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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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훈련C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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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 TV의 열혈 리포터 유성호 선수가 대만 전지훈련 현장에도 떴다?!
이제 막 팀 훈련에 참가한 김종규 선수도 보이는데요~👀
과연 유성호 리포터가 전해온 선수들의 모습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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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영상은 전지훈련 이틀차(9/16)에 촬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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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PROMY #DB프로미 #유성호 #김종규 #전지훈련캠 #대만에서도 #열일하는 #MC유!👏
전지훈련CAM!🎥 ⠀⠀⠀⠀⠀⠀⠀⠀⠀⠀⠀⠀⠀⠀⠀ DB TV의 열혈 리포터 유성호 선수가 대만 전지훈련 현장에도 떴다?! 이제 막 팀 훈련에 참가한 김종규 선수도 보이는데요~👀 과연 유성호 리포터가 전해온 선수들의 모습은 어떨까요? ⠀⠀⠀⠀⠀⠀⠀⠀⠀⠀⠀⠀⠀⠀⠀ (※해당 영상은 전지훈련 이틀차(9/16)에 촬영됐습니다!) ⠀⠀⠀⠀⠀⠀⠀⠀⠀⠀⠀⠀⠀⠀⠀ #DBPROMY #DB프로미 #유성호 #김종규 #전지훈련캠 #대만에서도 #열일하는 #MC유!👏
#첫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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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매주 시체를 보러간다>라니!
제목이 마치 추리소설 같아서 구미가 당기는데
내용도 제목만큼이나 흥미롭고 유의미했다.

법의학자의 시선으로 죽음에 대해 다각도로 바라보면서,
삶과 죽음은 대척점에 있는 것이 아니라는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책이다.

읽다보니 자연스레 죽음을 상상하고
죽음을 상상하려니 마음이 무거워서
내겐 한 호흡만에 읽기는 버거웠지만,
그 안에서 오묘하게 삶을 향한 의지가 샘솟았다.

그동안 나는 얼마나 영원히 살 것처럼 굴었는지.
아직 젊다는 이유로, 혹은 떠올리기조차 무섭다는 이유로
죽음을 무시하고 삶을 낭비하지 않았는지.
앞으로는 스스로 유한한 존재임을 잊지말아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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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학교 최고의 죽음 강의,
#나는매주시체를보러간다 #유성호 #21세기북스
#독서 #책읽기 #책추천 #책리뷰 #책소개 #서평
#서사명강 #법의학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독서스타그램
#첫줄 . . <나는 매주 시체를 보러간다>라니! 제목이 마치 추리소설 같아서 구미가 당기는데 내용도 제목만큼이나 흥미롭고 유의미했다. 법의학자의 시선으로 죽음에 대해 다각도로 바라보면서, 삶과 죽음은 대척점에 있는 것이 아니라는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책이다. 읽다보니 자연스레 죽음을 상상하고 죽음을 상상하려니 마음이 무거워서 내겐 한 호흡만에 읽기는 버거웠지만, 그 안에서 오묘하게 삶을 향한 의지가 샘솟았다. 그동안 나는 얼마나 영원히 살 것처럼 굴었는지. 아직 젊다는 이유로, 혹은 떠올리기조차 무섭다는 이유로 죽음을 무시하고 삶을 낭비하지 않았는지. 앞으로는 스스로 유한한 존재임을 잊지말아야 한다. 😶 . . . 📚 서울대학교 최고의 죽음 강의, #나는매주시체를보러간다 #유성호 #21세기북스 #독서 #책읽기 #책추천 #책리뷰 #책소개 #서평 #서사명강 #법의학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독서스타그램
저자로부터 책이 출간된 당일에 직접 받았다. 
숙제로 가장 맘에 드는 글 한개 골라달라는 부탁을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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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호 #단정한기억
저자로부터 책이 출간된 당일에 직접 받았다. 숙제로 가장 맘에 드는 글 한개 골라달라는 부탁을 하셨다. . . . #유성호 #단정한기억
브런치 인문학 3강 ! 최배근 교수님을 모시고 한국경제의 시대 과제 공정성 강화와 미래 만들기 라는 주제로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
이제 9월이 다 가고 있는데요~! 브런치 인문학도 마지막 한 강의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다음주 화요일은 포노사피엔스의 저자 최재붕교수님을 만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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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르익어가는 가을 도곡정보문화도서관과 함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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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곡정보문화도서관 #도곡도서관#강남#강남구#대표도서관#브런치인문학#최배근#최재붕#김찬호#유성호#인문학#인문강연#도곡1동
브런치 인문학 3강 ! 최배근 교수님을 모시고 한국경제의 시대 과제 공정성 강화와 미래 만들기 라는 주제로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 이제 9월이 다 가고 있는데요~! 브런치 인문학도 마지막 한 강의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다음주 화요일은 포노사피엔스의 저자 최재붕교수님을 만납니다🎉🎉 . 무르익어가는 가을 도곡정보문화도서관과 함께하세요♥️♥️ . #도곡정보문화도서관 #도곡도서관#강남#강남구#대표도서관#브런치인문학#최배근#최재붕#김찬호#유성호#인문학#인문강연#도곡1동
#나는매주시체를보러간다 #유성호
법의학자가 말하는 여러 측면에서 바라본 죽음
🌳
• 1970년데 후반까지만 하더라도 집에서 사망하는 사람이 전체 사망자의 30~40 퍼센트를 차지했고, 집에서 장례식을 치렀다. 그런데 지금은 당연히 모든 사람들이 마지막에 병원에 간다. 왜 그렇게 바뀌게 된 것일까?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테지만 우선은 죽음이라는 것에 대한 우리의 본능적인 거부감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죽음과 우리의 삶을 별개로 떨어뜨려놓고자 하는 의식이 발동한 것이다. 죽음은 병원에서 해결하는 것으로 타자화시키고 우리는 죽음과의 거리두기를 통해 조금 더 죽음으로부터 안전한 삶의 공간에 남아 있고자 하는 것이다. ... 이처럼 현대의 타자화된 죽음 때문에 죽음이 한 인간의 고유한 영역으로 존중받지 못하고 시스템 안에 매몰됨으로써 매우 복잡한 문제들이 발생하게 되는데, ... .
• 메멘토 모리! 죽음을 기억하라!
삶의 마지막 순간에 자신이 어떠한 모습이기를 바라는지 끊임없이 묻고 답하는 과정에서 우리의 삶은 더욱 풍성해지고 깊은 의미를 품는다.
#나는매주시체를보러간다 #유성호 법의학자가 말하는 여러 측면에서 바라본 죽음 🌳 • 1970년데 후반까지만 하더라도 집에서 사망하는 사람이 전체 사망자의 30~40 퍼센트를 차지했고, 집에서 장례식을 치렀다. 그런데 지금은 당연히 모든 사람들이 마지막에 병원에 간다. 왜 그렇게 바뀌게 된 것일까?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테지만 우선은 죽음이라는 것에 대한 우리의 본능적인 거부감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죽음과 우리의 삶을 별개로 떨어뜨려놓고자 하는 의식이 발동한 것이다. 죽음은 병원에서 해결하는 것으로 타자화시키고 우리는 죽음과의 거리두기를 통해 조금 더 죽음으로부터 안전한 삶의 공간에 남아 있고자 하는 것이다. ... 이처럼 현대의 타자화된 죽음 때문에 죽음이 한 인간의 고유한 영역으로 존중받지 못하고 시스템 안에 매몰됨으로써 매우 복잡한 문제들이 발생하게 되는데, ... . • 메멘토 모리! 죽음을 기억하라! 삶의 마지막 순간에 자신이 어떠한 모습이기를 바라는지 끊임없이 묻고 답하는 과정에서 우리의 삶은 더욱 풍성해지고 깊은 의미를 품는다.
#가을에는책을읽어요
#나는매주시체를보러간다 #유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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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법남녀 #CSI 시리즈를 보며 늘 신비롭고 궁금했던 #법의학 세계 😱시체라는 단어는 비호감이지만 궁금한 분야라 읽기시작했어요 
가을에 딱 어울리는 주제는 아니지만 가을에 잡는 #첫책 🤓이야기 해주듯 편안하게 써내려간 내용이 흥미롭네요^^
#책그램 #서림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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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문의 📳 010-4149-9008
#가을에는책을읽어요 #나는매주시체를보러간다 #유성호 . . . . #검법남녀 #CSI 시리즈를 보며 늘 신비롭고 궁금했던 #법의학 세계 😱시체라는 단어는 비호감이지만 궁금한 분야라 읽기시작했어요 가을에 딱 어울리는 주제는 아니지만 가을에 잡는 #첫책 🤓이야기 해주듯 편안하게 써내려간 내용이 흥미롭네요^^ #책그램 #서림공방 . . . #수업문의 📳 010-4149-9008
#첫문장
<나는 매주 시체를 보러 간다>
유성호
21세기북스
2019
-
#첫문장모음집
#나는매주시체를보러간다
#유성호
#21세기북스
#인문일반
#책
#독서
#기록
#손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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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우리가 늘 염두에 두어야 하는 단 한가지 자세는 우리는 불멸할 수 없는, 언젠가는 소멸할 수 밖에 없는 존재라는 점이다. 유한한 삶에서 자신에게 주어진  인생을 감사히 여기고 소멸 전까지 나와 다른 사람에게 최선을 다하는 자세가 앞서 언급한 건전한 사회인으로서의 역할이라고 본다.]
#📚#나는매주시체를보러간다#유성호#21세기북스
#서가명강 발행일2019년. .
.
+법의학자가 말하는 죽음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죽음에 관한 얘기를 회피할 것이 아니라 직면해야 할 필요가 있음을 느꼈다.
과거와 달리 현대는 삶의 시작이 언제인지 죽음의 순간이 언제인지 정확히 알 수 없게 되었다. 형법과  민법에서도 사람의 시기를 두고 다른 기준을 두고있다. 대학생 때 생명윤리 강의 들은게 어렴풋이  떠오르고.
 줄기세포 연구는 배아를 사람으로 볼 지 말 지에 따라 뒤따라오는 의학 발전의 딜레마. 표지의  의미가  뭘까 궁금하다.
+드라마 #의사요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관한 에피소드가 나온다. 심폐소생 하지않는 배우들과 의사가 인공호흡기를 떼는 장면 보며 
의사는  생명을 살릴수도  죽일 수도 있다는 말에 조금 수긍하게 되었다. 이것이 변화하는 의료계와 법조계의 현실인 것 같다.
+#스티브잡스 스탠포드졸업연설.
책을 읽으면서 떠올랐던 문구들.
"Even people who wants to go to heaven don't want to die to get there "
"If today were the last day of my life. would want to do what I am about to do today"
오늘에 최선을 다할 것!
+해야할 것: 나의 마무리 정하기. (임종노트, 버킷리스트 작성, 생전장례, 유*무형의 자산을 어떻게 물려줄건가)
#책속의책 찾아보기
[-아툴가완디 atul gawande #어떻게죽을것인가 being mortal
-레이 커즈와일 ray kurzweil #특이점이온다 The singularity is near
-유발 하라리 yuval harari 
#사피엔스 sapiens
-영화 마이클 베이 #아일랜드]
. [다만 우리가 늘 염두에 두어야 하는 단 한가지 자세는 우리는 불멸할 수 없는, 언젠가는 소멸할 수 밖에 없는 존재라는 점이다. 유한한 삶에서 자신에게 주어진 인생을 감사히 여기고 소멸 전까지 나와 다른 사람에게 최선을 다하는 자세가 앞서 언급한 건전한 사회인으로서의 역할이라고 본다.] #📚#나는매주시체를보러간다#유성호#21세기북스 #서가명강 발행일2019년. . . +법의학자가 말하는 죽음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죽음에 관한 얘기를 회피할 것이 아니라 직면해야 할 필요가 있음을 느꼈다. 과거와 달리 현대는 삶의 시작이 언제인지 죽음의 순간이 언제인지 정확히 알 수 없게 되었다. 형법과 민법에서도 사람의 시기를 두고 다른 기준을 두고있다. 대학생 때 생명윤리 강의 들은게 어렴풋이 떠오르고. 줄기세포 연구는 배아를 사람으로 볼 지 말 지에 따라 뒤따라오는 의학 발전의 딜레마. 표지의 의미가 뭘까 궁금하다. +드라마 #의사요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관한 에피소드가 나온다. 심폐소생 하지않는 배우들과 의사가 인공호흡기를 떼는 장면 보며 의사는 생명을 살릴수도 죽일 수도 있다는 말에 조금 수긍하게 되었다. 이것이 변화하는 의료계와 법조계의 현실인 것 같다. +#스티브잡스 스탠포드졸업연설. 책을 읽으면서 떠올랐던 문구들. "Even people who wants to go to heaven don't want to die to get there " "If today were the last day of my life. would want to do what I am about to do today" 오늘에 최선을 다할 것! +해야할 것: 나의 마무리 정하기. (임종노트, 버킷리스트 작성, 생전장례, 유*무형의 자산을 어떻게 물려줄건가) #책속의책 찾아보기 [-아툴가완디 atul gawande #어떻게죽을것인가 being mortal -레이 커즈와일 ray kurzweil #특이점이온다 The singularity is near -유발 하라리 yuval harari #사피엔스 sapiens -영화 마이클 베이 #아일랜드]
소제목을 안 보고 펼쳤다가 당황(미스터리 소설인 줄 알았음;;).
내용 자체는 기대에 못 미쳤지만(부검에 대한 좀 더 자세한 이야기를 듣고 싶었음;;)
죽음을 통해 삶, 그리고 사회를 조망하는 새로운 시선을 접할 수 있어 흥미로웠다.
#나는매주시체를보러간다 #유성호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소제목을 안 보고 펼쳤다가 당황(미스터리 소설인 줄 알았음;;). 내용 자체는 기대에 못 미쳤지만(부검에 대한 좀 더 자세한 이야기를 듣고 싶었음;;) 죽음을 통해 삶, 그리고 사회를 조망하는 새로운 시선을 접할 수 있어 흥미로웠다. #나는매주시체를보러간다 #유성호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ㅡㅡㅡㅡ
문정희의 '한계령을 위한 연가'를 읽었다

한겨울 못 잊을 사람하고
한계령쯤을 넘다가
뜻밖의 폭설을 만나고 싶다

이렇게 시가 시작되는데 이 시를 쓸 때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눈속에 갇히면 그건 일상이지 문학이 아니라는 생각을 했다고 한다. 현실에 있는 사랑과는 아름다운 상상의 세계로 가고 싶지 않았던 모양이라고 생각하니 웃음이 나왔다.
그러다가 이성에 대한 사랑과 가족에 대한 사랑의 경계가 저런 것 아닐까 싶었다. 내 상상의 세계로 데려가고 싶은가 아닌가. 
오늘 아침에 읽은 책은 '천년의 시작' 가을호였다. 문정희 시인이 등단 50년을 맞았다고 한다. 그에 대한 인터뷰 기사가 있었는데 이런 문장이 있었다.

시인이 먹어야할 유일한 음식은 고독이요, 시인이 마실 유일한 공기는 자유
ㆍ
카렌
ㆍ
#문정희시인#유성호#천년의시작#스타벅스#고독#아메리카노#카페#북스타그램##책스타#생각여행#시인
ㅡㅡㅡㅡ 문정희의 '한계령을 위한 연가'를 읽었다 한겨울 못 잊을 사람하고 한계령쯤을 넘다가 뜻밖의 폭설을 만나고 싶다 이렇게 시가 시작되는데 이 시를 쓸 때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눈속에 갇히면 그건 일상이지 문학이 아니라는 생각을 했다고 한다. 현실에 있는 사랑과는 아름다운 상상의 세계로 가고 싶지 않았던 모양이라고 생각하니 웃음이 나왔다. 그러다가 이성에 대한 사랑과 가족에 대한 사랑의 경계가 저런 것 아닐까 싶었다. 내 상상의 세계로 데려가고 싶은가 아닌가. 오늘 아침에 읽은 책은 '천년의 시작' 가을호였다. 문정희 시인이 등단 50년을 맞았다고 한다. 그에 대한 인터뷰 기사가 있었는데 이런 문장이 있었다. 시인이 먹어야할 유일한 음식은 고독이요, 시인이 마실 유일한 공기는 자유 ㆍ 카렌 ㆍ #문정희시인#유성호#천년의시작#스타벅스#고독#아메리카노#카페#북스타그램##책스타#생각여행#시인
[단독]수원 시니어 일부, 추석맞이 #짚라인 재미있게 즐겨
.
#공성종 역풍 강풍으로 맞아도 육중하게 뚫고 찬양불러 감동선사
#유성호 최상의 컨디션? 하체습관 어쩔 수 없어
#이진한 특유의 귀여움 뽐내

자세한 내용은 포토 및 동영상 참조 바랍니다. #용인자연휴양림 #용인짚라인 #100킬로미만탑승
[단독]수원 시니어 일부, 추석맞이 #짚라인 재미있게 즐겨 . #공성종 역풍 강풍으로 맞아도 육중하게 뚫고 찬양불러 감동선사 #유성호 최상의 컨디션? 하체습관 어쩔 수 없어 #이진한 특유의 귀여움 뽐내 자세한 내용은 포토 및 동영상 참조 바랍니다. #용인자연휴양림 #용인짚라인 #100킬로미만탑승
낚시는 언제나 옳다 비록 감성돔을 못잡았지만 힐링이다.
#사천 #감성돔 #숭어 # 구름 #자연 #전유동 #수향기 #여름숭어 #회먹방녀 #유성호
낚시는 언제나 옳다 비록 감성돔을 못잡았지만 힐링이다. #사천 #감성돔 #숭어 # 구름 #자연 #전유동 #수향기 #여름숭어 #회먹방녀 #유성호
20190911 #대만전지훈련

그래도 추석은 가족과 함께 보내게 해주는구나... 우리 선수들 모두 건강히 잘 다녀오세요
훈련기간 동안에도 소식 전해주실거죠? @dbpromy_official

