 직업만을 꿈꾼다. 유튜버, 연예인, 공무원 등. 최근 1년여 동안 아이들의 장래희망 중 가장 인기 있었던 직종이 “유튜버”란다. 우리 아이는 아직 유튜브가 뭔지 모르지만, 어디서 듣고 온 것인지 “구독”이란 단어를 안다. 이럴 때 마냥 덮어두는 게 능사일까, 아이가 관심을 가진다면 관련된 부분을 같이 공부하는 게 맞을까? 나는 후자라고 본다. 정작 부모는 유튜버가 뭔지도 모르면서 그런 직업 말고 안정적인 꿈을 꾸라고 말하다가는 아이와의 대화자체를 잃어버리게 될지도 모른다. ⠀ 아이에게는 물론, 나 역시도 유튜브를 거의 보지 않았기에 사실 나는 유튜브에 대한 지식이 없었다. 이 책이 아니었더라면 나는 “유튜버크리에이터”들을 그냥 <덕질 하는 사람>이라고 치부해버렸을지도 모른다. 이 책에 나오듯, 유튜브 영상의 위험성에 대해서만 생각했을지도 모르고. (p.98~99페이지에 영상의 위험성에 대해 매우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아이들이 영상보기를 집착한다면 한번쯤 생각해보게 할 수 있는 좋은 글이다.) 그 밖에도 유튜브가 어떻게 구성되는지, 유튜브의 홍보방식이나 콘텐츠 구성 등에 대해 어찌나 자세히 설명하는지 마치 제대로 된 강의 한 편을 듣는 기분이었다. ⠀ 최근 나보다 일찍 아이를 낳은 친구 하나가 아이가 만화만을 읽는다며, 어떻게 하면 책을 읽게 할 수 있는지를 물어왔다. 나는 학습만화를 추천했고, 학습만화에 대해 선입견을 가지고 있던 친구는 아이가 집중하는 것을 보고 학습만화에 대한 선입견을 깰 수 있었다고 한다. 어쩌면 나 역시 이번 jobs를 통해 선입견을 깨게 된 건지도 모른다. 그동안은 제대로 알지도 못하고, 알지 못하면서도 덮어놓고 유해하다고 믿어왔지 않은가. 이 책을 통해 유튜브의 콘텐츠 채널, 유튜브에게 필요한 소양 등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다. 또 책 뒤편에 매우 상세한 과정이 소개되어 있어서 아이에게 이 책을 소개하기 전에, 내가 먼저 공부하고 익혀둘 수 있어 너무 좋았다. 사실 유튜버크리에이터들이 쉽게 영상을 만들고 돈을 번다는 생각에 유튜버를 꿈꾸는 아이들도 적잖은데, 오히려 이 책을 통해 진짜 유튜버들이 갖추어야 할 일, 생각해야 할 일을 제대로 짚어주니 흔들리고 방황하는 아이들은 줄어들지도 모른다. 물론 지금까지처럼 아이에게 영상을 제한하며 덮어두고 살 수도 있지만 우리의 아이들은 4차산업혁명시대에서 살아가야 한다. ⠀ 물론 그것이 무조건 영상을 봐야한다는 말은 아니지만, 아이가 그런 것에 관심이 있다면 덮어놓는 것만이 능사일까? 이미 그러기 어려운 세상이고, 우리는 그런 시대를 사는 아이들의 부모다. 아이가 미래를 위해 공부하고 대비해야 함은 물론이지만, 부모도 아이의 미래를 위해 함께 공부하고 함께 개척해야 하는 것이 아닐까? 물론 이 말이 아이에게 영상을 많이 보여주라는 말은 아니다. 하지만 적어도 본인이 꿈꾸는 것의 진짜 모습, 엄청난 노력은 알고 도전해야 좌절이라도 줄여 줄 수 있지 않을까. ⠀ ⠀ ⠀ ⠀ #책속구절 #책속의한줄 #책스타그램 #책읽기 #리뷰어 #서평 #서평단 #책읽어요 #책으로소통해요 #북스타그램 #육아 #육아소통 #책읽는아이 #책으로크는아이 #찹쌀도서관 #딸스타그램 #책으로노는아이 #책속은놀이터 #찹쌀이네도서관 #책읽는엄마곰 #책읽는아기곰 #책읽는엄마곰책읽는아기곰 #나는유튜브크리에이터가될거야 #국일아이 #스페셜잡스 #jobs #specialjobs#주성윤 @kugil_kids
누구에게나 돌아보면 그리움이나 미련, 혹은 아쉬움 그것도 아니면 눈물로 기억되는 사람 하나쯤은 있을 것이다. 그리고 미안함으로도. 다른 것은 모르겠고 나는 미안함으로 기억되는 사람이 하나 있다. 타임머신이 있다면 타고 돌아가, 미안했다고 사과하고 싶은 사람. 그 녀석의 친구였지만 이제는 그 녀석보다는 나를 더 자주 만난다는 한 친구가 “솔직히 너는 진짜 그때 너무 정 없이 뒤돌아 섰어.” 라고 표현했던 나의 첫사랑. 십 수년이 지난 지금에서 생각해본들 무엇을 하겠냐 만은, 나는 이 책을 읽으며 진짜 내가 못되게 굴었구나, 하는 생각과 미안했다는 것을 동시에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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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이 책을 이별 진행 중에 읽는다면 울고, 가슴 아파하고, 미련 떨고, 후회하며 여러 감정을 동시에 만나게 될 것이고, 이별 진행 중이 아닌 사람이라면 지나온 세월 어느 한 지점으로 잠시 여행을 떠나게 될 것이다. 전자든 후자든, 자신의 감정을 다 이겨낸 후에는 이 책의 제목처럼 “참 좋았다, 그치?” 하고 조금은 씁쓸한 웃음을 짓게 될 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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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최근에 이별을 하나 했다. 남자와의 이별은 당연히 아니고, 어쩌면 그것을 훨씬 넘어선 이와의 이별을 했다. 그런데 정확하게 이야기하자면 나는 여전히 헤어지지 못했고, 어쩌면 그들도 나와 헤어질 생각이 전혀 없다. 그리고 이 책에서 말하듯, “어차피 책임질 생각이 없던 상처”를 준 이별이 아니기에 이 이별은 이별이 아니라고 부르는 게 더 맞는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나는 이 책을 읽으며 괜히 생각이 많았다. 일단 이 책의 제목이 너무 짠했고, 내용들이 절절했으며, 나는 지금 괜히, 스스로, 어쩌면 이유 없이 이별하는 중이기 때문이다. (서른의 중반에서 사춘기를 겪으며 자아를 찾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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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이라는 단어가 가진 힘을 안다. 낯선 이를 친구로 만드는 마법이기도 하고, 익숙한 이를 남으로 만드는 냉정한 말이기도 하다. 나는 오늘 이 지면을 빌어, 세 번의 “안녕”을 하고자 한다. 아주 오래 전 인사도 없이 혼자 돌아섰기에 홀로 남아 힘들었을 그 시절의 너에게 안녕, 이제서야 사춘기를 겪으며 방황하고 고민하는 한심한 나에게 안녕, 그리 머지않은 미래에 꿈에 한걸음 가까워졌다며 행복해 할 나에게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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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구절 #책속의한줄 #책스타그램 #책읽기 #리뷰어 #서평 #서평단 #책읽어요 #책으로소통해요 #북스타그램 #육아 #육아소통 #책읽는아이 #책으로크는아이 #찹쌀도서관 #딸스타그램 #책으로노는아이 #책속은놀이터 #찹쌀이네도서관 #책읽는엄마곰 #책읽는아기곰 #책읽는엄마곰책읽는아기곰 #이지은 #이이영 #참좋았다그치 #시드앤피드 #쌤앤파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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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돌아보면 그리움이나 미련, 혹은 아쉬움 그것도 아니면 눈물로 기억되는 사람 하나쯤은 있을 것이다. 그리고 미안함으로도. 다른 것은 모르겠고 나는 미안함으로 기억되는 사람이 하나 있다. 타임머신이 있다면 타고 돌아가, 미안했다고 사과하고 싶은 사람. 그 녀석의 친구였지만 이제는 그 녀석보다는 나를 더 자주 만난다는 한 친구가 “솔직히 너는 진짜 그때 너무 정 없이 뒤돌아 섰어.” 라고 표현했던 나의 첫사랑. 십 수년이 지난 지금에서 생각해본들 무엇을 하겠냐 만은, 나는 이 책을 읽으며 진짜 내가 못되게 굴었구나, 하는 생각과 미안했다는 것을 동시에 떠올렸다. ⠀ 아마 이 책을 이별 진행 중에 읽는다면 울고, 가슴 아파하고, 미련 떨고, 후회하며 여러 감정을 동시에 만나게 될 것이고, 이별 진행 중이 아닌 사람이라면 지나온 세월 어느 한 지점으로 잠시 여행을 떠나게 될 것이다. 전자든 후자든, 자신의 감정을 다 이겨낸 후에는 이 책의 제목처럼 “참 좋았다, 그치?” 하고 조금은 씁쓸한 웃음을 짓게 될 것이고. ⠀ 사실은 최근에 이별을 하나 했다. 남자와의 이별은 당연히 아니고, 어쩌면 그것을 훨씬 넘어선 이와의 이별을 했다. 그런데 정확하게 이야기하자면 나는 여전히 헤어지지 못했고, 어쩌면 그들도 나와 헤어질 생각이 전혀 없다. 그리고 이 책에서 말하듯, “어차피 책임질 생각이 없던 상처”를 준 이별이 아니기에 이 이별은 이별이 아니라고 부르는 게 더 맞는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나는 이 책을 읽으며 괜히 생각이 많았다. 일단 이 책의 제목이 너무 짠했고, 내용들이 절절했으며, 나는 지금 괜히, 스스로, 어쩌면 이유 없이 이별하는 중이기 때문이다. (서른의 중반에서 사춘기를 겪으며 자아를 찾는 중이다.) ⠀ 안녕, 이라는 단어가 가진 힘을 안다. 낯선 이를 친구로 만드는 마법이기도 하고, 익숙한 이를 남으로 만드는 냉정한 말이기도 하다. 나는 오늘 이 지면을 빌어, 세 번의 “안녕”을 하고자 한다. 아주 오래 전 인사도 없이 혼자 돌아섰기에 홀로 남아 힘들었을 그 시절의 너에게 안녕, 이제서야 사춘기를 겪으며 방황하고 고민하는 한심한 나에게 안녕, 그리 머지않은 미래에 꿈에 한걸음 가까워졌다며 행복해 할 나에게 안녕. ⠀ ⠀ ⠀ #책속구절 #책속의한줄 #책스타그램 #책읽기 #리뷰어 #서평 #서평단 #책읽어요 #책으로소통해요 #북스타그램 #육아 #육아소통 #책읽는아이 #책으로크는아이 #찹쌀도서관 #딸스타그램 #책으로노는아이 #책속은놀이터 #찹쌀이네도서관 #책읽는엄마곰 #책읽는아기곰 #책읽는엄마곰책읽는아기곰 #이지은 #이이영 #참좋았다그치 #시드앤피드 #쌤앤파커스
이 책의 리뷰에 앞서 하나 밝혀두고 싶은 이야기는, 나는 아이가 훗날 공부를 잘하든 아니든 신경 쓰지 않기로 진작부터 마음 먹었다. 이것은 아이가 손톱만하던 시절 마음 먹은 것이고, 아이가 38개월이 된 지금도 거의 매일 생각하는 일이다. 단, 딱 두 가지만은 무조건 좋아하게, 또 “잘”하게 해주고 싶었다. 그게 바로 독서와 글쓰기다. 왜 하필이면 그 두 가지냐 묻는다면 첫 번째 이유는 엄마가 물려줄 수 있는 유일한 재주이며, 두 번째 이유는 내 마음을 글로 표현할 수만 있어도 열 받아 죽을 일은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두 가지로 시작하고 끝을 내는 공부라니! 내가 어떻게 관심이 없을 수 있을까? 이 책은 말 그대로 제목부터 나를 겨냥한 느낌이었고, 책을 읽고 난 나의 평을 한 줄로 적자면, “아이가 초등학생을 아직 거치지 않았다면, 무조건 이 책을 읽어라.” 다. (혹은 초등학교 저학년이라면 반드시 읽으시길. 이왕이면 빌리지 말고 사서, 반복하여 읽으시고, 줄도 치시고, 공부도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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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저자가 20년 가까이 교단과 강단에서 익힌 독서와 글쓰기 교육의 다양한 노하우를 담고 있다. 그래서 우리는 방에 앉아 편안하게 그 노하우를 받아먹기만 하면 된다. 내가 초등학생 이전의 엄마들도 읽으라고 기록한 부분이 바로 이 때문이다. 내 생각을 아주 솔직히 기록하자면, 아주 어릴 때부터 책 읽은 아이들이 유아기에도 책을 읽을 확률이 높고, 유아기에도 읽은 아이들이 학생시절, 학생시절에 읽은 아이들이 어른이 되어서도 읽을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나 역시 그렇게 30년 가량의 독서구력을 갖춰왔다. 다른 것은 다 모르지만, 독서습관만큼은 제대로 들여놓았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물론 내 아이도 어느새 38개월의 독서구력을 가지고 있다. 뱃속도 쳐준다면 10개월을 보태면 되고, 스스로 앉아서 책을 꺼내 읽는 기간만을 따져도 어느새 2년이 넘었다. (참고로 우리 아이는 38개월이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 아이에게 아직 책의 재미를 들여주지 못했다면 일단 책이 얼마나 재미있는지를 알게 하라. 그리고 이 책에 나오는 데로 다양한 방식으로 책을 공부하게 하라. 글을 공부하게 하라. 초등학교는 3월의 어느 날, 수업 종을 치듯 시작하지만 어제까지 놀기만 하던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했다고 하여 “어머니 오늘부터는 소자 책을 읽고 글을 써보고자 합니다.” 하지는 않을 테니, 미리미리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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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다 말고 문득 부모님께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나는 아주 어린 시절부터 무엇을 읽거나, 갑자기 생각이 떠오를 때면 종이에 그것을 기록하고는 했는데 (지금은 카톡 “나와의 채팅”을 이용 중이다. ) 나의 부모님은 그것을 쓰레기 취급하지 않고 고이 모아주셨다. 좀 성장한 후에는 내가 모았지만, 어린 시절의 쪽지를 보관하는 것은 온전히 부모님 덕분 아닌가. 그뿐인가. 내가 어느 정도 책을 읽고 난 후에는 청소년 필독서는 이미 재미없어서 일반도서들을 읽었는데, 폭력적인 것을 제외하고는 자유롭게 읽게 두셨다. 그래서 학창시절에 태백산맥이나 아리랑, 토지들을 자유롭게 읽을 수 있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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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금 아이의 그림이나 만들기 작품들을 모으고 있다. 후에는 아이가 쓴 글을 온전히 모아줄 계획이었는데, 이 책을 읽고 나니 더욱 강하게 그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의 사소한 행동으로 아이의 자존감을 세워줄 수 있다면 무엇이든 못할까. 혹 공간 부족으로 아이의 작품이나 그림을 모으지 못한다는 분들께 한가지 팁을 공유하자면, 사진으로 찍어라. 사진 제목을 “아기곰 19년 8월 19일 – 라인클레이 작품 : 야광팔찌” 이런 식으로 저장해두어라. 나는 늘 그렇게 사소한 것도 기록해둔다. 그래서 나의 휴대폰에는 수만 장의 사진으로 늘 용량부족 멘트가 뜨지만, 그럴 때마다 외장하드로 옮기면 된다. 외장하드도 꽉 차면 또 새로운 하드를 사면 된다. 외장하드 구입비가 우리의 추억을 저장해준다면, 충분한 가치가 있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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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심취하다보니 너ㅡ무 길게 써서 인스타엔 많이 편집되었다. 원문은 블러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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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구절 #책속의한줄 #책스타그램 #책읽기 #리뷰어 #서평 #서평단 #책읽어요 #책으로소통해요 #북스타그램 #육아 #육아소통 #책읽는아이 #책으로크는아이 #찹쌀도서관 #딸스타그램 #책으로노는아이 #책속은놀이터 #찹쌀이네도서관 #책읽는엄마곰 #책읽는아기곰 #책읽는엄마곰책읽는아기곰 #김성효 #해냄 #해냄출판사 #초등공부독서로시작해글쓰기로끝내라 #독서 #글쓰기
이 책의 리뷰에 앞서 하나 밝혀두고 싶은 이야기는, 나는 아이가 훗날 공부를 잘하든 아니든 신경 쓰지 않기로 진작부터 마음 먹었다. 이것은 아이가 손톱만하던 시절 마음 먹은 것이고, 아이가 38개월이 된 지금도 거의 매일 생각하는 일이다. 단, 딱 두 가지만은 무조건 좋아하게, 또 “잘”하게 해주고 싶었다. 그게 바로 독서와 글쓰기다. 왜 하필이면 그 두 가지냐 묻는다면 첫 번째 이유는 엄마가 물려줄 수 있는 유일한 재주이며, 두 번째 이유는 내 마음을 글로 표현할 수만 있어도 열 받아 죽을 일은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두 가지로 시작하고 끝을 내는 공부라니! 내가 어떻게 관심이 없을 수 있을까? 이 책은 말 그대로 제목부터 나를 겨냥한 느낌이었고, 책을 읽고 난 나의 평을 한 줄로 적자면, “아이가 초등학생을 아직 거치지 않았다면, 무조건 이 책을 읽어라.” 다. (혹은 초등학교 저학년이라면 반드시 읽으시길. 이왕이면 빌리지 말고 사서, 반복하여 읽으시고, 줄도 치시고, 공부도 하시길!) ⠀ 이 책은 저자가 20년 가까이 교단과 강단에서 익힌 독서와 글쓰기 교육의 다양한 노하우를 담고 있다. 그래서 우리는 방에 앉아 편안하게 그 노하우를 받아먹기만 하면 된다. 내가 초등학생 이전의 엄마들도 읽으라고 기록한 부분이 바로 이 때문이다. 내 생각을 아주 솔직히 기록하자면, 아주 어릴 때부터 책 읽은 아이들이 유아기에도 책을 읽을 확률이 높고, 유아기에도 읽은 아이들이 학생시절, 학생시절에 읽은 아이들이 어른이 되어서도 읽을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나 역시 그렇게 30년 가량의 독서구력을 갖춰왔다. 다른 것은 다 모르지만, 독서습관만큼은 제대로 들여놓았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물론 내 아이도 어느새 38개월의 독서구력을 가지고 있다. 뱃속도 쳐준다면 10개월을 보태면 되고, 스스로 앉아서 책을 꺼내 읽는 기간만을 따져도 어느새 2년이 넘었다. (참고로 우리 아이는 38개월이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 아이에게 아직 책의 재미를 들여주지 못했다면 일단 책이 얼마나 재미있는지를 알게 하라. 그리고 이 책에 나오는 데로 다양한 방식으로 책을 공부하게 하라. 글을 공부하게 하라. 초등학교는 3월의 어느 날, 수업 종을 치듯 시작하지만 어제까지 놀기만 하던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했다고 하여 “어머니 오늘부터는 소자 책을 읽고 글을 써보고자 합니다.” 하지는 않을 테니, 미리미리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을 듯하다. ⠀ 이 책을 읽다 말고 문득 부모님께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나는 아주 어린 시절부터 무엇을 읽거나, 갑자기 생각이 떠오를 때면 종이에 그것을 기록하고는 했는데 (지금은 카톡 “나와의 채팅”을 이용 중이다. ) 나의 부모님은 그것을 쓰레기 취급하지 않고 고이 모아주셨다. 좀 성장한 후에는 내가 모았지만, 어린 시절의 쪽지를 보관하는 것은 온전히 부모님 덕분 아닌가. 그뿐인가. 내가 어느 정도 책을 읽고 난 후에는 청소년 필독서는 이미 재미없어서 일반도서들을 읽었는데, 폭력적인 것을 제외하고는 자유롭게 읽게 두셨다. 그래서 학창시절에 태백산맥이나 아리랑, 토지들을 자유롭게 읽을 수 있었던 것 같다. ⠀ 나는 지금 아이의 그림이나 만들기 작품들을 모으고 있다. 후에는 아이가 쓴 글을 온전히 모아줄 계획이었는데, 이 책을 읽고 나니 더욱 강하게 그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의 사소한 행동으로 아이의 자존감을 세워줄 수 있다면 무엇이든 못할까. 혹 공간 부족으로 아이의 작품이나 그림을 모으지 못한다는 분들께 한가지 팁을 공유하자면, 사진으로 찍어라. 사진 제목을 “아기곰 19년 8월 19일 – 라인클레이 작품 : 야광팔찌” 이런 식으로 저장해두어라. 나는 늘 그렇게 사소한 것도 기록해둔다. 그래서 나의 휴대폰에는 수만 장의 사진으로 늘 용량부족 멘트가 뜨지만, 그럴 때마다 외장하드로 옮기면 된다. 외장하드도 꽉 차면 또 새로운 하드를 사면 된다. 외장하드 구입비가 우리의 추억을 저장해준다면, 충분한 가치가 있지 않은가! ⠀ (너무 심취하다보니 너ㅡ무 길게 써서 인스타엔 많이 편집되었다. 원문은 블러그로!) ⠀ #책속구절 #책속의한줄 #책스타그램 #책읽기 #리뷰어 #서평 #서평단 #책읽어요 #책으로소통해요 #북스타그램 #육아 #육아소통 #책읽는아이 #책으로크는아이 #찹쌀도서관 #딸스타그램 #책으로노는아이 #책속은놀이터 #찹쌀이네도서관 #책읽는엄마곰 #책읽는아기곰 #책읽는엄마곰책읽는아기곰 #김성효 #해냄 #해냄출판사 #초등공부독서로시작해글쓰기로끝내라 #독서 #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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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에도 이런 마당이 있으면 좋겠대서 1놀람
요즘 우리집이 덜 깨끗하대서 2놀람
본인이름을 써서 (보고 그려서) 3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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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같으면 카톡에 난리났을 일들.
며칠동안 나만 아는 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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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살이나 되어 #자아찾기#꿈찾기 중
35살에 #사춘기
저 꿈 좀 찾아보려고요.
올해에는 진짜, 도전해보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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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스타그램#책읽기 #리뷰 #리뷰어 #서평 #서평단 #책읽어요 #책으로소통해요 #북스타그램 #소통 #육아 #육아소통 #책읽는아이 #책으로크는아이 #찹쌀도서관 #딸스타그램 #책으로노는아이 #책속은놀이터 #찹쌀이네도서관 #책읽는엄마 #책읽는엄마곰 #책읽는아기곰 #책읽는엄마곰책읽는아기곰
⠀ ⠀ 우리집에도 이런 마당이 있으면 좋겠대서 1놀람 요즘 우리집이 덜 깨끗하대서 2놀람 본인이름을 써서 (보고 그려서) 3놀람 ⠀ 예전같으면 카톡에 난리났을 일들. 며칠동안 나만 아는 일들. ⠀ 35살이나 되어 #자아찾기#꿈찾기 중 35살에 #사춘기 저 꿈 좀 찾아보려고요. 올해에는 진짜, 도전해보려고요. ⠀ ⠀ ⠀ #책스타그램#책읽기 #리뷰 #리뷰어 #서평 #서평단 #책읽어요 #책으로소통해요 #북스타그램 #소통 #육아 #육아소통 #책읽는아이 #책으로크는아이 #찹쌀도서관 #딸스타그램 #책으로노는아이 #책속은놀이터 #찹쌀이네도서관 #책읽는엄마 #책읽는엄마곰 #책읽는아기곰 #책읽는엄마곰책읽는아기곰
#튤립 만들기 중 #팁방출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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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보솔 을 써보니, 아기들은 힘조절이 안되서
솔에 들러붙거나 찢어지기도 하더라구요.
곰보솔대신에, 구르프 ? 에잇.  #구르뽕
롤러처럼 쓰셔도 되고,
그냥 주셔도 되고 ㅋㅋㅋㅋ 정말 좋습니다 ㅋㅋㅋㅋ
심지어 롤러에 딱 맞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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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제일귀여운클레이대백과 #봄다방 #김민정 #슬로래빗#국내최다 #책속구절 #책속의한줄 #책스타그램#책읽기  #리뷰어 #서평  #책으로소통해요 #북스타그램 #육아 #육아소통 #책읽는아이 #책으로크는아이 #찹쌀도서관 #딸스타그램 #책으로노는아이 #책속은놀이터 #찹쌀이네도서관 #책읽는엄마 #책읽는엄마곰 #책읽는아기곰 #책읽는엄마곰책읽는아기곰
@slowrabbitco
#튤립 만들기 중 #팁방출 ㅋㅋㅋㅋ ⠀ ⠀ ⠀ #곰보솔 을 써보니, 아기들은 힘조절이 안되서 솔에 들러붙거나 찢어지기도 하더라구요. 곰보솔대신에, 구르프 ? 에잇. #구르뽕 롤러처럼 쓰셔도 되고, 그냥 주셔도 되고 ㅋㅋㅋㅋ 정말 좋습니다 ㅋㅋㅋㅋ 심지어 롤러에 딱 맞음ㅋㅋㅋ ⠀ ⠀ #세상에서제일귀여운클레이대백과 #봄다방 #김민정 #슬로래빗#국내최다 #책속구절 #책속의한줄 #책스타그램#책읽기 #리뷰어 #서평 #책으로소통해요 #북스타그램 #육아 #육아소통 #책읽는아이 #책으로크는아이 #찹쌀도서관 #딸스타그램 #책으로노는아이 #책속은놀이터 #찹쌀이네도서관 #책읽는엄마 #책읽는엄마곰 #책읽는아기곰 #책읽는엄마곰책읽는아기곰 @slowrabbitco
(내가 한 권의 책을 놓고 두 개의 리뷰를 쓰는 이유는, 나의 “성향”으로 인해 마치 이 책도 같은 성향의 것이라고 이유 없는 미움을 받을까이다. 이 것은 나 개인의 생각이니 이 책은 부디 선입견 없이 읽어주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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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죄란 보복과는 다른 차원이다. 물어야 할 채임을 확실하게 묻는 일이다. 다시는 그런 정의롭지 못한 일을 도모하지 못하도록 본보기를 세우는 일이기도 하다. 보복이라는 주장은, 책임져야 할 자들이 책임을 회피하는 수단으로 가장 흔하게 인용하는 레퍼토리다. 그 궤변에 휩쓸려 단죄를 소홀히 하면, 결국 능욕이 돌아온다. (P. 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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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요즈음”에 잊지 말아야 할 문장이 아닌가 생각해본다. 지금 우리 국민들이 그들을 향해 하고 있는 것은 “보복”이 아니라 “단죄”다. 그들이 저지르고도 하지 않았다고 우기는 것을, 우리의 소중한 생명, 우리의 소중한 재산을 아무렇지 않게 도둑질하고서도 다른 방향으로 “보복”하고 있는 것을 “단죄”함이다. 그래서 우리는 더 하나가 되어야 하고, 더 끈질기게 한 목소리를 내야 한다. 그래야만 그들의 죄를 물을 수 있다. 그래야만 내 아이에게 치욕의 역사를 물려주지 않을 수 있다. 잘못된 협정으로 피해문제를 제대로 해결하지 못했던 아버지나 자신의 일이 아니라고 자기 멋대로 용서한다고 하는 딸을 욕하는 것도 물론 맞겠지만, 그 욕보다 앞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해결”이 아닐까. 그 해결을 위해서는 일종의 리스크를 감수하고서라도 언젠가 한번은 짚어야 할 일이었다. 그래서 지금의 이 양상이 잠시 끓다 끝나지 않도록, 모두가 한 목소리가 되어야 한다. 그때와 지금은 “합의자”가 다르다. 그렇기에 그때와 결론도 다르기를 바래본다. 결과 역시 우리가 다르게 만들어야 함도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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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란 피해 당사자가 하는 것이다. 제 3자 누구에게도 용서의 권한이 없다. (P. 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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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분을 읽으며 내가 얼마나 고개를 끄덕였는지 작가님은 알까. 나는 아직도 당시의 뉴스를 분명하게 기억하고 있다. 그리고 앵무새처럼 “청와대의 입장”을 읊어대던 언론인들의 모습도 기억하고 있고.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며 그 때의 오해 하나가 풀렸다. 적어도 단 한 명의 언론인이라도 그 날의 기가 막힘을 함께 말하고 있었으니 말이다. 그는 트위터에 “피해자는 용서 안 했는데, 가해자는 속죄를 선언하는 것, 영화 밀양이 생각납니다. 반성에 시효가 있을까요? 상처엔 시효가 없습니다. 수요집회는 그래서 계속 되었습니다.” 라고 적었다고 한다. 그래, 많은 정치인이나 언론인들이 입을 닫은 상황에서 그의 트위터 몇 줄이 엄청난 반향을 일으키지는 못했으리라 생각한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 한 명의 목소리라도, 피해자들에게는 큰 위로가 되었을지도 모른다. 아주 짧은 순간이라도, 그들이 맞는 비를 같이 맞아주는 사람이 있다고 느꼈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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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는 세상은 자신과 다른 것을 바라지 않는다. 대의를 따르길 바라고, 좋은 게 좋은 거라고 넘겨두길 바란다. 그러나 우리가 움직이지 않으면 좋아질 수 없다. 역으로 흐르는 물에서 가만히 있으면 앞으로 나아갈 수 없는 것이다. 그것은 나 뿐 아니라 모두에게 해당되는 말이니 우리의 생각이 얼마나 큰 무기가 될 수 있는지를 새삼 깨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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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오와 폭력의 세상에서 어떤 답을 찾을 것이냐는 그의 물음에 나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의”라고 말해주고 싶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이라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력’ 등 긍정적 언어를 찾을 수 있도록, 나를 날카롭지만 따뜻하게 연마해두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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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구절 #책속의한줄 #책스타그램 #책읽기 #리뷰어 #서평 #서평단 #책읽어요 #책으로소통해요 #북스타그램 #육아 #육아소통 #책읽는아이 #책으로크는아이 #찹쌀도서관 #딸스타그램 #책으로노는아이 #책속은놀이터 #찹쌀이네도서관 #책읽는엄마곰 #책읽는아기곰 #책읽는엄마곰책읽는아기곰 #박주경 #따뜻한냉정 #난폭한세상에맞서는우리의자세 #kbs앵커 #냉정한질문따뜻한해답
⠀@parkjookyoung @param.book
(내가 한 권의 책을 놓고 두 개의 리뷰를 쓰는 이유는, 나의 “성향”으로 인해 마치 이 책도 같은 성향의 것이라고 이유 없는 미움을 받을까이다. 이 것은 나 개인의 생각이니 이 책은 부디 선입견 없이 읽어주시길 바란다.) ⠀ ⠀ 단죄란 보복과는 다른 차원이다. 물어야 할 채임을 확실하게 묻는 일이다. 다시는 그런 정의롭지 못한 일을 도모하지 못하도록 본보기를 세우는 일이기도 하다. 보복이라는 주장은, 책임져야 할 자들이 책임을 회피하는 수단으로 가장 흔하게 인용하는 레퍼토리다. 그 궤변에 휩쓸려 단죄를 소홀히 하면, 결국 능욕이 돌아온다. (P. 114) ⠀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요즈음”에 잊지 말아야 할 문장이 아닌가 생각해본다. 지금 우리 국민들이 그들을 향해 하고 있는 것은 “보복”이 아니라 “단죄”다. 그들이 저지르고도 하지 않았다고 우기는 것을, 우리의 소중한 생명, 우리의 소중한 재산을 아무렇지 않게 도둑질하고서도 다른 방향으로 “보복”하고 있는 것을 “단죄”함이다. 그래서 우리는 더 하나가 되어야 하고, 더 끈질기게 한 목소리를 내야 한다. 그래야만 그들의 죄를 물을 수 있다. 그래야만 내 아이에게 치욕의 역사를 물려주지 않을 수 있다. 잘못된 협정으로 피해문제를 제대로 해결하지 못했던 아버지나 자신의 일이 아니라고 자기 멋대로 용서한다고 하는 딸을 욕하는 것도 물론 맞겠지만, 그 욕보다 앞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해결”이 아닐까. 그 해결을 위해서는 일종의 리스크를 감수하고서라도 언젠가 한번은 짚어야 할 일이었다. 그래서 지금의 이 양상이 잠시 끓다 끝나지 않도록, 모두가 한 목소리가 되어야 한다. 그때와 지금은 “합의자”가 다르다. 그렇기에 그때와 결론도 다르기를 바래본다. 결과 역시 우리가 다르게 만들어야 함도 분명하다. ⠀ ⠀ ⠀ ⠀ 용서란 피해 당사자가 하는 것이다. 제 3자 누구에게도 용서의 권한이 없다. (P. 117) ⠀ 이 부분을 읽으며 내가 얼마나 고개를 끄덕였는지 작가님은 알까. 나는 아직도 당시의 뉴스를 분명하게 기억하고 있다. 그리고 앵무새처럼 “청와대의 입장”을 읊어대던 언론인들의 모습도 기억하고 있고.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며 그 때의 오해 하나가 풀렸다. 적어도 단 한 명의 언론인이라도 그 날의 기가 막힘을 함께 말하고 있었으니 말이다. 그는 트위터에 “피해자는 용서 안 했는데, 가해자는 속죄를 선언하는 것, 영화 밀양이 생각납니다. 반성에 시효가 있을까요? 상처엔 시효가 없습니다. 수요집회는 그래서 계속 되었습니다.” 라고 적었다고 한다. 그래, 많은 정치인이나 언론인들이 입을 닫은 상황에서 그의 트위터 몇 줄이 엄청난 반향을 일으키지는 못했으리라 생각한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 한 명의 목소리라도, 피해자들에게는 큰 위로가 되었을지도 모른다. 아주 짧은 순간이라도, 그들이 맞는 비를 같이 맞아주는 사람이 있다고 느꼈을지도 모른다. ⠀ 우리가 사는 세상은 자신과 다른 것을 바라지 않는다. 대의를 따르길 바라고, 좋은 게 좋은 거라고 넘겨두길 바란다. 그러나 우리가 움직이지 않으면 좋아질 수 없다. 역으로 흐르는 물에서 가만히 있으면 앞으로 나아갈 수 없는 것이다. 그것은 나 뿐 아니라 모두에게 해당되는 말이니 우리의 생각이 얼마나 큰 무기가 될 수 있는지를 새삼 깨닫는다. ⠀ 혐오와 폭력의 세상에서 어떤 답을 찾을 것이냐는 그의 물음에 나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의”라고 말해주고 싶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이라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력’ 등 긍정적 언어를 찾을 수 있도록, 나를 날카롭지만 따뜻하게 연마해두어야겠다. ⠀ ⠀ ⠀ ⠀ #책속구절 #책속의한줄 #책스타그램 #책읽기 #리뷰어 #서평 #서평단 #책읽어요 #책으로소통해요 #북스타그램 #육아 #육아소통 #책읽는아이 #책으로크는아이 #찹쌀도서관 #딸스타그램 #책으로노는아이 #책속은놀이터 #찹쌀이네도서관 #책읽는엄마곰 #책읽는아기곰 #책읽는엄마곰책읽는아기곰 #박주경 #따뜻한냉정 #난폭한세상에맞서는우리의자세 #kbs앵커 #냉정한질문따뜻한해답@parkjookyoung @param.book
