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버거

#已发帖 4122
_

최고의 여행 이야기를 만드는 비밀은 이것이다. 익숙한 것과 색다른 것 사이, 흔해 빠진 것과 미지의 것 사이, 일상적인 것과 치명적인 것 사이의 속삭임.

존 버거, 사진의 이해
.
.
_ 최고의 여행 이야기를 만드는 비밀은 이것이다. 익숙한 것과 색다른 것 사이, 흔해 빠진 것과 미지의 것 사이, 일상적인 것과 치명적인 것 사이의 속삭임. 존 버거, 사진의 이해 . .
#제이크그램 #동네책방
.
🔖 #대학로 책방탐방 #어쩌다산책
.
.
최근에 대학로에 생긴 Hot🔥한 책방입니다.
책방이름부터 분위기, 디자인까지 빼놓을 것 없이
멋있고 아름다운 공간이네요.
이런 책방이 많이 생기고 있다는 게 반갑습니다.
(이렇게 좋은 책방 알려주신 김달님👍🏻@imlyingonthe_moon )
.
.
서가와 카페가 같이 있지만 적절히 분리되어 있어
각각의 장점을 느낄 수 있는 공간 구성이 좋네요.
특히 약간은 여백의 미를 살린 서가의 #큐레이션 이
제 취향과 놀랍도록 비슷해서 놀랐습니다.
.
#문학동네시인선 을 포함한 각종 시선집과
#세계문학전집 그리고 #존버거 #리베카솔닛 을
비롯한 명저로 채워진 서점 공간.
#블라인드북 도 구입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
.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사람냄새로 가득한 #동네서점
느낌보다는 일반 카페처럼 커피 마시며 이야기하는
느낌이 더 강하다는 점입니다.
그래도 멋진 공간임은 틀림 없으니, 대학로 가시는
분들은 한 번 쯤 들러보시길 바랄게요!
.
.
————
#그래도역시나는 #사람냄새나는 #서점이좋더라
#아독방 #그책다 #foreverwithyou
#제이크그램 #동네책방 . 🔖 #대학로 책방탐방 #어쩌다산책 . . 최근에 대학로에 생긴 Hot🔥한 책방입니다. 책방이름부터 분위기, 디자인까지 빼놓을 것 없이 멋있고 아름다운 공간이네요. 이런 책방이 많이 생기고 있다는 게 반갑습니다. (이렇게 좋은 책방 알려주신 김달님👍🏻@imlyingonthe_moon ) . . 서가와 카페가 같이 있지만 적절히 분리되어 있어 각각의 장점을 느낄 수 있는 공간 구성이 좋네요. 특히 약간은 여백의 미를 살린 서가의 #큐레이션 이 제 취향과 놀랍도록 비슷해서 놀랐습니다. . #문학동네시인선 을 포함한 각종 시선집과 #세계문학전집 그리고 #존버거 #리베카솔닛 을 비롯한 명저로 채워진 서점 공간. #블라인드북 도 구입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 .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사람냄새로 가득한 #동네서점 느낌보다는 일반 카페처럼 커피 마시며 이야기하는 느낌이 더 강하다는 점입니다. 그래도 멋진 공간임은 틀림 없으니, 대학로 가시는 분들은 한 번 쯤 들러보시길 바랄게요! . . ———— #그래도역시나는 #사람냄새나는 #서점이좋더라 #아독방 #그책다 #foreverwithyou
“Romanticism represented and acted out the full predicament of those who created the goddess of Liberty, put a flag in her hands and followed her only to find that she led them into an ambush: the ambush of reality. It is this predicament which explains the two faces of Romanticism: its exploratory adventurousness and its morbid self-indulgence.” 낭만주의가 머릿속에 쏙쏙 들어오는구나~ #존버거 #원서읽기 #독서스타그램
“Romanticism represented and acted out the full predicament of those who created the goddess of Liberty, put a flag in her hands and followed her only to find that she led them into an ambush: the ambush of reality. It is this predicament which explains the two faces of Romanticism: its exploratory adventurousness and its morbid self-indulgence.” 낭만주의가 머릿속에 쏙쏙 들어오는구나~ #존버거 #원서읽기 #독서스타그램
툭툭 무심코 뻗는 거 같은데 다 맞추는 복서처럼. “What makes him great are not his individual works, but his existence, his personality. ... Picasso is essentially an improviser.” <피카소의 성공과 실패>를 힘들게 읽은 적이 있다. 그 원형이 되는 글에서 한 토막. #존버거 #피카소 #원서읽기 #독서스타그램
툭툭 무심코 뻗는 거 같은데 다 맞추는 복서처럼. “What makes him great are not his individual works, but his existence, his personality. ... Picasso is essentially an improviser.” <피카소의 성공과 실패>를 힘들게 읽은 적이 있다. 그 원형이 되는 글에서 한 토막. #존버거 #피카소 #원서읽기 #독서스타그램
릴레이 기획전시 <제7의 인간> 세 번째 전시 시작합니다. ● #3 송성진
< 동작들 > Motions ●2019.10.22 화 ~ 11.15 금

월~금 12-18시, 
토,일 예약필수.

아티스트 토크 11.02 토 15시 ● 제7의 인간 
#1 최제헌 08.27 ~ 09.20
#2 조현익 09.24 ~ 10.18
#3 송성진 10.22 ~ 11.15
#4 이우성 11.19 ~ 12.13 ●스페이스 mm 
서울시 중구 을지로 12, 시티스타몰 새특4-1호

#스페이스mm #spacemm  #갤러리 #현대미술 #아트 #시청역전시 #유화 #사진 #설치미술 #을지로입구역 #서울시청광장지하쇼핑센터 #그림전시 #시티스타몰  #을지로입구역과시청역사이 #시청역과을지로입구역 #존버거  #제7의인간  #최제헌 #조현익 #송성진 #이우성 #이도저도아닌  #PapersPlease #동작들  #서울문화재단후원 #스튜디오하프_보틀 @ 시청역 시티스타몰 @ Seoul, South Korea
릴레이 기획전시 <제7의 인간> 세 번째 전시 시작합니다. ● #3 송성진 < 동작들 > Motions ●2019.10.22 화 ~ 11.15 금 월~금 12-18시, 토,일 예약필수. 아티스트 토크 11.02 토 15시 ● 제7의 인간 #1 최제헌 08.27 ~ 09.20 #2 조현익 09.24 ~ 10.18 #3 송성진 10.22 ~ 11.15 #4 이우성 11.19 ~ 12.13 ●스페이스 mm 서울시 중구 을지로 12, 시티스타몰 새특4-1호 #스페이스mm #spacemm #갤러리 #현대미술 #아트 #시청역전시 #유화 #사진 #설치미술 #을지로입구역 #서울시청광장지하쇼핑센터 #그림전시 #시티스타몰 #을지로입구역과시청역사이 #시청역과을지로입구역 #존버거 #제7의인간 #최제헌 #조현익 #송성진 #이우성 #이도저도아닌 #PapersPlease #동작들 #서울문화재단후원 #스튜디오하프_보틀 @ 시청역 시티스타몰 @ Seoul, South Korea
“Yet why should an artist’s way of looking at the world have any meaning for us? Why does it give us pleasure? Because, I believe, it increases our awareness of our own potentiality.” 흠. 교과서스러운 말이긴 하지만. #존버거 #permanentred #원서읽기 #윤재남 #모비딕영어연구소 #johnberger
“Yet why should an artist’s way of looking at the world have any meaning for us? Why does it give us pleasure? Because, I believe, it increases our awareness of our own potentiality.” 흠. 교과서스러운 말이긴 하지만. #존버거 #permanentred #원서읽기 #윤재남 #모비딕영어연구소 #johnberger
.
매마른 마음 촉촉하게 적셔보자 나여.
명성대로 아름답네😭
.
#세미노트#책스타그램#A가X에게#존버거#열화당
. 매마른 마음 촉촉하게 적셔보자 나여. 명성대로 아름답네😭 . #세미노트#책스타그램#A가X에게#존버거#열화당
-
가을에 어울리는 존 버거의 소설,
소설을 읽다보면 그는 어떤 영혼을 가진 사람이었을지 그에 대한 호기심이 생긴다..단단해보이지만 또 여렸을 것 같기도, 예민하지만 또 가만히 안아줄 것 같은 그런 영혼일까? 
한 사람의 생애에는 수많은 생애가 닿아있다는 사실을 다시 떠올린다. 
Here is where we meet 
#존버거 #여기우리가만나는곳
- 가을에 어울리는 존 버거의 소설, 소설을 읽다보면 그는 어떤 영혼을 가진 사람이었을지 그에 대한 호기심이 생긴다..단단해보이지만 또 여렸을 것 같기도, 예민하지만 또 가만히 안아줄 것 같은 그런 영혼일까? 한 사람의 생애에는 수많은 생애가 닿아있다는 사실을 다시 떠올린다. Here is where we meet #존버거 #여기우리가만나는곳
기획전시 <제7의 인간> 세 번째 전시를 소개합니다. ● #3 송성진
< 동작들 > Motions ●2019.10.22 화 ~ 11.15 금

월~금 12-18시, 
토,일 예약필수.

아티스트 토크 11.02 토 15시 ● 제7의 인간 
#1 최제헌 08.27 ~ 09.20
#2 조현익 09.24 ~ 10.18
#3 송성진 10.22 ~ 11.15
#4 이우성 11.19 ~ 12.13 ●스페이스 mm 
서울시 중구 을지로 12, 시티스타몰 새특4-1호

#스페이스mm #spacemm  #갤러리 #현대미술 #아트 #시청역전시 #유화 #사진 #설치미술 #을지로입구역 #서울시청광장지하쇼핑센터 #그림전시 #시티스타몰  #을지로입구역과시청역사이 #시청역과을지로입구역 #존버거  #제7의인간  #최제헌 #조현익 #송성진 #이우성 #이도저도아닌  #PapersPlease #동작들  #서울문화재단후원 #스튜디오하프_보틀 @ 시청역 시티스타몰 @ Seoul, South Korea
기획전시 <제7의 인간> 세 번째 전시를 소개합니다. ● #3 송성진 < 동작들 > Motions ●2019.10.22 화 ~ 11.15 금 월~금 12-18시, 토,일 예약필수. 아티스트 토크 11.02 토 15시 ● 제7의 인간 #1 최제헌 08.27 ~ 09.20 #2 조현익 09.24 ~ 10.18 #3 송성진 10.22 ~ 11.15 #4 이우성 11.19 ~ 12.13 ●스페이스 mm 서울시 중구 을지로 12, 시티스타몰 새특4-1호 #스페이스mm #spacemm #갤러리 #현대미술 #아트 #시청역전시 #유화 #사진 #설치미술 #을지로입구역 #서울시청광장지하쇼핑센터 #그림전시 #시티스타몰 #을지로입구역과시청역사이 #시청역과을지로입구역 #존버거 #제7의인간 #최제헌 #조현익 #송성진 #이우성 #이도저도아닌 #PapersPlease #동작들 #서울문화재단후원 #스튜디오하프_보틀 @ 시청역 시티스타몰 @ Seoul, South Korea
⠀
⠀
인생에서 어떤 의미를 찿기위해 남들이 보라는 곳을 헤집고 다니는 것은 무의미하다는 존 버거의 말이 나이가 들수록 맞다는 생각이 든다.
⠀
같은 출발선에서 시작했고 살아가면서 조금씩 격차가 벌어지고 방향이 달라졌지만 조금의 격차 정도쯤은 대수롭지 않았다.
달라진 방향도 어느 지점에서는 만나진다고 생각도 했었으니까.
⠀
누군가가 그랬던 것처럼. 아침마다 선을 긋는다.
어제와 오늘의 선긋기.
일단 선을 긋고나면 새출발을 하는 기분이다.
⠀
⠀
#존버거
#오늘아침
#새출발하는기분으로
#금요일이다
#굿모닝
⠀
⠀
⠀
⠀
⠀ ⠀ 인생에서 어떤 의미를 찿기위해 남들이 보라는 곳을 헤집고 다니는 것은 무의미하다는 존 버거의 말이 나이가 들수록 맞다는 생각이 든다. ⠀ 같은 출발선에서 시작했고 살아가면서 조금씩 격차가 벌어지고 방향이 달라졌지만 조금의 격차 정도쯤은 대수롭지 않았다. 달라진 방향도 어느 지점에서는 만나진다고 생각도 했었으니까. ⠀ 누군가가 그랬던 것처럼. 아침마다 선을 긋는다. 어제와 오늘의 선긋기. 일단 선을 긋고나면 새출발을 하는 기분이다. ⠀ ⠀ #존버거 #오늘아침 #새출발하는기분으로 #금요일이다 #굿모닝 ⠀ ⠀ ⠀ ⠀
결국 책 포장 뜯지도 못하고 일만 하다 귀가😇
결국 책 포장 뜯지도 못하고 일만 하다 귀가😇
#제이크그램 #인터뷰 #interview
.
.
우연히 좋은 제안이 있어 인터뷰를 하게 됐네요.
이게 다 많이 응원해주고 격려해주신 인친님들 덕분이라
생각합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인터뷰 전문은 채널예스 사이트 “책이뭐길래”코너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네이버에 “jake”를 치면 바로 나오기도 합니다.
(프로필 링크까지는 좀 그렇고 URL만 공유하겠습니다.)
.
http://ch.yes24.com/Article/View/40078
.
.
————
@koejejej 좋은 기회도 주시고 깔끔하게 편집까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이크그램 #인터뷰 #interview . . 우연히 좋은 제안이 있어 인터뷰를 하게 됐네요. 이게 다 많이 응원해주고 격려해주신 인친님들 덕분이라 생각합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인터뷰 전문은 채널예스 사이트 “책이뭐길래”코너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네이버에 “jake”를 치면 바로 나오기도 합니다. (프로필 링크까지는 좀 그렇고 URL만 공유하겠습니다.) . http://ch.yes24.com/Article/View/40078 . . ———— @koejejej 좋은 기회도 주시고 깔끔하게 편집까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anusual Pick! 0063
Artwork by @ggemgemi
계정을 클릭하여 작가님의 멋진 작품들을 만나보세요!
⠀
사랑에 빠져 있을 때 사랑하는 사람의 모습은 완벽해 보인다. 그 어떤 단어도 이 완벽함을 제대로 표현할 수 없으며, 사랑의 행위만이 일시적으로 그 완벽함을 표현할 수 있다.
⠀
- 존 버거 <본다는 것의 의미>
⠀
오늘의 언유주얼 픽!은 꿈결 속에서 마주할 것 같은 환상적인 풍경의 모습, @ggemgemi님의 작품입니다.
⠀
💌언유주얼 4호가 나왔어요 :)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언유주얼]을 찾아주세요!
(프로필 링크를 누르시면 바로 연결됩니다)
⠀
[언유주얼 매거진]에 직접 참여하는 방법!
직접 제작, 촬영한 게시물에 🌱#anusual 🌱을 태그해주세요! 선정된 작품들은 직접 매거진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될 거에요 :)
⠀
[언유주얼 쥬크박스 오픈]
애플 뮤직과 사운드 클라우드에서 ‘anusual magazine’을 검색하세요! 주제별로 큐레이션 된 다양한 음악들을 감상하실 수 있어요🎵
⠀⠀⠀
⠀
우리들의 이야기를 끌어안는 매거진
Contemporary Mook, anusual
⠀
⠀
#anusual #언유주얼 #언유즈얼 #잡지 #magazine #언유주얼매거진 #잡지스타그램 #문화 #독서스타그램 #사진 #photography #photo #art #예술 #artist #베스트셀러 #매거진 #쥬크박스 #플레이리스트 #애플뮤직 #사운드클라우드 #그림 #존버거 #본다는것의의미 #꿈 #환상 #작품
⠀
⠀ anusual Pick! 0063 Artwork by @ggemgemi 계정을 클릭하여 작가님의 멋진 작품들을 만나보세요! ⠀ 사랑에 빠져 있을 때 사랑하는 사람의 모습은 완벽해 보인다. 그 어떤 단어도 이 완벽함을 제대로 표현할 수 없으며, 사랑의 행위만이 일시적으로 그 완벽함을 표현할 수 있다. ⠀ - 존 버거 <본다는 것의 의미> ⠀ 오늘의 언유주얼 픽!은 꿈결 속에서 마주할 것 같은 환상적인 풍경의 모습, @ggemgemi님의 작품입니다. ⠀ 💌언유주얼 4호가 나왔어요 :)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언유주얼]을 찾아주세요! (프로필 링크를 누르시면 바로 연결됩니다) ⠀ [언유주얼 매거진]에 직접 참여하는 방법! 직접 제작, 촬영한 게시물에 🌱#anusual 🌱을 태그해주세요! 선정된 작품들은 직접 매거진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될 거에요 :) ⠀ [언유주얼 쥬크박스 오픈] 애플 뮤직과 사운드 클라우드에서 ‘anusual magazine’을 검색하세요! 주제별로 큐레이션 된 다양한 음악들을 감상하실 수 있어요🎵 ⠀⠀⠀ ⠀ 우리들의 이야기를 끌어안는 매거진 Contemporary Mook, anusual ⠀ ⠀ #anusual #언유주얼 #언유즈얼 #잡지 #magazine #언유주얼매거진 #잡지스타그램 #문화 #독서스타그램 #사진 #photography #photo #art #예술 #artist #베스트셀러 #매거진 #쥬크박스 #플레이리스트 #애플뮤직 #사운드클라우드 #그림 #존버거 #본다는것의의미 #꿈 #환상 #작품
⠀
anusual Pick! 0063
Artwork by @ggemgemi
계정을 클릭하여 작가님의 멋진 작품들을 만나보세요!
⠀
사랑에 빠져 있을 때 사랑하는 사람의 모습은 완벽해 보인다. 그 어떤 단어도 이 완벽함을 제대로 표현할 수 없으며, 사랑의 행위만이 일시적으로 그 완벽함을 표현할 수 있다.
⠀
- 존 버거 <본다는 것의 의미>
⠀
오늘의 언유주얼 픽!은 꿈결 속에서 마주할 것 같은 환상적인 풍경의 모습, @ggemgemi님의 작품입니다.
⠀
💌언유주얼 4호가 나왔어요 :)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언유주얼]을 찾아주세요!
(프로필 링크를 누르시면 바로 연결됩니다)
⠀
[언유주얼 매거진]에 직접 참여하는 방법!
직접 제작, 촬영한 게시물에 🌱#anusual 🌱을 태그해주세요! 선정된 작품들은 직접 매거진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될 거에요 :)
⠀
[언유주얼 쥬크박스 오픈]
애플 뮤직과 사운드 클라우드에서 ‘anusual magazine’을 검색하세요! 주제별로 큐레이션 된 다양한 음악들을 감상하실 수 있어요🎵
⠀⠀⠀
⠀
우리들의 이야기를 끌어안는 매거진
Contemporary Mook, anusual
⠀
⠀
#anusual #언유주얼 #언유즈얼 #잡지 #magazine #언유주얼매거진 #잡지스타그램 #문화 #독서스타그램 #사진 #photography #photo #art #예술 #artist #베스트셀러 #매거진 #쥬크박스 #플레이리스트 #애플뮤직 #사운드클라우드 #그림 #존버거 #본다는것의의미 #꿈 #환상 #작품
⠀
⠀ anusual Pick! 0063 Artwork by @ggemgemi 계정을 클릭하여 작가님의 멋진 작품들을 만나보세요! ⠀ 사랑에 빠져 있을 때 사랑하는 사람의 모습은 완벽해 보인다. 그 어떤 단어도 이 완벽함을 제대로 표현할 수 없으며, 사랑의 행위만이 일시적으로 그 완벽함을 표현할 수 있다. ⠀ - 존 버거 <본다는 것의 의미> ⠀ 오늘의 언유주얼 픽!은 꿈결 속에서 마주할 것 같은 환상적인 풍경의 모습, @ggemgemi님의 작품입니다. ⠀ 💌언유주얼 4호가 나왔어요 :)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언유주얼]을 찾아주세요! (프로필 링크를 누르시면 바로 연결됩니다) ⠀ [언유주얼 매거진]에 직접 참여하는 방법! 직접 제작, 촬영한 게시물에 🌱#anusual 🌱을 태그해주세요! 선정된 작품들은 직접 매거진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될 거에요 :) ⠀ [언유주얼 쥬크박스 오픈] 애플 뮤직과 사운드 클라우드에서 ‘anusual magazine’을 검색하세요! 주제별로 큐레이션 된 다양한 음악들을 감상하실 수 있어요🎵 ⠀⠀⠀ ⠀ 우리들의 이야기를 끌어안는 매거진 Contemporary Mook, anusual ⠀ ⠀ #anusual #언유주얼 #언유즈얼 #잡지 #magazine #언유주얼매거진 #잡지스타그램 #문화 #독서스타그램 #사진 #photography #photo #art #예술 #artist #베스트셀러 #매거진 #쥬크박스 #플레이리스트 #애플뮤직 #사운드클라우드 #그림 #존버거 #본다는것의의미 #꿈 #환상 #작품
⠀
anusual Pick! 0063
Artwork by @ggemgemi
계정을 클릭하여 작가님의 멋진 작품들을 만나보세요!
⠀
사랑에 빠져 있을 때 사랑하는 사람의 모습은 완벽해 보인다. 그 어떤 단어도 이 완벽함을 제대로 표현할 수 없으며, 사랑의 행위만이 일시적으로 그 완벽함을 표현할 수 있다.
⠀
- 존 버거 <본다는 것의 의미>
⠀
오늘의 언유주얼 픽!은 꿈결 속에서 마주할 것 같은 환상적인 풍경의 모습, @ggemgemi님의 작품입니다.
⠀
💌언유주얼 4호가 나왔어요 :)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언유주얼]을 찾아주세요!
(프로필 링크를 누르시면 바로 연결됩니다)
⠀
[언유주얼 매거진]에 직접 참여하는 방법!
직접 제작, 촬영한 게시물에 🌱#anusual 🌱을 태그해주세요! 선정된 작품들은 직접 매거진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될 거에요 :)
⠀
[언유주얼 쥬크박스 오픈]
애플 뮤직과 사운드 클라우드에서 ‘anusual magazine’을 검색하세요! 주제별로 큐레이션 된 다양한 음악들을 감상하실 수 있어요🎵
⠀⠀⠀
⠀
우리들의 이야기를 끌어안는 매거진
Contemporary Mook, anusual
⠀
⠀
#anusual #언유주얼 #언유즈얼 #잡지 #magazine #언유주얼매거진 #잡지스타그램 #문화 #독서스타그램 #사진 #photography #photo #art #예술 #artist #베스트셀러 #매거진 #쥬크박스 #플레이리스트 #애플뮤직 #사운드클라우드 #그림 #존버거 #본다는것의의미 #꿈 #환상 #작품
⠀
⠀ anusual Pick! 0063 Artwork by @ggemgemi 계정을 클릭하여 작가님의 멋진 작품들을 만나보세요! ⠀ 사랑에 빠져 있을 때 사랑하는 사람의 모습은 완벽해 보인다. 그 어떤 단어도 이 완벽함을 제대로 표현할 수 없으며, 사랑의 행위만이 일시적으로 그 완벽함을 표현할 수 있다. ⠀ - 존 버거 <본다는 것의 의미> ⠀ 오늘의 언유주얼 픽!은 꿈결 속에서 마주할 것 같은 환상적인 풍경의 모습, @ggemgemi님의 작품입니다. ⠀ 💌언유주얼 4호가 나왔어요 :)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언유주얼]을 찾아주세요! (프로필 링크를 누르시면 바로 연결됩니다) ⠀ [언유주얼 매거진]에 직접 참여하는 방법! 직접 제작, 촬영한 게시물에 🌱#anusual 🌱을 태그해주세요! 선정된 작품들은 직접 매거진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될 거에요 :) ⠀ [언유주얼 쥬크박스 오픈] 애플 뮤직과 사운드 클라우드에서 ‘anusual magazine’을 검색하세요! 주제별로 큐레이션 된 다양한 음악들을 감상하실 수 있어요🎵 ⠀⠀⠀ ⠀ 우리들의 이야기를 끌어안는 매거진 Contemporary Mook, anusual ⠀ ⠀ #anusual #언유주얼 #언유즈얼 #잡지 #magazine #언유주얼매거진 #잡지스타그램 #문화 #독서스타그램 #사진 #photography #photo #art #예술 #artist #베스트셀러 #매거진 #쥬크박스 #플레이리스트 #애플뮤직 #사운드클라우드 #그림 #존버거 #본다는것의의미 #꿈 #환상 #작품
이 책을 처음 만난 날
연남동 어느 카페에서 책을 펼친 그날
미처 다 읽지 못하고 나는 울었다.