#김민구 #김종규 #김태술 #그린 #서현석 #허웅 #김현호 #김창모 #김태홍 #유성호 #윤호영 #토마스 #윤성원 #원종훈 #원주DB
20190911 #대만전지훈련 그래도 추석은 가족과 함께 보내게 해주는구나... 우리 선수들 모두 건강히 잘 다녀오세요 훈련기간 동안에도 소식 전해주실거죠? @dbpromy_official #김민구 #김종규 #김태술 #그린 #서현석 #허웅 #김현호 #김창모 #김태홍 #유성호 #윤호영 #토마스 #윤성원 #원종훈 #원주DB
재미뜸!✊🏻
<그것이 알고싶다>나 <궁금한 이야기 Y> 보는 느낌!📚 3rd 선정도서🎊🎉 #나는매주시체를보러간다 #유성호 #북스타그램
재미뜸!✊🏻 <그것이 알고싶다>나 <궁금한 이야기 Y> 보는 느낌!📚 3rd 선정도서🎊🎉 #나는매주시체를보러간다 #유성호 #북스타그램
나는 매주 시체를 보러 간다 : 유성호

이러한 물질적, 심리적 정리는 삶의 정리라는 측면에서 반드시 필요하다. 자신의 책임, 권리, 의무에 대한 여러 가지 귀속을 마쳐야 편안히 죽음을 맞을 수 있다. 사실상 우리나라 사람들은 대게 미처 다 정리하지 못한 채 죽음을 맞이하는 경우가 많다. 
이 두 가지가 정리가 잘 안되기 때문에 죽음을 느닺없이 맞이하게 된다. 나의 스토리를 스스로 종결하지 못하고, 나의 나레이션을 마지막으로 장식하지 못하고 남이 대신 마치게 하는 것이다. (p238)

#만나서반가웠소 
#죽음을공부해야하는이유
#생로병사의비밀_707회죽음이삶에게보내는편지
#죽음에대하여
#죽을권리_살릴의무_그사이어딘가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나는매주시체를보러간다 #유성호 
#책속의한줄 #서가명강
나는 매주 시체를 보러 간다 : 유성호 이러한 물질적, 심리적 정리는 삶의 정리라는 측면에서 반드시 필요하다. 자신의 책임, 권리, 의무에 대한 여러 가지 귀속을 마쳐야 편안히 죽음을 맞을 수 있다. 사실상 우리나라 사람들은 대게 미처 다 정리하지 못한 채 죽음을 맞이하는 경우가 많다. 이 두 가지가 정리가 잘 안되기 때문에 죽음을 느닺없이 맞이하게 된다. 나의 스토리를 스스로 종결하지 못하고, 나의 나레이션을 마지막으로 장식하지 못하고 남이 대신 마치게 하는 것이다. (p238) #만나서반가웠소 #죽음을공부해야하는이유 #생로병사의비밀_707회죽음이삶에게보내는편지 #죽음에대하여 #죽을권리_살릴의무_그사이어딘가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나는매주시체를보러간다 #유성호 #책속의한줄 #서가명강
20190910 #미리추석

앜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이게 뭐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과도한 볼터치를 어떡할까낰ㅋㅋㅋ
ㅋㅋㅋㅋㅋ 열일하는 DB!!
대두짤은 사랑입니다💚

#김종규 #허웅 #유성호
#김태홍 #김현호 #윤호영

우리 밍구가 없어요ㅠ  @dbpromy_official
20190910 #미리추석 앜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이게 뭐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과도한 볼터치를 어떡할까낰ㅋㅋㅋ ㅋㅋㅋㅋㅋ 열일하는 DB!! 대두짤은 사랑입니다💚 #김종규 #허웅 #유성호 #김태홍 #김현호 #윤호영 우리 밍구가 없어요ㅠ @dbpromy_official
🌸브런치 인문학 2강 유성호 법의학자를 모시고 진행했습니다!
<법의학자가 바라보는 죽음>이라는 주제로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유익하고 재밌는 시간에 많은 분들이 와주셨는데요! 다음주에도 더욱 알찬 이야기로 브런치 인문학이 찾아옵니다~! 다음주 화요일도 놓치지말고 참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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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곡정보문화도서관 #브런치인문학#유성호#법의학자#나는매주시체를본다#도곡동#인문학#도서관강연#강남#강남구 @gangnam_korea#강남문화재단
🌸브런치 인문학 2강 유성호 법의학자를 모시고 진행했습니다! <법의학자가 바라보는 죽음>이라는 주제로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유익하고 재밌는 시간에 많은 분들이 와주셨는데요! 다음주에도 더욱 알찬 이야기로 브런치 인문학이 찾아옵니다~! 다음주 화요일도 놓치지말고 참여하세요📖 . . #도곡정보문화도서관 #브런치인문학#유성호#법의학자#나는매주시체를본다#도곡동#인문학#도서관강연#강남#강남구 @gangnam_korea#강남문화재단
세계 자살예방의 날 기념 '자살예방협의체 대시민 강좌' 가 진행됩니다. TV방송에서도 자주 만나뵐 수 있었던 유성호교수님을 모셔 '죽음과 삶'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까 합니다.🙌 무료로 선착순 접수를 진행하니, 관심있는 분들은 전화 및 홈페이지 접수 진행 부탁드립니다.👍
세계 자살예방의 날 기념 '자살예방협의체 대시민 강좌' 가 진행됩니다. TV방송에서도 자주 만나뵐 수 있었던 유성호교수님을 모셔 '죽음과 삶'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까 합니다.🙌 무료로 선착순 접수를 진행하니, 관심있는 분들은 전화 및 홈페이지 접수 진행 부탁드립니다.👍
오늘 출장갔다 아주 유명한 #법의학자  #유성호 교수님 강연을 듣게 되었다.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고 후회없는 삶을  살아야겠다. 울림이, 여운이 한동안  가겠구만. 코끝 찡한 시간🤩 
이런저런 생각이 많아 복잡한 나날을  보내고 있지만.  그냥 내 방식대로 날 응원해주는 이들 생각하며 속상해하지 않기로했다. 일도 육아도 최선  다하는걸로.  나중에 미니어니가  엄마 자랑스러워 할수있도록  노력할께🤗  #행복하자 #아프지말고  #주절주절  #소풍 다니는 맘으로 살자♡
오늘 출장갔다 아주 유명한 #법의학자 #유성호 교수님 강연을 듣게 되었다.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고 후회없는 삶을 살아야겠다. 울림이, 여운이 한동안 가겠구만. 코끝 찡한 시간🤩 이런저런 생각이 많아 복잡한 나날을 보내고 있지만. 그냥 내 방식대로 날 응원해주는 이들 생각하며 속상해하지 않기로했다. 일도 육아도 최선 다하는걸로. 나중에 미니어니가 엄마 자랑스러워 할수있도록 노력할께🤗 #행복하자 #아프지말고 #주절주절 #소풍 다니는 맘으로 살자♡
수요일 저녁, 독서모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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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기 멤버들과 책 [나는 매주 시체를 보러간다] 마무리를 했어요. 죽음에 대해 생각하면서 삶에 대해 얘기해봤습니다. 우리의 장례식은 어떠면 좋을까요? 즐거운 인생의 끝자락을 잘 매듭지을 수 있도록, 현재에 집중하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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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독서모임
수요일 저녁, 독서모임 했어요🙋‍♀️ . 2기 멤버들과 책 [나는 매주 시체를 보러간다] 마무리를 했어요. 죽음에 대해 생각하면서 삶에 대해 얘기해봤습니다. 우리의 장례식은 어떠면 좋을까요? 즐거운 인생의 끝자락을 잘 매듭지을 수 있도록, 현재에 집중하자구요💪 . . #대구독서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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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19.09.01
✏️ 유성호
📖 나는 매주 시체를 보러간다
.
서가명강 시리즈를 관심있게 지켜보다가 구입해 엄청난 기대속에서 펼쳐본 책이었다. 
그러나 결론부터 말하자면 조금 실망했다.
내가 기대했던 건 흔히 접하기 힘든 법의학에 관한 내용이었는데 이 책은 웰다잉에 관한 책이랄까.
물론 내용이 좋지 않은건 아니다. 
그저 기대와 달랐기 때문에 아쉬웠던 것이고, 웰다잉에 관한 책들은 많이 나와있기에 덜 흥미로웠을 뿐. 하지만 나처럼 법의학에 대한 호기심으로 책을 구매하실 예정이라면 한번 더 고민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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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연명의료
2. 웰다잉
요즘 시대의 화두이고, 한번쯤 나의 생각을 정리해볼만한 문제임에는 틀림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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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명이 사람이 있다면 100가지이 삶이 있고 100가지의 죽음이 이는 것이다. 나만의 고유성은 죽음에서도 발휘되어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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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마지막 순간에 자신이 어떠한 모습이기를 바라는지 끊임없이 묻고 답하는 과정에서 우리의 삶은 더욱 풍성해지고 깊은 의미를 묻는다.
. #6 19.09.01 ✏️ 유성호 📖 나는 매주 시체를 보러간다 . 서가명강 시리즈를 관심있게 지켜보다가 구입해 엄청난 기대속에서 펼쳐본 책이었다. 그러나 결론부터 말하자면 조금 실망했다. 내가 기대했던 건 흔히 접하기 힘든 법의학에 관한 내용이었는데 이 책은 웰다잉에 관한 책이랄까. 물론 내용이 좋지 않은건 아니다. 그저 기대와 달랐기 때문에 아쉬웠던 것이고, 웰다잉에 관한 책들은 많이 나와있기에 덜 흥미로웠을 뿐. 하지만 나처럼 법의학에 대한 호기심으로 책을 구매하실 예정이라면 한번 더 고민해보시길 . 1. 연명의료 2. 웰다잉 요즘 시대의 화두이고, 한번쯤 나의 생각을 정리해볼만한 문제임에는 틀림없을 것이다. . ✍️ 100명이 사람이 있다면 100가지이 삶이 있고 100가지의 죽음이 이는 것이다. 나만의 고유성은 죽음에서도 발휘되어야 하지 않을까? ✍️ 삶이 마지막 순간에 자신이 어떠한 모습이기를 바라는지 끊임없이 묻고 답하는 과정에서 우리의 삶은 더욱 풍성해지고 깊은 의미를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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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은 유성호,<나는 매주 시체를 보러간다>였습니다. 
법의학자 유성호 교수님이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이야기하는 생명과 죽음. 좋은 죽음을 위한 웰다잉에 대한 생각을 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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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님이 준비해주신 ‘사전의료의향서’, ‘사전장례의향서’ 를 
작성하며 생각치 못한 순간을 마주해보기도 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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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무거울 수 있는 ‘죽음’이라는 주제지만 예측할 수 없기에, 
그 순간을 한 번쯤 고민해보기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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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이 지나 가을, 선선해진 9월입니다🍁
8월 한 달 휴가를 가진 📚띵크인
9월 29일 저녁 7시 재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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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매주시체를보러간다#유성호
#대전독서모임
#청년독서#2030
#📚띵크인#3분기
#9월#충원문의는_DM
. 7월은 유성호,<나는 매주 시체를 보러간다>였습니다. 법의학자 유성호 교수님이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이야기하는 생명과 죽음. 좋은 죽음을 위한 웰다잉에 대한 생각을 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_ 리더님이 준비해주신 ‘사전의료의향서’, ‘사전장례의향서’ 를 작성하며 생각치 못한 순간을 마주해보기도 했죠 ^^ _ 다소 무거울 수 있는 ‘죽음’이라는 주제지만 예측할 수 없기에, 그 순간을 한 번쯤 고민해보기 좋았습니다. _ 무더운 여름이 지나 가을, 선선해진 9월입니다🍁 8월 한 달 휴가를 가진 📚띵크인 9월 29일 저녁 7시 재개합니다💛 _ #나는매주시체를보러간다#유성호 #대전독서모임 #청년독서#2030 #📚띵크인#3분기 #9월#충원문의는_DM
P.246
100명의 사람이 있다면 100가지의 삶이 있고, 100가지의 죽음이 있다. 나만의 고유성은 죽음에서도 발휘되어야 하지 않을까? 죽음과 친숙한 삶이야말로 더욱 빛나고 아름다운 삶으로 새로워질 수 있다는 것을 꼭 잊지 않았으면 한다. 그것이 죽음으로 삶을 묻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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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원하거든 죽음을 준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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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사를 2장이나 한 책 제목만 보고 재밌을까 재미없을까 한참을 고민하다가 산 책인데 죽음에 대해 다루고 공부하는 건 처음이라 신선하고, 죽음에 대한 부정적인 느낌이 아닌 죽음에 대해 알아가게 된 책이었다.
법의학이라는 학문에 대해 알아가고 졸업한지 2년이 넘었지만 하나의 새로운 교양수업을 들은 느낌이 드는 낙낙한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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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소설 #책추천 #완독 #독서 #취미 #취미생활 #책 #북 #책읽기
#나는매주시체를보러간다 #서울대학교 #법의학 #유성호
P.246 100명의 사람이 있다면 100가지의 삶이 있고, 100가지의 죽음이 있다. 나만의 고유성은 죽음에서도 발휘되어야 하지 않을까? 죽음과 친숙한 삶이야말로 더욱 빛나고 아름다운 삶으로 새로워질 수 있다는 것을 꼭 잊지 않았으면 한다. 그것이 죽음으로 삶을 묻는 이유다. . 삶을 원하거든 죽음을 준비하라! . 필사를 2장이나 한 책 제목만 보고 재밌을까 재미없을까 한참을 고민하다가 산 책인데 죽음에 대해 다루고 공부하는 건 처음이라 신선하고, 죽음에 대한 부정적인 느낌이 아닌 죽음에 대해 알아가게 된 책이었다. 법의학이라는 학문에 대해 알아가고 졸업한지 2년이 넘었지만 하나의 새로운 교양수업을 들은 느낌이 드는 낙낙한 책이었다. .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소설 #책추천 #완독 #독서 #취미 #취미생활 #책 #북 #책읽기 #나는매주시체를보러간다 #서울대학교 #법의학 #유성호
태어남이 있기에 우리 사람은 '죽음을 향해 나아가는 존재, 죽어가는 존재'로 정의할 수도 있다. 세포의 무한할 것만 같은 분화가 언젠가는 종식되기 때문이다. 죽음은 예로부터 경외의 대상이 되어왔고, 아직 이르다면 너무 이른 나이이지만 언젠가는, 당장 내일이라도 우연히 맞이할 수 있는 죽음이라는 순간에 대해 조금이라도 나만의 사고관을 형성하고 싶었다. 죽음 수업이 필요할 때이다. 물론 정답은 없지만, 지금으로서 내릴 수 있는 최선의 결론은 '죽음은 개인의 종언이 아니라, 죽은 자의 주변에 내리꽂는 진동'이라는 점. 나는 그 마지막의 순간이 전하게 될 진폭을 최대한 낮추고싶다. 슬픈 죽음이 아니라 웃는 죽음으로 미련없는 마무리를 짓는 셈. 본문에서 소개된 그레이스 리 여사의 탱고가 흐르는 장밋빛 장례식처럼. 특히 전통사회와는 다르게 차가운 병상에서 수많은 관을 꽂은 채 연명해가는 '모르핀 인간'을 바라보며 의료 시스템에 대해 날카롭게 꼬집는 점이 크게 와닿았다. 의학의 목표는 기계같은 삶의 연명인가, 건강한 삶의 추구인가? 어차피 맞이할 죽음이라면 건강하게 죽는 법은 없는 것일까? 
실제로 죽음에 대해 공부하는 것이 자살에 관한 충동이 닥치더라도 삶에 대해 긍정하고 스스로가 지닌 숭고함에 대해 재고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고 한다. 지리멸렬한 순간이 닥치더라도 마냥 견디라는 것이 아니다. 다만 극단적인 선택이 결코 해결책이 될 수는 없으며, 이 세상 소풍길을 걷게 된 것이 마냥 기쁘지는 않더라도 나를 향해 혹은 당신을 향해 따뜻한 손을 건네주고, 그 손을 맞잡고 함께 걸을 수 있다는 확신은 가져도 좋다는 것이다. 죽음이라는 정해진 결말이 있기에 우리 삶은 아름답고 긍정할 만하다. 괜찮다. 
신경쓸 것이 너무나도 많은 사회이지만, 나 자체를 넘어서 죽음이라는 초월적인 세계를 거울처럼 바라보는 현세의 건강한 삶을 꾸려나가도록 늘 부단히 움직여야겠다.
태어남이 있기에 우리 사람은 '죽음을 향해 나아가는 존재, 죽어가는 존재'로 정의할 수도 있다. 세포의 무한할 것만 같은 분화가 언젠가는 종식되기 때문이다. 죽음은 예로부터 경외의 대상이 되어왔고, 아직 이르다면 너무 이른 나이이지만 언젠가는, 당장 내일이라도 우연히 맞이할 수 있는 죽음이라는 순간에 대해 조금이라도 나만의 사고관을 형성하고 싶었다. 죽음 수업이 필요할 때이다. 물론 정답은 없지만, 지금으로서 내릴 수 있는 최선의 결론은 '죽음은 개인의 종언이 아니라, 죽은 자의 주변에 내리꽂는 진동'이라는 점. 나는 그 마지막의 순간이 전하게 될 진폭을 최대한 낮추고싶다. 슬픈 죽음이 아니라 웃는 죽음으로 미련없는 마무리를 짓는 셈. 본문에서 소개된 그레이스 리 여사의 탱고가 흐르는 장밋빛 장례식처럼. 특히 전통사회와는 다르게 차가운 병상에서 수많은 관을 꽂은 채 연명해가는 '모르핀 인간'을 바라보며 의료 시스템에 대해 날카롭게 꼬집는 점이 크게 와닿았다. 의학의 목표는 기계같은 삶의 연명인가, 건강한 삶의 추구인가? 어차피 맞이할 죽음이라면 건강하게 죽는 법은 없는 것일까? 실제로 죽음에 대해 공부하는 것이 자살에 관한 충동이 닥치더라도 삶에 대해 긍정하고 스스로가 지닌 숭고함에 대해 재고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고 한다. 지리멸렬한 순간이 닥치더라도 마냥 견디라는 것이 아니다. 다만 극단적인 선택이 결코 해결책이 될 수는 없으며, 이 세상 소풍길을 걷게 된 것이 마냥 기쁘지는 않더라도 나를 향해 혹은 당신을 향해 따뜻한 손을 건네주고, 그 손을 맞잡고 함께 걸을 수 있다는 확신은 가져도 좋다는 것이다. 죽음이라는 정해진 결말이 있기에 우리 삶은 아름답고 긍정할 만하다. 괜찮다. 신경쓸 것이 너무나도 많은 사회이지만, 나 자체를 넘어서 죽음이라는 초월적인 세계를 거울처럼 바라보는 현세의 건강한 삶을 꾸려나가도록 늘 부단히 움직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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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56
#나는매주시체를보러간다
#유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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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옛날처럼 죽음의 순간을 가족이 모여 함께하기가 어렵다. 세상과의 아름다운 이별을 준비할 시간도 없이 의료 행위의 한복판에서 죽음을 처분당하는 것이 요즘 우리 사회 죽음의 대세가 아닌가 싶어 씁쓸한 심정이 들지 않을 수 없다. 이러한 대세를 거슬러 이제 우리는 죽음을 당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맞이하는 쪽으로 생각해볼 수 있었으면 하는 것이 나의 바람이다
.
인간다운 죽음이란 일방적으로 병원에서 제시하는 해결책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의 선택을 행사하는 것을 뜻하는데 이러한 선택을 현명하게 할 수 있도록 이것저것 안내자 역할을 하는 것이 병원 본연의 역할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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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유한하기 때문에 그처럼 찬란한 칭송을 받는 것일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그토록 찬란한 내 삶의 모험같은 스토리, 그 마지막이 어떻게 마무리되어야 하는지도 지금 건강할 때 조금은 치밀하게 계획해두는 것이 찬란한 삶을 끝까지 빛나게 하는 방법이지 않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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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과 친숙한 삶이야말로 더욱 빛나고 아름다운 삶으로 새로워질 수 있다는 것을 꼭 잊지 않았으면 한다. 그것이 죽음으로 삶을 묻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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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마지막 순간에 자신이 어떠한 모습이기를 바라는지 끊임없이 묻고 답하는 과정에서 우리의 삶은 더욱 풍성해지고 깊은 의미를 품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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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의학자의 책. 평소에 '그것이 알고싶다'나 미제사건 찾아보는걸 좋아해서 그런 내용일 줄 알고 가볍게 열었는데, 삶과 죽음에 대한 그의 철학과 나의 평소 선입견들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책이었다. 이러다 곧 유서쓸 기세😂
.
#죽음을테마로한모임원합니다
#나혼자는못할듯😭
#책스타그램 #독서기록
. #2019 #56 #나는매주시체를보러간다 #유성호 . 지금은 옛날처럼 죽음의 순간을 가족이 모여 함께하기가 어렵다. 세상과의 아름다운 이별을 준비할 시간도 없이 의료 행위의 한복판에서 죽음을 처분당하는 것이 요즘 우리 사회 죽음의 대세가 아닌가 싶어 씁쓸한 심정이 들지 않을 수 없다. 이러한 대세를 거슬러 이제 우리는 죽음을 당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맞이하는 쪽으로 생각해볼 수 있었으면 하는 것이 나의 바람이다 . 인간다운 죽음이란 일방적으로 병원에서 제시하는 해결책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의 선택을 행사하는 것을 뜻하는데 이러한 선택을 현명하게 할 수 있도록 이것저것 안내자 역할을 하는 것이 병원 본연의 역할이라는 것이다 . 삶은 유한하기 때문에 그처럼 찬란한 칭송을 받는 것일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그토록 찬란한 내 삶의 모험같은 스토리, 그 마지막이 어떻게 마무리되어야 하는지도 지금 건강할 때 조금은 치밀하게 계획해두는 것이 찬란한 삶을 끝까지 빛나게 하는 방법이지 않나 싶다 . 죽음과 친숙한 삶이야말로 더욱 빛나고 아름다운 삶으로 새로워질 수 있다는 것을 꼭 잊지 않았으면 한다. 그것이 죽음으로 삶을 묻는 이유다 . 삶의 마지막 순간에 자신이 어떠한 모습이기를 바라는지 끊임없이 묻고 답하는 과정에서 우리의 삶은 더욱 풍성해지고 깊은 의미를 품는다 . . 법의학자의 책. 평소에 '그것이 알고싶다'나 미제사건 찾아보는걸 좋아해서 그런 내용일 줄 알고 가볍게 열었는데, 삶과 죽음에 대한 그의 철학과 나의 평소 선입견들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책이었다. 이러다 곧 유서쓸 기세😂 . #죽음을테마로한모임원합니다 #나혼자는못할듯😭 #책스타그램 #독서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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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에 관한 책이니까 살포시 뉘여서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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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생하는 인간이 어디 있으랴
죽기 싫고 좋은 한세상 계속해서 누리고픈 욕망은 예부터 지금까지 인간사 모든 고민 중 단연 이찌방일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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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그럴 수 없음에 사실을 직시하고 좋은 게 좋은 쪽으로 받아들이고 죽기 직전까지 신명나게 사는 방법을 생각하는게 최선의 차선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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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문학적 자양 또한 그에 따르는데
그래서 한동안은 입버릇처럼 '살아서 봅시다'라는 이야기를 많이 했었다
진짜 언제 내가 어떻게 죽을지 모르기에 또한
그건 지금도 마찬가지이니 숨이 붙은 이 순간 이 만남을 소중히 하고 싶은 까닭이었다
물론, 욕을 겁내 먹은 끝에 지금은 최대한 자제하는 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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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직업인 법의학자 입장에서 생각하는 죽음의 철학적 고찰을 기대했던 탓에 조금 아쉬운 책이었지만
죽음의 현대적 정의를 시작해 그에 따른 사례와 예후 그리고 죽음을 대하는 마음가짐이나 태도를 거쳐 죽음을 바라보는 미래사회에 대한 편린을 슬척 들추는 지점까지
현직에서 죽음이라는 실존실체적 현상을 바라보는 전문가의 시선에서
독자로 하여금 어렵잖게 받아들일 수 있게끔 최대로 공을 들여 기술했음에는 틀림이 없다
.
차기작도 생각을 하신다니 기쁜 마음으로 좀 더 죽음에 대한 깊은 논의를 기대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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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호-나는 매주 시체를 보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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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중#김단우#작가#취미#취미스타그램#수집#수집스타그램#추천#추천스타그램#책#도서#에세이#인문서#의학#과학#철학#서가명강#1편#그리고#제목#유성호#나는매주시체를보러간다#collector#book#essey
. . 죽음에 관한 책이니까 살포시 뉘여서 한 컷! . 영생하는 인간이 어디 있으랴 죽기 싫고 좋은 한세상 계속해서 누리고픈 욕망은 예부터 지금까지 인간사 모든 고민 중 단연 이찌방일 터 . 그러나 그럴 수 없음에 사실을 직시하고 좋은 게 좋은 쪽으로 받아들이고 죽기 직전까지 신명나게 사는 방법을 생각하는게 최선의 차선이겠다 . 나의 문학적 자양 또한 그에 따르는데 그래서 한동안은 입버릇처럼 '살아서 봅시다'라는 이야기를 많이 했었다 진짜 언제 내가 어떻게 죽을지 모르기에 또한 그건 지금도 마찬가지이니 숨이 붙은 이 순간 이 만남을 소중히 하고 싶은 까닭이었다 물론, 욕을 겁내 먹은 끝에 지금은 최대한 자제하는 말이기도 하다 . 작가의 직업인 법의학자 입장에서 생각하는 죽음의 철학적 고찰을 기대했던 탓에 조금 아쉬운 책이었지만 죽음의 현대적 정의를 시작해 그에 따른 사례와 예후 그리고 죽음을 대하는 마음가짐이나 태도를 거쳐 죽음을 바라보는 미래사회에 대한 편린을 슬척 들추는 지점까지 현직에서 죽음이라는 실존실체적 현상을 바라보는 전문가의 시선에서 독자로 하여금 어렵잖게 받아들일 수 있게끔 최대로 공을 들여 기술했음에는 틀림이 없다 . 차기작도 생각을 하신다니 기쁜 마음으로 좀 더 죽음에 대한 깊은 논의를 기대해야겠다 . <유성호-나는 매주 시체를 보러 간다> . . #무중#김단우#작가#취미#취미스타그램#수집#수집스타그램#추천#추천스타그램#책#도서#에세이#인문서#의학#과학#철학#서가명강#1편#그리고#제목#유성호#나는매주시체를보러간다#collector#book#essey
🌨
想給9月的自己一個新的開始❣
雖然這裡已經很像單純紀錄一些發在本帳有點害羞的照片🤣
後來也總是很懶拍了照又不發
很多值得記念的就這樣淡掉,挺後悔的
新的開始,努力紀錄下想記得的💪

