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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포커 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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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르베르베르의 '죽음'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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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a Cervantes’ novel Don Quixote, main characters make a long peregrin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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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관에서 사육하는 생물에 애칭이 필요할까? 우리들은 사육 기술자이고 직업으로 생물을 사육하고 있어. 그러므로 피해야 할 일이 하나 있지. 뭔지 알겠나? 그건 말이야. 사육동물을 애완동물로 삼아서는 안 되네. 애칭을 붙이면 아무래도 애완동물처럼 되어버리지. 어느새 감정이입이 되고 그 결과 객관적인 판단을 할 수 없게 된다. 그래서 그러지 말아야겠다는 결의를 담아 애칭과는 거리가 먼 기호로 부르는 거네." - P.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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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라고 해도 별 지장은 없네. 현실적으로 대부분의 수족관에서는 돌고래 연기 이벤트를 '돌고래 쇼'라고 하지. 다만 아쿠아파크에서는 이것을 '돌고래 라이브'라고 하지."
"라이브?"
"돌고래 트레이닝이라고 하면 시마 군은 어떤 이미지를 가지고 있나? 훈련을 시켜 인간의 명령을 따르게 한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지 않나? 예를 들어 기르는 개와 주인의 관계처럼."
"다른가요?"
"조금 다르네. 돌고래는 다른 생물의 명령을 좋아하며 듣는 동물이 아니야. 무리 생활을 하기 때문에 동료 의식은 강하지만 무리 속에 상하관계는 없네. 게다가 성격은 노는 걸 좋아하고 개구쟁이지. 그렇지. 개보다는 고양이와 더 비슷하지. 그렇게 말하면 이미지가 떠오를까."
그때 새끼 돌고래가 풀사이드 근처에서 점프했다.
"봐. 제 맘대로 점프하잖아. 물론 아무도 연기 사인을 내지도 않았고 애당초 새끼 돌고래에게는 훈련을 시키지 않아. 자연 상태의 돌고래도 저렇게 단순히 놀기 위해 점프해. 아무리 복잡한 고도의 연기라고 해도 돌고래에게는 그저 놀이일 뿐이야. 그러니까 그런 느낌을 주어 돌고래가 잘 놀게 한다. 그것이 트레이너에게는 중요하네."
"놀게 하는 게, 일인가요?"
"그래. 이상할지도 모르지만 그렇지 않으면 잘 되지가 않아. 돌고래가 놀고 싶어하는 마음과 관객에게 보여주는 연기, 그 두 가지 타이밍을 잘 맞추는 거야. 억지로 시키는 게 아니라 있는 그대로의 돌고래 모습을 보여주는 거지. 그래서 쇼가 아니라 라이브." - P. 32~33
.
"살아있는 생선을 균형적이고 대량으로, 게다가 안정적으로 입수할 수 있는 수족관은 세계 어디에도 없다네. 조업이 안 된 날도 있을 테고 대어라고 해도 우리가 원하는 생선이라고 단정할 수 없어. 그러므로 아까 애기한 대로 냉동어에 의존할 수밖에 없네. 하지만 그래서 생기는 문제점도 있지. 수족관에 있는 누구나 자연 상태를 유지하고 싶지. 그래야만 한다고 생각하지. 하지만 그를 위해서는 자연과는 다른 일을 해야만 하네. 모순이지." - P. 37~38
.
"오랫동안 사육하다보면 애착이라는 게 생기지 않을 수 없지. 기호로 불러도 애칭으로 부를 때와 사실 다른 게 없어. 감정이입은 일의 장애가 된다는 걸 알기 때문에 매일 자신을 설득하지. 이건 의인화야. 피해야만 한다고. 하지만 이런 일이 일어나면 모든 논리는 다 날아가 버려. 멋대로 감정이 들끓어 사라지질 않아. 그런 감정을 필사적으로 부정하는 내가 있지. 부정하는 자신을 또 부정하는 내가 있고. 뭐가 뭔지 모를 기분 속에서 뭘 잘못했지, 사육 상의 문제점을 생각하는 나도 있어. 그런 내가 너무 짜증이 나서 화가 나는 나도 있어. 그러다 결국 자기혐오의 막다른 길에 부딪치지. 아마도 이 감정은 이 일을 하지 않는 사람은 결코 모를 거야." - P. 148~149
.
"나쁜 짓이라는 의식은 아마 없을 거야. 매너의 문제라고 생각할지도 모르지. 매너라면 조금 어겨도 그만이라고. 그래서 주의사항을 써놓아도 휴대폰 카메라로 플래시를 터뜨리면서 사진을 찍어. 해달이 자기를 보게 하기 위해 아크릴 유리를 쾅쾅 두드리지. 돌아보면 또 플래시를 터뜨리고." - P. 191 .
"이곳은 대학 연구실이 아니야. 수족의 생태를 계몽하지만 한편으로는 세속적인 관심사로 관객을 불러모아 그 관객으로부터 입장료를 받는다. 수족관은 박물관의 일종이지만 수입도 지출도 다른 곳과는 자릿수가 달라. 세상의 인식은 박물관이 아니라 유원지에 가깝지. 박물관인가, 유원지인가, 그 틈에 끼어 세상의 모든 수족관은 고민하고 있네. 운영도 박물관 노선과 유원지 노선 사이에서 왔다갔다 하고 있지." - P. 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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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미미디어 #수족관소녀 #독서 #독서스타그램 #소설 #책 #책스타그램 #북 #북스타그램 #책리뷰 #도서리뷰 #book #bookstagram
