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비아플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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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사진작가 아라키 노부요시와 시인 실비아 플라스
일본 출장때마다 모았다 아라키 사진집을

#아라키노부요시 #실비아플라스
사랑하는 사진작가 아라키 노부요시와 시인 실비아 플라스 일본 출장때마다 모았다 아라키 사진집을 #아라키노부요시 #실비아플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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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비아 플라스, <벨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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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ll jar : 아래 쪽은 열려 있고 위쪽은 밀폐되어 있는 종모양의 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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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뿌드드하고 후텁지근한 여름이었다. 그 여름 로젠버그 부부가 전기 사형에 처해졌고, 나는 뉴욕에서 뭘 하는지도 모르면서 지냈다.”(p.9) 라는 첫 문장에 이끌려 시작한 실비아 플라스의 소설. 그녀의 작품보다는 다사다난했던 인생사를 먼저 알고 있던 탓이었는지, 책을 읽기도 전부터 왠지 모르게 두려움 섞인 기대가 가득했다. 첫 페이지부터 나를 미지의 세계로 데려다줄 것만 같은 설레임. 하지만 소설의 절반을 읽을 때까지만 해도 별다른 감상이 없었다. 너무 기대했나, 작가는 뭘 말하고 싶은가, 하는 끝없는 의심으로, 하지만 일말의 믿음으로 페이지를 넘겨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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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이 번쩍 든 건 주인공 에스더가 방황을 시작하면서부터였다. 짧고 간결한 문장으로 토막난 에스더의 독백과 심리묘사는 섬뜩한 긴장감을 불러 일으켰다. 그녀가 뉴욕에서 겪은 허무한 일상, 의심과 고민없이 맹목적이기만 한 도시의 삶, 자신의 머리 위에 바짝 붙어 떨어지지 않는 벨 자의 환상은 에스더의 정신을 더욱 더 극단으로 몰아갔다. 그녀의 마음과 육체가 망가지는 모습을 보는 것이 괴로웠다. 하지만 그보다 더 괴로웠던 건 나의 죄책감, 사회에서 요구하는 질서와 관습에 순응하지 못하고 미련없이 그냥 놓아버리는 에스더의 모습을 보며 일종의 대리만족과 희열, 해방감을 느꼈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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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도덕주의자였다. 과거형인 이유는, 이제는 더 이상 그러고 싶지 않다는 나름의 의지 탓이다. 사람을 쉽게 미워하고 또 좋아했다. 내가 세운 기준에 맞춰 선악을 구분하고 그것을 맹목적으로 믿어버렸단 뜻이다. 그래서 가치판단이 쉬웠다. 그 기준이란 게 오로지 나만의 신념으로 만들어진 기준이라면 차라리 다행이었을 텐데, 어려서부터 엄격하고 보수적이었던 집안의 분위기와 한국 사회가 ‘장녀’라는 단어에 부여하는 낡은 가치관 등으로 점철된 ‘사회의 기준’이었다. 예를 들어, 담배는 피면 죽는 줄 알았다. 내 행동을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성인이 되어서도 그것을 궁금해하는 것조차 죄스럽게 느꼈다. 그런데 이 책을 읽다가 문득 담배를 피워봐야겠단 생각이 들었다. 누군가에겐 뭐가 그렇게 대단한 결심인가, 혹은 이 책과 무슨 상관인가, 싶겠지만 나로선 이 책이 기폭제가 되어 벌어진 엄청난 일이었다. 남자친구를 붙잡고 가르쳐달라고 했다. 궁금한 건 다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첫 담배의 경험이 어땠는지는 논외이니 차치하고, 어쨌든 재미있는 경험이었다. 이런 거구나, 별거 아니었네. 근데 신기한 건 이 별거 아닌 경험 이후로 나의 생각이 많이 달라졌다는 거다. 담배를 피워서 좋았다 나빴다를 떠나서, 그냥 이 경험 자체가 나를 한 단계 다른 차원의 인간으로 바꿔버렸다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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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더는 계속 중얼거린다. ‘나는 살아있다 나는 살아있다 나는 살아있다’ 이렇게 되뇌지 않으면 살아있음을 자각하기 힘든 세상이다. 타인에 의해서 행동이 좌우되는 수동적인 인간이 아닌 내 의지대로 움직이는 능동적인 인간이 되기란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 벨 자를 읽는 내내 에스더가 안쓰러워 심적으로 너무 괴로웠지만, 이야기의 끝에 가서는 그녀가 잘 살아갈 거라고 막연히 안심이 된다. 99%의 쉼없는 절망 끝에 결국 1%의 희망을 보게 한다는 게, 그리고 그게 너무나 자연스럽다는 게 이 작품의 힘인 것 같다.
. 실비아 플라스, <벨 자> . * Bell jar : 아래 쪽은 열려 있고 위쪽은 밀폐되어 있는 종모양의 용기 . “찌뿌드드하고 후텁지근한 여름이었다. 그 여름 로젠버그 부부가 전기 사형에 처해졌고, 나는 뉴욕에서 뭘 하는지도 모르면서 지냈다.”(p.9) 라는 첫 문장에 이끌려 시작한 실비아 플라스의 소설. 그녀의 작품보다는 다사다난했던 인생사를 먼저 알고 있던 탓이었는지, 책을 읽기도 전부터 왠지 모르게 두려움 섞인 기대가 가득했다. 첫 페이지부터 나를 미지의 세계로 데려다줄 것만 같은 설레임. 하지만 소설의 절반을 읽을 때까지만 해도 별다른 감상이 없었다. 너무 기대했나, 작가는 뭘 말하고 싶은가, 하는 끝없는 의심으로, 하지만 일말의 믿음으로 페이지를 넘겨갔다. . 정신이 번쩍 든 건 주인공 에스더가 방황을 시작하면서부터였다. 짧고 간결한 문장으로 토막난 에스더의 독백과 심리묘사는 섬뜩한 긴장감을 불러 일으켰다. 그녀가 뉴욕에서 겪은 허무한 일상, 의심과 고민없이 맹목적이기만 한 도시의 삶, 자신의 머리 위에 바짝 붙어 떨어지지 않는 벨 자의 환상은 에스더의 정신을 더욱 더 극단으로 몰아갔다. 그녀의 마음과 육체가 망가지는 모습을 보는 것이 괴로웠다. 하지만 그보다 더 괴로웠던 건 나의 죄책감, 사회에서 요구하는 질서와 관습에 순응하지 못하고 미련없이 그냥 놓아버리는 에스더의 모습을 보며 일종의 대리만족과 희열, 해방감을 느꼈단 것이다. . 나는 도덕주의자였다. 과거형인 이유는, 이제는 더 이상 그러고 싶지 않다는 나름의 의지 탓이다. 사람을 쉽게 미워하고 또 좋아했다. 내가 세운 기준에 맞춰 선악을 구분하고 그것을 맹목적으로 믿어버렸단 뜻이다. 그래서 가치판단이 쉬웠다. 그 기준이란 게 오로지 나만의 신념으로 만들어진 기준이라면 차라리 다행이었을 텐데, 어려서부터 엄격하고 보수적이었던 집안의 분위기와 한국 사회가 ‘장녀’라는 단어에 부여하는 낡은 가치관 등으로 점철된 ‘사회의 기준’이었다. 예를 들어, 담배는 피면 죽는 줄 알았다. 내 행동을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성인이 되어서도 그것을 궁금해하는 것조차 죄스럽게 느꼈다. 그런데 이 책을 읽다가 문득 담배를 피워봐야겠단 생각이 들었다. 누군가에겐 뭐가 그렇게 대단한 결심인가, 혹은 이 책과 무슨 상관인가, 싶겠지만 나로선 이 책이 기폭제가 되어 벌어진 엄청난 일이었다. 남자친구를 붙잡고 가르쳐달라고 했다. 궁금한 건 다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첫 담배의 경험이 어땠는지는 논외이니 차치하고, 어쨌든 재미있는 경험이었다. 이런 거구나, 별거 아니었네. 근데 신기한 건 이 별거 아닌 경험 이후로 나의 생각이 많이 달라졌다는 거다. 담배를 피워서 좋았다 나빴다를 떠나서, 그냥 이 경험 자체가 나를 한 단계 다른 차원의 인간으로 바꿔버렸다는 느낌. . 에스더는 계속 중얼거린다. ‘나는 살아있다 나는 살아있다 나는 살아있다’ 이렇게 되뇌지 않으면 살아있음을 자각하기 힘든 세상이다. 타인에 의해서 행동이 좌우되는 수동적인 인간이 아닌 내 의지대로 움직이는 능동적인 인간이 되기란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 벨 자를 읽는 내내 에스더가 안쓰러워 심적으로 너무 괴로웠지만, 이야기의 끝에 가서는 그녀가 잘 살아갈 거라고 막연히 안심이 된다. 99%의 쉼없는 절망 끝에 결국 1%의 희망을 보게 한다는 게, 그리고 그게 너무나 자연스럽다는 게 이 작품의 힘인 것 같다.
말벡에 이어, 이번 주에는 네 종류의 피노 누아 pinot noir 를 맛보겠습니다.
 ᅠᅠ
프랑스 부르고뉴를 대표하는 포도이고요. 영어로 버건디 burgandy 라고 불리는 색상은 부르고뉴 bourgogne 에서 왔는데 바로, 피노 누아 와인의 빛깔을 가리키는 것이지요.
 ᅠᅠ
그런데 이번에 맛보게 될 와인들 중에서 부르고뉴의 것은 없습니다. 와인으로 완성된 후에는 가장 섬세한 향과 맛을 자랑하는 품종이지만 재배와 수확이 까다롭기로도 유명하지요. 터프한 말벡이나 까베르네 소비뇽과는 달리 얇고 여린 껍질을 가지고 있어서, 함부로 손대는 것만으로도 상처를 입고 상하게 될 정도라고 해요. 게다가 부르고뉴 지방의 포도 재배 면적이 그리 넓지 않아 생산량마저 적은 편이지요. 결과적으로, 좋은 부르고뉴 피노 누아는 가격이 아주 비쌉니다. 만화를 통해서도 널리 알려진 ‘로마네 꽁띠’ 의 경우 가격이 1-2천 만원에서 억 단위에 까지 이르고 있지요. 급을 아주 많이 낮추어도 부르고뉴 피노 누아는 여유롭게 마시기에 적당치 않습니다.
 ᅠᅠ
그러나 피노누아가 부르고뉴에서만 생산되는 것은 아니에요. 프랑스의 다른 지방, 그리고 뉴질랜드나 미국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으면서 우리가 접근해볼 만한 가격의 피노 누아를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ᅠᅠ
이번 시음의 첫 번째 목표는: 우리가 익숙하게 접했던 무겁고 짙은 와인들과 정반대 스타일인, 섬세한 피노 누아를 음미해보는 것이고요.
 ᅠᅠ
둘째 목표는: 부르고뉴를 벗어나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에 뛰어난 맛을 보여주는 피노 누아를 발굴해 보는 것이 되겠습니다.
 ᅠᅠ
하루에 둘씩, 이틀에 걸쳐 네 종류의 와인을 맛보겠습니다.
 ᅠᅠ
<<11월 13일 수요일>>
미국, 오레곤의 피노 누아 하나와 뉴질랜드 말보로 피노 누아 하나입니다.
모두 4분 까지 참가 가능하고요. 두 잔의 와인을 맛보시게 됩니다.
참가비는 35.000원입니다.
 ᅠᅠ
<<11월 14일 목요일>>
미국, 캘리포니아의 피노 누아 하나와 프랑스, 랑그독-뤼씨옹의 피노 누아 하나입니다.
역시 4분 까지 참가 가능하며, 두 잔을 맛보시게 됩니다.
참가비는 35.000원입니다.
 ᅠᅠ
*피노 누아와 가장 잘 어울리는 시인이 누구일까 생각하다가, 실비아 플라스가 떠올랐습니다. 가지고 있던 시집을 분실하여 급하게 인터넷 서점을 통해 주문했는데, 오늘이나 내일 중으로 도착할 것 같아요. 와인과 함께 감상할 수 있도록 준비해 두겠습니다.
 ᅠᅠ
*언제나처럼, 다이렉트 메시지로 선착순 신청 받습니다.
ᅠᅠ
*혼자서 읽을 책이나 메모장을 가지고 7시에서 새벽 1시 사이 편한 시간에 방문하시면 됩니다.
 ᅠᅠ
*매장 내에 비치된 책을 읽으실 수 있고 요청하시면 추천도 해드립니다.
 ᅠᅠ
#진주와인바
#사건의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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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누아 #실비아플라스
말벡에 이어, 이번 주에는 네 종류의 피노 누아 pinot noir 를 맛보겠습니다.  ᅠᅠ 프랑스 부르고뉴를 대표하는 포도이고요. 영어로 버건디 burgandy 라고 불리는 색상은 부르고뉴 bourgogne 에서 왔는데 바로, 피노 누아 와인의 빛깔을 가리키는 것이지요.  ᅠᅠ 그런데 이번에 맛보게 될 와인들 중에서 부르고뉴의 것은 없습니다. 와인으로 완성된 후에는 가장 섬세한 향과 맛을 자랑하는 품종이지만 재배와 수확이 까다롭기로도 유명하지요. 터프한 말벡이나 까베르네 소비뇽과는 달리 얇고 여린 껍질을 가지고 있어서, 함부로 손대는 것만으로도 상처를 입고 상하게 될 정도라고 해요. 게다가 부르고뉴 지방의 포도 재배 면적이 그리 넓지 않아 생산량마저 적은 편이지요. 결과적으로, 좋은 부르고뉴 피노 누아는 가격이 아주 비쌉니다. 만화를 통해서도 널리 알려진 ‘로마네 꽁띠’ 의 경우 가격이 1-2천 만원에서 억 단위에 까지 이르고 있지요. 급을 아주 많이 낮추어도 부르고뉴 피노 누아는 여유롭게 마시기에 적당치 않습니다.  ᅠᅠ 그러나 피노누아가 부르고뉴에서만 생산되는 것은 아니에요. 프랑스의 다른 지방, 그리고 뉴질랜드나 미국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으면서 우리가 접근해볼 만한 가격의 피노 누아를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ᅠᅠ 이번 시음의 첫 번째 목표는: 우리가 익숙하게 접했던 무겁고 짙은 와인들과 정반대 스타일인, 섬세한 피노 누아를 음미해보는 것이고요.  ᅠᅠ 둘째 목표는: 부르고뉴를 벗어나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에 뛰어난 맛을 보여주는 피노 누아를 발굴해 보는 것이 되겠습니다.  ᅠᅠ 하루에 둘씩, 이틀에 걸쳐 네 종류의 와인을 맛보겠습니다.  ᅠᅠ <<11월 13일 수요일>> 미국, 오레곤의 피노 누아 하나와 뉴질랜드 말보로 피노 누아 하나입니다. 모두 4분 까지 참가 가능하고요. 두 잔의 와인을 맛보시게 됩니다. 참가비는 35.000원입니다.  ᅠᅠ <<11월 14일 목요일>> 미국, 캘리포니아의 피노 누아 하나와 프랑스, 랑그독-뤼씨옹의 피노 누아 하나입니다. 역시 4분 까지 참가 가능하며, 두 잔을 맛보시게 됩니다. 참가비는 35.000원입니다.  ᅠᅠ *피노 누아와 가장 잘 어울리는 시인이 누구일까 생각하다가, 실비아 플라스가 떠올랐습니다. 가지고 있던 시집을 분실하여 급하게 인터넷 서점을 통해 주문했는데, 오늘이나 내일 중으로 도착할 것 같아요. 와인과 함께 감상할 수 있도록 준비해 두겠습니다.  ᅠᅠ *언제나처럼, 다이렉트 메시지로 선착순 신청 받습니다. ᅠᅠ *혼자서 읽을 책이나 메모장을 가지고 7시에서 새벽 1시 사이 편한 시간에 방문하시면 됩니다.  ᅠᅠ *매장 내에 비치된 책을 읽으실 수 있고 요청하시면 추천도 해드립니다.  ᅠᅠ #진주와인바 #사건의장소  ᅠᅠ #피노누아 #실비아플라스
#실비아플라스
지난 10월 28일이 실비아 플라스의 생일이었기에 꼭 읽어야겠다고 마음 먹었던 책을 꺼내 들었다. 
지금까지 첫 시집 ‘Colossus’를 출간한 1960년까지의 시를 읽었다.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여전히 시는 내게 있어서 어려운 영역이라는 것... 일단 끝까지 읽고.