#원호 #유성호 #몬스타엑스 #monstax #wonho 
#手帳 #迷妹手帳
🌨 想給9月的自己一個新的開始❣ 雖然這裡已經很像單純紀錄一些發在本帳有點害羞的照片🤣 後來也總是很懶拍了照又不發 很多值得記念的就這樣淡掉,挺後悔的 新的開始,努力紀錄下想記得的💪 #원호 #유성호 #몬스타엑스 #monstax #wonho #手帳 #迷妹手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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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매주시체를보러간다
#유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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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6 인생은 죽음이라는 끝이 있기 때문에 비로소 의미를 가진다. 죽음이 있기에 삶의 목적을 향해 힘겹더라도 걸을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죽음을 생각해 보지 않고 피하려고만 한다면 우리는 우리 생을 어떻게 마무리할지 고민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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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01 우리가 늘 염두해두어야 하는 단 한가지 자세는 우리는 불멸할 수 없는, 언젠가는 소멸할 수 밖에 없는 존재라는 점이다. 유한한 삶에서 자신에게 주어진 이생을 감사히 여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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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38 지금껏 내 이야기는 모두 다 내가 썼는데, ... 여러 인생 행로를 내가 만들어 여기까지 왔는데 왜 삶의 가장 중요한 마지막 스토리를 내가 못쓰고 다른 사람이 쓰게 하는 것일까? 내 인생의 마지막은 내가 종결지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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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46  죽음과 친숙한 삶이야 말로 더욱 빛나고 아름다운 삶으로 새로워 질 수 있다는 것을 꼭 잊지 않았으면 한다. 그것이 죽음으로 삶을 묻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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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66 삶의 마지막 순간에 자신이 어떠한 모습이기를 바라는지 끊임없이 묻고 답하는 과정에서 우리의 삶은 더욱 풍성해지고 깊은 의미를 품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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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많든 적든 자신의 죽음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기를 바라며, 모두가 이 책을 읽어봤으면 하는 마음🙏
. #나는매주시체를보러간다 #유성호 . . 🔖P.16 인생은 죽음이라는 끝이 있기 때문에 비로소 의미를 가진다. 죽음이 있기에 삶의 목적을 향해 힘겹더라도 걸을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죽음을 생각해 보지 않고 피하려고만 한다면 우리는 우리 생을 어떻게 마무리할지 고민할 수 없다. . . 🔖P.201 우리가 늘 염두해두어야 하는 단 한가지 자세는 우리는 불멸할 수 없는, 언젠가는 소멸할 수 밖에 없는 존재라는 점이다. 유한한 삶에서 자신에게 주어진 이생을 감사히 여기고 . . 🔖P.238 지금껏 내 이야기는 모두 다 내가 썼는데, ... 여러 인생 행로를 내가 만들어 여기까지 왔는데 왜 삶의 가장 중요한 마지막 스토리를 내가 못쓰고 다른 사람이 쓰게 하는 것일까? 내 인생의 마지막은 내가 종결지어야 한다. . . 🔖P.246 죽음과 친숙한 삶이야 말로 더욱 빛나고 아름다운 삶으로 새로워 질 수 있다는 것을 꼭 잊지 않았으면 한다. 그것이 죽음으로 삶을 묻는 이유다. . . 🔖P.266 삶의 마지막 순간에 자신이 어떠한 모습이기를 바라는지 끊임없이 묻고 답하는 과정에서 우리의 삶은 더욱 풍성해지고 깊은 의미를 품는다. . . 나이가 많든 적든 자신의 죽음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기를 바라며, 모두가 이 책을 읽어봤으면 하는 마음🙏
#나는매주시체를보러간다 #유성호 #21세기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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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의학자 유성호 교수는 매주 시체를 보러 간다. 시체가 남긴 마지막 말을 듣기 위해, 유족의 미련을 덜어주기 위해. 매주 시체를 마주하면서 유성호 교수는 생각한다. 죽음이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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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사는 심장의 박동이 종지해 결국 개체가 죽는 심장사, 호흡 정지가 먼저 나타나는 폐사, 뇌 특히 뇌간의 기능이 종지하는 뇌사로 다시 분류하기도 한다. 이 중 심장사와 폐사는 오래전부터 죽음의 정의로서 사용되어 ‘심장이 멈추었다’ ‘숨을 거두다’ 등으로 표현되어왔다. - p.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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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심장이 뛰지 않거나 숨을 쉬지 않으면 죽었다고 표현했다. 죽음은 단순명료했다. 그러나 오늘날 의료 기술의 발달에 따라 멈추려는 심장을 뛰게 만들고, 멈추려는 숨을 쉬게 만들 수 있게 됐다. 연명의료로 죽음을 미룰 수 있게 된 것이다. 그런데 기계에 의존하여 삶을 유지하는 상태를 과연 살았다고 말할 수 있을까? 이처럼 삶과 죽음 중 어느 영역에 속하는지 불분명한 중간 지대를 그레이 존(gray zone)이라고 한다. 그리고 그레이 존의 등장과 함께 존엄사 문제가 대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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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은 우리나라에서 금기시되는 단어이다. 때문에 죽음을 주제로 이야기하는 경우는 흔치 않고, 자신의 죽음에 대비하는 경우는 더욱 흔치 않다. 죽음은 누구에게나 찾아오지만, 그에 대한 대비를 하지 않은 채 죽음에 맞닥뜨리게 되는 것이다. 어느날 갑자기 찾아온 죽음, 죽은 사람은 그것으로 끝이지만 남겨진 사람들은 그의 죽음을 감당하고 그의 삶을 대신 정리하느라 정신이 없다. 병에 걸려 천천히 찾아오는 죽음, 삶의 마지막을 아름답게 마무리하려 하기보다 약물과 치료에 의존해 병원에서 마지막을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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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죽음에도 변화가 필요하지 않을까? 삶의 끝에 있는 죽음을 아름답게 맞이하기 위해서는 죽음을 회피하지 말고 지금부터 자주 생각해 보아야 한다. 죽음을 생각하는 삶이 아름다운 삶을 완성하는 길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존엄사를 다룬 드라마 <의사요한>을 이 책과 함께 감상하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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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매주시체를보러간다 #유성호 #21세기북스 ⠀ 법의학자 유성호 교수는 매주 시체를 보러 간다. 시체가 남긴 마지막 말을 듣기 위해, 유족의 미련을 덜어주기 위해. 매주 시체를 마주하면서 유성호 교수는 생각한다. 죽음이란 무엇일까? ⠀ ⠀ 🏷장기사는 심장의 박동이 종지해 결국 개체가 죽는 심장사, 호흡 정지가 먼저 나타나는 폐사, 뇌 특히 뇌간의 기능이 종지하는 뇌사로 다시 분류하기도 한다. 이 중 심장사와 폐사는 오래전부터 죽음의 정의로서 사용되어 ‘심장이 멈추었다’ ‘숨을 거두다’ 등으로 표현되어왔다. - p.123 ⠀ 예전에는 심장이 뛰지 않거나 숨을 쉬지 않으면 죽었다고 표현했다. 죽음은 단순명료했다. 그러나 오늘날 의료 기술의 발달에 따라 멈추려는 심장을 뛰게 만들고, 멈추려는 숨을 쉬게 만들 수 있게 됐다. 연명의료로 죽음을 미룰 수 있게 된 것이다. 그런데 기계에 의존하여 삶을 유지하는 상태를 과연 살았다고 말할 수 있을까? 이처럼 삶과 죽음 중 어느 영역에 속하는지 불분명한 중간 지대를 그레이 존(gray zone)이라고 한다. 그리고 그레이 존의 등장과 함께 존엄사 문제가 대두됐다. ⠀ ⠀ ‘죽음’은 우리나라에서 금기시되는 단어이다. 때문에 죽음을 주제로 이야기하는 경우는 흔치 않고, 자신의 죽음에 대비하는 경우는 더욱 흔치 않다. 죽음은 누구에게나 찾아오지만, 그에 대한 대비를 하지 않은 채 죽음에 맞닥뜨리게 되는 것이다. 어느날 갑자기 찾아온 죽음, 죽은 사람은 그것으로 끝이지만 남겨진 사람들은 그의 죽음을 감당하고 그의 삶을 대신 정리하느라 정신이 없다. 병에 걸려 천천히 찾아오는 죽음, 삶의 마지막을 아름답게 마무리하려 하기보다 약물과 치료에 의존해 병원에서 마지막을 맞는다. ⠀ ⠀ 이제 죽음에도 변화가 필요하지 않을까? 삶의 끝에 있는 죽음을 아름답게 맞이하기 위해서는 죽음을 회피하지 말고 지금부터 자주 생각해 보아야 한다. 죽음을 생각하는 삶이 아름다운 삶을 완성하는 길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존엄사를 다룬 드라마 <의사요한>을 이 책과 함께 감상하면 좋을 것 같다. ⠀
월요일, 오전 독서모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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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월요일, 처음으로 오전 독서모임을 시작했어요. 첫 만남에서 책 [나는 매주 시체를 보러 간다]를 받아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오전 모임의 특성상 멤버들 전원 기혼자로 구성되었는데, 알찬 생활정보부터 우리네 인생사까지 꽉 찬 대화가 이어졌습니다. 저도 긍정 에너지 많이 받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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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독서시간 보내시고 2주뒤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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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독서모임
월요일, 오전 독서모임 했어요🙋‍♀️ . . 지난 월요일, 처음으로 오전 독서모임을 시작했어요. 첫 만남에서 책 [나는 매주 시체를 보러 간다]를 받아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오전 모임의 특성상 멤버들 전원 기혼자로 구성되었는데, 알찬 생활정보부터 우리네 인생사까지 꽉 찬 대화가 이어졌습니다. 저도 긍정 에너지 많이 받았지요💪 . 즐거운 독서시간 보내시고 2주뒤에 만나요😊 . . #대구독서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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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10
우리 모두 죽음을 비켜갈 순 없습니다.
그게 바로 우리가 죽음을 마주보아야하는 이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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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104
죽음은 개인의 권리와 함께 시회의 윤리외도 맞닿아 있다. 더불어 사는 세상에서 모든 삶은 함께 존중받고 보살펴져야 한다. 각자의 죽음이 삶과의 아름다운 이별이 되기 위해서 우리는 개인을 넘어선 사회적 노력이 절실함을 깨우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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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의학자로 매주 시체를 부검하면서 죽음과 가장 가까운 곳에 있었기 때문에 삶의 소중한과 의미를 더 생각해 볼 수 있었다고 하는 유성호 교수님의 이야기를 책으로 보면서.. 우리 사회.. 그리고 내 자신이 생각하는 죽음을 고민하고 생각하게 하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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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부 : 죽어야 만날 수 있는 남자
2부 : 우리는 왜 죽는가
3부 : 죽음을 공부해야 하는 이유
이렇게 구성된 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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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부에서는 죽음과 법의학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다.1부까지는 법의학에 관련된 이야기구나..라고 생각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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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에서부터 조금 분위기가 달라진다.
그대에게 죽음이란 무엇인가요? 라고 질문을 받은 느낌이다.
내게 죽음은 이별..뿐이었다. 그래서 죽은 사람보다 남겨진 사람에게 초점이 맞춰져서 나의 죽음에 대해서 생각해 본적이 없다. 나는 죽으면 그만이니까.. 그런 내게 2부에서는 죽음이란 무엇인지 지식을 전달해 주는데.. 우선 제대로 알아라.. 그리고 생각해보자의 느낌이랄까.?
⠀
- 생명의 시작
가톨릭에서 말하는 수태설
형법에서 말하는 진통설
민법에서 말하는 신체노출설
줄기세포 연구의 윤리적 논란
⠀
- 죽음의 과학적이해
예전 죽음은 심폐기능종지설.. 지금은 뇌사설도 포함.
많은 논란이 있었지만 1999년 장기등이식에 관한 법률 제정으로 노사설의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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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과연 뇌사에 빠진 식구를 죽음의 문턱을 넘어선 시람으로 생각할 수 있을까?
⠀
- 죽을 권리와 살릴 의무
내가 어느날 사고가 나서 의식 없이 중환자실에 있다고 상상해 본다. 깨어날 가망이 없는데.. 나는 여기저기 내 몸에 호스를 꽂고 연명치료를 받아서라도 살고 싶을까.? 아니면 그렇게는 살고 싶지 않을까?
나는 이렇게 살고 싶지 않은데.. 가족과 의사는 나를 왜 중환자실에 넣는가..
도대체 나의 죽음을 왜 내가 아닌 가족과 의사가 결정하는가..
그렇다면 내 의사가 정확하다면 나는 내 의사대로 죽어도 될까. 적극적 안락사를 허용하는 것이 옳을까.? 그러면 그건 자살과 뭐가 다른가?
⠀
- 어떤 죽음은 시회를 바꾼다.
- 지살, 남겨진 자가 해야 할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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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2부가 가장 좋았다. 알아야만 고민하고 깊이가 생기듯이 죽음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바탕을 준 부분이라고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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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죽음을 이야기 하고.. 그래서 죽음을 생각해 볼 필요가 있어.. 라고 3부에서 이야기 한다.
⠀
나의 인생을 한 편의 영화라고 생각한다면
죽음은 영화의 결말이다.
영화의 결말이 좋지 못하면 그 영화가 아쉬움이 남는 영화가 되듯이.. 내 인생의 결말도 잘 만들어 놓아야 할 것이다. 죽음도 온전한 나만의 영화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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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매주시체를보러간다 #유성호 #21세기북스 #책 #책읽기 #책리뷰 #책그램 #책을읽어보아요 #책스타그램 #book #북스타그램 #북그램 #독서 #독서스타그램 #죽음
⠀ 📖 p.10 우리 모두 죽음을 비켜갈 순 없습니다. 그게 바로 우리가 죽음을 마주보아야하는 이유죠. ⠀ 📖 p.104 죽음은 개인의 권리와 함께 시회의 윤리외도 맞닿아 있다. 더불어 사는 세상에서 모든 삶은 함께 존중받고 보살펴져야 한다. 각자의 죽음이 삶과의 아름다운 이별이 되기 위해서 우리는 개인을 넘어선 사회적 노력이 절실함을 깨우쳐야 한다. ⠀ ⠀ ✒ 법의학자로 매주 시체를 부검하면서 죽음과 가장 가까운 곳에 있었기 때문에 삶의 소중한과 의미를 더 생각해 볼 수 있었다고 하는 유성호 교수님의 이야기를 책으로 보면서.. 우리 사회.. 그리고 내 자신이 생각하는 죽음을 고민하고 생각하게 하는 책이었다. ⠀ ✒ 1부 : 죽어야 만날 수 있는 남자 2부 : 우리는 왜 죽는가 3부 : 죽음을 공부해야 하는 이유 이렇게 구성된 책은 ⠀ ✏ 1부에서는 죽음과 법의학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다.1부까지는 법의학에 관련된 이야기구나..라고 생각했는데.. ⠀ ✏ 2부에서부터 조금 분위기가 달라진다. 그대에게 죽음이란 무엇인가요? 라고 질문을 받은 느낌이다. 내게 죽음은 이별..뿐이었다. 그래서 죽은 사람보다 남겨진 사람에게 초점이 맞춰져서 나의 죽음에 대해서 생각해 본적이 없다. 나는 죽으면 그만이니까.. 그런 내게 2부에서는 죽음이란 무엇인지 지식을 전달해 주는데.. 우선 제대로 알아라.. 그리고 생각해보자의 느낌이랄까.? ⠀ - 생명의 시작 가톨릭에서 말하는 수태설 형법에서 말하는 진통설 민법에서 말하는 신체노출설 줄기세포 연구의 윤리적 논란 ⠀ - 죽음의 과학적이해 예전 죽음은 심폐기능종지설.. 지금은 뇌사설도 포함. 많은 논란이 있었지만 1999년 장기등이식에 관한 법률 제정으로 노사설의 인정. ⠀ 나는 과연 뇌사에 빠진 식구를 죽음의 문턱을 넘어선 시람으로 생각할 수 있을까? ⠀ - 죽을 권리와 살릴 의무 내가 어느날 사고가 나서 의식 없이 중환자실에 있다고 상상해 본다. 깨어날 가망이 없는데.. 나는 여기저기 내 몸에 호스를 꽂고 연명치료를 받아서라도 살고 싶을까.? 아니면 그렇게는 살고 싶지 않을까? 나는 이렇게 살고 싶지 않은데.. 가족과 의사는 나를 왜 중환자실에 넣는가.. 도대체 나의 죽음을 왜 내가 아닌 가족과 의사가 결정하는가.. 그렇다면 내 의사가 정확하다면 나는 내 의사대로 죽어도 될까. 적극적 안락사를 허용하는 것이 옳을까.? 그러면 그건 자살과 뭐가 다른가? ⠀ - 어떤 죽음은 시회를 바꾼다. - 지살, 남겨진 자가 해야 할 것들. ⠀ 난 2부가 가장 좋았다. 알아야만 고민하고 깊이가 생기듯이 죽음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바탕을 준 부분이라고 할까.. ⠀ ✏ 이렇게 죽음을 이야기 하고.. 그래서 죽음을 생각해 볼 필요가 있어.. 라고 3부에서 이야기 한다. ⠀ 나의 인생을 한 편의 영화라고 생각한다면 죽음은 영화의 결말이다. 영화의 결말이 좋지 못하면 그 영화가 아쉬움이 남는 영화가 되듯이.. 내 인생의 결말도 잘 만들어 놓아야 할 것이다. 죽음도 온전한 나만의 영화이다. ⠀ ⠀ #나는매주시체를보러간다 #유성호 #21세기북스 #책 #책읽기 #책리뷰 #책그램 #책을읽어보아요 #책스타그램 #book #북스타그램 #북그램 #독서 #독서스타그램 #죽음
죽음에 대한 공부를 통해 잘 살고 잘 죽는것에 대해 생각해본다
#유성호#그것이알고싶다#삶#죽음#나는매주시체를보러간다
죽음에 대한 공부를 통해 잘 살고 잘 죽는것에 대해 생각해본다 #유성호#그것이알고싶다#삶#죽음#나는매주시체를보러간다
20190826