"수족관에서 사육하는 생물에 애칭이 필요할까? 우리들은 사육 기술자이고 직업으로 생물을 사육하고 있어. 그러므로 피해야 할 일이 하나 있지. 뭔지 알겠나? 그건 말이야. 사육동물을 애완동물로 삼아서는 안 되네. 애칭을 붙이면 아무래도 애완동물처럼 되어버리지. 어느새 감정이입이 되고 그 결과 객관적인 판단을 할 수 없게 된다. 그래서 그러지 말아야겠다는 결의를 담아 애칭과는 거리가 먼 기호로 부르는 거네." - P. 31 . "쇼라고 해도 별 지장은 없네. 현실적으로 대부분의 수족관에서는 돌고래 연기 이벤트를 '돌고래 쇼'라고 하지. 다만 아쿠아파크에서는 이것을 '돌고래 라이브'라고 하지." "라이브?" "돌고래 트레이닝이라고 하면 시마 군은 어떤 이미지를 가지고 있나? 훈련을 시켜 인간의 명령을 따르게 한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지 않나? 예를 들어 기르는 개와 주인의 관계처럼." "다른가요?" "조금 다르네. 돌고래는 다른 생물의 명령을 좋아하며 듣는 동물이 아니야. 무리 생활을 하기 때문에 동료 의식은 강하지만 무리 속에 상하관계는 없네. 게다가 성격은 노는 걸 좋아하고 개구쟁이지. 그렇지. 개보다는 고양이와 더 비슷하지. 그렇게 말하면 이미지가 떠오를까." 그때 새끼 돌고래가 풀사이드 근처에서 점프했다. "봐. 제 맘대로 점프하잖아. 물론 아무도 연기 사인을 내지도 않았고 애당초 새끼 돌고래에게는 훈련을 시키지 않아. 자연 상태의 돌고래도 저렇게 단순히 놀기 위해 점프해. 아무리 복잡한 고도의 연기라고 해도 돌고래에게는 그저 놀이일 뿐이야. 그러니까 그런 느낌을 주어 돌고래가 잘 놀게 한다. 그것이 트레이너에게는 중요하네." "놀게 하는 게, 일인가요?" "그래. 이상할지도 모르지만 그렇지 않으면 잘 되지가 않아. 돌고래가 놀고 싶어하는 마음과 관객에게 보여주는 연기, 그 두 가지 타이밍을 잘 맞추는 거야. 억지로 시키는 게 아니라 있는 그대로의 돌고래 모습을 보여주는 거지. 그래서 쇼가 아니라 라이브." - P. 32~33 . "살아있는 생선을 균형적이고 대량으로, 게다가 안정적으로 입수할 수 있는 수족관은 세계 어디에도 없다네. 조업이 안 된 날도 있을 테고 대어라고 해도 우리가 원하는 생선이라고 단정할 수 없어. 그러므로 아까 애기한 대로 냉동어에 의존할 수밖에 없네. 하지만 그래서 생기는 문제점도 있지. 수족관에 있는 누구나 자연 상태를 유지하고 싶지. 그래야만 한다고 생각하지. 하지만 그를 위해서는 자연과는 다른 일을 해야만 하네. 모순이지." - P. 37~38 . "오랫동안 사육하다보면 애착이라는 게 생기지 않을 수 없지. 기호로 불러도 애칭으로 부를 때와 사실 다른 게 없어. 감정이입은 일의 장애가 된다는 걸 알기 때문에 매일 자신을 설득하지. 이건 의인화야. 피해야만 한다고. 하지만 이런 일이 일어나면 모든 논리는 다 날아가 버려. 멋대로 감정이 들끓어 사라지질 않아. 그런 감정을 필사적으로 부정하는 내가 있지. 부정하는 자신을 또 부정하는 내가 있고. 뭐가 뭔지 모를 기분 속에서 뭘 잘못했지, 사육 상의 문제점을 생각하는 나도 있어. 그런 내가 너무 짜증이 나서 화가 나는 나도 있어. 그러다 결국 자기혐오의 막다른 길에 부딪치지. 아마도 이 감정은 이 일을 하지 않는 사람은 결코 모를 거야." - P. 148~149 . "나쁜 짓이라는 의식은 아마 없을 거야. 매너의 문제라고 생각할지도 모르지. 매너라면 조금 어겨도 그만이라고. 그래서 주의사항을 써놓아도 휴대폰 카메라로 플래시를 터뜨리면서 사진을 찍어. 해달이 자기를 보게 하기 위해 아크릴 유리를 쾅쾅 두드리지. 돌아보면 또 플래시를 터뜨리고." - P. 191 . "이곳은 대학 연구실이 아니야. 수족의 생태를 계몽하지만 한편으로는 세속적인 관심사로 관객을 불러모아 그 관객으로부터 입장료를 받는다. 수족관은 박물관의 일종이지만 수입도 지출도 다른 곳과는 자릿수가 달라. 세상의 인식은 박물관이 아니라 유원지에 가깝지. 박물관인가, 유원지인가, 그 틈에 끼어 세상의 모든 수족관은 고민하고 있네. 운영도 박물관 노선과 유원지 노선 사이에서 왔다갔다 하고 있지." - P. 228 . . #소미미디어 #수족관소녀 #독서 #독서스타그램 #소설 #책 #책스타그램 #북 #북스타그램 #책리뷰 #도서리뷰 #book #bookstagram
생각보다 더 재미나게 읽었다. 예상치 못한 감동에 눈물, 거기에 수족관에 대한 정보까지. 정말 알찬 소설이다. 수족관. 정말 가본지 오래됐다. 내게 수족관은 가도 크게 흥미를 느끼며 구경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쓱 한번씩 보고 나올 건데 굳이 싸지 않은 입장권을 구입해서 갈 필요가 있나 싶은 곳이다. 하지만 아이가 있는 지금은 수족관을 통해 바다의 세상을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에 연간 이용권을 끊어야 하나 고민하게 되는 곳이기도 하다. 아이가 있을 때와 없을 때의 차이는 정말 다르다. 그간 방송이나 인터넷을 통해 동물원과 수족관의 동물들에 대한 이야기를 보면서 동물들의 권리와 필요성 사이에서 갈팡질팡 했다. 그러는 동안 동물원이든 수족관이든 사람에 의해 강제로 구경거리가 되고 다양한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동물들에게 미안해서 어느 순간부터는 동물원도 가지 못했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아이에게 동물들의 실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마음은 커서 동물원과 수족관에 데려갈 날을 기대하고 있기도 하다. 참으로 완벽한 모순이다. 이 책을 읽는내내 이런 생각들이 머릿속을 떠다녔다.
.
그리고.. 수족관에 대해, 수족관에 사는 동물들에 대해 조금은 알 수 있는 시간이기도 했다. 동물원도 마찬가지지만, 수족관도 많은 비용을 필요로 하는 곳이고, 365일 매 순간 사람들와 관심과 노력이 필요한 곳이다. 생명을 다루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만큼 사건사고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기도 하다. 동물들에게 집중만 해서도 안된다.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기 위해서라도 여러 이벤트를 생각해야 하고, 동물들을 훈련시켜야 한다. 하지만 관람객들에게 이런 노력은 보이지 않는다. 그냥 방문한 그 시간을 즐길 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그렇지만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필사적으로 자신의 일을 해내야 하는 곳이 바로 수족관이었다. 읽으면서 사람들의 나쁜 짓들이 동물들에게 얼마나 치명적일 수 있는지도 깨달았다. 재미있다며 던져주는 과자나 과자봉지 같은 것들이 동물들에겐 생명을 위협할 수 있을정도로 위험하다는 사실도 알았다. 동물들은 그게 뭔지도 모르고 호기심에 삼킬 수 있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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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바라보게 하기 위해, 사진을 찍기 위해 소리를 지르고 유리나 벽을 두드리고 플래시를 터뜨리는 일. 이런 일 역시 동물들에게 스트레스로 작용해 치명적인 위협이 될 수도 있음이었다. 그간 동물원이나 수족관을 방문했을 때 봤던 주의사항들이 사실 크게 와닿지는 않았다. 그저 하지 말라니까 안하는 것일뿐, 딱히 이유를 모른채 그런가보다 했었으니 말이다. 그런데 이 책을 통해 뜻밖에도 제대로 이유를 알았고, 느꼈다. 이후 아이와 방문을 하게 되더라도 아이에게 제대로 설명을 해줄 수 있을 것 같다. 암튼, 이야기는 그저 3년차 시청 직원이었을 뿐인 시마 유카가 한 사람의 어였한 수족관 담당자로 커가는 과정을 그렸다. 실수를 연발하지만 열정을 가지고 노력하는 유카의 모습이 참 보기 좋았다. 