얼음 위에서든
삶에서든 신중하게 발걸음을 옮겼던 여인.
그 여인을 향한 신뢰와 사랑의 연서 앞에서 
나는 많이 울었고 마음에 흐르는 물길을 따라 묵은 것들이 씻겼다.

다섯 해.
스무 번 계절이 바뀌는 동안
'섣불리' 라는 수식어를 붙일 걸음이 없었다고.
그렇다면 나는 내 할 모든 진심과 견딤을 다한 것이니
그것은 최선이었다는 걸 인정하고 나아가야한다고 그래도 된다는 말을 들은 것 같았다.

그날 나는 조금 더 일어날 수 있었다.

몇주 후 소개할 영상을 기획하며
꺼내본 책.
그날의 내가 거기에 있고
나를 울게 한 사랑하는 작가의 연서가 있고
지난 날의 최선을 애도하고 떠나보내는 나의 계절이 고스란히 있다.

내가 배운 사랑의 어느 면적에는 존버거가 있다.
사랑과 연대라는 단어를 제외하면
어떤 말로도 충분히 설명하기엔 모자란 사람.
이 책은 정말 좋은 책이다.

#아내의빈방 #존버거
#열화당 #김현우번역
#유튜브 #해나책장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이 책을 처음 만난 날 연남동 어느 카페에서 책을 펼친 그날 미처 다 읽지 못하고 나는 울었다. 얼음 위에서든 삶에서든 신중하게 발걸음을 옮겼던 여인. 그 여인을 향한 신뢰와 사랑의 연서 앞에서 나는 많이 울었고 마음에 흐르는 물길을 따라 묵은 것들이 씻겼다. 다섯 해. 스무 번 계절이 바뀌는 동안 '섣불리' 라는 수식어를 붙일 걸음이 없었다고. 그렇다면 나는 내 할 모든 진심과 견딤을 다한 것이니 그것은 최선이었다는 걸 인정하고 나아가야한다고 그래도 된다는 말을 들은 것 같았다. 그날 나는 조금 더 일어날 수 있었다. 몇주 후 소개할 영상을 기획하며 꺼내본 책. 그날의 내가 거기에 있고 나를 울게 한 사랑하는 작가의 연서가 있고 지난 날의 최선을 애도하고 떠나보내는 나의 계절이 고스란히 있다. 내가 배운 사랑의 어느 면적에는 존버거가 있다. 사랑과 연대라는 단어를 제외하면 어떤 말로도 충분히 설명하기엔 모자란 사람. 이 책은 정말 좋은 책이다. #아내의빈방 #존버거 #열화당 #김현우번역 #유튜브 #해나책장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ㆍ
ㆍ
ㆍ
언어가 보여주고 들려주는 힘과 사색
문장마다 상징적이어서 곱씹어야  몸으로 들어왔다
한 달을 잡고 읽었고...,.
다 읽었지만 ...,.
아직 읽지 못 한 책....,.
ㆍ
ㆍ
#존버거
#우리가아는모든언어
ㆍ ㆍ ㆍ 언어가 보여주고 들려주는 힘과 사색 문장마다 상징적이어서 곱씹어야 몸으로 들어왔다 한 달을 잡고 읽었고...,. 다 읽었지만 ...,. 아직 읽지 못 한 책....,. ㆍ ㆍ #존버거 #우리가아는모든언어
챙겨가는 책들.
한 달 일정이라 넉넉히 챙겨가요.

뉴욕과 어울리는 책으로
뉴욕에서 활동한 작가들 
그리고 여행과 어울리는 존버거의 책 (다이앤애커먼과 스트라우드 존버거는 최애 작가들이라)
.
.
#모든것은그자리에 #올리버색스
#올리브키터리지 #엘리자베스스트라우트
#여기우리가만나는곳 #존버거
#새벽의인문학 #다이앤애커먼
.
.
좋아하는 시인들의 시집과 산문집
올해 내내 나와 함께 했던 친구같은 책들
.
.
#누구도기억하지않는역에서 #허수경
#용서를배울만한시간 #심재휘
#그쪽의풍경은환한가 #심보선
.
.
그리고 이번 여행을 위해 읽지 않고 아껴뒀던 네 권의 책
.
.
#녹턴 #가즈오이시구로
#여행의이유 #김영하
#멀고도가까운 #레베카솔닛 
#너없이걸었다 #허수경
.
.
이 중 기내에서 읽을 책은 녹턴, 여행의 이유, 멀고도 가까운입니다.

공식 일정 끝나고 번아웃이 와서
영상 대신 피드로 올려요. ㅎㅎ @book__querencia .
.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여행책
#유튜브 #해나책장
챙겨가는 책들. 한 달 일정이라 넉넉히 챙겨가요. 뉴욕과 어울리는 책으로 뉴욕에서 활동한 작가들 그리고 여행과 어울리는 존버거의 책 (다이앤애커먼과 스트라우드 존버거는 최애 작가들이라) . . #모든것은그자리에 #올리버색스 #올리브키터리지 #엘리자베스스트라우트 #여기우리가만나는곳 #존버거 #새벽의인문학 #다이앤애커먼 . . 좋아하는 시인들의 시집과 산문집 올해 내내 나와 함께 했던 친구같은 책들 . . #누구도기억하지않는역에서 #허수경 #용서를배울만한시간 #심재휘 #그쪽의풍경은환한가 #심보선 . . 그리고 이번 여행을 위해 읽지 않고 아껴뒀던 네 권의 책 . . #녹턴 #가즈오이시구로 #여행의이유 #김영하 #멀고도가까운 #레베카솔닛 #너없이걸었다 #허수경 . . 이 중 기내에서 읽을 책은 녹턴, 여행의 이유, 멀고도 가까운입니다. 공식 일정 끝나고 번아웃이 와서 영상 대신 피드로 올려요. ㅎㅎ @book__querencia . .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여행책 #유튜브 #해나책장
⠀
존 버거는 미술이론가, 사진비평가, 소설가, 시인,
다큐멘터리 작가, 사회비평가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글쓰기로 할 수 있는 모든 장르를 다 시도한 것 같지만,
그는 이 모든 분야에서 새로운 방법론을 제시한 빛나는 작가였습니다. 🤩
⠀
_ 존 버거, <다른 방식으로 보기>
⠀
존 버거는 이 책에서 전통적인 미술 감상법은
편협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작품을 보는 ‘하나의 방법’이 아닌 ‘여러 가지 방법들’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쓰여진 지 40년이 넘어 이 책 자체도 클래식이 되었지만
지금 읽어도 생각의 둘레가 확장되는 느낌이 듭니다.
⠀
특히 40년 전에 쓰여진 책인데도
누드화에 나타나는 시선(남성)과 대상화(여성)의
불평등한 관계에 대해 지적하고 있어 인상적입니다. 👀
⠀
_ 이 책에서 전통적인 누드화를 아무 작품이나 하나 고른 다음,
그림 속 여자를 남자로 바꾸어 보자.
머릿속에서 생각만 해도 좋고 직접 그려봐도 좋다.
그리고 그런 전환이 얼마나 폭력적인 것인지를 살펴보기 바란다.
이미지 자체에 대한 폭력이 아니라,
관객들이 가지고 있는 기존 관념에 대한 폭력 말이다.
_ 존 버거, <다른 방식으로 보기>
⠀
#사유의사유 #방학동 #동네서점 #도봉 #창동 #역사서점
#미술서점 #방학동서점 #다른방식으로보기 #존버거 #열화당
#등축제 #미리할로윈파티 #다른방식으로보면다르게살게될까
#ways_of_seeing #john_berger #history #art
#arthistory #bookshop #bookstore
⠀
⠀ 존 버거는 미술이론가, 사진비평가, 소설가, 시인, 다큐멘터리 작가, 사회비평가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글쓰기로 할 수 있는 모든 장르를 다 시도한 것 같지만, 그는 이 모든 분야에서 새로운 방법론을 제시한 빛나는 작가였습니다. 🤩 ⠀ _ 존 버거, <다른 방식으로 보기> ⠀ 존 버거는 이 책에서 전통적인 미술 감상법은 편협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작품을 보는 ‘하나의 방법’이 아닌 ‘여러 가지 방법들’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쓰여진 지 40년이 넘어 이 책 자체도 클래식이 되었지만 지금 읽어도 생각의 둘레가 확장되는 느낌이 듭니다. ⠀ 특히 40년 전에 쓰여진 책인데도 누드화에 나타나는 시선(남성)과 대상화(여성)의 불평등한 관계에 대해 지적하고 있어 인상적입니다. 👀 ⠀ _ 이 책에서 전통적인 누드화를 아무 작품이나 하나 고른 다음, 그림 속 여자를 남자로 바꾸어 보자. 머릿속에서 생각만 해도 좋고 직접 그려봐도 좋다. 그리고 그런 전환이 얼마나 폭력적인 것인지를 살펴보기 바란다. 이미지 자체에 대한 폭력이 아니라, 관객들이 가지고 있는 기존 관념에 대한 폭력 말이다. _ 존 버거, <다른 방식으로 보기> ⠀ #사유의사유 #방학동 #동네서점 #도봉 #창동 #역사서점 #미술서점 #방학동서점 #다른방식으로보기 #존버거 #열화당 #등축제 #미리할로윈파티 #다른방식으로보면다르게살게될까 #ways_of_seeing #john_berger #history #art #arthistory #bookshop #bookstore
.
이런 십장생.
구간 구간 읽고 나면 욕이 튀어나오므로.... .
읽기에 번거로운 조사와 수식이 반복되어
뜻이 달라지지 않게 불필요한 부분을 빼고 발췌함.
.
"문제시 되었을 뿐 청산 또는 극복되었다 할 수 없는 
오랜 관습이나 관행에 따르면, 
사회적으로 드러나는 여자의 존재는 남자와 다르다.
남자의 사회적 존재는, 
소유하고 있다 생각되는 능력으로부터
무엇을 기대할 수 있는냐에 따라 결정된다.
그것은 정신적, 육체적, 성격적, 경제적,사회적 
또는 성적인 것일 수 있고, 할 수 없는 것을 
할 수 있는 척하는 위장 또한 하나의 능력에 해당된다."
p.53~54
.
"여자의 사회적 존재는, 
스스로가 어떤 태도를 취하는지에 따라 달라진다.
자신의 몸짓, 목소리, 의견, 표정, 옷차림새, 
선택하는 장소나 환경, 기호나 취향등 자신을 구성하는
여러가지 요소들을 한데 모았을때 이것으로 하여
타인이 자신을 어떻게 평가하고 
어떻게 대접하는지에 따라 결정된다. 
결국, 여자는 계속해서 스스로를 
늘 감시하고, 감독해야 한다는 말이다. 
아주 어린 시절부터 자기 자신을 끊임없이
감시하도록 교육받고 설득당해 왔던 것이다."
p. 54~55
.
누드화나 성애를 표현한 그림에 있어서도
그림속에 누군가를 바라보지 않고 그림 밖의
누군가에게 두는 시선은 그림 소유자 곧 남성을
가리킨다고 한다. 
남성들이 뭔가 무시를 당하거나 자기 보다
높은 사람에게 농락을 당했을때 이 와 같은 그림을
쳐다봄으로 인해 남성우월감을 느끼며 위로를
받는다고 한다는데.....
아니 이게 말인가 방구인가 말이지.도대체가....
.
사실 나는 얼마전 까지만해도 유럽 여성들은 
우리나라와 달리 평등한(?) 세상에 살고 있다 생각했었다. 
그건 옛날로 거슬러 올라가 중세시대 때도 마찬가지로
세계사를 제대로 배우기에 앞서 내가 보아 온 
여러 중세 영화 속 여자들은 하나같이 남자들을 
잘 요리하는(?) 모습 또는 굉장히 대우받는 모습으로 
표현됐기 때문일거다. 
하지만 진실은 남자에게 소유된 물건에 지나지 않고, 
내가 알고 있던 로맨스 이야기는 뭐... ㅋㅋ 그야말로 영화...
.
그 후 유럽 여성들의 인권은 많이 회복된데 비해 
우리나라는 그렇지 못하다. 
지금도 여전히 다른 사람들의 시선과 판단에 따라
좋은 딸, 좋은 며느리, 좋은 아내, 좋은 엄마로 분류되기 십상이고
불과 한 달전 TV에선 열려상.이란 말을
자랑스럽게 얘기하는 모습에 '이건 또 뭔가...' 하며
욕다발을 날리기도 했다.
.
내가 비루하게 느껴지는 건
이런 상황이 정말 싫음에도 불구하고
평판이 나쁘게 들리는 것도 싫어서 굳이 저기에 
애써 맞추려고 발버둥 치며 살아왔다는 거다.
지금은 그러지 않으려 최선을 다해 노력하지만.
.
우리가 알고 있는 프랑스의 철가면.의 비극은
대한민국의 모든 여성이 쓰고 있는 게 아닐까??
쓸 필요 없다는 건 모든 남성들이 다 알지만
진심으로 벗으라고 말해주는 남성 또한 없다.
.
최소한 내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에서는
남자와 여자가 사는 세상이 아닌
똑같은 인간의 존엄성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이 사는 세상이기를 바란다.
.
#다른방식으로보기#존버거
#열화당#상대적박탈감
. 이런 십장생. 구간 구간 읽고 나면 욕이 튀어나오므로.... . 읽기에 번거로운 조사와 수식이 반복되어 뜻이 달라지지 않게 불필요한 부분을 빼고 발췌함. . "문제시 되었을 뿐 청산 또는 극복되었다 할 수 없는 오랜 관습이나 관행에 따르면, 사회적으로 드러나는 여자의 존재는 남자와 다르다. 남자의 사회적 존재는, 소유하고 있다 생각되는 능력으로부터 무엇을 기대할 수 있는냐에 따라 결정된다. 그것은 정신적, 육체적, 성격적, 경제적,사회적 또는 성적인 것일 수 있고, 할 수 없는 것을 할 수 있는 척하는 위장 또한 하나의 능력에 해당된다." p.53~54 . "여자의 사회적 존재는, 스스로가 어떤 태도를 취하는지에 따라 달라진다. 자신의 몸짓, 목소리, 의견, 표정, 옷차림새, 선택하는 장소나 환경, 기호나 취향등 자신을 구성하는 여러가지 요소들을 한데 모았을때 이것으로 하여 타인이 자신을 어떻게 평가하고 어떻게 대접하는지에 따라 결정된다. 결국, 여자는 계속해서 스스로를 늘 감시하고, 감독해야 한다는 말이다. 아주 어린 시절부터 자기 자신을 끊임없이 감시하도록 교육받고 설득당해 왔던 것이다." p. 54~55 . 누드화나 성애를 표현한 그림에 있어서도 그림속에 누군가를 바라보지 않고 그림 밖의 누군가에게 두는 시선은 그림 소유자 곧 남성을 가리킨다고 한다. 남성들이 뭔가 무시를 당하거나 자기 보다 높은 사람에게 농락을 당했을때 이 와 같은 그림을 쳐다봄으로 인해 남성우월감을 느끼며 위로를 받는다고 한다는데..... 아니 이게 말인가 방구인가 말이지.도대체가.... . 사실 나는 얼마전 까지만해도 유럽 여성들은 우리나라와 달리 평등한(?) 세상에 살고 있다 생각했었다. 그건 옛날로 거슬러 올라가 중세시대 때도 마찬가지로 세계사를 제대로 배우기에 앞서 내가 보아 온 여러 중세 영화 속 여자들은 하나같이 남자들을 잘 요리하는(?) 모습 또는 굉장히 대우받는 모습으로 표현됐기 때문일거다. 하지만 진실은 남자에게 소유된 물건에 지나지 않고, 내가 알고 있던 로맨스 이야기는 뭐... ㅋㅋ 그야말로 영화... . 그 후 유럽 여성들의 인권은 많이 회복된데 비해 우리나라는 그렇지 못하다. 지금도 여전히 다른 사람들의 시선과 판단에 따라 좋은 딸, 좋은 며느리, 좋은 아내, 좋은 엄마로 분류되기 십상이고 불과 한 달전 TV에선 열려상.이란 말을 자랑스럽게 얘기하는 모습에 '이건 또 뭔가...' 하며 욕다발을 날리기도 했다. . 내가 비루하게 느껴지는 건 이런 상황이 정말 싫음에도 불구하고 평판이 나쁘게 들리는 것도 싫어서 굳이 저기에 애써 맞추려고 발버둥 치며 살아왔다는 거다. 지금은 그러지 않으려 최선을 다해 노력하지만. . 우리가 알고 있는 프랑스의 철가면.의 비극은 대한민국의 모든 여성이 쓰고 있는 게 아닐까?? 쓸 필요 없다는 건 모든 남성들이 다 알지만 진심으로 벗으라고 말해주는 남성 또한 없다. . 최소한 내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에서는 남자와 여자가 사는 세상이 아닌 똑같은 인간의 존엄성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이 사는 세상이기를 바란다. . #다른방식으로보기#존버거 #열화당#상대적박탈감
#waysofseeing #johnberger #존버거 #다른방식으로보기

본다는 것은 읽는 다는 것과 같은 맥락에서 생각할 수 있다.  언어영역 문제에 빠짐 없이 등장하던 '이 글의 화자가 의도하는 주제는 무엇인가?' 질문이 있다. 
우리는 글을 읽고 내용의 테두리 안에서 생각하기도 하지만, 화자가 이 글을 쓰게 된 배경, 의도, 목적을 생각한다.  소설이든 시든 비문학이든,, 우리는 글이 쓰여진 시대적 공간적 상황을 고려하고,  작가의 의도를 파악하고자 하는 공부를 배워왔다.