@parkjookyoung 
자신의 여행가방을 “내던지듯” 보좌진에게 건넸다가 반갑지 않은 유명세를 치러야 했다. 보좌진 얼굴을 제대로 쳐다보지도 않고 가방만 “툭” 하고 민 그 행위는 “노 룩 패스”라는 별명을 얻었다. (…) 그런데 그가 내놓은 답변은 그 예견과 좀 달랐다. “바쁜 시간에 쓸데없는 일 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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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다. 그렇게 말했다. “쓸데없는 일”이라고 했다. 이른바 ‘여행가방 던지기’와 관련해 어느 기자가 당사자의 입장을 묻자 그런 답변이 돌아왔다. 그 정치인에게는 그날의 일화가 그냥 “쓸데없는 일”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던 모양이다. (p.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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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야기의 주인공인 정치인을 너무나 또렷이 기억한다. 그 노룩패스는 아직도 세상에는 나의 편의를 위해 타인의 상처는 아랑곳하지 않는 이들이 버젓이 존재하는구나 하는 소름 돋는 놀라움을 제공했었다. 그리고 이 책을 정리하는 지금도 또 한번, 사람이라는 존재는 동전보다 더 많은 얼굴을 가지고 있을 수 있음을 실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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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도 박주경 앵커 -아니 이제 작가님- 의 글을 좋아했다. SNS에서 소위 “인친”으로 지내며 그의 글들을 읽어왔는데, 그의 글을 읽을 때마다 “온도가 느껴지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왔다. 그래서였을까. 그가 “따뜻한 냉정”이라는 제목의 책을 소개했을 때, 역시 사람들의 눈은 다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장 비판적인 눈과 언어로 세상을 보는 앵커지만, 그럼에도 그를 “차가운 냉정”이라고 부르기에는 너무 따뜻한 사람이지 않은가. 그리고 이 책을 읽으며 또 한번 그에게 새로운 온도를 부여하고 싶다. “차가운 이성” 그리고 “따뜻한 냉정”. (역시 그는 괜히 KBS타이틀을 단 게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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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보란 기본적으로 이타심의 발현이지만 그렇다고 거창한 것도 아니다. 일상생활에서 얼마든 실천할 수 있는 덕목이다. (P.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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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란 그저 가끔 바라봐주는 것, 그저 들어주는 것, 거기서 딱 멈추어야 할 때가 많다. (P. 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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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이란 사람 사이의 정을 확인하는 일임과 동시에 그 정을 깨버리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어려운 부탁을 하거나 그걸 거절한다고 하여 무조건 그 정이 깨진다는 게 아니라, 잘 못 부탁하고 잘못 거절하면 죽마고우 사이도 원수가 되는 게 한 순간이다. (P. 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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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문장 한 문장이 날카로운 펜촉 같다. 그런데 누구를 찌르는 그런 날카로움이 아니라, 어리석은 이에게 혹은 귀를 닫아버린 이에게 일침을 가하는 그런 날카로움이다. 따지고 보면, 우리가 모르는 이야기를 적은 것은 아니다. 우리도 아는 이야기를, 제대로 적었다. 그래서 이 책을 읽으며 내내 고개가 끄덕여지고, 공감이 되고, 적어두고 싶어졌다. 사실 나는 편견을 갖지 않기 위해 출판사의 책 소개를 잘 읽지 않는 편인데, 이 책을 읽고 난 후 찾아본 홍보 글에서 “느려도 공정하게, 날카롭지만 따뜻하게, 자유롭지만 상식적으로, 작지만 간절한 소망들이 모여서 큰 절망을 조금씩 넘습니다.” 라는 문장을 보고 나도 모르게 무릎을 탁 쳤다. 이 말만큼 정확하게 이 책을 표현하는 글이 또 있을까. 이 책은 정말 그런 책이다. 날카롭지만 따뜻하고, 자유롭지만 상식적이다. 그래서 나도 작지만 간절한 소망을 보태고 싶어졌다. 세상에 더해야 할 따뜻함이 있다면 아주 작더라도 내 온기를 보태고, 비판해야 할 일이 있다면 부족하지만 나의 목소리도 보태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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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분명하게 알기 때문이다. 나라는 존재는 작지만, 여러 “나”가 모일 때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사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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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이 책은 그저 세상에 작은 노크를 건네는 물방울일지도 모른다. 누군가는 큰 의미를 느끼지 못할지도 모르고, 큰 흐름이 되지 못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결국 물통을 넘치게 하는 것은 그 물방울임을 알기에, 그의 따뜻하고도 냉정한 문장들이 세상에 넘치는 날이 오기를 바란다. 그래서 단 한 줄이라도 누군가 읽고, 딱 1분이라도 뜨끔하거나 딱 1분이라도 위로가 된다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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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구절 #책속의한줄 #책스타그램 #책읽기 #리뷰어 #서평 #서평단 #책읽어요 #책으로소통해요 #북스타그램 #육아 #육아소통 #책읽는아이 #책으로크는아이 #찹쌀도서관 #딸스타그램 #책으로노는아이 #책속은놀이터 #찹쌀이네도서관 #책읽는엄마곰 #책읽는아기곰 #책읽는엄마곰책읽는아기곰 #박주경 #따뜻한냉정 #난폭한세상에맞서는우리의자세 #kbs앵커 #냉정한질문따뜻한해답
@param.book
@parkjookyoung 자신의 여행가방을 “내던지듯” 보좌진에게 건넸다가 반갑지 않은 유명세를 치러야 했다. 보좌진 얼굴을 제대로 쳐다보지도 않고 가방만 “툭” 하고 민 그 행위는 “노 룩 패스”라는 별명을 얻었다. (…) 그런데 그가 내놓은 답변은 그 예견과 좀 달랐다. “바쁜 시간에 쓸데없는 일 가지고…….” ⠀ 그랬다. 그렇게 말했다. “쓸데없는 일”이라고 했다. 이른바 ‘여행가방 던지기’와 관련해 어느 기자가 당사자의 입장을 묻자 그런 답변이 돌아왔다. 그 정치인에게는 그날의 일화가 그냥 “쓸데없는 일”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던 모양이다. (p.133) ⠀ 이 이야기의 주인공인 정치인을 너무나 또렷이 기억한다. 그 노룩패스는 아직도 세상에는 나의 편의를 위해 타인의 상처는 아랑곳하지 않는 이들이 버젓이 존재하는구나 하는 소름 돋는 놀라움을 제공했었다. 그리고 이 책을 정리하는 지금도 또 한번, 사람이라는 존재는 동전보다 더 많은 얼굴을 가지고 있을 수 있음을 실감한다. ⠀ 평소에도 박주경 앵커 -아니 이제 작가님- 의 글을 좋아했다. SNS에서 소위 “인친”으로 지내며 그의 글들을 읽어왔는데, 그의 글을 읽을 때마다 “온도가 느껴지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왔다. 그래서였을까. 그가 “따뜻한 냉정”이라는 제목의 책을 소개했을 때, 역시 사람들의 눈은 다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장 비판적인 눈과 언어로 세상을 보는 앵커지만, 그럼에도 그를 “차가운 냉정”이라고 부르기에는 너무 따뜻한 사람이지 않은가. 그리고 이 책을 읽으며 또 한번 그에게 새로운 온도를 부여하고 싶다. “차가운 이성” 그리고 “따뜻한 냉정”. (역시 그는 괜히 KBS타이틀을 단 게 아니었다.) ⠀ ⠀ ⠀ -양보란 기본적으로 이타심의 발현이지만 그렇다고 거창한 것도 아니다. 일상생활에서 얼마든 실천할 수 있는 덕목이다. (P. 90) ⠀ -위로란 그저 가끔 바라봐주는 것, 그저 들어주는 것, 거기서 딱 멈추어야 할 때가 많다. (P. 138) ⠀ -부탁이란 사람 사이의 정을 확인하는 일임과 동시에 그 정을 깨버리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어려운 부탁을 하거나 그걸 거절한다고 하여 무조건 그 정이 깨진다는 게 아니라, 잘 못 부탁하고 잘못 거절하면 죽마고우 사이도 원수가 되는 게 한 순간이다. (P. 185) ⠀ 한 문장 한 문장이 날카로운 펜촉 같다. 그런데 누구를 찌르는 그런 날카로움이 아니라, 어리석은 이에게 혹은 귀를 닫아버린 이에게 일침을 가하는 그런 날카로움이다. 따지고 보면, 우리가 모르는 이야기를 적은 것은 아니다. 우리도 아는 이야기를, 제대로 적었다. 그래서 이 책을 읽으며 내내 고개가 끄덕여지고, 공감이 되고, 적어두고 싶어졌다. 사실 나는 편견을 갖지 않기 위해 출판사의 책 소개를 잘 읽지 않는 편인데, 이 책을 읽고 난 후 찾아본 홍보 글에서 “느려도 공정하게, 날카롭지만 따뜻하게, 자유롭지만 상식적으로, 작지만 간절한 소망들이 모여서 큰 절망을 조금씩 넘습니다.” 라는 문장을 보고 나도 모르게 무릎을 탁 쳤다. 이 말만큼 정확하게 이 책을 표현하는 글이 또 있을까. 이 책은 정말 그런 책이다. 날카롭지만 따뜻하고, 자유롭지만 상식적이다. 그래서 나도 작지만 간절한 소망을 보태고 싶어졌다. 세상에 더해야 할 따뜻함이 있다면 아주 작더라도 내 온기를 보태고, 비판해야 할 일이 있다면 부족하지만 나의 목소리도 보태고 싶어진다. ⠀ 나는 분명하게 알기 때문이다. 나라는 존재는 작지만, 여러 “나”가 모일 때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사실을. ⠀ 어쩌면 이 책은 그저 세상에 작은 노크를 건네는 물방울일지도 모른다. 누군가는 큰 의미를 느끼지 못할지도 모르고, 큰 흐름이 되지 못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결국 물통을 넘치게 하는 것은 그 물방울임을 알기에, 그의 따뜻하고도 냉정한 문장들이 세상에 넘치는 날이 오기를 바란다. 그래서 단 한 줄이라도 누군가 읽고, 딱 1분이라도 뜨끔하거나 딱 1분이라도 위로가 된다면 좋겠다. ⠀ ⠀ ⠀ #책속구절 #책속의한줄 #책스타그램 #책읽기 #리뷰어 #서평 #서평단 #책읽어요 #책으로소통해요 #북스타그램 #육아 #육아소통 #책읽는아이 #책으로크는아이 #찹쌀도서관 #딸스타그램 #책으로노는아이 #책속은놀이터 #찹쌀이네도서관 #책읽는엄마곰 #책읽는아기곰 #책읽는엄마곰책읽는아기곰 #박주경 #따뜻한냉정 #난폭한세상에맞서는우리의자세 #kbs앵커 #냉정한질문따뜻한해답 @param.book
콩타작을 하였다.
콩들이 마당으로 콩콩 튀어나와
또르르또르르 굴러간다.
콩 잡아라 콩 잡아라.
굴러가는 저 콩 잡아라.
콩 잡으러 가는데
어, 어, 저 콩 좀 봐라.
쥐구멍으로 쏙 들어가네.
⠀
콩, 너는 죽었다!
⠀
-김용택 “콩 너는 죽었다” 전문
⠀
내 오랜 지인들은 알겠지만, 나는 시를 참 좋아한다. 내가 오래도록 쓰기도 했고 오래도록 읽기도 했다. 그래서 아이를 가졌을 때에도 나는 동시집을 여럿 꺼내놓고 많이도 읽었다. 아이가 태어났을 때에도 100일도 되지 않은 녀석을 눕혀놓고 동시를 어찌나 읽어주었던가? 그래서인지 우리 아이는 말이 빨리 트였고, 의성어 의태어를 다양하게 사용하고 특히나 언어에 관심이 많다. 낯선 단어를 사용하면 “그게 뭐야?” 하고 물어보고 입에 익을 때까지 연습한다. 누가 시키지 않아도 그렇게 하다 보니, 또래아이들보다 많은 어휘를 사용하는 편이다.
⠀
그런 우리아이의 언어를 또 한 차원 높여줄 책이 한 권 태어났다. 바로 <김용택 선생님 동시로 배우는 우리말은 재밌다>가 그 책이다. 일단 제목부터 내 취향저격이다. “김용택”, “동시”, ‘우리말”. 제목에 내가 좋아하는 단어가 세가지나 들어가니, 어떻게 좋아하지 않을 수 있단 말인가.
⠀
그런데 이 책을 펼치면 더욱 더 빠져든다. 어찌나 완벽하게 구성했던지 언어에 흥미가 많은 아이들은 더욱 재미있어 할 것 같고, 흥미가 없던 아이들은 이번 기회에 풍덩 사랑에 빠지게 될 것 같다. 김용택 시인의 섬세한 시 한편을 제시하고, 단어를 풀이해준다. 네모 칸 속에 단어를 제시하고 풀이해주어, 더욱 눈에 잘 든다. 그 아래에는 똘똘이 수첩을 통해 배경지식이나 알아두면 좋은 상식들을 짤막하게 이야기하는데, 그 말투가 너무 따뜻해서 중독성이 깊다. 진짜 매력은 다음 장 되시겠다! 홍수진 작가의 익살 넘치는 그림에 앞에서 배운 어휘들이 빈 칸으로 그려져 있다. 그림을 보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재미를 느끼고, 그 칸을 채우는 재미는 말하면 입 아프지! 글씨를 쓸 수 있는 친구라면 직접 칸을 채워보는 것도 좋고, 글씨를 쓸 수 없는 아이라면 어휘 공부만 하는 것도 좋을 듯 하다. 앞 페이지에서 배워서 인지 우리 아이에게 “구슬이 ‘땡땡땡’ 굴러가고 있어” 라고 말을 했더니 “’땡땡땡’은 종 할 때 나는 소리지. 구슬이 굴러가는 거는 ‘또르르’지.” 라고 오히려 나를 가르쳐주더라!
⠀
책의 뒤 표지에 김용택 시인이 써놓으신 말도 인상 깊다. “시와 만화가 만나 새로운 상상력을 키워주는 책. 지금까지 이런 책은 없었어. 너도 한번 읽어봐. 아마 한 번 보고 나면 또 보고 싶을 걸. 실은 말이야, 이 시를 쓴 나도 보고, 보고 또 자꾸 보았거든” 이라고 써두셨다. 아니 왜 이렇게 솔직하신 거야! 귀여움마저 느껴지게! 맞다. 이것은 순도 100퍼센트의 솔직함이다. 정말 좋은 문학이지만 안타깝게 소설이나 에세이 등에 비해 사랑 받지 못하는 시가, 만화를 만나서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온다. 꽤 오랜 세월 시를 좋아해온 나도 이렇게 만화와 함께 읽으니 더 좋았다. 아마 아이들은 내가 느끼는 것보다 몇 배는 더 재미있다고 느끼게 될 거다.
⠀
우리 아이처럼 말을 배우고, 증폭시키는 나이부터 스스로 글씨를 읽고 쓰는 나이까지도 여러모로 활용하기 좋을 듯한 책이다. 진짜 강추도서! 담푸스 출판사에서 이 시리즈를 얼마나 내실지는 모르겠지만, 부디 다양한 시인들을 소개해주시기를 간절히 부탁 드린다.
⠀
아, 따질 것도 하나 있다. 저 어릴 때 왜 이런 책 안 내주셨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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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구절 #책속의한줄 #책스타그램 #책읽기 #꿈터 #리뷰어 #서평 #서평단 #책읽어요 #책으로소통해요 #북스타그램 #육아 #육아소통 #책읽는아이 #책으로크는아이 #찹쌀도서관 #딸스타그램 #책으로노는아이 #책속은놀이터 #찹쌀이네도서관 #책읽는엄마곰 #책읽는아기곰 #책읽는엄마곰책읽는아기곰 #김용택 #담푸스 #지식이담뿍담뿍 #김용택선생님동시로배우는우리말은재밌다 #홍수진
@dhampus_book
콩타작을 하였다. 콩들이 마당으로 콩콩 튀어나와 또르르또르르 굴러간다. 콩 잡아라 콩 잡아라. 굴러가는 저 콩 잡아라. 콩 잡으러 가는데 어, 어, 저 콩 좀 봐라. 쥐구멍으로 쏙 들어가네. ⠀ 콩, 너는 죽었다! ⠀ -김용택 “콩 너는 죽었다” 전문 ⠀ 내 오랜 지인들은 알겠지만, 나는 시를 참 좋아한다. 내가 오래도록 쓰기도 했고 오래도록 읽기도 했다. 그래서 아이를 가졌을 때에도 나는 동시집을 여럿 꺼내놓고 많이도 읽었다. 아이가 태어났을 때에도 100일도 되지 않은 녀석을 눕혀놓고 동시를 어찌나 읽어주었던가? 그래서인지 우리 아이는 말이 빨리 트였고, 의성어 의태어를 다양하게 사용하고 특히나 언어에 관심이 많다. 낯선 단어를 사용하면 “그게 뭐야?” 하고 물어보고 입에 익을 때까지 연습한다. 누가 시키지 않아도 그렇게 하다 보니, 또래아이들보다 많은 어휘를 사용하는 편이다. ⠀ 그런 우리아이의 언어를 또 한 차원 높여줄 책이 한 권 태어났다. 바로 <김용택 선생님 동시로 배우는 우리말은 재밌다>가 그 책이다. 일단 제목부터 내 취향저격이다. “김용택”, “동시”, ‘우리말”. 제목에 내가 좋아하는 단어가 세가지나 들어가니, 어떻게 좋아하지 않을 수 있단 말인가. ⠀ 그런데 이 책을 펼치면 더욱 더 빠져든다. 어찌나 완벽하게 구성했던지 언어에 흥미가 많은 아이들은 더욱 재미있어 할 것 같고, 흥미가 없던 아이들은 이번 기회에 풍덩 사랑에 빠지게 될 것 같다. 김용택 시인의 섬세한 시 한편을 제시하고, 단어를 풀이해준다. 네모 칸 속에 단어를 제시하고 풀이해주어, 더욱 눈에 잘 든다. 그 아래에는 똘똘이 수첩을 통해 배경지식이나 알아두면 좋은 상식들을 짤막하게 이야기하는데, 그 말투가 너무 따뜻해서 중독성이 깊다. 진짜 매력은 다음 장 되시겠다! 홍수진 작가의 익살 넘치는 그림에 앞에서 배운 어휘들이 빈 칸으로 그려져 있다. 그림을 보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재미를 느끼고, 그 칸을 채우는 재미는 말하면 입 아프지! 글씨를 쓸 수 있는 친구라면 직접 칸을 채워보는 것도 좋고, 글씨를 쓸 수 없는 아이라면 어휘 공부만 하는 것도 좋을 듯 하다. 앞 페이지에서 배워서 인지 우리 아이에게 “구슬이 ‘땡땡땡’ 굴러가고 있어” 라고 말을 했더니 “’땡땡땡’은 종 할 때 나는 소리지. 구슬이 굴러가는 거는 ‘또르르’지.” 라고 오히려 나를 가르쳐주더라! ⠀ 책의 뒤 표지에 김용택 시인이 써놓으신 말도 인상 깊다. “시와 만화가 만나 새로운 상상력을 키워주는 책. 지금까지 이런 책은 없었어. 너도 한번 읽어봐. 아마 한 번 보고 나면 또 보고 싶을 걸. 실은 말이야, 이 시를 쓴 나도 보고, 보고 또 자꾸 보았거든” 이라고 써두셨다. 아니 왜 이렇게 솔직하신 거야! 귀여움마저 느껴지게! 맞다. 이것은 순도 100퍼센트의 솔직함이다. 정말 좋은 문학이지만 안타깝게 소설이나 에세이 등에 비해 사랑 받지 못하는 시가, 만화를 만나서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온다. 꽤 오랜 세월 시를 좋아해온 나도 이렇게 만화와 함께 읽으니 더 좋았다. 아마 아이들은 내가 느끼는 것보다 몇 배는 더 재미있다고 느끼게 될 거다. ⠀ 우리 아이처럼 말을 배우고, 증폭시키는 나이부터 스스로 글씨를 읽고 쓰는 나이까지도 여러모로 활용하기 좋을 듯한 책이다. 진짜 강추도서! 담푸스 출판사에서 이 시리즈를 얼마나 내실지는 모르겠지만, 부디 다양한 시인들을 소개해주시기를 간절히 부탁 드린다. ⠀ 아, 따질 것도 하나 있다. 저 어릴 때 왜 이런 책 안 내주셨나요!!! ⠀ ⠀ ⠀ #책속구절 #책속의한줄 #책스타그램 #책읽기 #꿈터 #리뷰어 #서평 #서평단 #책읽어요 #책으로소통해요 #북스타그램 #육아 #육아소통 #책읽는아이 #책으로크는아이 #찹쌀도서관 #딸스타그램 #책으로노는아이 #책속은놀이터 #찹쌀이네도서관 #책읽는엄마곰 #책읽는아기곰 #책읽는엄마곰책읽는아기곰 #김용택 #담푸스 #지식이담뿍담뿍 #김용택선생님동시로배우는우리말은재밌다 #홍수진 @dhampus_book
아이는 쉬는 날이 끝나는 밤이면 “언제 또 쉬어?” 라는 말을 하곤 한다. 그러면 나는 있는 힘껏 저 우주의 에너지까지 끌어 모아 넘치다 싶은 웃음으로 대답한다. “딱 다섯 밤만 더 자고!” 어느새 10까지의 숫자를 익힌 아이는 손가락을 꼽아보더니 한숨을 쉰다. “아직도 다섯 밤 자야 해?” 함께 논 날이 채 다 저물기도 전에 아이는 다음 다섯 밤을 걱정하는 것을 보면 나는 속수무책으로 가슴이 시려, 아이를 안아주는 것 말고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
⠀
이 그림책은 딱 그런 이야기에서 출발했다. 하지만 내 마음처럼 무겁지는 않다. 오히려 짧은 문장과 가벼운 호흡이라 부담 없이 읽고, 아이의 마음을 더 가볍게 묻게 한다. (엄마 쉬는 날이 아니라 아빠 쉬는 날이라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종종 엄마나 아빠의 출근을 매우 무겁게 그려놓은 책들이 있어 날 눈물바다에 빠지게 했다면, 이 이야기는 밝고 맑게 표현하여 오히려 부담 없이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게 했다.
⠀
아무래도 주인공의 아빠는 오랜만에 쉬나 보다. 아이는 학교에서 내내 아빠 생각을 하며 하루를 보내는 것 보면. 밥을 먹으면서도 아빠가 상한 우유를 먹지는 않았는지, 친구들과 인사를 나누면서도 아빠는 내 생각을 하는지 걱정하고, 비가 오니 오늘은 꼭 나랑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그러다 아빠가 아이를 데리러 오고, 아이와 아빠는 세상에서 가장 아늑한 “비 오는 날의 탕 목욕”을 하고 평온한 저녁을 맞이한다. 특별할 것이 아무것도 없는 일상의 하루인데 아이는 묻는다. “언제 또 쉬어?” 아마 우리의 아이들도 그럴 것이다. 뭔가 특별한 것을 해서 오늘이 특별한 게 아니라 그저 엄마와 아빠와 함께 보내서 오늘이 특별한 것인지도 모른다.
⠀
이 그림책을 읽고 난 뒤에야 찾아보았는데, “제 4회 상상만발 책그림전 수상작”이다. 상 이름에 딱맞게 이 책에는 여백이 많아, 오히려 상상의 여지가 많은 느낌이 든다. 무심한 듯 하얀 여백이 많은 그림으로 그려졌으나, 그 안에 담긴 이야기는 너무나 많다. 우리의 이야기가 있고, 또 여느 집의 이야기가 있다. 꽉 찬 그림, 꽉 찬 내용의 책보다 오히려 아이와 나눌 이야기가 많아지고, 아이의 쫑알쫑알이 오래 이어진다면, 그것은 분명히 숨겨놓은 이야기가 많기 때문 아닐까?
⠀
이 책을 읽는 내내 아이와 쉬는 날, 엄마아빠가 일하는 날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고 내가 미쳐 생각하지 못한 부분을 이야기하기도 해서 놀랍기도 하고, 감동적이기도 했다.
⠀
아이와 읽는 그림책의 가장 큰 매력이 그것이라고 생각한다. 단순히 책에 보이는 그림과 내용만을 읽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이야기로, 자신만의 세상으로 해석하고 받아들이는 멋진 순간들. 왜 어른이 되면 그런 재주는 사라지는 것인지 알 수 없지만, 오늘도 그림책으로 아이의 마음을 읽고 내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어서 눈물 나게 감사한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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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구절 #책속의한줄 #책스타그램 #책읽기 #꿈터 #리뷰어 #서평 #서평단 #책읽어요 #책으로소통해요 #북스타그램 #육아 #육아소통 #책읽는아이 #책으로크는아이 #찹쌀도서관 #딸스타그램 #책으로노는아이 #책속은놀이터 #찹쌀이네도서관 #책읽는엄마곰 #책읽는아기곰 #책읽는엄마곰책읽는아기곰 #북극곰 #아빠쉬는날 #차야다 #사랑해요북극곰 #북극곰중독자
@bookgoodcome
아이는 쉬는 날이 끝나는 밤이면 “언제 또 쉬어?” 라는 말을 하곤 한다. 그러면 나는 있는 힘껏 저 우주의 에너지까지 끌어 모아 넘치다 싶은 웃음으로 대답한다. “딱 다섯 밤만 더 자고!” 어느새 10까지의 숫자를 익힌 아이는 손가락을 꼽아보더니 한숨을 쉰다. “아직도 다섯 밤 자야 해?” 함께 논 날이 채 다 저물기도 전에 아이는 다음 다섯 밤을 걱정하는 것을 보면 나는 속수무책으로 가슴이 시려, 아이를 안아주는 것 말고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 ⠀ 이 그림책은 딱 그런 이야기에서 출발했다. 하지만 내 마음처럼 무겁지는 않다. 오히려 짧은 문장과 가벼운 호흡이라 부담 없이 읽고, 아이의 마음을 더 가볍게 묻게 한다. (엄마 쉬는 날이 아니라 아빠 쉬는 날이라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종종 엄마나 아빠의 출근을 매우 무겁게 그려놓은 책들이 있어 날 눈물바다에 빠지게 했다면, 이 이야기는 밝고 맑게 표현하여 오히려 부담 없이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게 했다. ⠀ 아무래도 주인공의 아빠는 오랜만에 쉬나 보다. 아이는 학교에서 내내 아빠 생각을 하며 하루를 보내는 것 보면. 밥을 먹으면서도 아빠가 상한 우유를 먹지는 않았는지, 친구들과 인사를 나누면서도 아빠는 내 생각을 하는지 걱정하고, 비가 오니 오늘은 꼭 나랑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그러다 아빠가 아이를 데리러 오고, 아이와 아빠는 세상에서 가장 아늑한 “비 오는 날의 탕 목욕”을 하고 평온한 저녁을 맞이한다. 특별할 것이 아무것도 없는 일상의 하루인데 아이는 묻는다. “언제 또 쉬어?” 아마 우리의 아이들도 그럴 것이다. 뭔가 특별한 것을 해서 오늘이 특별한 게 아니라 그저 엄마와 아빠와 함께 보내서 오늘이 특별한 것인지도 모른다. ⠀ 이 그림책을 읽고 난 뒤에야 찾아보았는데, “제 4회 상상만발 책그림전 수상작”이다. 상 이름에 딱맞게 이 책에는 여백이 많아, 오히려 상상의 여지가 많은 느낌이 든다. 무심한 듯 하얀 여백이 많은 그림으로 그려졌으나, 그 안에 담긴 이야기는 너무나 많다. 우리의 이야기가 있고, 또 여느 집의 이야기가 있다. 꽉 찬 그림, 꽉 찬 내용의 책보다 오히려 아이와 나눌 이야기가 많아지고, 아이의 쫑알쫑알이 오래 이어진다면, 그것은 분명히 숨겨놓은 이야기가 많기 때문 아닐까? ⠀ 이 책을 읽는 내내 아이와 쉬는 날, 엄마아빠가 일하는 날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고 내가 미쳐 생각하지 못한 부분을 이야기하기도 해서 놀랍기도 하고, 감동적이기도 했다. ⠀ 아이와 읽는 그림책의 가장 큰 매력이 그것이라고 생각한다. 단순히 책에 보이는 그림과 내용만을 읽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이야기로, 자신만의 세상으로 해석하고 받아들이는 멋진 순간들. 왜 어른이 되면 그런 재주는 사라지는 것인지 알 수 없지만, 오늘도 그림책으로 아이의 마음을 읽고 내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어서 눈물 나게 감사한 날이었다. ⠀ ⠀ #책속구절 #책속의한줄 #책스타그램 #책읽기 #꿈터 #리뷰어 #서평 #서평단 #책읽어요 #책으로소통해요 #북스타그램 #육아 #육아소통 #책읽는아이 #책으로크는아이 #찹쌀도서관 #딸스타그램 #책으로노는아이 #책속은놀이터 #찹쌀이네도서관 #책읽는엄마곰 #책읽는아기곰 #책읽는엄마곰책읽는아기곰 #북극곰 #아빠쉬는날 #차야다 #사랑해요북극곰 #북극곰중독자 @bookgoodcome
책을 읽고 남겨주신 고마운 선물.
감사합니다 ~~♡
#Repost @kimjinhee1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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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을 타는 배. 이 책의 제목을 처음 보고서는 두 가지 추측을 했었다. 강이 산이 될 만큼 세월이 많이 지나는 이야기일까, 아니면 누군가의 활용으로 버려진 배가 산에서 새 생명을 얻을까.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두 가지가 고루 들어있다고 하는 것이 맞는 것 같다. 처음에는 물고기를 많이 낚아 어깨를 으쓱대던 배가 시간이 흐를수록 낡고, 부서져 결국 버려지고, 우연한 기회에 산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살아가게 되는. 그렇지만 이렇게 정리하기에는 이 책이 담고 있는 이야기가 참 많다.
⠀
먼저 배에 대해 이야기하자면, 배는 산의 능선을 타는 것이 꿈이었다. 오래도록 간직한 꿈이었고, 때가 왔을 때에는 자신의 모든 것을 훤히 열어 내어주는 열린 마음을 가졌다. 또 다른 주인공 가마우지는, 넒은 세상을 원 없이 날았고, 스스로의 부리를 쉼 없이 부셔 새로운 부리가 돋아나게 노력한 이다. 또 아픈 몸을 다시 부추겨 결국에는 날게 되는 칠전팔기의 아이콘이기도 하다. 맞다. 이 둘은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성공한 사람들”의 배경이야기 같은 이들이다. 오래도록 같은 꿈을 꾸며 그 곳을 향해 천천히 나아가거나, 실패를 딛고 일어나 성공을 이루어내는 이들. 그래서 이 책은 단순히 편안하고 예쁜 책이 아니라 깨달음을 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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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일러스트. 어쩌면 아이들은 한지의 느낌을 처음 만났을지도 모르고, 어른들도 너무나 오랜만에 보는 것일 테다. 그럼에도 한지가 주는 편안함은 엄마도 아이도 느낀다. 그래서 이 그림들은 익숙하고 편해 보이고, 따뜻한 느낌을 마구 품어낸다. 이 책을 자세히 본 사람은 발견하게 되겠지만, 모든 동물들이 웃고 있다. 그 표정으로 아마 아이들에게 따뜻함을 더 주려고 했음을 상상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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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아이를 키우다 보면 아이에게 꿈에 대해 이야기할 날도 있을 테고, 실패했다고 우는 아이를 달래는 날도 오겠지. 그런 날마다 아이도 나도 지혜롭게 그 순간을 넘길 수 있기를, 그래서 언제인가 <산을 타는 배>가 되는 날이 오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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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구절 #책속의한줄 #책스타그램 #책읽기#리뷰어 #서평 #서평단 #책읽어요 #책으로소통해요 #북스타그램 #육아 #육아소통 #책읽는아이 #책으로크는아이 #찹쌀도서관 #딸스타그램 #책으로노는아이 #책속은놀이터 #찹쌀이네도서관 #책읽는엄마곰 #책읽는아기곰 #책읽는엄마곰책읽는아기곰 #산을타는배 #안덕자 #최현숙 #시와동화
@fun2book
책을 읽고 남겨주신 고마운 선물. 감사합니다 ~~♡ #Repost @kimjinhee1872 • • • • • • 산을 타는 배. 이 책의 제목을 처음 보고서는 두 가지 추측을 했었다. 강이 산이 될 만큼 세월이 많이 지나는 이야기일까, 아니면 누군가의 활용으로 버려진 배가 산에서 새 생명을 얻을까.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두 가지가 고루 들어있다고 하는 것이 맞는 것 같다. 처음에는 물고기를 많이 낚아 어깨를 으쓱대던 배가 시간이 흐를수록 낡고, 부서져 결국 버려지고, 우연한 기회에 산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살아가게 되는. 그렇지만 이렇게 정리하기에는 이 책이 담고 있는 이야기가 참 많다. ⠀ 먼저 배에 대해 이야기하자면, 배는 산의 능선을 타는 것이 꿈이었다. 오래도록 간직한 꿈이었고, 때가 왔을 때에는 자신의 모든 것을 훤히 열어 내어주는 열린 마음을 가졌다. 또 다른 주인공 가마우지는, 넒은 세상을 원 없이 날았고, 스스로의 부리를 쉼 없이 부셔 새로운 부리가 돋아나게 노력한 이다. 또 아픈 몸을 다시 부추겨 결국에는 날게 되는 칠전팔기의 아이콘이기도 하다. 맞다. 이 둘은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성공한 사람들”의 배경이야기 같은 이들이다. 오래도록 같은 꿈을 꾸며 그 곳을 향해 천천히 나아가거나, 실패를 딛고 일어나 성공을 이루어내는 이들. 그래서 이 책은 단순히 편안하고 예쁜 책이 아니라 깨달음을 주는 책이다. ⠀ 다음으로 일러스트. 어쩌면 아이들은 한지의 느낌을 처음 만났을지도 모르고, 어른들도 너무나 오랜만에 보는 것일 테다. 그럼에도 한지가 주는 편안함은 엄마도 아이도 느낀다. 그래서 이 그림들은 익숙하고 편해 보이고, 따뜻한 느낌을 마구 품어낸다. 이 책을 자세히 본 사람은 발견하게 되겠지만, 모든 동물들이 웃고 있다. 그 표정으로 아마 아이들에게 따뜻함을 더 주려고 했음을 상상해볼 수 있다. ⠀ 아마 아이를 키우다 보면 아이에게 꿈에 대해 이야기할 날도 있을 테고, 실패했다고 우는 아이를 달래는 날도 오겠지. 그런 날마다 아이도 나도 지혜롭게 그 순간을 넘길 수 있기를, 그래서 언제인가 <산을 타는 배>가 되는 날이 오기를 바래본다. ⠀ ⠀ ⠀ #책속구절 #책속의한줄 #책스타그램 #책읽기#리뷰어 #서평 #서평단 #책읽어요 #책으로소통해요 #북스타그램 #육아 #육아소통 #책읽는아이 #책으로크는아이 #찹쌀도서관 #딸스타그램 #책으로노는아이 #책속은놀이터 #찹쌀이네도서관 #책읽는엄마곰 #책읽는아기곰 #책읽는엄마곰책읽는아기곰 #산을타는배 #안덕자 #최현숙 #시와동화 @fun2book
나의 취미는 독서다. 나에게 있어 독서는 책을 고르는 순간, 읽는 순간, 마무리하여 리뷰를 쓰고 생각정리를 하는 것. 이 모든 일련의 과정을 통틀어서 “독서”라는 단어로 태어난다. 어떤 면으로는 고지식할 수 있으나, 사실 나의 이러한 습관은 나에게 이로운 것을 많이 남겼다. 생각을 정리하는 힘과 기억력 향상. 하지만 안타깝게도 나도 나이를 먹고, 출산 후를 핑계 삼아 예전보다 훨씬 흐려진 기억력으로 살고 있다. 아마 많은 분들이 나이를 먹을수록 기억력이 나빠진다는 말에는 동의할 것이다. 그런데 나이를 지나서도 기억력이 흐려진다는 것도 맞지만 “시간이 흘러서”라는 표현이 더 적합한 것 같다.