a.k.a. 시즌권 구매욕구 자극 영상
뭔가 허전한데?
제일 큰 애가 빠져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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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DB #시즌권 #나에게팬이란
#김민구 #유성호 #김태술 #윤성원 #김태홍 #허웅 #김현호 #김창모 #원종훈 #서현석

정말 그렇게 생각하는 거 맞죠?
뭉클해지네

출처 : DBTV @dbpromy_official
20190826 a.k.a. 시즌권 구매욕구 자극 영상 뭔가 허전한데? 제일 큰 애가 빠져서 그런가...... . . #원주DB #시즌권 #나에게팬이란 #김민구 #유성호 #김태술 #윤성원 #김태홍 #허웅 #김현호 #김창모 #원종훈 #서현석 정말 그렇게 생각하는 거 맞죠? 뭉클해지네 출처 : DBTV @dbpromy_official
회는 유성호지이!!울어머님 칼맛 최고오💙💙
#광안리#민락어민활어직판장#유성호
회는 유성호지이!!울어머님 칼맛 최고오💙💙 #광안리#민락어민활어직판장#유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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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유성호
<나는 매주 시체를 보러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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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시체를 보러가는 자의 삶은 어떨지 단순한 호기심으로 접근한 책이었는데 읽으면서 여러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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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의학자로서 저자가 겪은 죽음들을 말할 때, 아들을 위해 자살한 부모 이야기는 형용할 수 없는 마음을 느끼게 했다. 책을 덮고 울 수 밖에 없었다. 그 감정을 뭐라고 해야할지 모르겠다. 앞으로도 오래 잔상으로 남을 것 같다.
⠀
자살에 대해 많은 분량을 소비하는 저자의 마음도 좋았다. 차분하고 객관적이지만 따뜻하게 아픈사람들을 보듬고 싶어하는 마음이 느껴졌다.
⠀
가장 많은 생각거리를 던져준 건 연명치료였다. 누구보다 죽음을 많이 보아온 사람으로서 그는 현대 의학발전이 죽음을 준비하는 시간을 빼앗아 갔음을 안타까워 했다. 연명치료로 인해 사람들은 자신의 죽음을 자신답게 맞이하지 못하고, 남겨진 사람과 제대로 된 이별도 할 수 없다. 생애 마지막의 대부분을 중환자실과 응급실에서 보내게 된다. 몰핀사용도 제한되기 때문에 고통도 극심하다.
사실 나는 연명치료에 대해 남겨진 사람의 입장으로 조금이라도 더 오래 함께 하고싶은 이기적인 생각이 있었다. 그런데 죽음을 맞이하는 방식 또한 본인의 의사가 가장 존중되어야 함을 느꼈다. 저 두가지 생각이 혼재해서 지금도 혼란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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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상깊었던 건 저자의 태도. 직업적 소명과 윤리의식, 학자로서의 열정과 올곧은 시선, 인간으로 죽음 앞에 겸손할 수 밖에 없는 마음을 볼 수 있었다. 그점이 책을 완독하게 한 것 같다.
⠀
서가명강 시리즈는 처음인데 주제에 비해 쉬운 내용, 부담스럽지 않은 분량으로 술술 읽혀서 좋았다. 일상에서 죽음을 준비하는 구체적 자세가 현재의 삶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점도 신선한 메세지를 던져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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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6. 카르페 디엠 Carpe diem !!
현재를 즐겨라!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에서 키팅 선생이 학생들에게 들려주었던 말이다. 그러나 우리는 그에 앞서 죽음을 생각하며 살아야 한다.
메멘토 모리 Memento mori!!
죽음을 기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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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4. 유성호 <나는 매주 시체를 보러간다> ⠀ 매주 시체를 보러가는 자의 삶은 어떨지 단순한 호기심으로 접근한 책이었는데 읽으면서 여러 생각이 들었다. ⠀ 법의학자로서 저자가 겪은 죽음들을 말할 때, 아들을 위해 자살한 부모 이야기는 형용할 수 없는 마음을 느끼게 했다. 책을 덮고 울 수 밖에 없었다. 그 감정을 뭐라고 해야할지 모르겠다. 앞으로도 오래 잔상으로 남을 것 같다. ⠀ 자살에 대해 많은 분량을 소비하는 저자의 마음도 좋았다. 차분하고 객관적이지만 따뜻하게 아픈사람들을 보듬고 싶어하는 마음이 느껴졌다. ⠀ 가장 많은 생각거리를 던져준 건 연명치료였다. 누구보다 죽음을 많이 보아온 사람으로서 그는 현대 의학발전이 죽음을 준비하는 시간을 빼앗아 갔음을 안타까워 했다. 연명치료로 인해 사람들은 자신의 죽음을 자신답게 맞이하지 못하고, 남겨진 사람과 제대로 된 이별도 할 수 없다. 생애 마지막의 대부분을 중환자실과 응급실에서 보내게 된다. 몰핀사용도 제한되기 때문에 고통도 극심하다. 사실 나는 연명치료에 대해 남겨진 사람의 입장으로 조금이라도 더 오래 함께 하고싶은 이기적인 생각이 있었다. 그런데 죽음을 맞이하는 방식 또한 본인의 의사가 가장 존중되어야 함을 느꼈다. 저 두가지 생각이 혼재해서 지금도 혼란스럽다. ⠀ ⠀ 인상깊었던 건 저자의 태도. 직업적 소명과 윤리의식, 학자로서의 열정과 올곧은 시선, 인간으로 죽음 앞에 겸손할 수 밖에 없는 마음을 볼 수 있었다. 그점이 책을 완독하게 한 것 같다. ⠀ 서가명강 시리즈는 처음인데 주제에 비해 쉬운 내용, 부담스럽지 않은 분량으로 술술 읽혀서 좋았다. 일상에서 죽음을 준비하는 구체적 자세가 현재의 삶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점도 신선한 메세지를 던져준다. ⠀ ⠀ 🖍266. 카르페 디엠 Carpe diem !! 현재를 즐겨라!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에서 키팅 선생이 학생들에게 들려주었던 말이다. 그러나 우리는 그에 앞서 죽음을 생각하며 살아야 한다. 메멘토 모리 Memento mori!! 죽음을 기억하라! ⠀
지오송지오
#유성호 #아덜램
지오송지오 #유성호 #아덜램
갑자기 이사하고 정리하느라 오랜만에 올리는 책리뷰 
#나는매주시체를보러간다 #유성호 #그알 #법의학자 #21세기북스

그알 덕후인 1인이기에 지나칠 수 없었던 책.
법의학에 대한 개괄적인 내용과 실제 사건 사례 그리고 죽음에 대한 통찰까지.
호기심으로 읽기 시작했으나, 결국 인권 그리고 삶의 가치에 대해 다시금 되새기며.

법의학자는 냉철함이 가장 중요한 덕목이지 않을까 생각해왔는데, 오히려 인권에 대한 너른 이해와 사람&사회에 대한 따뜻한 태도가 더 중요함을 알게되었다. 
멋진 교수님, 서울대에 가지 못해 강의는 들을 수 없겠지만 ㅋㅋㅋㅋ 앞으로도 그의 글을 기다려본다.

Memento mor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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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량한차별주의자 #김지혜 #창비 
지난주 북토크 다녀와서 읽기 시작.
지금까지 인권과 차별, 혐오에 대한 글들을 종종 읽어왔기에 자연스럽게 읽히는 내용들이었다.

북토크를 신청할때 가졌던 질문에 대해 어느 정도는 스스로 생각을 정리할 수 있게 되었고,
이제는 당당하고 선량한 차별주의자들 앞에서 나약하게 물러서지 않으리.라 다짐.