일에 있어서는 완벽하지만 까칠하고 무뚝뚝하기만한 선배 카지와 서서히 가까워지는 과정도 자연스러웠고. 두 사람의 관계는 이제 막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으니 다음 이야기에서의 두 사람의 모습은 어떨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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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알지 못했던 수족관의 세계를 아주 조금이나마 알 수 있었던 이야기다. 평소 수족관에 관심이 많았다면 한번 읽어봐도 좋을 소설이다. 그게 아니라도 누구나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테지만. 수족관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열정을 가지고 노력하며 생명을 다루고 있을지를 느껴볼 수 있는 시간이기도 했다. 앞으로 수족관이든 동물원이든 방문을 하게 되면 전과는 달리 좀더 유심히 관찰하며 보게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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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미미디어 #수족관소녀 #모쿠미야조타로 #독서 #독서스타그램 #소설 #책 #책스타그램 #북 #북스타그램 #책리뷰 #도서리뷰 #book #bookstagram
생각보다 더 재미나게 읽었다. 예상치 못한 감동에 눈물, 거기에 수족관에 대한 정보까지. 정말 알찬 소설이다. 수족관. 정말 가본지 오래됐다. 내게 수족관은 가도 크게 흥미를 느끼며 구경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쓱 한번씩 보고 나올 건데 굳이 싸지 않은 입장권을 구입해서 갈 필요가 있나 싶은 곳이다. 하지만 아이가 있는 지금은 수족관을 통해 바다의 세상을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에 연간 이용권을 끊어야 하나 고민하게 되는 곳이기도 하다. 아이가 있을 때와 없을 때의 차이는 정말 다르다. 그간 방송이나 인터넷을 통해 동물원과 수족관의 동물들에 대한 이야기를 보면서 동물들의 권리와 필요성 사이에서 갈팡질팡 했다. 그러는 동안 동물원이든 수족관이든 사람에 의해 강제로 구경거리가 되고 다양한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동물들에게 미안해서 어느 순간부터는 동물원도 가지 못했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아이에게 동물들의 실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마음은 커서 동물원과 수족관에 데려갈 날을 기대하고 있기도 하다. 참으로 완벽한 모순이다. 이 책을 읽는내내 이런 생각들이 머릿속을 떠다녔다. . 그리고.. 수족관에 대해, 수족관에 사는 동물들에 대해 조금은 알 수 있는 시간이기도 했다. 동물원도 마찬가지지만, 수족관도 많은 비용을 필요로 하는 곳이고, 365일 매 순간 사람들와 관심과 노력이 필요한 곳이다. 생명을 다루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만큼 사건사고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기도 하다. 동물들에게 집중만 해서도 안된다.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기 위해서라도 여러 이벤트를 생각해야 하고, 동물들을 훈련시켜야 한다. 하지만 관람객들에게 이런 노력은 보이지 않는다. 그냥 방문한 그 시간을 즐길 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그렇지만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필사적으로 자신의 일을 해내야 하는 곳이 바로 수족관이었다. 읽으면서 사람들의 나쁜 짓들이 동물들에게 얼마나 치명적일 수 있는지도 깨달았다. 재미있다며 던져주는 과자나 과자봉지 같은 것들이 동물들에겐 생명을 위협할 수 있을정도로 위험하다는 사실도 알았다. 동물들은 그게 뭔지도 모르고 호기심에 삼킬 수 있어서다. . 자신을 바라보게 하기 위해, 사진을 찍기 위해 소리를 지르고 유리나 벽을 두드리고 플래시를 터뜨리는 일. 이런 일 역시 동물들에게 스트레스로 작용해 치명적인 위협이 될 수도 있음이었다. 그간 동물원이나 수족관을 방문했을 때 봤던 주의사항들이 사실 크게 와닿지는 않았다. 그저 하지 말라니까 안하는 것일뿐, 딱히 이유를 모른채 그런가보다 했었으니 말이다. 그런데 이 책을 통해 뜻밖에도 제대로 이유를 알았고, 느꼈다. 이후 아이와 방문을 하게 되더라도 아이에게 제대로 설명을 해줄 수 있을 것 같다. 암튼, 이야기는 그저 3년차 시청 직원이었을 뿐인 시마 유카가 한 사람의 어였한 수족관 담당자로 커가는 과정을 그렸다. 실수를 연발하지만 열정을 가지고 노력하는 유카의 모습이 참 보기 좋았다. 일에 있어서는 완벽하지만 까칠하고 무뚝뚝하기만한 선배 카지와 서서히 가까워지는 과정도 자연스러웠고. 두 사람의 관계는 이제 막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으니 다음 이야기에서의 두 사람의 모습은 어떨지 궁금하다. . 전혀 알지 못했던 수족관의 세계를 아주 조금이나마 알 수 있었던 이야기다. 평소 수족관에 관심이 많았다면 한번 읽어봐도 좋을 소설이다. 그게 아니라도 누구나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테지만. 수족관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열정을 가지고 노력하며 생명을 다루고 있을지를 느껴볼 수 있는 시간이기도 했다. 앞으로 수족관이든 동물원이든 방문을 하게 되면 전과는 달리 좀더 유심히 관찰하며 보게될 것 같다. . . #소미미디어 #수족관소녀 #모쿠미야조타로 #독서 #독서스타그램 #소설 #책 #책스타그램 #북 #북스타그램 #책리뷰 #도서리뷰 #book #bookstagram
벚꽃 그리고 물드는 하늘. 이전에는 그 가치를 몰랐던 것들. 이젠 어디서도 벚꽃을 찾을 수 없다. 칠월 그리고 여름. 본격적으로 기승을 부리려는 이 계절의 더위를 식히려고 방울이 잠깐 내렸다. 짙게 물드는 하늘은 오늘따라 왜이리도 예쁘던지.
벚꽃 그리고 물드는 하늘. 이전에는 그 가치를 몰랐던 것들. 이젠 어디서도 벚꽃을 찾을 수 없다. 칠월 그리고 여름. 본격적으로 기승을 부리려는 이 계절의 더위를 식히려고 방울이 잠깐 내렸다. 짙게 물드는 하늘은 오늘따라 왜이리도 예쁘던지.
“예술하는 애들이랑 연애하면, 철 안 드는 순수함이 있잖아. 그게 좋아.”
-
낮의 햇살이 아득하던 카페. 무의식적으로 잡아챈 ‘그’대화.
그는 정말 상대를 제대로 직면한 걸까 ?