그런데, 왜 '보는 것'에서는 획일적인 테두리에서만 표면적으로 사실에 입각해 보이는 것만 보았을까?

이 책은 '보는 것', '보는 방식'에 대해서 다양한 방식을 알려 준다. 1차원적인 그림을 3차원적으로 해석하며 볼 수 있도록 길잡이를 해준다. 
평면적 그림 이면에 숨겨진 의도를 시대적 상황과 종교적 배경을,,, 그리고 보는 사람의 감정선까지,, 우리가 '본다'는 행위에 영향을 끼친다고 말한다. '본다'는 것은 읽는 것처럼  이 모든 것을 아우르는 뜻이 된다. 
나아가,  그림을 보는 사람이 어떻게 느끼는지, 어떤 생각이 들도록 그림이 의도하고 있는지를 볼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한다.

비전공자가 읽어도 재미나고, 흥미롭다.
#waysofseeing #johnberger #존버거 #다른방식으로보기 본다는 것은 읽는 다는 것과 같은 맥락에서 생각할 수 있다. 언어영역 문제에 빠짐 없이 등장하던 '이 글의 화자가 의도하는 주제는 무엇인가?' 질문이 있다. 우리는 글을 읽고 내용의 테두리 안에서 생각하기도 하지만, 화자가 이 글을 쓰게 된 배경, 의도, 목적을 생각한다. 소설이든 시든 비문학이든,, 우리는 글이 쓰여진 시대적 공간적 상황을 고려하고, 작가의 의도를 파악하고자 하는 공부를 배워왔다. 그런데, 왜 '보는 것'에서는 획일적인 테두리에서만 표면적으로 사실에 입각해 보이는 것만 보았을까? 이 책은 '보는 것', '보는 방식'에 대해서 다양한 방식을 알려 준다. 1차원적인 그림을 3차원적으로 해석하며 볼 수 있도록 길잡이를 해준다. 평면적 그림 이면에 숨겨진 의도를 시대적 상황과 종교적 배경을,,, 그리고 보는 사람의 감정선까지,, 우리가 '본다'는 행위에 영향을 끼친다고 말한다. '본다'는 것은 읽는 것처럼 이 모든 것을 아우르는 뜻이 된다. 나아가, 그림을 보는 사람이 어떻게 느끼는지, 어떤 생각이 들도록 그림이 의도하고 있는지를 볼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한다. 비전공자가 읽어도 재미나고, 흥미롭다.
.
파란 하늘과 조금씩 짙은 녹색으로 변해가는 나무들을 보러 #파주출판도시 로 나들이 오는 건 어떨까요? 🚶🏻‍♂️🚶🏻‍♂️ 낮게 설계된 멋진 건물들과 잘 구획된 길을 따라 걷다보면 #보림출판사 에서 운영하는 귀여운 #보림책방 을 만날 수 있답니다.​ 그리 넓지는 않지만 친구들이 즐겁게 앉아 책을 읽기에는 부족함이 없어요. 마음껏 놀다 가라는 듯이 편안하고 재미난 의자들도 잔뜩 마련되어 있어요. 🐛 
하지만 무엇보다 보림책방이 마음에 들었던 것은 추천 도서 목록이 뚜렷하다는 점이에요. 
목적없이 그저 책을 둘러보러 서점에 갔을 때 너무나 많은 책의 홍수 속에서 어떤 책을 선택해야 할 지 감이 잡히지 않을 때가 많은데요. 보림책방에서는 나이대에 맞는 추천 목록이 있고 출판사에서 운영하는 책방이라는 점을 상기하면 그 목록에 믿음이 가요.
창의적이고 영감이 되는 멋진 #그림책 들도 있어요. 
저는 여기서 #존버거 가 '나이팅게일이 동 틀 때까지 노래하는 책'이라고 극찬한 #나무들의밤 과 재즈를 좋아하는 고양이 뮤지션들이 나오는 #비밥을만든고양이 를 샀답니다.
어른과 어린이가 따로 또 같이 어우러져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보림책방이었습니다.
주말에는 어린이 인형극도 하고 있으니 방문 전 문의해 보세요. 📍파주 보림책방
주소 경기도 파주시 광인사길 88 보림출판사
문의 031-955-3444
. 파란 하늘과 조금씩 짙은 녹색으로 변해가는 나무들을 보러 #파주출판도시 로 나들이 오는 건 어떨까요? 🚶🏻‍♂️🚶🏻‍♂️ 낮게 설계된 멋진 건물들과 잘 구획된 길을 따라 걷다보면 #보림출판사 에서 운영하는 귀여운 #보림책방 을 만날 수 있답니다.​ 그리 넓지는 않지만 친구들이 즐겁게 앉아 책을 읽기에는 부족함이 없어요. 마음껏 놀다 가라는 듯이 편안하고 재미난 의자들도 잔뜩 마련되어 있어요. 🐛 하지만 무엇보다 보림책방이 마음에 들었던 것은 추천 도서 목록이 뚜렷하다는 점이에요. 목적없이 그저 책을 둘러보러 서점에 갔을 때 너무나 많은 책의 홍수 속에서 어떤 책을 선택해야 할 지 감이 잡히지 않을 때가 많은데요. 보림책방에서는 나이대에 맞는 추천 목록이 있고 출판사에서 운영하는 책방이라는 점을 상기하면 그 목록에 믿음이 가요. 창의적이고 영감이 되는 멋진 #그림책 들도 있어요. 저는 여기서 #존버거 가 '나이팅게일이 동 틀 때까지 노래하는 책'이라고 극찬한 #나무들의밤 과 재즈를 좋아하는 고양이 뮤지션들이 나오는 #비밥을만든고양이 를 샀답니다. 어른과 어린이가 따로 또 같이 어우러져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보림책방이었습니다. 주말에는 어린이 인형극도 하고 있으니 방문 전 문의해 보세요. 📍파주 보림책방 주소 경기도 파주시 광인사길 88 보림출판사 문의 031-955-3444
가지고 싶은 책이 있다.
.
늘 보이는 곳에 꼽아 두고 꺼내어 한 단락씩 읽고싶은...
.
.
.
.
.
.
.
#존버거
#톰오버턴
#초상들
#존버거예술가론
#독서의계절
가지고 싶은 책이 있다. . 늘 보이는 곳에 꼽아 두고 꺼내어 한 단락씩 읽고싶은... . . . . . . . #존버거 #톰오버턴 #초상들 #존버거예술가론 #독서의계절
전시는 이번 주 금요일 10월18일까지. <제7의 인간>  #2 조현익 “Papers, please.” 인간은 사회 안에서 태어난다. 그렇지만 정말 그럴까? 동시에 사회는 ‘들어가는’ 곳이기도 하다. 특히 몇몇 사람들에게, 사회는 조금 더 좁은 입구를 내민다. 처음부터 사회 안쪽에서 태어났고, 사회로 들어가는 문이 너무나도 활짝 열린 몇몇 운 좋은 자들은 다른 이들이 사회로 들어가기 위한 입국심사서를 끊임없이 쓰며, 그 위에 적힌 질문들에 제 몸을 구겨 넣고 있음을 상상하지 못 한다.
<제7의 인간> 두 번째 전시, “Papers, please.”는 모두에게 똑같이 열려 있지 않다. 조현익 작가가 디자인한 입국심사장은 관람객 한 명 한 명의 정체를 묻는다. 전시장은 누군가에게 프리 패스(free-pass)이지만, 누군가는 서류(papers)를 작성해야 한다. 당신은 여성인가 남성인가? 한국 국적인가 아닌가? 혹시 청소년인가? 장애가 있는가? 이 질문을 시작으로 관람객은 동선이 갈라져 버리게 되고, 전시는 작품을 수용하거나 감상하는 체험 대신 사회와 자신과의 관계를 가늠하는 체험을 제공한다. 
이곳에서 우리는 어떤 ‘길’을 따를 수 있을까? 남들보다 시간을 더 쓰며 자신을 캐묻는 신고서를 한 장, 혹은 그 이상 작성해야 할까? 혹은 나를 묻는 질문지조차 준비되어 있지 않을까? 혹자는 입국신고서를 작성하며 한국사회를 풍자하는 질문을 만든 가상의 복수적 화자집단에 대해 질문하게 된다. 도대체 이 질문은 어떻게 나온 것이며, 누구의 (집단적) 사고로 나온 것이며, 이 질문에 언제 또 어떻게 대답하여야 하는가? 그렇게 이 작품은 관객 참여보다는 하나의 관객 실험 혹은 사회 실험 작품에 가까워진다. (글 이야호 ) <제7의 인간> 기획전 
두번째 전시, ● #2 조현익
< Papers, please. > ●2019.09.24.화 ~ 10.18. 금

월~금 12-18시, 
토,일 예약필수.

아티스트 토크 10.01.화 16시 ● 제7의 인간 
#1 최제헌 08.27 ~ 09.20
#2 조현익 09.24 ~ 10.18
#3 송성진 10.22 ~ 11.15
#4 이우성 11.19 ~ 12.13 ●스페이스 mm 
서울시 중구 을지로 12, 시티스타몰 새특4-1호