시대의 가치가 변화하고 있는데, 이를 회피하고 과거의 삶과 생각 그대로를 유지한다면 결국 도태되는건 안온한 차별주의자들이겠지? 
일단 나는 피곤해도 계속 생각하고 노력하는 평등주의자가 되고싶다.
그러기 위해 이런 책들이 계속 필요함👍

누구나(나 역시) 어떤 범주에서는 다수이지만, 또 다른 범주에서는 소수로 차별받고 있음을 생각해보고. 사회가 변화해도 도덕적으로 옳다고 여겨지는 가치는 변하지 않기에 스스로 각성하고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하지 않을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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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에 민감하거나 둔감할 수 있는 자신의 위치를 인식하며, 너무나도 익숙한 어떤 발언, 행동, 제도가 차별일지도 모른다는 의심으로 세상을 볼 수 있는가? 내가 보지 못한 차별을 누군가가 지적했을 때 방어하고 부인하기보다 겸허한 마음으로 경청하고 성찰할 수 있는가?"(p.189)

#차별금지법
갑자기 이사하고 정리하느라 오랜만에 올리는 책리뷰 #나는매주시체를보러간다 #유성호 #그알 #법의학자 #21세기북스 그알 덕후인 1인이기에 지나칠 수 없었던 책. 법의학에 대한 개괄적인 내용과 실제 사건 사례 그리고 죽음에 대한 통찰까지. 호기심으로 읽기 시작했으나, 결국 인권 그리고 삶의 가치에 대해 다시금 되새기며. 법의학자는 냉철함이 가장 중요한 덕목이지 않을까 생각해왔는데, 오히려 인권에 대한 너른 이해와 사람&사회에 대한 따뜻한 태도가 더 중요함을 알게되었다. 멋진 교수님, 서울대에 가지 못해 강의는 들을 수 없겠지만 ㅋㅋㅋㅋ 앞으로도 그의 글을 기다려본다. Memento mori !!! ### #선량한차별주의자 #김지혜 #창비 지난주 북토크 다녀와서 읽기 시작. 지금까지 인권과 차별, 혐오에 대한 글들을 종종 읽어왔기에 자연스럽게 읽히는 내용들이었다. 북토크를 신청할때 가졌던 질문에 대해 어느 정도는 스스로 생각을 정리할 수 있게 되었고, 이제는 당당하고 선량한 차별주의자들 앞에서 나약하게 물러서지 않으리.라 다짐. 시대의 가치가 변화하고 있는데, 이를 회피하고 과거의 삶과 생각 그대로를 유지한다면 결국 도태되는건 안온한 차별주의자들이겠지? 일단 나는 피곤해도 계속 생각하고 노력하는 평등주의자가 되고싶다. 그러기 위해 이런 책들이 계속 필요함👍 누구나(나 역시) 어떤 범주에서는 다수이지만, 또 다른 범주에서는 소수로 차별받고 있음을 생각해보고. 사회가 변화해도 도덕적으로 옳다고 여겨지는 가치는 변하지 않기에 스스로 각성하고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하지 않을까. . . . . "차별에 민감하거나 둔감할 수 있는 자신의 위치를 인식하며, 너무나도 익숙한 어떤 발언, 행동, 제도가 차별일지도 모른다는 의심으로 세상을 볼 수 있는가? 내가 보지 못한 차별을 누군가가 지적했을 때 방어하고 부인하기보다 겸허한 마음으로 경청하고 성찰할 수 있는가?"(p.189) #차별금지법
#북스타그램 #나는매주시체를보러간다 #유성호 #독서하는john
책 제목만 보면 스릴러 소설같지만, 사실 이 책은 법의학자인 유성호 교수님의 죽음에 대한 강의이다. 그것이 알고싶다에도 자주 등장하신다.
ᆞ
죽음이라는 것은 늘 나와는 거리가 멀었다. 멀다고 생각했었다.
ᆞ
3년 전,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난 뒤 납골당에 할아버지를 모셨다. 납골당 안의 다양한 유골함이 보였다. 그때 약간의 충격을 받았던 것 같다. 사람은 이렇게나 매일매일 많이 죽는구나. 그들의 생전의 삶에 대해 자세히 알 수는 없지만 그들은 참 사연도 나이도 다 다르구나. 내 또래거나 나보다 어린 사람들도 많이 죽는구나. 이렇게 죽음이라는 것은 나이를 가리지 않고 오기도 하는구나... 기분이 참 묘하고 찡했던 기억이 난다. 지금도 납골당에 가면 죽음에 대한 이런저런 생각이 든다.
ᆞ
죽음이 두렵지 않은 사람은 아마 없을 것이다. 대다수에게 죽음이라는 주제는 민감하고 피하고 싶은 것이다.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나 자신의 죽음마저 회피하며 살고싶지는 않다. 그러다가 나 스스로의 의사결정없이, 삶을 정리할 여유없이 덜컥 남의 의사에 따라 생사가 결정지어지고 싶지는 않다. 이 책에서 말한 것처럼, 나의 삶은 나에게만큼은 제일 소중하니까 죽음도 그랬으면 좋겠다. 유한하기 때문에 더 소중한 하루하루. 의미를 되세기며 사는 것이 사실은 쉽지않지만...
ᆞ
이 책은 법의학자의 하는 일에 대한 책은 아니다. 죽음의 의미에 대해 한 번 생각해보게 하는 책이다. 술술 읽혔고, 생각할거리도 있어서 재미있고, 흥미로운 부분들도 많았다.
#북스타그램 #나는매주시체를보러간다 #유성호 #독서하는john 책 제목만 보면 스릴러 소설같지만, 사실 이 책은 법의학자인 유성호 교수님의 죽음에 대한 강의이다. 그것이 알고싶다에도 자주 등장하신다. ᆞ 죽음이라는 것은 늘 나와는 거리가 멀었다. 멀다고 생각했었다. ᆞ 3년 전,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난 뒤 납골당에 할아버지를 모셨다. 납골당 안의 다양한 유골함이 보였다. 그때 약간의 충격을 받았던 것 같다. 사람은 이렇게나 매일매일 많이 죽는구나. 그들의 생전의 삶에 대해 자세히 알 수는 없지만 그들은 참 사연도 나이도 다 다르구나. 내 또래거나 나보다 어린 사람들도 많이 죽는구나. 이렇게 죽음이라는 것은 나이를 가리지 않고 오기도 하는구나... 기분이 참 묘하고 찡했던 기억이 난다. 지금도 납골당에 가면 죽음에 대한 이런저런 생각이 든다. ᆞ 죽음이 두렵지 않은 사람은 아마 없을 것이다. 대다수에게 죽음이라는 주제는 민감하고 피하고 싶은 것이다.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나 자신의 죽음마저 회피하며 살고싶지는 않다. 그러다가 나 스스로의 의사결정없이, 삶을 정리할 여유없이 덜컥 남의 의사에 따라 생사가 결정지어지고 싶지는 않다. 이 책에서 말한 것처럼, 나의 삶은 나에게만큼은 제일 소중하니까 죽음도 그랬으면 좋겠다. 유한하기 때문에 더 소중한 하루하루. 의미를 되세기며 사는 것이 사실은 쉽지않지만... ᆞ 이 책은 법의학자의 하는 일에 대한 책은 아니다. 죽음의 의미에 대해 한 번 생각해보게 하는 책이다. 술술 읽혔고, 생각할거리도 있어서 재미있고, 흥미로운 부분들도 많았다.
이 책을 읽은 사람들의 대부분은 단순한 흥미로 첫 장을 열었을 것이나, 마지막장에 이르러서는 오랜 시간 생각에 잠기게 되었을 것이다. *
나 역시 마찬가지.
*
모든 생명, 삶의 끝에는 반드시 죽음이 있지만 *
최대한 회피하고 단어조차 생각치 않으려 노력하는 우리에게
*
죽음에 대해 객관적이며 의연하고 차분히 준비하는 마음을 갖게 해주는 책이다.
*
#유성호 #나는매주시체를보러간다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독서스타그램
이 책을 읽은 사람들의 대부분은 단순한 흥미로 첫 장을 열었을 것이나, 마지막장에 이르러서는 오랜 시간 생각에 잠기게 되었을 것이다. * 나 역시 마찬가지. * 모든 생명, 삶의 끝에는 반드시 죽음이 있지만 * 최대한 회피하고 단어조차 생각치 않으려 노력하는 우리에게 * 죽음에 대해 객관적이며 의연하고 차분히 준비하는 마음을 갖게 해주는 책이다. * #유성호 #나는매주시체를보러간다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독서스타그램
19.08.16 sk 와 연습 경기
작전 타임 끝나고 다시 경기 하러 나가는 모습🤗
#원주DB#김민구#유성호#허웅#김창모
19.08.16 sk 와 연습 경기 작전 타임 끝나고 다시 경기 하러 나가는 모습🤗 #원주DB#김민구#유성호#허웅#김창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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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관련 강연 가서 “이게 머냐”며 실망했을때만 해도
이렇게 시리즈를 다 모을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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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위주에서 점점 사회학, 철학 등 분야도 넓어지는 게, 
앞으로를 더 기대하게 하는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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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3번, 5번 시리즈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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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 관련 강연 가서 “이게 머냐”며 실망했을때만 해도 이렇게 시리즈를 다 모을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 과학 위주에서 점점 사회학, 철학 등 분야도 넓어지는 게, 앞으로를 더 기대하게 하는 시리즈- ⠀ 개인적으로는 3번, 5번 시리즈를 추천합니다~😁 ⠀ ⠀ ⠀ ⠀
#나는매주시체를보러간다 #유성호 ▫️
▫️
사망 종류에는 크게 두 가지가 있다. 첫 번째는 자연사, 즉 병사다. 두 번째는 외인사, 즉 외적 원인에 의한 사망이고, 여기에는 알 수 없는 원인에 의한 불상不詳이 포함된다. -p.28
▫️
자살은 예방할 수 있다. 자살 사고는 단계적으로 일어나는 일로, 우선 자살을 오래도록 계획한 후에 자살 시도를 하게 되기에 중간에 누군가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주면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다. 가족을 비롯한 주변 사람들의 관심 그리고 사회적 안전망까지 잠재적 자살자에 대한 우리의 따뜻한 시선이 필요하다. -p.192
▫️
생을 하나의 여정 또는 작품이라고 본다면 죽음은 마지막 종착지 또는 스토리라고 할 수 있다. 즉 나만이 완성할 수 있는 내레이션인 것이다. 그런데 현재의 죽음은 의사의 내레이션이 되고 말았다. 내 인생을 내가 끝내야 하는데, 인생의 결정권이 생판 모르는 의사나 가족에 의해 행사되고 있다. 각자의 삶은 각자의 소유이고 스스로가 결정권자여야 한다는 기본 원칙에서 본다면 연명의료는 현대 의학에서 가장 큰 문제다. -p.222~223
▫️
Q)일본에서 시작된 ‘종활終活’처럼 일상생활에서 죽음을 준비할 수 있는 활동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1. 사랑하는 사람에게 평소 사랑한다는 말을 직접 그리고 자주 해야 한다. 
2. 죽기 전까지 자신이 진정 하고 싶었던 일, 즉 꿈꾸고 있던 일을 해야 한다. 
3. 내가 살아온 기록을 꼼꼼히 남겨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에게 남겨줄 자산이 있어야 한다. 
4. 자신의 죽음을 처리하는 장례 등에 필요한 최소한의 돈을 모으기 위해 경제 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기를 바란다. 
5. 지금 건강하다면 건강을 소중히 여기고 더욱 건강해지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p.267~269
▫️
죽음의 과정은 사람마다 다르다. 그러나 늘 죽음을 인식하고, 그에 따라 유한한 삶에 감사하며, 자신과 주변 사람을 사랑하는 사람은 마지막 죽음의 과정에서 선택할 여유를 갖게 된다. 이러한 죽음이 곧 품위있는 죽음이 아닐까. -p.272~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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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KEA #이케아 #아메리카노 #Americano #크루아상 #Croissant #고양시
#나는매주시체를보러간다 #유성호 ▫️ ▫️ 사망 종류에는 크게 두 가지가 있다. 첫 번째는 자연사, 즉 병사다. 두 번째는 외인사, 즉 외적 원인에 의한 사망이고, 여기에는 알 수 없는 원인에 의한 불상不詳이 포함된다. -p.28 ▫️ 자살은 예방할 수 있다. 자살 사고는 단계적으로 일어나는 일로, 우선 자살을 오래도록 계획한 후에 자살 시도를 하게 되기에 중간에 누군가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주면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다. 가족을 비롯한 주변 사람들의 관심 그리고 사회적 안전망까지 잠재적 자살자에 대한 우리의 따뜻한 시선이 필요하다. -p.192 ▫️ 생을 하나의 여정 또는 작품이라고 본다면 죽음은 마지막 종착지 또는 스토리라고 할 수 있다. 즉 나만이 완성할 수 있는 내레이션인 것이다. 그런데 현재의 죽음은 의사의 내레이션이 되고 말았다. 내 인생을 내가 끝내야 하는데, 인생의 결정권이 생판 모르는 의사나 가족에 의해 행사되고 있다. 각자의 삶은 각자의 소유이고 스스로가 결정권자여야 한다는 기본 원칙에서 본다면 연명의료는 현대 의학에서 가장 큰 문제다. -p.222~223 ▫️ Q)일본에서 시작된 ‘종활終活’처럼 일상생활에서 죽음을 준비할 수 있는 활동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1. 사랑하는 사람에게 평소 사랑한다는 말을 직접 그리고 자주 해야 한다. 2. 죽기 전까지 자신이 진정 하고 싶었던 일, 즉 꿈꾸고 있던 일을 해야 한다. 3. 내가 살아온 기록을 꼼꼼히 남겨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에게 남겨줄 자산이 있어야 한다. 4. 자신의 죽음을 처리하는 장례 등에 필요한 최소한의 돈을 모으기 위해 경제 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기를 바란다. 5. 지금 건강하다면 건강을 소중히 여기고 더욱 건강해지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p.267~269 ▫️ 죽음의 과정은 사람마다 다르다. 그러나 늘 죽음을 인식하고, 그에 따라 유한한 삶에 감사하며, 자신과 주변 사람을 사랑하는 사람은 마지막 죽음의 과정에서 선택할 여유를 갖게 된다. 이러한 죽음이 곧 품위있는 죽음이 아닐까. -p.272~273 ▫️ ▫️ #IKEA #이케아 #아메리카노 #Americano #크루아상 #Croissant #고양시
주말 퇴근 후... #프라탑허물기 #hg #철혈 #플라우로스 #유성호 #부분도색
이제는 웰다잉에 대해 생각해볼 때...🧐 당직은 책읽기의 날🐳🐳 #부킹왕 #8월의책 #서가명강 #나는매주시체를보러간다 #유성호 #21세기북스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책추천
이제는 웰다잉에 대해 생각해볼 때...🧐 당직은 책읽기의 날🐳🐳 #부킹왕 #8월의책 #서가명강 #나는매주시체를보러간다 #유성호 #21세기북스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책추천
9일날 보고 오늘 보고🤗 
신규 디비 팬😄 아직은 어색 하지만 시즌 끝날땐 반갑게 인사 나누어요🤗 오늘 너무 수고 많으셨습니다!!!
#원주DB#유성호#허웅#김현호#김창모#수고많으셨습니다👏👏
9일날 보고 오늘 보고🤗 신규 디비 팬😄 아직은 어색 하지만 시즌 끝날땐 반갑게 인사 나누어요🤗 오늘 너무 수고 많으셨습니다!!! #원주DB#유성호#허웅#김현호#김창모#수고많으셨습니다👏👏
20190816 vs SK 연습경기

빨강 머리띠 보고 싶었는데
오늘은 검정이셨네요?
정신차려보니 벌써 들어가버리셨더라는...
아쉽

#유성호 #원주DB #No11 @constancy_steve
#원주종합체육관 #해맑성호
#세컨MC #유MC #싸인해주세요
20190816 vs SK 연습경기 빨강 머리띠 보고 싶었는데 오늘은 검정이셨네요? 정신차려보니 벌써 들어가버리셨더라는... 아쉽 #유성호 #원주DB #No11 @constancy_steve #원주종합체육관 #해맑성호 #세컨MC #유MC #싸인해주세요
한마디로 죽음에 대한 책!
부검사례들도 나오는데 빡치기도하고 안타깝기도하고..
전체적으로 죽음에 대한 설명과 그에 대한 이야기들로 이루어져있다
생각보다 어렵지않고 오히려 쉽게 잘읽혀서 하루만에 다읽음!
#유성호 #나는매주시체를보러간다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한마디로 죽음에 대한 책! 부검사례들도 나오는데 빡치기도하고 안타깝기도하고.. 전체적으로 죽음에 대한 설명과 그에 대한 이야기들로 이루어져있다 생각보다 어렵지않고 오히려 쉽게 잘읽혀서 하루만에 다읽음! #유성호 #나는매주시체를보러간다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나는매주시체를보러간다 #유성호

법의학자인 저자가 매일 죽음과 마주하며 개인의 죽음뿐 아니라 사회가 죽음에 미치는 영향, 죽음에 관한 인식 등의 문제를 다루고 있는 책이다. 문체가 담백한 가운데 주제에 대한 집중도가 높아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 <그것이 알고 싶다>를 10년 이상 보아온 시청자로서 잘 알고 있는 사건들에 대한 설명이 1부에 소개되어있다. 사례 위주의 1부보다는 2,3부가 생각할 거리가 더 많았다. 
2부는 ‘우리는 왜 죽는가’에서는 죽음이 스스로에 의해 혹은 타인에 의해 선택될 수 있는 것인가에 문제와 관련하여 자살의 문제를 심도깊게 다루고 있다. 한국의 자살률은 리투아니아에 이어 2위라고 하는데 노인 자살이 급등하는 추세이다. 특히 80대의 자살률이 높다. 또 자살을 시도하는 사람 중 제지를 받을 경우 67퍼센트는 다시 자살시도를 하지 않고 살아간다고 한다. 사회적으로 자살을 막는 것에 힘을 기울여야 하는 이유이다. 
3부 ‘죽음을 공부해야 하는 이유’에서는 삶의 마지막 순간에 준비가 필요함을 이야기한다. 죽음 앞에 놓인 인간은 어떻게 사고하는지, 다른 사람들은 죽음을 어떻게 준비하는지 여러 사례들을 소개한다. 죽음을 맞이하고 이를 준비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가장 인상적인 사례는 <관촌수필>로 유명한 이문구 작가였다. 위암 판정을 받고는 빚진 것이 없는지 살펴보고 동시집 원고를 서두르고 연명치료를 하지 말라고 신신당부를 한다. 제사를 지내지 말고 가족끼리 식사를 하라고 당부한다. 
레이 커즈와일의 <특이점이 온다>에 대해 비중 있게 다루면서 후반부는 당황스러운 내용이 많지만 전반부의 내용은 현대의 기술발전으로 인해 가능할 법하다고 말한다. 하지만 결국 삶이란 죽음이 존재하기 때문에 빛날 수 있다. 죽음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다.