남들보다 다양하고 깊은 감정이 내재된 결과물을 만들어내야만 하는 창작자의 모습이. 그 고뇌가, 고민이, 노력이, 고통이.
고작 저 하얗고 반짝거리는 모습에 가려진다니
정말 다행이다, 오빠.

그럼 잘 지내 아프지 말고.
“예술하는 애들이랑 연애하면, 철 안 드는 순수함이 있잖아. 그게 좋아.” - 낮의 햇살이 아득하던 카페. 무의식적으로 잡아챈 ‘그’대화. 그는 정말 상대를 제대로 직면한 걸까 ? 남들보다 다양하고 깊은 감정이 내재된 결과물을 만들어내야만 하는 창작자의 모습이. 그 고뇌가, 고민이, 노력이, 고통이. 고작 저 하얗고 반짝거리는 모습에 가려진다니 정말 다행이다, 오빠. 그럼 잘 지내 아프지 말고.
09
공지영 작가의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너무나도 유명한 작품. '봉순이 언니'는 다섯 살짜리 짱아의 시선을 통해 한국 60년대의 모습과 봉순이 언니의 기구한 삶을 보여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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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순이언니는 의붓아버지의 폭력을 견디다 못해
집을 나와서 고아원에 전전하다가 짱아네 집 식모
살이를 하게 되었고 짱아네 식구와 오랫동안 돈독한 관계를 유지한다.
그러던 어느 날 미국 유학에서 돌아온 짱아 아버지가 외국인 회사에 취업하고 난 후 짱아네 집 형편이 급격히 좋아지게 되었고, 짱아네 식구와 봉순이 언니는 '한 사건'으로 사이가 갑작스럽게 안좋아진다.
짱아 어머니 다이아 반지가 사라졌는데 그 누명을 봉순이 언니에게 씌웠고 이를 견디다 못해 봉순이 언니는 동네 세탁소 청년인 병식이와 도망을 친다.
그 이후 짱아 어머니는 새 식모를 집에 들였고 봉순이 언니의 존재는 짱아네 식구들에게 점점씩 잊혀져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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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사람을 보내고 그리고 잊는다는 일이 어떻게 그렇게 쉬울수 있는 것일까.  p.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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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새 식모에 의해 집안에서 다이아 반지를 다시 되찾게 되었고 봉순이 언니에게 억울한 누명을 씌웠다는 사실을 짱아네 식구는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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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그때 알아야 했으리라. 그때나 지금이나, 그리고 아마도 앞으로도 아주 오래도록, 사람들은 누구나 진실을 알고 싶어하지 않는다는 것을.....사람들은 누구나 자신이 그렇다고 이미 생각해온 것, 혹은 이랬으면 하는 것만을 원한다는 것을. p.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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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식모도 어떠한 사건으로 짱아네 집 식모살이를 그만두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봉순이 언니는 병식이에게 버림받고  그의 아이를 임신한 채 다시 짱아네 집으로 돌아오게 된다. 어린 짱아는 오랜만에 본 봉순이 언니가 반가우면서도 낯설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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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이킬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해야 했던 것이다. 시간이 한 번 흐르고 나면 누구도 예전으로, 마치 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 예전으로 태연히 돌아갈 수 없는 것이다.  p.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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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순이 언니는 짱아 어머니의 설득으로 아이를 지우게 되고, 그 후 짱아 어머니의 소개로 결혼까지 하게 된다. 봉순이 언니는 남편의 아이를 낳았는데 남편과 사별까지 하게 되었고 갓난아이를 홀로 키워야 하는 등 시련이 끊이질 않는다. 
짱아 어머니는 남편을 잃은 봉순이 언니에다 그 애까지 자기가 키워줘야 한다는 금전적인 부담감을 견디지 못해 이사를 가고난 후 집주소를 봉순이 언니에게 알려주지 않으면서 자연스레  멀어지게 된다. 
짱아는 오십이 된 후 어머니를 통해 봉순이 언니가 아비 다른 자식 넷을 놔두고 새  남자를 만나 떠났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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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이 책을 통해 알수 있는 건 끊임없는 시련에도 봉순이 언니는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간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 외에도 짱아 어머니가 아무리 식모인 봉순이 언니를 딸처럼 생각한다고는 하나 어쩔수 없이 보여지는 가족 이기주의 모습과 다섯살 짜리밖에 안된 짱아가 모든 상황을 다 이해하고 행동한다는 점이 나름 흥미(?)로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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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순이언니_공지영 #봉순이언니 #공지영작가 #푸른숲 #책 #독서 #장편소설 #소설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독서스타그램
09 공지영 작가의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너무나도 유명한 작품. '봉순이 언니'는 다섯 살짜리 짱아의 시선을 통해 한국 60년대의 모습과 봉순이 언니의 기구한 삶을 보여준다. - - 봉순이언니는 의붓아버지의 폭력을 견디다 못해 집을 나와서 고아원에 전전하다가 짱아네 집 식모 살이를 하게 되었고 짱아네 식구와 오랫동안 돈독한 관계를 유지한다. 그러던 어느 날 미국 유학에서 돌아온 짱아 아버지가 외국인 회사에 취업하고 난 후 짱아네 집 형편이 급격히 좋아지게 되었고, 짱아네 식구와 봉순이 언니는 '한 사건'으로 사이가 갑작스럽게 안좋아진다. 짱아 어머니 다이아 반지가 사라졌는데 그 누명을 봉순이 언니에게 씌웠고 이를 견디다 못해 봉순이 언니는 동네 세탁소 청년인 병식이와 도망을 친다. 그 이후 짱아 어머니는 새 식모를 집에 들였고 봉순이 언니의 존재는 짱아네 식구들에게 점점씩 잊혀져 갔다. - 사람이 사람을 보내고 그리고 잊는다는 일이 어떻게 그렇게 쉬울수 있는 것일까.  p.131 - 하지만, 새 식모에 의해 집안에서 다이아 반지를 다시 되찾게 되었고 봉순이 언니에게 억울한 누명을 씌웠다는 사실을 짱아네 식구는 알게 된다. - 아마도 그때 알아야 했으리라. 그때나 지금이나, 그리고 아마도 앞으로도 아주 오래도록, 사람들은 누구나 진실을 알고 싶어하지 않는다는 것을.....사람들은 누구나 자신이 그렇다고 이미 생각해온 것, 혹은 이랬으면 하는 것만을 원한다는 것을. p.140 - 새 식모도 어떠한 사건으로 짱아네 집 식모살이를 그만두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봉순이 언니는 병식이에게 버림받고  그의 아이를 임신한 채 다시 짱아네 집으로 돌아오게 된다. 어린 짱아는 오랜만에 본 봉순이 언니가 반가우면서도 낯설게 느껴진다. - 돌이킬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해야 했던 것이다. 시간이 한 번 흐르고 나면 누구도 예전으로, 마치 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 예전으로 태연히 돌아갈 수 없는 것이다.  p.164 - 봉순이 언니는 짱아 어머니의 설득으로 아이를 지우게 되고, 그 후 짱아 어머니의 소개로 결혼까지 하게 된다. 봉순이 언니는 남편의 아이를 낳았는데 남편과 사별까지 하게 되었고 갓난아이를 홀로 키워야 하는 등 시련이 끊이질 않는다. 짱아 어머니는 남편을 잃은 봉순이 언니에다 그 애까지 자기가 키워줘야 한다는 금전적인 부담감을 견디지 못해 이사를 가고난 후 집주소를 봉순이 언니에게 알려주지 않으면서 자연스레  멀어지게 된다. 짱아는 오십이 된 후 어머니를 통해 봉순이 언니가 아비 다른 자식 넷을 놔두고 새  남자를 만나 떠났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 우리가 이 책을 통해 알수 있는 건 끊임없는 시련에도 봉순이 언니는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간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 외에도 짱아 어머니가 아무리 식모인 봉순이 언니를 딸처럼 생각한다고는 하나 어쩔수 없이 보여지는 가족 이기주의 모습과 다섯살 짜리밖에 안된 짱아가 모든 상황을 다 이해하고 행동한다는 점이 나름 흥미(?)로웠다. - - #봉순이언니_공지영 #봉순이언니 #공지영작가 #푸른숲 #책 #독서 #장편소설 #소설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독서스타그램
무성한 나무 사이로 
빼꼼히 보이는 빛이여.