⠀
소중한 것을 잃고 싶지 않은 이들에게 꼭 맞는 책 한 권을 소개하려 한다. 언제인가, 나만을 위한 책을 만들도록 도와줬던 <난 누굴까>의 후속으로 <go! 나의 랄랄라 여행기> 란 제목의 예쁜 책이다. (이 책은 같은 내용으로 빨강, 노랑, 파랑으로 출간되어 다양한 여행마다 다른 기분의 책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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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어디를 갈 것이며, 무엇을 타고, 무엇을 먹는지를 다 기록할 수 있다. 그 순간의 기분이나 분위기, 날씨 등까지 기록할 수 있어 아이가 직접 기록하게 한다면 관찰력과 표현력을 동시에 길러줄 수 있겠다. 우리 아이는 아직 글씨를 직접 쓰지 못하는 아이라 이것저것 언어로 물어보았더니 여행에 대해 생각보다 많은 것을 기억하고 있고, 마음에 담아두었다는 것을 알고 깜짝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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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뒤편에는 여행지에서 활용할 수 있는 엽서. 각각의 페이지를 구성하는 스티커들도 구비되어 있어서 아이와 함께 쓰는 여행일기뿐만 아니라 허니문에 대해 기록한다면 아주 멋진 신혼일기장 하나가 탄생하게 되리라 생각한다. 그 순간에는 모든 것을 기억하고 남길 수 있으리라 생각하지만 작은 표 하나도 그 순간을 지나면 쓰레기가 되고 만다. 그런 소멸적인 기억을 이 일기에 남길 수 있다면 아주 오래도록 멋진 추억으로 우리 곁에 머물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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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구절 #책속의한줄 #책스타그램 #책읽기#리뷰어 #서평 #서평단 #책읽어요 #책으로소통해요 #북스타그램 #육아 #육아소통 #책읽는아이 #책으로크는아이 #찹쌀도서관 #딸스타그램 #책으로노는아이 #책속은놀이터 #찹쌀이네도서관 #책읽는엄마곰 #책읽는아기곰 #책읽는엄마곰책읽는아기곰 #go나의여행기 #나의여행기 #여행워크북 #명랑한책방
@jolly.books.official
나의 취미는 독서다. 나에게 있어 독서는 책을 고르는 순간, 읽는 순간, 마무리하여 리뷰를 쓰고 생각정리를 하는 것. 이 모든 일련의 과정을 통틀어서 “독서”라는 단어로 태어난다. 어떤 면으로는 고지식할 수 있으나, 사실 나의 이러한 습관은 나에게 이로운 것을 많이 남겼다. 생각을 정리하는 힘과 기억력 향상. 하지만 안타깝게도 나도 나이를 먹고, 출산 후를 핑계 삼아 예전보다 훨씬 흐려진 기억력으로 살고 있다. 아마 많은 분들이 나이를 먹을수록 기억력이 나빠진다는 말에는 동의할 것이다. 그런데 나이를 지나서도 기억력이 흐려진다는 것도 맞지만 “시간이 흘러서”라는 표현이 더 적합한 것 같다. ⠀ 소중한 것을 잃고 싶지 않은 이들에게 꼭 맞는 책 한 권을 소개하려 한다. 언제인가, 나만을 위한 책을 만들도록 도와줬던 <난 누굴까>의 후속으로 란 제목의 예쁜 책이다. (이 책은 같은 내용으로 빨강, 노랑, 파랑으로 출간되어 다양한 여행마다 다른 기분의 책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준다.) ⠀ 이 책은 어디를 갈 것이며, 무엇을 타고, 무엇을 먹는지를 다 기록할 수 있다. 그 순간의 기분이나 분위기, 날씨 등까지 기록할 수 있어 아이가 직접 기록하게 한다면 관찰력과 표현력을 동시에 길러줄 수 있겠다. 우리 아이는 아직 글씨를 직접 쓰지 못하는 아이라 이것저것 언어로 물어보았더니 여행에 대해 생각보다 많은 것을 기억하고 있고, 마음에 담아두었다는 것을 알고 깜짝 놀랐다. ⠀ 책의 뒤편에는 여행지에서 활용할 수 있는 엽서. 각각의 페이지를 구성하는 스티커들도 구비되어 있어서 아이와 함께 쓰는 여행일기뿐만 아니라 허니문에 대해 기록한다면 아주 멋진 신혼일기장 하나가 탄생하게 되리라 생각한다. 그 순간에는 모든 것을 기억하고 남길 수 있으리라 생각하지만 작은 표 하나도 그 순간을 지나면 쓰레기가 되고 만다. 그런 소멸적인 기억을 이 일기에 남길 수 있다면 아주 오래도록 멋진 추억으로 우리 곁에 머물게 될 것이다. ⠀ ⠀ #책속구절 #책속의한줄 #책스타그램 #책읽기#리뷰어 #서평 #서평단 #책읽어요 #책으로소통해요 #북스타그램 #육아 #육아소통 #책읽는아이 #책으로크는아이 #찹쌀도서관 #딸스타그램 #책으로노는아이 #책속은놀이터 #찹쌀이네도서관 #책읽는엄마곰 #책읽는아기곰 #책읽는엄마곰책읽는아기곰 #go나의여행기 #나의여행기 #여행워크북 #명랑한책방 @jolly.books.official
산을 타는 배. 이 책의 제목을 처음 보고서는 두 가지 추측을 했었다. 강이 산이 될 만큼 세월이 많이 지나는 이야기일까, 아니면 누군가의 활용으로 버려진 배가 산에서 새 생명을 얻을까.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두 가지가 고루 들어있다고 하는 것이 맞는 것 같다. 처음에는 물고기를 많이 낚아 어깨를 으쓱대던 배가 시간이 흐를수록 낡고, 부서져 결국 버려지고, 우연한 기회에 산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살아가게 되는. 그렇지만 이렇게 정리하기에는 이 책이 담고 있는 이야기가 참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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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배에 대해 이야기하자면, 배는 산의 능선을 타는 것이 꿈이었다. 오래도록 간직한 꿈이었고, 때가 왔을 때에는 자신의 모든 것을 훤히 열어 내어주는 열린 마음을 가졌다. 또 다른 주인공 가마우지는, 넒은 세상을 원 없이 날았고, 스스로의 부리를 쉼 없이 부셔 새로운 부리가 돋아나게 노력한 이다. 또 아픈 몸을 다시 부추겨 결국에는 날게 되는 칠전팔기의 아이콘이기도 하다. 맞다. 이 둘은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성공한 사람들”의 배경이야기 같은 이들이다. 오래도록 같은 꿈을 꾸며 그 곳을 향해 천천히 나아가거나, 실패를 딛고 일어나 성공을 이루어내는 이들. 그래서 이 책은 단순히 편안하고 예쁜 책이 아니라 깨달음을 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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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일러스트. 어쩌면 아이들은 한지의 느낌을 처음 만났을지도 모르고, 어른들도 너무나 오랜만에 보는 것일 테다. 그럼에도 한지가 주는 편안함은 엄마도 아이도 느낀다. 그래서 이 그림들은 익숙하고 편해 보이고, 따뜻한 느낌을 마구 품어낸다. 이 책을 자세히 본 사람은 발견하게 되겠지만, 모든 동물들이 웃고 있다. 그 표정으로 아마 아이들에게 따뜻함을 더 주려고 했음을 상상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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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아이를 키우다 보면 아이에게 꿈에 대해 이야기할 날도 있을 테고, 실패했다고 우는 아이를 달래는 날도 오겠지. 그런 날마다 아이도 나도 지혜롭게 그 순간을 넘길 수 있기를, 그래서 언제인가 <산을 타는 배>가 되는 날이 오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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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구절 #책속의한줄 #책스타그램 #책읽기#리뷰어 #서평 #서평단 #책읽어요 #책으로소통해요 #북스타그램 #육아 #육아소통 #책읽는아이 #책으로크는아이 #찹쌀도서관 #딸스타그램 #책으로노는아이 #책속은놀이터 #찹쌀이네도서관 #책읽는엄마곰 #책읽는아기곰 #책읽는엄마곰책읽는아기곰 #산을타는배 #안덕자 #최현숙 #시와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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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을 타는 배. 이 책의 제목을 처음 보고서는 두 가지 추측을 했었다. 강이 산이 될 만큼 세월이 많이 지나는 이야기일까, 아니면 누군가의 활용으로 버려진 배가 산에서 새 생명을 얻을까.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두 가지가 고루 들어있다고 하는 것이 맞는 것 같다. 처음에는 물고기를 많이 낚아 어깨를 으쓱대던 배가 시간이 흐를수록 낡고, 부서져 결국 버려지고, 우연한 기회에 산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살아가게 되는. 그렇지만 이렇게 정리하기에는 이 책이 담고 있는 이야기가 참 많다. ⠀ 먼저 배에 대해 이야기하자면, 배는 산의 능선을 타는 것이 꿈이었다. 오래도록 간직한 꿈이었고, 때가 왔을 때에는 자신의 모든 것을 훤히 열어 내어주는 열린 마음을 가졌다. 또 다른 주인공 가마우지는, 넒은 세상을 원 없이 날았고, 스스로의 부리를 쉼 없이 부셔 새로운 부리가 돋아나게 노력한 이다. 또 아픈 몸을 다시 부추겨 결국에는 날게 되는 칠전팔기의 아이콘이기도 하다. 맞다. 이 둘은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성공한 사람들”의 배경이야기 같은 이들이다. 오래도록 같은 꿈을 꾸며 그 곳을 향해 천천히 나아가거나, 실패를 딛고 일어나 성공을 이루어내는 이들. 그래서 이 책은 단순히 편안하고 예쁜 책이 아니라 깨달음을 주는 책이다. ⠀ 다음으로 일러스트. 어쩌면 아이들은 한지의 느낌을 처음 만났을지도 모르고, 어른들도 너무나 오랜만에 보는 것일 테다. 그럼에도 한지가 주는 편안함은 엄마도 아이도 느낀다. 그래서 이 그림들은 익숙하고 편해 보이고, 따뜻한 느낌을 마구 품어낸다. 이 책을 자세히 본 사람은 발견하게 되겠지만, 모든 동물들이 웃고 있다. 그 표정으로 아마 아이들에게 따뜻함을 더 주려고 했음을 상상해볼 수 있다. ⠀ 아마 아이를 키우다 보면 아이에게 꿈에 대해 이야기할 날도 있을 테고, 실패했다고 우는 아이를 달래는 날도 오겠지. 그런 날마다 아이도 나도 지혜롭게 그 순간을 넘길 수 있기를, 그래서 언제인가 <산을 타는 배>가 되는 날이 오기를 바래본다. ⠀ ⠀ ⠀ #책속구절 #책속의한줄 #책스타그램 #책읽기#리뷰어 #서평 #서평단 #책읽어요 #책으로소통해요 #북스타그램 #육아 #육아소통 #책읽는아이 #책으로크는아이 #찹쌀도서관 #딸스타그램 #책으로노는아이 #책속은놀이터 #찹쌀이네도서관 #책읽는엄마곰 #책읽는아기곰 #책읽는엄마곰책읽는아기곰 #산을타는배 #안덕자 #최현숙 #시와동화 @fun2book
그림책으로 연이 닿았고, 이제는 매일 아침 같이 책을 읽는 사이가 되었다. 늘 소녀처럼 풋풋함으로 즐거움과 신남, 행복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시는 고운 분. 그 분의 두 번째 책을 만났다. 한지 위에 색연필로 조심조심 그려진 그녀의 그림은 한 눈에 보기에도 따뜻함이 느껴진다. 아마 그녀를 모르는 사람이라고 해도, 이 책을 본다면 따뜻한 사람이란 것을 알게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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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내용도 어찌나 긍정적이고 희망을 주는지, 읽는 내내 가슴이 뜨거웠다. 부디 많은 이들에게 읽히고, 더 많이 사랑 받는 책이 되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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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구절 #책속의한줄 #책스타그램 #책읽기#리뷰어 #서평 #서평단 #책읽어요 #책으로소통해요 #북스타그램 #육아 #육아소통 #책읽는아이 #책으로크는아이 #찹쌀도서관 #딸스타그램 #책으로노는아이 #책속은놀이터 #찹쌀이네도서관 #책읽는엄마곰 #책읽는아기곰 #책읽는엄마곰책읽는아기곰 #산을타는배 #안덕자 #최현숙 #시와동화
@fun2book
그림책으로 연이 닿았고, 이제는 매일 아침 같이 책을 읽는 사이가 되었다. 늘 소녀처럼 풋풋함으로 즐거움과 신남, 행복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시는 고운 분. 그 분의 두 번째 책을 만났다. 한지 위에 색연필로 조심조심 그려진 그녀의 그림은 한 눈에 보기에도 따뜻함이 느껴진다. 아마 그녀를 모르는 사람이라고 해도, 이 책을 본다면 따뜻한 사람이란 것을 알게 되리라. ⠀ 책의 내용도 어찌나 긍정적이고 희망을 주는지, 읽는 내내 가슴이 뜨거웠다. 부디 많은 이들에게 읽히고, 더 많이 사랑 받는 책이 되기를 바래본다. ⠀ ⠀ #책속구절 #책속의한줄 #책스타그램 #책읽기#리뷰어 #서평 #서평단 #책읽어요 #책으로소통해요 #북스타그램 #육아 #육아소통 #책읽는아이 #책으로크는아이 #찹쌀도서관 #딸스타그램 #책으로노는아이 #책속은놀이터 #찹쌀이네도서관 #책읽는엄마곰 #책읽는아기곰 #책읽는엄마곰책읽는아기곰 #산을타는배 #안덕자 #최현숙 #시와동화 @fun2book
결국 마지막에 밝혀질 모습이 어떤 것이든지, 저희가 함께 했던 시간은 모두 진실이지요. 적어도 지금, 서로를 향한 저희 두 사람의 마음만큼은 진실이에요. (p. 78)
⠀
잠중록 1권을 손에 들었을 때를 떠올려본다. 책을 보기 전에 책에 대한 홍보물을 먼저 봤기에 궁금함보다는 책을 알 것 같은 기분이 들었고, 그냥 단순한 로맨스소설이라는 생각으로 아무런 기대도 없이 첫 페이지를 열었다. 그리고 정신 없이 빠져들어 끝까지 한숨에 읽어 내렸다. 2권은 간절히 기다렸다 출간되자마자 구매하여 정신 없이 읽었다. 이때부터는 이미 중독자였고, 3권은 4권 출시까지 꽤 텀이 있다는 먼저 읽은 인친님의 이야기에 매우 아껴 읽었다. 50페이지씩 읽으며 기다렸으나 결국 4권 출시와 3권 마지막 장은 맞물리지 못했다.
⠀
그리고 그렇게 기다리던 4권이 내게 왔다.
⠀
앞의 세 권이 고개 돌릴 틈도 없이 빠르게 전개되었다면, 4권은 숨이 막히도록 천천히 전개된다. (정확하게는 일반적 소설이 속도일지 모르나, 앞의 세 권이 워낙 속전속결이었던 지라 더 그렇게 느껴지는 것이리라) 아무튼 느리게 진행되다 보니 더욱 섬세하게 감정을 표현하고, 그래서 더 재하의 마음이, 서백의 마음이, 그리고 이제부터 안타깝고 불쌍하기까지 한 왕온의 마음이, 심지어는 대놓고 마음을 대사로 읊는 자진의 마음까지도 한결 섬세하게 그린다. 그리고 그들의 엉킨 운명이 마치 내 운명이라도 되는 듯 가슴이 시리다.
⠀
서백 말고는 모두를 잃어버린 재하와 어차피 재하 말고는 아무도 없었던 서백. 그래서 그들이 가진 화려한 재주와 대단한 외모는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느껴진다. 그런 부수적인 것 없이도 서로에게 너무나 온전한 사람이기에, 그저 서로 말고는 아무것도 없는 사이라서 오히려 가슴이 아프다. 한결같이 서로만 바라보면서도, 너무 서로를 생각해 더 가까워지지 못하는 그들의 사이가 마음이 아플 정도였다. 그래서 마지막에는 “꺄악” 하는 로맨스의 만족보다는 “하아” 하는 안도의 소리가 나온 걸지도 모른다.
⠀
잠중록을 모르는 사람이, 4권의 리뷰만을 읽는다면 “아 잠중록은 긴 로맨스소설이구나” 라고 말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잠중록은 로맨스소설만은 아니다. 추리소설이며, 심리소설이다. 사건에 대해 치밀한 추리와 긴장 넘치는 대화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등장인물들의 마음을 엄청나게 섬세하게 그리기도 한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결국에는 로맨스소설이기도 하다. 결국은 사랑이니 말이다.
⠀
자. 이제 잠중록의 끝이 맺어졌다. 나처럼 1권부터 4권까지 마음 졸이며 천천히 달려온 이들에게는 함께 해준 전우애(?)를, 이제 잠중록에 빠져들 이들에게는 “1권에서 4권까지 쌓아놓고 보라”는 충고의 마음을, 아직도 잠중록을 모르는 이들에게는 안타까움을 전하고 싶다.
⠀
2019년 나의 여름은, 잠중록이 있어 충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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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중록 #잠중록4 #완결 #처처칭한 #아르테 #책속구절 #책속의한줄 #책스타그램 #책읽기#리뷰어 #서평 #서평단 #책읽어요 #책으로소통해요 #북스타그램 #육아 #육아소통 #책읽는아이 #책으로크는아이 #찹쌀도서관 #딸스타그램 #책으로노는아이 #책속은놀이터 #찹쌀이네도서관 #책읽는엄마곰 #책읽는아기곰 #책읽는엄마곰책읽는아기곰

@21_arte
결국 마지막에 밝혀질 모습이 어떤 것이든지, 저희가 함께 했던 시간은 모두 진실이지요. 적어도 지금, 서로를 향한 저희 두 사람의 마음만큼은 진실이에요. (p. 78) ⠀ 잠중록 1권을 손에 들었을 때를 떠올려본다. 책을 보기 전에 책에 대한 홍보물을 먼저 봤기에 궁금함보다는 책을 알 것 같은 기분이 들었고, 그냥 단순한 로맨스소설이라는 생각으로 아무런 기대도 없이 첫 페이지를 열었다. 그리고 정신 없이 빠져들어 끝까지 한숨에 읽어 내렸다. 2권은 간절히 기다렸다 출간되자마자 구매하여 정신 없이 읽었다. 이때부터는 이미 중독자였고, 3권은 4권 출시까지 꽤 텀이 있다는 먼저 읽은 인친님의 이야기에 매우 아껴 읽었다. 50페이지씩 읽으며 기다렸으나 결국 4권 출시와 3권 마지막 장은 맞물리지 못했다. ⠀ 그리고 그렇게 기다리던 4권이 내게 왔다. ⠀ 앞의 세 권이 고개 돌릴 틈도 없이 빠르게 전개되었다면, 4권은 숨이 막히도록 천천히 전개된다. (정확하게는 일반적 소설이 속도일지 모르나, 앞의 세 권이 워낙 속전속결이었던 지라 더 그렇게 느껴지는 것이리라) 아무튼 느리게 진행되다 보니 더욱 섬세하게 감정을 표현하고, 그래서 더 재하의 마음이, 서백의 마음이, 그리고 이제부터 안타깝고 불쌍하기까지 한 왕온의 마음이, 심지어는 대놓고 마음을 대사로 읊는 자진의 마음까지도 한결 섬세하게 그린다. 그리고 그들의 엉킨 운명이 마치 내 운명이라도 되는 듯 가슴이 시리다. ⠀ 서백 말고는 모두를 잃어버린 재하와 어차피 재하 말고는 아무도 없었던 서백. 그래서 그들이 가진 화려한 재주와 대단한 외모는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느껴진다. 그런 부수적인 것 없이도 서로에게 너무나 온전한 사람이기에, 그저 서로 말고는 아무것도 없는 사이라서 오히려 가슴이 아프다. 한결같이 서로만 바라보면서도, 너무 서로를 생각해 더 가까워지지 못하는 그들의 사이가 마음이 아플 정도였다. 그래서 마지막에는 “꺄악” 하는 로맨스의 만족보다는 “하아” 하는 안도의 소리가 나온 걸지도 모른다. ⠀ 잠중록을 모르는 사람이, 4권의 리뷰만을 읽는다면 “아 잠중록은 긴 로맨스소설이구나” 라고 말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잠중록은 로맨스소설만은 아니다. 추리소설이며, 심리소설이다. 사건에 대해 치밀한 추리와 긴장 넘치는 대화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등장인물들의 마음을 엄청나게 섬세하게 그리기도 한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결국에는 로맨스소설이기도 하다. 결국은 사랑이니 말이다. ⠀ 자. 이제 잠중록의 끝이 맺어졌다. 나처럼 1권부터 4권까지 마음 졸이며 천천히 달려온 이들에게는 함께 해준 전우애(?)를, 이제 잠중록에 빠져들 이들에게는 “1권에서 4권까지 쌓아놓고 보라”는 충고의 마음을, 아직도 잠중록을 모르는 이들에게는 안타까움을 전하고 싶다. ⠀ 2019년 나의 여름은, 잠중록이 있어 충만했다. ⠀ ⠀ #잠중록 #잠중록4 #완결 #처처칭한 #아르테 #책속구절 #책속의한줄 #책스타그램 #책읽기#리뷰어 #서평 #서평단 #책읽어요 #책으로소통해요 #북스타그램 #육아 #육아소통 #책읽는아이 #책으로크는아이 #찹쌀도서관 #딸스타그램 #책으로노는아이 #책속은놀이터 #찹쌀이네도서관 #책읽는엄마곰 #책읽는아기곰 #책읽는엄마곰책읽는아기곰 @21_arte
그런 경험을 한 적 있을 것이다. 제대로 된 간판도 없고, 메뉴판도 없는 식당에 들어가서 뭔가를 시켜먹었는데 엄청나게 만족스러운 경험. 아마 이 책을 음식에 비교한다면, 그렇게 만나 엄청난 만족을 준 한 끼였다고 말하고 싶다. 물론 기대 없었다는 말은 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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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전작에서 따뜻하고 정감 넘치는 글을 보여주었던 천미진 작가님의 책이기에 이 책은 나에게 있어서는 완전 기대되는 작품이었다. 그리고 이 책을 처음 보았을 때, 평소의 그녀의 책과는 또 다른 느낌을 안겨주었다. (심지어 동 출판사의 전작인 <식혜>와도 다른 느낌이라 생경하기 까지 했다.) 이렇게 심플한 컬러로 어떤 이야기를 하실까. 마음을 기대가 가득히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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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 책을 무엇이라고 말하면 좋을까. 서울 역을 출발한 기차는 함흥역을 지나고, 모스크바, 베를린, 파리, 런던에 다다른다. 이론상으로는 연결될 수 있는 길이지만, 현실은 끊어진 그 길을 그녀는 아주 섬세한 감성으로 연결한다. 무심한 듯 슥슥 그려낸 그림 속에서는 강하게 뛰는 그녀의 심장소리가 들리는 듯하다. 그만큼 강렬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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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앞에 막힌 남과 북의 경계를 넘어서는 그 기찻길은 평화와 화합 모두를 상징하고, 민족과 이념 그 모든 것을 담는다. 간결한 글 몇 줄은 그녀가 얼마나 깊은 고뇌를 했는지, 얼마나 오랫동안 고심하며 이 책을 탄생시켰는지 깨닫게 한다. 아이와 이 책을 읽으며 아이는 여행하는 기분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재잘거렸고, 나는 꽤 무거운 마음이 되어 아이에게 함흥역에 갈 수 없는 이유를 이야기해줬다. 언제인가 통일이 되면- 엄마와 함께 함흥역에 가보자는 묵직한 마음이 담긴 약속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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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는 현 시대를 걱정의 눈으로 바라보고, 누군가는 기대의 눈으로 바라본다. 적어도 나는 우리 아이를 위해 걱정하는 사람이기보다는 기대하는 사람으로 세상을 살고 싶다. 이 책에서처럼 적어도 내 아이만큼은 꿈과 이상이 현실의 막힌 벽을 넘어설 수 있기를, 주어진 현실 뿐 아니라 그 너머도 꿈꿀 수 있는 아이로 자라주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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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미진 #기차 #발견 #발견출판사 #책속의한줄 #책스타그램 #책읽기#리뷰어 #서평 #서평단 #책읽어요 #책으로소통해요 #북스타그램 #육아 #육아소통 #책읽는아이 #책으로크는아이 #찹쌀도서관 #딸스타그램 #책으로노는아이 #책속은놀이터 #찹쌀이네도서관 #책읽는엄마곰 #책읽는아기곰 #책읽는엄마곰책읽는아기곰
@_bgbooks
그런 경험을 한 적 있을 것이다. 제대로 된 간판도 없고, 메뉴판도 없는 식당에 들어가서 뭔가를 시켜먹었는데 엄청나게 만족스러운 경험. 아마 이 책을 음식에 비교한다면, 그렇게 만나 엄청난 만족을 준 한 끼였다고 말하고 싶다. 물론 기대 없었다는 말은 빼고. ⠀ 이미 전작에서 따뜻하고 정감 넘치는 글을 보여주었던 천미진 작가님의 책이기에 이 책은 나에게 있어서는 완전 기대되는 작품이었다. 그리고 이 책을 처음 보았을 때, 평소의 그녀의 책과는 또 다른 느낌을 안겨주었다. (심지어 동 출판사의 전작인 <식혜>와도 다른 느낌이라 생경하기 까지 했다.) 이렇게 심플한 컬러로 어떤 이야기를 하실까. 마음을 기대가 가득히 채웠다. ⠀ 아. 이 책을 무엇이라고 말하면 좋을까. 서울 역을 출발한 기차는 함흥역을 지나고, 모스크바, 베를린, 파리, 런던에 다다른다. 이론상으로는 연결될 수 있는 길이지만, 현실은 끊어진 그 길을 그녀는 아주 섬세한 감성으로 연결한다. 무심한 듯 슥슥 그려낸 그림 속에서는 강하게 뛰는 그녀의 심장소리가 들리는 듯하다. 그만큼 강렬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책이다. ⠀ 우리 앞에 막힌 남과 북의 경계를 넘어서는 그 기찻길은 평화와 화합 모두를 상징하고, 민족과 이념 그 모든 것을 담는다. 간결한 글 몇 줄은 그녀가 얼마나 깊은 고뇌를 했는지, 얼마나 오랫동안 고심하며 이 책을 탄생시켰는지 깨닫게 한다. 아이와 이 책을 읽으며 아이는 여행하는 기분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재잘거렸고, 나는 꽤 무거운 마음이 되어 아이에게 함흥역에 갈 수 없는 이유를 이야기해줬다. 언제인가 통일이 되면- 엄마와 함께 함흥역에 가보자는 묵직한 마음이 담긴 약속도 했다. ⠀ 누군가는 현 시대를 걱정의 눈으로 바라보고, 누군가는 기대의 눈으로 바라본다. 적어도 나는 우리 아이를 위해 걱정하는 사람이기보다는 기대하는 사람으로 세상을 살고 싶다. 이 책에서처럼 적어도 내 아이만큼은 꿈과 이상이 현실의 막힌 벽을 넘어설 수 있기를, 주어진 현실 뿐 아니라 그 너머도 꿈꿀 수 있는 아이로 자라주기를 바래본다. ⠀ ⠀ #천미진 #기차 #발견 #발견출판사 #책속의한줄 #책스타그램 #책읽기#리뷰어 #서평 #서평단 #책읽어요 #책으로소통해요 #북스타그램 #육아 #육아소통 #책읽는아이 #책으로크는아이 #찹쌀도서관 #딸스타그램 #책으로노는아이 #책속은놀이터 #찹쌀이네도서관 #책읽는엄마곰 #책읽는아기곰 #책읽는엄마곰책읽는아기곰 @_bgbooks
이 책은 보자마자, 하! 하는 탄성이 먼저 나왔다. 책의 색감이 어찌나 예쁜지 마치 수채화 한편을 보는 듯한 마음이 들었기 때문이다. 나는 그림책을 늘 아이보다 먼저 읽어보는 편인데(그래야 글씨를 읽느라 아이 얼굴이나 반응을 놓치지 않을 것 같아서) 이 책은 한참이나 넋을 잃고 “구경”했다. 일단 연둣빛이 맴도는 전체적인 일러스트가 마치 요정들의 숲을 그린 듯 아름다웠고, 아기자기한 느낌의 스토리도 매우 따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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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앵두를 가지러 가는 두모의 모험은 사실 어른들의 눈에는 별 것 아닐지도 모른다. 하지만 세상에 태어나 손가락을 빠는 것, 걷는 것 등 모든 것이 모험인 아이들에게는 이 이야기자체가 모험이고 도전이다. 그래서 우리 아이는 이 책을 읽는 내내 두 손에 힘을 꽉 주고 이야기를 들었다. 책을 다 읽고 난 다음에는 커다란 쿠션을 질질 끌며, 자신도 앵두를 찾아오는 거라고 새로운 스토리를 하나 만들기도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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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겹게 가지고 온 앵두주스를 온 친구들이 함께 나누고, 마음을 나누고, 응원을 전한다. 이 책의 가장 멋진 포인트가 이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어른이 되면 남의 행복이나 성공을 진심으로 축하하지 못하는 이들도 많고, 또 상황에 따라 축하하지 못할 때도 많은데 이 책은 아이들에게 그대로의 행복, 그대로의 응원이 무엇인지를 알게 해준다. 타인의 노력으로 얻어내는 진짜 기쁨과 대리만족까지 알게 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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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며 우리 아이에게 노력의 아름다움과, 그 노력으로 주변을 얼마나 밝게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해주었다. 또 우리아이도 그런 사람으로 자라기를 응원했고. 이 리뷰를 쓰는 이 순간에도 여름이 더 좋아질 수 밖에 없던 긍정의 힘을 우리아이도 늘 마음에 담아둘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해본다. 아이들에게 진짜 노력과 진짜 응원을 전하고 싶은 엄마들에게, 이 책을 권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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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촉한숲의빨간앵두 #김수영 #동심오리 #책속구절 #책속의한줄 #책스타그램 #책읽기#리뷰어 #서평 #서평단 #책읽어요 #책으로소통해요 #북스타그램 #육아 #육아소통 #책읽는아이 #책으로크는아이 #찹쌀도서관 #딸스타그램 #책으로노는아이 #책속은놀이터 #찹쌀이네도서관 #책읽는엄마곰 #책읽는아기곰 #책읽는엄마곰책읽는아기곰
@dongsimbook
이 책은 보자마자, 하! 하는 탄성이 먼저 나왔다. 책의 색감이 어찌나 예쁜지 마치 수채화 한편을 보는 듯한 마음이 들었기 때문이다. 나는 그림책을 늘 아이보다 먼저 읽어보는 편인데(그래야 글씨를 읽느라 아이 얼굴이나 반응을 놓치지 않을 것 같아서) 이 책은 한참이나 넋을 잃고 “구경”했다. 일단 연둣빛이 맴도는 전체적인 일러스트가 마치 요정들의 숲을 그린 듯 아름다웠고, 아기자기한 느낌의 스토리도 매우 따뜻했다. ⠀ 혼자서 앵두를 가지러 가는 두모의 모험은 사실 어른들의 눈에는 별 것 아닐지도 모른다. 하지만 세상에 태어나 손가락을 빠는 것, 걷는 것 등 모든 것이 모험인 아이들에게는 이 이야기자체가 모험이고 도전이다. 그래서 우리 아이는 이 책을 읽는 내내 두 손에 힘을 꽉 주고 이야기를 들었다. 책을 다 읽고 난 다음에는 커다란 쿠션을 질질 끌며, 자신도 앵두를 찾아오는 거라고 새로운 스토리를 하나 만들기도 했고. ⠀ 힘겹게 가지고 온 앵두주스를 온 친구들이 함께 나누고, 마음을 나누고, 응원을 전한다. 이 책의 가장 멋진 포인트가 이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어른이 되면 남의 행복이나 성공을 진심으로 축하하지 못하는 이들도 많고, 또 상황에 따라 축하하지 못할 때도 많은데 이 책은 아이들에게 그대로의 행복, 그대로의 응원이 무엇인지를 알게 해준다. 타인의 노력으로 얻어내는 진짜 기쁨과 대리만족까지 알게 해주고. ⠀ 이 책을 읽으며 우리 아이에게 노력의 아름다움과, 그 노력으로 주변을 얼마나 밝게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해주었다. 또 우리아이도 그런 사람으로 자라기를 응원했고. 이 리뷰를 쓰는 이 순간에도 여름이 더 좋아질 수 밖에 없던 긍정의 힘을 우리아이도 늘 마음에 담아둘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해본다. 아이들에게 진짜 노력과 진짜 응원을 전하고 싶은 엄마들에게, 이 책을 권해본다. ⠀ #촉촉한숲의빨간앵두 #김수영 #동심오리 #책속구절 #책속의한줄 #책스타그램 #책읽기#리뷰어 #서평 #서평단 #책읽어요 #책으로소통해요 #북스타그램 #육아 #육아소통 #책읽는아이 #책으로크는아이 #찹쌀도서관 #딸스타그램 #책으로노는아이 #책속은놀이터 #찹쌀이네도서관 #책읽는엄마곰 #책읽는아기곰 #책읽는엄마곰책읽는아기곰 @dongsimbook
37개월 우리 아이는 이 책을 보자마자 어디에 구름이 숨어있는지, 어떤 모양의 풍선들이 숨어있는지를 찾았다. 설명하지 않아도 어떤 책인지를 느끼고 찾으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니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났다. 아, 아이 눈에도 이렇게 강하게 호기심을 자극하는구나! 하는 마음이 들었다. (사실 아이에게 보여주기 전에 나 역시 이 책을 표지부터 마지막 페이지까지 어찌나 재미있게 숨은구름찾기를 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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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많은 아이들이 이 책을 받으면 우리 아이처럼 이렇게 구름을 찾으려 할 것이다. 내용 역시 아이들과 구름이 숨바꼭질을 하는 내용이기에 책 속의 한 아이가 되어 즐겁게 구름을 찾고, 또 다른 숨은 이야기들을 찾으며 책을 읽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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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깨알재미가 엄청 다양하게 숨어있다. 아이들 저마다 다른 옷, 다른 표정, 다른 이야기로 공원 어딘가를 장식하고 있고, 군데군데 우리가 다니며 볼법한 익숙한 그림들이 재미있게 숨어있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가장 웃긴 장면은 풍선 아주머니의 표정! 구름이 재채기를 해 풍선이 몽땅 날아간 후의 아주머니 표정이 어찌나 현실적인지 안쓰러운 마음까지 들 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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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이 책을 읽을 때 단순히 텍스트만을 읽기엔 책이 너무 아깝다. 그림 곳곳에 숨어있는 이야기들을 아이와 찾아보고,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보는 것도 매우 좋은 활동이 될 것이고 다양한 풍선의 모양이나, 기타 배경들에 대해 이야기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나는 늘 아이와 글을 읽으며 숨은 이야기들을 나누려고 많이 노력하는데, 그런 노력이 어느새 아이에게도 습관이 되었는지, 우리아이는 다양한 그림을 보며 이야기를 만들고, 작은 표정이나 작은 소품에도 관심을 가지곤 한다. 이 책은 특히나 숨은 구름뿐 아니라 숨은 이야기들이 많아서 읽는 내내 너무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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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구름의숨바꼭질 #국설희 #길벗출판사 #길벗어린이 #책속구절 #책속의한줄 #책스타그램 #책읽기#리뷰어 #서평 #서평단 #책읽어요 #책으로소통해요 #북스타그램 #육아 #육아소통 #책읽는아이 #책으로크는아이 #찹쌀도서관 #딸스타그램 #책으로노는아이 #책속은놀이터 #찹쌀이네도서관 #책읽는엄마곰 #책읽는아기곰 #책읽는엄마곰책읽는아기곰