#실비아플라스 #북스리브로수원점 #문학 #북스리브로 #수원서점 #마음산책
지난 10월 28일이 실비아 플라스의 생일이었기에 꼭 읽어야겠다고 마음 먹었던 책을 꺼내 들었다. 지금까지 첫 시집 ‘Colossus’를 출간한 1960년까지의 시를 읽었다.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여전히 시는 내게 있어서 어려운 영역이라는 것... 일단 끝까지 읽고. #실비아플라스 #북스리브로수원점 #문학 #북스리브로 #수원서점 #마음산책
#실비아플라스 #동화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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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들었다가 생각 많이 한다. 작가의 무게 아니면 내 갯벌 심리 탓일 지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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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perience is the best teac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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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nderful woolly whiskery brand-new mustard-yellow IT-DOESN’T-MATTER SU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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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lviaplath
#실비아플라스 #동화집 . . .가볍게 들었다가 생각 많이 한다. 작가의 무게 아니면 내 갯벌 심리 탓일 지 모르겠지만.. . . .Experience is the best teacher!! . .wonderful woolly whiskery brand-new mustard-yellow IT-DOESN’T-MATTER SUIT. . . . #sylviaplath
정신없이 바쁘게 돌아가는 세상이다 보니
고요한 순간을 동경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은
너무도 당연한 일이겠죠.
정신과 몸이 균형을 이루고
긍정적인 기운이
모든 부정적인 기운에 맞서
조화를 이루기를 바랍니다.
⠀
우리는 왜
지나친 갈망이나 절박한 욕구를 표현하는 모든 행위와
조금이라도 과도한 기미를 보이는 온갖 성향을
도덕적인 실패로 여기게 되었을까요?
⠀
균형 잡힌 삶을 추구하시나요?
구체적으로 어떤 방식을 취하고 계신가요?
뉴필로소퍼 8호 ‘균형 잡힌 삶을 산다는 것’과 함께
고민해보시죠.

#외로움 #공포 #예술 #불안정 #아나이스닌 #균형잡힌삶을산다는것 #뉴필로소퍼 #에밀리디킨슨 #실비아플라스 #시인 #소설가 #테드휴스 #고흐 #균형 #일러스트 #명상 #사유 #생각 #잡지 #매거진스타그램
정신없이 바쁘게 돌아가는 세상이다 보니 고요한 순간을 동경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은 너무도 당연한 일이겠죠. 정신과 몸이 균형을 이루고 긍정적인 기운이 모든 부정적인 기운에 맞서 조화를 이루기를 바랍니다. ⠀ 우리는 왜 지나친 갈망이나 절박한 욕구를 표현하는 모든 행위와 조금이라도 과도한 기미를 보이는 온갖 성향을 도덕적인 실패로 여기게 되었을까요? ⠀ 균형 잡힌 삶을 추구하시나요? 구체적으로 어떤 방식을 취하고 계신가요? 뉴필로소퍼 8호 ‘균형 잡힌 삶을 산다는 것’과 함께 고민해보시죠. #외로움 #공포 #예술 #불안정 #아나이스닌 #균형잡힌삶을산다는것 #뉴필로소퍼 #에밀리디킨슨 #실비아플라스 #시인 #소설가 #테드휴스 #고흐 #균형 #일러스트 #명상 #사유 #생각 #잡지 #매거진스타그램
정신없이 바쁘게 돌아가는 세상이다 보니
고요한 순간을 동경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은
너무도 당연한 일이겠죠.
정신과 몸이 균형을 이루고
긍정적인 기운이
모든 부정적인 기운에 맞서
조화를 이루기를 바랍니다.
⠀
우리는 왜
지나친 갈망이나 절박한 욕구를 표현하는 모든 행위와
조금이라도 과도한 기미를 보이는 온갖 성향을
도덕적인 실패로 여기게 되었을까요?
⠀
균형 잡힌 삶을 추구하시나요?
구체적으로 어떤 방식을 취하고 계신가요?
뉴필로소퍼 8호 ‘균형 잡힌 삶을 산다는 것’과 함께
고민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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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없이 바쁘게 돌아가는 세상이다 보니 고요한 순간을 동경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은 너무도 당연한 일이겠죠. 정신과 몸이 균형을 이루고 긍정적인 기운이 모든 부정적인 기운에 맞서 조화를 이루기를 바랍니다. ⠀ 우리는 왜 지나친 갈망이나 절박한 욕구를 표현하는 모든 행위와 조금이라도 과도한 기미를 보이는 온갖 성향을 도덕적인 실패로 여기게 되었을까요? ⠀ 균형 잡힌 삶을 추구하시나요? 구체적으로 어떤 방식을 취하고 계신가요? 뉴필로소퍼 8호 ‘균형 잡힌 삶을 산다는 것’과 함께 고민해보시죠. #외로움 #공포 #예술 #불안정 #아나이스닌 #균형잡힌삶을산다는것 #뉴필로소퍼 #에밀리디킨슨 #실비아플라스 #시인 #소설가 #테드휴스 #고흐 #균형 #일러스트 #명상 #사유 #생각 #잡지 #매거진스타그램
실비아 플라스. 잊지 못할 시인의 이름이다. 마음산책에서 2013년 출간한 <실비아 플라스 시 전집> <벨 자>를 호명한다. 시인의 시 전부를 담은 726쪽 한 권의 전집, 그리고 첫 문장이 유명한 소설 <벨 자>를 어루만지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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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넘기다가 19면 전면 기사를 읽었다. “생활고 여성 굴레 짊어진 자신과의 싸움....결과는 사후에 퓰리처상” 사후에 출간된 책으로 퓰리처상을 수상한 시인은 실비아 플라스가 유일하다. “글쓰는 여자는 자기 자신과 싸운다” 기사 마지막 문장이 탕탕 가슴을.
“그가 전 생애로 쓴 피 튀기는 언어의 제의가 종합예술 무대처럼 생생하다. 아프다. 황홀하다”고 김선우 시인은 전집에 대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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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산책 #실비아플라스#실비아플라스시전집 #벨자 #경향신문20191016#19면전면기사 #퓰리처상수상시인
실비아 플라스. 잊지 못할 시인의 이름이다. 마음산책에서 2013년 출간한 <실비아 플라스 시 전집> <벨 자>를 호명한다. 시인의 시 전부를 담은 726쪽 한 권의 전집, 그리고 첫 문장이 유명한 소설 <벨 자>를 어루만지는 시간. _ 경향신문 넘기다가 19면 전면 기사를 읽었다. “생활고 여성 굴레 짊어진 자신과의 싸움....결과는 사후에 퓰리처상” 사후에 출간된 책으로 퓰리처상을 수상한 시인은 실비아 플라스가 유일하다. “글쓰는 여자는 자기 자신과 싸운다” 기사 마지막 문장이 탕탕 가슴을. “그가 전 생애로 쓴 피 튀기는 언어의 제의가 종합예술 무대처럼 생생하다. 아프다. 황홀하다”고 김선우 시인은 전집에 대해 말했다. _ _ #마음산책 #실비아플라스#실비아플라스시전집 #벨자 #경향신문20191016#19면전면기사 #퓰리처상수상시인
<덕질의 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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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보면 나는 어느것의 덕후도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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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슬도 카드도 딱지도 필기구도 클래식음악도 헤비메탈도 영화도 미술도 포스트모던도 문학도 그리고 박완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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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집욕이 있었을 뿐, 인식욕이 동했던 적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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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특정 록밴드의 음악 스타일과 대표곡들을 알고, 소설가와 활동시기 및 작품을 매칭할 줄 알고, 어떤 철학자와는 어떤 키워드가 연결되는지 알 뿐이었다. 그런 지식들은 외운 것들이거나 뇌리에 남은 잔상이었다. 이따금 관련 내용이 대화에서 언급되면 나는 기억해두었던 단어들을 엮어서 그럴듯하게 ‘아는 척’을 해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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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내 삶은 지금까지 ‘아는 척’의 역사였다. 소설과 글쓰기,  길고도 깊은 대화가 언제나 두려운 것은 결국 내가 어느것의 ‘덕후’도 아니기 때문이다. 나의 취재는 언제나 불충분하고, 따라서 부도덕하다. 해가 갈 수록 내 책장은 빽빽해지고, 지적 허영은 비대해졌다. 하지만 그 모습은 반쯤 철거된 건물에 위태롭게 걸터선 중장비처럼 그 스스로에게도 불안한 것이고, 그 곁을 지나는 사람들을 위협하며, 비난받을만한 것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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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죽도록 좋아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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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주 작가의 소설 <<환상통>>의 띠지에 적혀있던 강렬한 한 마디처럼 “xx! 죽어도 좋아!”라고 절규할 수 있을 정도로 한 대상에 미쳐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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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어떤 부도덕도 ‘죽도록’ 싫어하지 못하는 내가, 어떤 부조리도 ‘가까스로 참아내곤 하는’ 내가, 낭만을 가장하여 나태하게 생을 낭비하고있는 내가, 아니 그보다도, 평생에 욕을 한 마디도 하지 않겠다고 다짐했고 지금까지 지켜온 내가 저 <<환상통>>의 대사를 외칠일은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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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후들과 나누는 대화는 언제나 나의 인식 지평을 넓혀주고, 하다못해 대학 강의도 덕후 교수의 것이 압도적으로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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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모든 것의 애호가이지만 어떤 것의 덕후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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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포크레인을 보고, 버럭 화를 내고싶어졌다가도, 저게 마치 나의 모습인 것 같아서 서글퍼졌다. 상도역을 내려가는 내내 착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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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으론 저 포크레인이 부수어버린 건물에 있던 쥬씨와, 그곳에서 현지와 마셨던 바나나음료를 생각했고, 쥬씨가 망한 후에 한동안 붙어있던 임대 문의 공고를 잠시 떠올려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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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크레인을 받치고있는 잔해들아... 부디 무너져내리지 말아라. 행인들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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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도역으로 통학하시는 분들은 저 부도덕한 포크레인을 멀리멀리 피해서 등하교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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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랑 산본에서 분수를 구경했다. 그나마 현지가 나를 인간으로, 덕후로 만들어줘서 이만한 인간관계를 이루며 살아올 수 있었다. 그래. 이건 수집욕과는 다르지. 이건 인식욕 마저 뛰어넘는 어떤 감정, 갈증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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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크레인 #상도역 #철거 #안전불감증 #북스타그램 #책구매 #실비아플라스 #실비아플라스의일기 #잭케루악 #jackkerouac #beat #beatgeneration #ontheroad #길위에서 #sylviaplath #음반 #정명훈 #림스키코르사코프 #세헤라자데 #스트라빈스키 #불새 #dg #도이치그라모폰 #덕후 #현지
<덕질의 계보> . 돌아보면 나는 어느것의 덕후도 아니었다. . 구슬도 카드도 딱지도 필기구도 클래식음악도 헤비메탈도 영화도 미술도 포스트모던도 문학도 그리고 박완서도... . 수집욕이 있었을 뿐, 인식욕이 동했던 적은 없었다. . 다만 특정 록밴드의 음악 스타일과 대표곡들을 알고, 소설가와 활동시기 및 작품을 매칭할 줄 알고, 어떤 철학자와는 어떤 키워드가 연결되는지 알 뿐이었다. 그런 지식들은 외운 것들이거나 뇌리에 남은 잔상이었다. 이따금 관련 내용이 대화에서 언급되면 나는 기억해두었던 단어들을 엮어서 그럴듯하게 ‘아는 척’을 해댔다. . 그래, 내 삶은 지금까지 ‘아는 척’의 역사였다. 소설과 글쓰기, 길고도 깊은 대화가 언제나 두려운 것은 결국 내가 어느것의 ‘덕후’도 아니기 때문이다. 나의 취재는 언제나 불충분하고, 따라서 부도덕하다. 해가 갈 수록 내 책장은 빽빽해지고, 지적 허영은 비대해졌다. 하지만 그 모습은 반쯤 철거된 건물에 위태롭게 걸터선 중장비처럼 그 스스로에게도 불안한 것이고, 그 곁을 지나는 사람들을 위협하며, 비난받을만한 것이 된다. . 무엇을 죽도록 좋아해보고 싶다. . 이희주 작가의 소설 <<환상통>>의 띠지에 적혀있던 강렬한 한 마디처럼 “xx! 죽어도 좋아!”라고 절규할 수 있을 정도로 한 대상에 미쳐보고 싶다. . 그러나 어떤 부도덕도 ‘죽도록’ 싫어하지 못하는 내가, 어떤 부조리도 ‘가까스로 참아내곤 하는’ 내가, 낭만을 가장하여 나태하게 생을 낭비하고있는 내가, 아니 그보다도, 평생에 욕을 한 마디도 하지 않겠다고 다짐했고 지금까지 지켜온 내가 저 <<환상통>>의 대사를 외칠일은 없을 것이다. . 덕후들과 나누는 대화는 언제나 나의 인식 지평을 넓혀주고, 하다못해 대학 강의도 덕후 교수의 것이 압도적으로 재미있다. . 나는 모든 것의 애호가이지만 어떤 것의 덕후도 아니다. . 저 포크레인을 보고, 버럭 화를 내고싶어졌다가도, 저게 마치 나의 모습인 것 같아서 서글퍼졌다. 상도역을 내려가는 내내 착잡했다. . 한편으론 저 포크레인이 부수어버린 건물에 있던 쥬씨와, 그곳에서 현지와 마셨던 바나나음료를 생각했고, 쥬씨가 망한 후에 한동안 붙어있던 임대 문의 공고를 잠시 떠올려보았다. . 포크레인을 받치고있는 잔해들아... 부디 무너져내리지 말아라. 행인들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 상도역으로 통학하시는 분들은 저 부도덕한 포크레인을 멀리멀리 피해서 등하교하시길 바랍니다. . . 현지랑 산본에서 분수를 구경했다. 그나마 현지가 나를 인간으로, 덕후로 만들어줘서 이만한 인간관계를 이루며 살아올 수 있었다. 그래. 이건 수집욕과는 다르지. 이건 인식욕 마저 뛰어넘는 어떤 감정, 갈증이지... . . #포크레인 #상도역 #철거 #안전불감증 #북스타그램 #책구매 #실비아플라스 #실비아플라스의일기 #잭케루악 #jackkerouac #beat #beatgeneration #ontheroad #길위에서 #sylviaplath #음반 #정명훈 #림스키코르사코프 #세헤라자데 #스트라빈스키 #불새 #dg #도이치그라모폰 #덕후 #현지
실비아 플라스
어제 《책방,오늘 》이라는 독립서점에서 발견하고 집에와서 한참을 찾아본 인물이다.
비극,절망 같은 수식어가 가득한 삶.
객관적으로 보면 행복 해야만 할 것 같은 인생 속에서 혼자 힘들어하고있는 내가, 객관적으로 비극적이라 평가 받는 사람의 삶을 들여다보면, 어쩌면 마음이 조금은 편안해질지도 모른다.