따라 걷다가 
잠시 주춤할 찰나에
저 멀리 달이 되버린 나의 빛이여.

내리는 통곡을 들으며
부는 바람의 현실을 느끼며

어둑한 마음 한 구석에
아무도 모르는 잠식의 빛을
새겨본다.

빛이여.
달이 되버린 나의 빛이여.

빛이여.
편안을 주는 나의 달이여.

그렇게 잠식의 빛을
뿜는 나의 달이여.
.
.
.
. -잠식의 달-
무성한 나무 사이로 빼꼼히 보이는 빛이여. 따라 걷다가 잠시 주춤할 찰나에 저 멀리 달이 되버린 나의 빛이여. 내리는 통곡을 들으며 부는 바람의 현실을 느끼며 어둑한 마음 한 구석에 아무도 모르는 잠식의 빛을 새겨본다. 빛이여. 달이 되버린 나의 빛이여. 빛이여. 편안을 주는 나의 달이여. 그렇게 잠식의 빛을 뿜는 나의 달이여. . . . . -잠식의 달-
나와 가장 닮은 사람.
나와 가장 닮은 사람.
니가 뭘하든 행복했음 좋겠다.

니가 항상 행복하면 좋겠다.

나에게 그런 사람이니까.

넌 아무것도 모르겠지만 내 안에 말들을 너에게 직접 건네 주고 싶다.

행복하게 살다가 아주 가끔씩만 나를 떠올려 줄래.

어렴풋 내가 생각나면 잠깐이나마 웃어줄래.

그거면 나는 족하니까.
니가 뭘하든 행복했음 좋겠다. 니가 항상 행복하면 좋겠다. 나에게 그런 사람이니까. 넌 아무것도 모르겠지만 내 안에 말들을 너에게 직접 건네 주고 싶다. 행복하게 살다가 아주 가끔씩만 나를 떠올려 줄래. 어렴풋 내가 생각나면 잠깐이나마 웃어줄래. 그거면 나는 족하니까.
<그냥 우주, 그냥 무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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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글씨 잘보이게 하는 방법을 터득했어요. 
요즘 날씨가 무지 습하죠. 저는 수박 먹었어요(자랑). 아직 우주의 과거 회상입니다. 어린 무희가 등장했고, 어른 무희는 열심히 절을 하고 있겠네요...
<그냥 우주, 그냥 무희> (2) . . 우와 글씨 잘보이게 하는 방법을 터득했어요. 요즘 날씨가 무지 습하죠. 저는 수박 먹었어요(자랑). 아직 우주의 과거 회상입니다. 어린 무희가 등장했고, 어른 무희는 열심히 절을 하고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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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뒷면엔 슬픔만이 가득하겠죠.
. 달의 뒷면엔 슬픔만이 가득하겠죠.
급하게 마무리짓기.!! ㅋㅋㅋㅋ 
하루종일 아무도 듣지않고 보기만 하는 아무말대잔치를 하다가 손가락에 이상 생기는 줄 알았기에 글쓰는 행위 자체는 매우 힘들었당... 1시간동안 몇타를 쳤는지는 모르겠지만 대략 3천자는 넘는 거 같고... 근데 최근 쓴 글 중
가장 맘에 드는 글이 아니었나 싶다!! 마지막은 시간 부족이라 급하게 마무리했지만 노린 부분도 있다는...... 😁

#수요일이기다려지는이유 
#글쓰는수요일 
#소설 
#자작글
#글그램 #글스타그램 #동호회모임
원글ㅋㅋ▶️https://cafe.naver.com/writewed/221

#선팔하면맞팔가요 #선팔하면맞팔 #선팔하면맞팔환영 
#선팔맞팔 #선팔맞팔해요 #맞팔해요 #선팔감사합니다
#선팔 #맞팔 #선팔맞팔감사합니다
급하게 마무리짓기.!! ㅋㅋㅋㅋ 하루종일 아무도 듣지않고 보기만 하는 아무말대잔치를 하다가 손가락에 이상 생기는 줄 알았기에 글쓰는 행위 자체는 매우 힘들었당... 1시간동안 몇타를 쳤는지는 모르겠지만 대략 3천자는 넘는 거 같고... 근데 최근 쓴 글 중 가장 맘에 드는 글이 아니었나 싶다!! 마지막은 시간 부족이라 급하게 마무리했지만 노린 부분도 있다는...... 😁 #수요일이기다려지는이유 #글쓰는수요일 #소설 #자작글 #글그램 #글스타그램 #동호회모임 원글ㅋㅋ▶️https://cafe.naver.com/writewed/221 #선팔하면맞팔가요 #선팔하면맞팔 #선팔하면맞팔환영 #선팔맞팔 #선팔맞팔해요 #맞팔해요 #선팔감사합니다 #선팔 #맞팔 #선팔맞팔감사합니다
내속에 있는 따뜻한 마음의 방에 불을 켜고 세상을 본다면, 나로 인해 누군가의 삶이, 누군가로 인해 나의 삶이, 조금이라도 더 빛날수 있다는 믿음....잊지말자!