@gilbutkid_book
37개월 우리 아이는 이 책을 보자마자 어디에 구름이 숨어있는지, 어떤 모양의 풍선들이 숨어있는지를 찾았다. 설명하지 않아도 어떤 책인지를 느끼고 찾으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니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났다. 아, 아이 눈에도 이렇게 강하게 호기심을 자극하는구나! 하는 마음이 들었다. (사실 아이에게 보여주기 전에 나 역시 이 책을 표지부터 마지막 페이지까지 어찌나 재미있게 숨은구름찾기를 했던가!) ⠀ 아마 많은 아이들이 이 책을 받으면 우리 아이처럼 이렇게 구름을 찾으려 할 것이다. 내용 역시 아이들과 구름이 숨바꼭질을 하는 내용이기에 책 속의 한 아이가 되어 즐겁게 구름을 찾고, 또 다른 숨은 이야기들을 찾으며 책을 읽으면 된다. ⠀ 이 책은 깨알재미가 엄청 다양하게 숨어있다. 아이들 저마다 다른 옷, 다른 표정, 다른 이야기로 공원 어딘가를 장식하고 있고, 군데군데 우리가 다니며 볼법한 익숙한 그림들이 재미있게 숨어있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가장 웃긴 장면은 풍선 아주머니의 표정! 구름이 재채기를 해 풍선이 몽땅 날아간 후의 아주머니 표정이 어찌나 현실적인지 안쓰러운 마음까지 들 지경! ⠀ 아이와 이 책을 읽을 때 단순히 텍스트만을 읽기엔 책이 너무 아깝다. 그림 곳곳에 숨어있는 이야기들을 아이와 찾아보고,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보는 것도 매우 좋은 활동이 될 것이고 다양한 풍선의 모양이나, 기타 배경들에 대해 이야기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나는 늘 아이와 글을 읽으며 숨은 이야기들을 나누려고 많이 노력하는데, 그런 노력이 어느새 아이에게도 습관이 되었는지, 우리아이는 다양한 그림을 보며 이야기를 만들고, 작은 표정이나 작은 소품에도 관심을 가지곤 한다. 이 책은 특히나 숨은 구름뿐 아니라 숨은 이야기들이 많아서 읽는 내내 너무 재미있었다. ⠀ ⠀ #아기구름의숨바꼭질 #국설희 #길벗출판사 #길벗어린이 #책속구절 #책속의한줄 #책스타그램 #책읽기#리뷰어 #서평 #서평단 #책읽어요 #책으로소통해요 #북스타그램 #육아 #육아소통 #책읽는아이 #책으로크는아이 #찹쌀도서관 #딸스타그램 #책으로노는아이 #책속은놀이터 #찹쌀이네도서관 #책읽는엄마곰 #책읽는아기곰 #책읽는엄마곰책읽는아기곰 @gilbutkid_book
일반적으로 성공적인 달리기를 좌우하는 가장 큰 기준은 꾸준함으로 알려져 있다. 매일 달리는 것은 별 것 아닌 일처럼 보일 수 있지만 실력 향상에 꼭 필요한 지구력과 체력을 높이는 유일한 방법이다. (p.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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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함을 이토록 잘 설명하는 문장이 또 어디 있을까. 이 책은 달리기와 몰입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그 모든 것들의 꾸준함과 몰입에 대해 이야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마지막에 인용한 문장에 다른 어떤 단어를 넣어봐도 말이 된다. 그만큼 무엇을 꾸준하게 실천에 옮기는 것은 목표를 달성하게 하는 지구력을 높이는 유일한 방법이 될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은 몰입에 대해, 또 꾸준함에 대해, 정신력에 대해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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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이지 이 책에는 수많은 명언들이 담겨있다. 명언이라서 명언이 아니라, 스스로를 완전히 믿는 문장의 당당함이 그 모든 문장들을 명언으로 만든다.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는 말처럼, 문득 자신감이 진짜 좋은 문장을 만든다는 생각까지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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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겠다. 언제쯤이면 내가 다시 아이를 낳기 전처럼 왕성하게 걷고 왕성하게 운동할 수 있을지. 어쩌면 다시는 오지 않을 세월일지도 모르고. 허나 그런 것은 중요하지 않다. 많이 걷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어떻게 걷는 게 중요한지를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저자의 말처럼 자주 몰입하는 사람이 더 많이 행복하고 더 큰 성취를 얻는다. 그러니 나는 내게 주어진 시간들을 보다 더 몰입하고, 더 많이 행복 하려고 한다. 이 책을 통해 나는 싶은 몰입을 하는 법을 배웠으니, 이제 그것을 내 것으로 만들어 더 많이 행복해질 일만 남은 게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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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구절 #책속의한줄 #책스타그램 #책읽기#리뷰어 #서평 #서평단 #책읽어요 #책으로소통해요 #북스타그램 #육아 #육아소통 #책읽는아이 #책으로크는아이 #찹쌀도서관 #딸스타그램 #책으로노는아이 #책속은놀이터 #찹쌀이네도서관 #책읽는엄마곰 #책읽는아기곰 #책읽는엄마곰책읽는아기곰 #달리기몰입의즐거움 #미하이칙센트미하이 #크리스틴웨인코프튜란소 #필립래터 #샘터 #샘터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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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성공적인 달리기를 좌우하는 가장 큰 기준은 꾸준함으로 알려져 있다. 매일 달리는 것은 별 것 아닌 일처럼 보일 수 있지만 실력 향상에 꼭 필요한 지구력과 체력을 높이는 유일한 방법이다. (p.186) ⠀ 꾸준함을 이토록 잘 설명하는 문장이 또 어디 있을까. 이 책은 달리기와 몰입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그 모든 것들의 꾸준함과 몰입에 대해 이야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마지막에 인용한 문장에 다른 어떤 단어를 넣어봐도 말이 된다. 그만큼 무엇을 꾸준하게 실천에 옮기는 것은 목표를 달성하게 하는 지구력을 높이는 유일한 방법이 될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은 몰입에 대해, 또 꾸준함에 대해, 정신력에 대해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다. ⠀ 정말이지 이 책에는 수많은 명언들이 담겨있다. 명언이라서 명언이 아니라, 스스로를 완전히 믿는 문장의 당당함이 그 모든 문장들을 명언으로 만든다.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는 말처럼, 문득 자신감이 진짜 좋은 문장을 만든다는 생각까지 든다. ⠀ 모르겠다. 언제쯤이면 내가 다시 아이를 낳기 전처럼 왕성하게 걷고 왕성하게 운동할 수 있을지. 어쩌면 다시는 오지 않을 세월일지도 모르고. 허나 그런 것은 중요하지 않다. 많이 걷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어떻게 걷는 게 중요한지를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저자의 말처럼 자주 몰입하는 사람이 더 많이 행복하고 더 큰 성취를 얻는다. 그러니 나는 내게 주어진 시간들을 보다 더 몰입하고, 더 많이 행복 하려고 한다. 이 책을 통해 나는 싶은 몰입을 하는 법을 배웠으니, 이제 그것을 내 것으로 만들어 더 많이 행복해질 일만 남은 게 아닌가! ⠀ #책속구절 #책속의한줄 #책스타그램 #책읽기#리뷰어 #서평 #서평단 #책읽어요 #책으로소통해요 #북스타그램 #육아 #육아소통 #책읽는아이 #책으로크는아이 #찹쌀도서관 #딸스타그램 #책으로노는아이 #책속은놀이터 #찹쌀이네도서관 #책읽는엄마곰 #책읽는아기곰 #책읽는엄마곰책읽는아기곰 #달리기몰입의즐거움 #미하이칙센트미하이 #크리스틴웨인코프튜란소 #필립래터 #샘터 #샘터출판사
먼저 그 모든 말에 앞서, 이렇게 가슴 벅찬 굿즈를 만나게 해주신 예스24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그리고 이 굿즈와 관련한 내 글을 읽는 모든 이에게 하고 싶은 말은, 당신이 굿즈에 욕심을 품고서든, 74주년 광복절의 기분에 취해서든, 애국심이든, 혹은 애국심인척하는 얄팍한 소비욕구든 아니 그 어떤 마음에서든 이 굿즈는 꼭 소장하거나, 선물하거나 혹은 둘 다 하거나 하시기를 당부 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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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원래 역사를 배경으로 한 도서나 드라마, 영화를 매우 좋아한다. 텔레비전은 거의 보지 않지만 종종 볼 때 그것은 다큐멘터리 혹은 사극이고, 영화 역시 역사를 배경으로 한 것들은 거의 찾아본 것 같다. 도서 역시 아버지부터 역사물을 좋아하셔서 자연스럽게 접했고, 나 역시 각종 역사물, 평전 등을 모으는 편이다 보니 자연스레 많이 읽었다. 올해는 1919년 3월 1일,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한 각종 도서나 볼거리 등이 많이 나왔던 터라 특히나 많이 읽은 것 같다. 나 역시 각종 도서들을 평소보다 많이 읽었고, 안중근 의사의 자서전을 일.고.십에 추천하기도 했다. 그리고 광복절을 며칠 앞둔 오늘, 이 굿즈를 배달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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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굿즈의 리뷰를 받자마자 쓰는 이유는 광복절을 기념하여 많은 분들이 이 굿즈를 사고, 많이 열어보았으면 하는 마음에서다. 없던 애국심이 새삼스레 생길 것 같냐고? 그래. 애국심이라는 것은 그렇게 쉽게 생기는 것도 아니고 나 역시 겨우 쥐어짜서 가지고 있을지도 모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굿즈를 이렇게 강력히 추천하는 이유는 이런 빌미로라도 꼭 독립선언문의 의미를 되새기고, 우리 선조들이 어떤 마음과 어떤 희생으로 만들어놓은 “대한민국”인지를 깨달았으면 하는 마음에서다. 단일정부를 수립하지 못한 것,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이 아직도 고국으로 돌아오지 못한 것, 토착 왜구들이 이 땅에 뿌리내리고 떵떵거리고 사는 것 등 회한의 역사가 물론 많지만, 그런 것들에 앞서 어떤 마음으로 이 땅의 독립을 부르짖고, 어떤 마음으로 후손들에게 이 땅을 남기고 싶어했는지를 깨닫기를 바라는 마음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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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역시 한때는 다른 이들보다 그들을 많이 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들에 관한 공부를 할수록, 책을 읽을수록, 나는 점점 모르는 것도 많아지고 하지 못할 말만 많아져 간다. 그래서 내가 이 굿즈를 바닥에 펼쳐놓고 한 말은 겨우 “아.” 한마디다. 그러나 나는 안다. 이 땅에 독립을 가져온 이들은 본인의 이익이나 분열이 아닌, 한 마음 한 뜻으로 나라를 되찾을 생각만 했으리란 것을. 수없이 읽어온 윤동주의 시에 눈물이 맺힌다. 수없이 봐온 안중근의 허전한 손가락에 가슴이 시린다. 몇 번이나 읽은 독립선언문에 가슴이 아프고, 대한민국 임시헌장이 무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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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나는 안다. 윤동주가 남긴 말처럼 우물 속에도 달이 뜨고 구름이 흐르듯, 우리 모두의 마음에는 그들과 같은 뜨거운 열정이 흐른다는 것을. 부디 우리나라에 닥친 또 한번의 시련을, 독립운동을 하듯 한마음이 되어 제대로 이겨낼 수 있기를, 나를 또 모두를 응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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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스타그램 #책읽기#리뷰어 #서평 #서평단 #책읽어요 #책으로소통해요 #북스타그램 #육아 #육아소통 #책읽는아이 #책으로크는아이 #찹쌀도서관 #딸스타그램 #책으로노는아이 #책속은놀이터 #찹쌀이네도서관 #책읽는엄마곰 #책읽는아기곰 #책읽는엄마곰책읽는아기곰 #1945815광복74주년기념소포 #815광복절 #광복절 #74주년광복절 #예스24 #예스24서평단
먼저 그 모든 말에 앞서, 이렇게 가슴 벅찬 굿즈를 만나게 해주신 예스24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그리고 이 굿즈와 관련한 내 글을 읽는 모든 이에게 하고 싶은 말은, 당신이 굿즈에 욕심을 품고서든, 74주년 광복절의 기분에 취해서든, 애국심이든, 혹은 애국심인척하는 얄팍한 소비욕구든 아니 그 어떤 마음에서든 이 굿즈는 꼭 소장하거나, 선물하거나 혹은 둘 다 하거나 하시기를 당부 드리고 싶다. ⠀ 나는 원래 역사를 배경으로 한 도서나 드라마, 영화를 매우 좋아한다. 텔레비전은 거의 보지 않지만 종종 볼 때 그것은 다큐멘터리 혹은 사극이고, 영화 역시 역사를 배경으로 한 것들은 거의 찾아본 것 같다. 도서 역시 아버지부터 역사물을 좋아하셔서 자연스럽게 접했고, 나 역시 각종 역사물, 평전 등을 모으는 편이다 보니 자연스레 많이 읽었다. 올해는 1919년 3월 1일,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한 각종 도서나 볼거리 등이 많이 나왔던 터라 특히나 많이 읽은 것 같다. 나 역시 각종 도서들을 평소보다 많이 읽었고, 안중근 의사의 자서전을 일.고.십에 추천하기도 했다. 그리고 광복절을 며칠 앞둔 오늘, 이 굿즈를 배달 받았다. ⠀ 이 굿즈의 리뷰를 받자마자 쓰는 이유는 광복절을 기념하여 많은 분들이 이 굿즈를 사고, 많이 열어보았으면 하는 마음에서다. 없던 애국심이 새삼스레 생길 것 같냐고? 그래. 애국심이라는 것은 그렇게 쉽게 생기는 것도 아니고 나 역시 겨우 쥐어짜서 가지고 있을지도 모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굿즈를 이렇게 강력히 추천하는 이유는 이런 빌미로라도 꼭 독립선언문의 의미를 되새기고, 우리 선조들이 어떤 마음과 어떤 희생으로 만들어놓은 “대한민국”인지를 깨달았으면 하는 마음에서다. 단일정부를 수립하지 못한 것,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이 아직도 고국으로 돌아오지 못한 것, 토착 왜구들이 이 땅에 뿌리내리고 떵떵거리고 사는 것 등 회한의 역사가 물론 많지만, 그런 것들에 앞서 어떤 마음으로 이 땅의 독립을 부르짖고, 어떤 마음으로 후손들에게 이 땅을 남기고 싶어했는지를 깨닫기를 바라는 마음에서다. ⠀ 나 역시 한때는 다른 이들보다 그들을 많이 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들에 관한 공부를 할수록, 책을 읽을수록, 나는 점점 모르는 것도 많아지고 하지 못할 말만 많아져 간다. 그래서 내가 이 굿즈를 바닥에 펼쳐놓고 한 말은 겨우 “아.” 한마디다. 그러나 나는 안다. 이 땅에 독립을 가져온 이들은 본인의 이익이나 분열이 아닌, 한 마음 한 뜻으로 나라를 되찾을 생각만 했으리란 것을. 수없이 읽어온 윤동주의 시에 눈물이 맺힌다. 수없이 봐온 안중근의 허전한 손가락에 가슴이 시린다. 몇 번이나 읽은 독립선언문에 가슴이 아프고, 대한민국 임시헌장이 무겁다. ⠀ 하지만 나는 안다. 윤동주가 남긴 말처럼 우물 속에도 달이 뜨고 구름이 흐르듯, 우리 모두의 마음에는 그들과 같은 뜨거운 열정이 흐른다는 것을. 부디 우리나라에 닥친 또 한번의 시련을, 독립운동을 하듯 한마음이 되어 제대로 이겨낼 수 있기를, 나를 또 모두를 응원해본다. ⠀ #책스타그램 #책읽기#리뷰어 #서평 #서평단 #책읽어요 #책으로소통해요 #북스타그램 #육아 #육아소통 #책읽는아이 #책으로크는아이 #찹쌀도서관 #딸스타그램 #책으로노는아이 #책속은놀이터 #찹쌀이네도서관 #책읽는엄마곰 #책읽는아기곰 #책읽는엄마곰책읽는아기곰 #1945815광복74주년기념소포 #815광복절 #광복절 #74주년광복절 #예스24 #예스24서평단
“생각 숲으로 떠나는 독서여행” 라는 소제목이 달린 <어린이를 위한 독서 하브루타>는 정말 여러 번 읽은 후에야 리뷰를 쓰기 때문에, 아주 자신 있는 마음으로 책을 소개하고 있다. 사실 나는 하브루타에 관련된 책을 꽤 많이 읽었다. 일반 하브루타도 열 권가량, 독서와 관련된 하브루타 역시 열 권 가량, 아이와의 대화와 관련된 하브루타도 몇 권. 나는 나를 위해서도 또 아이를 위해서도 하브루타를 많이 연습하고 공부하고 싶다는 욕심에서 참 많은 책을 읽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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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아이들을 위해 만들어진 책으로, 아이들 스스로 하브루타가 무엇인지 알고, 독서에서 하브루타를 함께 연습하고 꺼내는 방법이 무엇인지를 알게 하는 책인데, 하브루타를 교육하고 싶은 엄마들도 읽어도 충분히 도움되리라고 생각된다. 어린이들의 수준으로 제시되어 있기 때문에 아이와의 독서와 연계하는 법을 생각해볼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선생님과 함께 하브루타를 하는 방법이 들어있기에 아이의 생각을 기르는 제시어 등도 엿볼 수 있겠다. 사실 많은 엄마들이 하브루타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공부하시지만 많이 아는 것과 실천하는 것은 다른 이야기라고 생각하기에 이렇게 쉬운 책으로, 재미있게 아이의 생각을 꺼내주다 보면 아이도 점점 말과 생각을 표현하는 게 쉬워지고 부모도 “별거 아니네”로 시작하여 자연스럽게 생각을 기르게 해주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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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는 아직 어린 편이라 스스로 책을 읽지도 못하고, 스스로 자신에게 질문을 뽑지는 못하지만 내가 뭔가 하나를 던졌을 때 생각하고, 고민하기 시작했다. 내가 연관된 단어를 던져도 아이 역시 생각을 확장에 뭔가 끄집어내기도 하고, 나에게 단어나 질문을 던지기도 한다. 아마 우리집에서는 꽤 오래도록 이 책을 활용하게 될 것 같다. 내가 아이를 두고 생각하는 교육과 일치하는 바가 매우 크기 때문이다. 특히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은 생각줄기를 꺼내는 독후활동까지를 제시한다는 점이고, 아이의 하브루타 연습이 아이의 생각을 확장할 뿐 아니라 자존감 형성에 까지 도움을 주리라 예상하는 저자의 생각에 절대적 동의를 가지기에, 나는 앞으로도 이 책을 읽고, 활용하고 추천하게 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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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구절 #책속의한줄 #책스타그램 #책읽기 #리뷰 #리뷰어 #서평 #서평단 #책읽어요 #책으로소통해요 #북스타그램#소통 #육아 #육아소통 #책읽는아이 #책으로크는아이 #찹쌀도서관 #딸스타그램 #책으로노는아이 #책속은놀이터 #찹쌀이네도서관 #책읽는엄마 #책읽는엄마곰 #책읽는아기곰 #책읽는엄마곰책읽는아기곰 #생각숲으로떠나는질문여행 #어린이를위한독서하브루타 #팜파스 #황순희 #하브루타
“생각 숲으로 떠나는 독서여행” 라는 소제목이 달린 <어린이를 위한 독서 하브루타>는 정말 여러 번 읽은 후에야 리뷰를 쓰기 때문에, 아주 자신 있는 마음으로 책을 소개하고 있다. 사실 나는 하브루타에 관련된 책을 꽤 많이 읽었다. 일반 하브루타도 열 권가량, 독서와 관련된 하브루타 역시 열 권 가량, 아이와의 대화와 관련된 하브루타도 몇 권. 나는 나를 위해서도 또 아이를 위해서도 하브루타를 많이 연습하고 공부하고 싶다는 욕심에서 참 많은 책을 읽은 것 같다. ⠀ 이 책은 아이들을 위해 만들어진 책으로, 아이들 스스로 하브루타가 무엇인지 알고, 독서에서 하브루타를 함께 연습하고 꺼내는 방법이 무엇인지를 알게 하는 책인데, 하브루타를 교육하고 싶은 엄마들도 읽어도 충분히 도움되리라고 생각된다. 어린이들의 수준으로 제시되어 있기 때문에 아이와의 독서와 연계하는 법을 생각해볼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선생님과 함께 하브루타를 하는 방법이 들어있기에 아이의 생각을 기르는 제시어 등도 엿볼 수 있겠다. 사실 많은 엄마들이 하브루타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공부하시지만 많이 아는 것과 실천하는 것은 다른 이야기라고 생각하기에 이렇게 쉬운 책으로, 재미있게 아이의 생각을 꺼내주다 보면 아이도 점점 말과 생각을 표현하는 게 쉬워지고 부모도 “별거 아니네”로 시작하여 자연스럽게 생각을 기르게 해주는 것 같다. ⠀ 우리 아이는 아직 어린 편이라 스스로 책을 읽지도 못하고, 스스로 자신에게 질문을 뽑지는 못하지만 내가 뭔가 하나를 던졌을 때 생각하고, 고민하기 시작했다. 내가 연관된 단어를 던져도 아이 역시 생각을 확장에 뭔가 끄집어내기도 하고, 나에게 단어나 질문을 던지기도 한다. 아마 우리집에서는 꽤 오래도록 이 책을 활용하게 될 것 같다. 내가 아이를 두고 생각하는 교육과 일치하는 바가 매우 크기 때문이다. 특히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은 생각줄기를 꺼내는 독후활동까지를 제시한다는 점이고, 아이의 하브루타 연습이 아이의 생각을 확장할 뿐 아니라 자존감 형성에 까지 도움을 주리라 예상하는 저자의 생각에 절대적 동의를 가지기에, 나는 앞으로도 이 책을 읽고, 활용하고 추천하게 될 듯하다. ⠀ ⠀ ⠀ #책속구절 #책속의한줄 #책스타그램 #책읽기 #리뷰 #리뷰어 #서평 #서평단 #책읽어요 #책으로소통해요 #북스타그램#소통 #육아 #육아소통 #책읽는아이 #책으로크는아이 #찹쌀도서관 #딸스타그램 #책으로노는아이 #책속은놀이터 #찹쌀이네도서관 #책읽는엄마 #책읽는엄마곰 #책읽는아기곰 #책읽는엄마곰책읽는아기곰 #생각숲으로떠나는질문여행 #어린이를위한독서하브루타 #팜파스 #황순희 #하브루타
그림의 힘 1권에 이어 그림의 책 2권을 소개해보려한다. 먼저 점수를 매긴다면, 1권보다 별 하나를 뺀 총 9개를 선사했다. 그 이유는 1권에 비해 내용이 다소 한 곳으로 치우치고 빈약하다는 느낌이 들어서다. 물론 나는 그림을 보려고 산거니 어떻다고 한들 관계없지만, 만약 뭔가를 좀 읽고자 하는 사람이 구매했다면 다고 실망할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또한 그림에 까지 합격을 하게 하는, 합격을 부르는 등의 수식어를 붙여야했나를 생각하면 나 역시도 잠시 머뭇거려진다. 그리고 저자의 감상과 나의 감상이 다른 부분도 다소 있었다는 점에서 별은 9개로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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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책의 편집은 매우 마음에 든다. 큼직하게 그림을 넣어 여러 느낌으로 감상하게 하는 것도, 잡다한 말을 하지 않는 것도 마음에 든다. 제목을 합격을 부르는 그림이라기보다는,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마음에 안정을 주는 등으로 붙였더라면 더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책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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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많이 아는 것은 아니나, 그림을 좋아하고 아이에게도 아주 어릴때부터 명화그림카드를 주곤했다. 아이는 그저 그림카드를 가지고 놀았지만 이제는 몇몇 그림은 제목도 안다. 그 그림에 대한 자신의 감상을 말하는 것도 물론이고. 나는 그림을 잘 아는 엄마는 아니지만, 그림은 그렇게 가깝게 해주어야하는 게 아닌가 생각해본다. 억지로 고흐, 칸딘스키 등 이름만을 외우고 몇년, 어느 작품을 그렸다는 등의 내용을 달달 외운다고해서 무엇이 달라지겠는가. (그림도 주입식으로 가르치고 있는 우리나라의 교육 실정에 한숨이 나오려고 한다.) 작가가 누군지보다 더 중요한 것은 내 아이가 느낀 감상이라고 생각하기에 아이와 한가로이 앉아 이 책을 그저 바라보고, 그만보고 싶어할때는 덮어버린다. 합격이나 기타 무엇을 기원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럼에도 우리집에 꽤 큰 안식과 편안함을 준 것은 변함없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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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그렇게 편안함과 안도로 읽으시길 당부드린다. 그렇게 읽다보면 분명, 본인만의 안도와 평온을 만나게 될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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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의힘 #김선현 #8.0 #에이트포인트 #책속구절 #책속의한줄 #책스타그램 #책읽기 #리뷰 #리뷰어 #서평 #서평단 #책읽어요 #책으로소통해요 #북스타그램#소통 #육아 #육아소통 #책읽는아이 #책으로크는아이 #찹쌀도서관 #딸스타그램 #책으로노는아이 #책속은놀이터 #찹쌀이네도서관 #책읽는엄마 #책읽는엄마곰 #책읽는아기곰 #책읽는엄마곰책읽는아기곰
그림의 힘 1권에 이어 그림의 책 2권을 소개해보려한다. 먼저 점수를 매긴다면, 1권보다 별 하나를 뺀 총 9개를 선사했다. 그 이유는 1권에 비해 내용이 다소 한 곳으로 치우치고 빈약하다는 느낌이 들어서다. 물론 나는 그림을 보려고 산거니 어떻다고 한들 관계없지만, 만약 뭔가를 좀 읽고자 하는 사람이 구매했다면 다고 실망할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또한 그림에 까지 합격을 하게 하는, 합격을 부르는 등의 수식어를 붙여야했나를 생각하면 나 역시도 잠시 머뭇거려진다. 그리고 저자의 감상과 나의 감상이 다른 부분도 다소 있었다는 점에서 별은 9개로 마무리 지었다. ⠀ 하지만 책의 편집은 매우 마음에 든다. 큼직하게 그림을 넣어 여러 느낌으로 감상하게 하는 것도, 잡다한 말을 하지 않는 것도 마음에 든다. 제목을 합격을 부르는 그림이라기보다는,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마음에 안정을 주는 등으로 붙였더라면 더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책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해본다. ⠀ 그림을 많이 아는 것은 아니나, 그림을 좋아하고 아이에게도 아주 어릴때부터 명화그림카드를 주곤했다. 아이는 그저 그림카드를 가지고 놀았지만 이제는 몇몇 그림은 제목도 안다. 그 그림에 대한 자신의 감상을 말하는 것도 물론이고. 나는 그림을 잘 아는 엄마는 아니지만, 그림은 그렇게 가깝게 해주어야하는 게 아닌가 생각해본다. 억지로 고흐, 칸딘스키 등 이름만을 외우고 몇년, 어느 작품을 그렸다는 등의 내용을 달달 외운다고해서 무엇이 달라지겠는가. (그림도 주입식으로 가르치고 있는 우리나라의 교육 실정에 한숨이 나오려고 한다.) 작가가 누군지보다 더 중요한 것은 내 아이가 느낀 감상이라고 생각하기에 아이와 한가로이 앉아 이 책을 그저 바라보고, 그만보고 싶어할때는 덮어버린다. 합격이나 기타 무엇을 기원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럼에도 우리집에 꽤 큰 안식과 편안함을 준 것은 변함없는 사실이다. ⠀ 이 책은 그렇게 편안함과 안도로 읽으시길 당부드린다. 그렇게 읽다보면 분명, 본인만의 안도와 평온을 만나게 될테니. ⠀ #그림의힘 #김선현 #8.0 #에이트포인트 #책속구절 #책속의한줄 #책스타그램 #책읽기 #리뷰 #리뷰어 #서평 #서평단 #책읽어요 #책으로소통해요 #북스타그램#소통 #육아 #육아소통 #책읽는아이 #책으로크는아이 #찹쌀도서관 #딸스타그램 #책으로노는아이 #책속은놀이터 #찹쌀이네도서관 #책읽는엄마 #책읽는엄마곰 #책읽는아기곰 #책읽는엄마곰책읽는아기곰
그와 나는 한 팀이다. 물샐 틈 없다. 안전하다. 세상에는 우리가 있고, 우리를 제외한 나머지가 있다. 지금까지는 그랬다. 그 일이 있기 전까지는. (p.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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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페이지가 무덤을 파는 이야기로 시작하는 책이 몇 권이나 될까.몇 권이나 있는지는 알 수 없지만, 분명한 것은 이 책은 바로 그 무덤을 파는 이야기로 시작된다. 그런데 기괴하거나 무서운 분위기가 아니라 너무나 차분해서 이 무덤이라는 것이 은유적 표현일까, 를 생각하게 되는 그런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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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종종 그런 상상을 한다. 내 앞에 엄청난 양의 보석이 주인 없이 들어오는 꿈이나 로또에 당첨되는 꿈, 우연히 도와준 할머니가 알고 보니 재벌할머니라 나에게 엄청난 재산을 상속한다 등등. 그런데 그런 상상이 현실이 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 그래도 우리는 늘 그런 이야기를 자주 이야깃거리로 만들고 즐거워한다. 그런데 그 상상이 즐거울 수 있는 것은 말 그대로 상상이기 때문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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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다분히 범죄에 대한 의심이 짙은 엄청난 양의 현물이 내 앞에 나타난다면? 신고를 하고 멀쩡히 내 삶을 사는 것이 가장 잘하는 일이겠지만, 사실 현실은 그렇지 않다. 그것에 대해 욕심이 날 것이고, 내가 그것을 찾아준다고 한들 정말 그 주인에게 돌아갈까, 또 그 주인이 범죄자가 아닐까 하는 엄청난 상상들이 꼬리를 물고 이어질지도 모른다. 이 책도 그런 상상력에서 출발해 엄청난 이야기를 가지고 온다. 그래서 읽는 내내 눈을 땔 수 없고 책장을 덮을 수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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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오늘 이 책의 리뷰를 쓰면서 스릴러의 리뷰를 쓰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실감하고 있다. 너무 재미있는데, 너무 짜릿한데 내가 무슨 말을 쓰면 이 책에 대한 재미마저 꺼뜨리는 것이 될까 아무 말도 쓰지 못하겠다. 나 역시 이웃님의 리뷰에 제발 아무 말도 하지 말아달라는 댓글을 달지 않았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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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대해서 많은 말을 할 수는 없지만 한가지 분명한 이야기는, 배우가 쓴 글이라는 선입견을 가지지 말라는 것이다. 정말 초보 작가라는 느낌이 들지 않을 만큼, 문장도 섬세하고 내용도 치밀했다. 소재도 너무 재미있고, 이어지는 이야기들도 치밀해서 내내 고개를 들 수 없었다. 목이 아플 정도로 집중해 읽다가 페이지가 끝난 후에야 고개를 들 수 있었다. 이 책은 그런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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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골이 서늘해지는 스릴러는 아니다. 공포에 젖어 주변을 두리번거리게 하는 책도 아니다. 그렇지만 오히려 깊은 씁쓸함이 느껴지고, 가슴 한가운데를 무겁게 누르는 기분이 드는 책이다. 뒷 이야기가 계속 궁금해지고, 이 작가의 후작이 궁금해지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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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구절 #책속의한줄 #책스타그램 #책읽기#리뷰어 #서평 #서평단 #책읽어요 #책으로소통해요 #북스타그램 #육아 #육아소통 #책읽는아이 #책으로크는아이 #찹쌀도서관 #딸스타그램 #책으로노는아이 #책속은놀이터 #찹쌀이네도서관 #책읽는엄마곰 #책읽는아기곰 #책읽는엄마곰책읽는아기곰 #썸씽인더워터 #어바웃타임 #캐서린스테드먼 #아르테