#스페이스mm #spacemm  #갤러리 #현대미술 #아트 #시청역전시 #유화 #사진 #설치미술 #을지로입구역 #서울시청광장지하쇼핑센터 #그림전시 #시티스타몰  #을지로입구역과시청역사이 #시청역과을지로입구역 #존버거  #제7의인간  #최제헌 #조현익 #송성진 #이우성 #이도저도아닌 #PapersPlease #서울문화재단후원 #스튜디오하프_보틀 @ 시청역 시티스타몰 @ Seoul, South Korea
전시는 이번 주 금요일 10월18일까지. <제7의 인간> #2 조현익 “Papers, please.” 인간은 사회 안에서 태어난다. 그렇지만 정말 그럴까? 동시에 사회는 ‘들어가는’ 곳이기도 하다. 특히 몇몇 사람들에게, 사회는 조금 더 좁은 입구를 내민다. 처음부터 사회 안쪽에서 태어났고, 사회로 들어가는 문이 너무나도 활짝 열린 몇몇 운 좋은 자들은 다른 이들이 사회로 들어가기 위한 입국심사서를 끊임없이 쓰며, 그 위에 적힌 질문들에 제 몸을 구겨 넣고 있음을 상상하지 못 한다. <제7의 인간> 두 번째 전시, “Papers, please.”는 모두에게 똑같이 열려 있지 않다. 조현익 작가가 디자인한 입국심사장은 관람객 한 명 한 명의 정체를 묻는다. 전시장은 누군가에게 프리 패스(free-pass)이지만, 누군가는 서류(papers)를 작성해야 한다. 당신은 여성인가 남성인가? 한국 국적인가 아닌가? 혹시 청소년인가? 장애가 있는가? 이 질문을 시작으로 관람객은 동선이 갈라져 버리게 되고, 전시는 작품을 수용하거나 감상하는 체험 대신 사회와 자신과의 관계를 가늠하는 체험을 제공한다. 이곳에서 우리는 어떤 ‘길’을 따를 수 있을까? 남들보다 시간을 더 쓰며 자신을 캐묻는 신고서를 한 장, 혹은 그 이상 작성해야 할까? 혹은 나를 묻는 질문지조차 준비되어 있지 않을까? 혹자는 입국신고서를 작성하며 한국사회를 풍자하는 질문을 만든 가상의 복수적 화자집단에 대해 질문하게 된다. 도대체 이 질문은 어떻게 나온 것이며, 누구의 (집단적) 사고로 나온 것이며, 이 질문에 언제 또 어떻게 대답하여야 하는가? 그렇게 이 작품은 관객 참여보다는 하나의 관객 실험 혹은 사회 실험 작품에 가까워진다. (글 이야호 ) <제7의 인간> 기획전 두번째 전시, ● #2 조현익 < Papers, please. > ●2019.09.24.화 ~ 10.18. 금 월~금 12-18시, 토,일 예약필수. 아티스트 토크 10.01.화 16시 ● 제7의 인간 #1 최제헌 08.27 ~ 09.20 #2 조현익 09.24 ~ 10.18 #3 송성진 10.22 ~ 11.15 #4 이우성 11.19 ~ 12.13 ●스페이스 mm 서울시 중구 을지로 12, 시티스타몰 새특4-1호 #스페이스mm #spacemm #갤러리 #현대미술 #아트 #시청역전시 #유화 #사진 #설치미술 #을지로입구역 #서울시청광장지하쇼핑센터 #그림전시 #시티스타몰 #을지로입구역과시청역사이 #시청역과을지로입구역 #존버거 #제7의인간 #최제헌 #조현익 #송성진 #이우성 #이도저도아닌 #PapersPlease #서울문화재단후원 #스튜디오하프_보틀 @ 시청역 시티스타몰 @ Seoul, South Korea
이와 반대로 한 여자가 드러내는 사회적 존재는 그녀가 그녀 자신에 대해 어떤 태도를 취하는지 분명하게 보여준다. 그 여자의 존재는 그녀의 몸짓, 목소리, 의견, 표정, 옷차림새, 그녀가 선택하는 장소나 환경, 기호나 취향 등, 그녀를 구성하는 여러가지 요소들이 한데 모여서 이루어진 것이다. 한 여자의 사회적 존재, 즉 그녀가 타인 앞에 실제로 어떤 모습으로 나타나느냐 하는 것은 그녀에게 거의 본질적인 것이어서, 일종의 체온이나 체취 또는 분위기처럼 그녀의 몸에서 직접 발산되는 것으로 생각된다. 
_
여자로 태어난다는 것은 주어진 한정된 공간에서 남자들의 보호, 관리 아래 태어난다는 것을 의미했다. 여자들의 사회적 존재는 이렇게 제한된 공간 안에서 보호, 관리를 받으며 그 여자들 나름으로 살아남으려고 머리쓰고 애쓴 결과로 이룩된 것이다. 그러나 그 대가를 치르기 위해 그녀의 자아는 찢겨 두 갈래로 갈라진다. 즉 여자는 거의 계속해서 스스로를 늘 감시하고 감독해야 한다는 말이다. 방을 가로질러 갈 때, 또는 아버지가 사망하여 울 때도 그녀는 걸어가거나 울고있는 자신의 모습을 머릿속에 떠올리지 않을 수 없다. 아주 어린시절부터 그녀는 자기 자신을 끊임없이 감시하도록 교육받고 설득당해 왔던 것이다. 
그리하여 결국 그녀는 한 여자로서의 정체성이 이렇게 감시하는 부분과 감시당하는 부분이라는, 서로 분명히 구별되는 두 구성요소로 이루어져 있다고 생각하게 된다. p.54
#존버거 #다른방식으로보기 #johnberger
이와 반대로 한 여자가 드러내는 사회적 존재는 그녀가 그녀 자신에 대해 어떤 태도를 취하는지 분명하게 보여준다. 그 여자의 존재는 그녀의 몸짓, 목소리, 의견, 표정, 옷차림새, 그녀가 선택하는 장소나 환경, 기호나 취향 등, 그녀를 구성하는 여러가지 요소들이 한데 모여서 이루어진 것이다. 한 여자의 사회적 존재, 즉 그녀가 타인 앞에 실제로 어떤 모습으로 나타나느냐 하는 것은 그녀에게 거의 본질적인 것이어서, 일종의 체온이나 체취 또는 분위기처럼 그녀의 몸에서 직접 발산되는 것으로 생각된다. _ 여자로 태어난다는 것은 주어진 한정된 공간에서 남자들의 보호, 관리 아래 태어난다는 것을 의미했다. 여자들의 사회적 존재는 이렇게 제한된 공간 안에서 보호, 관리를 받으며 그 여자들 나름으로 살아남으려고 머리쓰고 애쓴 결과로 이룩된 것이다. 그러나 그 대가를 치르기 위해 그녀의 자아는 찢겨 두 갈래로 갈라진다. 즉 여자는 거의 계속해서 스스로를 늘 감시하고 감독해야 한다는 말이다. 방을 가로질러 갈 때, 또는 아버지가 사망하여 울 때도 그녀는 걸어가거나 울고있는 자신의 모습을 머릿속에 떠올리지 않을 수 없다. 아주 어린시절부터 그녀는 자기 자신을 끊임없이 감시하도록 교육받고 설득당해 왔던 것이다. 그리하여 결국 그녀는 한 여자로서의 정체성이 이렇게 감시하는 부분과 감시당하는 부분이라는, 서로 분명히 구별되는 두 구성요소로 이루어져 있다고 생각하게 된다. p.54 #존버거 #다른방식으로보기 #johnberger
“토마시를 테레자에게 데려가기 위해 여섯 우연이 연속적으로 존재해야만 했고, 그것이 없었다면 그는 테레자에게까지 이르지 못했을 것이다.”
-
잠이 오지 않는 밤이었다. 일기를 쓰고 책장에 놓여 있는 존 버거를 읽었다. 다이닝룸에는 밀란 쿤데라를 읽는 여행객이 있었다. 제주의 작은 서점들이 좋아 몇 번이나, 때로는 당일치기로 이 섬을 방문했다는 여행객이었다. 마침 다음날 인근 서점을 돌아보려 했던 터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눴다. 노을이 잘 보이는 카페를 추천 받고, 좋았던 서점의 기억을 공유하기도 했다.
-
다음날 기껏 찾아간 서점에서는 서둘러 나오고 말았다. 서점도 너무 좋았지만 시간 맞춰 노을을 보고 싶었다. 조급함은 결국 버스 여행길 한복판의 강한 화장실 욕구로 이어졌다. 급해서 어쩌면 좋냐는 민수의 카톡에
‘존버’
...
‘거’
를 답장으로 보내고, 인생의 도처에 복선이 깔려 있다고 생각했다.(아님) 카페에 도착해 안정을 되찾은 뒤 노을을 마음껏 감상했다. 숙소에 돌아와보니 독일에서 온 모나가 다이닝룸에서 쉬고 있었다.
-
모나는 극단 관리인이자 프리랜서 배우다. 출장으로 고양호수축제에 왔다가, 아프리카 돼지 열병으로 축제가 취소되어 강제 휴가를 보내는 중이었다. 그녀는 기왕이면 그 시간을 제주도에서 보내고자 했고, 마침 활엽수게스트하우스에서 외국인 게스트를 받고 있었던 터라 (사장님에 의하면 잠시 막아 놓았던 시기도 있었다고 한다.) 이곳에 묵을 수 있었다. 그녀는 내가 원래 묵고 싶었던 1인실을 나보다 먼저 예약한 여행객이었다.
-
나는 도미토리에 묵었고, 그곳에서 귀엽고 씩씩한 룸메이트를 만났다. 그녀는 별다른 계획 없이 제주도에 왔고, 이번이 그녀 인생의 두 번째 제주도라고 했다. 목적지를 고민하는 그녀에게 나는 이 시기에 가기 좋은 새별오름을 추천했다. 다음날 아침 그녀와 모나는 같은 테이블에서 조식을 먹었다. 그녀는 모나에게 새별오름을 알려줬고, 둘은 그날 함께 오름을 향했다.
-
게스트하우스는 필연적으로 우연을 만나기 좋은 공간임을, 새삼 깨닫는다. 이 혼란한 글의 어디에도 절절한 사랑 이야기는 없지만, (민수가 존 버거 개그에 크게 웃어준 것?)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을 자꾸 떠올린다. 몇 개의 우연이 앞으로 더 남아 있다. 다시 잠이 오지 않는 밤이다.
“토마시를 테레자에게 데려가기 위해 여섯 우연이 연속적으로 존재해야만 했고, 그것이 없었다면 그는 테레자에게까지 이르지 못했을 것이다.” - 잠이 오지 않는 밤이었다. 일기를 쓰고 책장에 놓여 있는 존 버거를 읽었다. 다이닝룸에는 밀란 쿤데라를 읽는 여행객이 있었다. 제주의 작은 서점들이 좋아 몇 번이나, 때로는 당일치기로 이 섬을 방문했다는 여행객이었다. 마침 다음날 인근 서점을 돌아보려 했던 터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눴다. 노을이 잘 보이는 카페를 추천 받고, 좋았던 서점의 기억을 공유하기도 했다. - 다음날 기껏 찾아간 서점에서는 서둘러 나오고 말았다. 서점도 너무 좋았지만 시간 맞춰 노을을 보고 싶었다. 조급함은 결국 버스 여행길 한복판의 강한 화장실 욕구로 이어졌다. 급해서 어쩌면 좋냐는 민수의 카톡에 ‘존버’ ... ‘거’ 를 답장으로 보내고, 인생의 도처에 복선이 깔려 있다고 생각했다.(아님) 카페에 도착해 안정을 되찾은 뒤 노을을 마음껏 감상했다. 숙소에 돌아와보니 독일에서 온 모나가 다이닝룸에서 쉬고 있었다. - 모나는 극단 관리인이자 프리랜서 배우다. 출장으로 고양호수축제에 왔다가, 아프리카 돼지 열병으로 축제가 취소되어 강제 휴가를 보내는 중이었다. 그녀는 기왕이면 그 시간을 제주도에서 보내고자 했고, 마침 활엽수게스트하우스에서 외국인 게스트를 받고 있었던 터라 (사장님에 의하면 잠시 막아 놓았던 시기도 있었다고 한다.) 이곳에 묵을 수 있었다. 그녀는 내가 원래 묵고 싶었던 1인실을 나보다 먼저 예약한 여행객이었다. - 나는 도미토리에 묵었고, 그곳에서 귀엽고 씩씩한 룸메이트를 만났다. 그녀는 별다른 계획 없이 제주도에 왔고, 이번이 그녀 인생의 두 번째 제주도라고 했다. 목적지를 고민하는 그녀에게 나는 이 시기에 가기 좋은 새별오름을 추천했다. 다음날 아침 그녀와 모나는 같은 테이블에서 조식을 먹었다. 그녀는 모나에게 새별오름을 알려줬고, 둘은 그날 함께 오름을 향했다. - 게스트하우스는 필연적으로 우연을 만나기 좋은 공간임을, 새삼 깨닫는다. 이 혼란한 글의 어디에도 절절한 사랑 이야기는 없지만, (민수가 존 버거 개그에 크게 웃어준 것?)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을 자꾸 떠올린다. 몇 개의 우연이 앞으로 더 남아 있다. 다시 잠이 오지 않는 밤이다.
.
40년 전 충격적이고 전복적인 사고를 공감하고 동의하는 것이 시대의 진전이라고 긍정하기엔 좀 억울한 면이 있지만. 당시 존버거의 통찰력은 뭘까 하게 되는 것이다 #다른방식으로보기 #존버거 #WaysOfSeeing #JohnBerger
. 40년 전 충격적이고 전복적인 사고를 공감하고 동의하는 것이 시대의 진전이라고 긍정하기엔 좀 억울한 면이 있지만. 당시 존버거의 통찰력은 뭘까 하게 되는 것이다 #다른방식으로보기 #존버거 #WaysOfSeeing #JohnBerger
나에게 사진 찍히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다. 사진에 찍힐 참이면 얼굴과 손을 어떻게 추단해야 할지 도무지 모르겠다. 어쩌다 찍힌 사진을 보면 그 곤욕스러움이 표정에 여실히 드러나서 스스로가 봐도 딱할 정도다. 그 때문인지 사진과 실물은 판이하다. 그나마 다행스러운 점은 그걸 본 친구들도 어지간하면 사진에 찍히지 않는 편이 좋겠다고 말한다는 것이다. 내 얼굴이 어딘가 잘못된 것은 아닐까 하는 걱정에 큰 위안이 된다.
-
‘어떻게 하면 사진에 잘 찍힐 수 있을까?’ 이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많은 사람에게 물어보기도 하고, 거울을 한참 동안 들여다보기도 하고, 잡지를 보기도 하고, 사진에 찍혀보기도 했다. 하지만 그 결과는 전과 다름없이 부자연스럽고 이상했다. ‘카메라 마사지’처럼, 사진에 굉장히 많이 찍히면 좀 자연스러워진다는데, 그렇게까지 할 기회도 없고, 마음도 들지 않는다. 그래서 요즘에는 거의 포기 상태다. 사진은 그냥 찍기만 하는 거로…
-
아무튼, 이건 나의 초상(肖像)사진을 두고 한 사적인 생각이고, 『초상들』은 초상화들을 두고 한 존 버거의 사적인 시각이다. 그의 글을 읽는 것에 의미가 있다.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면 근육이 자라는 것처럼, 독서 근육?을 기를 수 있다는 점도 유익하다.  대신 초상들을 보고 그게 사실이라고 받아들이면 곤란하듯, 『초상들』도 마찬가지다.
-
존 버거의 『초상들』
-
#존버거 #초상들 #JohnBerger #Portraits #책 #책스타그램 #독서 #독서그램 #book #북스타그램 #bookstagram #독서스타그램 #책읽기 #생각 #일상 #데일리 #daily #브런치 #brunch #글
나에게 사진 찍히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다. 사진에 찍힐 참이면 얼굴과 손을 어떻게 추단해야 할지 도무지 모르겠다. 어쩌다 찍힌 사진을 보면 그 곤욕스러움이 표정에 여실히 드러나서 스스로가 봐도 딱할 정도다. 그 때문인지 사진과 실물은 판이하다. 그나마 다행스러운 점은 그걸 본 친구들도 어지간하면 사진에 찍히지 않는 편이 좋겠다고 말한다는 것이다. 내 얼굴이 어딘가 잘못된 것은 아닐까 하는 걱정에 큰 위안이 된다. - ‘어떻게 하면 사진에 잘 찍힐 수 있을까?’ 이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많은 사람에게 물어보기도 하고, 거울을 한참 동안 들여다보기도 하고, 잡지를 보기도 하고, 사진에 찍혀보기도 했다. 하지만 그 결과는 전과 다름없이 부자연스럽고 이상했다. ‘카메라 마사지’처럼, 사진에 굉장히 많이 찍히면 좀 자연스러워진다는데, 그렇게까지 할 기회도 없고, 마음도 들지 않는다. 그래서 요즘에는 거의 포기 상태다. 사진은 그냥 찍기만 하는 거로… - 아무튼, 이건 나의 초상(肖像)사진을 두고 한 사적인 생각이고, 『초상들』은 초상화들을 두고 한 존 버거의 사적인 시각이다. 그의 글을 읽는 것에 의미가 있다.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면 근육이 자라는 것처럼, 독서 근육?을 기를 수 있다는 점도 유익하다. 대신 초상들을 보고 그게 사실이라고 받아들이면 곤란하듯, 『초상들』도 마찬가지다. - 존 버거의 『초상들』 - #존버거 #초상들 #JohnBerger #Portraits #책 #책스타그램 #독서 #독서그램 #book #북스타그램 #bookstagram #독서스타그램 #책읽기 #생각 #일상 #데일리 #daily #브런치 #brunch #글
_
권태라는 중년에 찾아오는 기이한 영혼의 병을 가까이 하지 않으려면 혼자도 좋지만 나날이 버킷리스트를 만들어 실천해야 한다. 호기심이 때론 많아도 좋다. 새로운 것의 탐구, 봉사, 나눔, 노동, 걷기, 운동, 미학, 혁신, 하루가 여행이다. 어쨌든 마을에 유일하게 비슷한 감성을 가지고 있는 X가 방문하여 정원, 명소, 클래식, 책, 마을 첫 고산지대 서점, 올림픽 플라자, 감동이 덜한 음식, 커피, 티 잔, 공원, 숲의 점, 종, 횡에 관해 발전 방향 논의. 단정한 옷차림, 피어스 브러스넌을 닮은 외모, 슬림한 키, 갑자기 그가 승마복이 잘 어울릴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대관령 음청에 나날이 중독돼 이 풍요와 도락을 느낀 그. 이제 보석의 하나를 벗겼을 뿐이다. 내가 혼자 다니는 숲은 시크릿 가든으로 남겨주었다. 어쨌든 그의 행보가 궁금하다. 시인의 사랑처럼 섬세하며 지적이다. 어쨌든 그의 말대로 커피는 커피잔을 갖추고 느리게 마시는 게 산골과 잘 어울린다. #대관령 #산골생활 #정원 #정원일기 #존버거 #여기우리가만나는곳 #열화당
_ 권태라는 중년에 찾아오는 기이한 영혼의 병을 가까이 하지 않으려면 혼자도 좋지만 나날이 버킷리스트를 만들어 실천해야 한다. 호기심이 때론 많아도 좋다. 새로운 것의 탐구, 봉사, 나눔, 노동, 걷기, 운동, 미학, 혁신, 하루가 여행이다. 어쨌든 마을에 유일하게 비슷한 감성을 가지고 있는 X가 방문하여 정원, 명소, 클래식, 책, 마을 첫 고산지대 서점, 올림픽 플라자, 감동이 덜한 음식, 커피, 티 잔, 공원, 숲의 점, 종, 횡에 관해 발전 방향 논의. 단정한 옷차림, 피어스 브러스넌을 닮은 외모, 슬림한 키, 갑자기 그가 승마복이 잘 어울릴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대관령 음청에 나날이 중독돼 이 풍요와 도락을 느낀 그. 이제 보석의 하나를 벗겼을 뿐이다. 내가 혼자 다니는 숲은 시크릿 가든으로 남겨주었다. 어쨌든 그의 행보가 궁금하다. 시인의 사랑처럼 섬세하며 지적이다. 어쨌든 그의 말대로 커피는 커피잔을 갖추고 느리게 마시는 게 산골과 잘 어울린다. #대관령 #산골생활 #정원 #정원일기 #존버거 #여기우리가만나는곳 #열화당
자기 작업에 몰두하는  무용수의 몸은 이중적이다. 일종의 불확정성 원리가 그들을 결정하는데, 입자성과 파동성이 교대로 반복하는 대신, 무용수의  몸은 선물을  주는 이와 선물 사이를 오간다
ㆍㆍㆍ
각자의 몸이 가진 이중성 덕분에  무용수들은, 공연을 할 때  한  덩어리의 존재로 합쳐질 수 있다. 서로 의지하고, 들어 올리고, 옮기고, 구르고, 떨어졌다가, 다시 만나고, 서로를 지지대로  삼아 두세  개의 몸이 하나의 거처가 된다. 하나의 살아  있는 세포 안에  분자와 유전정보 전달자가 함께 있고, 하나의 숲에 여러 동물들이 함께 있는 것과 비슷하다.
ㅡ존 버거 <벤투의 스케치북> 에서ㆍㆍ

전혀 다른 이 백조의호수를 보고 쓴듯한 글에서 멈칫했다. 엊그제 보았던 몸들이 떠올라서. 
#매튜본 #백조의호수 #존버거 #벤투의스케치북
자기 작업에 몰두하는 무용수의 몸은 이중적이다. 일종의 불확정성 원리가 그들을 결정하는데, 입자성과 파동성이 교대로 반복하는 대신, 무용수의 몸은 선물을 주는 이와 선물 사이를 오간다 ㆍㆍㆍ 각자의 몸이 가진 이중성 덕분에 무용수들은, 공연을 할 때 한 덩어리의 존재로 합쳐질 수 있다. 서로 의지하고, 들어 올리고, 옮기고, 구르고, 떨어졌다가, 다시 만나고, 서로를 지지대로 삼아 두세 개의 몸이 하나의 거처가 된다. 하나의 살아 있는 세포 안에 분자와 유전정보 전달자가 함께 있고, 하나의 숲에 여러 동물들이 함께 있는 것과 비슷하다. ㅡ존 버거 <벤투의 스케치북> 에서ㆍㆍ 전혀 다른 이 백조의호수를 보고 쓴듯한 글에서 멈칫했다. 엊그제 보았던 몸들이 떠올라서. #매튜본 #백조의호수 #존버거 #벤투의스케치북
오늘의 독서모임 30분 전. 지난 번에는 여섯 명이 모였다. 그보다 두 번 전의 모임에는 아무도 나오지 않았기에 다른 지인 한 분을 만나서 신세 한탄이나 늘어놓다가 처량하게 헤어졌었다. 과연 오늘은 어떨까. 할 만큼 하고는 있으나 때로는 내 정성이 부족한 게 아닐까 싶어서 마음이 흔들린다.
.
#질문하는책들 #독서모임
#안산독서모임 #청주독서모임 
#독서감상 #독서토론 #독서습관
.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다른방식으로보기 #존버거
오늘의 독서모임 30분 전. 지난 번에는 여섯 명이 모였다. 그보다 두 번 전의 모임에는 아무도 나오지 않았기에 다른 지인 한 분을 만나서 신세 한탄이나 늘어놓다가 처량하게 헤어졌었다. 과연 오늘은 어떨까. 할 만큼 하고는 있으나 때로는 내 정성이 부족한 게 아닐까 싶어서 마음이 흔들린다. . #질문하는책들 #독서모임 #안산독서모임 #청주독서모임 #독서감상 #독서토론 #독서습관 .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다른방식으로보기 #존버거
#존버거 젊었을 때 글부터 읽어보자. #원서읽기 #윤재남 #johnberger #독서스타그램 #selectedessaysofjohnberger
_
누굴 닮았어. 서문이 틀렸다고 할 순 없지만, 인간이기에. 잔인하리만큼 아름답다. 그리고 안네 소피 폰 오터의 탄식, 애증 #가을 #대관령 #열화당 #존버거 #밤#JohnBerger #a가x에게
_ 누굴 닮았어. 서문이 틀렸다고 할 순 없지만, 인간이기에. 잔인하리만큼 아름답다. 그리고 안네 소피 폰 오터의 탄식, 애증 #가을 #대관령 #열화당 #존버거 #밤#JohnBerger #a가x에게
하루 한 책 391.
.
.
📚
이미지 외에 어떤 과거의 유물이나 문서도 다른 시대의 사람들이 살았던 세계에 대해 직접적으로 증언해 주지는 않는다. 이런 점에서 이미지는 문학보다 더 정확하고 풍부하다. 이렇게 이야기한다고 해서 미술의 표현적이고 상상적인 성격을 부정하고 단지 자료적으로만 보려는 것은 아니다. 작품의 상상적 차원이 풍부하면 할수록, 그것을 만든 예술가의 가시적 세계에 대한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가능성은 더 커진다.
.
.
#책#다른방식으로보기#존버거#이미지의세계로
#시간이흘러도여전히좋은책들의공간#서점#독서의입구
하루 한 책 391. . . 📚 이미지 외에 어떤 과거의 유물이나 문서도 다른 시대의 사람들이 살았던 세계에 대해 직접적으로 증언해 주지는 않는다. 이런 점에서 이미지는 문학보다 더 정확하고 풍부하다. 이렇게 이야기한다고 해서 미술의 표현적이고 상상적인 성격을 부정하고 단지 자료적으로만 보려는 것은 아니다. 작품의 상상적 차원이 풍부하면 할수록, 그것을 만든 예술가의 가시적 세계에 대한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가능성은 더 커진다. . . #책#다른방식으로보기#존버거#이미지의세계로 #시간이흘러도여전히좋은책들의공간#서점#독서의입구
어쩌다보니 7명이네요, 전시제목처럼. 전시는 다음 주 금요일 10월18일까지. <제7의 인간>  #2 조현익 “Papers, please.” 인간은 사회 안에서 태어난다. 그렇지만 정말 그럴까? 동시에 사회는 ‘들어가는’ 곳이기도 하다. 특히 몇몇 사람들에게, 사회는 조금 더 좁은 입구를 내민다. 처음부터 사회 안쪽에서 태어났고, 사회로 들어가는 문이 너무나도 활짝 열린 몇몇 운 좋은 자들은 다른 이들이 사회로 들어가기 위한 입국심사서를 끊임없이 쓰며, 그 위에 적힌 질문들에 제 몸을 구겨 넣고 있음을 상상하지 못 한다.
<제7의 인간> 두 번째 전시, “Papers, please.”는 모두에게 똑같이 열려 있지 않다. 조현익 작가가 디자인한 입국심사장은 관람객 한 명 한 명의 정체를 묻는다. 전시장은 누군가에게 프리 패스(free-pass)이지만, 누군가는 서류(papers)를 작성해야 한다. 당신은 여성인가 남성인가? 한국 국적인가 아닌가? 혹시 청소년인가? 장애가 있는가? 이 질문을 시작으로 관람객은 동선이 갈라져 버리게 되고, 전시는 작품을 수용하거나 감상하는 체험 대신 사회와 자신과의 관계를 가늠하는 체험을 제공한다. 
이곳에서 우리는 어떤 ‘길’을 따를 수 있을까? 남들보다 시간을 더 쓰며 자신을 캐묻는 신고서를 한 장, 혹은 그 이상 작성해야 할까? 혹은 나를 묻는 질문지조차 준비되어 있지 않을까? 혹자는 입국신고서를 작성하며 한국사회를 풍자하는 질문을 만든 가상의 복수적 화자집단에 대해 질문하게 된다. 도대체 이 질문은 어떻게 나온 것이며, 누구의 (집단적) 사고로 나온 것이며, 이 질문에 언제 또 어떻게 대답하여야 하는가? 그렇게 이 작품은 관객 참여보다는 하나의 관객 실험 혹은 사회 실험 작품에 가까워진다. (글 이야호 ) <제7의 인간> 기획전 
두번째 전시, ● #2 조현익
< Papers, please. > ●2019.09.24.화 ~ 10.18. 금

월~금 12-18시, 
토,일 예약필수.