나의 매일이 세상 단 한명에게라도 꽃이 될 수 있길🌸

#에르민스토리

#독서 #이방인 #어린왕자 #알베르카뮈 #생텍쥐베리 #파트리크쥐스킨트 #일상 #존재 #관계 #독서스타그램 #littleprince #saintexupery #albertcamus #stranger #patricksuskind #책추천 #책 #문학 #novel #literature #art #reading #belief #시 #소설 #에세이 #작가지망생 #writer #소통
내속에 있는 따뜻한 마음의 방에 불을 켜고 세상을 본다면, 나로 인해 누군가의 삶이, 누군가로 인해 나의 삶이, 조금이라도 더 빛날수 있다는 믿음....잊지말자! 나의 매일이 세상 단 한명에게라도 꽃이 될 수 있길🌸 #에르민스토리 #독서 #이방인 #어린왕자 #알베르카뮈 #생텍쥐베리 #파트리크쥐스킨트 #일상 #존재 #관계 #독서스타그램 #littleprince #saintexupery #albertcamus #stranger #patricksuskind #책추천 #책 #문학 #novel #literature #art #reading #belief #시 #소설 #에세이 #작가지망생 #writer #소통
Bottling and Tasting Day @susuboriacademy . Fortunately FGs of Porter and RyePA we're making were okay, so bottled 2 batches all together which means 40 bottles(×1L) in total😨 In tasting session, we tried 8 different beer styles with sir @_ecroo .
1.Czech Premium Pale Lager - Pilsner Urquell
2.Weissbier - Paulaner Hefe-Eeizen
3.Best Bitter - Fuller's London Pride
4.American Brown Ale - Cigar City Maduro
5.American Porter - Founders Porter
6.Imperial Stout - Old Rasputin
7.Gose - Ritterguts Gose
8.Belgian Tripel - Tripel Karmeliet
Thanks for preparing😊 Every time I realize how unpolished my palate is. Everything needs time (and effort).
.

#수수보리아카데미#홈브루잉#homeBrewing#beerTasting#양조#책맥#맥주#beer#소설#책#book#bookstagram#beerlover
Bottling and Tasting Day @susuboriacademy . Fortunately FGs of Porter and RyePA we're making were okay, so bottled 2 batches all together which means 40 bottles(×1L) in total😨 In tasting session, we tried 8 different beer styles with sir @_ecroo . 1.Czech Premium Pale Lager - Pilsner Urquell 2.Weissbier - Paulaner Hefe-Eeizen 3.Best Bitter - Fuller's London Pride 4.American Brown Ale - Cigar City Maduro 5.American Porter - Founders Porter 6.Imperial Stout - Old Rasputin 7.Gose - Ritterguts Gose 8.Belgian Tripel - Tripel Karmeliet Thanks for preparing😊 Every time I realize how unpolished my palate is. Everything needs time (and effort). . #수수보리아카데미#홈브루잉#homeBrewing#beerTasting#양조#책맥#맥주#beer#소설#책#book#bookstagram#beerlover
「#위대한개츠비」 #F스콧피츠제럴드

작품 해설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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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우투비굿 
작가 #닉혼비

#스탠드업코미디 같은 책
가벼운 마음으로 훌훌 읽다가 후반부 강력한 #펀치라인 에 곰곰히 생각에 빠지게 만드는 이야기

#howtobegood #좋은사람되는법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글스타그램 #독서 #추천 #소설
. 제목 #하우투비굿 작가 #닉혼비 #스탠드업코미디 같은 책 가벼운 마음으로 훌훌 읽다가 후반부 강력한 #펀치라인 에 곰곰히 생각에 빠지게 만드는 이야기 #howtobegood #좋은사람되는법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글스타그램 #독서 #추천 #소설
「#위대한개츠비」 #F스콧피츠제럴드

one of my favorites..🌌
내가 사랑해 마지않는
#위대한개츠비」 #F스콧피츠제럴드 one of my favorites..🌌 내가 사랑해 마지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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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 버리지 말고 날 조금씩 채워
⠀
⠀
포맨 - 그 남자 그 여자(feat.미) MV 속 한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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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널 버리지 말고 날 조금씩 채워 ⠀ ⠀ 포맨 - 그 남자 그 여자(feat.미) MV 속 한장면 ⠀ ⠀
어떻게 하면 행복할지보다는
어떻게 하면 덜 슬프게 덜 아파할지
그걸 먼저 헤아려볼게
더 잘해줄 수 있는일
바로 알아주고 안아주는 일
차가운 바람이 많이 불고
험악한 것들이 판을 치는 가운데에서
내가 여기 있어요 하고 말을 해주는 일
잠든 아이를 바라봐주는 부모처럼
추운 날 의 목도리
비 오는 날의 우산처럼
그저 있어줄게
여기 있다고 말을해줄게
겉으로는 마냥 말끔하고
마냥 예쁜 얼굴일지라도
그 안에 어떤 아픔이 있을지는 절대 모르는거니까

#일상 #일상스타그램 #달 
#감성 #감성사진 #감성글#자작글귀
어떻게 하면 행복할지보다는 어떻게 하면 덜 슬프게 덜 아파할지 그걸 먼저 헤아려볼게 더 잘해줄 수 있는일 바로 알아주고 안아주는 일 차가운 바람이 많이 불고 험악한 것들이 판을 치는 가운데에서 내가 여기 있어요 하고 말을 해주는 일 잠든 아이를 바라봐주는 부모처럼 추운 날 의 목도리 비 오는 날의 우산처럼 그저 있어줄게 여기 있다고 말을해줄게 겉으로는 마냥 말끔하고 마냥 예쁜 얼굴일지라도 그 안에 어떤 아픔이 있을지는 절대 모르는거니까 #일상 #일상스타그램 #달 #감성 #감성사진 #감성글#자작글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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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개의 숫자, 몇 개의 단어로.
인생이 쓸데없이 길어지는 걸 비웃는,
기이한 미니멀리즘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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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몇 개의 숫자, 몇 개의 단어로. 인생이 쓸데없이 길어지는 걸 비웃는, 기이한 미니멀리즘의 세계 -
독서모임이 아니었다면 읽지 않을 권리를 실행했을 책이다. 가독성이 좋지 않게 느껴졌고 책이 담고 있는 이야기를 마주하기 싫었다. 그럼에도 독서모임에 참여하고자 끝까지 읽어낸 것은 옳은 선택이었다.