#멀리서보면희극
#가까이서보면비극
실비아 플라스 어제 《책방,오늘 》이라는 독립서점에서 발견하고 집에와서 한참을 찾아본 인물이다. 비극,절망 같은 수식어가 가득한 삶. 객관적으로 보면 행복 해야만 할 것 같은 인생 속에서 혼자 힘들어하고있는 내가, 객관적으로 비극적이라 평가 받는 사람의 삶을 들여다보면, 어쩌면 마음이 조금은 편안해질지도 모른다. #멀리서보면희극 #가까이서보면비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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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기, 떠나기, 탈주하기... 지평선을 가로지르기, 다른 삶으로 스며들기..." -들뢰즈
9월을 떠날 시간. 다가올 10월로 스며들기.
⠀
선선한 바람과 바다, 실비아 플라스Sylvia Plath.
⠀
한달 결산을 마치고 홀가분하게 실비아 플라스와 바닷가 데이트 중이다. 가슴을 찢고 깊은 곳에서 덩어리 하나 꺼낼 때 나는 쨍한 소리. 플라스의 슬프고 애잔한 그 소리에 취해 9월을 보냈다.
⠀
영화 실비아를 보면 그녀의 짧고 어둑한 생을 잘 느낄 수 있다. 천재 여류 시인이 이혼과 어린 두 자녀 양육으로 피폐해진 채 오븐에 머리를 박고 생을 마감하기까지. 글은 그녀에게 무엇이었을까.
⠀
"나는 할 수 있는 한 내 존재를 완전히 표현하고 싶다. -Plath"
⠀
"분노가 목구멍을 메우고, 온 몸에 독소를 퍼뜨린다. 그러나 글을 쓰는 순간 분노는 흩어져 글자의 형체 속으로 흘러들어간다. -Plath"
⠀
남편 테드 휴즈Ted Hughes가 플라스 사후에 <에어리얼>이란 제목으로 전집을 엮어냈다. 나도 에어리얼이란 시가 제일 좋다. 물거품처럼 사라진 그녀지만, 들뢰즈의 말처럼 그녀의 글은 지평선을 가로질러 이렇게 내게 스며있다.
⠀
...
하얀
고다이바처럼, 나는 벗어버린다.
과거의 유물과 과거의 핍박을.
⠀
그리고 이제 나는
바다의 광채 같은 밀밭을 휘젓는다.
어린아이의 울음소리가
⠀
벽에서 녹아내린다.
그러면 나는
화살이고,
⠀
새빨간 눈,
아침의 큰 솥 안으로
자살하듯 돌진해서 뛰어드는
⠀
이슬이다.
⠀
1962년 10월 27일
<에어리얼> 후반부 발췌, 48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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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비아플라스 #시 #실비아영화 #에어리얼 #퍼핀책 #클북 #생각학교
"떠나기, 떠나기, 탈주하기... 지평선을 가로지르기, 다른 삶으로 스며들기..." -들뢰즈 9월을 떠날 시간. 다가올 10월로 스며들기. ⠀ 선선한 바람과 바다, 실비아 플라스Sylvia Plath. ⠀ 한달 결산을 마치고 홀가분하게 실비아 플라스와 바닷가 데이트 중이다. 가슴을 찢고 깊은 곳에서 덩어리 하나 꺼낼 때 나는 쨍한 소리. 플라스의 슬프고 애잔한 그 소리에 취해 9월을 보냈다. ⠀ 영화 실비아를 보면 그녀의 짧고 어둑한 생을 잘 느낄 수 있다. 천재 여류 시인이 이혼과 어린 두 자녀 양육으로 피폐해진 채 오븐에 머리를 박고 생을 마감하기까지. 글은 그녀에게 무엇이었을까. ⠀ "나는 할 수 있는 한 내 존재를 완전히 표현하고 싶다. -Plath" ⠀ "분노가 목구멍을 메우고, 온 몸에 독소를 퍼뜨린다. 그러나 글을 쓰는 순간 분노는 흩어져 글자의 형체 속으로 흘러들어간다. -Plath" ⠀ 남편 테드 휴즈Ted Hughes가 플라스 사후에 <에어리얼>이란 제목으로 전집을 엮어냈다. 나도 에어리얼이란 시가 제일 좋다. 물거품처럼 사라진 그녀지만, 들뢰즈의 말처럼 그녀의 글은 지평선을 가로질러 이렇게 내게 스며있다. ⠀ ... 하얀 고다이바처럼, 나는 벗어버린다. 과거의 유물과 과거의 핍박을. ⠀ 그리고 이제 나는 바다의 광채 같은 밀밭을 휘젓는다. 어린아이의 울음소리가 ⠀ 벽에서 녹아내린다. 그러면 나는 화살이고, ⠀ 새빨간 눈, 아침의 큰 솥 안으로 자살하듯 돌진해서 뛰어드는 ⠀ 이슬이다. ⠀ 1962년 10월 27일 <에어리얼> 후반부 발췌, 488p. ⠀ #실비아플라스 #시 #실비아영화 #에어리얼 #퍼핀책 #클북 #생각학교
읽는 내내 너무 마음이 괴로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읽은 건, 자살 직전 인간 내면의 지옥도는 어떤 모습인지 알고 싶어하는 잔인한 호기심 때문에. 
#실비아플라스 #실비아플라스의일기 #독서일기 #북스타그램
읽는 내내 너무 마음이 괴로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읽은 건, 자살 직전 인간 내면의 지옥도는 어떤 모습인지 알고 싶어하는 잔인한 호기심 때문에. #실비아플라스 #실비아플라스의일기 #독서일기 #북스타그램
기다렸던 책들이 이제서야 도착. 
#실비아플라스 #벨자 #sywiaplas  #thebelljar 
#book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책추천 #읽고쓰기
2019.9.16.월

#향아서재 #벽을장식하는가장우아한방식

배송인증 @hanbit_biz, @kachibooks 잘 읽겠습니다

#어쩐지고전이읽고싶더라니 #김훈종 한빛비즈
많이 읽진 않았지만 항상 마음은 (마음만인가?ㅎㅎ) 고전을 많이 접하고 싶다는 아니아니지 접해야 한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있다. 머... 나만 그런가ㅎㅎ 책덕후들 다 그렇지 않나? 그래서 독서에세이! 특히 고전을 주제로 하는 책쇼핑이 (진짜 쇼핑자체가 목적ㅋㅋ) 취미인데 (특기인가?🤔) 최근 퇴근길 인문학에 이어 데려온 고전 인문학! 근데 이분 `최화정의 파트타임` 김훈종 pd다! 적어도 어렵지 않고 재미는 보장하겠지? 하아- 근데 24권의 참고문헌 중 읽은 책이 고작 7권 밖에 안된다ㅂㄷㅂㄷ 대체 난 뭘 읽은거냐

#생명의위대한역사 #데이비드애튼버러 까치
좋아하는 책과 작가가 있듯이 좋아하는 출판사가 있는데 좋아하는 줄 전혀 모르고 있다가 이번에 알게 됐다. <존재의 세가지 거짓말>의 아고타크리스토프, <침묵의 세계>의 막스 피카르트, <거의 모든 것의 역사>의 빌 브라이슨, <역사란 무엇인가>의 에드워드H카 까지 난 까치글방을 좋아하고 있었다!! 다큐멘터리와 동물영상을 (특히 고양이ㅋㅋ) 좋아해서 지인들이 사진과 영상을 자주 보내주는데 이 책 완전 취향저격이다. 거기다 40주년 기념 개정판이라 완전 반딱반딱 칼라풀하고 이~뻐💕 최근에 읽은 문화유물론과 진화론에 이어 재밌게 책파도를 타며 읽을수 있겠다. 신난다아아아

#아무튼술 #김혼비 제철소
이제 이 책은 머... 내 주변 꽐라들에게 뿌리다보니 내 책이 없어서 또 샀...🙊😝 ㅋㅋㅋ

#나를뺀세상의전부 #김소연 마음의숲
시인들이 쓴 산문을 좋아한다. 정말 애정하는 김소연 시인! <마음사전>, <한 글자 사전>, <시옷의 세계> 등등 다 좋은데 장바구니에 담아놓고는 다른 책을 담는 속도에 밀려 깜빡했... 흠... 정말 지긋지긋하다 내 장바구니ㅎㅎㅎ

#10과2분의1장으로쓴세계역사 #줄리언반스 열린책들
시인이 쓴 산문만큼 기자출신 작가들도 좋아한다. 우리 나라에도 김훈, 장강명, 김소진이 있지 않은가?! 거기다 옥스포드 사전 편찬까지 한 뇌섹남인데 말해무엇! 또 거기다 완전 사랑꾼인 이 작가님... 가끔 문장이 좀 어렵다 생각이 들지만 내가 무식한 탓이겠지 암~ 분명 재밌는데 내가 못알아먹어 그런걸거야 😭😢ㅎㅎㅎ

#제임스그레이엄밸러드 #현대문학 #세계문학단편선
최근 재미있게 읽은 추리소설 속 주인공이 읽던 책인데 또 안 읽으면 서운하지~ 책 읽다가 책 속에서 추천받아 책파도 타는게 참말로 좋다아아아