그와 나는 한 팀이다. 물샐 틈 없다. 안전하다. 세상에는 우리가 있고, 우리를 제외한 나머지가 있다. 지금까지는 그랬다. 그 일이 있기 전까지는. (p.79) ⠀ 첫 페이지가 무덤을 파는 이야기로 시작하는 책이 몇 권이나 될까.몇 권이나 있는지는 알 수 없지만, 분명한 것은 이 책은 바로 그 무덤을 파는 이야기로 시작된다. 그런데 기괴하거나 무서운 분위기가 아니라 너무나 차분해서 이 무덤이라는 것이 은유적 표현일까, 를 생각하게 되는 그런 시작이다. ⠀ 우리는 종종 그런 상상을 한다. 내 앞에 엄청난 양의 보석이 주인 없이 들어오는 꿈이나 로또에 당첨되는 꿈, 우연히 도와준 할머니가 알고 보니 재벌할머니라 나에게 엄청난 재산을 상속한다 등등. 그런데 그런 상상이 현실이 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 그래도 우리는 늘 그런 이야기를 자주 이야깃거리로 만들고 즐거워한다. 그런데 그 상상이 즐거울 수 있는 것은 말 그대로 상상이기 때문이 아닐까. ⠀ 만약 다분히 범죄에 대한 의심이 짙은 엄청난 양의 현물이 내 앞에 나타난다면? 신고를 하고 멀쩡히 내 삶을 사는 것이 가장 잘하는 일이겠지만, 사실 현실은 그렇지 않다. 그것에 대해 욕심이 날 것이고, 내가 그것을 찾아준다고 한들 정말 그 주인에게 돌아갈까, 또 그 주인이 범죄자가 아닐까 하는 엄청난 상상들이 꼬리를 물고 이어질지도 모른다. 이 책도 그런 상상력에서 출발해 엄청난 이야기를 가지고 온다. 그래서 읽는 내내 눈을 땔 수 없고 책장을 덮을 수도 없다. ⠀ 난 오늘 이 책의 리뷰를 쓰면서 스릴러의 리뷰를 쓰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실감하고 있다. 너무 재미있는데, 너무 짜릿한데 내가 무슨 말을 쓰면 이 책에 대한 재미마저 꺼뜨리는 것이 될까 아무 말도 쓰지 못하겠다. 나 역시 이웃님의 리뷰에 제발 아무 말도 하지 말아달라는 댓글을 달지 않았던가. ⠀ 이 책에 대해서 많은 말을 할 수는 없지만 한가지 분명한 이야기는, 배우가 쓴 글이라는 선입견을 가지지 말라는 것이다. 정말 초보 작가라는 느낌이 들지 않을 만큼, 문장도 섬세하고 내용도 치밀했다. 소재도 너무 재미있고, 이어지는 이야기들도 치밀해서 내내 고개를 들 수 없었다. 목이 아플 정도로 집중해 읽다가 페이지가 끝난 후에야 고개를 들 수 있었다. 이 책은 그런 책이다. ⠀ 등골이 서늘해지는 스릴러는 아니다. 공포에 젖어 주변을 두리번거리게 하는 책도 아니다. 그렇지만 오히려 깊은 씁쓸함이 느껴지고, 가슴 한가운데를 무겁게 누르는 기분이 드는 책이다. 뒷 이야기가 계속 궁금해지고, 이 작가의 후작이 궁금해지는 책이다. ⠀ #책속구절 #책속의한줄 #책스타그램 #책읽기#리뷰어 #서평 #서평단 #책읽어요 #책으로소통해요 #북스타그램 #육아 #육아소통 #책읽는아이 #책으로크는아이 #찹쌀도서관 #딸스타그램 #책으로노는아이 #책속은놀이터 #찹쌀이네도서관 #책읽는엄마곰 #책읽는아기곰 #책읽는엄마곰책읽는아기곰 #썸씽인더워터 #어바웃타임 #캐서린스테드먼 #아르테
사람들이 거절에 대해 말하지 못하는 것은 거절과 실패가 같다고 여기기 때문일 것이다. 많은 경우 거절이 실패로 이어지기는 하지만 거절과 실패는 전혀 다르다. (p.82)
⠀
이유를 물으면 거절의 동기를 오해하지 않을 수 있다. 과거에는 거절당하면 바로 내 잘못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나를 거절한 사람과 처음으로 이야기를 해보니, 그저 자신의 상황에 맞지 않아 거절했다는 것을 알게 됐다. (p.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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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는 내내 세상을 향한 영향력은 결국 내가 만드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꽤 많은 이들이 세상에 영향력을 끼치고 싶어하고, 그런 영향력으로 지위나 금전, 기타 등등 부수적인 것들을 갖기를 꿈꾸지만 정작 “나”의 변화보다는 “타인이 나를 깨닫기”를 바라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나 역시도 누군가 나의 글을, 나의 이야기를 들어주기를 바래온 것 같고. 그런데 그녀의 책을 읽다 보니 거절을 넘어 세상 자체가 내가 요리하는 대로 바뀌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거절을 긍정적인 결과로 바꾸는 데는 용기가 필요하다. 그러려면 거절을 마주하고 진짜 정체를 알아야 한다. 거절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경험은 상처 혹은 도움이 된다(p.203)”는 그녀의 말은, 그녀가 수많은 거절을 받고 그 거절을 극복하며 이겨내지 않았으면 하지 못했을 말 일 것이다. 나는 그녀처럼 거절을 바꾸어보려 노력해본 적도 없고, 거절 자체를 마주해보려 노력한 적도 없었던 것을 이제야 깨닫는다. 거절당할 게 두려워서 원고 한번 제대로 들이밀어보지 못한 내가 어떻게 성공의 기쁨을 누리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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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간 거절을 당하기라는 제목으로 유투브를 운영했다고는 하지만, 어쩌면 그녀가 운영한 것은 100일간 극복하기 프로젝트였다. 그래서 그 100번의 경험은 그녀를 더 단단하게 만들고 이겨내게 만들었는지도. 이 책을 덮은 후, 나는 가만히 나를 돌아본다. 나는 무엇을 실패했으며, 무엇에 거절 당했고, 무엇을 성공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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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제대로 말할 수 없는 현 상황을, 그냥 “어라, 그렇구나”라고 말하고 넘겨버리면, 후의 내 삶은 지금과 달라질 게 없다. 그래서 나도 나만의 뭔가를 도전해보려 한다. 그 도전의 끝이 무엇일지 알 수는 없지만, 적어도 아무것도 하지 않는 오늘과는 달라지리라 생각하며. 가장 상단에 거론했듯, 내가 나를 좋은 사람으로 만들어두면 누군가도 나에게 좋은 사람이 되고, 내가 나를 긍정에너지를 가진 이로 만들어두면, 내게도 그런 에너지를 주는 사람이 다가올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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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구절 #책속의한줄 #책스타그램 #책읽기#리뷰어 #서평 #서평단 #책읽어요 #책으로소통해요 #북스타그램 #육아 #육아소통 #책읽는아이 #책으로크는아이 #찹쌀도서관 #딸스타그램 #책으로노는아이 #책속은놀이터 #찹쌀이네도서관 #책읽는엄마곰 #책읽는아기곰 #책읽는엄마곰책읽는아기곰 #거절당하기연습 #한빛비즈 # 지아장 #아마존경제경영1위 #아마존자기계발1위
사람들이 거절에 대해 말하지 못하는 것은 거절과 실패가 같다고 여기기 때문일 것이다. 많은 경우 거절이 실패로 이어지기는 하지만 거절과 실패는 전혀 다르다. (p.82) ⠀ 이유를 물으면 거절의 동기를 오해하지 않을 수 있다. 과거에는 거절당하면 바로 내 잘못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나를 거절한 사람과 처음으로 이야기를 해보니, 그저 자신의 상황에 맞지 않아 거절했다는 것을 알게 됐다. (p.124) ⠀ ⠀ 이 책을 읽는 내내 세상을 향한 영향력은 결국 내가 만드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꽤 많은 이들이 세상에 영향력을 끼치고 싶어하고, 그런 영향력으로 지위나 금전, 기타 등등 부수적인 것들을 갖기를 꿈꾸지만 정작 “나”의 변화보다는 “타인이 나를 깨닫기”를 바라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나 역시도 누군가 나의 글을, 나의 이야기를 들어주기를 바래온 것 같고. 그런데 그녀의 책을 읽다 보니 거절을 넘어 세상 자체가 내가 요리하는 대로 바뀌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거절을 긍정적인 결과로 바꾸는 데는 용기가 필요하다. 그러려면 거절을 마주하고 진짜 정체를 알아야 한다. 거절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경험은 상처 혹은 도움이 된다(p.203)”는 그녀의 말은, 그녀가 수많은 거절을 받고 그 거절을 극복하며 이겨내지 않았으면 하지 못했을 말 일 것이다. 나는 그녀처럼 거절을 바꾸어보려 노력해본 적도 없고, 거절 자체를 마주해보려 노력한 적도 없었던 것을 이제야 깨닫는다. 거절당할 게 두려워서 원고 한번 제대로 들이밀어보지 못한 내가 어떻게 성공의 기쁨을 누리겠는가. ⠀ 100일간 거절을 당하기라는 제목으로 유투브를 운영했다고는 하지만, 어쩌면 그녀가 운영한 것은 100일간 극복하기 프로젝트였다. 그래서 그 100번의 경험은 그녀를 더 단단하게 만들고 이겨내게 만들었는지도. 이 책을 덮은 후, 나는 가만히 나를 돌아본다. 나는 무엇을 실패했으며, 무엇에 거절 당했고, 무엇을 성공했는가. ⠀ 아무것도 제대로 말할 수 없는 현 상황을, 그냥 “어라, 그렇구나”라고 말하고 넘겨버리면, 후의 내 삶은 지금과 달라질 게 없다. 그래서 나도 나만의 뭔가를 도전해보려 한다. 그 도전의 끝이 무엇일지 알 수는 없지만, 적어도 아무것도 하지 않는 오늘과는 달라지리라 생각하며. 가장 상단에 거론했듯, 내가 나를 좋은 사람으로 만들어두면 누군가도 나에게 좋은 사람이 되고, 내가 나를 긍정에너지를 가진 이로 만들어두면, 내게도 그런 에너지를 주는 사람이 다가올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기에. ⠀ #책속구절 #책속의한줄 #책스타그램 #책읽기#리뷰어 #서평 #서평단 #책읽어요 #책으로소통해요 #북스타그램 #육아 #육아소통 #책읽는아이 #책으로크는아이 #찹쌀도서관 #딸스타그램 #책으로노는아이 #책속은놀이터 #찹쌀이네도서관 #책읽는엄마곰 #책읽는아기곰 #책읽는엄마곰책읽는아기곰 #거절당하기연습 #한빛비즈 # 지아장 #아마존경제경영1위 #아마존자기계발1위
2011년은 대장경을 만든지 1,000년이 되던 해였다. 떠들썩한 행사가 열렸지만 사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 앞으로 1,000년을 더 유지하는 것! 해외로 반출된 문화재들을 하루빨리 고국으로 가지고 와야 한다. 그래야 진정한 문화 강국이 되지 않겠는가. (p.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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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중고교 역사 교과서에 두막루에 대한 이야기는 수록되어 있지 않다. 국내 한글학자들 중 일부는 두막루의 어원을 “다물”에서 찾는다. 이 말은 “부여 사람들이 옛 땅을 되찾고 세운 나라”라는 뜻이라고 한다. 이 말이 사실이기를 바란다. 학계의 적극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지금 되찾을 수 없는 땅이라 해서 역사마저 잊어서야 쓰겠는가. 우리 역사라면, 우리가 제대로 알고 있어야 하지 않겠는가. (p.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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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는 내내 학창시절의 국사수업이 떠올랐다. 정신 없이 듣다가, “자 이제 몇 페이지!” 라고 선생님께서 주의전환을 하시면 아쉬운 마음이 들곤 하던, 역사관련 재미있는 이야기가 한 권 가득 들어있어 나도 모르게 정신 없이 빠져드는 책이었다. 또 삽화로 군데군데 들어있던 미니툰은 정말 “한 방”이라고 느낄 만큼 강렬하여, 마음에 통쾌함을 주기도 하고 씁쓸함을 주기도 했다. (신랄한 이야기에 웃고 나서 느껴지는 뒷맛 씁쓸한 그런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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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나는 책을 읽을 때 작가가 뭐 하는 사람인지, 어떤 책을 썼는지를 되도록 알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물론 몇몇 작가님들은 책을 나면 무조건 사보는 분들도 있기도 하지만, 되도록이면 편견을 가지지 않기 위해 그렇게 한다. 그런데 이 책을 읽다 보니 이 저자의 책을 다 찾아보고 싶었고, 아무래도 머지않아 이 저자의 책을 다 읽게 되리란 생각이 든다. 역사에 대한 해석은 어차피 한계가 있으나, 그 분석이 매우 마음에 닿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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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원래 해석하는 이에 따라 이야기가 달라지고, 역사적으로 좋은 놈. 나쁜 놈 역시 시대에 따라 바뀐다고 했던가? 그렇다고 해도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한가지는 그 역사가 후대에 무엇을 남기는 가 하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우리가 잊지 말고 기억해야 할 것들을 많이 이야기한다. 그래서 나는 이 책을 읽는 내내 생각이 많았고, 마음이 든든했다. 적어도 나 말고 한 사람은, 내 아이가 살아갈 세상을 위해 함께 응원하고 함께 생각하고 있다는 기쁨에서.
⠀
#책속구절 #책속의한줄 #책스타그램 #책읽기#리뷰어 #서평 #서평단 #책읽어요 #책으로소통해요 #북스타그램 #육아 #육아소통 #책읽는아이 #책으로크는아이 #찹쌀도서관 #딸스타그램 #책으로노는아이 #책속은놀이터 #찹쌀이네도서관 #책읽는엄마곰 #책읽는아기곰 #책읽는엄마곰책읽는아기곰 #b급한국사 #행복한작업실 #예스서평단 #김상훈 #김의솔
2011년은 대장경을 만든지 1,000년이 되던 해였다. 떠들썩한 행사가 열렸지만 사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 앞으로 1,000년을 더 유지하는 것! 해외로 반출된 문화재들을 하루빨리 고국으로 가지고 와야 한다. 그래야 진정한 문화 강국이 되지 않겠는가. (p.40) ⠀ 국내 중고교 역사 교과서에 두막루에 대한 이야기는 수록되어 있지 않다. 국내 한글학자들 중 일부는 두막루의 어원을 “다물”에서 찾는다. 이 말은 “부여 사람들이 옛 땅을 되찾고 세운 나라”라는 뜻이라고 한다. 이 말이 사실이기를 바란다. 학계의 적극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지금 되찾을 수 없는 땅이라 해서 역사마저 잊어서야 쓰겠는가. 우리 역사라면, 우리가 제대로 알고 있어야 하지 않겠는가. (p.230) ⠀ ⠀ 이 책을 읽는 내내 학창시절의 국사수업이 떠올랐다. 정신 없이 듣다가, “자 이제 몇 페이지!” 라고 선생님께서 주의전환을 하시면 아쉬운 마음이 들곤 하던, 역사관련 재미있는 이야기가 한 권 가득 들어있어 나도 모르게 정신 없이 빠져드는 책이었다. 또 삽화로 군데군데 들어있던 미니툰은 정말 “한 방”이라고 느낄 만큼 강렬하여, 마음에 통쾌함을 주기도 하고 씁쓸함을 주기도 했다. (신랄한 이야기에 웃고 나서 느껴지는 뒷맛 씁쓸한 그런 느낌) ⠀ 사실 나는 책을 읽을 때 작가가 뭐 하는 사람인지, 어떤 책을 썼는지를 되도록 알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물론 몇몇 작가님들은 책을 나면 무조건 사보는 분들도 있기도 하지만, 되도록이면 편견을 가지지 않기 위해 그렇게 한다. 그런데 이 책을 읽다 보니 이 저자의 책을 다 찾아보고 싶었고, 아무래도 머지않아 이 저자의 책을 다 읽게 되리란 생각이 든다. 역사에 대한 해석은 어차피 한계가 있으나, 그 분석이 매우 마음에 닿았기 때문이다. ⠀ 역사는 원래 해석하는 이에 따라 이야기가 달라지고, 역사적으로 좋은 놈. 나쁜 놈 역시 시대에 따라 바뀐다고 했던가? 그렇다고 해도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한가지는 그 역사가 후대에 무엇을 남기는 가 하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우리가 잊지 말고 기억해야 할 것들을 많이 이야기한다. 그래서 나는 이 책을 읽는 내내 생각이 많았고, 마음이 든든했다. 적어도 나 말고 한 사람은, 내 아이가 살아갈 세상을 위해 함께 응원하고 함께 생각하고 있다는 기쁨에서. ⠀ #책속구절 #책속의한줄 #책스타그램 #책읽기#리뷰어 #서평 #서평단 #책읽어요 #책으로소통해요 #북스타그램 #육아 #육아소통 #책읽는아이 #책으로크는아이 #찹쌀도서관 #딸스타그램 #책으로노는아이 #책속은놀이터 #찹쌀이네도서관 #책읽는엄마곰 #책읽는아기곰 #책읽는엄마곰책읽는아기곰 #b급한국사 #행복한작업실 #예스서평단 #김상훈 #김의솔
게으른 자여. 개미에게로 가서 그 하는 것을 보고 지혜를 얻으라! (p.53)
⠀
이번 달에는 반가운 소식이 평소보다 일찍이 찾아왔다. 연휴를 대비해서였는지, 샘터9월호가 벌써 우리 집 문을 두드린다. 그 얇은 책 한 권에 담긴 세상이 너무 좋아 엄마도 나도 꾸준히 샘터를 읽는다. 우리 집에서는 샘터의 도서도 월간지도 세대를 걸쳐 사랑 받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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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원으로 효녀가 된 딸 이야기를 읽으며 엄마는 내게 “야 너도 다음에 내 목욕비 내줘” 하며 너털 웃음을 짓기도 하고, 할머니의 밥상을 보면서는 나도 이런 거 먹고 싶다고 투정을 부려보기도 한다. 나는 샘터에서 발행인의 편지를 가장 좋아하는데, 김성구 발행인의 문장은 꾸밈없으면서도 힘이 있기 때문이다. 나도 그런 글을 쓰고 싶은데, 언제쯤이면 그럴 수 있을지 감도 잡히지 않는다. 그럼에도 이번 호의 발행인 편지는 동 출판사에서 출판되어, 지난주 나를 집중하게 했던 “달리기, 몰임의 즐거움”이라는 책처럼 온통 정신이 집중되는 경험을 이야기하시는 이번 호 이야기는 내게 또 하루를 몰입해 살라는 교훈을 준다. 또 하루를 힘내보리라는 다짐을 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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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종 누군가는 나에게 샘터를 왜 좋아하냐고 묻는다. 그러나 나는 반대로 묻고 싶다. 샘터만큼 솔직하고 쉬운 에세이가 또 있냐고. 어떤 작가님, 대단히 유명한 이의 글이 아니라도 우리 주변을 살아가는 누군가의 글을 통해 우리가 사소한 감동을 느낀다면 그것은 이미 완벽한 에세이가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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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구절 #책속의한줄 #책스타그램 #책읽기#리뷰어 #서평 #서평단 #책읽어요 #책으로소통해요 #북스타그램 #육아 #육아소통 #책읽는아이 #책으로크는아이 #찹쌀도서관 #딸스타그램 #책으로노는아이 #책속은놀이터 #찹쌀이네도서관 #책읽는엄마곰 #책읽는아기곰 #책읽는엄마곰책읽는아기곰 #샘터 #샘터9월호 #월간지

@isamtoh
게으른 자여. 개미에게로 가서 그 하는 것을 보고 지혜를 얻으라! (p.53) ⠀ 이번 달에는 반가운 소식이 평소보다 일찍이 찾아왔다. 연휴를 대비해서였는지, 샘터9월호가 벌써 우리 집 문을 두드린다. 그 얇은 책 한 권에 담긴 세상이 너무 좋아 엄마도 나도 꾸준히 샘터를 읽는다. 우리 집에서는 샘터의 도서도 월간지도 세대를 걸쳐 사랑 받는 책이다. ⠀ 3만원으로 효녀가 된 딸 이야기를 읽으며 엄마는 내게 “야 너도 다음에 내 목욕비 내줘” 하며 너털 웃음을 짓기도 하고, 할머니의 밥상을 보면서는 나도 이런 거 먹고 싶다고 투정을 부려보기도 한다. 나는 샘터에서 발행인의 편지를 가장 좋아하는데, 김성구 발행인의 문장은 꾸밈없으면서도 힘이 있기 때문이다. 나도 그런 글을 쓰고 싶은데, 언제쯤이면 그럴 수 있을지 감도 잡히지 않는다. 그럼에도 이번 호의 발행인 편지는 동 출판사에서 출판되어, 지난주 나를 집중하게 했던 “달리기, 몰임의 즐거움”이라는 책처럼 온통 정신이 집중되는 경험을 이야기하시는 이번 호 이야기는 내게 또 하루를 몰입해 살라는 교훈을 준다. 또 하루를 힘내보리라는 다짐을 하게 한다. ⠀ 종종 누군가는 나에게 샘터를 왜 좋아하냐고 묻는다. 그러나 나는 반대로 묻고 싶다. 샘터만큼 솔직하고 쉬운 에세이가 또 있냐고. 어떤 작가님, 대단히 유명한 이의 글이 아니라도 우리 주변을 살아가는 누군가의 글을 통해 우리가 사소한 감동을 느낀다면 그것은 이미 완벽한 에세이가 아닌가! ⠀ #책속구절 #책속의한줄 #책스타그램 #책읽기#리뷰어 #서평 #서평단 #책읽어요 #책으로소통해요 #북스타그램 #육아 #육아소통 #책읽는아이 #책으로크는아이 #찹쌀도서관 #딸스타그램 #책으로노는아이 #책속은놀이터 #찹쌀이네도서관 #책읽는엄마곰 #책읽는아기곰 #책읽는엄마곰책읽는아기곰 #샘터 #샘터9월호 #월간지 @isamtoh
도깨비가 가지고 다니는 방망이를 휘두르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해요. 도깨비는 우리에게 공포의 대상이지만, 약자나 선행을 베푸는 사람에게는 재물이나 행운을 가져다 주고 악독한 사람에게는 벌을 내리기 때문에 밤길을 조심해야 해요. (p.41)
⠀
우리 아이가 무서워하면서도 보고 싶어 하는 존재가 하나 있다. 그것은 바로 10시 도깨비. 원래 어떤 책에서 12시가 되면 나타난다고 읽어서 12시 도깨비였는데, 우리 아이의 밤잠 막차(?)가 10시다 보니 자연스럽게 “10시가 다 되었네. 어서 자야겠다. 그래야 쑥쑥 크지” 라는 문장이 학습되었고(아무래도 워킹맘이다보니 일찍 자라는 협박은 하지 않는다. 엄마가 퇴근해서 놀아주는 시간이 몇 시간 되지 않아서) 그러다 어느 날 10시 도깨비가 탄생했다. 아이는 그 도깨비 친구를 무서워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기다린다. 한번쯤 만나보고 싶다고.
⠀
그래서일까. 아이는 이번에 꿈터에서 나온 “세계귀신지도책”에서 단번에 도깨비를 찾아냈다. 처음에는 이게 무슨 책인지를 몰랐다가 한참 관찰하더니 “할로윈!”이라고 외쳤다. 어린이집에서 할로윈 파티를 한 후, 할로윈이 몬스터 쯤 되는 단어라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 아이 눈에도 이 책의 표지가 그런 괴물, 귀신으로 보였나 보다. 아이는 매우 신이 났다. 하긴, 이것이야말로 공식적인(!) 귀신 책을 볼 기회가 아닌가.
⠀
이 책을 그저 세상에 이런 귀신이 산다~ 쯤으로 생각했다면 그것은 한참 잘못된 말. 이 책은 각 지역에서 만날 수 있는 귀신들의 유래, 전설, 퇴치방법 등을 이야기하고 있으며 우리가 잘 모르는 단어의 각주까지 설명하고 있어서, 아이들에게 각종 이야기들의 전설을 같이 설명해줄 수도 있다.
⠀
또 아이와 영화나 책을 보다가 낯선 귀신이 나오면 찾아보는 재미도 있다. 아이와 영어동화책을 보다가 예티가 나왔는데, 마침 이 책에는 예티에 대해 매우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던 게 기억이 나서 아이에게 이 그림과 닮은 귀신 찾아보라고 했더니 책을 뒤적거리다 마침 예티를 찾아내고는 엄청나게 기뻐했다. 나도 몰랐던 예티의 이야기를 알게 되기도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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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적인 교훈을 주는 책도 물론 좋겠지만, 아이가 흥미를 가지는 것에서 연결하여 학습하는 것 만큼 효과적인 게 또 있을까? 참 신기하게도 아이들이 관심을 갖는 이야기는 똥, 방귀, 귀신 등 어른들이 기피하는 것들이기도 하다. 어쩌면 그 자체가 이제는 그런 소재들을 음지에 둘 것이 아니라 양지로 꺼내와 함께 즐기고, 찾아보고 그것을 다시 뭔가 이로운 방향으로 연결해주는 게 어쩌면 좋은 부모가 아닐까? 이 더운 여름, 이 책 한 권을 펼쳐둔다면, 아이의 흥미를 자극할 뿐 아니라 더위도 사라진다! (킹콩은 더위 퇴치효과 없음. 초 귀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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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구절 #책속의한줄 #책스타그램 #책읽기 #꿈터 #리뷰어 #서평 #서평단 #책읽어요 #책으로소통해요 #북스타그램 #육아 #육아소통 #책읽는아이 #책으로크는아이 #찹쌀도서관 #딸스타그램 #책으로노는아이 #책속은놀이터 #찹쌀이네도서관 #책읽는엄마곰 #책읽는아기곰 #책읽는엄마곰책읽는아기곰 #꿈터출판사
@kkumteo #세계귀신지도책
도깨비가 가지고 다니는 방망이를 휘두르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해요. 도깨비는 우리에게 공포의 대상이지만, 약자나 선행을 베푸는 사람에게는 재물이나 행운을 가져다 주고 악독한 사람에게는 벌을 내리기 때문에 밤길을 조심해야 해요. (p.41) ⠀ 우리 아이가 무서워하면서도 보고 싶어 하는 존재가 하나 있다. 그것은 바로 10시 도깨비. 원래 어떤 책에서 12시가 되면 나타난다고 읽어서 12시 도깨비였는데, 우리 아이의 밤잠 막차(?)가 10시다 보니 자연스럽게 “10시가 다 되었네. 어서 자야겠다. 그래야 쑥쑥 크지” 라는 문장이 학습되었고(아무래도 워킹맘이다보니 일찍 자라는 협박은 하지 않는다. 엄마가 퇴근해서 놀아주는 시간이 몇 시간 되지 않아서) 그러다 어느 날 10시 도깨비가 탄생했다. 아이는 그 도깨비 친구를 무서워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기다린다. 한번쯤 만나보고 싶다고. ⠀ 그래서일까. 아이는 이번에 꿈터에서 나온 “세계귀신지도책”에서 단번에 도깨비를 찾아냈다. 처음에는 이게 무슨 책인지를 몰랐다가 한참 관찰하더니 “할로윈!”이라고 외쳤다. 어린이집에서 할로윈 파티를 한 후, 할로윈이 몬스터 쯤 되는 단어라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 아이 눈에도 이 책의 표지가 그런 괴물, 귀신으로 보였나 보다. 아이는 매우 신이 났다. 하긴, 이것이야말로 공식적인(!) 귀신 책을 볼 기회가 아닌가. ⠀ 이 책을 그저 세상에 이런 귀신이 산다~ 쯤으로 생각했다면 그것은 한참 잘못된 말. 이 책은 각 지역에서 만날 수 있는 귀신들의 유래, 전설, 퇴치방법 등을 이야기하고 있으며 우리가 잘 모르는 단어의 각주까지 설명하고 있어서, 아이들에게 각종 이야기들의 전설을 같이 설명해줄 수도 있다. ⠀ 또 아이와 영화나 책을 보다가 낯선 귀신이 나오면 찾아보는 재미도 있다. 아이와 영어동화책을 보다가 예티가 나왔는데, 마침 이 책에는 예티에 대해 매우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던 게 기억이 나서 아이에게 이 그림과 닮은 귀신 찾아보라고 했더니 책을 뒤적거리다 마침 예티를 찾아내고는 엄청나게 기뻐했다. 나도 몰랐던 예티의 이야기를 알게 되기도 했고! ⠀ 학습적인 교훈을 주는 책도 물론 좋겠지만, 아이가 흥미를 가지는 것에서 연결하여 학습하는 것 만큼 효과적인 게 또 있을까? 참 신기하게도 아이들이 관심을 갖는 이야기는 똥, 방귀, 귀신 등 어른들이 기피하는 것들이기도 하다. 어쩌면 그 자체가 이제는 그런 소재들을 음지에 둘 것이 아니라 양지로 꺼내와 함께 즐기고, 찾아보고 그것을 다시 뭔가 이로운 방향으로 연결해주는 게 어쩌면 좋은 부모가 아닐까? 이 더운 여름, 이 책 한 권을 펼쳐둔다면, 아이의 흥미를 자극할 뿐 아니라 더위도 사라진다! (킹콩은 더위 퇴치효과 없음. 초 귀여움) ⠀ #책속구절 #책속의한줄 #책스타그램 #책읽기 #꿈터 #리뷰어 #서평 #서평단 #책읽어요 #책으로소통해요 #북스타그램 #육아 #육아소통 #책읽는아이 #책으로크는아이 #찹쌀도서관 #딸스타그램 #책으로노는아이 #책속은놀이터 #찹쌀이네도서관 #책읽는엄마곰 #책읽는아기곰 #책읽는엄마곰책읽는아기곰 #꿈터출판사 @kkumteo #세계귀신지도책
나이와 성별을 불문하고 많은 이들이 좋아하는 그림입니다. 감각적으로는 청량감을, 정서적으로는 사랑의 설렘을 환기시켜주기 때문입니다. (p.143)
⠀
휘연의 추천으로 구매했다. 사실 이런 비슷한 책이 많았던 터라 사지 않으려고 했다가, 휘연의 리뷰를 읽고 나도 모르게 클릭하여 구매했다. 사실 완독의 개념보다는 자주 펼쳐본다. 앞장부터 끝까지 읽는 것 보다는 그날 그 날 나의 마음이 닿는 그림을 읽으려 노력했다. 참 신기하게도 마음이 닿는 그림의 이야기들의 그날의 내 마음 같고, 그날 내게 딱 맞는 이야기를 주는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그 그림을 읽는 내내 그림이 나를 채우고, 그림이 나를 달래주며 하루하루를 살아가게 했다.
⠀
꽤 오랜 시간 그림을 좋아하고 구경해오기는 했으나, 그림이 가진 힘을 이 책만큼 여실히 보여주는 경우는 없었다. 그림에게서 위로를 얻기도 했고, 그림에서 잔잔한 감동을 느낀 적도 있었으나 그림 그 자체가 주는 힘을 고스란히 느낀 적은 이번이 처음인 것 같았다. 어쩌면 나는 이 책에 실린 그림을 통해 또 하루를 살아내는 힘을 얻어왔던 건지도 모르겠다.
⠀
그저 아무 페이지나 펼쳐 그림을 보다 보면 일, 사람관계, 돈, 시간, 그리고 나 자신까지 귀하고 중요한 영역 모두를 들여다보게 하고, 깨닫게 하고, 생각하게 한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위로를 받고 나도 모르는 사이에 변화하게 만든다.
⠀
문득, 오늘 이 리뷰를 쓰겠다고 펼쳐놓고 시작하며 휘연이 왜 이 책을 그렇게 추천하는지를 깨달았다. 그리고 나도 언젠가 누군가에게 이 책을 추천하게 되리라 싶어진다.
⠀
#그림의힘 #김선현 #8.0 #에이트포인트 #책속구절 #책속의한줄 #책스타그램 #책읽기 #리뷰 #리뷰어 #서평 #서평단 #책읽어요 #책으로소통해요 #북스타그램#소통 #육아 #육아소통 #책읽는아이 #책으로크는아이 #찹쌀도서관 #딸스타그램 #책으로노는아이 #책속은놀이터 #찹쌀이네도서관 #책읽는엄마 #책읽는엄마곰 #책읽는아기곰 #책읽는엄마곰책읽는아기곰
나이와 성별을 불문하고 많은 이들이 좋아하는 그림입니다. 감각적으로는 청량감을, 정서적으로는 사랑의 설렘을 환기시켜주기 때문입니다. (p.143) ⠀ 휘연의 추천으로 구매했다. 사실 이런 비슷한 책이 많았던 터라 사지 않으려고 했다가, 휘연의 리뷰를 읽고 나도 모르게 클릭하여 구매했다. 사실 완독의 개념보다는 자주 펼쳐본다. 앞장부터 끝까지 읽는 것 보다는 그날 그 날 나의 마음이 닿는 그림을 읽으려 노력했다. 참 신기하게도 마음이 닿는 그림의 이야기들의 그날의 내 마음 같고, 그날 내게 딱 맞는 이야기를 주는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그 그림을 읽는 내내 그림이 나를 채우고, 그림이 나를 달래주며 하루하루를 살아가게 했다. ⠀ 꽤 오랜 시간 그림을 좋아하고 구경해오기는 했으나, 그림이 가진 힘을 이 책만큼 여실히 보여주는 경우는 없었다. 그림에게서 위로를 얻기도 했고, 그림에서 잔잔한 감동을 느낀 적도 있었으나 그림 그 자체가 주는 힘을 고스란히 느낀 적은 이번이 처음인 것 같았다. 어쩌면 나는 이 책에 실린 그림을 통해 또 하루를 살아내는 힘을 얻어왔던 건지도 모르겠다. ⠀ 그저 아무 페이지나 펼쳐 그림을 보다 보면 일, 사람관계, 돈, 시간, 그리고 나 자신까지 귀하고 중요한 영역 모두를 들여다보게 하고, 깨닫게 하고, 생각하게 한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위로를 받고 나도 모르는 사이에 변화하게 만든다. ⠀ 문득, 오늘 이 리뷰를 쓰겠다고 펼쳐놓고 시작하며 휘연이 왜 이 책을 그렇게 추천하는지를 깨달았다. 그리고 나도 언젠가 누군가에게 이 책을 추천하게 되리라 싶어진다. ⠀ #그림의힘 #김선현 #8.0 #에이트포인트 #책속구절 #책속의한줄 #책스타그램 #책읽기 #리뷰 #리뷰어 #서평 #서평단 #책읽어요 #책으로소통해요 #북스타그램#소통 #육아 #육아소통 #책읽는아이 #책으로크는아이 #찹쌀도서관 #딸스타그램 #책으로노는아이 #책속은놀이터 #찹쌀이네도서관 #책읽는엄마 #책읽는엄마곰 #책읽는아기곰 #책읽는엄마곰책읽는아기곰
우리집에는 그림책을 몹시나 사랑하는 어린이가 하나 살고 있다. (이제 어린이라고 자연스럽게 써지는 걸 보면 나도 내 마음에서 우리 아이가 좀 자랐다고 인정하는 느낌이 든다.) 그 아이와 도서관에 가면 알아서 꺼내오는 책이 몇 분류 있는데, 그 중 가장 대표적인게 북극곰의 책 (하얀 곰 엉덩이 그림을 보고 찾아오는 것 같다)과 책읽는곰의 백희나 작가님. 책도 "곰"들어가는 출판사를 사랑하는 우리 아기곰이다.
⠀
백희나 작가님의 책 중 가장 좋아하는 책은 "나는 개다"와 "이상한 손님"이고 최근 가장 많이 읽는 책은 "이상한 엄마"다. 이 책은 산 초반에는 거의 관심도 없더니, 요즘에 들어서 많이 읽고 재미있어 한다.