아티스트 토크 10.01.화 16시 ● 제7의 인간 
#1 최제헌 08.27 ~ 09.20
#2 조현익 09.24 ~ 10.18
#3 송성진 10.22 ~ 11.15
#4 이우성 11.19 ~ 12.13 ●스페이스 mm 
서울시 중구 을지로 12, 시티스타몰 새특4-1호

#스페이스mm #spacemm  #갤러리 #현대미술 #아트 #시청역전시 #유화 #사진 #설치미술 #을지로입구역 #서울시청광장지하쇼핑센터 #그림전시 #시티스타몰  #을지로입구역과시청역사이 #시청역과을지로입구역 #존버거  #제7의인간  #최제헌 #조현익 #송성진 #이우성 #이도저도아닌 #PapersPlease #서울문화재단후원 #스튜디오하프_보틀 @ 시청역 시티스타몰 @ Seoul, South Korea
어쩌다보니 7명이네요, 전시제목처럼. 전시는 다음 주 금요일 10월18일까지. <제7의 인간> #2 조현익 “Papers, please.” 인간은 사회 안에서 태어난다. 그렇지만 정말 그럴까? 동시에 사회는 ‘들어가는’ 곳이기도 하다. 특히 몇몇 사람들에게, 사회는 조금 더 좁은 입구를 내민다. 처음부터 사회 안쪽에서 태어났고, 사회로 들어가는 문이 너무나도 활짝 열린 몇몇 운 좋은 자들은 다른 이들이 사회로 들어가기 위한 입국심사서를 끊임없이 쓰며, 그 위에 적힌 질문들에 제 몸을 구겨 넣고 있음을 상상하지 못 한다. <제7의 인간> 두 번째 전시, “Papers, please.”는 모두에게 똑같이 열려 있지 않다. 조현익 작가가 디자인한 입국심사장은 관람객 한 명 한 명의 정체를 묻는다. 전시장은 누군가에게 프리 패스(free-pass)이지만, 누군가는 서류(papers)를 작성해야 한다. 당신은 여성인가 남성인가? 한국 국적인가 아닌가? 혹시 청소년인가? 장애가 있는가? 이 질문을 시작으로 관람객은 동선이 갈라져 버리게 되고, 전시는 작품을 수용하거나 감상하는 체험 대신 사회와 자신과의 관계를 가늠하는 체험을 제공한다. 이곳에서 우리는 어떤 ‘길’을 따를 수 있을까? 남들보다 시간을 더 쓰며 자신을 캐묻는 신고서를 한 장, 혹은 그 이상 작성해야 할까? 혹은 나를 묻는 질문지조차 준비되어 있지 않을까? 혹자는 입국신고서를 작성하며 한국사회를 풍자하는 질문을 만든 가상의 복수적 화자집단에 대해 질문하게 된다. 도대체 이 질문은 어떻게 나온 것이며, 누구의 (집단적) 사고로 나온 것이며, 이 질문에 언제 또 어떻게 대답하여야 하는가? 그렇게 이 작품은 관객 참여보다는 하나의 관객 실험 혹은 사회 실험 작품에 가까워진다. (글 이야호 ) <제7의 인간> 기획전 두번째 전시, ● #2 조현익 < Papers, please. > ●2019.09.24.화 ~ 10.18. 금 월~금 12-18시, 토,일 예약필수. 아티스트 토크 10.01.화 16시 ● 제7의 인간 #1 최제헌 08.27 ~ 09.20 #2 조현익 09.24 ~ 10.18 #3 송성진 10.22 ~ 11.15 #4 이우성 11.19 ~ 12.13 ●스페이스 mm 서울시 중구 을지로 12, 시티스타몰 새특4-1호 #스페이스mm #spacemm #갤러리 #현대미술 #아트 #시청역전시 #유화 #사진 #설치미술 #을지로입구역 #서울시청광장지하쇼핑센터 #그림전시 #시티스타몰 #을지로입구역과시청역사이 #시청역과을지로입구역 #존버거 #제7의인간 #최제헌 #조현익 #송성진 #이우성 #이도저도아닌 #PapersPlease #서울문화재단후원 #스튜디오하프_보틀 @ 시청역 시티스타몰 @ Seoul, South Korea
_
은목서 향기, 가을, 쓸쓸, 고요, 휴식 
#열화당 #존버거 #예술 #이기웅
_ 은목서 향기, 가을, 쓸쓸, 고요, 휴식 #열화당 #존버거 #예술 #이기웅
희망과 기대 사이에는 아주 큰 차이가 있어요. 처음에는 그저 지속되는 시간에서만 차이가 있는 줄 알았죠. 희망이 좀 더 멀리 있는 일을 기다리는 거라고 말이에요. 내가 잘못하고 있는 거라고 말이에요. 내가 잘못 생각하고 있었어요. 기대는 몸이 하는 거고 희망은 영혼이 하는 거였어요. 그게 차이점이랍니다. 그 둘은 서로 교류하고, 서로를 자극하고 달래주지만 각자 꾸는 꿈은 달라요. 내가 알게 된 건 그뿐이 아니에요. 몸이 하는 기대도 그 어떤 희망만큼 오래 지속될 수 있어요. 당신을 기다리는 나의 기대처럼요.

그들이 당신에게 이중종신형을 선고하는 그 순간부터, 나는 그들의 시간은 믿지 않게 되었어요.

#존버거
희망과 기대 사이에는 아주 큰 차이가 있어요. 처음에는 그저 지속되는 시간에서만 차이가 있는 줄 알았죠. 희망이 좀 더 멀리 있는 일을 기다리는 거라고 말이에요. 내가 잘못하고 있는 거라고 말이에요. 내가 잘못 생각하고 있었어요. 기대는 몸이 하는 거고 희망은 영혼이 하는 거였어요. 그게 차이점이랍니다. 그 둘은 서로 교류하고, 서로를 자극하고 달래주지만 각자 꾸는 꿈은 달라요. 내가 알게 된 건 그뿐이 아니에요. 몸이 하는 기대도 그 어떤 희망만큼 오래 지속될 수 있어요. 당신을 기다리는 나의 기대처럼요. 그들이 당신에게 이중종신형을 선고하는 그 순간부터, 나는 그들의 시간은 믿지 않게 되었어요. #존버거
우리는, 멀리 소리 없는 동행을 한다. 같은 우주에 있다고 정의 내리기엔 너무 먼 길이라, 같은 방식으로 무언가를 찾고 있다고 이야기하는 게 좋겠다. 영원의 작은 틈 사이로 언뜻언뜻 비치던 그림자를 사색이라 부르고, 회색이 되어버린 종이 위이 매일 다시 덧그림을 그린다. 그렇게 보이지 않는 목적지까지 함께 하기 위한 그림들. 
#벤투의스케치북 #존버거 #johnberger 
#사적인서고 #사적인서고2019
우리는, 멀리 소리 없는 동행을 한다. 같은 우주에 있다고 정의 내리기엔 너무 먼 길이라, 같은 방식으로 무언가를 찾고 있다고 이야기하는 게 좋겠다. 영원의 작은 틈 사이로 언뜻언뜻 비치던 그림자를 사색이라 부르고, 회색이 되어버린 종이 위이 매일 다시 덧그림을 그린다. 그렇게 보이지 않는 목적지까지 함께 하기 위한 그림들. #벤투의스케치북 #존버거 #johnberger #사적인서고 #사적인서고2019
#여기우리가만나는곳
⠀
“우리네 삶 속으로 스며드는 생의 수는 헤아릴 수 없다.”
⠀
“인생이라는 건 본질적으로 선을 긋는 문제이고, 선을 어디에다 그을 것인지는 각자가 정해야 해.”
⠀
자전적인 소설. 존 버거 자신이 직접 등장해서 마치 실제 있었던 일처럼 느껴진다. 또 아래 같은 문장들 덕분에 광장과 거리의 장면이, 결혼식의 음악이, 밤이 내리는 강둑이 선명하게 그려진다. 그의 묘사란..👍🏻
⠀
“양상추, 붉은 무, 겨자무, 초록색 레이스처럼 썰어 놓은 딜, 이런 더위라면 사흘 만에 쑥쑥 자라나는 손가락 마디만한 오이, 햇감자, 흙먼지가 묻은 감자 껍질, 손자 녀석들의 무릎 같은 그 색깔, ...의자에 앉은 여인네들은 아무 말도 건네지 않는다. 그들은 움직이지도 않고 표정도 없이, 그저 자신들이 거기 있다는 사실만으로 밭에서 따 가지고 온 것의 품질을 보증하려 한다.”
⠀
⠀
⠀
#hereiswherewemeet #johnberger
#존버거 #책 #에세이 #같은 #소설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리스본 #제네바 #크라쿠프 #마드리드 #여기 #우리가만나는곳
#여기우리가만나는곳 ⠀ “우리네 삶 속으로 스며드는 생의 수는 헤아릴 수 없다.” ⠀ “인생이라는 건 본질적으로 선을 긋는 문제이고, 선을 어디에다 그을 것인지는 각자가 정해야 해.” ⠀ 자전적인 소설. 존 버거 자신이 직접 등장해서 마치 실제 있었던 일처럼 느껴진다. 또 아래 같은 문장들 덕분에 광장과 거리의 장면이, 결혼식의 음악이, 밤이 내리는 강둑이 선명하게 그려진다. 그의 묘사란..👍🏻 ⠀ “양상추, 붉은 무, 겨자무, 초록색 레이스처럼 썰어 놓은 딜, 이런 더위라면 사흘 만에 쑥쑥 자라나는 손가락 마디만한 오이, 햇감자, 흙먼지가 묻은 감자 껍질, 손자 녀석들의 무릎 같은 그 색깔, ...의자에 앉은 여인네들은 아무 말도 건네지 않는다. 그들은 움직이지도 않고 표정도 없이, 그저 자신들이 거기 있다는 사실만으로 밭에서 따 가지고 온 것의 품질을 보증하려 한다.” ⠀ ⠀ ⠀ #hereiswherewemeet #johnberger #존버거 #책 #에세이 #같은 #소설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리스본 #제네바 #크라쿠프 #마드리드 #여기 #우리가만나는곳
#존버거 #풍경들 채운 작가의 인강을 들으며 문득 깨달았던 것이 내가 “풍경Landscapes”이라는 단어에 관심이 많다는 것이었는데, 존버거의 신간 제목도 그러하구나. 떨리는 맘으로 읽기 시작.
#존버거 #풍경들 채운 작가의 인강을 들으며 문득 깨달았던 것이 내가 “풍경Landscapes”이라는 단어에 관심이 많다는 것이었는데, 존버거의 신간 제목도 그러하구나. 떨리는 맘으로 읽기 시작.
2019년 10월 #내가산책(#알라딘)

#마틴게이퍼드 #현대미술의이단자들(#을유문화사)
#존버거 #풍경들(#열화당)
#류츠신 #세계의끝(#자음과모음)

#알라딘굿즈 #10월알라딘굿즈
•#핀버튼자수에코백(헤밍웨이와 스노우볼, 3,500원)
- 에코백에 주머니가 부족한 게 늘 아쉬웠는데 앞주머니에 시집이 쏙 들어가는 이번 디자인 맘에 듦. 크기는 기존의 #알라딘에코백 과 비슷. 화면에서는 스카이블루로 보였지만 실제로는 평범한 블루😐
데님 소재가 아닌 게 좀 아쉬움.
ㅣ
•#본투리드북커버(#패브릭북커버, 작은 아씨들, 3,000원)
- 가름끈까지 있고 가지고 있지 않은 크기의 북커버라 흡족.
ㅣ
•#피너츠배지(스누피, 무광골드, 1,500원)
•몰입_패티 스미스 배지+#와펜세트(2,500원)
-나는야 배지 부자ㅎ
ㅣ
• <류츠신 SF 유니버스> #우주인램프(4,000원)
- 좀 비싸지만 다른 데서 따로 구매하면 배송비까지 드니 이렇게 획득하는 것도 나쁘지 않음.
•<삼체> #달무드등(원형 지름 8cm, 3,500원)
- 알라딘 때문에 #북램프 부자💡💡💡
달 무드등은 옐로, 블루 두 가지 색 연출. usb 연결하지 않아도 되는 충전식인 것도 맘에 듦.
ㅣ
#알라딘커피 #콜드브루셜록
헤밍웨이보다 셜록이 더 당기는 맛이라 또 구매. 이번이 6번짼가 7번짼가 그럼.

이 달에도 장난감들을 많이 모았고
자, 이제 예술이 우릴 얼마나 구원했는지 (눈? 마음? 책상?) 불을 켜고 읽어 보자~
ㅣ
#책책책 #책마니아 #굿즈마니아 #굿즈덕후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2019년 10월 #내가산책(#알라딘) #마틴게이퍼드 #현대미술의이단자들(#을유문화사) #존버거 #풍경들(#열화당) #류츠신 #세계의끝(#자음과모음) #알라딘굿즈 #10월알라딘굿즈#핀버튼자수에코백(헤밍웨이와 스노우볼, 3,500원) - 에코백에 주머니가 부족한 게 늘 아쉬웠는데 앞주머니에 시집이 쏙 들어가는 이번 디자인 맘에 듦. 크기는 기존의 #알라딘에코백 과 비슷. 화면에서는 스카이블루로 보였지만 실제로는 평범한 블루😐 데님 소재가 아닌 게 좀 아쉬움. ㅣ •#본투리드북커버(#패브릭북커버, 작은 아씨들, 3,000원) - 가름끈까지 있고 가지고 있지 않은 크기의 북커버라 흡족. ㅣ •#피너츠배지(스누피, 무광골드, 1,500원) •몰입_패티 스미스 배지+#와펜세트(2,500원) -나는야 배지 부자ㅎ ㅣ • <류츠신 SF 유니버스> #우주인램프(4,000원) - 좀 비싸지만 다른 데서 따로 구매하면 배송비까지 드니 이렇게 획득하는 것도 나쁘지 않음. •<삼체> #달무드등(원형 지름 8cm, 3,500원) - 알라딘 때문에 #북램프 부자💡💡💡 달 무드등은 옐로, 블루 두 가지 색 연출. usb 연결하지 않아도 되는 충전식인 것도 맘에 듦. ㅣ #알라딘커피 #콜드브루셜록 헤밍웨이보다 셜록이 더 당기는 맛이라 또 구매. 이번이 6번짼가 7번짼가 그럼. 이 달에도 장난감들을 많이 모았고 자, 이제 예술이 우릴 얼마나 구원했는지 (눈? 마음? 책상?) 불을 켜고 읽어 보자~ ㅣ #책책책 #책마니아 #굿즈마니아 #굿즈덕후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오독오독 읽은 두 번째 책, 존 버거의 <풍경들>📚
⠀
오독오독에서 읽는 책은 오독이들의 추천을 받아 사전에 구성한 리스트에서 그때그때 선정해 읽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방방의 추천으로 존 버거의 <풍경들>을 🌳서울숲🌳에서 읽었습니다.
⠀
<풍경들>은 우리나라에서는 세 달 전에 출간 됐지만 실제로는 존 버거 서거 전인 2016년 11월 그의 아흔번째 생일을 기념해 출간되었다고 합니다. <풍경들>에는 그의 수필, 단편 소설, 시, 서문, 비평문, 번역문 등 다채로운 형식의 글 35편이 담겨 있습니다. 오독이들은 이를 함께 읽으며 맑시스트로서 버거의 확고한 정체성과 그가 써내려간 다양한 예술에 대해 이야기 나눌 수 있었습니다.
⠀
규규😁 "예술이라는 도구를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존 버거의 시선에 매료되었다. 무지했던 새로운 세계를 배우기 위한 훌륭한 ‘파쇠르’를 만났다."
방방🧐 "<풍경들>에 담긴 각기의 글은 종류와 분야를 넘어 '존 버거'라는 정체성으로 확고히 묶인다. 그의 글은 단단하지만 고집스럽지는 않다. '예술론'이라는 구분마저도 모자르다 느껴질 정도로 다양한 깊이를 담은 책이었다."
수달😆 "존버거의 몇몇 이야기를 엮어서 나를 긍정하겠다는 다짐과 예술의 정치적 함의를 직시하고픈 욕심을 만들었다. 다시 읽을 날이 기다려진다."
주주🤠 "문학과 그림을 재료로 자신만의 정의를 요리해내는 존 버거. 나 역시 나의 재료들로 나만의 ‘풍경들’을 만들어가고 싶다."
푸뇽😺 "이야기꾼 존버거로부터 비롯된 ‘나’ 찾기와 ‘예술’ 찾기."
오독오독 읽은 두 번째 책, 존 버거의 <풍경들>📚 ⠀ 오독오독에서 읽는 책은 오독이들의 추천을 받아 사전에 구성한 리스트에서 그때그때 선정해 읽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방방의 추천으로 존 버거의 <풍경들>을 🌳서울숲🌳에서 읽었습니다. ⠀ <풍경들>은 우리나라에서는 세 달 전에 출간 됐지만 실제로는 존 버거 서거 전인 2016년 11월 그의 아흔번째 생일을 기념해 출간되었다고 합니다. <풍경들>에는 그의 수필, 단편 소설, 시, 서문, 비평문, 번역문 등 다채로운 형식의 글 35편이 담겨 있습니다. 오독이들은 이를 함께 읽으며 맑시스트로서 버거의 확고한 정체성과 그가 써내려간 다양한 예술에 대해 이야기 나눌 수 있었습니다. ⠀ 규규😁 "예술이라는 도구를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존 버거의 시선에 매료되었다. 무지했던 새로운 세계를 배우기 위한 훌륭한 ‘파쇠르’를 만났다." 방방🧐 "<풍경들>에 담긴 각기의 글은 종류와 분야를 넘어 '존 버거'라는 정체성으로 확고히 묶인다. 그의 글은 단단하지만 고집스럽지는 않다. '예술론'이라는 구분마저도 모자르다 느껴질 정도로 다양한 깊이를 담은 책이었다." 수달😆 "존버거의 몇몇 이야기를 엮어서 나를 긍정하겠다는 다짐과 예술의 정치적 함의를 직시하고픈 욕심을 만들었다. 다시 읽을 날이 기다려진다." 주주🤠 "문학과 그림을 재료로 자신만의 정의를 요리해내는 존 버거. 나 역시 나의 재료들로 나만의 ‘풍경들’을 만들어가고 싶다." 푸뇽😺 "이야기꾼 존버거로부터 비롯된 ‘나’ 찾기와 ‘예술’ 찾기."
#책방오늘 #문열었어요📖
.
“얘기 하나 해줄까? 저 아래쪽에 있는 상타 주스타 타워(에펠탑으로 유명한 구스타프 에펠이 설계한 건물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전망대가 있다 - 역자)를 신경 써서 본 적 없지? (...) 그런데 영화도 똑같은 것 같아, 존. 우리를 들어 올렸다가 같은 자리에 다시 내려놓으니까. 그것도 사람들이 영화관에서 우는 이유 중의 하나란다. “ <여기, 우리가 만나는 곳>(p.18)
.
존 버거의 소설을 읽다 이 구절을 만나고는 자연스레 최근에 본 영화 <벌새>를 떠올렸어요. 책방은 오늘도 8시까지 열려 있습니다. 날이 쌀쌀하니 겉옷을 챙겨 산책 나오셔요. 
#양재책방 #동네책방 #벌새 #김보라감독 #벌새각본집 #존버거 #여기우리가만나는곳 #책방오늘 #직원s
#책방오늘 #문열었어요📖 . “얘기 하나 해줄까? 저 아래쪽에 있는 상타 주스타 타워(에펠탑으로 유명한 구스타프 에펠이 설계한 건물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전망대가 있다 - 역자)를 신경 써서 본 적 없지? (...) 그런데 영화도 똑같은 것 같아, 존. 우리를 들어 올렸다가 같은 자리에 다시 내려놓으니까. 그것도 사람들이 영화관에서 우는 이유 중의 하나란다. “ <여기, 우리가 만나는 곳>(p.18) . 존 버거의 소설을 읽다 이 구절을 만나고는 자연스레 최근에 본 영화 <벌새>를 떠올렸어요. 책방은 오늘도 8시까지 열려 있습니다. 날이 쌀쌀하니 겉옷을 챙겨 산책 나오셔요. #양재책방 #동네책방 #벌새 #김보라감독 #벌새각본집 #존버거 #여기우리가만나는곳 #책방오늘 #직원s
오독이들 서울숲 피크닉🌰

#풍경들 #존버거 #열화당
시간을 한 이십년쯤 두고 찬찬히 읽어나가면 언젠가는 다 알아먹겠지! 모르면 모르는 대로 나누다 감동도 하고 다짐도 하고 그랬으면 된 거지~