#벨자 #실비아플라스 마음산책
#실비아플라스의일기 문예출판사
죽음의 종류는 많고 내 마지막이 어떨지 모르지만 피하고 싶은 죽음은 특히 자살이다. 원체 통증에 대한 두려움이 큰지라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는 것 자체가 고통이자 통증일텐데... ( 일제시대 때 태어났다면 고문도 당하기전에 이미 술술 다 불거야 ㅋㅋ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 거기다 난 그렇게 죽겠다는 의지가 강하지도... 그 반대인 죽지 않겠다는 의지라면 또 모를까... 외투 주머니에 돌을 가득 넣고 강에 들어갔다는 버지니아 울프도 그렇지만 오븐에 머리를 넣고 자살했다는 실비아 플라스의 죽음을 알게 됐을때 그냥 먹먹했고 그녀가 궁금했다. 어쩌면 나의 밝음 이면에는 이런 사람들의 어두움을 훔쳐보는 악취미가 있는지도 모르겠다. 슬픔을 빚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채널예스 #예스24
언제나 가성비 갑인 채널예스! 아니 근데 커버스토리에 김연수 작가님인데 매력뽀인트인 보조개가 흐릿하다. 김치~ 스마일~ 치즈~ 이거 안했나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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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후 #예스24굿즈 진짜최고
#9월예스24굿즈 #어피치 완전취저
그리고 라이언 #북커버 오고 있다는 희소식이ㅎㅎㅎ
2019.9.16.월 #향아서재 #벽을장식하는가장우아한방식 배송인증 @hanbit_biz, @kachibooks 잘 읽겠습니다 #어쩐지고전이읽고싶더라니 #김훈종 한빛비즈 많이 읽진 않았지만 항상 마음은 (마음만인가?ㅎㅎ) 고전을 많이 접하고 싶다는 아니아니지 접해야 한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있다. 머... 나만 그런가ㅎㅎ 책덕후들 다 그렇지 않나? 그래서 독서에세이! 특히 고전을 주제로 하는 책쇼핑이 (진짜 쇼핑자체가 목적ㅋㅋ) 취미인데 (특기인가?🤔) 최근 퇴근길 인문학에 이어 데려온 고전 인문학! 근데 이분 `최화정의 파트타임` 김훈종 pd다! 적어도 어렵지 않고 재미는 보장하겠지? 하아- 근데 24권의 참고문헌 중 읽은 책이 고작 7권 밖에 안된다ㅂㄷㅂㄷ 대체 난 뭘 읽은거냐 #생명의위대한역사 #데이비드애튼버러 까치 좋아하는 책과 작가가 있듯이 좋아하는 출판사가 있는데 좋아하는 줄 전혀 모르고 있다가 이번에 알게 됐다. <존재의 세가지 거짓말>의 아고타크리스토프, <침묵의 세계>의 막스 피카르트, <거의 모든 것의 역사>의 빌 브라이슨, <역사란 무엇인가>의 에드워드H카 까지 난 까치글방을 좋아하고 있었다!! 다큐멘터리와 동물영상을 (특히 고양이ㅋㅋ) 좋아해서 지인들이 사진과 영상을 자주 보내주는데 이 책 완전 취향저격이다. 거기다 40주년 기념 개정판이라 완전 반딱반딱 칼라풀하고 이~뻐💕 최근에 읽은 문화유물론과 진화론에 이어 재밌게 책파도를 타며 읽을수 있겠다. 신난다아아아 #아무튼술 #김혼비 제철소 이제 이 책은 머... 내 주변 꽐라들에게 뿌리다보니 내 책이 없어서 또 샀...🙊😝 ㅋㅋㅋ #나를뺀세상의전부 #김소연 마음의숲 시인들이 쓴 산문을 좋아한다. 정말 애정하는 김소연 시인! <마음사전>, <한 글자 사전>, <시옷의 세계> 등등 다 좋은데 장바구니에 담아놓고는 다른 책을 담는 속도에 밀려 깜빡했... 흠... 정말 지긋지긋하다 내 장바구니ㅎㅎㅎ #10과2분의1장으로쓴세계역사 #줄리언반스 열린책들 시인이 쓴 산문만큼 기자출신 작가들도 좋아한다. 우리 나라에도 김훈, 장강명, 김소진이 있지 않은가?! 거기다 옥스포드 사전 편찬까지 한 뇌섹남인데 말해무엇! 또 거기다 완전 사랑꾼인 이 작가님... 가끔 문장이 좀 어렵다 생각이 들지만 내가 무식한 탓이겠지 암~ 분명 재밌는데 내가 못알아먹어 그런걸거야 😭😢ㅎㅎㅎ #제임스그레이엄밸러드 #현대문학 #세계문학단편선 최근 재미있게 읽은 추리소설 속 주인공이 읽던 책인데 또 안 읽으면 서운하지~ 책 읽다가 책 속에서 추천받아 책파도 타는게 참말로 좋다아아아 #벨자 #실비아플라스 마음산책 #실비아플라스의일기 문예출판사 죽음의 종류는 많고 내 마지막이 어떨지 모르지만 피하고 싶은 죽음은 특히 자살이다. 원체 통증에 대한 두려움이 큰지라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는 것 자체가 고통이자 통증일텐데... ( 일제시대 때 태어났다면 고문도 당하기전에 이미 술술 다 불거야 ㅋㅋ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 거기다 난 그렇게 죽겠다는 의지가 강하지도... 그 반대인 죽지 않겠다는 의지라면 또 모를까... 외투 주머니에 돌을 가득 넣고 강에 들어갔다는 버지니아 울프도 그렇지만 오븐에 머리를 넣고 자살했다는 실비아 플라스의 죽음을 알게 됐을때 그냥 먹먹했고 그녀가 궁금했다. 어쩌면 나의 밝음 이면에는 이런 사람들의 어두움을 훔쳐보는 악취미가 있는지도 모르겠다. 슬픔을 빚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채널예스 #예스24 언제나 가성비 갑인 채널예스! 아니 근데 커버스토리에 김연수 작가님인데 매력뽀인트인 보조개가 흐릿하다. 김치~ 스마일~ 치즈~ 이거 안했나봄 . . . . 어후 #예스24굿즈 진짜최고 #9월예스24굿즈 #어피치 완전취저 그리고 라이언 #북커버 오고 있다는 희소식이ㅎㅎㅎ
_중요한 것은 바로 지금이라는 사실을 기억하고 또 기억하라. 지금을 살고 지금을 느끼고 지금에 집중하라.

#실비아플라스 #시인 #소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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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present #집중
#1일1그림 #수채화 #나뭇잎 #나뭇잎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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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글씨 #캘리 #캘리그라피 
#켈리그라피 #calli #calligraphy
#은미그라피 #eunmigraphy #손땀 
#명언 #좋은글 #좋은글귀 #인생명언 
#dailycalli #매일명언 #매일캘리
..8월의 비.
여름의 절정기가 지나고,
새로운 가을이 아직 태어나지 않았을 때
이상하고도 기이한 한때다

#실비아플라스 #책 #하늘 #노을 #아파트 #퇴근 #비싼동네여 #절레절레 #x100t #라이트룸 #가을이 #오는구나 #뒹굴뒹굴
..8월의 비. 여름의 절정기가 지나고, 새로운 가을이 아직 태어나지 않았을 때 이상하고도 기이한 한때다 #실비아플라스 #책 #하늘 #노을 #아파트 #퇴근 #비싼동네여 #절레절레 #x100t #라이트룸 #가을이 #오는구나 #뒹굴뒹굴
세계적인 여성 작가들이 엄마됨에 관해 쓴 글들. 좋은 엄마, 모성애 가득한 엄마라는 이상적 틀을 벗어던지고 싶은 분들이 읽으면 좋을 것 같다. 
#북스타그램 #분노와애정 #도리스레싱 #실비아플라스 #어슐러르귄 #외13명 #아내도엄마도아닌나도읽는중
세계적인 여성 작가들이 엄마됨에 관해 쓴 글들. 좋은 엄마, 모성애 가득한 엄마라는 이상적 틀을 벗어던지고 싶은 분들이 읽으면 좋을 것 같다. #북스타그램 #분노와애정 #도리스레싱 #실비아플라스 #어슐러르귄 #외13명 #아내도엄마도아닌나도읽는중
Three Americans . 
Nap. Read . Repeat. Catching up much needed sleep divided into three naps on a Saturday , being energized for three re-reads in between is the dream, diving into the gloomy moments of  Jay, Grady and Esther , who share the ennui of or against pretending , high hopes of finding genuine connections , and the desperation because they won’t (either can’t or are not allowed to or both). #reading #reread #summercrossing #trumancapote #thebelljar #sylviaplath #thegreatgatsby #literature #buch #books #책 #fscottfitzgerald #modernamericanliterature #americanclassics #실비아플라스 #실비아플래스 #벨자 #프랜시스스콧피츠제럴드 #스콧피츠제럴드 #위대한개츠비 #트루먼카포티 #썸머크로싱 #미국소설 #nachmittagsschlafundlesen #napreadrepeat #schaffeschaffehäuslebaueistsodämlich #künstlicheintelligenzblablalasstunserstmalüberhauptintelligentwerden #herrlasshirnregnen #herrlasshumaneintelligenzregnen #caesarheinrichottoidareads
Three Americans . Nap. Read . Repeat. Catching up much needed sleep divided into three naps on a Saturday , being energized for three re-reads in between is the dream, diving into the gloomy moments of Jay, Grady and Esther , who share the ennui of or against pretending , high hopes of finding genuine connections , and the desperation because they won’t (either can’t or are not allowed to or both). #reading #reread #summercrossing #trumancapote #thebelljar #sylviaplath #thegreatgatsby #literature #buch #books #책 #fscottfitzgerald #modernamericanliterature #americanclassics #실비아플라스 #실비아플래스 #벨자 #프랜시스스콧피츠제럴드 #스콧피츠제럴드 #위대한개츠비 #트루먼카포티 #썸머크로싱 #미국소설 #nachmittagsschlafundlesen #napreadrepeat #schaffeschaffehäuslebaueistsodämlich #künstlicheintelligenzblablalasstunserstmalüberhauptintelligentwerden #herrlasshirnregnen #herrlasshumaneintelligenzregnen #caesarheinrichottoidareads
Summer-rereadingretreat - nap, read, repeat 3___