독서모임은 때론 책을 이해하는데 이정표가 되기도 한다. 내가 그렸던 생각에 다른 사람의 생각을 더하게 되면 다른 그림이 탄생한다. 이번 모임이 유독 그랬다. 새로운 그림을 마주할 수 있어서 유독 기쁘고 즐거웠다.

애덤 해즐릿이 어떤 의도를 가지고 이 장편을 써냈는지, 독자에게 무엇을 말하고 싶었는지는 논쟁의 중점이 되지 못했다. 그저 나와 당신, 우리는 각자 존이 되었다가 마거릿이 되었다가 마이클이 되었다가 실리아가 되었다가 앨릭이 되었다. 그렇게 우리는 소설 속 주인공이 되어 각 개인이 가지고 있던 슬픔, 책임감, 체념, 안도, 아픔을 마주했다. 우리를 괴롭혔던 상처의 모양은 각기 달랐지만 그것이 주는 마음의 결은 같았다.

그들은 최선을 다했고, 우리도 최선을 다했다. 결국 본 것을 못 본 척하고 과거의 선택을 후회할 날이 오더라도 너무 자책하며 아파하지 않기를, 끝내 모든 가정에 평안함이 깃들길 바라본다.

#독서모임 
#후기
독서모임이 아니었다면 읽지 않을 권리를 실행했을 책이다. 가독성이 좋지 않게 느껴졌고 책이 담고 있는 이야기를 마주하기 싫었다. 그럼에도 독서모임에 참여하고자 끝까지 읽어낸 것은 옳은 선택이었다. 독서모임은 때론 책을 이해하는데 이정표가 되기도 한다. 내가 그렸던 생각에 다른 사람의 생각을 더하게 되면 다른 그림이 탄생한다. 이번 모임이 유독 그랬다. 새로운 그림을 마주할 수 있어서 유독 기쁘고 즐거웠다. 애덤 해즐릿이 어떤 의도를 가지고 이 장편을 써냈는지, 독자에게 무엇을 말하고 싶었는지는 논쟁의 중점이 되지 못했다. 그저 나와 당신, 우리는 각자 존이 되었다가 마거릿이 되었다가 마이클이 되었다가 실리아가 되었다가 앨릭이 되었다. 그렇게 우리는 소설 속 주인공이 되어 각 개인이 가지고 있던 슬픔, 책임감, 체념, 안도, 아픔을 마주했다. 우리를 괴롭혔던 상처의 모양은 각기 달랐지만 그것이 주는 마음의 결은 같았다. 그들은 최선을 다했고, 우리도 최선을 다했다. 결국 본 것을 못 본 척하고 과거의 선택을 후회할 날이 오더라도 너무 자책하며 아파하지 않기를, 끝내 모든 가정에 평안함이 깃들길 바라본다. #독서모임 #후기
🤓:19. 07. 18 “오늘도 과자가 탔다
되는 노릇이 하나도 없군요 우리 베티 번 씨”
.

매사에 지랄맞고 예민한 나한테 엄마가 가장 많이 해주는 말은 “그럴수도 있구나”를 세 번 마음 속으로 외치라는 것이다. 감당할 수 없는 일이 생겼을 때도, 일단 심호흡 세 번 하고 문제의 원인을 파악하지 말고 “일이 이렇게 되려고 그랬구나” 하라고. 모든 일에 그렇게 득달같이 달려들면 제명에 못 산다고도 했다.
.

남들 다 겪는 성장통을 조금 겪고 나니까, 그러려고 그랬구나 라는 걸 조금 이해한다. 서른춘기가 오긴 했지만, 내려놓으려고 다짐도 노력도 많이 한다. .

사람 하나가 죽으면 그 주변인 6명 정도의 삶이 바뀐다고 한다. 아마 그 죽음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른 것일텐데, 나는 어디선가 저 말을 들은 후로 정말 한 번씩 죽고 싶단 생각이 들 때마다 내가 최소한 6명의 사람에게 민폐를 끼치겠구나 라는 생각이 자연스레 뒤이어 든다.
.

반대로 내 주변인이 죽음을 맞이했을 때 나는 과연, 그러려고 그런 거야 할 수 있을까. 한때 죽음이라는 개념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몰라서, 죽음학수업 이라는 책도 읽어보고(실제로 있는데 상당히 재밌음), 철학 강의도 찾아보고 했는데, 내가 전혀 이성적이지 못한 사람이라는 것만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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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담하게 하지만 억지로 감정들을 구겨 넣은 문체들을 좋아하는 나는 레몬을 재밌게 읽었다. 대게 4년 혹은 1, 2년을 간격으로 해서 특정 인물들의 찰나만 담아 놓은 것도. 아무도 죽은 자의 이야기를 들려주지 않아 섭섭했지만 그도 그러려니 한다. 
#창비 #레몬 #소설 #권여선 #글 #북스타그램 #돌라이 #돌라이일기 #되도않는리뷰
🤓:19. 07. 18 “오늘도 과자가 탔다 되는 노릇이 하나도 없군요 우리 베티 번 씨” . 매사에 지랄맞고 예민한 나한테 엄마가 가장 많이 해주는 말은 “그럴수도 있구나”를 세 번 마음 속으로 외치라는 것이다. 감당할 수 없는 일이 생겼을 때도, 일단 심호흡 세 번 하고 문제의 원인을 파악하지 말고 “일이 이렇게 되려고 그랬구나” 하라고. 모든 일에 그렇게 득달같이 달려들면 제명에 못 산다고도 했다. . 남들 다 겪는 성장통을 조금 겪고 나니까, 그러려고 그랬구나 라는 걸 조금 이해한다. 서른춘기가 오긴 했지만, 내려놓으려고 다짐도 노력도 많이 한다. . 사람 하나가 죽으면 그 주변인 6명 정도의 삶이 바뀐다고 한다. 아마 그 죽음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른 것일텐데, 나는 어디선가 저 말을 들은 후로 정말 한 번씩 죽고 싶단 생각이 들 때마다 내가 최소한 6명의 사람에게 민폐를 끼치겠구나 라는 생각이 자연스레 뒤이어 든다. . 반대로 내 주변인이 죽음을 맞이했을 때 나는 과연, 그러려고 그런 거야 할 수 있을까. 한때 죽음이라는 개념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몰라서, 죽음학수업 이라는 책도 읽어보고(실제로 있는데 상당히 재밌음), 철학 강의도 찾아보고 했는데, 내가 전혀 이성적이지 못한 사람이라는 것만 확인했다. . 담담하게 하지만 억지로 감정들을 구겨 넣은 문체들을 좋아하는 나는 레몬을 재밌게 읽었다. 대게 4년 혹은 1, 2년을 간격으로 해서 특정 인물들의 찰나만 담아 놓은 것도. 아무도 죽은 자의 이야기를 들려주지 않아 섭섭했지만 그도 그러려니 한다. #창비 #레몬 #소설 #권여선 #글 #북스타그램 #돌라이 #돌라이일기 #되도않는리뷰
나 이제 이 작가 팬하려구.
나 이제 이 작가 팬하려구.
내일은 금요일