치킨떡볶이도 먹고 누워서 하늘도 보고 오독 넘 좋다ㅏ!!!
오독이들 서울숲 피크닉🌰 #풍경들 #존버거 #열화당 시간을 한 이십년쯤 두고 찬찬히 읽어나가면 언젠가는 다 알아먹겠지! 모르면 모르는 대로 나누다 감동도 하고 다짐도 하고 그랬으면 된 거지~ 치킨떡볶이도 먹고 누워서 하늘도 보고 오독 넘 좋다ㅏ!!!
어젯밤 처음으로 당신이 돌아왔다오. 혹은, 다른 말로 하면 당신이 없어진 자리에 당신의 존재감이 들어왔다고나 할까. 
#아내의빈방_죽음후에 #존버거 #이브버거
#문장노트 #필사
아주 얇은 책. 퇴근 길에 울고말게 한 책.
어젯밤 처음으로 당신이 돌아왔다오. 혹은, 다른 말로 하면 당신이 없어진 자리에 당신의 존재감이 들어왔다고나 할까. #아내의빈방_죽음후에 #존버거 #이브버거 #문장노트 #필사 아주 얇은 책. 퇴근 길에 울고말게 한 책.
<제7의 인간>  #2 조현익 “Papers, please.” 인간은 사회 안에서 태어난다. 그렇지만 정말 그럴까? 동시에 사회는 ‘들어가는’ 곳이기도 하다. 특히 몇몇 사람들에게, 사회는 조금 더 좁은 입구를 내민다. 처음부터 사회 안쪽에서 태어났고, 사회로 들어가는 문이 너무나도 활짝 열린 몇몇 운 좋은 자들은 다른 이들이 사회로 들어가기 위한 입국심사서를 끊임없이 쓰며, 그 위에 적힌 질문들에 제 몸을 구겨 넣고 있음을 상상하지 못 한다.
<제7의 인간> 두 번째 전시, “Papers, please.”는 모두에게 똑같이 열려 있지 않다. 조현익 작가가 디자인한 입국심사장은 관람객 한 명 한 명의 정체를 묻는다. 전시장은 누군가에게 프리 패스(free-pass)이지만, 누군가는 서류(papers)를 작성해야 한다. 당신은 여성인가 남성인가? 한국 국적인가 아닌가? 혹시 청소년인가? 장애가 있는가? 이 질문을 시작으로 관람객은 동선이 갈라져 버리게 되고, 전시는 작품을 수용하거나 감상하는 체험 대신 사회와 자신과의 관계를 가늠하는 체험을 제공한다. 
이곳에서 우리는 어떤 ‘길’을 따를 수 있을까? 남들보다 시간을 더 쓰며 자신을 캐묻는 신고서를 한 장, 혹은 그 이상 작성해야 할까? 혹은 나를 묻는 질문지조차 준비되어 있지 않을까? 혹자는 입국신고서를 작성하며 한국사회를 풍자하는 질문을 만든 가상의 복수적 화자집단에 대해 질문하게 된다. 도대체 이 질문은 어떻게 나온 것이며, 누구의 (집단적) 사고로 나온 것이며, 이 질문에 언제 또 어떻게 대답하여야 하는가? 그렇게 이 작품은 관객 참여보다는 하나의 관객 실험 혹은 사회 실험 작품에 가까워진다. (글 이야호 ) <제7의 인간> 기획전 
두번째 전시, ● #2 조현익
< Papers, please. > ●2019.09.24.화 ~ 10.18. 금

월~금 12-18시, 
토,일 예약필수.

아티스트 토크 10.01.화 16시 ● 제7의 인간 
#1 최제헌 08.27 ~ 09.20
#2 조현익 09.24 ~ 10.18
#3 송성진 10.22 ~ 11.15
#4 이우성 11.19 ~ 12.13 ●스페이스 mm 
서울시 중구 을지로 12, 시티스타몰 새특4-1호

#스페이스mm #spacemm  #갤러리 #현대미술 #아트 #시청역전시 #유화 #사진 #설치미술 #을지로입구역 #서울시청광장지하쇼핑센터 #그림전시 #시티스타몰  #을지로입구역과시청역사이 #시청역과을지로입구역 #존버거  #제7의인간  #최제헌 #조현익 #송성진 #이우성 #이도저도아닌 #PapersPlease #서울문화재단후원 #스튜디오하프_보틀 @ 시청역 시티스타몰 @ Seoul, South Korea
<제7의 인간> #2 조현익 “Papers, please.” 인간은 사회 안에서 태어난다. 그렇지만 정말 그럴까? 동시에 사회는 ‘들어가는’ 곳이기도 하다. 특히 몇몇 사람들에게, 사회는 조금 더 좁은 입구를 내민다. 처음부터 사회 안쪽에서 태어났고, 사회로 들어가는 문이 너무나도 활짝 열린 몇몇 운 좋은 자들은 다른 이들이 사회로 들어가기 위한 입국심사서를 끊임없이 쓰며, 그 위에 적힌 질문들에 제 몸을 구겨 넣고 있음을 상상하지 못 한다. <제7의 인간> 두 번째 전시, “Papers, please.”는 모두에게 똑같이 열려 있지 않다. 조현익 작가가 디자인한 입국심사장은 관람객 한 명 한 명의 정체를 묻는다. 전시장은 누군가에게 프리 패스(free-pass)이지만, 누군가는 서류(papers)를 작성해야 한다. 당신은 여성인가 남성인가? 한국 국적인가 아닌가? 혹시 청소년인가? 장애가 있는가? 이 질문을 시작으로 관람객은 동선이 갈라져 버리게 되고, 전시는 작품을 수용하거나 감상하는 체험 대신 사회와 자신과의 관계를 가늠하는 체험을 제공한다. 이곳에서 우리는 어떤 ‘길’을 따를 수 있을까? 남들보다 시간을 더 쓰며 자신을 캐묻는 신고서를 한 장, 혹은 그 이상 작성해야 할까? 혹은 나를 묻는 질문지조차 준비되어 있지 않을까? 혹자는 입국신고서를 작성하며 한국사회를 풍자하는 질문을 만든 가상의 복수적 화자집단에 대해 질문하게 된다. 도대체 이 질문은 어떻게 나온 것이며, 누구의 (집단적) 사고로 나온 것이며, 이 질문에 언제 또 어떻게 대답하여야 하는가? 그렇게 이 작품은 관객 참여보다는 하나의 관객 실험 혹은 사회 실험 작품에 가까워진다. (글 이야호 ) <제7의 인간> 기획전 두번째 전시, ● #2 조현익 < Papers, please. > ●2019.09.24.화 ~ 10.18. 금 월~금 12-18시, 토,일 예약필수. 아티스트 토크 10.01.화 16시 ● 제7의 인간 #1 최제헌 08.27 ~ 09.20 #2 조현익 09.24 ~ 10.18 #3 송성진 10.22 ~ 11.15 #4 이우성 11.19 ~ 12.13 ●스페이스 mm 서울시 중구 을지로 12, 시티스타몰 새특4-1호 #스페이스mm #spacemm #갤러리 #현대미술 #아트 #시청역전시 #유화 #사진 #설치미술 #을지로입구역 #서울시청광장지하쇼핑센터 #그림전시 #시티스타몰 #을지로입구역과시청역사이 #시청역과을지로입구역 #존버거 #제7의인간 #최제헌 #조현익 #송성진 #이우성 #이도저도아닌 #PapersPlease #서울문화재단후원 #스튜디오하프_보틀 @ 시청역 시티스타몰 @ Seoul, South Korea
‘함께 책 읽기’의 즐거움
막독 스물일곱 번째 시즌

이번 주제는 [여행 travel]입니다. 🧳

알래스카, 히말라야 낭가파르밧부터 이스트앵글리아, 리스본, 제네바, 마드리드 등 색다른 장소와 도시들이 등장하는 소설들을 골랐습니다. 깊이 있는 인문학적 사유와 신비한 상상이 소설과 에세이라는 표면 위에 아름답게 펼쳐집니다. 책 읽기 자체가 여행인.

덧붙여, 최근 10여 년 사이 (국내) 출간된 세계문학 중 가장 반짝이는 작품들이 아닌가 합니다.
.
.
————
리스트
————
.
[1] 잭 런던 <야성의 부름> 민음사
[2] W. G. 제발트 <토성의 고리> 1-5장 #창비
[3] W. G. 제발트 <토성의 고리> 6-10장
[4] 김연수 <나는 유령작가입니다> #문학동네
[5] 존 버거 <여기, 우리가 만나는 곳> #열화당
[6] 다와다 요코 <여행하는 말들> #돌베개
. 
기간 : 10월 셋째 주 시작 ~ 12월 
장소 : 이상한나라의헌책방, 망원동 카페홈즈, 서강대 모처, 합정역 모처
참가비. 10만원
각반정원. 8-10명.
신청서식. 프로필 링크
.
#잭런던 #제발트 #토성의고리 #김연수 #나는유령작가입니다 #존버거 #다와다요코 #막막한독서모임 #막독 #세계문학 #독서모임 #책 #여행 #독서
‘함께 책 읽기’의 즐거움 막독 스물일곱 번째 시즌 이번 주제는 [여행 travel]입니다. 🧳 알래스카, 히말라야 낭가파르밧부터 이스트앵글리아, 리스본, 제네바, 마드리드 등 색다른 장소와 도시들이 등장하는 소설들을 골랐습니다. 깊이 있는 인문학적 사유와 신비한 상상이 소설과 에세이라는 표면 위에 아름답게 펼쳐집니다. 책 읽기 자체가 여행인. 덧붙여, 최근 10여 년 사이 (국내) 출간된 세계문학 중 가장 반짝이는 작품들이 아닌가 합니다. . . ———— 리스트 ———— . [1] 잭 런던 <야성의 부름> 민음사 [2] W. G. 제발트 <토성의 고리> 1-5장 #창비 [3] W. G. 제발트 <토성의 고리> 6-10장 [4] 김연수 <나는 유령작가입니다> #문학동네 [5] 존 버거 <여기, 우리가 만나는 곳> #열화당 [6] 다와다 요코 <여행하는 말들> #돌베개 . 기간 : 10월 셋째 주 시작 ~ 12월  장소 : 이상한나라의헌책방, 망원동 카페홈즈, 서강대 모처, 합정역 모처 참가비. 10만원 각반정원. 8-10명. 신청서식. 프로필 링크 . #잭런던 #제발트 #토성의고리 #김연수 #나는유령작가입니다 #존버거 #다와다요코 #막막한독서모임 #막독 #세계문학 #독서모임 #책 #여행 #독서
10월 영수증
-
그들은 아름다워지려는 노력은 하지 않았지. 그냥 진실하려고 했을 뿐이지만, 거기엔 아름다움도 있었단 말이야.
존 버거 <A가 X에게> 중
-
오래전, 칠판 글을 매일 써 낼 때도 읽는 사람이 많지 않다는 것을 모르지 않았어요. 그렇지만 아주 드물게 그것을 주시하였던 분들은 5,6년이 지난 지금도 그 인사를 전하시기도 하며, 여전히 손님이시기도 하며, 친구로 남아있기도 하지요. 아, 추억이 되었습니다. 그때 읽은 시와 책들의 문장에서 받은 위로와 아름다움과 격려들은 나의 자랑입니다.
대부분의 영수증이 곧바로 휴지통에 들어가지만 혹시 압니까. 어느 회사, 어느 부서에서 영수증을 정리하다 그 문장의 빛이 발견될지 모를 일이잖아요.
-
#대학로카페 #정주 #정주카페 #대학로정주 #a가x에게 #열화당 #존버거
10월 영수증 - 그들은 아름다워지려는 노력은 하지 않았지. 그냥 진실하려고 했을 뿐이지만, 거기엔 아름다움도 있었단 말이야. 존 버거 중 - 오래전, 칠판 글을 매일 써 낼 때도 읽는 사람이 많지 않다는 것을 모르지 않았어요. 그렇지만 아주 드물게 그것을 주시하였던 분들은 5,6년이 지난 지금도 그 인사를 전하시기도 하며, 여전히 손님이시기도 하며, 친구로 남아있기도 하지요. 아, 추억이 되었습니다. 그때 읽은 시와 책들의 문장에서 받은 위로와 아름다움과 격려들은 나의 자랑입니다. 대부분의 영수증이 곧바로 휴지통에 들어가지만 혹시 압니까. 어느 회사, 어느 부서에서 영수증을 정리하다 그 문장의 빛이 발견될지 모를 일이잖아요. - #대학로카페 #정주 #정주카페 #대학로정주 #a가x에게 #열화당 #존버거
그냥 두면 무자비하게 흘러갈 시간에 괄호를 두르는 일. 
그런 괄호들의 총합은 아마 무한함일 것이다. 
#존버거 #A가X에게
그냥 두면 무자비하게 흘러갈 시간에 괄호를 두르는 일. 그런 괄호들의 총합은 아마 무한함일 것이다. #존버거 #A가X에게
아티스트 토크 잘 마쳤습니다. <제7의 인간>  #2 조현익 “Papers, please.” 인간은 사회 안에서 태어난다. 그렇지만 정말 그럴까? 동시에 사회는 ‘들어가는’ 곳이기도 하다. 특히 몇몇 사람들에게, 사회는 조금 더 좁은 입구를 내민다. 처음부터 사회 안쪽에서 태어났고, 사회로 들어가는 문이 너무나도 활짝 열린 몇몇 운 좋은 자들은 다른 이들이 사회로 들어가기 위한 입국심사서를 끊임없이 쓰며, 그 위에 적힌 질문들에 제 몸을 구겨 넣고 있음을 상상하지 못 한다.
<제7의 인간> 두 번째 전시, “Papers, please.”는 모두에게 똑같이 열려 있지 않다. 조현익 작가가 디자인한 입국심사장은 관람객 한 명 한 명의 정체를 묻는다. 전시장은 누군가에게 프리 패스(free-pass)이지만, 누군가는 서류(papers)를 작성해야 한다. 당신은 여성인가 남성인가? 한국 국적인가 아닌가? 혹시 청소년인가? 장애가 있는가? 이 질문을 시작으로 관람객은 동선이 갈라져 버리게 되고, 전시는 작품을 수용하거나 감상하는 체험 대신 사회와 자신과의 관계를 가늠하는 체험을 제공한다. 
이곳에서 우리는 어떤 ‘길’을 따를 수 있을까? 남들보다 시간을 더 쓰며 자신을 캐묻는 신고서를 한 장, 혹은 그 이상 작성해야 할까? 혹은 나를 묻는 질문지조차 준비되어 있지 않을까? 혹자는 입국신고서를 작성하며 한국사회를 풍자하는 질문을 만든 가상의 복수적 화자집단에 대해 질문하게 된다. 도대체 이 질문은 어떻게 나온 것이며, 누구의 (집단적) 사고로 나온 것이며, 이 질문에 언제 또 어떻게 대답하여야 하는가? 그렇게 이 작품은 관객 참여보다는 하나의 관객 실험 혹은 사회 실험 작품에 가까워진다. (글 이야호 ) <제7의 인간> 기획전 
두번째 전시, ● #2 조현익
< Papers, please. > ●2019.09.24.화 ~ 10.18. 금

월~금 12-18시, 
토,일 예약필수.

아티스트 토크 10.01.화 16시 ● 제7의 인간 
#1 최제헌 08.27 ~ 09.20
#2 조현익 09.24 ~ 10.18
#3 송성진 10.22 ~ 11.15
#4 이우성 11.19 ~ 12.13 ●스페이스 mm 
서울시 중구 을지로 12, 시티스타몰 새특4-1호

#스페이스mm #spacemm  #갤러리 #현대미술 #아트 #시청역전시 #유화 #사진 #설치미술 #을지로입구역 #서울시청광장지하쇼핑센터 #그림전시 #시티스타몰  #을지로입구역과시청역사이 #시청역과을지로입구역 #존버거  #제7의인간  #최제헌 #조현익 #송성진 #이우성 #이도저도아닌 #PapersPlease #서울문화재단후원 #스튜디오하프_보틀 @ 시청역 시티스타몰
아티스트 토크 잘 마쳤습니다. <제7의 인간> #2 조현익 “Papers, please.” 인간은 사회 안에서 태어난다. 그렇지만 정말 그럴까? 동시에 사회는 ‘들어가는’ 곳이기도 하다. 특히 몇몇 사람들에게, 사회는 조금 더 좁은 입구를 내민다. 처음부터 사회 안쪽에서 태어났고, 사회로 들어가는 문이 너무나도 활짝 열린 몇몇 운 좋은 자들은 다른 이들이 사회로 들어가기 위한 입국심사서를 끊임없이 쓰며, 그 위에 적힌 질문들에 제 몸을 구겨 넣고 있음을 상상하지 못 한다. <제7의 인간> 두 번째 전시, “Papers, please.”는 모두에게 똑같이 열려 있지 않다. 조현익 작가가 디자인한 입국심사장은 관람객 한 명 한 명의 정체를 묻는다. 전시장은 누군가에게 프리 패스(free-pass)이지만, 누군가는 서류(papers)를 작성해야 한다. 당신은 여성인가 남성인가? 한국 국적인가 아닌가? 혹시 청소년인가? 장애가 있는가? 이 질문을 시작으로 관람객은 동선이 갈라져 버리게 되고, 전시는 작품을 수용하거나 감상하는 체험 대신 사회와 자신과의 관계를 가늠하는 체험을 제공한다. 이곳에서 우리는 어떤 ‘길’을 따를 수 있을까? 남들보다 시간을 더 쓰며 자신을 캐묻는 신고서를 한 장, 혹은 그 이상 작성해야 할까? 혹은 나를 묻는 질문지조차 준비되어 있지 않을까? 혹자는 입국신고서를 작성하며 한국사회를 풍자하는 질문을 만든 가상의 복수적 화자집단에 대해 질문하게 된다. 도대체 이 질문은 어떻게 나온 것이며, 누구의 (집단적) 사고로 나온 것이며, 이 질문에 언제 또 어떻게 대답하여야 하는가? 그렇게 이 작품은 관객 참여보다는 하나의 관객 실험 혹은 사회 실험 작품에 가까워진다. (글 이야호 ) <제7의 인간> 기획전 두번째 전시, ● #2 조현익 < Papers, please. > ●2019.09.24.화 ~ 10.18. 금 월~금 12-18시, 토,일 예약필수. 아티스트 토크 10.01.화 16시 ● 제7의 인간 #1 최제헌 08.27 ~ 09.20 #2 조현익 09.24 ~ 10.18 #3 송성진 10.22 ~ 11.15 #4 이우성 11.19 ~ 12.13 ●스페이스 mm 서울시 중구 을지로 12, 시티스타몰 새특4-1호 #스페이스mm #spacemm #갤러리 #현대미술 #아트 #시청역전시 #유화 #사진 #설치미술 #을지로입구역 #서울시청광장지하쇼핑센터 #그림전시 #시티스타몰 #을지로입구역과시청역사이 #시청역과을지로입구역 #존버거 #제7의인간 #최제헌 #조현익 #송성진 #이우성 #이도저도아닌 #PapersPlease #서울문화재단후원 #스튜디오하프_보틀 @ 시청역 시티스타몰
시월의 시작
#존버거 #도재명
시월의 시작 #존버거 #도재명
#존버거
#추억
.
.
2017년 초 내 사랑은 그렇게 시작 되었다.
존 버거의 부고와 함께 존버거를 사랑하게 되었고
연결하는 다리처럼 김현우 피디님 있었지.

요 며칠 블로그에 유입이 많아진 꼭지라 왜지 싶었지만 다시 봐도 넘 좋고
드러내는 것보다 은근히 전하는 것으로 우리의 지평은 뒤섞일거라는 당신의 말은 지금도 내게 나침반 되어
매일 적절한 단어를 찾고 있어요.
.
.