#책스타그램#북스타그램#독서스타그램#도서추천#책읽기#추천도서#책추천#오늘의책#책
#나는매주시체를보러간다 #유성호 법의학자인 저자가 매일 죽음과 마주하며 개인의 죽음뿐 아니라 사회가 죽음에 미치는 영향, 죽음에 관한 인식 등의 문제를 다루고 있는 책이다. 문체가 담백한 가운데 주제에 대한 집중도가 높아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 <그것이 알고 싶다>를 10년 이상 보아온 시청자로서 잘 알고 있는 사건들에 대한 설명이 1부에 소개되어있다. 사례 위주의 1부보다는 2,3부가 생각할 거리가 더 많았다. 2부는 ‘우리는 왜 죽는가’에서는 죽음이 스스로에 의해 혹은 타인에 의해 선택될 수 있는 것인가에 문제와 관련하여 자살의 문제를 심도깊게 다루고 있다. 한국의 자살률은 리투아니아에 이어 2위라고 하는데 노인 자살이 급등하는 추세이다. 특히 80대의 자살률이 높다. 또 자살을 시도하는 사람 중 제지를 받을 경우 67퍼센트는 다시 자살시도를 하지 않고 살아간다고 한다. 사회적으로 자살을 막는 것에 힘을 기울여야 하는 이유이다. 3부 ‘죽음을 공부해야 하는 이유’에서는 삶의 마지막 순간에 준비가 필요함을 이야기한다. 죽음 앞에 놓인 인간은 어떻게 사고하는지, 다른 사람들은 죽음을 어떻게 준비하는지 여러 사례들을 소개한다. 죽음을 맞이하고 이를 준비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가장 인상적인 사례는 <관촌수필>로 유명한 이문구 작가였다. 위암 판정을 받고는 빚진 것이 없는지 살펴보고 동시집 원고를 서두르고 연명치료를 하지 말라고 신신당부를 한다. 제사를 지내지 말고 가족끼리 식사를 하라고 당부한다. 레이 커즈와일의 <특이점이 온다>에 대해 비중 있게 다루면서 후반부는 당황스러운 내용이 많지만 전반부의 내용은 현대의 기술발전으로 인해 가능할 법하다고 말한다. 하지만 결국 삶이란 죽음이 존재하기 때문에 빛날 수 있다. 죽음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다. #책스타그램#북스타그램#독서스타그램#도서추천#책읽기#추천도서#책추천#오늘의책#책
유성호 인정!
토크 콘서트 진행 찰떡같이 잘해주고
센스 넘치는 질문에 댄스까지~! 인정인정 절대 인정!
먼훗날 은퇴하고나서 해설하면 정말 잘할꺼같음!

#원주DB 
#유성호
#유성호인정!
#또다른유아나
#시즌권행사세컨엠씨
유성호 인정! 토크 콘서트 진행 찰떡같이 잘해주고 센스 넘치는 질문에 댄스까지~! 인정인정 절대 인정! 먼훗날 은퇴하고나서 해설하면 정말 잘할꺼같음! #원주DB #유성호 #유성호인정! #또다른유아나 #시즌권행사세컨엠씨
애장품 추첨 마지막 상품인
성호선수 지난시즌 유니폼 당첨
주성이형 유니폼 영훈이형 밀리터리 
리온 신발에 이어 보관할께 자꾸 생겨
@710____eun 사진 감사합니다!! #유성호 #DB프로미 #시즌권행사 #애장품 #유니폼 #원주DB프로미
애장품 추첨 마지막 상품인 성호선수 지난시즌 유니폼 당첨 주성이형 유니폼 영훈이형 밀리터리 리온 신발에 이어 보관할께 자꾸 생겨 @710____eun 사진 감사합니다!! #유성호 #DB프로미 #시즌권행사 #애장품 #유니폼 #원주DB프로미
<나는 매주 시체를 보러간다.> 유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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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일님의 #13가지죽음 에는 법학을 전공한 저자가 삶의 끝에 관하여 쓴 에세이이고,  이 책은 의학을 전공한 저자가 삶의 끝, 죽음의 현장에서 쓴 에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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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에 대한 분류라면 #13가지죽음에 더 자세하게 (법쪽으로) 분류되어 있었고, 
이책에서는 죽은자와의 마지막 대화를 직접 수행하는 부검의에 대한 경험과 소고를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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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보다 죽음을 더 많이 지켜보고 경험한 분들이라 삶에 대한 자세가 더 겸손하다. 그리고 더 적극적이다. 
끝을 알기에 살아가는 과정이 더 빛나기를 희망하는 역설을 말해주는 책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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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사나 자연사는 그렇다치자.
자살이 타살보다 30배 높고, OECD국가중  자살율 1또는 2위에 랭킹중인 우리나라에서 "잘 살아내기위한" 죽음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도록 해주는 책. 
2개를 책을 같이 읽어도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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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매주시체를보러간다#유성호
#법의학자#서울대강의
#삶을긍정하는방법
#서가명당  #팟캐스트 
목소리듣고 책 읽으니 눈으로 보는데 
귀로 들리는 신기한 경험이 ㅎ 
#북스타그램#책스타그램#독서#일상
#369(400)
<나는 매주 시체를 보러간다.> 유성호 . 이준일님의 #13가지죽음 에는 법학을 전공한 저자가 삶의 끝에 관하여 쓴 에세이이고, 이 책은 의학을 전공한 저자가 삶의 끝, 죽음의 현장에서 쓴 에세이다. . 죽음에 대한 분류라면 #13가지죽음에 더 자세하게 (법쪽으로) 분류되어 있었고, 이책에서는 죽은자와의 마지막 대화를 직접 수행하는 부검의에 대한 경험과 소고를 느낄 수 있었다. . 일반인보다 죽음을 더 많이 지켜보고 경험한 분들이라 삶에 대한 자세가 더 겸손하다. 그리고 더 적극적이다. 끝을 알기에 살아가는 과정이 더 빛나기를 희망하는 역설을 말해주는 책들이다. . 사고사나 자연사는 그렇다치자. 자살이 타살보다 30배 높고, OECD국가중 자살율 1또는 2위에 랭킹중인 우리나라에서 "잘 살아내기위한" 죽음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도록 해주는 책. 2개를 책을 같이 읽어도 좋을 듯 하다 . #나는매주시체를보러간다#유성호 #법의학자#서울대강의 #삶을긍정하는방법 #서가명당 #팟캐스트 목소리듣고 책 읽으니 눈으로 보는데 귀로 들리는 신기한 경험이 ㅎ #북스타그램#책스타그램#독서#일상 #369(400)
도란도란 얘기 나누며 하루의 스트레스를 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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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독서모임 "노트"의 2호 멤버 모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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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모임 일정 및 일시
2호-1회차 8월 14일 수요일 19:30-21:00
(책 제공) 몸만 가뿐하게 오셔서, 책을 받아가세요. 책을 조금 읽어보고 첫인상을 얘기해봅니다.

2호-2회차 8월 28일 수요일 19:30-21:00
(메모지 & 펜 제공) 책을 다 읽고 만납니다. 책에 대해 얘기해 보는 시간을 가집니다. 메모지와 펜을 드립니다. 제일 좋았던 문장과 한 줄 평을 기록해 봅니다. ⠀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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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호에서 읽을 책
[나는 매주 시체를 보러 간다], 유성호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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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대구역 근처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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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방법
본 계정 인스타그램으로 dm 보내주세요.
or 프로필에 카카오 오픈채팅방으로 문의주세요.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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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 모집기간
8월 5일 월요일~8월 11일 일요일
(책을 미리 준비해야 하기 때문에, 모집기간이 지나면 멤버쉽 가입이 어렵습니다. 기간을 참고하셔서 연락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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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십비용
사만원 (책 값, 음료 값 포함 / 메모지와 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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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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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 좋았지만 끝엔 갸우뚱했던
⠀
강렬한 표지와 아담한 사이즈가 마음에 들었던 첫인상이었다. 선명한 색감과 입체적인 표지 이미지가 시체라는 제목의 연장선에서 해부나 신체를 떠올리게 했고, 흥미로운 제목과 '죽음 강의'라는 부제에 호기심이 일기도 했다.
⠀
하지만 법의학 관련 지식이나 사례 중심으로 전개되는 내용을 기대했던 탓인지, 죽음에 대한 이론과 작가 개인의 의견이 더 많은 부분을 차지해 아쉬웠다. 특히 작가의 선입견이 느껴지는 몇몇 수사와 내용에 멈칫하기도 했고, 명확하지 않은 내용 구성에 고개를 갸우뚱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후반부에서 '죽음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는 이야기 만큼은 나 스스로, 그리고 우리 사회에 어떤 생각이 필요한지 고민할 수 있게 해주어 좋았다. 시스템 속에서 타자화 되는 개개인의 죽음, 질병의 치료와 죽음의 방식을 선택하는 일, 그레이존, 죽음에 대한 한국 사회의 인식, 장례 문화, 죽음을 준비하는 일까지. 평소 생각지 못했던 지점들을 돌아보며 나의 죽음, 타인의 죽음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나 얕게나마 고민해볼 수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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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지금 내 가방 안에는 두 사람의 죽음 기록이 드어 있다. 그리고 나는 그 기록을 통해 그 사람이 지나온 삶을 더듬어본다_P22
⠀
처참한 개인적 불행을 감지하게 하는 죽음도 있고, 한편으로는 우리 사회의 비극적 양상을 반영하는 죽음, 이것은 분명 개인적 비극을 넘어선 사회적 비극이 아닐까 하는 의심을 갖게 하는 죽음도 있다_P23
⠀
죽음이란 생명체가 그 수명을 다한 상태인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겠지만, 그 생명의 존속이 다한 시점이 언제인지, 생명의 존속이 허물어져가는 상태가 어떠한지, 그 삶과 죽음의 접경에 어떠한 심리적 풍경을 품게 되는지 등 전반적인 죽음의 경과에 대해 보통 사람들은 아는 바가 없다_P28
⠀
우리에게는 현재 연명 의료로 발생하는 그레이존(GRAY ZONE), 즉 삶과 죽음 중 어느 영역에 속하는지 불분명한 중간 지대의 존재가 새롭게 부상했다_P33
⠀
전형적인 '원하지 않는 아이(unwanted child)'에 대한 폭력이다. 부모가 원하지 않았던 자식이었기 때문에 아이에 대한 사랑보다 부모의 자기 본위적인 욕구를 우선 순위에 두는 데서 발생한다_P76
⠀
누구의 죽음인지, 죽음에 대해 어떤 태도를 취하는지, 내세의 관념이 어떠한지, 죽음과 악의 관계는 어떠한지_P117
⠀
모두가 삶 너머에 삶을 지속시키는 세계가 있음을 강조했던 것이다_P118
⠀
죽음이라는 것에 대한 우리의 본능적인 거부감 떄문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죽음과 우리의 삶을 별개로 떨어뜨려놓고자 하는 의식이 발동한 것이다. 죽음은 병원에서 해결하는 것으로 타자화시키고 우리는 죽음과의 거리두기를 통해 조금 더 죽음으로부터 안전한 삶의 공간에 남아 있고자 하는 것이다_P147
⠀
세상에 진정으로 죽고 싶은 사람은 아무도 없는 법이다. 죽음의 이유는 모두 각자의 삶 속에서 찾아야 한다_P176
⠀
노인 자살은 사실상 사회적 타살이라고도 할 수 있다. 본인의 모든 거슬 자식들에게 투자하고 결국 스스로는 사회적 안전망이 없는 상태에서 죽음으로 내몰린 것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 수 없다_P186
⠀
자살을 문제 해결의 수단으로 보는 것은 사실상 그것에 대해서 용인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만연해 있기 때문이 아닌가 한다_P188
⠀
인간다운 죽음이란 일방적으로 병원에서 제시하는 해결책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의 선택을 행사하는 것을 뜻하는데 이러한 선택을 현명하게 할 수 있도록 안내자 역할을 하는 것이 병원 본연의 역할이라는 것이다_P225
🎙시작은 좋았지만 끝엔 갸우뚱했던 ⠀ 강렬한 표지와 아담한 사이즈가 마음에 들었던 첫인상이었다. 선명한 색감과 입체적인 표지 이미지가 시체라는 제목의 연장선에서 해부나 신체를 떠올리게 했고, 흥미로운 제목과 '죽음 강의'라는 부제에 호기심이 일기도 했다. ⠀ 하지만 법의학 관련 지식이나 사례 중심으로 전개되는 내용을 기대했던 탓인지, 죽음에 대한 이론과 작가 개인의 의견이 더 많은 부분을 차지해 아쉬웠다. 특히 작가의 선입견이 느껴지는 몇몇 수사와 내용에 멈칫하기도 했고, 명확하지 않은 내용 구성에 고개를 갸우뚱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후반부에서 '죽음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는 이야기 만큼은 나 스스로, 그리고 우리 사회에 어떤 생각이 필요한지 고민할 수 있게 해주어 좋았다. 시스템 속에서 타자화 되는 개개인의 죽음, 질병의 치료와 죽음의 방식을 선택하는 일, 그레이존, 죽음에 대한 한국 사회의 인식, 장례 문화, 죽음을 준비하는 일까지. 평소 생각지 못했던 지점들을 돌아보며 나의 죽음, 타인의 죽음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나 얕게나마 고민해볼 수 있었다. ⠀ - ⠀ 오늘도 지금 내 가방 안에는 두 사람의 죽음 기록이 드어 있다. 그리고 나는 그 기록을 통해 그 사람이 지나온 삶을 더듬어본다_P22 ⠀ 처참한 개인적 불행을 감지하게 하는 죽음도 있고, 한편으로는 우리 사회의 비극적 양상을 반영하는 죽음, 이것은 분명 개인적 비극을 넘어선 사회적 비극이 아닐까 하는 의심을 갖게 하는 죽음도 있다_P23 ⠀ 죽음이란 생명체가 그 수명을 다한 상태인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겠지만, 그 생명의 존속이 다한 시점이 언제인지, 생명의 존속이 허물어져가는 상태가 어떠한지, 그 삶과 죽음의 접경에 어떠한 심리적 풍경을 품게 되는지 등 전반적인 죽음의 경과에 대해 보통 사람들은 아는 바가 없다_P28 ⠀ 우리에게는 현재 연명 의료로 발생하는 그레이존(GRAY ZONE), 즉 삶과 죽음 중 어느 영역에 속하는지 불분명한 중간 지대의 존재가 새롭게 부상했다_P33 ⠀ 전형적인 '원하지 않는 아이(unwanted child)'에 대한 폭력이다. 부모가 원하지 않았던 자식이었기 때문에 아이에 대한 사랑보다 부모의 자기 본위적인 욕구를 우선 순위에 두는 데서 발생한다_P76 ⠀ 누구의 죽음인지, 죽음에 대해 어떤 태도를 취하는지, 내세의 관념이 어떠한지, 죽음과 악의 관계는 어떠한지_P117 ⠀ 모두가 삶 너머에 삶을 지속시키는 세계가 있음을 강조했던 것이다_P118 ⠀ 죽음이라는 것에 대한 우리의 본능적인 거부감 떄문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죽음과 우리의 삶을 별개로 떨어뜨려놓고자 하는 의식이 발동한 것이다. 죽음은 병원에서 해결하는 것으로 타자화시키고 우리는 죽음과의 거리두기를 통해 조금 더 죽음으로부터 안전한 삶의 공간에 남아 있고자 하는 것이다_P147 ⠀ 세상에 진정으로 죽고 싶은 사람은 아무도 없는 법이다. 죽음의 이유는 모두 각자의 삶 속에서 찾아야 한다_P176 ⠀ 노인 자살은 사실상 사회적 타살이라고도 할 수 있다. 본인의 모든 거슬 자식들에게 투자하고 결국 스스로는 사회적 안전망이 없는 상태에서 죽음으로 내몰린 것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 수 없다_P186 ⠀ 자살을 문제 해결의 수단으로 보는 것은 사실상 그것에 대해서 용인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만연해 있기 때문이 아닌가 한다_P188 ⠀ 인간다운 죽음이란 일방적으로 병원에서 제시하는 해결책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의 선택을 행사하는 것을 뜻하는데 이러한 선택을 현명하게 할 수 있도록 안내자 역할을 하는 것이 병원 본연의 역할이라는 것이다_P225
🌹2019년 9월 브런치 인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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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곡정보문화도서관의 자랑! 브런치 인문학이 시작됩니다. 강남의 고품격 인문강연을 놓치지 말고 꼭 신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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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강 김찬호 교수 
우리 잘 웃고 있습니까? - 유머 감각과 소통의 즐거움
📍2강 유성호 법의학자
법의학자가 바라보는 죽음
📍3강 최배근 교수
한국 경제의 시대 과제 : 공정성 강화와 미래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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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모임 일정 및 일시
2호-1회차 8월 14일 수요일 19:30-21:00
(책 제공) 몸만 가뿐하게 오셔서, 책을 받아가세요. 책을 조금 읽어보고 첫인상을 얘기해봅니다.