⠀
선녀님이 계란요리를 잘못하는 바람에 비가 엄청나게 쏟아지고, 우리의 주인공은 감기에 걸린다. 하지만 엄마는 워킹맘. 불안하고 속상한 마음으로 여기저기 전화를 걸지만 연결되지 않는다. 그러다 우연히 전화가 한통 연결되고, 엄마인줄 알고 아이를 부탁한다. 그러나 전화를 받은 것은 선녀님? (그 요리 망친 선녀님)
⠀
그래서 선녀님은 아이에게 가고, 기묘한 이야기가 이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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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장에서 계란을 찾는 귀여운 선녀님, 계란으로 무엇을 하는지 아이에게 물으니 우리아이는 말한다. "달록이 자장가 불러줄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그러나 이 책의 계란은 또 다른 용도다. 온도를 높이고, 습도를 조절한다. 집으로 돌아온 엄마와 아이가 행복하고 따뜻한 저녁잠을 자게 해준다. 나는 계란요리를 좋아하지 않지만, 이 책에서만큼은 계란이 어찌나 따뜻하고 부드러운지 저절로 마음이 몽글몽글해진다.
⠀
워킹맘으로써 늘 아이를 두고 출근하는 나는 이 책이 다소 가슴시리기도 했고, 우리엄마같아서(아이 할머니) 감사하고 미안한 마음이 복합적으로 들었다. 우리 아이는 비록 할머니가 너무 못 생겨서 우리 할머니랑 다르고 했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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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따뜻함으로 온기를 주는 백희나 작가님의 책. 아이와 읽으면 마음이 몽글해지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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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희나 #책읽는곰 #이상한손님 #백희나그림책 #책속구절 #책속의한줄 #책스타그램 #책읽기 #리뷰 #리뷰어 #서평 #서평단 #책읽어요 #책으로소통해요 #북스타그램#소통 #육아 #육아소통 #책읽는아이 #책으로크는아이 #찹쌀도서관 #딸스타그램 #책으로노는아이 #책속은놀이터 #찹쌀이네도서관 #책읽는엄마 #책읽는엄마곰 #책읽는아기곰 #책읽는엄마곰책읽는아기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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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에는 그림책을 몹시나 사랑하는 어린이가 하나 살고 있다. (이제 어린이라고 자연스럽게 써지는 걸 보면 나도 내 마음에서 우리 아이가 좀 자랐다고 인정하는 느낌이 든다.) 그 아이와 도서관에 가면 알아서 꺼내오는 책이 몇 분류 있는데, 그 중 가장 대표적인게 북극곰의 책 (하얀 곰 엉덩이 그림을 보고 찾아오는 것 같다)과 책읽는곰의 백희나 작가님. 책도 "곰"들어가는 출판사를 사랑하는 우리 아기곰이다. ⠀ 백희나 작가님의 책 중 가장 좋아하는 책은 "나는 개다"와 "이상한 손님"이고 최근 가장 많이 읽는 책은 "이상한 엄마"다. 이 책은 산 초반에는 거의 관심도 없더니, 요즘에 들어서 많이 읽고 재미있어 한다. ⠀ 선녀님이 계란요리를 잘못하는 바람에 비가 엄청나게 쏟아지고, 우리의 주인공은 감기에 걸린다. 하지만 엄마는 워킹맘. 불안하고 속상한 마음으로 여기저기 전화를 걸지만 연결되지 않는다. 그러다 우연히 전화가 한통 연결되고, 엄마인줄 알고 아이를 부탁한다. 그러나 전화를 받은 것은 선녀님? (그 요리 망친 선녀님) ⠀ 그래서 선녀님은 아이에게 가고, 기묘한 이야기가 이어진다. ⠀ ⠀ 옷장에서 계란을 찾는 귀여운 선녀님, 계란으로 무엇을 하는지 아이에게 물으니 우리아이는 말한다. "달록이 자장가 불러줄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그러나 이 책의 계란은 또 다른 용도다. 온도를 높이고, 습도를 조절한다. 집으로 돌아온 엄마와 아이가 행복하고 따뜻한 저녁잠을 자게 해준다. 나는 계란요리를 좋아하지 않지만, 이 책에서만큼은 계란이 어찌나 따뜻하고 부드러운지 저절로 마음이 몽글몽글해진다. ⠀ 워킹맘으로써 늘 아이를 두고 출근하는 나는 이 책이 다소 가슴시리기도 했고, 우리엄마같아서(아이 할머니) 감사하고 미안한 마음이 복합적으로 들었다. 우리 아이는 비록 할머니가 너무 못 생겨서 우리 할머니랑 다르고 했지만 말이다. ⠀ ⠀ ⠀ 늘 따뜻함으로 온기를 주는 백희나 작가님의 책. 아이와 읽으면 마음이 몽글해지는 책이다. ⠀ ⠀ #백희나 #책읽는곰 #이상한손님 #백희나그림책 #책속구절 #책속의한줄 #책스타그램 #책읽기 #리뷰 #리뷰어 #서평 #서평단 #책읽어요 #책으로소통해요 #북스타그램#소통 #육아 #육아소통 #책읽는아이 #책으로크는아이 #찹쌀도서관 #딸스타그램 #책으로노는아이 #책속은놀이터 #찹쌀이네도서관 #책읽는엄마 #책읽는엄마곰 #책읽는아기곰 #책읽는엄마곰책읽는아기곰
개인적으로 책을 읽을 때는 클래식이나 뉴에이지 등의 연주곡을 즐겨 듣는다. 가사가 있는 음악을 들으면 그 가사에 집중하게 되어 오히려 독서를 방해하게 되기 때문에 방해 받지 않기 위한 음악으로 선택했다가 지금은 습관처럼 즐겨 듣는다. 그런 나를 아는 몇몇 친구들은 책과, 에스프레소와 클래식. “고오급진” 취미생활 하신다고 장난을 치기도 하지만, 사실 클래식은 우리가 즐겨 듣지 않아, 또 그 용어들이 낯설어 어렵게 느껴지는 것일 뿐 정확하게는 다른 음악들과의 “수준차”는 없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말도 안 되는 가사에 이상한 옷을 입은 몇몇 가요들과는 수준이 다르다고 생각하지만.) 아무튼 우리가 클래식에 대해 조금만 더 안다면 어렵고 고급스러운 곡이라는 느낌을 벗어날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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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하게 기록하자면 쉬이 읽어지는 책은 아니었다. 읽는 내내 쉬어 읽어야 했고, 찾아볼 게 많았다. 설명이 그리 친절하지도 문체가 그리 친절한 책도 아니었다. 하나 확실한 것은 이 책을 완전히 숙지한다면 “아는 척”이 아닌 진짜 “아는” 사람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또 읽으면 읽을수록 “아는 척”하라고 쓰신 책이 아님도 분명하고.(저자는 아는 사람을 많이 만들고 싶으셨던 느낌) 나는 모든 것을 받아들이지는 못했더라도, 평소 모르던 용어를 꽤 알게 되었고, 각 시대별 음악의 특징이나 역사에 대해 알게 된 것 같아, 오래 읽은 시간이 아깝다는 느낌은 들지 않는다. 재미에 편중된 책을 읽다 간혹 이렇게 지식에 편중된 책을 읽으면(읽어내면) 마지막 장을 덮는 쾌감이 보통의 책보다 크다. 이 책은 마지막까지 읽어낸 보람이 있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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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아는척하기 #라이언엔드리스 #아는만큼들리는클래식 #팬덤북스 #책속구절 #책속의한줄 #책스타그램 #책읽기 #리뷰 #리뷰어 #서평 #서평단 #책읽어요 #책으로소통해요 #북스타그램#소통 #육아 #육아소통 #책읽는아이 #책으로크는아이 #찹쌀도서관 #딸스타그램 #책으로노는아이 #책속은놀이터 #찹쌀이네도서관 #책읽는엄마 #책읽는엄마곰 #책읽는아기곰 #책읽는엄마곰책읽는아기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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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책을 읽을 때는 클래식이나 뉴에이지 등의 연주곡을 즐겨 듣는다. 가사가 있는 음악을 들으면 그 가사에 집중하게 되어 오히려 독서를 방해하게 되기 때문에 방해 받지 않기 위한 음악으로 선택했다가 지금은 습관처럼 즐겨 듣는다. 그런 나를 아는 몇몇 친구들은 책과, 에스프레소와 클래식. “고오급진” 취미생활 하신다고 장난을 치기도 하지만, 사실 클래식은 우리가 즐겨 듣지 않아, 또 그 용어들이 낯설어 어렵게 느껴지는 것일 뿐 정확하게는 다른 음악들과의 “수준차”는 없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말도 안 되는 가사에 이상한 옷을 입은 몇몇 가요들과는 수준이 다르다고 생각하지만.) 아무튼 우리가 클래식에 대해 조금만 더 안다면 어렵고 고급스러운 곡이라는 느낌을 벗어날 수 있지 않을까? ⠀ 솔직하게 기록하자면 쉬이 읽어지는 책은 아니었다. 읽는 내내 쉬어 읽어야 했고, 찾아볼 게 많았다. 설명이 그리 친절하지도 문체가 그리 친절한 책도 아니었다. 하나 확실한 것은 이 책을 완전히 숙지한다면 “아는 척”이 아닌 진짜 “아는” 사람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또 읽으면 읽을수록 “아는 척”하라고 쓰신 책이 아님도 분명하고.(저자는 아는 사람을 많이 만들고 싶으셨던 느낌) 나는 모든 것을 받아들이지는 못했더라도, 평소 모르던 용어를 꽤 알게 되었고, 각 시대별 음악의 특징이나 역사에 대해 알게 된 것 같아, 오래 읽은 시간이 아깝다는 느낌은 들지 않는다. 재미에 편중된 책을 읽다 간혹 이렇게 지식에 편중된 책을 읽으면(읽어내면) 마지막 장을 덮는 쾌감이 보통의 책보다 크다. 이 책은 마지막까지 읽어낸 보람이 있는 책이었다. ⠀ #클래식아는척하기 #라이언엔드리스 #아는만큼들리는클래식 #팬덤북스 #책속구절 #책속의한줄 #책스타그램 #책읽기 #리뷰 #리뷰어 #서평 #서평단 #책읽어요 #책으로소통해요 #북스타그램#소통 #육아 #육아소통 #책읽는아이 #책으로크는아이 #찹쌀도서관 #딸스타그램 #책으로노는아이 #책속은놀이터 #찹쌀이네도서관 #책읽는엄마 #책읽는엄마곰 #책읽는아기곰 #책읽는엄마곰책읽는아기곰
@kkumteo 에서 새로나온
신기하고 오싹(?)한#세계귀신지도책
#귀신 귀여운건 저뿐인가요 ㅋㅋ
#킹콩 표정보고 귀여운거 저뿐인가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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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윈파티 후 #유령 이 좋은건줄 아는
#찹쌀이 는 #유령 수십명 나오는 책이
넘나 신기하고 재밌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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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발하고 신기한 책 
#책속구절 #책속의한줄 #책스타그램 #책읽기 #꿈터 #리뷰어 #서평 #서평단 #책읽어요 #책으로소통해요 #북스타그램 #육아 #육아소통 #책읽는아이 #책으로크는아이 #찹쌀도서관 #딸스타그램 #책으로노는아이 #책속은놀이터 #찹쌀이네도서관  #책읽는엄마곰 #책읽는아기곰 #책읽는엄마곰책읽는아기곰
⠀#꿈터출판사
부모는 기존의 보육자로서의 역할뿐만 아니라 교육자로서의 역할까지 감당하게 되었어요. 그래서 아이와 함께 있다 보면 오늘 하루 아이와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도와주는 정보에 늘 목이 마릅니다. 또 한편으로는 넘쳐나는 육아정보의 홍수 속에서 우리 아이를 잘 키우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해서도 늘 고민하지요. (프롤로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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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난 그동안 꽤 많은 놀이책을 읽어왔다. 처음에는 유아미술, 그 다음에는 미술심리에 대한 책을 찾았고, 과학놀이, 창의과학 등에 대한 책도 찾아 읽었다. 나는 정말이지 잘 놀아주는 엄마가 되고 싶었기 때문이다. 아이가 훗날 돌아볼 때 엄마와 즐겁게 놀고, 무엇인가 머리를 맞대어 만들던 추억이 있다면 훨씬 행복하고 즐겁지 않을까, 그것이 나의 목표였다. 그러다 최근에는 엄청나게 많은 놀이책들이 쏟아져 나오기에, 그 책들도 신나게 읽었다. 어떤 책은 내가 실제로 하고 노는 놀이보다 더 빈약한 내용이라 ‘어떻게 이런 책을 자기 이름 달고 출간하지?’ 하는 생각을 하기도 했고, 어떤 책은 여러 장을 접어놓고 따라 해보기도 했다. 이 책은 어떠냐고? 내가 최근에 읽은 놀이책 중에 가장 구성이 좋다. 육아서를 열심히 만들어내는 출판사라서 그런지 놀이하는 방법, 더 쉽게 노는 법, 학습과 연계하는 법 등에 대해 자세히 기술하고 있어서 참고할만한 게 많았다. 한가지 아쉬운 게 있었다면 너무나 수도권에 편중된 놀이시설들이랄까. (아무래도 자신이 사는 지역에 편중되기 쉽기에 이해는 한다. 곧 내가 남부지방 정보들을 알차게 담은 놀이책을 내야겠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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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이와 하고 노는 놀이들을 보고 내 주변 사람들은 늘 스케일 크게 논다고 놀라워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얼마나 소인배인지를 느꼈다. 이 엄마는 스케일이 정말이지 크다. 그렇지만 아주 사소한 준비물로도 놀 수 있는 것들이 많이 소개되어 놀이초보 엄마부터, 전문가 뺨치는 엄마들까지 두루두루 잘 이용하실 수 있을 듯한 책이다. 또 뇌영역에 어떤 자극을 주는 지까지 설명하고 있으니, 다양한 부분의 발달과 자극을 원하는 엄마들이라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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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 아이와 놀이를 하면서 엄마의 역할은 어디까지인가 고민스러울 때도 있지만, 아이의 창의력이나 생각이 쑥쑥 자라는 것을 보면서 점점 더 많은 놀이나 활동거리를 찾게 된다. 그냥 노는 것 같지만, 아이들은 그 놀이에 맞추어 뭔가를 하나씩 배우며 자라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엄마들은 늘 더 많은 정보를 원하고, 때론 검증되지 않은 정보에 실망하기도 한다. 물론 이 책 한 을 읽는다고 해서 모든 엄마들이 놀이천재가 되리라 생각하지는 않는다. 성향 자체가 아기자기하여 아이와 노는 것이 재미있고 즐거운 엄마도 있고, 그렇지 않은 엄마도 있으니 말이다. 그러나 이 책은 아주 분명한 가이드를 제시한다. 수준에 맞추어 이것저것 따라 하다 보면 분명 아이와 노는 일이 더 자신감이 생길 테고, 우리 집에 맞는 놀이 스타일로 변경하여 놀아줄 수도 있게 되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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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영재로 만들 욕심은 없지만, 창의력과 생각주머니는 쑥쑥 키워주고 싶기에 나는 오늘도 신나게 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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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서똑똑해지는두뇌발달놀이백과 #놀똑놀이백과 #권정아 #전예름 #청림라이프 #책속구절 #책속의한줄 #책스타그램 #책읽기 #리뷰 #리뷰어 #서평 #서평단 #책읽어요 #책으로소통해요 #북스타그램#소통 #육아 #육아소통 #책읽는아이 #책으로크는아이 #찹쌀도서관 #딸스타그램 #책으로노는아이 #책속은놀이터 #찹쌀이네도서관 #책읽는엄마 #책읽는엄마곰 #책읽는아기곰 #책읽는엄마곰책읽는아기곰
@chungrimlife
부모는 기존의 보육자로서의 역할뿐만 아니라 교육자로서의 역할까지 감당하게 되었어요. 그래서 아이와 함께 있다 보면 오늘 하루 아이와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도와주는 정보에 늘 목이 마릅니다. 또 한편으로는 넘쳐나는 육아정보의 홍수 속에서 우리 아이를 잘 키우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해서도 늘 고민하지요. (프롤로그 중에서) ⠀ 사실 난 그동안 꽤 많은 놀이책을 읽어왔다. 처음에는 유아미술, 그 다음에는 미술심리에 대한 책을 찾았고, 과학놀이, 창의과학 등에 대한 책도 찾아 읽었다. 나는 정말이지 잘 놀아주는 엄마가 되고 싶었기 때문이다. 아이가 훗날 돌아볼 때 엄마와 즐겁게 놀고, 무엇인가 머리를 맞대어 만들던 추억이 있다면 훨씬 행복하고 즐겁지 않을까, 그것이 나의 목표였다. 그러다 최근에는 엄청나게 많은 놀이책들이 쏟아져 나오기에, 그 책들도 신나게 읽었다. 어떤 책은 내가 실제로 하고 노는 놀이보다 더 빈약한 내용이라 ‘어떻게 이런 책을 자기 이름 달고 출간하지?’ 하는 생각을 하기도 했고, 어떤 책은 여러 장을 접어놓고 따라 해보기도 했다. 이 책은 어떠냐고? 내가 최근에 읽은 놀이책 중에 가장 구성이 좋다. 육아서를 열심히 만들어내는 출판사라서 그런지 놀이하는 방법, 더 쉽게 노는 법, 학습과 연계하는 법 등에 대해 자세히 기술하고 있어서 참고할만한 게 많았다. 한가지 아쉬운 게 있었다면 너무나 수도권에 편중된 놀이시설들이랄까. (아무래도 자신이 사는 지역에 편중되기 쉽기에 이해는 한다. 곧 내가 남부지방 정보들을 알차게 담은 놀이책을 내야겠다!ㅋㅋ) ⠀ 내가 아이와 하고 노는 놀이들을 보고 내 주변 사람들은 늘 스케일 크게 논다고 놀라워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얼마나 소인배인지를 느꼈다. 이 엄마는 스케일이 정말이지 크다. 그렇지만 아주 사소한 준비물로도 놀 수 있는 것들이 많이 소개되어 놀이초보 엄마부터, 전문가 뺨치는 엄마들까지 두루두루 잘 이용하실 수 있을 듯한 책이다. 또 뇌영역에 어떤 자극을 주는 지까지 설명하고 있으니, 다양한 부분의 발달과 자극을 원하는 엄마들이라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겠다. ⠀ 때로 아이와 놀이를 하면서 엄마의 역할은 어디까지인가 고민스러울 때도 있지만, 아이의 창의력이나 생각이 쑥쑥 자라는 것을 보면서 점점 더 많은 놀이나 활동거리를 찾게 된다. 그냥 노는 것 같지만, 아이들은 그 놀이에 맞추어 뭔가를 하나씩 배우며 자라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엄마들은 늘 더 많은 정보를 원하고, 때론 검증되지 않은 정보에 실망하기도 한다. 물론 이 책 한 을 읽는다고 해서 모든 엄마들이 놀이천재가 되리라 생각하지는 않는다. 성향 자체가 아기자기하여 아이와 노는 것이 재미있고 즐거운 엄마도 있고, 그렇지 않은 엄마도 있으니 말이다. 그러나 이 책은 아주 분명한 가이드를 제시한다. 수준에 맞추어 이것저것 따라 하다 보면 분명 아이와 노는 일이 더 자신감이 생길 테고, 우리 집에 맞는 놀이 스타일로 변경하여 놀아줄 수도 있게 되리라 생각한다. ⠀ 아이를 영재로 만들 욕심은 없지만, 창의력과 생각주머니는 쑥쑥 키워주고 싶기에 나는 오늘도 신나게 논다. ⠀ #놀면서똑똑해지는두뇌발달놀이백과 #놀똑놀이백과 #권정아 #전예름 #청림라이프 #책속구절 #책속의한줄 #책스타그램 #책읽기 #리뷰 #리뷰어 #서평 #서평단 #책읽어요 #책으로소통해요 #북스타그램#소통 #육아 #육아소통 #책읽는아이 #책으로크는아이 #찹쌀도서관 #딸스타그램 #책으로노는아이 #책속은놀이터 #찹쌀이네도서관 #책읽는엄마 #책읽는엄마곰 #책읽는아기곰 #책읽는엄마곰책읽는아기곰 @chungrimlife
#책 이라는 것으로 연결되어
지금은 책보다 더 소중해진 나의 #책친구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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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들 덕분에 읽는 가치가
더욱 올라가고 깊어집니다.
저도 그런 사람으로 늘 곁에 머무르도록
늘 노력할게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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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구절 #책속의한줄 #책스타그램 #독서 #책
#책읽어요 #책으로소통해요 #북스타그램#책읽는아이 #책으로크는아이 #찹쌀도서관 #딸스타그램
#책으로노는아이 #책속은놀이터 #찹쌀이네도서관 #책읽는엄마 #책읽는여자 #책읽는엄마곰
#책읽는아기곰 #책읽는엄마곰책읽는아기곰
#책 이라는 것으로 연결되어 지금은 책보다 더 소중해진 나의 #책친구 들. ⠀ 그대들 덕분에 읽는 가치가 더욱 올라가고 깊어집니다. 저도 그런 사람으로 늘 곁에 머무르도록 늘 노력할게유 ♡♡♡♡ ⠀ ⠀ ⠀ #책속구절 #책속의한줄 #책스타그램 #독서 #책 #책읽어요 #책으로소통해요 #북스타그램#책읽는아이 #책으로크는아이 #찹쌀도서관 #딸스타그램 #책으로노는아이 #책속은놀이터 #찹쌀이네도서관 #책읽는엄마 #책읽는여자 #책읽는엄마곰 #책읽는아기곰 #책읽는엄마곰책읽는아기곰
나보다 어리다고 해서
그 사람이 나의 어제를 사는 게 아니더라.
같은 오늘을 그저 다른 나이로 살아갈 뿐 (p.183)
⠀
뭘 해줘도 고마운 줄 모르는 사람이
안 해주면 불만은 또 그렇게 많더라. (p.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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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걸 몰라서 힘든 것보다,
할 수 없단 걸 알아서 힘이 들더라. (p.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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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본에 없는 대사나 행동을 즉흥적으로 하는 것을 뜻하는 애드리브. 요즘은 그렇게 애드리브가 좋은 사람을 두고 “드립력”이 좋다 혹은 “드립 찰지네” 등의 표현을 사용한다. 과거에는 연예인들에게 국한된 능력이었다면, 요즘은 일반인 사이에서도 드립력은 매우 좋은 “센스” 중의 하나로 구분되기도 하니 얼마나 우리 일상에 깊숙이 스며들어있는지 알만 하다. 이 책은 sns에서 드립력 좋기로 유명한 하상욱 작가의 책이다. 물론 진중한 책을 좋아하는 이들이 이 책을 읽는다면 말장난 하는 책이라고 느끼겠지만, 그저 말장난이라고 하기에는 시쳇말로 “뼈 때리는 진실”이 숨어있다. 그래서 읽다 보면 나도 모르게 사진을 찍게 된다. 그 구절과 함께 떠오른 누군가에게 그 사진을 전송하게 되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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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되고 난 후 가장 아쉬운 것은, 현실을 알아간다는 것이다. 현실을 알고 살아가는 게 물론 중요한 일이기는 하나, 그 모든 상황에서 현실을 살란 는 것은 잔인하다. 때로는 꿈도 꾸고, 상상도 해야 하는데 우리는 어른이 될수록 그러한 기회조차 잃어버리게 되는 것 같다. 그래서 종종 이런 책들을 읽으며 잠시라도 꿈을 꾸고, 쉬어가는 활력을 찾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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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진지하게 차리고 앉아 첫 장부터 끝까지 정독할 스타일의 책은 아니다. 그렇게 읽으면 20, 30분 정도면 완독이 가능하다. 잠시 커피를 마시며, 누군가를 기다리며, 무엇인가의 일 사이에 가벼운 마음으로 이 책을 만나라. 그러면 분명 이 책의 한 구절, 한 구절이 더 마음에 다가오게 될 테니 말이다. 물론, 그 모든 생각의 결정은 스스로 해야 한다. 힘낼지 말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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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상욱 #튜브힘낼지말지는내가결정해 #카카오프랜즈 #아르테 #책속구절 #책속의한줄 #책스타그램 #책읽기 #리뷰 #리뷰어 #서평 #서평단 #책읽어요 #책으로소통해요 #북스타그램#소통 #육아 #육아소통 #책읽는아이 #책으로크는아이 #찹쌀도서관 #딸스타그램 #책으로노는아이 #책속은놀이터 #찹쌀이네도서관 #책읽는엄마 #책읽는엄마곰 #책읽는아기곰 #책읽는엄마곰책읽는아기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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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보다 어리다고 해서 그 사람이 나의 어제를 사는 게 아니더라. 같은 오늘을 그저 다른 나이로 살아갈 뿐 (p.183) ⠀ 뭘 해줘도 고마운 줄 모르는 사람이 안 해주면 불만은 또 그렇게 많더라. (p.35) ⠀ 하고 싶은 걸 몰라서 힘든 것보다, 할 수 없단 걸 알아서 힘이 들더라. (p.195) ⠀ ⠀ ⠀ ⠀ 대본에 없는 대사나 행동을 즉흥적으로 하는 것을 뜻하는 애드리브. 요즘은 그렇게 애드리브가 좋은 사람을 두고 “드립력”이 좋다 혹은 “드립 찰지네” 등의 표현을 사용한다. 과거에는 연예인들에게 국한된 능력이었다면, 요즘은 일반인 사이에서도 드립력은 매우 좋은 “센스” 중의 하나로 구분되기도 하니 얼마나 우리 일상에 깊숙이 스며들어있는지 알만 하다. 이 책은 sns에서 드립력 좋기로 유명한 하상욱 작가의 책이다. 물론 진중한 책을 좋아하는 이들이 이 책을 읽는다면 말장난 하는 책이라고 느끼겠지만, 그저 말장난이라고 하기에는 시쳇말로 “뼈 때리는 진실”이 숨어있다. 그래서 읽다 보면 나도 모르게 사진을 찍게 된다. 그 구절과 함께 떠오른 누군가에게 그 사진을 전송하게 되기도 하고. ⠀ 어른이 되고 난 후 가장 아쉬운 것은, 현실을 알아간다는 것이다. 현실을 알고 살아가는 게 물론 중요한 일이기는 하나, 그 모든 상황에서 현실을 살란 는 것은 잔인하다. 때로는 꿈도 꾸고, 상상도 해야 하는데 우리는 어른이 될수록 그러한 기회조차 잃어버리게 되는 것 같다. 그래서 종종 이런 책들을 읽으며 잠시라도 꿈을 꾸고, 쉬어가는 활력을 찾는 것이다. ⠀ 이 책은 진지하게 차리고 앉아 첫 장부터 끝까지 정독할 스타일의 책은 아니다. 그렇게 읽으면 20, 30분 정도면 완독이 가능하다. 잠시 커피를 마시며, 누군가를 기다리며, 무엇인가의 일 사이에 가벼운 마음으로 이 책을 만나라. 그러면 분명 이 책의 한 구절, 한 구절이 더 마음에 다가오게 될 테니 말이다. 물론, 그 모든 생각의 결정은 스스로 해야 한다. 힘낼지 말지도! ⠀ ⠀ ⠀ #하상욱 #튜브힘낼지말지는내가결정해 #카카오프랜즈 #아르테 #책속구절 #책속의한줄 #책스타그램 #책읽기 #리뷰 #리뷰어 #서평 #서평단 #책읽어요 #책으로소통해요 #북스타그램#소통 #육아 #육아소통 #책읽는아이 #책으로크는아이 #찹쌀도서관 #딸스타그램 #책으로노는아이 #책속은놀이터 #찹쌀이네도서관 #책읽는엄마 #책읽는엄마곰 #책읽는아기곰 #책읽는엄마곰책읽는아기곰
어느 날, 일.고.십(고전독서모임)에서 비 고전 파트의 도서를 투표를 하는데 이오덕 선생님의 책이 리스트에 나왔다. 나는 무섭다고 “덜덜덜” 을 채팅창에 쳤고, 아주 오랜만에 내 책장에서 이오덕 선생님을 찾아 문안인사를 드렸다. 고백하자면 나는 이 책을 이미 몇 번째 펼쳤다. 그러나 번번히 끝까지 읽지 못하고 덮었고, 다른 재미있는 책들을 찾아 읽었다. 아마 이번 달에도 일.고.십이 아니었더라면 이 책은 끝까지 읽지 못했겠지. 누군가와의 약속은 이렇게 무게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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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나는 외래어를 쓰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편인데, 나도 모르게 외래어의 구조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었던 것이 많아서 놀랍기도 하고 반성의 마음이 들기도 했다. 과거 회의 내내 “우리의 갭이죠. 그 갭을 잡는 것은 디피컬트 합니다.” 따위로 말을 하던 부장님이 있었는데, 그 분만이 잘못된 외래어의 남용이라고 살아왔던 시간이 부끄러워졌다. 비록 나는 전문글쟁이는 아니지만, 글쟁이들이 써놓은 글이 우리 말을 짓밟아놓았다는 말에 고개가 숙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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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번에도 이 책을 그저 읽어냈다는 말이 더 맞는 말일듯하다. 이해하고 읽었다기보다는 그저 글자를 읽고, 예문을 읽고, 틀린 표현을 읽었다. 하지만 분명 그 과정에서도 내게 남는 것은 있었으리라. 또 이렇게 반복해서 읽다가 보면 언젠가 이 책을 이해하게 될 날도 오겠지. 그때까지 부디 내가 지치지 않고 부지런히 이 책을 펼칠 계기가 이어지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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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나조차 두서 없다고 느끼는 글이지만, 최소 내 생각이 정리되는 시간이었기를 바래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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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덕 #우리글바로쓰기1 #한길사 #더모던 #책속구절 #책속의한줄 #책스타그램 #책읽기 #리뷰 #리뷰어 #서평 #서평단 #책읽어요 #책으로소통해요 #북스타그램 #소통 #육아 #육아소통 #책읽는아이 #책으로크는아이 #찹쌀도서관 #딸스타그램 #책으로노는아이 #책속은놀이터 #찹쌀이네도서관 #책읽는엄마 #책읽는엄마곰 #책읽는아기곰 #책읽는엄마곰책읽는아기곰
어느 날, 일.고.십(고전독서모임)에서 비 고전 파트의 도서를 투표를 하는데 이오덕 선생님의 책이 리스트에 나왔다. 나는 무섭다고 “덜덜덜” 을 채팅창에 쳤고, 아주 오랜만에 내 책장에서 이오덕 선생님을 찾아 문안인사를 드렸다. 고백하자면 나는 이 책을 이미 몇 번째 펼쳤다. 그러나 번번히 끝까지 읽지 못하고 덮었고, 다른 재미있는 책들을 찾아 읽었다. 아마 이번 달에도 일.고.십이 아니었더라면 이 책은 끝까지 읽지 못했겠지. 누군가와의 약속은 이렇게 무게를 가진다. ⠀ 사실 나는 외래어를 쓰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편인데, 나도 모르게 외래어의 구조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었던 것이 많아서 놀랍기도 하고 반성의 마음이 들기도 했다. 과거 회의 내내 “우리의 갭이죠. 그 갭을 잡는 것은 디피컬트 합니다.” 따위로 말을 하던 부장님이 있었는데, 그 분만이 잘못된 외래어의 남용이라고 살아왔던 시간이 부끄러워졌다. 비록 나는 전문글쟁이는 아니지만, 글쟁이들이 써놓은 글이 우리 말을 짓밟아놓았다는 말에 고개가 숙여졌다. ⠀ 사실 이번에도 이 책을 그저 읽어냈다는 말이 더 맞는 말일듯하다. 이해하고 읽었다기보다는 그저 글자를 읽고, 예문을 읽고, 틀린 표현을 읽었다. 하지만 분명 그 과정에서도 내게 남는 것은 있었으리라. 또 이렇게 반복해서 읽다가 보면 언젠가 이 책을 이해하게 될 날도 오겠지. 그때까지 부디 내가 지치지 않고 부지런히 이 책을 펼칠 계기가 이어지면 좋겠다. ⠀ 비록 나조차 두서 없다고 느끼는 글이지만, 최소 내 생각이 정리되는 시간이었기를 바래보며. ⠀ ⠀ #이오덕 #우리글바로쓰기1 #한길사 #더모던 #책속구절 #책속의한줄 #책스타그램 #책읽기 #리뷰 #리뷰어 #서평 #서평단 #책읽어요 #책으로소통해요 #북스타그램 #소통 #육아 #육아소통 #책읽는아이 #책으로크는아이 #찹쌀도서관 #딸스타그램 #책으로노는아이 #책속은놀이터 #찹쌀이네도서관 #책읽는엄마 #책읽는엄마곰 #책읽는아기곰 #책읽는엄마곰책읽는아기곰
앞 시리즈 '나는 누구일까'는
여전히 우리집에서
대화와 토론의 중심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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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어려 스스로 채우지는 못하지만
우리 이야기가 열심히 채워지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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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시리즈인 '고' 는 여행추억책이다.
나는 이 책들을 '타임머신'이라 부르려 한다.
우리들의 추억을 이토록 잘 저장하는데
무슨 말이더 필요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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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많이 다는 집이라면
진짜 아이와 직접 만들며 추억을 채우길.
또 앞 시리즈역시 아이와 대화하며
스스로 찾도록 도와주리라 생각한다.