무엇보다도 저는 사랑하는 사람들과 협력하고, 많은 모험들을 함께 나눌 수 있었던 것이 행복합니다.
생일이란 그런 것을 축하하는 자리겠지요.
하지만 저는, 이 축하가 말이 없는 것이 되기를 바랍니다.
드러내는 것보다는 은근히 전하는 것.
그런 식으로 우리의 지평은 뒤섞일 것입니다.
감사의 마음과 포옹을 전합니다.
.
.
_존 버거
.
.
"우리의 지평은 뒤섞일 것입니다"라는 말에 대해 곰곰이 생각했습니다.
'지평'으로 번역한 단어는 'horizon'입니다.
흔히 '지평선'이라고 번역하는 그 단어. 지평선이 뒤섞인다는 것은 무슨 뜻일까요?
아흔 살에 이른 노작가의 말이었기 때문에, 그리고 이제는 그의 마지막 말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 되어 버렸기 때문에 제게 그 문장은 풀어야 하는 숙제처럼 떨어졌습니다.
그건, 죽음을 앞둔 사람의 마지막 바람처럼 들렸으니까요.
지평이란 무엇일까요?
존 버거는 "우리의 지평이 뒤섞이기를" 바란다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그의 지평이 있고, 나의 지평이 있고, 그렇게 개인마다 자신의 지평을 가지는 것이겠지요.
그렇게 생각한 후에야, 저는 지평을 '개인이 실감하는 의미가 결정되는 맥락'이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싶었습니다.
개인은 자신이 딛고 선 땅이 끝나는 지평선 안에 보이는 것만은 볼 수 있을테니까요.
그 지평 안에서 개인의 세계는 구성되고, 그가 마주치는 사람과 대상은 그 지평 안에서의 관계에 의해 그 개인에게 의미를 가지는 것이겠지요.
어떤 대상이 지닌 보편적인 '의미'와 다른, 개인마다 다른 주관적 '실감'은 그렇게 개인마다 다른 지평의 맥락 안에서 만들어질 것입니다.
.
.
_김현우 피디
.
.
"그는 눈을 감았습니다. 마치 다시 한번 적절한 단어를 찾아야 할 것처럼."
역시 아들다운 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마지막 경험으로써의 죽음까지도 그는 '적절한 단어'로 표현하고 싶어 했을 것이라고 저 역시 믿습니다.
그것이 그가 평생 동안 해 온 자신의 역할이었으니까요.
존 버거는 죽음을 맞이하는 순간까지 여전히 '작가'였을 것입니다.

그렇게 몸의 기억과 이어진 그의 문장들이 그가 사라진 후에도 여전히 도움을 줄 것임을 저는 의심치 않으니까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수많은 독자들의 지평 안에도 그는 그렇게 남을 테고, 그렇게 자신의 지평 안에 존 버거라는 산을 담아 둔 우리는, 그의 마지막 바람처럼, 뒤섞인 지평에서 연대할 수 있을테니까요.그러니,

이젠 당신이 이야기해 주세요, 당신의 지평에 대해
.
.
_김현우 피디
.
.
#릿터4호 #존버거 #김현우 #민음사 #릿터 #나는행복한독자
#유튜브 #해나책장
#추억 . . 2017년 초 내 사랑은 그렇게 시작 되었다. 존 버거의 부고와 함께 존버거를 사랑하게 되었고 연결하는 다리처럼 김현우 피디님 있었지. 요 며칠 블로그에 유입이 많아진 꼭지라 왜지 싶었지만 다시 봐도 넘 좋고 드러내는 것보다 은근히 전하는 것으로 우리의 지평은 뒤섞일거라는 당신의 말은 지금도 내게 나침반 되어 매일 적절한 단어를 찾고 있어요. . . 무엇보다도 저는 사랑하는 사람들과 협력하고, 많은 모험들을 함께 나눌 수 있었던 것이 행복합니다. 생일이란 그런 것을 축하하는 자리겠지요. 하지만 저는, 이 축하가 말이 없는 것이 되기를 바랍니다. 드러내는 것보다는 은근히 전하는 것. 그런 식으로 우리의 지평은 뒤섞일 것입니다. 감사의 마음과 포옹을 전합니다. . . _존 버거 . . "우리의 지평은 뒤섞일 것입니다"라는 말에 대해 곰곰이 생각했습니다. '지평'으로 번역한 단어는 'horizon'입니다. 흔히 '지평선'이라고 번역하는 그 단어. 지평선이 뒤섞인다는 것은 무슨 뜻일까요? 아흔 살에 이른 노작가의 말이었기 때문에, 그리고 이제는 그의 마지막 말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 되어 버렸기 때문에 제게 그 문장은 풀어야 하는 숙제처럼 떨어졌습니다. 그건, 죽음을 앞둔 사람의 마지막 바람처럼 들렸으니까요. 지평이란 무엇일까요? 존 버거는 "우리의 지평이 뒤섞이기를" 바란다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그의 지평이 있고, 나의 지평이 있고, 그렇게 개인마다 자신의 지평을 가지는 것이겠지요. 그렇게 생각한 후에야, 저는 지평을 '개인이 실감하는 의미가 결정되는 맥락'이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싶었습니다. 개인은 자신이 딛고 선 땅이 끝나는 지평선 안에 보이는 것만은 볼 수 있을테니까요. 그 지평 안에서 개인의 세계는 구성되고, 그가 마주치는 사람과 대상은 그 지평 안에서의 관계에 의해 그 개인에게 의미를 가지는 것이겠지요. 어떤 대상이 지닌 보편적인 '의미'와 다른, 개인마다 다른 주관적 '실감'은 그렇게 개인마다 다른 지평의 맥락 안에서 만들어질 것입니다. . . _김현우 피디 . . "그는 눈을 감았습니다. 마치 다시 한번 적절한 단어를 찾아야 할 것처럼." 역시 아들다운 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마지막 경험으로써의 죽음까지도 그는 '적절한 단어'로 표현하고 싶어 했을 것이라고 저 역시 믿습니다. 그것이 그가 평생 동안 해 온 자신의 역할이었으니까요. 존 버거는 죽음을 맞이하는 순간까지 여전히 '작가'였을 것입니다. 그렇게 몸의 기억과 이어진 그의 문장들이 그가 사라진 후에도 여전히 도움을 줄 것임을 저는 의심치 않으니까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수많은 독자들의 지평 안에도 그는 그렇게 남을 테고, 그렇게 자신의 지평 안에 존 버거라는 산을 담아 둔 우리는, 그의 마지막 바람처럼, 뒤섞인 지평에서 연대할 수 있을테니까요.그러니, 이젠 당신이 이야기해 주세요, 당신의 지평에 대해 . . _김현우 피디 . . #릿터4호 #존버거 #김현우 #민음사 #릿터 #나는행복한독자 #유튜브 #해나책장
아티스트 토크가 내일 10월1일 오후 4시 입니다. <제7의 인간>  #2 조현익 “Papers, please.” 인간은 사회 안에서 태어난다. 그렇지만 정말 그럴까? 동시에 사회는 ‘들어가는’ 곳이기도 하다. 특히 몇몇 사람들에게, 사회는 조금 더 좁은 입구를 내민다. 처음부터 사회 안쪽에서 태어났고, 사회로 들어가는 문이 너무나도 활짝 열린 몇몇 운 좋은 자들은 다른 이들이 사회로 들어가기 위한 입국심사서를 끊임없이 쓰며, 그 위에 적힌 질문들에 제 몸을 구겨 넣고 있음을 상상하지 못 한다.
<제7의 인간> 두 번째 전시, “Papers, please.”는 모두에게 똑같이 열려 있지 않다. 조현익 작가가 디자인한 입국심사장은 관람객 한 명 한 명의 정체를 묻는다. 전시장은 누군가에게 프리 패스(free-pass)이지만, 누군가는 서류(papers)를 작성해야 한다. 당신은 여성인가 남성인가? 한국 국적인가 아닌가? 혹시 청소년인가? 장애가 있는가? 이 질문을 시작으로 관람객은 동선이 갈라져 버리게 되고, 전시는 작품을 수용하거나 감상하는 체험 대신 사회와 자신과의 관계를 가늠하는 체험을 제공한다. 
이곳에서 우리는 어떤 ‘길’을 따를 수 있을까? 남들보다 시간을 더 쓰며 자신을 캐묻는 신고서를 한 장, 혹은 그 이상 작성해야 할까? 혹은 나를 묻는 질문지조차 준비되어 있지 않을까? 혹자는 입국신고서를 작성하며 한국사회를 풍자하는 질문을 만든 가상의 복수적 화자집단에 대해 질문하게 된다. 도대체 이 질문은 어떻게 나온 것이며, 누구의 (집단적) 사고로 나온 것이며, 이 질문에 언제 또 어떻게 대답하여야 하는가? 그렇게 이 작품은 관객 참여보다는 하나의 관객 실험 혹은 사회 실험 작품에 가까워진다. (글 이야호 ) <제7의 인간> 기획전 
두번째 전시, ● #2 조현익
< Papers, please. > ●2019.09.24.화 ~ 10.18. 금

월~금 12-18시, 
토,일 예약필수.

아티스트 토크 10.01.화 16시 ● 제7의 인간 
#1 최제헌 08.27 ~ 09.20
#2 조현익 09.24 ~ 10.18
#3 송성진 10.22 ~ 11.15
#4 이우성 11.19 ~ 12.13 ●스페이스 mm 
서울시 중구 을지로 12, 시티스타몰 새특4-1호

#스페이스mm #spacemm  #갤러리 #현대미술 #아트 #시청역전시 #유화 #사진 #설치미술 #을지로입구역 #서울시청광장지하쇼핑센터 #그림전시 #시티스타몰  #을지로입구역과시청역사이 #시청역과을지로입구역 #존버거  #제7의인간  #최제헌 #조현익 #송성진 #이우성 #이도저도아닌 #PapersPlease #서울문화재단후원 #스튜디오하프_보틀 @ 시청역 시티스타몰
아티스트 토크가 내일 10월1일 오후 4시 입니다. <제7의 인간> #2 조현익 “Papers, please.” 인간은 사회 안에서 태어난다. 그렇지만 정말 그럴까? 동시에 사회는 ‘들어가는’ 곳이기도 하다. 특히 몇몇 사람들에게, 사회는 조금 더 좁은 입구를 내민다. 처음부터 사회 안쪽에서 태어났고, 사회로 들어가는 문이 너무나도 활짝 열린 몇몇 운 좋은 자들은 다른 이들이 사회로 들어가기 위한 입국심사서를 끊임없이 쓰며, 그 위에 적힌 질문들에 제 몸을 구겨 넣고 있음을 상상하지 못 한다. <제7의 인간> 두 번째 전시, “Papers, please.”는 모두에게 똑같이 열려 있지 않다. 조현익 작가가 디자인한 입국심사장은 관람객 한 명 한 명의 정체를 묻는다. 전시장은 누군가에게 프리 패스(free-pass)이지만, 누군가는 서류(papers)를 작성해야 한다. 당신은 여성인가 남성인가? 한국 국적인가 아닌가? 혹시 청소년인가? 장애가 있는가? 이 질문을 시작으로 관람객은 동선이 갈라져 버리게 되고, 전시는 작품을 수용하거나 감상하는 체험 대신 사회와 자신과의 관계를 가늠하는 체험을 제공한다. 이곳에서 우리는 어떤 ‘길’을 따를 수 있을까? 남들보다 시간을 더 쓰며 자신을 캐묻는 신고서를 한 장, 혹은 그 이상 작성해야 할까? 혹은 나를 묻는 질문지조차 준비되어 있지 않을까? 혹자는 입국신고서를 작성하며 한국사회를 풍자하는 질문을 만든 가상의 복수적 화자집단에 대해 질문하게 된다. 도대체 이 질문은 어떻게 나온 것이며, 누구의 (집단적) 사고로 나온 것이며, 이 질문에 언제 또 어떻게 대답하여야 하는가? 그렇게 이 작품은 관객 참여보다는 하나의 관객 실험 혹은 사회 실험 작품에 가까워진다. (글 이야호 ) <제7의 인간> 기획전 두번째 전시, ● #2 조현익 < Papers, please. > ●2019.09.24.화 ~ 10.18. 금 월~금 12-18시, 토,일 예약필수. 아티스트 토크 10.01.화 16시 ● 제7의 인간 #1 최제헌 08.27 ~ 09.20 #2 조현익 09.24 ~ 10.18 #3 송성진 10.22 ~ 11.15 #4 이우성 11.19 ~ 12.13 ●스페이스 mm 서울시 중구 을지로 12, 시티스타몰 새특4-1호 #스페이스mm #spacemm #갤러리 #현대미술 #아트 #시청역전시 #유화 #사진 #설치미술 #을지로입구역 #서울시청광장지하쇼핑센터 #그림전시 #시티스타몰 #을지로입구역과시청역사이 #시청역과을지로입구역 #존버거 #제7의인간 #최제헌 #조현익 #송성진 #이우성 #이도저도아닌 #PapersPlease #서울문화재단후원 #스튜디오하프_보틀 @ 시청역 시티스타몰
요즘 관심갖게된 작가님.
더 읽어보겠습니다.
사물에 대한 여러시각을 갖을 수 있는건 지식과 경험도 중요하지만 뭔가가 있어야돼...
그게 보통인거와 다른거야.
난 그냥 보통사람...
#존버거#waysofseeing
요즘 관심갖게된 작가님. 더 읽어보겠습니다. 사물에 대한 여러시각을 갖을 수 있는건 지식과 경험도 중요하지만 뭔가가 있어야돼... 그게 보통인거와 다른거야. 난 그냥 보통사람... #존버거#waysofseeing
“남자들은 행동하고 여자들은 자신들의 모습을 보여 준다. 남자는 여자를 본다. 여자는 남자가 보는 그녀 자신을 관찰한다. 대부분의 남자들과 여자들 사이의 관계는 이런 식으로 결정된다. 여자 자신 속의 감시자는 남성이다. 그리고 감시당하는 것은 여성이다. 그리하여 여자는 그녀 자신을 대상으로 바꿔 놓는다. 특히 시선의 대상으로.” —존 버거
__
유럽 누드화와 광고 사진 속 남성의 응시를 중요한 의제로 가져와 시선과 젠더가 연관된 권력의 문제를 다룬 존 버거의 <다른 방식으로 보기>가 1970년대 초 출간되었으니 벌써 반세기 전 일입니다. 그러나 여전히 그 시선의 권력은 크게 바뀌지 않았다는 사실에 새삼 놀라게 됩니다. 물론 요 몇 년 사이 여러 운동과 연대로 다양한 변화가 조금씩 이루어지고 있음은 분명합니다.
__
“카메라는 근본적으로 남성의 시선으로 대상을 응시한다. 남성을 시선의 주체로 여성을 시선의 타자로 위치시키는 이분법은 여성을 남성의 시선, 즉 성적 욕망, 감시, 판단의 대상으로 전락시켰다” —로라 멀비 <시각적 쾌락과 서사 영화>
__
한국영상자료원 한국영화박물관 기획전으로 열리고 있는 <나쁜 여자, 이상한 여자, 죽이는 여자>에 다녀왔습니다. 전시소개글 시작 부분에 인용된 로라 멀비의 문장은 가장 대중적인 예술인 영화 역시 별반 다르지 않음을 알려줍니다. 
__
전시 제목이 암시하듯, 여성은 기존의 규율에 반하거나 주체성과 욕망을 드러내면 이상하고 끔직하고 미친 존재로 불리곤 했지요. 유일하게 이런 행동이 정상으로 받아들여지는 경우는 모성애에 기반을 두었을 때뿐이라고 하니.. 돌아보면 정말 많은 영화나 문학작품에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__
김혜수 주연의 <차이나타운>의 박보검 캐릭터는 제가 봐도 좀 이상했는데요, 이 전시를 기획한 손희정 문화평론가의 설명에 의하면, 수많은 조폭 영화에 등장하는 여성 캐릭터를 남성으로 대체한 인물이라고 합니다. 맥락도 이유도 없이 남자를 위해 죽어간 착하고 이쁜 여자들이 떠오르네요..
__
존 버거는 유럽 여성 누드화의 폭력성을 실감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방법을 제안했는데, 여러분도 한번 해 보세요.
__
“여자들은 남자들과는 아주 다른 방식으로 묘사되는데, 이는 여성성이 남성성과 다르기 때문이 아니라, ‘이상적인’ 관객이 항상 남자로 가정되고 여자의 이미지는 그 남자를 기분 좋게 해 주기 위해 구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만약 이 말에 의심이 든다면 다음과 같은 실험을 해보면 된다. 이 책에서 전통적인 누드화를 아무 작품이나 하나 고른 다음, 그림 속 여자를 남자로 바꾸어 보자. 머릿속에서 생각만 해도 좋고 직접 그려 봐도 좋다. 그리고 그런 전환이 얼마나 폭력적인 것인지 살펴보기 바란다. 이미지 자체에 대한 폭력이 아니라, 관객들이 가지고 있는 기존 관념에 대한 폭력 말이다.”
__
전시는 10월 13일까지 이어집니다.
__
#존버거 #다른방식으로보기 #나쁜여자이상한여자죽이는여자 #한국영상자료원 #한국영화박물관
“남자들은 행동하고 여자들은 자신들의 모습을 보여 준다. 남자는 여자를 본다. 여자는 남자가 보는 그녀 자신을 관찰한다. 대부분의 남자들과 여자들 사이의 관계는 이런 식으로 결정된다. 여자 자신 속의 감시자는 남성이다. 그리고 감시당하는 것은 여성이다. 그리하여 여자는 그녀 자신을 대상으로 바꿔 놓는다. 특히 시선의 대상으로.” —존 버거 __ 유럽 누드화와 광고 사진 속 남성의 응시를 중요한 의제로 가져와 시선과 젠더가 연관된 권력의 문제를 다룬 존 버거의 <다른 방식으로 보기>가 1970년대 초 출간되었으니 벌써 반세기 전 일입니다. 그러나 여전히 그 시선의 권력은 크게 바뀌지 않았다는 사실에 새삼 놀라게 됩니다. 물론 요 몇 년 사이 여러 운동과 연대로 다양한 변화가 조금씩 이루어지고 있음은 분명합니다. __ “카메라는 근본적으로 남성의 시선으로 대상을 응시한다. 남성을 시선의 주체로 여성을 시선의 타자로 위치시키는 이분법은 여성을 남성의 시선, 즉 성적 욕망, 감시, 판단의 대상으로 전락시켰다” —로라 멀비 <시각적 쾌락과 서사 영화> __ 한국영상자료원 한국영화박물관 기획전으로 열리고 있는 <나쁜 여자, 이상한 여자, 죽이는 여자>에 다녀왔습니다. 전시소개글 시작 부분에 인용된 로라 멀비의 문장은 가장 대중적인 예술인 영화 역시 별반 다르지 않음을 알려줍니다. __ 전시 제목이 암시하듯, 여성은 기존의 규율에 반하거나 주체성과 욕망을 드러내면 이상하고 끔직하고 미친 존재로 불리곤 했지요. 유일하게 이런 행동이 정상으로 받아들여지는 경우는 모성애에 기반을 두었을 때뿐이라고 하니.. 돌아보면 정말 많은 영화나 문학작품에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__ 김혜수 주연의 <차이나타운>의 박보검 캐릭터는 제가 봐도 좀 이상했는데요, 이 전시를 기획한 손희정 문화평론가의 설명에 의하면, 수많은 조폭 영화에 등장하는 여성 캐릭터를 남성으로 대체한 인물이라고 합니다. 맥락도 이유도 없이 남자를 위해 죽어간 착하고 이쁜 여자들이 떠오르네요.. __ 존 버거는 유럽 여성 누드화의 폭력성을 실감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방법을 제안했는데, 여러분도 한번 해 보세요. __ “여자들은 남자들과는 아주 다른 방식으로 묘사되는데, 이는 여성성이 남성성과 다르기 때문이 아니라, ‘이상적인’ 관객이 항상 남자로 가정되고 여자의 이미지는 그 남자를 기분 좋게 해 주기 위해 구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만약 이 말에 의심이 든다면 다음과 같은 실험을 해보면 된다. 이 책에서 전통적인 누드화를 아무 작품이나 하나 고른 다음, 그림 속 여자를 남자로 바꾸어 보자. 머릿속에서 생각만 해도 좋고 직접 그려 봐도 좋다. 그리고 그런 전환이 얼마나 폭력적인 것인지 살펴보기 바란다. 이미지 자체에 대한 폭력이 아니라, 관객들이 가지고 있는 기존 관념에 대한 폭력 말이다.” __ 전시는 10월 13일까지 이어집니다. __ #존버거 #다른방식으로보기 #나쁜여자이상한여자죽이는여자 #한국영상자료원 #한국영화박물관
#Repost @mac_doc_ (@get_repost)
・・・
함께 책 읽기’의 즐거움을 알아가는 막독.
스물일곱 번째 시즌 시작합니다.