2호-2회차 8월 28일 수요일 19:30-21:00
(메모지 & 펜 제공) 책을 다 읽고 만납니다. 책에 대해 얘기해 보는 시간을 가집니다. 메모지와 펜을 드립니다. 제일 좋았던 문장과 한 줄 평을 기록해 봅니다. ⠀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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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호에서 읽을 책
[나는 매주 시체를 보러 간다], 유성호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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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대구역 근처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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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방법
본 계정 인스타그램으로 dm 보내주세요.
or 프로필에 카카오 오픈채팅방으로 문의주세요.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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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 모집기간
8월 5일 월요일~8월 11일 일요일
(책을 미리 준비해야 하기 때문에, 모집기간이 지나면 멤버쉽 가입이 어렵습니다. 기간을 참고하셔서 연락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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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십비용
사만원 (책 값, 음료 값 포함 / 메모지와 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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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무더운 여름 밤, 시원한 카페에서 같이 책 읽어요! . . . 🎈대구 독서모임 "노트"의 2호 멤버 모집합니다🎈 ⠀ ⠀ ▶독서모임 일정 및 일시 2호-1회차 8월 14일 수요일 19:30-21:00 (책 제공) 몸만 가뿐하게 오셔서, 책을 받아가세요. 책을 조금 읽어보고 첫인상을 얘기해봅니다. 2호-2회차 8월 28일 수요일 19:30-21:00 (메모지 & 펜 제공) 책을 다 읽고 만납니다. 책에 대해 얘기해 보는 시간을 가집니다. 메모지와 펜을 드립니다. 제일 좋았던 문장과 한 줄 평을 기록해 봅니다. ⠀ ⠀ ⠀ ⠀ ⠀ ⠀ ⠀ ⠀ ⠀ ⠀ ⠀ ⠀ ▶2호에서 읽을 책 [나는 매주 시체를 보러 간다], 유성호 ⠀ ⠀ ⠀ ⠀ ▶장소 대구역 근처 카페 ⠀ ▶신청방법 본 계정 인스타그램으로 dm 보내주세요. or 프로필에 카카오 오픈채팅방으로 문의주세요. ⠀ ⠀ ⠀ ⠀ ⠀ ⠀ ⠀ ▶멤버 모집기간 8월 5일 월요일~8월 11일 일요일 (책을 미리 준비해야 하기 때문에, 모집기간이 지나면 멤버쉽 가입이 어렵습니다. 기간을 참고하셔서 연락부탁드립니다.) ⠀ ▶멤버십비용 사만원 (책 값, 음료 값 포함 / 메모지와 펜 제공) . . . . *감사합니다!
[GARAGE_오늘의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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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 본래의 의미로 보면 죽음을 준비하는 활동이란 특별하지 않다. 삶을 열심히 사는 것이 곧 좋은 죽음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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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사는 삶이란?
_사랑하는 사람에게 평소 사랑한다는 말을 직접 그리고 자주 하기
_죽기 전까지 자신이 진정 하고 싶었던 일, 즉 꿈꾸고 있던 일 하기
_내가 살아온 기록을 꼼꼼히 남겨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에게 남겨줄 자산 만들기
_지금 건강하다면 건강을 소중히 여기고 더욱 건강해지기 위해 노력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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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_매주_시체를_보러간다 #유성호 #21세기북스 #책추천
[GARAGE_오늘의 느낌] . 사실 그 본래의 의미로 보면 죽음을 준비하는 활동이란 특별하지 않다. 삶을 열심히 사는 것이 곧 좋은 죽음을 의미한다. . 열심히 사는 삶이란? _사랑하는 사람에게 평소 사랑한다는 말을 직접 그리고 자주 하기 _죽기 전까지 자신이 진정 하고 싶었던 일, 즉 꿈꾸고 있던 일 하기 _내가 살아온 기록을 꼼꼼히 남겨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에게 남겨줄 자산 만들기 _지금 건강하다면 건강을 소중히 여기고 더욱 건강해지기 위해 노력하기 ⠀ #나는_매주_시체를_보러간다 #유성호 #21세기북스 #책추천
19-52. 나는 매주 시체를 보러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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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싸이코패스가 주인공인 소설 제목 같지만 법의학자인 유성호 교수가 쓴 법의학 이야기다. 법의학이란 인간의 죽음과 관련된 다양한 문제를 과학적으로 분석하는 학문이다. 드라마 같은곳에서 흔히 나오는 국과수에서 부검하는 분들이 법의학자라고 할 수 있겠다.
⠀
책은 총 3부로 이루어져 있다. 1부는 법의학이 어떤 학문인지 어떻게 일을 하는지에 대해 나와있고, 2부에서 사람이 왜 죽는지에 대한 법의학자의 관점이 나온다. 마지막 3부에서는 죽음의 수용에 대한 단계를 말하며 미래의 과학 기술의 발전과 죽음의 상관관계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
책 전체적으로 실제 사례와 예시가 적절히 들어가 있어서 흥미진진하게 보았고, 시체가 말해주는 것들을 법의학자들은 캐치해서 사망종류와 원인을 밝혀주는 것이 흥미로웠다.
⠀
현재의 삶을 즐기라는 유명힌 라틴어 경구인 "카르페 디엠"은 많은 사람들이 알고 실천하고 있지만 그 전에 죽음을 생각하며 살아야 한다는 라틴어인 "메멘토 모리"는 의식적으로 외면하는 것 같다. 죽음에 대한 생각과 인생의 마무리를 생각하게 됨으로서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
그 밖에도 법의학자들은 우리나라에 40명 밖에 없는데 사고가 발생하게 되면 우리나라 법의학 계보가 끊기기 때문에 그들은 학회나 연수를 갈 때 절대 함께 움직이지 않는다고 하는 부분에서 그들의 업에 대한 무게감이 느껴졌다.
⠀
힘든 의대를 졸업하고 생명을 살리는 일에 뛰어드는 의사들이 대부분이지만 그 반면에 시체를 분석해서 시체가 말해주는 것들을 캐치하여 시체가 말해주는 마지막 말을 들어주는 것이 법의학자로서의 사명감이라고 말하는 저자에게 뭔가 뭉클함을 느낄 수 있었다.
⠀
죽음이 터부시 되는 우리 사회에서 죽음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볼 수 있었던 책.
⠀ ⠀
19년 새해 목표 중 하나가 주 1권 씩 꾸준히 책을 읽어서 1년에 52권 읽는 것이었는데, 이번 책으로 목표를 미리 달성해서 뿌듯함이 크다. 힘들겠지만 이왕 이만큼 읽었는데 남은 1년동안 계속 읽어서 100권을 목표로 해봐야겠다 ㅎㅎ
⠀
#나는매주시체를보러간다 #유성호 #법의학 #카르페디엠 #현재를즐겨라 #메멘토모리 #죽음을기억하라 #주1권독서 #책스타그램
19-52. 나는 매주 시체를 보러간다. ⠀ 무슨 싸이코패스가 주인공인 소설 제목 같지만 법의학자인 유성호 교수가 쓴 법의학 이야기다. 법의학이란 인간의 죽음과 관련된 다양한 문제를 과학적으로 분석하는 학문이다. 드라마 같은곳에서 흔히 나오는 국과수에서 부검하는 분들이 법의학자라고 할 수 있겠다. ⠀ 책은 총 3부로 이루어져 있다. 1부는 법의학이 어떤 학문인지 어떻게 일을 하는지에 대해 나와있고, 2부에서 사람이 왜 죽는지에 대한 법의학자의 관점이 나온다. 마지막 3부에서는 죽음의 수용에 대한 단계를 말하며 미래의 과학 기술의 발전과 죽음의 상관관계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 책 전체적으로 실제 사례와 예시가 적절히 들어가 있어서 흥미진진하게 보았고, 시체가 말해주는 것들을 법의학자들은 캐치해서 사망종류와 원인을 밝혀주는 것이 흥미로웠다. ⠀ 현재의 삶을 즐기라는 유명힌 라틴어 경구인 "카르페 디엠"은 많은 사람들이 알고 실천하고 있지만 그 전에 죽음을 생각하며 살아야 한다는 라틴어인 "메멘토 모리"는 의식적으로 외면하는 것 같다. 죽음에 대한 생각과 인생의 마무리를 생각하게 됨으로서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 그 밖에도 법의학자들은 우리나라에 40명 밖에 없는데 사고가 발생하게 되면 우리나라 법의학 계보가 끊기기 때문에 그들은 학회나 연수를 갈 때 절대 함께 움직이지 않는다고 하는 부분에서 그들의 업에 대한 무게감이 느껴졌다. ⠀ 힘든 의대를 졸업하고 생명을 살리는 일에 뛰어드는 의사들이 대부분이지만 그 반면에 시체를 분석해서 시체가 말해주는 것들을 캐치하여 시체가 말해주는 마지막 말을 들어주는 것이 법의학자로서의 사명감이라고 말하는 저자에게 뭔가 뭉클함을 느낄 수 있었다. ⠀ 죽음이 터부시 되는 우리 사회에서 죽음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볼 수 있었던 책. ⠀ ⠀ 19년 새해 목표 중 하나가 주 1권 씩 꾸준히 책을 읽어서 1년에 52권 읽는 것이었는데, 이번 책으로 목표를 미리 달성해서 뿌듯함이 크다. 힘들겠지만 이왕 이만큼 읽었는데 남은 1년동안 계속 읽어서 100권을 목표로 해봐야겠다 ㅎㅎ ⠀ #나는매주시체를보러간다 #유성호 #법의학 #카르페디엠 #현재를즐겨라 #메멘토모리 #죽음을기억하라 #주1권독서 #책스타그램
현재 우리나라의 법의학자 수는 정확히 40명이다. 부산에 있는 세 명을 제외하고, 전부 전국에 흩어져있다. 1년에 두 번씩 개최하는 학회에 참석 할 때도 법의학자들은 절대 함께 움직이지 않는다. 혹시 같은 고속버스를 타고 가다가 만약 사고라도 날 경우를 대비하기 위해서다. 혹시 사고가 발생해 한꺼번에 죽는 일이 발생하기라도 하면 우리나라 법의학자가 전멸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물론 농담이 포함된 진담이다. 이를 위해 우리는 되도록 함께 이동하지 않고 개인적으로 흩어져서 각자의 교통수단을 이용해서 모인다.🖋
ㅤ
우리나라 법의학자가 저렇게 소수일 거라곤 생각못했다. 정말 많이 힘드실듯. 초반에 부검 사례가 몇몇 나왔는데 역시 현실은 영화나 소설보다 더 지독하구나 싶었다. 반납일 남은 아이들 처리하고 나머지 읽을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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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매주시체를보러간다 #유성호 #21세기북스 #북스타그램
현재 우리나라의 법의학자 수는 정확히 40명이다. 부산에 있는 세 명을 제외하고, 전부 전국에 흩어져있다. 1년에 두 번씩 개최하는 학회에 참석 할 때도 법의학자들은 절대 함께 움직이지 않는다. 혹시 같은 고속버스를 타고 가다가 만약 사고라도 날 경우를 대비하기 위해서다. 혹시 사고가 발생해 한꺼번에 죽는 일이 발생하기라도 하면 우리나라 법의학자가 전멸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물론 농담이 포함된 진담이다. 이를 위해 우리는 되도록 함께 이동하지 않고 개인적으로 흩어져서 각자의 교통수단을 이용해서 모인다.🖋 ㅤ 우리나라 법의학자가 저렇게 소수일 거라곤 생각못했다. 정말 많이 힘드실듯. 초반에 부검 사례가 몇몇 나왔는데 역시 현실은 영화나 소설보다 더 지독하구나 싶었다. 반납일 남은 아이들 처리하고 나머지 읽을께여😅 ㅤ #나는매주시체를보러간다 #유성호 #21세기북스 #북스타그램
조금만 읽어야지 하고 잡았다가 
가독성이 좋아서 그 자리에서 완독했다.
"우리도 언젠가 지금 삶에서 소멸하게 될텐데" 라는 스쳐지나가는 문구가 제일 기억에 남는다. 그 문구 뒤는 질병징후에 대해 언급하는, 그래서 말랑한 문단은 아니었지만 말이지.
아무튼, 이런 이야기는 한 번씩 들어봤을텐데.
사람이 죽을때 가장 먼저 생각 나는 게 뭘까? 
생각만큼 풍요롭게 가지지 못한 돈, 당장 입고싶었던 옷. 진짜 혀를 자극하는 먹거리가 아니라... 아마 못 다이룬 꿈이나 
아님 못다 잊은 사람 아닐까. 
책은  법의학과 교수가 펼치는 '죽음' 강의로,  제목처럼 저자는 매주 시체를 보러 가는 일상을 보낸다.
지식서가 아닌 마치 소설 제목과도 같고,
처음에는 미드 CSI, 그것이 알고싶다에 나온
사례들을 떠올리게하며 흡인력을 갖는 책.
그러나 이것은 '법의학'에 대한 친근함을 느끼게 하는 요소로 쓰였을 뿐,
정작 전하고자 하는 바는 그래서 우리가 어떻게 죽어야 하느냐? 인거 같다고 할까.
죽음이란 소재를 다루는 데,  새벽 시간에 읽어도 전혀 무섭지가 않은 것 또한 그렇고 말이다_