Three Americans . 
Nap. Read . Repeat. Catching up much needed sleep divided into three naps on a Saturday , being energized for three re-reads in between is the dream, diving into the gloomy moments of  Jay, Grady and Esther , who share the ennui of or against pretending , high hopes of finding genuine connections , and the desperation because they won’t (either can’t or are not allowed to or both). #reading #reread #summercrossing #trumancapote #thebelljar #sylviaplath #thegreatgatsby #literature #buch #books #책 #fscottfitzgerald #modernamericanliterature #americanclassics #실비아플라스 #실비아플래스 #벨자 #프랜시스스콧피츠제럴드 #스콧피츠제럴드 #위대한개츠비 #트루먼카포티 #썸머크로싱 #미국소설 #nachmittagsschlafundlesen #napreadrepeat #schaffeschaffehäuslebaueistsodämlich #caesarheinrichottoidareads
Summer-rereadingretreat - nap, read, repeat 3___ Three Americans . Nap. Read . Repeat. Catching up much needed sleep divided into three naps on a Saturday , being energized for three re-reads in between is the dream, diving into the gloomy moments of Jay, Grady and Esther , who share the ennui of or against pretending , high hopes of finding genuine connections , and the desperation because they won’t (either can’t or are not allowed to or both). #reading #reread #summercrossing #trumancapote #thebelljar #sylviaplath #thegreatgatsby #literature #buch #books #책 #fscottfitzgerald #modernamericanliterature #americanclassics #실비아플라스 #실비아플래스 #벨자 #프랜시스스콧피츠제럴드 #스콧피츠제럴드 #위대한개츠비 #트루먼카포티 #썸머크로싱 #미국소설 #nachmittagsschlafundlesen #napreadrepeat #schaffeschaffehäuslebaueistsodämlich #caesarheinrichottoidareads
Summer-rereadingretreat - nap, read, repeat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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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ree Americans . 
Nap. Read . Repeat. Catching up much needed sleep divided into three naps on a Saturday , being energized for three re-reads in between is the dream, diving into the gloomy moments of  Jay, Grady and Esther , who share the ennui of or against pretending , high hopes of finding genuine connections , and the desperation because they won’t (either can’t or are not allowed to or both). #reading #reread #summercrossing #trumancapote #thebelljar #sylviaplath #thegreatgatsby #literature #buch #books #책 #fscottfitzgerald #modernamericanliterature #americanclassics #실비아플라스 #실비아플래스 #벨자 #프랜시스스콧피츠제럴드 #스콧피츠제럴드 #위대한개츠비 #트루먼카포티 #썸머크로싱 #미국소설 #nachmittagsschlafundlesen #napreadrepeat #caesarheinrichottoidareads
Summer-rereadingretreat - nap, read, repeat 2 ___ Three Americans . Nap. Read . Repeat. Catching up much needed sleep divided into three naps on a Saturday , being energized for three re-reads in between is the dream, diving into the gloomy moments of Jay, Grady and Esther , who share the ennui of or against pretending , high hopes of finding genuine connections , and the desperation because they won’t (either can’t or are not allowed to or both). #reading #reread #summercrossing #trumancapote #thebelljar #sylviaplath #thegreatgatsby #literature #buch #books #책 #fscottfitzgerald #modernamericanliterature #americanclassics #실비아플라스 #실비아플래스 #벨자 #프랜시스스콧피츠제럴드 #스콧피츠제럴드 #위대한개츠비 #트루먼카포티 #썸머크로싱 #미국소설 #nachmittagsschlafundlesen #napreadrepeat #caesarheinrichottoidareads
Summer-rereadingretreat - nap, read, repeat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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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ree Americans . 
Nap. Read . Repeat. Catching up much needed sleep divided into three naps on a Saturday , being energized for three re-reads in between is the dream, diving into the gloomy moments of  Jay, Grady and Esther , who share the ennui of or against pretending , high hopes of finding genuine connections , and the desperation because they won’t (either can’t or are not allowed to or both). #reading #reread #summercrossing #trumancapote #thebelljar #sylviaplath #thegreatgatsby #literature #buch #books #책 #fscottfitzgerald #modernamericanliterature #americanclassics #실비아플라스 #실비아플래스 #벨자 #프랜시스스콧피츠제럴드 #스콧피츠제럴드 #위대한개츠비 #트루먼카포티 #썸머크로싱 #미국소설 #nachmittagsschlafundlesen #napreadrepeat #caesarheinrichottoidareads
Summer-rereadingretreat - nap, read, repeat 1 __ Three Americans . Nap. Read . Repeat. Catching up much needed sleep divided into three naps on a Saturday , being energized for three re-reads in between is the dream, diving into the gloomy moments of Jay, Grady and Esther , who share the ennui of or against pretending , high hopes of finding genuine connections , and the desperation because they won’t (either can’t or are not allowed to or both). #reading #reread #summercrossing #trumancapote #thebelljar #sylviaplath #thegreatgatsby #literature #buch #books #책 #fscottfitzgerald #modernamericanliterature #americanclassics #실비아플라스 #실비아플래스 #벨자 #프랜시스스콧피츠제럴드 #스콧피츠제럴드 #위대한개츠비 #트루먼카포티 #썸머크로싱 #미국소설 #nachmittagsschlafundlesen #napreadrepeat #caesarheinrichottoidareads
#실비아플라스
#벨자 #실비아플라스 #공경희 옮김 #마음산책 #다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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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비아플라스의 자전적 요소가 큰 소설이다. 이전에 《실비아 플라스의 일기》를 읽은 게 도움이 됐다. 에스더의 심리묘사는 아주 자세하지 않다. 에스더가 치료를 받기 시작하면서부터는 그의 의식의 흐름은 정확하지만 외부요소는 많이 생략되어 있다. 그런 면에서 실비아 플라스의 일기와 이 책은 같이 읽으면 윈윈이다. 일기가 이 책의 행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둘 중 뭘 먼저 읽을지는 무관할 듯 싶다.
되는대로 읽은 것 같은데 요즘 읽은 책들이 비슷한 시대를 공유한 미국여성들의 저작이란 걸 깨달았다. 패티스미스, 앨리스워커, 실비아플라스. 이 중 실비아 플라스가 제일 먼저 태어났고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너무 안타깝다. 좀 더 늦게 태어나거나 자살하지 않아서 68혁명을 목격했다면, 히피와 2세대 페미니즘을 겪었다면 좀 다르지 않았을까? 그녀는 그것들을 어떻게 보고 느꼈을까?
언제나 믿고 읽는 공경희 번역가의 역자후기에는 실비아 플라스와 전혜린의 닮은 부분에 대한 언급이 있다. 그러고 보니 나도 몹시 좋아하는 전혜린인데 비슷하단 걸 이제야 깨닫는다. 이런 것들을 읽고 있으려니 내가 무의미하게 증발시키고 있는 시간이 몹시 아깝다. 벨자의 존재와 그 크기는 어디로든 뛰어오르고 달려가려 하는 사람만 알 수 있다. 먼지같이 가만히 있으면 누가 벨자 얘길 해도 그런 게 있긴 하냐며 여긴 괜찮다 하겠지...
#벨자 #실비아플라스 #공경희 옮김 #마음산책 #다읽음 - 실비아플라스의 자전적 요소가 큰 소설이다. 이전에 《실비아 플라스의 일기》를 읽은 게 도움이 됐다. 에스더의 심리묘사는 아주 자세하지 않다. 에스더가 치료를 받기 시작하면서부터는 그의 의식의 흐름은 정확하지만 외부요소는 많이 생략되어 있다. 그런 면에서 실비아 플라스의 일기와 이 책은 같이 읽으면 윈윈이다. 일기가 이 책의 행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둘 중 뭘 먼저 읽을지는 무관할 듯 싶다. 되는대로 읽은 것 같은데 요즘 읽은 책들이 비슷한 시대를 공유한 미국여성들의 저작이란 걸 깨달았다. 패티스미스, 앨리스워커, 실비아플라스. 이 중 실비아 플라스가 제일 먼저 태어났고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너무 안타깝다. 좀 더 늦게 태어나거나 자살하지 않아서 68혁명을 목격했다면, 히피와 2세대 페미니즘을 겪었다면 좀 다르지 않았을까? 그녀는 그것들을 어떻게 보고 느꼈을까? 언제나 믿고 읽는 공경희 번역가의 역자후기에는 실비아 플라스와 전혜린의 닮은 부분에 대한 언급이 있다. 그러고 보니 나도 몹시 좋아하는 전혜린인데 비슷하단 걸 이제야 깨닫는다. 이런 것들을 읽고 있으려니 내가 무의미하게 증발시키고 있는 시간이 몹시 아깝다. 벨자의 존재와 그 크기는 어디로든 뛰어오르고 달려가려 하는 사람만 알 수 있다. 먼지같이 가만히 있으면 누가 벨자 얘길 해도 그런 게 있긴 하냐며 여긴 괜찮다 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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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29
"서로 다른 두 가지를 동시에 하고 싶은 게 신경증이라면 난 끔찍한 신경증에 걸렸어. 난 죽을 때까지 완전히 다른 것들 사이를 날아다닐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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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자 #실비아플라스 #공경희 옮김 #마음산책
. p.129 "서로 다른 두 가지를 동시에 하고 싶은 게 신경증이라면 난 끔찍한 신경증에 걸렸어. 난 죽을 때까지 완전히 다른 것들 사이를 날아다닐 거야." - #벨자 #실비아플라스 #공경희 옮김 #마음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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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66
바닥은 아주 든든해 보였다. 내가 바닥에 쓰러져서 더는 쓰러지지 못한다는 사실이 위안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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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자 #실비아플라스 #공경희 옮김 #마음산책
. p.66 바닥은 아주 든든해 보였다. 내가 바닥에 쓰러져서 더는 쓰러지지 못한다는 사실이 위안이 됐다. - #벨자 #실비아플라스 #공경희 옮김 #마음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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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스 레싱, 존 버거, 줌파 라히리, 폴 오스터 등 오래도록 사랑 받은 작가들의 명작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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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작은영화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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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22일(토) 우리동네 작은영화관 여섯번째 이야기! 영화 “실비아” 를 상영하고 이재훈 시인과 영화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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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퀴즈를 통해 선물도 받아가시고, 영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알찬시간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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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작은영화관은 총12회차로 현재 6회차인 중반에 접어들었는데요!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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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노작홍사용문학관#우리동네작은영화관#실비아#실비아플라스#이재훈시인#동탄#영화#🎥
우리동네 작은영화관😁 - 6월22일(토) 우리동네 작은영화관 여섯번째 이야기! 영화 “실비아” 를 상영하고 이재훈 시인과 영화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잠깐 퀴즈를 통해 선물도 받아가시고, 영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알찬시간이 되었습니다!!👏🏻👏🏻👏🏻 - 우리동네 작은영화관은 총12회차로 현재 6회차인 중반에 접어들었는데요!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 #화성시#노작홍사용문학관#우리동네작은영화관#실비아#실비아플라스#이재훈시인#동탄#영화#🎥
곧 실비아를 만나러 갑니다...
당신의 시와, 사랑과, 죽음을 만나러.

#실비아 #실비아플라스 #노작홍사용문학관 #시네마실 #문학관 #이재훈시인
곧 실비아를 만나러 갑니다... 당신의 시와, 사랑과, 죽음을 만나러. #실비아 #실비아플라스 #노작홍사용문학관 #시네마실 #문학관 #이재훈시인
마음을 두드리는 소설 첫구절 시리즈 연재합니다.
#소설 #첫구절 #첫문장 #시리즈 #북스타그램 #베스트셀러 #책 #예술 #명작 #벨자 #실비아플라스 #TheBellJar #SylviaPlath
드디어 다 읽었다. 글 읽으랴 그림 보랴, 그래픽노블이 오히려 활자만 있는 책보다 읽기가 버겁다. 게다가 내용도 좀 어렵고. 이런 류의 책은 한번에 이해가 어렵고 딱히 결말이 중요한게 아니라서 두고두고 읽기가 좋은 것 같다. 이 두 책은 주인공이 같아서 함께 읽으면 좋다. 펀홈은 유년기의 나와 아버지에 관한 이야기, 당신엄마맞아는 성인기의 나와 어머니에 관한 이야기이다. 조금더 자세히 적자면, 아버지에 관한 만화를 그리기 위해 어머니와 대화를 나누고, 심리상담을 받는 자신에 관한 이야기다.

#펀홈 #당신엄마맞아 #앨리슨백델 #버지니아울프 #실비아플라스 #움직씨 #코알라책방
드디어 다 읽었다. 글 읽으랴 그림 보랴, 그래픽노블이 오히려 활자만 있는 책보다 읽기가 버겁다. 게다가 내용도 좀 어렵고. 이런 류의 책은 한번에 이해가 어렵고 딱히 결말이 중요한게 아니라서 두고두고 읽기가 좋은 것 같다. 이 두 책은 주인공이 같아서 함께 읽으면 좋다. 펀홈은 유년기의 나와 아버지에 관한 이야기, 당신엄마맞아는 성인기의 나와 어머니에 관한 이야기이다. 조금더 자세히 적자면, 아버지에 관한 만화를 그리기 위해 어머니와 대화를 나누고, 심리상담을 받는 자신에 관한 이야기다. #펀홈 #당신엄마맞아 #앨리슨백델 #버지니아울프 #실비아플라스 #움직씨 #코알라책방
#실비아플라스#드로잉집을 보면서~🌹 #책#독서#취미
2019. 6. 2. 실비아 플라스
2019. 6. 2. 실비아 플라스
"Let me live, love, and say it well in good sentences."
- sylvia plath