완전 강추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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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 #고 #여행워크북 #명랑한책방 #나는누구일까 #타임머신책 #타임머신 #책속구절 #책속의한줄 #책스타그램 #책읽기 #리뷰 #리뷰어 #서평 #서평단 #책읽어요 #책으로소통해요 #북스타그램 #육아소통 #책읽는아이 #책으로크는아이 #찹쌀도서관 #딸스타그램 #책으로노는아이 #책속은놀이터 #찹쌀이네도서관 #책읽는엄마 #책읽는엄마곰 #책읽는아기곰 #책읽는엄마곰책읽는아기곰
@jolly.books.official
앞 시리즈 '나는 누구일까'는 여전히 우리집에서 대화와 토론의 중심에 있다. ⠀ 아이가 어려 스스로 채우지는 못하지만 우리 이야기가 열심히 채워지기 때문. ⠀ 새 시리즈인 '고' 는 여행추억책이다. 나는 이 책들을 '타임머신'이라 부르려 한다. 우리들의 추억을 이토록 잘 저장하는데 무슨 말이더 필요한가! ⠀ 여행많이 다는 집이라면 진짜 아이와 직접 만들며 추억을 채우길. 또 앞 시리즈역시 아이와 대화하며 스스로 찾도록 도와주리라 생각한다. 완전 강추도서!!! ⠀ #go #고 #여행워크북 #명랑한책방 #나는누구일까 #타임머신책 #타임머신 #책속구절 #책속의한줄 #책스타그램 #책읽기 #리뷰 #리뷰어 #서평 #서평단 #책읽어요 #책으로소통해요 #북스타그램 #육아소통 #책읽는아이 #책으로크는아이 #찹쌀도서관 #딸스타그램 #책으로노는아이 #책속은놀이터 #찹쌀이네도서관 #책읽는엄마 #책읽는엄마곰 #책읽는아기곰 #책읽는엄마곰책읽는아기곰 @jolly.books.official
집으로 돌아와 택배를 여는 순간, 피곤함을 싹 잊어버리게 할 만큼 기분이 좋아졌다. 내 손만한 크기의 아기자기한 미니북 표지에 빨강머리앤이 “쉿! 소리지르지는 말아요.” 하는 표정으로 날 반겼기 때문이다. 우리 집에는 수십 권의 앤이 살고 있지만, 새로운 앤을 맞이하는 일은 이렇게 기쁜 일이다. – 물론 기존에 있던 앤도 수없이 펼쳐도 가슴이 뜨거운 것은 사실이지만 – 아마 “앤 덕후”님들이 보시면 당연히 소리를 지르고 좋아하실 그런 색감이고, 그런 디자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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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디자인 측면을 이야기해보자면, 케이스부터 엄청나게 신경 쓴 느낌이다. 앞에는 고개를 빼-꼼 내밀고 반가워하는 앤이, 뒷면에는 쉿! 하며 비밀을 당장이라도 이야기해줄 것만 같은 귀여운 앤이 그려져 있다. 어디 그뿐인가? 옆 부분에는 내가 매우 좋아하는, 까만 모자를 쓰고 즐거운 표정으로 날 맞이하는 앤이 그려져 있다. 민트색 상자라서, 앤의 머리는 한층 더 붉어 보이고, 앤의 피부는 한층 더 흰 피부로 보인다. 각 권의 앞 뒤 표지도, 보는 이가 저절로 웃음짓게 한다. 다이애나와 샌드위치를 먹는 앤, 길버트와 보트를 타는 앤, 매슈 아저씨와 수다를 떠는 앤, 다이애나와 바느질을 하는 앤, 기쁨의 하얀 길을 뛰어다니는 다이애나와 앤 등 정말이지 예쁘고 아름다운 만화원작 그대로를 표지로 삼았다. 최근 출판되었던 동 출판사의 빨강머리앤도 너무나 예뻤지만, 작고 귀여움이 더해진 이 미니북 세트는 한층 더 덕후의 마음을 자극하는 느낌이랄까? 책을 읽을 때에도 이 기쁨을 누릴 수 있는 게, 페이지 사이사이에 다양한 만화의 이미지를 삽입해두어 눈깜짝할 사이에 책에 빠져들 수 있다. 아마도 이 책을 다시 내려놓을 수 있는 순간은 “이 책을 다 읽고 난 후” 라고 당당히 적어두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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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든 앤을 들여다보는 마릴라의 얼굴에는 전에 없던 다정함이 묻어났다. “가여운 것” 마릴라는 눈물로 얼룩진 아이의 얼굴에서 머리카락을 떼어주며 중얼거렸다. 그러고는 베개 위로 몸을 숙여 발그레한 뺨에 입을 맞추었다. (2권 p.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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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분은 내가 분노하는 파트이자, 좋아하는 파트이기도 하다. 앤은 태어나 처음으로 친구를 집에 초대할 기회를 얻고 무척이나 신이 나 다이애나를 초청한다. 그런 앤을 위해 마릴라는 무심한 척, 라즈베리 주스를 먹어도 좋다고 허용하고. 그런데 안타깝게도 마릴라가 말하는 위치와 앤이 생각한 위치가 달라 라즈베리 주스 대신 술을 먹이게 되고, 다이애나는 몹시나 취한다. 결국 다이애나의 엄마는 앤과 다이애나를 놀지 못하게 하고, 마릴라의 해명에도, 앤의 사과에도 쌀쌀 맞게 굴기만 한다. 어린아이의 실수를 감정적으로 받아 자신의 딸과 놀지 못하게 하는 부끄러운 어른의 모습에 실망과 분노를 동시에 느꼈다. 어린 시절에도 그런 감정을 느꼈고, 지금도 그러하다. 그러면서도 이 파트를 좋아하는 이유는 마릴라의 온정 때문이다. 앤을 데려와 키우면서도 다정하게 굴거나 살갑게 대해주지 않는 마릴라를 많은 이들은 차갑고 냉정한 아줌마로 기억하지만, 사실은 속정 깊고 따뜻한 사람임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사실 어른이 되어보니 마릴라 같은 어른이 되기가 얼마나 어려웠는지를 새삼 깨닫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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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종종 내게 “빨강머리앤은 애들 보는 만화 아니에요?”라고 묻는다. 그럴 때 나는 “일단 읽어보시고요” 라는 말을 한다. 앤의 어떤 점을 좋아하고, 어째서 사랑하는 지를 설명하려면 나는 분명 힘들만큼 열정적이 될 것을 아는데, 실제 타인의 경험을 깊게 받아들이고 공감하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다. 반대로 본인이 직접 읽고 느낀다면 나처럼 앤의 진면목을 보게 되리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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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미니북을 통해 며칠동안 다시 앤을 만나며, 나는 또 한번 앤에게서 위로의 말을 얻었다. 또 한번 앤의 응원을 받았다. 새로운 일에 대해 무서워하고 두려워하기보다는, 앤처럼 주어진 길을 잘 걸어가야지. 그러다 길 모퉁이가 나오면, 어떤 길을 만나게 될지 두근거림으로 기대해야지. 아주 작은 앤에게서, 생각지도 못하는 큰 위로를 얻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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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머리앤 #빨강머리앤미니북 #빨강머리앤미니북세트 #더모던 #책속구절 #책속의한줄 #책스타그램 #책읽기 #리뷰 #리뷰어 #서평 #서평단 #책읽어요 #책으로소통해요 #북스타그램#소통 #육아 #육아소통 #책읽는아이 #책으로크는아이 #찹쌀도서관 #딸스타그램 #책으로노는아이 #책속은놀이터 #찹쌀이네도서관 #책읽는엄마 #책읽는엄마곰 #책읽는아기곰 #책읽는엄마곰책읽는아기곰
집으로 돌아와 택배를 여는 순간, 피곤함을 싹 잊어버리게 할 만큼 기분이 좋아졌다. 내 손만한 크기의 아기자기한 미니북 표지에 빨강머리앤이 “쉿! 소리지르지는 말아요.” 하는 표정으로 날 반겼기 때문이다. 우리 집에는 수십 권의 앤이 살고 있지만, 새로운 앤을 맞이하는 일은 이렇게 기쁜 일이다. – 물론 기존에 있던 앤도 수없이 펼쳐도 가슴이 뜨거운 것은 사실이지만 – 아마 “앤 덕후”님들이 보시면 당연히 소리를 지르고 좋아하실 그런 색감이고, 그런 디자인이다. ⠀ 먼저 디자인 측면을 이야기해보자면, 케이스부터 엄청나게 신경 쓴 느낌이다. 앞에는 고개를 빼-꼼 내밀고 반가워하는 앤이, 뒷면에는 쉿! 하며 비밀을 당장이라도 이야기해줄 것만 같은 귀여운 앤이 그려져 있다. 어디 그뿐인가? 옆 부분에는 내가 매우 좋아하는, 까만 모자를 쓰고 즐거운 표정으로 날 맞이하는 앤이 그려져 있다. 민트색 상자라서, 앤의 머리는 한층 더 붉어 보이고, 앤의 피부는 한층 더 흰 피부로 보인다. 각 권의 앞 뒤 표지도, 보는 이가 저절로 웃음짓게 한다. 다이애나와 샌드위치를 먹는 앤, 길버트와 보트를 타는 앤, 매슈 아저씨와 수다를 떠는 앤, 다이애나와 바느질을 하는 앤, 기쁨의 하얀 길을 뛰어다니는 다이애나와 앤 등 정말이지 예쁘고 아름다운 만화원작 그대로를 표지로 삼았다. 최근 출판되었던 동 출판사의 빨강머리앤도 너무나 예뻤지만, 작고 귀여움이 더해진 이 미니북 세트는 한층 더 덕후의 마음을 자극하는 느낌이랄까? 책을 읽을 때에도 이 기쁨을 누릴 수 있는 게, 페이지 사이사이에 다양한 만화의 이미지를 삽입해두어 눈깜짝할 사이에 책에 빠져들 수 있다. 아마도 이 책을 다시 내려놓을 수 있는 순간은 “이 책을 다 읽고 난 후” 라고 당당히 적어두고 싶다. ⠀ ⠀ ⠀ ⠀ 잠든 앤을 들여다보는 마릴라의 얼굴에는 전에 없던 다정함이 묻어났다. “가여운 것” 마릴라는 눈물로 얼룩진 아이의 얼굴에서 머리카락을 떼어주며 중얼거렸다. 그러고는 베개 위로 몸을 숙여 발그레한 뺨에 입을 맞추었다. (2권 p.88) ⠀ 이 부분은 내가 분노하는 파트이자, 좋아하는 파트이기도 하다. 앤은 태어나 처음으로 친구를 집에 초대할 기회를 얻고 무척이나 신이 나 다이애나를 초청한다. 그런 앤을 위해 마릴라는 무심한 척, 라즈베리 주스를 먹어도 좋다고 허용하고. 그런데 안타깝게도 마릴라가 말하는 위치와 앤이 생각한 위치가 달라 라즈베리 주스 대신 술을 먹이게 되고, 다이애나는 몹시나 취한다. 결국 다이애나의 엄마는 앤과 다이애나를 놀지 못하게 하고, 마릴라의 해명에도, 앤의 사과에도 쌀쌀 맞게 굴기만 한다. 어린아이의 실수를 감정적으로 받아 자신의 딸과 놀지 못하게 하는 부끄러운 어른의 모습에 실망과 분노를 동시에 느꼈다. 어린 시절에도 그런 감정을 느꼈고, 지금도 그러하다. 그러면서도 이 파트를 좋아하는 이유는 마릴라의 온정 때문이다. 앤을 데려와 키우면서도 다정하게 굴거나 살갑게 대해주지 않는 마릴라를 많은 이들은 차갑고 냉정한 아줌마로 기억하지만, 사실은 속정 깊고 따뜻한 사람임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사실 어른이 되어보니 마릴라 같은 어른이 되기가 얼마나 어려웠는지를 새삼 깨닫곤 한다. ⠀ 많은 사람들이 종종 내게 “빨강머리앤은 애들 보는 만화 아니에요?”라고 묻는다. 그럴 때 나는 “일단 읽어보시고요” 라는 말을 한다. 앤의 어떤 점을 좋아하고, 어째서 사랑하는 지를 설명하려면 나는 분명 힘들만큼 열정적이 될 것을 아는데, 실제 타인의 경험을 깊게 받아들이고 공감하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다. 반대로 본인이 직접 읽고 느낀다면 나처럼 앤의 진면목을 보게 되리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 이번 미니북을 통해 며칠동안 다시 앤을 만나며, 나는 또 한번 앤에게서 위로의 말을 얻었다. 또 한번 앤의 응원을 받았다. 새로운 일에 대해 무서워하고 두려워하기보다는, 앤처럼 주어진 길을 잘 걸어가야지. 그러다 길 모퉁이가 나오면, 어떤 길을 만나게 될지 두근거림으로 기대해야지. 아주 작은 앤에게서, 생각지도 못하는 큰 위로를 얻게 되었다. ⠀ ⠀ ⠀ #빨강머리앤 #빨강머리앤미니북 #빨강머리앤미니북세트 #더모던 #책속구절 #책속의한줄 #책스타그램 #책읽기 #리뷰 #리뷰어 #서평 #서평단 #책읽어요 #책으로소통해요 #북스타그램#소통 #육아 #육아소통 #책읽는아이 #책으로크는아이 #찹쌀도서관 #딸스타그램 #책으로노는아이 #책속은놀이터 #찹쌀이네도서관 #책읽는엄마 #책읽는엄마곰 #책읽는아기곰 #책읽는엄마곰책읽는아기곰
원래도 나는 아이를 좋아하는 사람이었지만, 엄마가 되고 보니, 나는 아이들이 더욱 예쁘다. 내 아이도 예쁘고 남의 아이도 예쁘고. 그래서 어른이 되어 읽는 앤은 더욱 가슴이 아프고, 저려오는 듯한 느낌까지 들 때도 많다. 앤을 읽으며, 어린 시절에도 지금도 이해되지 않는 두 개의 장면이 있다. 첫 번째는 리드부인이 아이를 앞에 두고 앤을 못생겼다고 말하는 부분이고, 두 번째는 다이애나의 엄마가 앤이 실수를 좀 했다고 다시는 앤과 놀지 말라고 하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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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머리앤 애니 만화에는 다이애나 엄마가 아이들을 갈라놓는 장면이 나온다. 앤은 태어나 처음으로 친구를 집으로 초대했고, 무엇인가를 나눠줄 수 있어 행복해한다. 마릴라가 라즈베리 주스는 찬장에 있다고 이야기해주며 다이애나와 나눠 먹으라고 해 너무나도 행복해하던 앤은, 뜻하지 않게 잘못 놓아준 술을 다이애나에게 먹이게 된다. 훌쩍훌쩍 술을 마신 다이애나는 몸을 가누지 못할 만큼 취해버렸고, 마릴라가 찾아가 오해가 있었음을 설명하였음에도 앤과 다이애나를 절대 만나지 못하게 한다. 심지어 학교에서도 대화를 나누지 못하게 한다. 그러다 자신의 둘째가 아플 때 앤이 도와주자 그제서야 앤을 용서하는 다이애나의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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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당시에 읽을 적에도 자신 밖에 모르는 아줌마라고 기분이 상했었는데, 내가 엄마가 되어 이 부분을 다시 읽으니 분노까지 치밀려고 한다. 아이의 실수를 너그러이 용서하지 못하는 옹졸함보다 자신에게 필요하다고 해서 다시 받아들이는 모습이 더욱 싫고 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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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나는 내 아이에게 나눠주는 관대함만큼, 타인에게도 그것을 나누고 있는지 결코 아이에게 부끄럽지 않은 어른으로 살고 있는지를 되돌아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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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머리앤애니만화 #빨강머리앤애니만화5권 #빨강머리앤 #학산문화사 #책속구절 #책속의한줄 #책스타그램 #책읽기 #리뷰 #리뷰어 #서평 #서평단 #책읽어요 #책으로소통해요 #북스타그램#소통 #육아 #육아소통 #책읽는아이 #책으로크는아이 #찹쌀도서관 #딸스타그램 #책으로노는아이 #책속은놀이터 #찹쌀이네도서관 #책읽는엄마 #책읽는엄마곰 #책읽는아기곰 #책읽는엄마곰책읽는아기곰
원래도 나는 아이를 좋아하는 사람이었지만, 엄마가 되고 보니, 나는 아이들이 더욱 예쁘다. 내 아이도 예쁘고 남의 아이도 예쁘고. 그래서 어른이 되어 읽는 앤은 더욱 가슴이 아프고, 저려오는 듯한 느낌까지 들 때도 많다. 앤을 읽으며, 어린 시절에도 지금도 이해되지 않는 두 개의 장면이 있다. 첫 번째는 리드부인이 아이를 앞에 두고 앤을 못생겼다고 말하는 부분이고, 두 번째는 다이애나의 엄마가 앤이 실수를 좀 했다고 다시는 앤과 놀지 말라고 하는 장면. ⠀ 빨강머리앤 애니 만화에는 다이애나 엄마가 아이들을 갈라놓는 장면이 나온다. 앤은 태어나 처음으로 친구를 집으로 초대했고, 무엇인가를 나눠줄 수 있어 행복해한다. 마릴라가 라즈베리 주스는 찬장에 있다고 이야기해주며 다이애나와 나눠 먹으라고 해 너무나도 행복해하던 앤은, 뜻하지 않게 잘못 놓아준 술을 다이애나에게 먹이게 된다. 훌쩍훌쩍 술을 마신 다이애나는 몸을 가누지 못할 만큼 취해버렸고, 마릴라가 찾아가 오해가 있었음을 설명하였음에도 앤과 다이애나를 절대 만나지 못하게 한다. 심지어 학교에서도 대화를 나누지 못하게 한다. 그러다 자신의 둘째가 아플 때 앤이 도와주자 그제서야 앤을 용서하는 다이애나의 엄마. ⠀ 그 당시에 읽을 적에도 자신 밖에 모르는 아줌마라고 기분이 상했었는데, 내가 엄마가 되어 이 부분을 다시 읽으니 분노까지 치밀려고 한다. 아이의 실수를 너그러이 용서하지 못하는 옹졸함보다 자신에게 필요하다고 해서 다시 받아들이는 모습이 더욱 싫고 밉다. ⠀ 문득, 나는 내 아이에게 나눠주는 관대함만큼, 타인에게도 그것을 나누고 있는지 결코 아이에게 부끄럽지 않은 어른으로 살고 있는지를 되돌아보게 한다. ⠀ #빨강머리앤애니만화 #빨강머리앤애니만화5권 #빨강머리앤 #학산문화사 #책속구절 #책속의한줄 #책스타그램 #책읽기 #리뷰 #리뷰어 #서평 #서평단 #책읽어요 #책으로소통해요 #북스타그램#소통 #육아 #육아소통 #책읽는아이 #책으로크는아이 #찹쌀도서관 #딸스타그램 #책으로노는아이 #책속은놀이터 #찹쌀이네도서관 #책읽는엄마 #책읽는엄마곰 #책읽는아기곰 #책읽는엄마곰책읽는아기곰
어느새 빨강머리앤 애니 만화가 5권까지 나왔다. 나는 사실 이게 몇 권이 나오더라도 그냥 모으자, 하는 마음으로 시작했기에, 금액이나 두께 등보다는 그저 시리즈가 계속 출간되는 것에 관심이 더 많다. (이 책의 리뷰에 종종 빨강머리앤 애니 만화가 너무 비싸다는 평들이 있던데 풀 컬러로 인쇄되는 비용을 생각하면 결코 비싸단 생각은 들지 않는다. 두께 측면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나오는 만화책인 만큼, 기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몇몇 학습만화들과 비교해도 전혀 얇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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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기준으로 따지자면, 이 만화의 범위는 1권 초반 부분이다. 아직도 앤의 학교 입학 정도가 전부이니, 이 만화가 초록지붕 집까지로 기획되었다면 20권 정도, 설마 앤의 전생을 이야기한다면, 200권에서 250권 정도가 되지 않을까 예상해본다. (만화는 초록지붕 집까지 나와있다 보니 20권으로 예상되며, 개인적인 욕심으로는 250권이 나오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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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권에서는 아마 대부분이 모를 리 없는 장면이 등장한다. 바로 앤이 길버트의 머리에 석판을 내리치는 장면! 전에 이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하다가 페미냐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기에, 나는 이 부분이 더욱 재밌고 웃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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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앤을 좋아하는 이유 중의 하나가 앤이 선진여성(?)의 사상들을 많이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교육의 중요성, 무엇이든 직접 배우고 깨우쳐야 하는 성미 등. 농담으로 자주 하는 말이지만, 아마 앤이 지금 시대에 살아있었다면 심상정 의원님처럼 자신의 말을 하는 사람으로 자라지 않았을까. (이는 개인적인 견해임으로 태클 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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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머리앤애니만화 #빨강머리앤애니만화4권 #빨강머리앤 #학산문화사 #책속구절 #책속의한줄 #책스타그램 #책읽기 #리뷰 #리뷰어 #서평 #서평단  #책으로소통해요 #북스타그램#소통 #육아 #육아소통 #책읽는아이 #책으로크는아이 #찹쌀도서관 #딸스타그램 #책으로노는아이 #책속은놀이터 #찹쌀이네도서관 #책읽는엄마 #책읽는엄마곰 #책읽는아기곰 #책읽는엄마곰책읽는아기곰#심상정 #심상정의원님
어느새 빨강머리앤 애니 만화가 5권까지 나왔다. 나는 사실 이게 몇 권이 나오더라도 그냥 모으자, 하는 마음으로 시작했기에, 금액이나 두께 등보다는 그저 시리즈가 계속 출간되는 것에 관심이 더 많다. (이 책의 리뷰에 종종 빨강머리앤 애니 만화가 너무 비싸다는 평들이 있던데 풀 컬러로 인쇄되는 비용을 생각하면 결코 비싸단 생각은 들지 않는다. 두께 측면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나오는 만화책인 만큼, 기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몇몇 학습만화들과 비교해도 전혀 얇지 않다. ⠀ 소설 기준으로 따지자면, 이 만화의 범위는 1권 초반 부분이다. 아직도 앤의 학교 입학 정도가 전부이니, 이 만화가 초록지붕 집까지로 기획되었다면 20권 정도, 설마 앤의 전생을 이야기한다면, 200권에서 250권 정도가 되지 않을까 예상해본다. (만화는 초록지붕 집까지 나와있다 보니 20권으로 예상되며, 개인적인 욕심으로는 250권이 나오면 좋겠다.) ⠀ 4권에서는 아마 대부분이 모를 리 없는 장면이 등장한다. 바로 앤이 길버트의 머리에 석판을 내리치는 장면! 전에 이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하다가 페미냐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기에, 나는 이 부분이 더욱 재밌고 웃기다. ⠀ 내가 앤을 좋아하는 이유 중의 하나가 앤이 선진여성(?)의 사상들을 많이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교육의 중요성, 무엇이든 직접 배우고 깨우쳐야 하는 성미 등. 농담으로 자주 하는 말이지만, 아마 앤이 지금 시대에 살아있었다면 심상정 의원님처럼 자신의 말을 하는 사람으로 자라지 않았을까. (이는 개인적인 견해임으로 태클 사양) ⠀ #빨강머리앤애니만화 #빨강머리앤애니만화4권 #빨강머리앤 #학산문화사 #책속구절 #책속의한줄 #책스타그램 #책읽기 #리뷰 #리뷰어 #서평 #서평단 #책으로소통해요 #북스타그램#소통 #육아 #육아소통 #책읽는아이 #책으로크는아이 #찹쌀도서관 #딸스타그램 #책으로노는아이 #책속은놀이터 #찹쌀이네도서관 #책읽는엄마 #책읽는엄마곰 #책읽는아기곰 #책읽는엄마곰책읽는아기곰#심상정 #심상정의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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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좋아하는 노래는 무엇인가? 그것이 과연 당신이 좋아하는 친구나 책과 관련이 있을까? 당연히 관련이 있다. 그리고 그 관련성은 단순하고도 강력한 한 단어로 표현될 수 있다. 위대한 사람은 모두 한 단어로 설명될 수 있다. 마틴 루서 킹은 평등, 오프라 윈프리는 마음, 스티븐 잡스는 영향력. 그렇다면 당신은?(p.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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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리뷰를 쓰기 전에 미리 밝혀둔다. 나는 매년 읽은 책들을 스스로 순위를 매겨두는데, 분명 이 책은 상위권 안에 그 이름을 올리게 될 것이라는 확신이 든다. 그만큼 이 책은 책을 읽는 동안 내내 나의 마음을 쿵쿵 울리고, 내 생각에 동력을 부여했다. 문장이 화려하거나 길지도 않다. 그런데도 이 책은 나의 생각 깊은 곳을 자극했으며, 책을 단어가 생각하며 책을 읽게 만들었다. 옷도 나에게 잘 어울리고 맞는 옷이 있듯, 이 책은 마치 나를 위해 쓴 책 같은 착각이 들만큼 “맞춘 책”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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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결론-그렇다. 이 책은 결론이 있는 책이다. 작가의 센스가 대단하기도 하고 귀여워 웃음이 나기도 했다.-에 저자는 이런 말을 한다. 이 책은 책이 아니라 청사진이라고. 즉, 스스로 한 단어 프로젝트를 시행할 때 아무것도 미리 배우거나 도움 받지 못했지만, 본인은 또 누군가에게 그런 시행착오나 연습하는 시간을 줄여주고 싶었다고. “비틀거릴지언정 본능에 따라 자신이 옳다고 믿는 걸음을 꿋꿋하게 내디뎠다.(p.376)”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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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거창하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사실 그것은 나의 삶의 모토 같은 말이었다. 나는 내 아이에게 바르게 비춰주는 거울이 되기 위해 살고 있다. 비록 나는 흔들리고 아파하며 학창시절을 보내고, 어른이 되고 여전히 흔들리고 있지만, 적어도 내 아이만큼은 덜 흔들리고 덜 아파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늘 바른 거울이 되려고 노력 중이다. 그래서 이 책은 더 깊게 와 닿았고, 더 좋았고, 더 가슴 깊이 적어두려고 했다.
⠀
종이책으로, 전자책으로 이 책을 시간이 날 때마다 읽었는데, 그 시간들은 내게 약이 되고 느낌표를 심어주었다. 사실 나는 본문에 중요표시가 되어있는 책을 그리 즐기지 않는다. 저자의 생각과 나의 생각은 다를 수 있는데 왜 줄을 쳐줄까, 하는 반항심 같은 마음이랄까. 하지만 이 책은 읽는 내내 어쩜 이렇게 분명하게 좋은 문장에 표시를 해주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고, 두 번째 읽을 때에는 키워드 독서를 하며 생각을 정리할 수 있어 더욱 좋았다. (최근 독서법 도서를 읽고 난 후 키워드 독서, 속독, 정독, 숙독 등을 다양하게 활용하려 노력하고 있다.) 이 책을 여유로이 읽을 시간이 있다면 반드시 한 글자도 놓치지 말고 부지런히 읽어주길 바라고, 만약 도저히 책을 읽을 시간이 없거나 여유가 없는 사람은 키워드독서로라도 이 책을 만나보길 간절히 청해본다. 이 책은 정말 당신에게 인생의 키워드를 가지고 와 줄 테니까.
⠀
자, 어느새 리뷰를 정리할 시간이 왔다. 다시, 내가 처음 리뷰를 시작할 때 인용한 문장으로 돌아가 “위대한 사람은 모두 한 단어로 설명될 수 있다. 마틴 루서 킹은 평등, 오프라 윈프리는 마음, 스티븐 잡스는 영향력. 그렇다면 당신은? (P.37)” 이라는 문장에, 나의 대답을 달아두어야겠다. 비록 나는 여전히 위대한 사람도 아니고, 당장에 그렇게 될 사람도 아니지만 적어도 나는 나를 믿어주어야 하지 않겠는가? 나를 표현할 한 단어로 나는 내 이름 석자, “김진희”를 선택하고 싶다. 내 이름을 지어주시며 행복과 평안을 기도하셨을 내 부모의 마음, 그동안 나와 관계하고 온 그 모든 사람들, 평생 <모> 칸에 내 이름을 써야 할 내 딸, 그리고 내 이름이 가진 책임감을 나누는 그 모든 사람의 마음을 가득히 담아, 내 이름을 부끄럽지 않게 쓰는 사람이 되어야지. 진짜 나답게, 나의 삶을, 내 스스로 선택하며 살도록 최선을 다해야겠다.
⠀
나 김진희를 나타내는 한 단어는, 김진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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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선명해지는한단의힘 #ONEWORD #에번카마이클 #한빛비즈 #한빛 #책속구절 #책속의한줄 #책스타그램 #책읽기 #리뷰 #리뷰어 #서평 #서평단 #책읽어요 #책으로소통해요 #북스타그램#소통 #육아 #육아소통 #책읽는아이 #책으로크는아이 #찹쌀도서관 #딸스타그램 #책으로노는아이 #책속은놀이터 #찹쌀이네도서관 #책읽는엄마 #책읽는엄마곰 #책읽는아기곰 #책읽는엄마곰책읽는아기곰
⠀@hanbit_biz
⠀ 당신이 좋아하는 노래는 무엇인가? 그것이 과연 당신이 좋아하는 친구나 책과 관련이 있을까? 당연히 관련이 있다. 그리고 그 관련성은 단순하고도 강력한 한 단어로 표현될 수 있다. 위대한 사람은 모두 한 단어로 설명될 수 있다. 마틴 루서 킹은 평등, 오프라 윈프리는 마음, 스티븐 잡스는 영향력. 그렇다면 당신은?(p.37) ⠀ 이 책의 리뷰를 쓰기 전에 미리 밝혀둔다. 나는 매년 읽은 책들을 스스로 순위를 매겨두는데, 분명 이 책은 상위권 안에 그 이름을 올리게 될 것이라는 확신이 든다. 그만큼 이 책은 책을 읽는 동안 내내 나의 마음을 쿵쿵 울리고, 내 생각에 동력을 부여했다. 문장이 화려하거나 길지도 않다. 그런데도 이 책은 나의 생각 깊은 곳을 자극했으며, 책을 단어가 생각하며 책을 읽게 만들었다. 옷도 나에게 잘 어울리고 맞는 옷이 있듯, 이 책은 마치 나를 위해 쓴 책 같은 착각이 들만큼 “맞춘 책” 같았다. ⠀ 이 책의 결론-그렇다. 이 책은 결론이 있는 책이다. 작가의 센스가 대단하기도 하고 귀여워 웃음이 나기도 했다.-에 저자는 이런 말을 한다. 이 책은 책이 아니라 청사진이라고. 즉, 스스로 한 단어 프로젝트를 시행할 때 아무것도 미리 배우거나 도움 받지 못했지만, 본인은 또 누군가에게 그런 시행착오나 연습하는 시간을 줄여주고 싶었다고. “비틀거릴지언정 본능에 따라 자신이 옳다고 믿는 걸음을 꿋꿋하게 내디뎠다.(p.376)” 고. ⠀ 다소 거창하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사실 그것은 나의 삶의 모토 같은 말이었다. 나는 내 아이에게 바르게 비춰주는 거울이 되기 위해 살고 있다. 비록 나는 흔들리고 아파하며 학창시절을 보내고, 어른이 되고 여전히 흔들리고 있지만, 적어도 내 아이만큼은 덜 흔들리고 덜 아파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늘 바른 거울이 되려고 노력 중이다. 그래서 이 책은 더 깊게 와 닿았고, 더 좋았고, 더 가슴 깊이 적어두려고 했다. ⠀ 종이책으로, 전자책으로 이 책을 시간이 날 때마다 읽었는데, 그 시간들은 내게 약이 되고 느낌표를 심어주었다. 사실 나는 본문에 중요표시가 되어있는 책을 그리 즐기지 않는다. 저자의 생각과 나의 생각은 다를 수 있는데 왜 줄을 쳐줄까, 하는 반항심 같은 마음이랄까. 하지만 이 책은 읽는 내내 어쩜 이렇게 분명하게 좋은 문장에 표시를 해주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고, 두 번째 읽을 때에는 키워드 독서를 하며 생각을 정리할 수 있어 더욱 좋았다. (최근 독서법 도서를 읽고 난 후 키워드 독서, 속독, 정독, 숙독 등을 다양하게 활용하려 노력하고 있다.) 이 책을 여유로이 읽을 시간이 있다면 반드시 한 글자도 놓치지 말고 부지런히 읽어주길 바라고, 만약 도저히 책을 읽을 시간이 없거나 여유가 없는 사람은 키워드독서로라도 이 책을 만나보길 간절히 청해본다. 이 책은 정말 당신에게 인생의 키워드를 가지고 와 줄 테니까. ⠀ 자, 어느새 리뷰를 정리할 시간이 왔다. 다시, 내가 처음 리뷰를 시작할 때 인용한 문장으로 돌아가 “위대한 사람은 모두 한 단어로 설명될 수 있다. 마틴 루서 킹은 평등, 오프라 윈프리는 마음, 스티븐 잡스는 영향력. 그렇다면 당신은? (P.37)” 이라는 문장에, 나의 대답을 달아두어야겠다. 비록 나는 여전히 위대한 사람도 아니고, 당장에 그렇게 될 사람도 아니지만 적어도 나는 나를 믿어주어야 하지 않겠는가? 나를 표현할 한 단어로 나는 내 이름 석자, “김진희”를 선택하고 싶다. 내 이름을 지어주시며 행복과 평안을 기도하셨을 내 부모의 마음, 그동안 나와 관계하고 온 그 모든 사람들, 평생 <모> 칸에 내 이름을 써야 할 내 딸, 그리고 내 이름이 가진 책임감을 나누는 그 모든 사람의 마음을 가득히 담아, 내 이름을 부끄럽지 않게 쓰는 사람이 되어야지. 진짜 나답게, 나의 삶을, 내 스스로 선택하며 살도록 최선을 다해야겠다. ⠀ 나 김진희를 나타내는 한 단어는, 김진희다. ⠀ #내가선명해지는한단의힘 #ONEWORD #에번카마이클 #한빛비즈 #한빛 #책속구절 #책속의한줄 #책스타그램 #책읽기 #리뷰 #리뷰어 #서평 #서평단 #책읽어요 #책으로소통해요 #북스타그램#소통 #육아 #육아소통 #책읽는아이 #책으로크는아이 #찹쌀도서관 #딸스타그램 #책으로노는아이 #책속은놀이터 #찹쌀이네도서관 #책읽는엄마 #책읽는엄마곰 #책읽는아기곰 #책읽는엄마곰책읽는아기곰@hanbit_biz
이번주 #최고의작품
#아기곰 'p #엄마곰 '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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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그린 그림을모은다.
음식 등으로 그려 썩을(?!) 것이 아니면
바싹말려 파일에 보관한다.
이런 파일들이 꽤 많은 부피를 차지하지만
아까운 마음에 쉬이 버리지못한다.
⠀
매주 아이가 만든 작품(?)중에서
엄마의 선택 1, 아이의 선택 1 을 뽑아
벽이나 유리 등에 붙여준다.
(작가님이 게시하고 싶은 자리)
다른 작품을 전시하고 싶어하시면 😅
되도록 빠르게 변경하여 준다.
⠀
아이는 이 순간이 그렇게 짜릿한가보다.
벽에 그림을 걸때 표정은
세계선수권대회 1등이라도 한 얼굴이다.
지나간 그림을 볼때 행복한가보다.
파일을 넘기며 추억을 설명하는 목소리는
세상 어떤 사람보다 경쾌하다.