막독 27기 주제는 [여행]입니다.

여행을 통해 우리는 낯선 세계를 경험합니다. 여행은 각종 의무와 책임에서 놓여나는 해방감을 선사하지만 그 이면에는 ‘여기엔 내 자리가 없다’는 불안 역시 도사리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어딘가로 떠나길 꿈꾸고 여행에서 돌아오자마자 또 다른 여행을 준비하기도 합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여행이란 어떤 것인가요? 어떤 여행을 꿈꾸나요? 여기 다섯 작가의 이야기를 통해 색다른 여행의 묘미를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
.
————
리스트
————
[1] #잭런던 <야성의 부름>
[2] #W_G_제발트 <토성의 고리> 1-5장
[3] W.G. #제발트 <토성의 고리> 6-10장
[4] #김연수 <나는 유령작가입니다>
[5] #존버거 <여기, 우리가 만나는 곳>
[6] #다와다요코 <여행하는 말들>
.
————
기간 : 10월 셋째 주 시작 ~ 12월 
장소 : 이상한나라의헌책방, 망원동 카페홈즈, 서강대 모처, 합정역 모처

참가비. 10만원
각반정원. 8-10명.
신청. 프로필 링크
.
#야성의부름 #야성이부르는소리 #토성의고리 #sebald #ringsofsaturn #나는유령작가입니다 #여기우리가만나는곳 #여행하는말들 #막막한독서모임 #막독 #세계문학 #독서모임 #서울독서모임
#Repost @mac_doc_ (@get_repost) ・・・ 함께 책 읽기’의 즐거움을 알아가는 막독. 스물일곱 번째 시즌 시작합니다. 막독 27기 주제는 [여행]입니다. 여행을 통해 우리는 낯선 세계를 경험합니다. 여행은 각종 의무와 책임에서 놓여나는 해방감을 선사하지만 그 이면에는 ‘여기엔 내 자리가 없다’는 불안 역시 도사리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어딘가로 떠나길 꿈꾸고 여행에서 돌아오자마자 또 다른 여행을 준비하기도 합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여행이란 어떤 것인가요? 어떤 여행을 꿈꾸나요? 여기 다섯 작가의 이야기를 통해 색다른 여행의 묘미를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 . ———— 리스트 ———— [1] #잭런던 <야성의 부름> [2] #W_G_제발트 <토성의 고리> 1-5장 [3] W.G. #제발트 <토성의 고리> 6-10장 [4] #김연수 <나는 유령작가입니다> [5] #존버거 <여기, 우리가 만나는 곳> [6] #다와다요코 <여행하는 말들> . ———— 기간 : 10월 셋째 주 시작 ~ 12월 장소 : 이상한나라의헌책방, 망원동 카페홈즈, 서강대 모처, 합정역 모처 참가비. 10만원 각반정원. 8-10명. 신청. 프로필 링크 . #야성의부름 #야성이부르는소리 #토성의고리 #sebald #ringsofsaturn #나는유령작가입니다 #여기우리가만나는곳 #여행하는말들 #막막한독서모임 #막독 #세계문학 #독서모임 #서울독서모임
귀여운 사이즈의 책 #수잔손택 #존버거 #susansontag #johnberger #펭귄 #penguinbooks 자꾸만 책욕심 내
귀여운 사이즈의 책 #수잔손택 #존버거 #susansontag #johnberger #펭귄 #penguinbooks 자꾸만 책욕심 내
.
존버거  팔색조의 매력은 어디까지 일까? .
<존버거의 글로 쓴 사진>  에서는 . "렌즈를 이리 저리 돌리며 촛점을 맞추어야 하는 경우 대상으로 미끄러져 들어가 우연과 같은 일치점에 맞닥뜨리고 셔터를 누르는 순간 모성애와 같은 숭고한 사랑이 있다"는 것을 알려준 사람이었고.
.
<A가 X에게>
종신형을 두번 받은 연인을 향한 글과 드로링에서 여성의 섬세한 결을 어떻게 저렇게 잘 알까 .낭만적이면서 아득한 글.  맑스주의였다는 그의 저항정신도 은근히 비추어 주었고..
.
<Ways of Seeing> 에서는 냉정한 미술평론가 예술평론가로서 45년전에 쓴 글인데도 현재 여전히 유용하다.
.
우리가 사물을 보는 방식은 
우리가 알고 있는 것 또는 우리가 믿고 있는 것에 영향을 받는다. P10
.
미술과 관련해 교육받은 문화적으로 중요하다고 전제된 몇몇 관념들의 영향을 받는다. 미, 진실, 천재성, 문명, 형식, 사회적지위, 취향등등.  이런 문화적 가정이 실제 세계와 꼭 부합되는것이 아니다. P14
.
예술과 관련해 공간 시간 문화 편견 등을 넘어 나만의 해석으로 다시 인식하고 해석하는 과정이 내가 모르는 세계로 나갈 수 있는 힘을 줄 것이라는 교훈을 주는 책이었다.
.
<G>는 아직 못읽었지만 부커상까지 수상하고.....
.
사진이론가 , 소설가 ,다큐멘터리작가, 사회비평가,  대단하시네...
.
#존버거#WaysofSeeing
#다른방식으로보기
#사람이매력적이다
#북스타그램#책스타그램#독서#일상
#385(400)
. 존버거 팔색조의 매력은 어디까지 일까? . <존버거의 글로 쓴 사진> 에서는 . "렌즈를 이리 저리 돌리며 촛점을 맞추어야 하는 경우 대상으로 미끄러져 들어가 우연과 같은 일치점에 맞닥뜨리고 셔터를 누르는 순간 모성애와 같은 숭고한 사랑이 있다"는 것을 알려준 사람이었고. . 종신형을 두번 받은 연인을 향한 글과 드로링에서 여성의 섬세한 결을 어떻게 저렇게 잘 알까 .낭만적이면서 아득한 글. 맑스주의였다는 그의 저항정신도 은근히 비추어 주었고.. . 에서는 냉정한 미술평론가 예술평론가로서 45년전에 쓴 글인데도 현재 여전히 유용하다. . 우리가 사물을 보는 방식은 우리가 알고 있는 것 또는 우리가 믿고 있는 것에 영향을 받는다. P10 . 미술과 관련해 교육받은 문화적으로 중요하다고 전제된 몇몇 관념들의 영향을 받는다. 미, 진실, 천재성, 문명, 형식, 사회적지위, 취향등등. 이런 문화적 가정이 실제 세계와 꼭 부합되는것이 아니다. P14 . 예술과 관련해 공간 시간 문화 편견 등을 넘어 나만의 해석으로 다시 인식하고 해석하는 과정이 내가 모르는 세계로 나갈 수 있는 힘을 줄 것이라는 교훈을 주는 책이었다. . 는 아직 못읽었지만 부커상까지 수상하고..... . 사진이론가 , 소설가 ,다큐멘터리작가, 사회비평가, 대단하시네... . #존버거#WaysofSeeing #다른방식으로보기 #사람이매력적이다 #북스타그램#책스타그램#독서#일상 #385(400)
<제7의 인간>  #2 조현익 “Papers, please.” 인간은 사회 안에서 태어난다. 그렇지만 정말 그럴까? 동시에 사회는 ‘들어가는’ 곳이기도 하다. 특히 몇몇 사람들에게, 사회는 조금 더 좁은 입구를 내민다. 처음부터 사회 안쪽에서 태어났고, 사회로 들어가는 문이 너무나도 활짝 열린 몇몇 운 좋은 자들은 다른 이들이 사회로 들어가기 위한 입국심사서를 끊임없이 쓰며, 그 위에 적힌 질문들에 제 몸을 구겨 넣고 있음을 상상하지 못 한다.
<제7의 인간> 두 번째 전시, “Papers, please.”는 모두에게 똑같이 열려 있지 않다. 조현익 작가가 디자인한 입국심사장은 관람객 한 명 한 명의 정체를 묻는다. 전시장은 누군가에게 프리 패스(free-pass)이지만, 누군가는 서류(papers)를 작성해야 한다. 당신은 여성인가 남성인가? 한국 국적인가 아닌가? 혹시 청소년인가? 장애가 있는가? 이 질문을 시작으로 관람객은 동선이 갈라져 버리게 되고, 전시는 작품을 수용하거나 감상하는 체험 대신 사회와 자신과의 관계를 가늠하는 체험을 제공한다. 
이곳에서 우리는 어떤 ‘길’을 따를 수 있을까? 남들보다 시간을 더 쓰며 자신을 캐묻는 신고서를 한 장, 혹은 그 이상 작성해야 할까? 혹은 나를 묻는 질문지조차 준비되어 있지 않을까? 혹자는 입국신고서를 작성하며 한국사회를 풍자하는 질문을 만든 가상의 복수적 화자집단에 대해 질문하게 된다. 도대체 이 질문은 어떻게 나온 것이며, 누구의 (집단적) 사고로 나온 것이며, 이 질문에 언제 또 어떻게 대답하여야 하는가? 그렇게 이 작품은 관객 참여보다는 하나의 관객 실험 혹은 사회 실험 작품에 가까워진다. (글 이야호 ) <제7의 인간> 기획전 
두번째 전시, ● #2 조현익
< Papers, please. > ●2019.09.24.화 ~ 10.18. 금

월~금 12-18시, 
토,일 예약필수.

아티스트 토크 10.01.화 16시 ● 제7의 인간 
#1 최제헌 08.27 ~ 09.20
#2 조현익 09.24 ~ 10.18
#3 송성진 10.22 ~ 11.15
#4 이우성 11.19 ~ 12.13 ●스페이스 mm 
서울시 중구 을지로 12, 시티스타몰 새특4-1호

#스페이스mm #spacemm  #갤러리 #현대미술 #아트 #시청역전시 #유화 #사진 #설치미술 #을지로입구역 #서울시청광장지하쇼핑센터 #그림전시 #시티스타몰  #을지로입구역과시청역사이 #시청역과을지로입구역 #존버거  #제7의인간  #최제헌 #조현익 #송성진 #이우성 #이도저도아닌 #PapersPlease #서울문화재단후원 #스튜디오하프_보틀 @ 시청역 시티스타몰
<제7의 인간> #2 조현익 “Papers, please.” 인간은 사회 안에서 태어난다. 그렇지만 정말 그럴까? 동시에 사회는 ‘들어가는’ 곳이기도 하다. 특히 몇몇 사람들에게, 사회는 조금 더 좁은 입구를 내민다. 처음부터 사회 안쪽에서 태어났고, 사회로 들어가는 문이 너무나도 활짝 열린 몇몇 운 좋은 자들은 다른 이들이 사회로 들어가기 위한 입국심사서를 끊임없이 쓰며, 그 위에 적힌 질문들에 제 몸을 구겨 넣고 있음을 상상하지 못 한다. <제7의 인간> 두 번째 전시, “Papers, please.”는 모두에게 똑같이 열려 있지 않다. 조현익 작가가 디자인한 입국심사장은 관람객 한 명 한 명의 정체를 묻는다. 전시장은 누군가에게 프리 패스(free-pass)이지만, 누군가는 서류(papers)를 작성해야 한다. 당신은 여성인가 남성인가? 한국 국적인가 아닌가? 혹시 청소년인가? 장애가 있는가? 이 질문을 시작으로 관람객은 동선이 갈라져 버리게 되고, 전시는 작품을 수용하거나 감상하는 체험 대신 사회와 자신과의 관계를 가늠하는 체험을 제공한다. 이곳에서 우리는 어떤 ‘길’을 따를 수 있을까? 남들보다 시간을 더 쓰며 자신을 캐묻는 신고서를 한 장, 혹은 그 이상 작성해야 할까? 혹은 나를 묻는 질문지조차 준비되어 있지 않을까? 혹자는 입국신고서를 작성하며 한국사회를 풍자하는 질문을 만든 가상의 복수적 화자집단에 대해 질문하게 된다. 도대체 이 질문은 어떻게 나온 것이며, 누구의 (집단적) 사고로 나온 것이며, 이 질문에 언제 또 어떻게 대답하여야 하는가? 그렇게 이 작품은 관객 참여보다는 하나의 관객 실험 혹은 사회 실험 작품에 가까워진다. (글 이야호 ) <제7의 인간> 기획전 두번째 전시, ● #2 조현익 < Papers, please. > ●2019.09.24.화 ~ 10.18. 금 월~금 12-18시, 토,일 예약필수. 아티스트 토크 10.01.화 16시 ● 제7의 인간 #1 최제헌 08.27 ~ 09.20 #2 조현익 09.24 ~ 10.18 #3 송성진 10.22 ~ 11.15 #4 이우성 11.19 ~ 12.13 ●스페이스 mm 서울시 중구 을지로 12, 시티스타몰 새특4-1호 #스페이스mm #spacemm #갤러리 #현대미술 #아트 #시청역전시 #유화 #사진 #설치미술 #을지로입구역 #서울시청광장지하쇼핑센터 #그림전시 #시티스타몰 #을지로입구역과시청역사이 #시청역과을지로입구역 #존버거 #제7의인간 #최제헌 #조현익 #송성진 #이우성 #이도저도아닌 #PapersPlease #서울문화재단후원 #스튜디오하프_보틀 @ 시청역 시티스타몰
오! 민음북클럽 에디션 중에 안 읽어 본 작품이라 골랐는데, 이번 막독 첫 작품이군요! 다섯 권 중에 세 권이 언젠가 읽으려고(아직 안 읽은..) 쟁여둔 작품이었다니...ㅎㅎ 존 버거는 그 작품이 없네요 ^^;;;; 뭐 그렇습니다. 김연수 작가의 책도 없군요. ㅎㅎ
#잭런던#제발트#존버거#다와다요코#김연수
오! 민음북클럽 에디션 중에 안 읽어 본 작품이라 골랐는데, 이번 막독 첫 작품이군요! 다섯 권 중에 세 권이 언젠가 읽으려고(아직 안 읽은..) 쟁여둔 작품이었다니...ㅎㅎ 존 버거는 그 작품이 없네요 ^^;;;; 뭐 그렇습니다. 김연수 작가의 책도 없군요. ㅎㅎ #잭런던#제발트#존버거#다와다요코#김연수
-
차곡차곡 💙 새로운 것을 해보고 싶다가도 
지금에 나에게 충실하고 싶다가도 흔들리는 , 원래 이런건가 🤔 -
#네일아트 #젤네일 #아트 #캐릭터 #네일
#캐릭터네일 #미피 #존버거 #존버거맨
#쿠키몬스터 #엘모 #엘모네일 #네일디자인 
#nail #gelnail #nailart #nails #selfnail
#jonburgerman #elmo #elmonail #daily
- 차곡차곡 💙 새로운 것을 해보고 싶다가도 지금에 나에게 충실하고 싶다가도 흔들리는 , 원래 이런건가 🤔 - #네일아트 #젤네일 #아트 #캐릭터 #네일 #캐릭터네일 #미피 #존버거 #존버거맨 #쿠키몬스터 #엘모 #엘모네일 #네일디자인 #nail #gelnail #nailart #nails #selfnail #jonburgerman #elmo #elmonail #daily
#막독 27기 모집 시작! 사랑하는 제발트에다가 잭 런던, 존 버거도 잔뜩 기대된다. 
#Repost @mac_doc_ ・・・
함께 책 읽기’의 즐거움을 알아가는 막독.
스물일곱 번째 시즌 시작합니다.

막독 27기 주제는 [여행]입니다.

여행을 통해 우리는 낯선 세계를 경험합니다. 여행은 각종 의무와 책임에서 놓여나는 해방감을 선사하지만 그 이면에는 ‘여기엔 내 자리가 없다’는 불안 역시 도사리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어딘가로 떠나길 꿈꾸고 여행에서 돌아오자마자 또 다른 여행을 준비하기도 합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여행이란 어떤 것인가요? 어떤 여행을 꿈꾸나요? 여기 다섯 작가의 이야기를 통해 색다른 여행의 묘미를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
.
————
리스트
————
[1] #잭런던 <야성의 부름>
[2] #W_G_제발트 <토성의 고리> 1-5장
[3] W.G. #제발트 <토성의 고리> 6-10장
[4] #김연수 <나는 유령작가입니다>
[5] #존버거 <여기, 우리가 만나는 곳>
[6] #다와다요코 <여행하는 말들>
.
————
기간 : 10월 셋째 주 시작 ~ 12월 
장소 : 이상한나라의헌책방, 망원동 카페홈즈, 서강대 모처, 합정역 모처

참가비. 10만원
각반정원. 8-10명.
신청. 프로필 링크
.
#야성의부름 #야성이부르는소리 #토성의고리 #sebald #ringsofsaturn #나는유령작가입니다 #여기우리가만나는곳 #여행하는말들 #막막한독서모임 #막독 #세계문학 #독서모임 #서울독서모임
#막독 27기 모집 시작! 사랑하는 제발트에다가 잭 런던, 존 버거도 잔뜩 기대된다. #Repost @mac_doc_ ・・・ 함께 책 읽기’의 즐거움을 알아가는 막독. 스물일곱 번째 시즌 시작합니다. 막독 27기 주제는 [여행]입니다. 여행을 통해 우리는 낯선 세계를 경험합니다. 여행은 각종 의무와 책임에서 놓여나는 해방감을 선사하지만 그 이면에는 ‘여기엔 내 자리가 없다’는 불안 역시 도사리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어딘가로 떠나길 꿈꾸고 여행에서 돌아오자마자 또 다른 여행을 준비하기도 합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여행이란 어떤 것인가요? 어떤 여행을 꿈꾸나요? 여기 다섯 작가의 이야기를 통해 색다른 여행의 묘미를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 . ———— 리스트 ———— [1] #잭런던 <야성의 부름> [2] #W_G_제발트 <토성의 고리> 1-5장 [3] W.G. #제발트 <토성의 고리> 6-10장 [4] #김연수 <나는 유령작가입니다> [5] #존버거 <여기, 우리가 만나는 곳> [6] #다와다요코 <여행하는 말들> . ———— 기간 : 10월 셋째 주 시작 ~ 12월 장소 : 이상한나라의헌책방, 망원동 카페홈즈, 서강대 모처, 합정역 모처 참가비. 10만원 각반정원. 8-10명. 신청. 프로필 링크 . #야성의부름 #야성이부르는소리 #토성의고리 #sebald #ringsofsaturn #나는유령작가입니다 #여기우리가만나는곳 #여행하는말들 #막막한독서모임 #막독 #세계문학 #독서모임 #서울독서모임
아주 더운 날씨였다. 창문을 모두 열어 둔 채 덜컹거리며 달리는 객차 안에는 바보 같은 사랑, 촌스러움, 놓쳐 버렸던 기회들, 주근깨 투성이 등, 어색했던 중얼거림, 땀에 젖은 머리칼, 뜨거운 발 같은 것들, 있는 그대로의 삶을 모두 용서할 수 있을 것 같은 분위기가 떠다녔다.

#존버거 <#우리가아는모든언어> 중에서
아주 더운 날씨였다. 창문을 모두 열어 둔 채 덜컹거리며 달리는 객차 안에는 바보 같은 사랑, 촌스러움, 놓쳐 버렸던 기회들, 주근깨 투성이 등, 어색했던 중얼거림, 땀에 젖은 머리칼, 뜨거운 발 같은 것들, 있는 그대로의 삶을 모두 용서할 수 있을 것 같은 분위기가 떠다녔다. #존버거 <#우리가아는모든언어> 중에서
Download index side qrco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