#sylviaplath #실비아플라스
"Let me live, love, and say it well in good sentences." - sylvia plath #sylviaplath #실비아플라스
#어제의북토크
#꿈틀책방
#페미니즘교실
#김고연주
.
자율동아리 #비밀독서단 애기들을 데리고 북토크에 다녀왔다.
책내용이야 책 읽으시면 되니까... 하면서 조곤조곤 하고싶은 이야기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하시고 가셨다.
첫인상은 가냘프고 여리신 분 같았지만 강연을 들으면서 심지가 굳고 단단하신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벨훅스 의 #모두를위한페미니즘 이 생각났다.
화나있지 않고 여자 남자 모두를 데려가는 페미니즘.
모든 차별과 혐오와 싸우는 페미니즘.
내가 추구하는 바와 결이 맞아 더 든든했다.
하고픈말 많았지만 입꾹닫🤭
중년의 여성분이 다소 도전적으로 무슨 차별을 겪으셨는데요?? 너무 공포감 조성하는 것 아닌가요?
해서 깜짝 놀라고 불쾌했다.
공포감 조성이 아니라 현실인데요.
진짜 외치고 싶은 말 많았는데 참았다.
나는 화가 많은 사람이기 때문에 선두에 서면 곤란하다.
한발 뒤로 물러나 화를 삭이는 시간이 필요한 사람 나야나❤️
.
북토크가 한참인데 우리 귀염둥이 너른글왓 친구들이 반가운 연락을 해주었다.
고맙기 이를데가 없다.
작년에 우리가 쌓은 우정은 역시 찐이었어!!!
오늘도 북북이라며 놀라던 녀석들 때문에 나도 웃었다.
우연이 겹쳤을 뿐이야~
.
북토크가 끝나고 상태가 안좋아서 애기들와 뒤풀이도 못하고 #중봉도서관 행
햇빛에 등이 바랜 세계문학전집이 안타까웠다.
서가 관리 어떻게 하신거에요😭
책은 햇빛에 약하다구욧
민음사 패밀리데이에 사려다가 못산
#프라이드그린토마토
#소송#카프카
#벨자#실비아플라스
이렇게 빌렸다.
절판돼서 못산 책, 바로 사고 싶은데 구할 수 없는 책, 갑자기 얻어걸린 책.
도서관은 참 좋은 곳이다❤️👏🏻
.
#북스타그램#책스타그램#1년에100권읽기#취미가독서#책#독서#북리뷰#독후감#Born_to_Read#다독왕#열독#민음사북클럽#문학동네북클럽#익명의독서중독자#비밀독서단
#어제의북토크 #꿈틀책방 #페미니즘교실 #김고연주 . 자율동아리 #비밀독서단 애기들을 데리고 북토크에 다녀왔다. 책내용이야 책 읽으시면 되니까... 하면서 조곤조곤 하고싶은 이야기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하시고 가셨다. 첫인상은 가냘프고 여리신 분 같았지만 강연을 들으면서 심지가 굳고 단단하신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벨훅스#모두를위한페미니즘 이 생각났다. 화나있지 않고 여자 남자 모두를 데려가는 페미니즘. 모든 차별과 혐오와 싸우는 페미니즘. 내가 추구하는 바와 결이 맞아 더 든든했다. 하고픈말 많았지만 입꾹닫🤭 중년의 여성분이 다소 도전적으로 무슨 차별을 겪으셨는데요?? 너무 공포감 조성하는 것 아닌가요? 해서 깜짝 놀라고 불쾌했다. 공포감 조성이 아니라 현실인데요. 진짜 외치고 싶은 말 많았는데 참았다. 나는 화가 많은 사람이기 때문에 선두에 서면 곤란하다. 한발 뒤로 물러나 화를 삭이는 시간이 필요한 사람 나야나❤️ . 북토크가 한참인데 우리 귀염둥이 너른글왓 친구들이 반가운 연락을 해주었다. 고맙기 이를데가 없다. 작년에 우리가 쌓은 우정은 역시 찐이었어!!! 오늘도 북북이라며 놀라던 녀석들 때문에 나도 웃었다. 우연이 겹쳤을 뿐이야~ . 북토크가 끝나고 상태가 안좋아서 애기들와 뒤풀이도 못하고 #중봉도서관 행 햇빛에 등이 바랜 세계문학전집이 안타까웠다. 서가 관리 어떻게 하신거에요😭 책은 햇빛에 약하다구욧 민음사 패밀리데이에 사려다가 못산 #프라이드그린토마토 #소송#카프카 #벨자#실비아플라스 이렇게 빌렸다. 절판돼서 못산 책, 바로 사고 싶은데 구할 수 없는 책, 갑자기 얻어걸린 책. 도서관은 참 좋은 곳이다❤️👏🏻 . #북스타그램#책스타그램#1년에100권읽기#취미가독서#책#독서#북리뷰#독후감#Born_to_Read#다독왕#열독#민음사북클럽#문학동네북클럽#익명의독서중독자#비밀독서단
.
<벨 자>, 실비아 플라스
—
p.315 – ‘나쁜 꿈.
벨 자 안에 있는 사람에게, 죽은 아기처럼 텅 비고 멈춰버린 사람에게 세상은 그 자체가 나쁜 꿈인 것을.
나쁜 꿈.
난 모든 걸 기억했다.
해부용 시신, 도린, 무화과 이야기, 마르코의 다이아몬드, 광장에서 만난 해병, 닥터 고든 병원의 사시 간호사, 깨진 체온계, 두 종류의 콩 요리를 가져다준 흑인, 인슐린 투약으로 9킬로그램이 늘어버린 체중, 하늘과 바다 사이에 회색 두개골처럼 튀어나온 바위.
어쩌면, 망각은 친절한 눈처럼 그것들을 무감각하게 하고 덮어버리리라.
하지만 그것들은 나의 일부였다. 그것들은 나의 풍경이었다.’
—
근 일 년 말인가? 오랜만에 읽은 소설.
.
삶을 향한 허망함과 열망은, 어쩌면 같은 것일지도 모르겠다. 이 모든 요소는 모두 내 안에서 생기고 반응하니까. 방향은 다르겠지만 결국 나의 일부라는 의미에서 같은 것일지도.
.
때로 알 수 없는 이유로 답답할 때가 있었다. 벨 자(The Bell Jar) 안에 갇힌 것처럼. 그럴 때면 도망치곤 했다. 그런데 도망치지도 못하는 경우라면 얼마나 답답할까. 나쁜 꿈에서 탈출하는 유일한 방법은 죽음일 것이고, 에스더에게는 그것만이 희망이었을 것이다.
살아있음을 살아있다고 느끼지 못한다면 죽음으로 가는 길에서만 살아있다고 느낄 것이고, 살아있음을 진정 살아있다고 느낄 때에야 삶은 살만 하다고 여길 것이다.
—
p.324 – ‘나는 살아 있다, 나는 살아 있다, 나는 살아 있다.’
—
소설이 끝나갈 즈음 에스더 그린우드가 하는 말이다.
그리고 실비아 플라스는, <벨 자>를 가명으로 출간하고 몇 주 뒤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
#NA의_독서
. <벨 자>, 실비아 플라스 — p.315 – ‘나쁜 꿈. 벨 자 안에 있는 사람에게, 죽은 아기처럼 텅 비고 멈춰버린 사람에게 세상은 그 자체가 나쁜 꿈인 것을. 나쁜 꿈. 난 모든 걸 기억했다. 해부용 시신, 도린, 무화과 이야기, 마르코의 다이아몬드, 광장에서 만난 해병, 닥터 고든 병원의 사시 간호사, 깨진 체온계, 두 종류의 콩 요리를 가져다준 흑인, 인슐린 투약으로 9킬로그램이 늘어버린 체중, 하늘과 바다 사이에 회색 두개골처럼 튀어나온 바위. 어쩌면, 망각은 친절한 눈처럼 그것들을 무감각하게 하고 덮어버리리라. 하지만 그것들은 나의 일부였다. 그것들은 나의 풍경이었다.’ — 근 일 년 말인가? 오랜만에 읽은 소설. . 삶을 향한 허망함과 열망은, 어쩌면 같은 것일지도 모르겠다. 이 모든 요소는 모두 내 안에서 생기고 반응하니까. 방향은 다르겠지만 결국 나의 일부라는 의미에서 같은 것일지도. . 때로 알 수 없는 이유로 답답할 때가 있었다. 벨 자(The Bell Jar) 안에 갇힌 것처럼. 그럴 때면 도망치곤 했다. 그런데 도망치지도 못하는 경우라면 얼마나 답답할까. 나쁜 꿈에서 탈출하는 유일한 방법은 죽음일 것이고, 에스더에게는 그것만이 희망이었을 것이다. 살아있음을 살아있다고 느끼지 못한다면 죽음으로 가는 길에서만 살아있다고 느낄 것이고, 살아있음을 진정 살아있다고 느낄 때에야 삶은 살만 하다고 여길 것이다. — p.324 – ‘나는 살아 있다, 나는 살아 있다, 나는 살아 있다.’ — 소설이 끝나갈 즈음 에스더 그린우드가 하는 말이다. 그리고 실비아 플라스는, <벨 자>를 가명으로 출간하고 몇 주 뒤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 #NA의_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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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꿈은 훌륭한 배우가 되는 것하고는 아무 상관없었다. 나는 내가 삼류라는 걸 알고 있었다. (...) 그렇지만 나는 너무나 배우고 싶었다! 변화하고 발전하고 싶었다! 다른 것은 아무것도 원하지 않았다. 남자도 돈도 사랑도 아니고 연기력만을 원했다.”(72p, #마릴린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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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에 한 권의 책을 읽고 만나는 #무모한_독서모임, 5월의 책으로 ((#여성이라는예술))이 선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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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고타크리스토프, #버지니아울프, #실비아플라스, #마돈나 까지 대중뿐만 아니라 같은 예술가들에게도 영감을 불러일으킨 여성들의 삶과 창작 스토리를 강성은, 박연준, 백은선, 이영주 시인이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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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고본으로 부담 없이 읽고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책이에요. ‘엄마 없는 시간’을 내건 이웃들로 꾸려진 #무모한_독서모임 은 엄마와 엄마 아닌 누구나 참여 가능합니다.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아래 방법으로 신청해주세요.🙋🏻‍♀️ #1회참여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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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모(無母)한 독서모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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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2019년 5월 26일(일) 오후7시
📍장소: 제주시 한경면 고산로 26 유명제과 2층 #무명서점
✔️참여: 책 완독 후 참여 가능. #참가비없음. 도서 지참.
✔️신청: 문자로 신청자명과 연락처를 보내주세요. 010-6390-3136(책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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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동안 #독서모임 에서 읽어온 책들이 궁금하신 분들은 #무모한_독서모임 태그를 확인하거나, 계정 프로필에 링크된 #무명서점 블로그 #독서모임 게시판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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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꿈은 훌륭한 배우가 되는 것하고는 아무 상관없었다. 나는 내가 삼류라는 걸 알고 있었다. (...) 그렇지만 나는 너무나 배우고 싶었다! 변화하고 발전하고 싶었다! 다른 것은 아무것도 원하지 않았다. 남자도 돈도 사랑도 아니고 연기력만을 원했다.”(72p, #마릴린먼로) . 한 달에 한 권의 책을 읽고 만나는 #무모한_독서모임, 5월의 책으로 ((#여성이라는예술))이 선정되었습니다.✨ . #아고타크리스토프, #버지니아울프, #실비아플라스, #마돈나 까지 대중뿐만 아니라 같은 예술가들에게도 영감을 불러일으킨 여성들의 삶과 창작 스토리를 강성은, 박연준, 백은선, 이영주 시인이 소개했습니다. . 문고본으로 부담 없이 읽고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책이에요. ‘엄마 없는 시간’을 내건 이웃들로 꾸려진 #무모한_독서모임 은 엄마와 엄마 아닌 누구나 참여 가능합니다.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아래 방법으로 신청해주세요.🙋🏻‍♀️ #1회참여가능 — ((📖)) 무모(無母)한 독서모임, 5월 . 📍일시: 2019년 5월 26일(일) 오후7시 📍장소: 제주시 한경면 고산로 26 유명제과 2층 #무명서점 ✔️참여: 책 완독 후 참여 가능. #참가비없음. 도서 지참. ✔️신청: 문자로 신청자명과 연락처를 보내주세요. 010-6390-3136(책방) . ☝🏻 그동안 #독서모임 에서 읽어온 책들이 궁금하신 분들은 #무모한_독서모임 태그를 확인하거나, 계정 프로필에 링크된 #무명서점 블로그 #독서모임 게시판을 참고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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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생을 살다간 시인 실비아 플라스의 사후에 전남편 영국의 계관 시인 테드 휴스가 발행한 실비아 플라스 시전집을 살펴 보았습니다

유튜브 얄븐독자 입니다

https://youtu.be/mZXzfdH5Hj8

#실비아플라스 #미국문학 #테드휴스 #시집추천 #시읽기 #외국시 #북스타그램 #시스타그램
#문학 #시 #책리뷰 #북리뷰 #계관시인 #테즈휴스 #퓰리처상 #외국시 #번역시 #SylviaPla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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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짧은 생을 살다간 시인 실비아 플라스의 사후에 전남편 영국의 계관 시인 테드 휴스가 발행한 실비아 플라스 시전집을 살펴 보았습니다 유튜브 얄븐독자 입니다 https://youtu.be/mZXzfdH5Hj8 #실비아플라스 #미국문학 #테드휴스 #시집추천 #시읽기 #외국시 #북스타그램 #시스타그램 #문학 #시 #책리뷰 #북리뷰 #계관시인 #테즈휴스 #퓰리처상 #외국시 #번역시 #SylviaPlath
아주 멋져 !
깃털처럼 가벼워!
버터처럼 눈부셔!
토스트처럼 따뜻하고!

정말 끝내준다!

와 드디어 우리 세상이다!

난 가끔 이게 혹시 마법일까 하는 생각을 한다니까요. 🧚‍♀️🧚‍♀️ 🧚‍♀️ . -실비아 플라스 동화중-

실비아 플라스의 시와 일기는 치명적이고 지적이며 
동화는 따뜻하고 따뜻하여 나에게 마법을 걸어놓은듯 미소짓게 한다.그녀의 동화책을 선물하여 따뜻함을 전하고 싶은 날이다
아주 멋져 ! 깃털처럼 가벼워! 버터처럼 눈부셔! 토스트처럼 따뜻하고! 정말 끝내준다! 와 드디어 우리 세상이다! 난 가끔 이게 혹시 마법일까 하는 생각을 한다니까요. 🧚‍♀️🧚‍♀️ 🧚‍♀️ . -실비아 플라스 동화중- 실비아 플라스의 시와 일기는 치명적이고 지적이며 동화는 따뜻하고 따뜻하여 나에게 마법을 걸어놓은듯 미소짓게 한다.그녀의 동화책을 선물하여 따뜻함을 전하고 싶은 날이다
A play called our bad magnet. .
덕분에 보게된 연극 나쁜자석. 극이 끝나고 집에 오는 길에 감상평들을 찾아 보는데 극 중 튤립 노래 가사 속에는 실비아 플라스가 들어있음을 알게 되었다.  내 10대 마지막 자락에는 고든이 좋아하는 벨벳 언더그라운드가 있었으며 내 20대 한챕터에는 실비아 플라스가  찡겨 있어서인지 집에 들어오는 길이 싱숭생숭하다. 
물론 지금은 벨벳 언더그라운드도 실비아 플라스도  이제 내 정서와 보내는 시간 정신세계 가치관  영감 등 등 내게 아무것도 아닌 그저 추억이지만-그래도 보면서 원작 책을 읽어보고 싶어지는 무언가를 발견하는 것은 정말 오랫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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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rbadmagnet#나쁜자석#오랫만에듣고픈벨벳언더그라운든#sylviaplath#thevelvetunderground#벨벳언더그라운드#실비아플라스
A play called our bad magnet. . 덕분에 보게된 연극 나쁜자석. 극이 끝나고 집에 오는 길에 감상평들을 찾아 보는데 극 중 튤립 노래 가사 속에는 실비아 플라스가 들어있음을 알게 되었다. 내 10대 마지막 자락에는 고든이 좋아하는 벨벳 언더그라운드가 있었으며 내 20대 한챕터에는 실비아 플라스가 찡겨 있어서인지 집에 들어오는 길이 싱숭생숭하다. 물론 지금은 벨벳 언더그라운드도 실비아 플라스도 이제 내 정서와 보내는 시간 정신세계 가치관 영감 등 등 내게 아무것도 아닌 그저 추억이지만-그래도 보면서 원작 책을 읽어보고 싶어지는 무언가를 발견하는 것은 정말 오랫만이다 . #ourbadmagnet#나쁜자석#오랫만에듣고픈벨벳언더그라운든#sylviaplath#thevelvetunderground#벨벳언더그라운드#실비아플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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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충했던 날 이따금 한방울씩 내린 비가 똑똑 반가웠다 #봄비 #우중충 #카페 #독서 #김영하 #스벅 #책  #나는나를파괴할권리가있다 #실비아플라스
. . . 우중충했던 날 이따금 한방울씩 내린 비가 똑똑 반가웠다 #봄비 #우중충 #카페 #독서 #김영하 #스벅 #책 #나는나를파괴할권리가있다 #실비아플라스
#콜레트 #colette #실비아플라스 #패티스미스 가 읽고 싶은 영화
나는 잔인하지 않아, 단지 솔직할뿐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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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겠어#__거울#실비아플라스#폭발#튤립_#여러가지#뜻을가진#화욜공기#florist_#오늘_#마크툽 __Memory
[Sylvia Plath pink]
눈을 감자 온 세상이 죽어버렸다;
눈을 뜨니 모든 것이 다시 태어났다.
[Sylvia Plath pink] 눈을 감자 온 세상이 죽어버렸다; 눈을 뜨니 모든 것이 다시 태어났다.
자기파괴적 성경을 갖고있는 나ㅡ
내 인생의 결말은.......... 📖

#책읽는여자 #밤샘독서
#벨자 #TheBellJar 
#실비아플라스 #SylviaPlath
#MyRighttoRavageMyself 
#lifeislonelybutbeautiful 
#일상 #독서 #활자중독
#실비아플라스동화집 #내딸이읽어도정말좋은동화 로 선정한다. 
The It-Doesn't-Matter Suit, Mrs Cherry's Kitchen, The Bed Book 세 개의 이야기가 실린 이 동화는 엄지 척이다. 
재봉질을 7번이나 하는 엄마가 마음에 걸려서 이 동화를 읽히지 말까 생각했으나 그런 설정을 이겨낼 수 있는 긍정뿜뿜에너지가 담겨 있는 첫번째 이야기. 
이어지는 두번째 이야기는 재미있는 부엌 상상과 세번째 이야기는 즐거운 침대 상상~ 
우리 딸이 영어를 잘한다면 뒤에 함께 실린 원문도 읽으면 더욱 좋겠다. 
#실비아플라스 는 시인이었으니 아마 단어 선택도 탁월할 거야.(엄마는 한글만 읽음😅) 그런데 '고샅길'이라는 단어는 좀 생소하고 어렵지 않나? 고샅길과 자갈길로 원문의 alleys cobbles가 주는 리듬을 살리려는 완전 섬세한 번역이었을까? 그렇다면 인정👍