⠀
집이 조금 더러워져도
서랍이 구깃한 그림으로 꽉차도
벽이 얼룩덜룩 아이 손자국이 가득해져도
피곤하고 힘들어도
미술놀이를 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그 얼굴과 목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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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엄마곰 #책읽는아기곰
#책읽는엄마곰책읽는아기곰
#엄마표미술놀이 #엄마표놀이 #엄마랑놀아요
#독후활동 #책이랑놀아요 #책으로놀아요
#책에서놀아요 #책속은놀이터
#아이작품 #아이그림 #36개월 #4살그림
#찹쌀이 그림 #찹쌀이네도서관 #찹쌀도서관
#찹쌀이그림 #찹쌀이작품
이번주 #최고의작품 #아기곰 'p #엄마곰 'p ⠀ ⠀ 아이가 그린 그림을모은다. 음식 등으로 그려 썩을(?!) 것이 아니면 바싹말려 파일에 보관한다. 이런 파일들이 꽤 많은 부피를 차지하지만 아까운 마음에 쉬이 버리지못한다. ⠀ 매주 아이가 만든 작품(?)중에서 엄마의 선택 1, 아이의 선택 1 을 뽑아 벽이나 유리 등에 붙여준다. (작가님이 게시하고 싶은 자리) 다른 작품을 전시하고 싶어하시면 😅 되도록 빠르게 변경하여 준다. ⠀ 아이는 이 순간이 그렇게 짜릿한가보다. 벽에 그림을 걸때 표정은 세계선수권대회 1등이라도 한 얼굴이다. 지나간 그림을 볼때 행복한가보다. 파일을 넘기며 추억을 설명하는 목소리는 세상 어떤 사람보다 경쾌하다. ⠀ 집이 조금 더러워져도 서랍이 구깃한 그림으로 꽉차도 벽이 얼룩덜룩 아이 손자국이 가득해져도 피곤하고 힘들어도 미술놀이를 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그 얼굴과 목소리. ⠀ ⠀ #책읽는엄마곰 #책읽는아기곰 #책읽는엄마곰책읽는아기곰 #엄마표미술놀이 #엄마표놀이 #엄마랑놀아요 #독후활동 #책이랑놀아요 #책으로놀아요 #책에서놀아요 #책속은놀이터 #아이작품 #아이그림 #36개월 #4살그림 #찹쌀이 그림 #찹쌀이네도서관 #찹쌀도서관 #찹쌀이그림 #찹쌀이작품
지금까지 본 영화 중에서 가장 감명 깊게 본 영화는 무엇인가요? 나라면 결말을 저렇게 하지 않을 텐데, 라고 생각한 적 있지요? 영화를 보다 주인공이 된 것처럼 같이 울고 웃기도 했을 거에요. (p.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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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부터 어른까지 너나할것없이 좋아하는 컨텐츠, 영화. 그래서인지 영화배우를 꿈꾸는 아이도, 영화감독을 꿈꾸는 아이도 정말 많다. 나 역시 한때는 시나리오를 써볼지 진지하게 고민했던 적도 있으니, 누구라도 한번쯤은 영화 관련 직업에 눈독을 드리는 게 아닐까 생각해본다.
⠀
평소에도 아이들에게 올바른 직업을 제시하고, 꿈을 설계하도록 돕는 학습만화, 국일아이 “job” 시리즈.. 정말 다양한 분야의 직업을 다루고 있어서 아이와 읽기에도 정말 좋고, 어른이 머리를 식히며 읽기에도 부족함이 없다. 만약 아이들의 시각에 맞춰진 어설픈 만화였다면 어른에게는 지겹고 재미없는 독서였을 텐데, 이렇게나 재미있는 것을 보면 이 책은 완전히 잘 만들어진 즐거운 만화임에 틀림이 없다. 영화 편에서는 영화의 탄생과 발전, 영화산업, 특수분장, 특수효과 등에 대해 정확한 개념을 알도록 설명하고 있으며, 한국영화를 빛낸 명감독, 세계의 영화제 등을 소개하여 영화를 일상처럼 가까이 느끼도록 도와준다.
⠀
국일아이의 잡 시리즈가 특히나 좋은 것은 단순히 만화를 읽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뒤편의 <정보더하기>를 통해 아이들이 생각을 정리하고 학습할 수 있어 너무 좋다. 이 책을 읽은 후 아이와 함께 소개된 영화관에 한번 가거나, 영화촬영장 등에 가본다면 아이에게는 너무나 자연스러운 독후활동이 되리라 생각한다. 영화사를 직업으로 생각하는 아이라면 더욱 도움이 될 테고. 뒤쪽에 수록된 영화편집자, 영화 예고편 등에 대한 이야기도 재미있었고, 영화의 만들어지는 과정을 정리해주어 나에게도 재미있는 읽을거리였다.
⠀
아이에게 다양한 잡 시리즈를 읽게 하다 보면 아이는 직업에 대한 견문이 생기고, 매우 자연스럽게 직업에 대한, 그 일에 대한 고찰을 하게 되리라 생각한다. 꿈도 알아야 꾼다는 말처럼 어떤 직업이 있고, 앞으로는 어떤 직업이 유행하게 될 것인지를 아이가 알아갈 수 있도록 가이드 해 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요즘에는 회사에 적응하지 못해 직장을 그만 두는 사람들이 꽤 많은데, 그것은 정확히 직업을 공부하고 성향과 대비해보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
작은 꿈을 꾸더라도- 부디 아이가 꿈꾸는 소녀로 자라나길, 잘난 사람이기보다는 적성에 맞는 일을 하며 행복하길 바라기에 나는 오늘도 부지런히 아이의 즐거움을 따라가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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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된 잡 시리즈 : 방송국, 법원, 공항, 태릉선수촌, 병원, 연예기획사, 나사, 경찰서, 자동차 회사, 국회, 그린피스, 여행사, 박물관, 금융회사, 건축사사무소, 영화사, 신문사,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의류회사, 게임회사, 기상청, 리조트, 테마파크, 소방서, 시청, 유엔, 대덕연구개발특구, 포털 사이트, 출판사, 광고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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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된 잡 스페셜 시리즈 (4차 산업) : 로봇전문가, 드론 전문가, 3d프린팅 전문가, 인공지능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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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사 #꿈발전소 #잡 #job #국일출판사 #국일아이 #잡시리즈 #학습만화 #엄마곰추천 #책속구절 #책속의한줄 #책스타그램 #책읽기 #리뷰#서평 #책읽어요 #책으로소통해요 #북스타그램 #육아소통 #책읽는아이 #책으로크는아이 #책으로노는아이 #책속은놀이터 #찹쌀도서관 #찹쌀이네도서관 #책읽는엄마 #책읽는가족 #책읽는엄마곰 #책읽는아기곰 #책읽는엄마곰책읽는아기곰
지금까지 본 영화 중에서 가장 감명 깊게 본 영화는 무엇인가요? 나라면 결말을 저렇게 하지 않을 텐데, 라고 생각한 적 있지요? 영화를 보다 주인공이 된 것처럼 같이 울고 웃기도 했을 거에요. (p.4) ⠀ 아이부터 어른까지 너나할것없이 좋아하는 컨텐츠, 영화. 그래서인지 영화배우를 꿈꾸는 아이도, 영화감독을 꿈꾸는 아이도 정말 많다. 나 역시 한때는 시나리오를 써볼지 진지하게 고민했던 적도 있으니, 누구라도 한번쯤은 영화 관련 직업에 눈독을 드리는 게 아닐까 생각해본다. ⠀ 평소에도 아이들에게 올바른 직업을 제시하고, 꿈을 설계하도록 돕는 학습만화, 국일아이 “job” 시리즈.. 정말 다양한 분야의 직업을 다루고 있어서 아이와 읽기에도 정말 좋고, 어른이 머리를 식히며 읽기에도 부족함이 없다. 만약 아이들의 시각에 맞춰진 어설픈 만화였다면 어른에게는 지겹고 재미없는 독서였을 텐데, 이렇게나 재미있는 것을 보면 이 책은 완전히 잘 만들어진 즐거운 만화임에 틀림이 없다. 영화 편에서는 영화의 탄생과 발전, 영화산업, 특수분장, 특수효과 등에 대해 정확한 개념을 알도록 설명하고 있으며, 한국영화를 빛낸 명감독, 세계의 영화제 등을 소개하여 영화를 일상처럼 가까이 느끼도록 도와준다. ⠀ 국일아이의 잡 시리즈가 특히나 좋은 것은 단순히 만화를 읽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뒤편의 <정보더하기>를 통해 아이들이 생각을 정리하고 학습할 수 있어 너무 좋다. 이 책을 읽은 후 아이와 함께 소개된 영화관에 한번 가거나, 영화촬영장 등에 가본다면 아이에게는 너무나 자연스러운 독후활동이 되리라 생각한다. 영화사를 직업으로 생각하는 아이라면 더욱 도움이 될 테고. 뒤쪽에 수록된 영화편집자, 영화 예고편 등에 대한 이야기도 재미있었고, 영화의 만들어지는 과정을 정리해주어 나에게도 재미있는 읽을거리였다. ⠀ 아이에게 다양한 잡 시리즈를 읽게 하다 보면 아이는 직업에 대한 견문이 생기고, 매우 자연스럽게 직업에 대한, 그 일에 대한 고찰을 하게 되리라 생각한다. 꿈도 알아야 꾼다는 말처럼 어떤 직업이 있고, 앞으로는 어떤 직업이 유행하게 될 것인지를 아이가 알아갈 수 있도록 가이드 해 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요즘에는 회사에 적응하지 못해 직장을 그만 두는 사람들이 꽤 많은데, 그것은 정확히 직업을 공부하고 성향과 대비해보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 작은 꿈을 꾸더라도- 부디 아이가 꿈꾸는 소녀로 자라나길, 잘난 사람이기보다는 적성에 맞는 일을 하며 행복하길 바라기에 나는 오늘도 부지런히 아이의 즐거움을 따라가본다. ⠀ ⠀ 출간된 잡 시리즈 : 방송국, 법원, 공항, 태릉선수촌, 병원, 연예기획사, 나사, 경찰서, 자동차 회사, 국회, 그린피스, 여행사, 박물관, 금융회사, 건축사사무소, 영화사, 신문사,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의류회사, 게임회사, 기상청, 리조트, 테마파크, 소방서, 시청, 유엔, 대덕연구개발특구, 포털 사이트, 출판사, 광고회사. ⠀ 출간된 잡 스페셜 시리즈 (4차 산업) : 로봇전문가, 드론 전문가, 3d프린팅 전문가, 인공지능 전문가 ⠀ #영화사 #꿈발전소 #잡 #job #국일출판사 #국일아이 #잡시리즈 #학습만화 #엄마곰추천 #책속구절 #책속의한줄 #책스타그램 #책읽기 #리뷰#서평 #책읽어요 #책으로소통해요 #북스타그램 #육아소통 #책읽는아이 #책으로크는아이 #책으로노는아이 #책속은놀이터 #찹쌀도서관 #찹쌀이네도서관 #책읽는엄마 #책읽는가족 #책읽는엄마곰 #책읽는아기곰 #책읽는엄마곰책읽는아기곰
인간을 제외한 모든 생명체는 본능에 의해서만 살아간다네. 인간 역시 마찬가지야. 하지만 인간이 다른 생명체와 다른 건 본능 바깥의 영역, 즉 비본능의 세계를 발견했기 때문이지. 인간은 본능이 요구하더라도 그게 옳지 않다 판단되면 본능을 억누르네. 이것이 이성이야. 생각해보게. 이성이란 얼마나 위대한다. (2권 p.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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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연은 2권에서 세종대왕에게 숨겨진 이야기를 발견하게 된다. 한글 창제는 단순히 애민을 넘어 전 인류의 정신에까지 영향을 끼친 위대한 일임을 알게 되고, 카레나와 쿠자누스를 쫓는다. 그리고 1400년대의 은수에게 있었던 이야기를 만난다. 은수는 기연처럼 과연 이게 당시의 여자로써 가능한 일인가 할만큼 파란만장한 삶을 살고, 그녀가 전달하는 금속활자의 이야기는 가슴이 아플 지경이다. 다시 기연에게로 이어지는 이야기에서 기연의 말들은, 한마디 한마디가 마음을 울리고, 눈물을 빼기도 하며 마음을 쿵쿵 울린다. 특히 그녀의 입으로 김진명이 전하는 한글의 위대함과 직지의 위대함은, 알고 있었던 사실임에도 가슴을 뛰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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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명의 소설이 늘 그렇듯, 어디까지가 진짜이고 어디까지가 소설인지 헷갈려 하며 은수를 안타까워했다가, 은수를 응원했다가 기연을 응원했다가 하며 오락가락 책을 읽었다. 정말 극 중 은수로 인해 금속활자가 전달되고 이것이 쿠텐베르크의 기반이 된다면 우리 직지의 가치는 어떻게 달라지게 될까. 직지와 쿠텐베르크는 어떤 상황을 맞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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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이 믿음보다 더 좋을 때가 있소. / 설마요 언제? / 학문을 할때요. (2권 p.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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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제시했든 직지와 한글은 본질적으로 같아요. 금속활자나 한글이나 지식을 지배층의 독점에서 해방시켜 전 인류가 함께 가자는 지식혁명의 도구요 정신이잖아요. (2권 p.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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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분명 소설이고, 이 책의 저자인 김진명은 학자가 아닌 소설가다. 하지만 그럼에도 우리가 한가지 주목해야 할 점은, 한글의 위대함이다. 우리가 매일 사용하지만, 대단함을 잊고 살아가는 것에 대해 김진명은 경종을 울린다. 우리가 한글을 제대로 아끼고 사랑하지 않으면, 아주 오랜 세월 직지가 그리고 외규장각 의궤가 우리에게 돌아오지 못하고 먼 나라에서 아픈 사연과 함께 묻혀있던 상황과 다를 바가 없어진다. 우리 것을 우리가 지키지 못하게 된다. 훗날 세상에 남게 될 몇 언어에 한글이 포함되어있다고 했던가. 만약 그것을 우리가 지키지 못한다면 아주 먼 후대의 우리 후손들은 한글이 우리의 자랑스러운 역사임을 모르고 살아갈지도 모른다. 아니, 알더라도 영어나 중국어 등을 사용하며 몇몇만이 그 명맥을 이어가려 노력할지도 모른다. 결국 우리는 우리의 정체성을 우리가 기억해야 한다. 그것이 결국 우리나라를 이어가는 길이고, 우리의 정체성을 이어가는 길이며, 선조들이 눈물과 피로 남긴 무엇인가를 지키는 길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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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푸스 푸지트 아모르 마네트! 세월은 흘러도 사랑은 남는다.”라고 카레나의 유품에 남겨져있다고 했던가.그리고 이제 내가 이렇게 말하고 싶다. 세월은 흘러도 문명은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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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지 #직지아모르마네트 #김진명 #쌤앤파커스 #김진명작가 #김진명소설 #금속활자 #직지심체요절 #문자 #쌤엔파커스 @samnparkers #책속구절 #책속의한줄 #책스타그램 #책읽기 #책으로소통해요 #북스타그램#소통#육아 #육아소통 #책읽는아이 #책으로크는아이 #책으로노는아이#책속은놀이터 #찹쌀도서관 #찹쌀이네도서관 #책읽는엄마 #책읽는가족 #책읽는엄마곰 #책읽는아기곰 #책읽는엄마곰책읽는아기곰
인간을 제외한 모든 생명체는 본능에 의해서만 살아간다네. 인간 역시 마찬가지야. 하지만 인간이 다른 생명체와 다른 건 본능 바깥의 영역, 즉 비본능의 세계를 발견했기 때문이지. 인간은 본능이 요구하더라도 그게 옳지 않다 판단되면 본능을 억누르네. 이것이 이성이야. 생각해보게. 이성이란 얼마나 위대한다. (2권 p.87) ⠀ 기연은 2권에서 세종대왕에게 숨겨진 이야기를 발견하게 된다. 한글 창제는 단순히 애민을 넘어 전 인류의 정신에까지 영향을 끼친 위대한 일임을 알게 되고, 카레나와 쿠자누스를 쫓는다. 그리고 1400년대의 은수에게 있었던 이야기를 만난다. 은수는 기연처럼 과연 이게 당시의 여자로써 가능한 일인가 할만큼 파란만장한 삶을 살고, 그녀가 전달하는 금속활자의 이야기는 가슴이 아플 지경이다. 다시 기연에게로 이어지는 이야기에서 기연의 말들은, 한마디 한마디가 마음을 울리고, 눈물을 빼기도 하며 마음을 쿵쿵 울린다. 특히 그녀의 입으로 김진명이 전하는 한글의 위대함과 직지의 위대함은, 알고 있었던 사실임에도 가슴을 뛰게 했다. ⠀ 김진명의 소설이 늘 그렇듯, 어디까지가 진짜이고 어디까지가 소설인지 헷갈려 하며 은수를 안타까워했다가, 은수를 응원했다가 기연을 응원했다가 하며 오락가락 책을 읽었다. 정말 극 중 은수로 인해 금속활자가 전달되고 이것이 쿠텐베르크의 기반이 된다면 우리 직지의 가치는 어떻게 달라지게 될까. 직지와 쿠텐베르크는 어떤 상황을 맞게 될까? ⠀ ⠀ ⠀ -의심이 믿음보다 더 좋을 때가 있소. / 설마요 언제? / 학문을 할때요. (2권 p.165) - -누가 제시했든 직지와 한글은 본질적으로 같아요. 금속활자나 한글이나 지식을 지배층의 독점에서 해방시켜 전 인류가 함께 가자는 지식혁명의 도구요 정신이잖아요. (2권 p.256) ⠀ 이 책은 분명 소설이고, 이 책의 저자인 김진명은 학자가 아닌 소설가다. 하지만 그럼에도 우리가 한가지 주목해야 할 점은, 한글의 위대함이다. 우리가 매일 사용하지만, 대단함을 잊고 살아가는 것에 대해 김진명은 경종을 울린다. 우리가 한글을 제대로 아끼고 사랑하지 않으면, 아주 오랜 세월 직지가 그리고 외규장각 의궤가 우리에게 돌아오지 못하고 먼 나라에서 아픈 사연과 함께 묻혀있던 상황과 다를 바가 없어진다. 우리 것을 우리가 지키지 못하게 된다. 훗날 세상에 남게 될 몇 언어에 한글이 포함되어있다고 했던가. 만약 그것을 우리가 지키지 못한다면 아주 먼 후대의 우리 후손들은 한글이 우리의 자랑스러운 역사임을 모르고 살아갈지도 모른다. 아니, 알더라도 영어나 중국어 등을 사용하며 몇몇만이 그 명맥을 이어가려 노력할지도 모른다. 결국 우리는 우리의 정체성을 우리가 기억해야 한다. 그것이 결국 우리나라를 이어가는 길이고, 우리의 정체성을 이어가는 길이며, 선조들이 눈물과 피로 남긴 무엇인가를 지키는 길일지도 모른다. ⠀ “템푸스 푸지트 아모르 마네트! 세월은 흘러도 사랑은 남는다.”라고 카레나의 유품에 남겨져있다고 했던가.그리고 이제 내가 이렇게 말하고 싶다. 세월은 흘러도 문명은 남는다. - ⠀ ⠀ #직지 #직지아모르마네트 #김진명 #쌤앤파커스 #김진명작가 #김진명소설 #금속활자 #직지심체요절 #문자 #쌤엔파커스 @samnparkers #책속구절 #책속의한줄 #책스타그램 #책읽기 #책으로소통해요 #북스타그램#소통#육아 #육아소통 #책읽는아이 #책으로크는아이 #책으로노는아이#책속은놀이터 #찹쌀도서관 #찹쌀이네도서관 #책읽는엄마 #책읽는가족 #책읽는엄마곰 #책읽는아기곰 #책읽는엄마곰책읽는아기곰
“엄마, 오늘 구름은 꼭 코끼리 같아요.” 아이는 하늘의 구름모양을 보는 것을 좋아한다. 음식을 먹으면서도 자기가 한 잎 베어 문 과일을 달님 같다고 하고, 그림자에서도 모양을 찾는다. 때때로 그럴듯한 모양을 찾아내기도 하고, 또 그걸 찾아내려고 눈썹에 갈매기를 그리는 게 귀여워 나는 언제나 열렬한 청자가 되어 아이의 숨은그림찾기에 박수와 성원을 보낸다. 나는야, 뭔지 알아도 절대 모르는 “궁금하고 환호하는 갤러리” 엄마다. (아침마당 수준의 리액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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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도 그렇게 약간 다른 시각에서 출발한다. 늘 익숙하게 보던 산이 낯설고 새롭게 보이는 어느 날. 보통의 사람이라면 그것을 그냥 지나쳤겠지만 (무심한 이는 다른 느낌조차 얻지 못했을 테고) 우리의 주인공 ‘나’는 그것을 발견하고 내내 그것에 마음을 쓴다. 다른 친구들의 “소문 떠벌리기”에도 호기심은 쉬이 잦아들지 않고, 결국 그 산을 직접 가기로 한다. 산에서 만나는 낯선 감정을 이내 익숙함으로 바꾸면서 ‘나’는 만족과 안도를 동시에 얻는다. 어떻게 보면 아주 일상적인 이야기고, 또 어떻게 보면 너무나도 특별한 이야기다. 이게 무슨 소리냐고? 잘 생각해봐라. 모든 단점과 장점이 같은 내용이듯, 우리는 어떻게 바라보는 지에 따라 너무나 다른 결과를 얻는다. 그것은 일상적이지만 매우 특별한 경험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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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우리 아이의 숨은그림찾기에 그토록 열렬한 반응을 보낸 것은 에너지가 남아서가 아니다. 우리 아이가 세상을 조금 더 아름다운 눈으로 보고, 매일매일을 살아가는 이 공간이 조금이라도 더 즐겁고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에서였다. 이왕이면 같은 것을 보더라도 조금 더 따뜻한 눈으로 바라볼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서였다. 분명 세상에는 준석이나 민아, 은율이 같은 아이들이 더 많을 것이다. 그들이 행복하지 않다는 말도 아니고, 나쁘다는 뜻도 아니다. 그러나 해보지도 않은 것에 겁부터 내고, 남의 말에 휘둘리는 아이보다는 소신을 가지고 자신의 길을 걷어가는 아이가 훨씬 행복하지 않을까? 구름산에 간 “나”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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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마지막 장에서 “나”는 말한다. 더는 구름산이 무섭지 않다고, 또 다른 구름산에 가보고 싶다고. 나는 저자가 이 부분에 온 마음을 담았으리라 생각한다. 우리 아이들이 경험하기도 전에 무서워하기보다는, 용기를 내서 경험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을 테다. 또 비슷한 공포나 기회를 만나게 되었을 때도 무서워하기보다는 과거에 이겨낸 경험을 바탕으로 또 멋지게 도전하길 바랬을 테다. 나 역시 엄마의 마음으로 우리 아이에게 그런 기운을 불어 넣어주고 싶다. 낯선 경험을 만날 때 조심은 하되 두려워 뒷걸음질 치지 않기를, 또 비슷한 도전을 만나는 어느 날, 스스로를 믿고 다시 도전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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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우리 아이들은 살면서 수많은 구름산을 만나게 될 것이다. 그 구름산은 우리가 대신 넘어줄 수도 없고, 피해가게 할 수도 없지만 아이를 구름산에 오르게 하는 힘은, 자신을 믿어주는 부모에게서 얻게 될 것이다. 사소한 도전에서 얻은 작은 성취, 점점 커지는 도전에서 얻은 발전하는 성취가 우리 아이를 더 높은 구름산을 넘게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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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진짜 칭찬과 응원으로 우리 아이 앞에 나타난 구름산을 함께 넘어주는 엄마가 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며 이 책을 덮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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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산 #이병승 #천유주 #책읽는곰 #책읽는곰출판사 #책속구절 #책속의한줄 #책스타그램 #책읽기 #리뷰#서평 #책읽어요 #책으로소통해요 #북스타그램#소통#육아 #육아소통 #책읽는아이 #책으로크는아이 #책으로노는아이#책속은놀이터 #찹쌀도서관 #찹쌀이네도서관 #책읽는엄마 #책읽는가족 #책읽는엄마곰 #책읽는아기곰 #책읽는엄마곰책읽는아기곰
@bearbooks_publishers
“엄마, 오늘 구름은 꼭 코끼리 같아요.” 아이는 하늘의 구름모양을 보는 것을 좋아한다. 음식을 먹으면서도 자기가 한 잎 베어 문 과일을 달님 같다고 하고, 그림자에서도 모양을 찾는다. 때때로 그럴듯한 모양을 찾아내기도 하고, 또 그걸 찾아내려고 눈썹에 갈매기를 그리는 게 귀여워 나는 언제나 열렬한 청자가 되어 아이의 숨은그림찾기에 박수와 성원을 보낸다. 나는야, 뭔지 알아도 절대 모르는 “궁금하고 환호하는 갤러리” 엄마다. (아침마당 수준의 리액션) ⠀ 이 책도 그렇게 약간 다른 시각에서 출발한다. 늘 익숙하게 보던 산이 낯설고 새롭게 보이는 어느 날. 보통의 사람이라면 그것을 그냥 지나쳤겠지만 (무심한 이는 다른 느낌조차 얻지 못했을 테고) 우리의 주인공 ‘나’는 그것을 발견하고 내내 그것에 마음을 쓴다. 다른 친구들의 “소문 떠벌리기”에도 호기심은 쉬이 잦아들지 않고, 결국 그 산을 직접 가기로 한다. 산에서 만나는 낯선 감정을 이내 익숙함으로 바꾸면서 ‘나’는 만족과 안도를 동시에 얻는다. 어떻게 보면 아주 일상적인 이야기고, 또 어떻게 보면 너무나도 특별한 이야기다. 이게 무슨 소리냐고? 잘 생각해봐라. 모든 단점과 장점이 같은 내용이듯, 우리는 어떻게 바라보는 지에 따라 너무나 다른 결과를 얻는다. 그것은 일상적이지만 매우 특별한 경험이라고 생각한다. ⠀ 내가 우리 아이의 숨은그림찾기에 그토록 열렬한 반응을 보낸 것은 에너지가 남아서가 아니다. 우리 아이가 세상을 조금 더 아름다운 눈으로 보고, 매일매일을 살아가는 이 공간이 조금이라도 더 즐겁고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에서였다. 이왕이면 같은 것을 보더라도 조금 더 따뜻한 눈으로 바라볼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서였다. 분명 세상에는 준석이나 민아, 은율이 같은 아이들이 더 많을 것이다. 그들이 행복하지 않다는 말도 아니고, 나쁘다는 뜻도 아니다. 그러나 해보지도 않은 것에 겁부터 내고, 남의 말에 휘둘리는 아이보다는 소신을 가지고 자신의 길을 걷어가는 아이가 훨씬 행복하지 않을까? 구름산에 간 “나”처럼 말이다. ⠀ 책의 마지막 장에서 “나”는 말한다. 더는 구름산이 무섭지 않다고, 또 다른 구름산에 가보고 싶다고. 나는 저자가 이 부분에 온 마음을 담았으리라 생각한다. 우리 아이들이 경험하기도 전에 무서워하기보다는, 용기를 내서 경험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을 테다. 또 비슷한 공포나 기회를 만나게 되었을 때도 무서워하기보다는 과거에 이겨낸 경험을 바탕으로 또 멋지게 도전하길 바랬을 테다. 나 역시 엄마의 마음으로 우리 아이에게 그런 기운을 불어 넣어주고 싶다. 낯선 경험을 만날 때 조심은 하되 두려워 뒷걸음질 치지 않기를, 또 비슷한 도전을 만나는 어느 날, 스스로를 믿고 다시 도전하라고. ⠀ 어쩌면 우리 아이들은 살면서 수많은 구름산을 만나게 될 것이다. 그 구름산은 우리가 대신 넘어줄 수도 없고, 피해가게 할 수도 없지만 아이를 구름산에 오르게 하는 힘은, 자신을 믿어주는 부모에게서 얻게 될 것이다. 사소한 도전에서 얻은 작은 성취, 점점 커지는 도전에서 얻은 발전하는 성취가 우리 아이를 더 높은 구름산을 넘게 할 수 있다. ⠀ 오늘, 진짜 칭찬과 응원으로 우리 아이 앞에 나타난 구름산을 함께 넘어주는 엄마가 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며 이 책을 덮었다. ⠀ #구름산 #이병승 #천유주 #책읽는곰 #책읽는곰출판사 #책속구절 #책속의한줄 #책스타그램 #책읽기 #리뷰#서평 #책읽어요 #책으로소통해요 #북스타그램#소통#육아 #육아소통 #책읽는아이 #책으로크는아이 #책으로노는아이#책속은놀이터 #찹쌀도서관 #찹쌀이네도서관 #책읽는엄마 #책읽는가족 #책읽는엄마곰 #책읽는아기곰 #책읽는엄마곰책읽는아기곰 @bearbooks_publishers
조만간 클라우드 내의 인공지능 개인비서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판매된다면 모든 금융 및 투자 업무를 최적의 알고리즘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되고, 개인들의 생활방식과 기업의 비즈니스 방식도 창조적인 방향으로 바뀌게 될 것이다. 아침에 모니터를 켜는 순간 상당한 부분의 개인 업무들이 이미 처리되어 있고, 개인들의 업무효율이 향상하면서 여가시간은 획기적으로 늘어날 것이다. (p.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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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 이미 우리주변에서 점차 모든 것을 “잡아먹고” 있지만 이 4차 산업혁명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정확하게 모르는 사람들도 많다. 나 역시 막연하게 알고 있었을 뿐, 어떠한 개념으로 우리 주변을 이끌어가고 있는지 잘 몰랐다. 인공지능, 모바일, 클라우드, lot 등 4차 산업을 대표하는 것들을 이미 우리가 익숙하게 사용하고 있는 것을 보면, 이미 우리가 4차 산업에 얼마나 깊숙이 발을 담그고 있는지 깨닫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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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말한다. “날아다니는 자동차의 출현은 새로운 문제를 낳겠지만 기존 교통문제의 대부분을 해소한다.(p.20)”고. 비단 자동차뿐이겠는가. 그의 말대로 혁신의 등장은 비록 그와 연결된 문제를 만들겠지만, 분명 엄청난 변화와 발전을 가지고 올 것이다.그가 매우 상세히 기술한 빅데이터는 내가 오래도록 꿈꾸어왔던 “기쁜 날” 이라는 키워드로 읽을 책, 들을 노래, 먹을 음식, 갈만한 곳, 볼만한 영화 등을 동시에 제공하고 연결하는 일을 해내게 될 것이며 (현재도 이런 정보제공까지는 가능하다. 그것을 동시에 결제하거나 평가하고 운영할 수 있는 시스템적인 부분도 머지않은 미래에 가능하리라 생각하고.) sf영화에서나 보던 많은 일들을 실존하게 만들 게 될 테다. 그래서 저자가 제시하는 정보가 더욱 진지하게 다가온 것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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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실 과학도서를 크게 좋아하지 않는데, 이 책을 통해 IT의 현주소를 보게 되었고, 내가 사용하고 있지만 정확히 인지하지 못한 인공지능, 방대한 데이터 등에 대해 돌아볼 수 있었다. 그 외에도 인공지능 시대에 새롭게 무엇인가를 습득할 때 취할 수 있는 행동, 아이디어나 지표가 돈 혹은 발전이 되는 과정을 상세히 볼 수 있어 좋았다. 물론 어려운 부분도 있었으나, 그것은 용어적 측면의 문제로 금방 이해하고 따라갈 수 있음도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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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변하는 세상에서 타산지석으로 삼을 수 있는 사례들이 많이 제시되었고, 우리가 이미 생활 깊숙이 가지고 온 4차 산업혁명의 정보들을 쉽게 얻을 수 있었다. 나와 먼 일이라고만 생각했던 4차 산업이 이미 우리 삶에 진입해있다고 생각해보니, 아무것도 소홀히 볼 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이 책 한 권으로 모든 것을 알았다고 말할 수는 없겠지만, 적어도 4차 산업혁명에 대한 개념과 나아갈 방향 등을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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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딱하게바라본4차산업혁명 #4차산업혁명 #4차산업혁명직업 #4차산업 #빅데이터 #인공지능 #영진출판 #영진출판사 #책속구절 #책속의한줄 #책스타그램 #책읽기  #책으로소통해요 #북스타그램#소통#육아 #육아소통 #책읽는아이 #책으로크는아이 #책으로노는아이#책속은놀이터 #찹쌀도서관 #찹쌀이네도서관 #책읽는엄마 #책읽는가족 #책읽는엄마곰 #책읽는아기곰 #책읽는엄마곰책읽는아기곰
조만간 클라우드 내의 인공지능 개인비서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판매된다면 모든 금융 및 투자 업무를 최적의 알고리즘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되고, 개인들의 생활방식과 기업의 비즈니스 방식도 창조적인 방향으로 바뀌게 될 것이다. 아침에 모니터를 켜는 순간 상당한 부분의 개인 업무들이 이미 처리되어 있고, 개인들의 업무효율이 향상하면서 여가시간은 획기적으로 늘어날 것이다. (p.67) ⠀ 4차 산업. 이미 우리주변에서 점차 모든 것을 “잡아먹고” 있지만 이 4차 산업혁명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정확하게 모르는 사람들도 많다. 나 역시 막연하게 알고 있었을 뿐, 어떠한 개념으로 우리 주변을 이끌어가고 있는지 잘 몰랐다. 인공지능, 모바일, 클라우드, lot 등 4차 산업을 대표하는 것들을 이미 우리가 익숙하게 사용하고 있는 것을 보면, 이미 우리가 4차 산업에 얼마나 깊숙이 발을 담그고 있는지 깨닫게 될 것이다. ⠀ 저자는 말한다. “날아다니는 자동차의 출현은 새로운 문제를 낳겠지만 기존 교통문제의 대부분을 해소한다.(p.20)”고. 비단 자동차뿐이겠는가. 그의 말대로 혁신의 등장은 비록 그와 연결된 문제를 만들겠지만, 분명 엄청난 변화와 발전을 가지고 올 것이다.그가 매우 상세히 기술한 빅데이터는 내가 오래도록 꿈꾸어왔던 “기쁜 날” 이라는 키워드로 읽을 책, 들을 노래, 먹을 음식, 갈만한 곳, 볼만한 영화 등을 동시에 제공하고 연결하는 일을 해내게 될 것이며 (현재도 이런 정보제공까지는 가능하다. 그것을 동시에 결제하거나 평가하고 운영할 수 있는 시스템적인 부분도 머지않은 미래에 가능하리라 생각하고.) sf영화에서나 보던 많은 일들을 실존하게 만들 게 될 테다. 그래서 저자가 제시하는 정보가 더욱 진지하게 다가온 것일지도 모른다. ⠀ 나는 사실 과학도서를 크게 좋아하지 않는데, 이 책을 통해 IT의 현주소를 보게 되었고, 내가 사용하고 있지만 정확히 인지하지 못한 인공지능, 방대한 데이터 등에 대해 돌아볼 수 있었다. 그 외에도 인공지능 시대에 새롭게 무엇인가를 습득할 때 취할 수 있는 행동, 아이디어나 지표가 돈 혹은 발전이 되는 과정을 상세히 볼 수 있어 좋았다. 물론 어려운 부분도 있었으나, 그것은 용어적 측면의 문제로 금방 이해하고 따라갈 수 있음도 분명하다. ⠀ 급변하는 세상에서 타산지석으로 삼을 수 있는 사례들이 많이 제시되었고, 우리가 이미 생활 깊숙이 가지고 온 4차 산업혁명의 정보들을 쉽게 얻을 수 있었다. 나와 먼 일이라고만 생각했던 4차 산업이 이미 우리 삶에 진입해있다고 생각해보니, 아무것도 소홀히 볼 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이 책 한 권으로 모든 것을 알았다고 말할 수는 없겠지만, 적어도 4차 산업혁명에 대한 개념과 나아갈 방향 등을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 #삐딱하게바라본4차산업혁명 #4차산업혁명 #4차산업혁명직업 #4차산업 #빅데이터 #인공지능 #영진출판 #영진출판사 #책속구절 #책속의한줄 #책스타그램 #책읽기 #책으로소통해요 #북스타그램#소통#육아 #육아소통 #책읽는아이 #책으로크는아이 #책으로노는아이#책속은놀이터 #찹쌀도서관 #찹쌀이네도서관 #책읽는엄마 #책읽는가족 #책읽는엄마곰 #책읽는아기곰 #책읽는엄마곰책읽는아기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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