자칫 보면 무겁고 우울한 기운을 배가시킬 수 있단 오해를 받으련도 하지만
정작 책을 읽어보면 '어떻게 죽을까'에 대한 부분에 대해 많이 생각을 하게된다.
오히려 어떻게 살아야 생을 좀 더 가치있게 살아갈 수 있을지 말이다.
가령 장례식장에서 탱고 춤을 처럼? 
남아있는 사람들에게 무엇을 남겨주고 갈 것 인가에 대한 인식도 같이 들고. 
죽음의 시점과 안락사(자비사) 연명치료, 뇌사에 대한 논쟁 등등을 다뤘지만
장례식장에서 탱고 춤을. 이 부제 자체야 말로 바로 죽음에 대해 인간이 공부해야 이유. 매주 시체를 보러가는 사람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야하는 본연의 이유 같다.
그리고 나는 언젠가 내가 소멸되면 사람들이 오열하거나 너무 슬퍼하지말았으면 좋겠다. 부디. 
#질문은위에포함 #불참
#나는매주시체를보러간다 #독서과제 #유성호 #Book #북리뷰 #법의학 #책리뷰 #독서후기 #나는매주시체를보러간다리뷰 #독서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조금만 읽어야지 하고 잡았다가 가독성이 좋아서 그 자리에서 완독했다. "우리도 언젠가 지금 삶에서 소멸하게 될텐데" 라는 스쳐지나가는 문구가 제일 기억에 남는다. 그 문구 뒤는 질병징후에 대해 언급하는, 그래서 말랑한 문단은 아니었지만 말이지. 아무튼, 이런 이야기는 한 번씩 들어봤을텐데. 사람이 죽을때 가장 먼저 생각 나는 게 뭘까? 생각만큼 풍요롭게 가지지 못한 돈, 당장 입고싶었던 옷. 진짜 혀를 자극하는 먹거리가 아니라... 아마 못 다이룬 꿈이나 아님 못다 잊은 사람 아닐까. 책은 법의학과 교수가 펼치는 '죽음' 강의로, 제목처럼 저자는 매주 시체를 보러 가는 일상을 보낸다. 지식서가 아닌 마치 소설 제목과도 같고, 처음에는 미드 CSI, 그것이 알고싶다에 나온 사례들을 떠올리게하며 흡인력을 갖는 책. 그러나 이것은 '법의학'에 대한 친근함을 느끼게 하는 요소로 쓰였을 뿐, 정작 전하고자 하는 바는 그래서 우리가 어떻게 죽어야 하느냐? 인거 같다고 할까. 죽음이란 소재를 다루는 데, 새벽 시간에 읽어도 전혀 무섭지가 않은 것 또한 그렇고 말이다_ 자칫 보면 무겁고 우울한 기운을 배가시킬 수 있단 오해를 받으련도 하지만 정작 책을 읽어보면 '어떻게 죽을까'에 대한 부분에 대해 많이 생각을 하게된다. 오히려 어떻게 살아야 생을 좀 더 가치있게 살아갈 수 있을지 말이다. 가령 장례식장에서 탱고 춤을 처럼? 남아있는 사람들에게 무엇을 남겨주고 갈 것 인가에 대한 인식도 같이 들고. 죽음의 시점과 안락사(자비사) 연명치료, 뇌사에 대한 논쟁 등등을 다뤘지만 장례식장에서 탱고 춤을. 이 부제 자체야 말로 바로 죽음에 대해 인간이 공부해야 이유. 매주 시체를 보러가는 사람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야하는 본연의 이유 같다. 그리고 나는 언젠가 내가 소멸되면 사람들이 오열하거나 너무 슬퍼하지말았으면 좋겠다. 부디. #질문은위에포함 #불참 #나는매주시체를보러간다 #독서과제 #유성호 #Book #북리뷰 #법의학 #책리뷰 #독서후기 #나는매주시체를보러간다리뷰 #독서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나는매주시체를보러간다 #유성호  죽음에 대한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만든다  현실적인부분이나 감정적,또는 관계사이에서 죽음의 의미나 주체 한번만 읽어서는 쉽게 얻을 수 있는 내용은 아닌것같다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 생각하는 내용이나 깨닫는 부분도 많이 달라질것같고.. 두고두고 읽으면 좋을것같다
#책스타그램 #나는매주시체를보러간다 #유성호 죽음에 대한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만든다 현실적인부분이나 감정적,또는 관계사이에서 죽음의 의미나 주체 한번만 읽어서는 쉽게 얻을 수 있는 내용은 아닌것같다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 생각하는 내용이나 깨닫는 부분도 많이 달라질것같고.. 두고두고 읽으면 좋을것같다
#책스타그램 #나는매주시체를보러간다 #유성호  죽음에 대한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만든다  현실적인부분이나 감정적,또는 관계사이에서 죽음의 의미나 주체 한번만 읽어서는 쉽게 얻을 수 있는 내용은 아닌것같다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 생각하는 내용이나 깨닫는 부분도 많이 달라질것같고.. 두고두고 읽으면 좋을것같다
#책스타그램 #나는매주시체를보러간다 #유성호 죽음에 대한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만든다 현실적인부분이나 감정적,또는 관계사이에서 죽음의 의미나 주체 한번만 읽어서는 쉽게 얻을 수 있는 내용은 아닌것같다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 생각하는 내용이나 깨닫는 부분도 많이 달라질것같고.. 두고두고 읽으면 좋을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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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회차 나는 매주 시체를 보러 간다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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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적회원 G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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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이란 무엇이고, 죽음 이후에는 무엇이 있는가에 대한 생각은 나에게 언제나 두려운 일이다. 죽음 이후를 생각하면, 어지럽고 토할 것 같은 느낌이 들어 다시 다른 생각을 하는데에도 일정 시간이 걸리고 만다. 이 책에 따르면, 나는 아직 죽음이란 것을 직시하지 못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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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죽음을 주제로 다루고 있는 이 책을 택한 이유는, 나 역시 죽음을 직시함으로써 죽음을 극복하고자 하는 충동 또한 갖고 있기 때문이다. 죽음에 대해 인지해야, 내 삶이 얼마나 가치 있는 것인가를 깨달을 수 있다는 저자의 말에 십분 공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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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면서 그래도 죽음에 대해 가장 친숙하게 생각할 수 있었던 부분은, 사람에게 ‘죽을 권리’가 있는지, 그리고 ‘살릴 의무’가 있는지에 대해 언급하고 있는 부분이다. 전공과 관련해 지금까지 배운 지식들에 의하면, 법적으로 죽음이 논란이 되는 부분은 책에서 언급하였듯 크게 죽음의 시기를 특정하는 문제와 죽을 권리가 있는 것인가에 대한 문제로 나뉜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큰 의미가 있다고 보는 쪽은 후자이다. 전자에 대해서는 여러 학설이 있다고 하더라도, 법원에서 일반적으로 인정하는 통설이 있기 때문이다. ‘죽을 권리’와 ‘살릴 의무’가 있는지에 대하여서는 죽음의 시기처럼, 특정하기 쉬운 문제도 아닐뿐더러, 이와 관련한 법적 사건들은 우리 사회에 큰 이슈를 불러오기 때문에 보다 생각해볼 만한 점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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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가장 많이 등장하는 이와 관련된 사건들은 보통 연명치료 중단 행위와 관련이 되어있다. 예를 들어 97년 보라매 병원 사건은, 환자의 생을 연장시킬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제적 여건과 기타 사정에 의해 이를 포기한 것으로, 의사의 퇴원 동의 행위를 살인방조죄로 볼 수 있는가 가 문제가 되었다. 또 2008년 세브란스 김할머니 사건에서는, ‘가족들의 자발적인 연명치료 중단 행위를 환자 생명의 존엄성을 지키기 위한 행위로 볼 수 있는가’가 쟁점이 되었다. 지금은 제도적으로 연명치료 중단행위가 선택사항이 되고, 존엄하게 죽음을 준비할 수 있는 선택권이 어느정도 주어지게 되었지만, 당시에는 사회에 큰 영향을 주었던 사건들이다. 개인적으로는, 연명치료 중단행위가 환자 가족들의 현실과, 환자의 생명의 존엄성을 지켜주는 차원에서는 크게 보아 선택행위로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아마 많은 사람들도 이러한 생각에 동의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런데, 이런 상황의 주인공이 자신이 되었을 때도 사람들이 똑 같은 선택을 할 것인지의 문제와 존엄성을 지킨다는 것이 과연 무엇인가에 대한 문제는 아직까지 의문을 가지고 있는 생각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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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 전자의 생각과 관련하여, ‘죽음의 의사’의 예에서 본 것처럼 스스로 안락사를 선택할 상황을 맞이한 사례들은 매우 흥미 롭다. 스스로 안락사를 택했던 환자들 중 꽤 많은 수의 환자들이 안락사 버튼을 누르는 것을 선택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렇다면, 죽음이 스스로의 문제가 되는 순간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살고자 하는 의지를 가지는 사람들이 있으므로, 쉽게 연명치료 중단행위나 안락사를 허용해서는 안된다는 것이 보다 자연스러운 결론일 것이다. 이는 두 번째 물음과 관련하여 의식이 없는 환자의 존엄성을 지켜준다는 것을 이유로 하여 과연 연명치료 중단행위를 타인이 결정할 수 있는가에 대한 문제로 이어질 것이다. 만약 환자가 죽음을 원하였다면, 연명치료 중단행위를 결정한 것이 환자의 바람을 그대로 들어준 것으로 볼 수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정당성을 갖추지만, 실제 환자의 의사가 어떠할지를 판단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결정을 내리는 것은 언제나 큰 문제가 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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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죽음을 선택할 권리가 있는지에 대한 논의는 심사숙고해서 결정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더 나아가 죽음에 대해 생각하는 것 역시 많은 숙고를 필요로 할 것이다.
. [39회차 나는 매주 시체를 보러 간다 감상문] . <북적회원 G님> . 죽음이란 무엇이고, 죽음 이후에는 무엇이 있는가에 대한 생각은 나에게 언제나 두려운 일이다. 죽음 이후를 생각하면, 어지럽고 토할 것 같은 느낌이 들어 다시 다른 생각을 하는데에도 일정 시간이 걸리고 만다. 이 책에 따르면, 나는 아직 죽음이란 것을 직시하지 못한 상태이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죽음을 주제로 다루고 있는 이 책을 택한 이유는, 나 역시 죽음을 직시함으로써 죽음을 극복하고자 하는 충동 또한 갖고 있기 때문이다. 죽음에 대해 인지해야, 내 삶이 얼마나 가치 있는 것인가를 깨달을 수 있다는 저자의 말에 십분 공감한다. . 이 책을 읽으면서 그래도 죽음에 대해 가장 친숙하게 생각할 수 있었던 부분은, 사람에게 ‘죽을 권리’가 있는지, 그리고 ‘살릴 의무’가 있는지에 대해 언급하고 있는 부분이다. 전공과 관련해 지금까지 배운 지식들에 의하면, 법적으로 죽음이 논란이 되는 부분은 책에서 언급하였듯 크게 죽음의 시기를 특정하는 문제와 죽을 권리가 있는 것인가에 대한 문제로 나뉜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큰 의미가 있다고 보는 쪽은 후자이다. 전자에 대해서는 여러 학설이 있다고 하더라도, 법원에서 일반적으로 인정하는 통설이 있기 때문이다. ‘죽을 권리’와 ‘살릴 의무’가 있는지에 대하여서는 죽음의 시기처럼, 특정하기 쉬운 문제도 아닐뿐더러, 이와 관련한 법적 사건들은 우리 사회에 큰 이슈를 불러오기 때문에 보다 생각해볼 만한 점이 많다. . 특히, 가장 많이 등장하는 이와 관련된 사건들은 보통 연명치료 중단 행위와 관련이 되어있다. 예를 들어 97년 보라매 병원 사건은, 환자의 생을 연장시킬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제적 여건과 기타 사정에 의해 이를 포기한 것으로, 의사의 퇴원 동의 행위를 살인방조죄로 볼 수 있는가 가 문제가 되었다. 또 2008년 세브란스 김할머니 사건에서는, ‘가족들의 자발적인 연명치료 중단 행위를 환자 생명의 존엄성을 지키기 위한 행위로 볼 수 있는가’가 쟁점이 되었다. 지금은 제도적으로 연명치료 중단행위가 선택사항이 되고, 존엄하게 죽음을 준비할 수 있는 선택권이 어느정도 주어지게 되었지만, 당시에는 사회에 큰 영향을 주었던 사건들이다. 개인적으로는, 연명치료 중단행위가 환자 가족들의 현실과, 환자의 생명의 존엄성을 지켜주는 차원에서는 크게 보아 선택행위로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아마 많은 사람들도 이러한 생각에 동의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런데, 이런 상황의 주인공이 자신이 되었을 때도 사람들이 똑 같은 선택을 할 것인지의 문제와 존엄성을 지킨다는 것이 과연 무엇인가에 대한 문제는 아직까지 의문을 가지고 있는 생각들이다. . 이 중 전자의 생각과 관련하여, ‘죽음의 의사’의 예에서 본 것처럼 스스로 안락사를 선택할 상황을 맞이한 사례들은 매우 흥미 롭다. 스스로 안락사를 택했던 환자들 중 꽤 많은 수의 환자들이 안락사 버튼을 누르는 것을 선택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렇다면, 죽음이 스스로의 문제가 되는 순간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살고자 하는 의지를 가지는 사람들이 있으므로, 쉽게 연명치료 중단행위나 안락사를 허용해서는 안된다는 것이 보다 자연스러운 결론일 것이다. 이는 두 번째 물음과 관련하여 의식이 없는 환자의 존엄성을 지켜준다는 것을 이유로 하여 과연 연명치료 중단행위를 타인이 결정할 수 있는가에 대한 문제로 이어질 것이다. 만약 환자가 죽음을 원하였다면, 연명치료 중단행위를 결정한 것이 환자의 바람을 그대로 들어준 것으로 볼 수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정당성을 갖추지만, 실제 환자의 의사가 어떠할지를 판단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결정을 내리는 것은 언제나 큰 문제가 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 이처럼, 죽음을 선택할 권리가 있는지에 대한 논의는 심사숙고해서 결정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더 나아가 죽음에 대해 생각하는 것 역시 많은 숙고를 필요로 할 것이다.
2019년 102번째 독서감상문 ⭐⭐⭐⭐.
『나는 매주 시체를 보러 간다』, 유성호, 21세기북스.

저자는 법의학자다. CSI 같은 영화에서 시체를 부검하는 사람이다. 법의학자의 역할이 부검만이 아님을, 이 책을 통해 알 수 있다.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는지, 그리고 그들이 어떤 고민을 하며 살아가는지 살펴볼 수 있다. 그들의 고민에는 ‘죽음’이 있다. 극과 극은 마주하기에, 죽음을 통해 삶과 대면하게 된다. 죽음으로 삶을 돌이켜보게 되는 것이다.

우리에게는 현재 연명의료로 발생하는 그레이 존gray zone, 즉 삶과 죽음 중 어느 영역에 속하는지 불분명한 중간 지대의 존재가 새롭게 부상했다. -본문에서.

시대별로 죽음의 정의가 달라진다. 혹은 종교가 사회와 다르게 죽음을 정의 내리기도 한다. 나는 전통적인 개신교 분위기에서 성장했다. 낙태와 자살은 살인죄였다. 최진실이 자살했을 때 교회에서 자살하면 천국에 갈 수 있냐 없느냐를 두고 의견이 분분했다. 스스로를 죽였으니 천국에 갈 수 없다는 전통적 입장이 지배적이었으나, 나는 그때나 지금이나 자살은 ‘병사’라고 생각한다. 마음의 병이 그를 죽인 것이다. 다분히 인간적이고 낙관적인 시선일 수 있겠지만, 이처럼 죽음에 대한 정의에 따라 신앙이, 가치관이, 삶을 관통하는 거대한 줄기가 달라진다. 가족 중 누군가 자살했을 때, 기독교인 중 다수는 그가 천국에 못 갔을 거라 여긴다. 겉으로는 아닌 척하지만, 그런 식의 말이 쉽게 퍼진다. 그 말을 전해 들은 가족의 무참함은, 그들의 신앙을 뿌리째 흔든다. 굳이 종교가 아니더라도, 누군가의 죽음이 남겨진 사람들의 삶을 바꾸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그럼에도 ‘오늘 당장 죽을 수 있다.’고 생각하며 사는 사람은 많지 않다. 대부분 죽음이 나와 무관하다 여기며, 자신이 마치 영원히 살 수 있을 것처럼 군다.

유성호의 『나는 매주 시체를 보러 간다』는 죽음에 대해 깊이 생각해볼 기회를 준다. 나에게, 나 혹은 가족의 죽음이 닥쳐왔을 때 어떻게 하겠느냐고 묻는다. 나는 그 물음을 내내 생각하며 책장을 넘겼다. 매해 역류성식도염으로 인한 기침으로 밤잠을 설쳤고, 마침 이 책을 읽을 때도 그러했다. 그래서 나는 이렇게 혹사당한 위가 제 기능을 못하여 스러질 수 있음을 생각했다. 그건 암울한 미래에 대한 상상이 아니라, 그럴지라도 어찌 살아가겠느냐라는 물음으로 이어졌다.

내가 믿는 기독교 신앙에서 죽음은 하나의 시험대를 통과하는 마침표에 지나지 않는다. 장구한 혹은 무한한 문장을 이루는 어느 이야기에서 고작 한 문장 정도, 어쩌면 그조차도 안 되는 하나의 점을 찍어내는 것이다. 그런데도 삶은 누구에게나 버겁고, 그 누구라도 제 뜻대로 살아지지 않는다. 이런 삶이 갑작스레 마침표를 찍는다고 이상할 일은 아니다. 그건 자연스러운 일이다. 그야말로 자연의 일이다.

책장을 덮고서 나는 아이와 마주했다. 아내를 보았다. 그리고 내 삶을 돌아봤다. 나는 잘살고 있는 걸까. 나는 잘 나아가고 있는 걸까. 나라는 작은 우주에 부여된 소명이 별처럼 빛나고 있나. 혜성처럼 불타오르고 있나. 아니면 그마저도 지키지 못해 꺼뜨리지는 않았을까. 블랙홀처럼 빛을 빨아들여 어두침침한 삶을 사는 건 아니었을까. 삶의 의미를 생각할 때, 나는 다시 힘을 낼 수밖에 없다. 발버둥 쳐도 안 될 일이라 생각하기에, 나는 내가 믿는 전능자에게 기도하고, 나의 발걸음을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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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2번째 독서감상문 ⭐⭐⭐⭐. 『나는 매주 시체를 보러 간다』, 유성호, 21세기북스. 저자는 법의학자다. CSI 같은 영화에서 시체를 부검하는 사람이다. 법의학자의 역할이 부검만이 아님을, 이 책을 통해 알 수 있다.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는지, 그리고 그들이 어떤 고민을 하며 살아가는지 살펴볼 수 있다. 그들의 고민에는 ‘죽음’이 있다. 극과 극은 마주하기에, 죽음을 통해 삶과 대면하게 된다. 죽음으로 삶을 돌이켜보게 되는 것이다. 우리에게는 현재 연명의료로 발생하는 그레이 존gray zone, 즉 삶과 죽음 중 어느 영역에 속하는지 불분명한 중간 지대의 존재가 새롭게 부상했다. -본문에서. 시대별로 죽음의 정의가 달라진다. 혹은 종교가 사회와 다르게 죽음을 정의 내리기도 한다. 나는 전통적인 개신교 분위기에서 성장했다. 낙태와 자살은 살인죄였다. 최진실이 자살했을 때 교회에서 자살하면 천국에 갈 수 있냐 없느냐를 두고 의견이 분분했다. 스스로를 죽였으니 천국에 갈 수 없다는 전통적 입장이 지배적이었으나, 나는 그때나 지금이나 자살은 ‘병사’라고 생각한다. 마음의 병이 그를 죽인 것이다. 다분히 인간적이고 낙관적인 시선일 수 있겠지만, 이처럼 죽음에 대한 정의에 따라 신앙이, 가치관이, 삶을 관통하는 거대한 줄기가 달라진다. 가족 중 누군가 자살했을 때, 기독교인 중 다수는 그가 천국에 못 갔을 거라 여긴다. 겉으로는 아닌 척하지만, 그런 식의 말이 쉽게 퍼진다. 그 말을 전해 들은 가족의 무참함은, 그들의 신앙을 뿌리째 흔든다. 굳이 종교가 아니더라도, 누군가의 죽음이 남겨진 사람들의 삶을 바꾸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그럼에도 ‘오늘 당장 죽을 수 있다.’고 생각하며 사는 사람은 많지 않다. 대부분 죽음이 나와 무관하다 여기며, 자신이 마치 영원히 살 수 있을 것처럼 군다. 유성호의 『나는 매주 시체를 보러 간다』는 죽음에 대해 깊이 생각해볼 기회를 준다. 나에게, 나 혹은 가족의 죽음이 닥쳐왔을 때 어떻게 하겠느냐고 묻는다. 나는 그 물음을 내내 생각하며 책장을 넘겼다. 매해 역류성식도염으로 인한 기침으로 밤잠을 설쳤고, 마침 이 책을 읽을 때도 그러했다. 그래서 나는 이렇게 혹사당한 위가 제 기능을 못하여 스러질 수 있음을 생각했다. 그건 암울한 미래에 대한 상상이 아니라, 그럴지라도 어찌 살아가겠느냐라는 물음으로 이어졌다. 내가 믿는 기독교 신앙에서 죽음은 하나의 시험대를 통과하는 마침표에 지나지 않는다. 장구한 혹은 무한한 문장을 이루는 어느 이야기에서 고작 한 문장 정도, 어쩌면 그조차도 안 되는 하나의 점을 찍어내는 것이다. 그런데도 삶은 누구에게나 버겁고, 그 누구라도 제 뜻대로 살아지지 않는다. 이런 삶이 갑작스레 마침표를 찍는다고 이상할 일은 아니다. 그건 자연스러운 일이다. 그야말로 자연의 일이다. 책장을 덮고서 나는 아이와 마주했다. 아내를 보았다. 그리고 내 삶을 돌아봤다. 나는 잘살고 있는 걸까. 나는 잘 나아가고 있는 걸까. 나라는 작은 우주에 부여된 소명이 별처럼 빛나고 있나. 혜성처럼 불타오르고 있나. 아니면 그마저도 지키지 못해 꺼뜨리지는 않았을까. 블랙홀처럼 빛을 빨아들여 어두침침한 삶을 사는 건 아니었을까. 삶의 의미를 생각할 때, 나는 다시 힘을 낼 수밖에 없다. 발버둥 쳐도 안 될 일이라 생각하기에, 나는 내가 믿는 전능자에게 기도하고, 나의 발걸음을 옮긴다 #나는매주시체를보러간다 #법의학 #유성호 #21세기북스 #베스트셀러 #책추천 #책소개 #책 #책스타그램 #서평 #독서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독서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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