#마음산책 #번역자오현아
#실비아플라스동화집 #내딸이읽어도정말좋은동화 로 선정한다. The It-Doesn't-Matter Suit, Mrs Cherry's Kitchen, The Bed Book 세 개의 이야기가 실린 이 동화는 엄지 척이다. 재봉질을 7번이나 하는 엄마가 마음에 걸려서 이 동화를 읽히지 말까 생각했으나 그런 설정을 이겨낼 수 있는 긍정뿜뿜에너지가 담겨 있는 첫번째 이야기. 이어지는 두번째 이야기는 재미있는 부엌 상상과 세번째 이야기는 즐거운 침대 상상~ 우리 딸이 영어를 잘한다면 뒤에 함께 실린 원문도 읽으면 더욱 좋겠다. #실비아플라스 는 시인이었으니 아마 단어 선택도 탁월할 거야.(엄마는 한글만 읽음😅) 그런데 '고샅길'이라는 단어는 좀 생소하고 어렵지 않나? 고샅길과 자갈길로 원문의 alleys cobbles가 주는 리듬을 살리려는 완전 섬세한 번역이었을까? 그렇다면 인정👍 #마음산책 #번역자오현아
#190224
#열일곱 #열일곱명의작가 #열일곱개의이야기 #현정 #정세랑 #알라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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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랑 작가는 《#피프티피플》에서 사람과 사람을 연결시키더니 이 짧은 글에서는 책과 책을 연결시켰다.
합정은 아니지만 건대의 알라딘 중고서점에서 #실비아플라스 《#벨자》를 품에 안고 나온 나에게, 이 글에서 나오는 17권의 책이 연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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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비아 플라스의 《벨 자》는 독후감이 인스타에 남아 있지 않아 짧게 남기자면 #전혜린 글을 읽는 때 느낌과 비슷했다! 나도 소소하게 책 몇 권 연결해본다.
📍
- 책이 책과 연결된다는 게 항상 신기했다.
- ‘내 작가’로 부를 수 있는 작가가 한 명 늘 때마다 몸을 떨면서 기뻐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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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독서스타그램 #📖 #📚
#190224 #열일곱 #열일곱명의작가 #열일곱개의이야기 #현정 #정세랑 #알라딘 . 정세랑 작가는 《#피프티피플》에서 사람과 사람을 연결시키더니 이 짧은 글에서는 책과 책을 연결시켰다. 합정은 아니지만 건대의 알라딘 중고서점에서 #실비아플라스#벨자》를 품에 안고 나온 나에게, 이 글에서 나오는 17권의 책이 연결되었다. . 실비아 플라스의 《벨 자》는 독후감이 인스타에 남아 있지 않아 짧게 남기자면 #전혜린 글을 읽는 때 느낌과 비슷했다! 나도 소소하게 책 몇 권 연결해본다. 📍 - 책이 책과 연결된다는 게 항상 신기했다. - ‘내 작가’로 부를 수 있는 작가가 한 명 늘 때마다 몸을 떨면서 기뻐했었다. .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독서스타그램 #📖 #📚
#필사노트#필사스타그램#필사#필사의힘#실비아플라스#거울#시거울#시스타그램#북스타그램#필기노트#글씨체#글씨체연습 실비아 플라스의 <거울>이라는 시입니다. 사람이 아니라 거울의 시점으로 적은 시입니다. 거울 뒤로 보이는 벽지의 무늬, 디테일에 초점을 맞추면서 영원히 반복되는 생과 사, 젊음과 늙음을 수면에 떠오르는 형상처럼 그려내었습니다. 거울-수면 모두 나르시즘을 연상케하면서 동시에 자아성찰적이고 과거와 미래가 혼재해 있는 모습을 ‘반영’하는 듯 합니다. 껄껄...(긴 수염을 어루만진다) #유니섹스폰트#유니섹스글씨체
#필사노트#필사스타그램#필사#필사의힘#실비아플라스#거울#시거울#시스타그램#북스타그램#필기노트#글씨체#글씨체연습 실비아 플라스의 <거울>이라는 시입니다. 사람이 아니라 거울의 시점으로 적은 시입니다. 거울 뒤로 보이는 벽지의 무늬, 디테일에 초점을 맞추면서 영원히 반복되는 생과 사, 젊음과 늙음을 수면에 떠오르는 형상처럼 그려내었습니다. 거울-수면 모두 나르시즘을 연상케하면서 동시에 자아성찰적이고 과거와 미래가 혼재해 있는 모습을 ‘반영’하는 듯 합니다. 껄껄...(긴 수염을 어루만진다) #유니섹스폰트#유니섹스글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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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떠나온 곳에서 시작하는 거야.
이 모든 게 나쁜 꿈이었던 듯이 행동하자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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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불행은 어디부터 시작이었을까
아, 일요일이 끝나간다.........
#벨자 #실비아플라스 #문예출판사
#책스타그램
- 우리, 떠나온 곳에서 시작하는 거야. 이 모든 게 나쁜 꿈이었던 듯이 행동하자꾸나. . 그녀의 불행은 어디부터 시작이었을까 아, 일요일이 끝나간다......... #벨자 #실비아플라스 #문예출판사 #책스타그램
어느 날 우연히 그녀가 쓴 산문을 읽었다.
⠀⠀⠀⠀⠀⠀⠀⠀⠀⠀⠀⠀⠀⠀⠀⠀⠀
자신의 인생이 이야기 속에서 초록빛 무화과나무처럼 눈앞의 가지를 쳐가고 있는 것을 보았다고.
수많은 살찐 무화과가 찬란한 미래처럼 손짓했다고.
하지만 행복한 가정과 유명한 시인과 뛰어난 교수, 능력 있는 편집자 등이 매달린 그 많은 무화과 중 단 하나도 결정할 수 없었다고.
⠀⠀⠀⠀⠀⠀⠀⠀⠀⠀⠀⠀⠀⠀⠀⠀⠀
그렇게 무화과가 말라 죽어가는 것을 지켜보았다고.
내내 그것을 보았다고.
그렇게 썩어서 자신의 발치로 떨어지는 것을 그저 보았다고.
⠀⠀⠀⠀⠀⠀⠀⠀⠀⠀⠀⠀⠀⠀⠀⠀⠀
나는 무화과나무 아래에 앉아 있다.
나는 삶의 치열함 위에 않아 있다.
나는 조금 울고 있다.
⠀⠀⠀⠀⠀⠀⠀⠀⠀⠀⠀⠀⠀⠀⠀⠀⠀
우리는 모두 이 무화과나무처럼 각자의 슬픔에서 자란다.
⠀⠀⠀⠀⠀⠀⠀⠀⠀⠀⠀⠀⠀⠀⠀⠀⠀
🔖 이영주, '실비아 플라스, 무화과나무처럼' 중에서
⠀⠀⠀⠀⠀⠀⠀⠀⠀⠀⠀⠀⠀⠀⠀⠀⠀
"상처와 불안의 또렷한 자국들이 서로를 알아보기 시작했다."
📚네 명의 여성 시인이 말하는 인생의 뮤즈, 『여성이라는 예술』
⠀⠀⠀⠀⠀⠀⠀⠀⠀⠀⠀⠀⠀⠀⠀⠀⠀
강성은 | 박연준 | 백은선 | 이영주 지음
⠀⠀⠀⠀⠀⠀⠀⠀⠀⠀⠀⠀⠀⠀⠀⠀⠀
어느 날 우연히 그녀가 쓴 산문을 읽었다. ⠀⠀⠀⠀⠀⠀⠀⠀⠀⠀⠀⠀⠀⠀⠀⠀⠀ 자신의 인생이 이야기 속에서 초록빛 무화과나무처럼 눈앞의 가지를 쳐가고 있는 것을 보았다고. 수많은 살찐 무화과가 찬란한 미래처럼 손짓했다고. 하지만 행복한 가정과 유명한 시인과 뛰어난 교수, 능력 있는 편집자 등이 매달린 그 많은 무화과 중 단 하나도 결정할 수 없었다고. ⠀⠀⠀⠀⠀⠀⠀⠀⠀⠀⠀⠀⠀⠀⠀⠀⠀ 그렇게 무화과가 말라 죽어가는 것을 지켜보았다고. 내내 그것을 보았다고. 그렇게 썩어서 자신의 발치로 떨어지는 것을 그저 보았다고. ⠀⠀⠀⠀⠀⠀⠀⠀⠀⠀⠀⠀⠀⠀⠀⠀⠀ 나는 무화과나무 아래에 앉아 있다. 나는 삶의 치열함 위에 않아 있다. 나는 조금 울고 있다. ⠀⠀⠀⠀⠀⠀⠀⠀⠀⠀⠀⠀⠀⠀⠀⠀⠀ 우리는 모두 이 무화과나무처럼 각자의 슬픔에서 자란다. ⠀⠀⠀⠀⠀⠀⠀⠀⠀⠀⠀⠀⠀⠀⠀⠀⠀ 🔖 이영주, '실비아 플라스, 무화과나무처럼' 중에서 ⠀⠀⠀⠀⠀⠀⠀⠀⠀⠀⠀⠀⠀⠀⠀⠀⠀ "상처와 불안의 또렷한 자국들이 서로를 알아보기 시작했다." 📚네 명의 여성 시인이 말하는 인생의 뮤즈, 『여성이라는 예술』 ⠀⠀⠀⠀⠀⠀⠀⠀⠀⠀⠀⠀⠀⠀⠀⠀⠀ 강성은 | 박연준 | 백은선 | 이영주 지음 ⠀⠀⠀⠀⠀⠀⠀⠀⠀⠀⠀⠀⠀⠀⠀⠀⠀
오늘 #계단책방 입고 책들입니다 
몽상의 철학자 #바슐라르 가 전설의 시인? #로트레아몽 에대한 책을 썼습니다 최근에 황현산 번역의 #말도로르의노래 가 새롭게 번역되었죠 가격 5천 
#실비아플라스 의 #청하 #세계문제시인선집 4번째 권 #거상 6천

그리고 #팀버튼 감독의 우울한 동화 모음 #굴소년의우울한죽음 2천

#마르께스 의 단편 #에렌디라 나름 희귀본입니다 4천

그리고 1988년에 나온 초판본 80년대 대표적인 운동권 시인 #김남주 의 번역시집 #아침저녁으로읽기위하여 5천 
#밀란쿤데라 의 #불멸 과 #신화의힘 모두 서촌 교양인의성소 #계단책방 에 오시면 만날수 있습니다 각각 2천원 
가격는 책 뒷면에 적어놓겠습니다 
#서촌 #헌책방 #계단책방 #누하동17번지
오늘 #계단책방 입고 책들입니다 몽상의 철학자 #바슐라르 가 전설의 시인? #로트레아몽 에대한 책을 썼습니다 최근에 황현산 번역의 #말도로르의노래 가 새롭게 번역되었죠 가격 5천 #실비아플라스#청하 #세계문제시인선집 4번째 권 #거상 6천 그리고 #팀버튼 감독의 우울한 동화 모음 #굴소년의우울한죽음 2천 #마르께스 의 단편 #에렌디라 나름 희귀본입니다 4천 그리고 1988년에 나온 초판본 80년대 대표적인 운동권 시인 #김남주 의 번역시집 #아침저녁으로읽기위하여 5천 #밀란쿤데라#불멸#신화의힘 모두 서촌 교양인의성소 #계단책방 에 오시면 만날수 있습니다 각각 2천원 가격는 책 뒷면에 적어놓겠습니다 #서촌 #헌책방 #계단책방 #누하동17번지
오늘 #계단책방 입고 책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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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계단책방 입고 책들입니다 몽상의 철학자 #바슐라르 가 전설의 시인? #로트레아몽 에대한 책을 썼습니다 최근에 황현산 번역의 #말도로르의노래 가 새롭게 번역되었죠 #실비아플라스#청하 #세계문제시인선집 4번째 권 #거상 그리고 #팀버튼 감독의 우울한 동화 모음 #굴소년의우울한죽음 #마르께스 의 단편 #에렌디라 나름 희귀본입니다 그리고 1988년에 나온 초판본 80년대 대표적인 운동권 시인 #김남주 의 번역시집 #아침저녁으로읽기위하여 #밀란쿤데라#불멸#신화의힘 모두 서촌 교양인의성소 #계단책방 에 오시면 만날수 있습니다 가격는 책 뒷면에 적어놓겠습니다 #서촌 #헌책방 #계단책방 #누하동17번지 #무인책방
📚
내 생애를 객관적으로 회고해보면 특별히 행복했던 것 같지는 않다. #게르투르트 #헤르만헤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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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무것도 아니다. #어두운상점들의거리 #파트릭모디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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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사소한 반복이 주는 안락으로 삶을 버티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바디무빙 #김중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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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영영 행복할 수 없을지도 모르지만, 오늘 밤만은 만족스럽다. #실비아플라스의일기 #실비아플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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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구절들만 모아도 이야기가 되는게 신기하다. 마지막 구절처럼 오늘 밤만은 만족스럽다 :)
📚 내 생애를 객관적으로 회고해보면 특별히 행복했던 것 같지는 않다. #게르투르트 #헤르만헤세 - 나는 아무것도 아니다. #어두운상점들의거리 #파트릭모디아노 - 인간은 사소한 반복이 주는 안락으로 삶을 버티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바디무빙 #김중혁 - 나는 영영 행복할 수 없을지도 모르지만, 오늘 밤만은 만족스럽다. #실비아플라스의일기 #실비아플라스 - 첫 구절들만 모아도 이야기가 되는게 신기하다. 마지막 구절처럼 오늘 밤만은 만족스럽다 :)
이런 책이 다음 주 출간됩니다.
#버지니아울프 #실비아플라스 #프랑수아즈사강 #수전손택 #김혜순 ....그리고 #레이디가가 까지🌹-
-
활자로 이미지로 몸으로 악기로 여성 시인의 자아를 만든 세기의 뮤즈들

강성은-박연준-백은선-이영주 지음
<여성이라는 예술> :
우리는 각자의 슬픔에서 자란다

P24.
살면서 종종, 어디서부터 뭐가 잘못된거지? 라는 물음이 떠오를 때가 있다. 지금 내가 갖고 싶은 건 
아름다운 책이 아니라, 아름다운 책을 읽던 그 시간이다. 책 속으로 순식간에 빨려 들어가 압도되어 설레는 마음으로 쉽게 잠을 이루지 못했던 그 시절. 형편없는 처지와 막연한 미래를 애써 감추며 오직 숨을 곳이라고는 책밖에 없었던 그 시절, 내게 없는 아름다움을 찾으려고 그토록 매달렸던 그 시간이 이제는 더 이상 내가 가질 수 없는 것이라는 걸 안다. 
글을 쓰는 사람이 되고 나선 온전히 몰입했던 독자로서의 시간이 도통 주어지지 않았다.

P82.
다시 태어난다면 나는 프랑수아즈 사강처럼 살아보고 싶다. 그게 뭐든지 맘껏, 흥청망청, 아끼지 않고 끝까지 누려보다 망가져도 보고, 죄를 묻는 법정에 서서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한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고 눈을 동그랗게 뜨며 말하는 삶. 멋지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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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주제를 둘러싼 참신하고 다양한 이야기 [아르테 S]-
-
작고 Small 특별하고 Special 
감각적인 Sensible 시리즈 Series,-
-
그 첫 시작을 기대해주세요🍃🌼 -
<여성이라는 예술> & <팟캐스터>

#아르테 #여성이라는예술
#강성은 #박연준 
#백은선 #이영주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책추천 #claire_book
이런 책이 다음 주 출간됩니다. #버지니아울프 #실비아플라스 #프랑수아즈사강 #수전손택 #김혜순 ....그리고 #레이디가가 까지🌹- - 활자로 이미지로 몸으로 악기로 여성 시인의 자아를 만든 세기의 뮤즈들 강성은-박연준-백은선-이영주 지음 <여성이라는 예술> : 우리는 각자의 슬픔에서 자란다 P24. 살면서 종종, 어디서부터 뭐가 잘못된거지? 라는 물음이 떠오를 때가 있다. 지금 내가 갖고 싶은 건 아름다운 책이 아니라, 아름다운 책을 읽던 그 시간이다. 책 속으로 순식간에 빨려 들어가 압도되어 설레는 마음으로 쉽게 잠을 이루지 못했던 그 시절. 형편없는 처지와 막연한 미래를 애써 감추며 오직 숨을 곳이라고는 책밖에 없었던 그 시절, 내게 없는 아름다움을 찾으려고 그토록 매달렸던 그 시간이 이제는 더 이상 내가 가질 수 없는 것이라는 걸 안다. 글을 쓰는 사람이 되고 나선 온전히 몰입했던 독자로서의 시간이 도통 주어지지 않았다. P82. 다시 태어난다면 나는 프랑수아즈 사강처럼 살아보고 싶다. 그게 뭐든지 맘껏, 흥청망청, 아끼지 않고 끝까지 누려보다 망가져도 보고, 죄를 묻는 법정에 서서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한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고 눈을 동그랗게 뜨며 말하는 삶. 멋지지 않은가? - - 하나의 주제를 둘러싼 참신하고 다양한 이야기 [아르테 S]- - 작고 Small 특별하고 Special 감각적인 Sensible 시리즈 Series,- - 그 첫 시작을 기대해주세요🍃🌼 - <여성이라는 예술> & <팟캐스터> #아르테 #여성이라는예술 #강성은 #박연준 #백은선 #이영주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책추천 #claire_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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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서점_독서모임, 무모(無母)에서 선정한 2019년 1월의 책은 #분노와애정 입니다.✨ #어슐러k르귄 #앨리스워커 #실비아플라스 #에이드리언리치 #도리스레싱 등 여성 작가 16인이 쓴 글을 책 한 권에 모았어요. 엄마됨에 관한 글쓰기 혹은 엄마의 글쓰기, 한 마디로 불가능한 책입니다. 책을 읽기 시작한 엄마들의 반응이 벌써부터 뜨겁네요! 자세한 책 소개는 참여자가 쓴 아래 글을 참고하세요. 그녀도 엄마이고 작가이고 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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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다움’을 잊고 ‘엄마됨’으로 세상을 다시 읽는 #북클럽 #무모한_독서모임 은 엄마와 엄마 아닌 누구나 참여 가능합니다. 신청은 디엠으로 이름과 연락처를 보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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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2019년 1월 27일(일) 오후 7시
✔️장소: 제주시 한경면 고산로 26 유명제과 2층 #무명서점
🤲🏻참여: 1회 참여 가능. 도서 지참.
(책을 읽고 얻은 질문과 인상 깊은 부분을 각자 준비해 옵니다. 서로 이야기해보고 싶은 주제를 던지고 대화하는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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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st @kkangjiaa1 with @get_re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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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서점_독서모임_무모 1월의 책은 <분노와 애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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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작가인 모이라 데이비는 육아로 인해 심신이 지칠 때 ‘위대한 작가이자 어머니’인 작가들의 ‘엄마됨’에 대한 글을 읽었습니다. 그리고 그 중 16인의 글을 모아 편집했습니다. 데이비는 육아하는 동안의 ‘고립감에서 벗어나기 위해’ ‘앞으로 나아가면서 더 잘 해낼 수 있도록 자극받기 위해’ ‘책 속에서 내가 겪는 경험과 꼭 같은 것을 발견하는 희열을 느끼기 위해’ ‘죄책감 없이 탁월한 문학 작품을 감상하’기 위해 이 글들을 읽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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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얼마 전에 엄마가 되었고(6개월 남짓되었습니다) 게다가 저는 글을 쓰는 사람입니다. 이 책을 읽으며 “오 이건.. 나랑 존똑..” 이라는 말을 얼마나 많이 하고 있는지 모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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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작가면서 엄마인 사람이 아니라도 마찬가지입니다. 처음부터 엄마인 사람은 아무도 없으니까요. 한 명의 여자가 엄마가 된다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면서도 매우 낯설고 무척 험난한 일입니다. 그럼에도 ‘자연스러운’ 측면만 강조되고 있는지도 모르겠어요. ‘엄마됨’은 도대체 무엇일까요? 모성은 아기를 잉태한 순간부터 발현되는 걸까요? 엄마이기 이전에 작가인 이들은 임신, 출산, 육아에 대해 생생하게 묘사하고 동시에 여성 내면의 상태를 세밀하게 표현해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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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 읽을수록 흥미로운 책입니다. 조이 윌리엄스의 글 제목은 심지어 “아기에 반대한다”에요. 엄마가 말하는 ‘아기를 반대’하는 것은 과연 어떤 이야기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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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서점_독서모임 #무모 는 매월 마지막 주 일요일 저녁 한 권의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눕니다. 엄마도 좋고, 아빠이거나, 엄마가 될 준비를 하고 있거나, 엄마가 아니라도 괜찮아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참여신청은 #무명서점 DM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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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명서점_독서모임, 무모(無母)에서 선정한 2019년 1월의 책은 #분노와애정 입니다.✨ #어슐러k르귄 #앨리스워커 #실비아플라스 #에이드리언리치 #도리스레싱 등 여성 작가 16인이 쓴 글을 책 한 권에 모았어요. 엄마됨에 관한 글쓰기 혹은 엄마의 글쓰기, 한 마디로 불가능한 책입니다. 책을 읽기 시작한 엄마들의 반응이 벌써부터 뜨겁네요! 자세한 책 소개는 참여자가 쓴 아래 글을 참고하세요. 그녀도 엄마이고 작가이고 여성입니다.☝🏼 . ‘엄마다움’을 잊고 ‘엄마됨’으로 세상을 다시 읽는 #북클럽 #무모한_독서모임 은 엄마와 엄마 아닌 누구나 참여 가능합니다. 신청은 디엠으로 이름과 연락처를 보내주세요. 📩 . ✔️일시: 2019년 1월 27일(일) 오후 7시 ✔️장소: 제주시 한경면 고산로 26 유명제과 2층 #무명서점 🤲🏻참여: 1회 참여 가능. 도서 지참. (책을 읽고 얻은 질문과 인상 깊은 부분을 각자 준비해 옵니다. 서로 이야기해보고 싶은 주제를 던지고 대화하는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 #Repost @kkangjiaa1 with @get_repost ・・・ . #무명서점_독서모임_무모 1월의 책은 <분노와 애정>입니다! . . 사진작가인 모이라 데이비는 육아로 인해 심신이 지칠 때 ‘위대한 작가이자 어머니’인 작가들의 ‘엄마됨’에 대한 글을 읽었습니다. 그리고 그 중 16인의 글을 모아 편집했습니다. 데이비는 육아하는 동안의 ‘고립감에서 벗어나기 위해’ ‘앞으로 나아가면서 더 잘 해낼 수 있도록 자극받기 위해’ ‘책 속에서 내가 겪는 경험과 꼭 같은 것을 발견하는 희열을 느끼기 위해’ ‘죄책감 없이 탁월한 문학 작품을 감상하’기 위해 이 글들을 읽었다고 합니다. . . 저는 얼마 전에 엄마가 되었고(6개월 남짓되었습니다) 게다가 저는 글을 쓰는 사람입니다. 이 책을 읽으며 “오 이건.. 나랑 존똑..” 이라는 말을 얼마나 많이 하고 있는지 모릅니다. . . 꼭 작가면서 엄마인 사람이 아니라도 마찬가지입니다. 처음부터 엄마인 사람은 아무도 없으니까요. 한 명의 여자가 엄마가 된다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면서도 매우 낯설고 무척 험난한 일입니다. 그럼에도 ‘자연스러운’ 측면만 강조되고 있는지도 모르겠어요. ‘엄마됨’은 도대체 무엇일까요? 모성은 아기를 잉태한 순간부터 발현되는 걸까요? 엄마이기 이전에 작가인 이들은 임신, 출산, 육아에 대해 생생하게 묘사하고 동시에 여성 내면의 상태를 세밀하게 표현해냅니다. . . 읽으면 읽을수록 흥미로운 책입니다. 조이 윌리엄스의 글 제목은 심지어 “아기에 반대한다”에요. 엄마가 말하는 ‘아기를 반대’하는 것은 과연 어떤 이야기일까요? . . #무명서점_독서모임 #무모 는 매월 마지막 주 일요일 저녁 한 권의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눕니다. 엄마도 좋고, 아빠이거나, 엄마가 될 준비를 하고 있거나, 엄마가 아니라도 괜찮아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참여신청은 #무명서점 DM 주세요! .
수많은 삶을 살고 싶은 나 자신이기 때문에 나는 내 나름대로의 작은 세계 속에서 작은 신이 되고 싶어
새해 세번째 책🤨
수많은 삶을 살고 싶은 나 자신이기 때문에 나는 내 나름대로의 작은 세계 속에서 작은 신이 되고 싶어 새해 세번째 책🤨
블루스타킹 북클럽 no.11 (18.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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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깊이 숨을 쉬고, 예전 같은 심장 박동 소리에 귀기울였다. 나는 살아있다. 나는 살아있다. 나는 살아있다.’
<벨 자>,실비아 플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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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sasimpson #sylviaplath #belljar #bluestockingbookclub #리사심슨 #실비아플라스 #영문학 #공경희
블루스타킹 북클럽 no.11 (18.12.30) . ‘나는 깊이 숨을 쉬고, 예전 같은 심장 박동 소리에 귀기울였다. 나는 살아있다. 나는 살아있다. 나는 살아있다.’ <벨 자>,실비아 플라스 . #lisasimpson #sylviaplath #belljar #bluestockingbookclub #리사심슨 #실비아플라스 #영문학 #공경희
Closing the bell jar.
It’s been my good companion for months during my sometimes disastrous commuting on District line!
I am, I am, I am.
#thebelljar #sylviaplath #벨자 #실비아플라스
Closing the bell jar. It’s been my good companion for months during my sometimes disastrous commuting on District line! I am, I am, I am. #thebelljar #sylviaplath #벨자 #실비아플라스
“시가 뭔지 알아, 에스더?”
“아니, 뭔데?”
내가 묻겠지.
“먼지.”
그가 미소 지으면서 으스대는 표정을 짓기 시작하면, 나는 말하리라.
“네가 해부하는 시체도 마찬가지야. 네가 치료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그렇고, 그들도 다 먼지에 불과하다고. 훌륭한 시는 그런 사람들 백 명을 모아놓은 것보다도 훨씬 오래 남지.”
물론 버디는 그 말에 대꾸하지 못할 터였다. 내가 한 말이 사실이니까. 사람들은 먼지 덩어리에 불과했고, 그런 먼지 덩어리를 치료하는 게 시를 쓰는 일보다 뭐가 대단한지 알 수 없었다. 사람들은 불행하거나 아프거나 잠을 못 이룰 때면 시를 기억하고 외우지 않던가.
버디 월러드의 말을 하나님 말씀으로 여겼다는 게 내 문제였다.
#TheBellJar
#실비아플라스
“시가 뭔지 알아, 에스더?” “아니, 뭔데?” 내가 묻겠지. “먼지.” 그가 미소 지으면서 으스대는 표정을 짓기 시작하면, 나는 말하리라. “네가 해부하는 시체도 마찬가지야. 네가 치료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그렇고, 그들도 다 먼지에 불과하다고. 훌륭한 시는 그런 사람들 백 명을 모아놓은 것보다도 훨씬 오래 남지.” 물론 버디는 그 말에 대꾸하지 못할 터였다. 내가 한 말이 사실이니까. 사람들은 먼지 덩어리에 불과했고, 그런 먼지 덩어리를 치료하는 게 시를 쓰는 일보다 뭐가 대단한지 알 수 없었다. 사람들은 불행하거나 아프거나 잠을 못 이룰 때면 시를 기억하고 외우지 않던가. 버디 월러드의 말을 하나님 말씀으로 여겼다는 게 내 문제였다. #TheBellJar #실비아플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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