#글 #글귀 #감성글귀 #소설 #글쟁이 #선팔하면맞팔
#scenario #소설#극본#novel#번역#날것#raw 우리 결혼 언제 하나 ? When will my wedding life begin? #chapter 7
#scenario #소설#극본#novel#번역#날것#raw 우리 결혼 언제 하나 ? When will my wedding life begin? #chapter 7
📚 구병모 작가의 <아가미>
⠀
전에 현문연 스터디 책이었는데 난 안 읽었고 (..) 줄거리만 대략 들었었는데 너무 궁금해서! 책 우르르 빌리는 참에 빌렸다. 구병모 작가 책은 믿고 보는 편이라 엄청 기대하구 봤는데 그 기대를 120퍼센트! 충족시켜줬다. 하나 짚고 넘어가자면 난 애정이든 증오든 어떤 이유든지 (이성 간이든 동성 간이든) 어떤 방향으로든 폭력이 미화되는 걸 싫어하는데 폭력장면이 적나라하게 나와서 이건 싫었다. 어떤 감정을 가지고 행동했든 오롯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싫었음! 마치 그게 애정이었던 것 마냥 꾸미는 것도 별루. 이거 외에는 좋았다. (아 그리고 싫었던 거 하나 더 있는데 이건 내용 스포니까 생략.) 장편소설 맞나 싶을 정도로 후루룩 빠르게 읽혔고 스토리도 스토리였지만 좋은 문장이 많이 나와서 정말 좋았다. 작가의 말까지 완벽해. 나는 문장이 좋은 책을 좋아해서, 유난히 이 책이 감명깊다. 곤이의 외형과 성격같은 설정이 섬세하고 작가 특유의 문체가 곤이의 모습을 선명하게 상상할 수 있게 한다. 시각적으로 떠올렸을 때 아름답다, 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내 기준에 스토리가 꽤 자극적인 편이었던 것 같다. 단어 선택도 그렇고, 일어나는 사건도 그렇고. 심심하고 잔잔한 소설에 질렸다면 강력하게 추천함! 그리고 스포가 될까봐 못 올린 문장이 있는데 힌트를 주자면 곤이 이름의 유래. 다들 그 부분에서 심장 뛸 것임. 뒤에 두장은 작가의 말인데 너무 좋아서 입 틀어막았다. 정말 최고다.
📚 구병모 작가의 <아가미> ⠀ 전에 현문연 스터디 책이었는데 난 안 읽었고 (..) 줄거리만 대략 들었었는데 너무 궁금해서! 책 우르르 빌리는 참에 빌렸다. 구병모 작가 책은 믿고 보는 편이라 엄청 기대하구 봤는데 그 기대를 120퍼센트! 충족시켜줬다. 하나 짚고 넘어가자면 난 애정이든 증오든 어떤 이유든지 (이성 간이든 동성 간이든) 어떤 방향으로든 폭력이 미화되는 걸 싫어하는데 폭력장면이 적나라하게 나와서 이건 싫었다. 어떤 감정을 가지고 행동했든 오롯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싫었음! 마치 그게 애정이었던 것 마냥 꾸미는 것도 별루. 이거 외에는 좋았다. (아 그리고 싫었던 거 하나 더 있는데 이건 내용 스포니까 생략.) 장편소설 맞나 싶을 정도로 후루룩 빠르게 읽혔고 스토리도 스토리였지만 좋은 문장이 많이 나와서 정말 좋았다. 작가의 말까지 완벽해. 나는 문장이 좋은 책을 좋아해서, 유난히 이 책이 감명깊다. 곤이의 외형과 성격같은 설정이 섬세하고 작가 특유의 문체가 곤이의 모습을 선명하게 상상할 수 있게 한다. 시각적으로 떠올렸을 때 아름답다, 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내 기준에 스토리가 꽤 자극적인 편이었던 것 같다. 단어 선택도 그렇고, 일어나는 사건도 그렇고. 심심하고 잔잔한 소설에 질렸다면 강력하게 추천함! 그리고 스포가 될까봐 못 올린 문장이 있는데 힌트를 주자면 곤이 이름의 유래. 다들 그 부분에서 심장 뛸 것임. 뒤에 두장은 작가의 말인데 너무 좋아서 입 틀어막았다. 정말 최고다.
세상에 아무것도 아닌 것은 없는데. 
다른 친구들은 무언가 되거나 되고 있는 중인 것 같은데. 
저 혼자만 이도 저도 아닌 채, 아무 것도 아닌 것이 되어가고 있는 건 아닐까 불안해져요.
아니, 어쩌면 이미 아무것도 아닌 것보다 더 나쁜 것이 되어 있는지도 모르고요.
그런데 언니, 요즘 저는 하얗게 된 얼굴로 새벽부터 밤까지 학원가를 오가는 아이들을 보며 그런 생각을 해요. '너는 자라 내가 되겠지…… 겨우 내가 되겠지.' #비행운 #김애란 #소설
세상에 아무것도 아닌 것은 없는데. 다른 친구들은 무언가 되거나 되고 있는 중인 것 같은데. 저 혼자만 이도 저도 아닌 채, 아무 것도 아닌 것이 되어가고 있는 건 아닐까 불안해져요. 아니, 어쩌면 이미 아무것도 아닌 것보다 더 나쁜 것이 되어 있는지도 모르고요. 그런데 언니, 요즘 저는 하얗게 된 얼굴로 새벽부터 밤까지 학원가를 오가는 아이들을 보며 그런 생각을 해요. '너는 자라 내가 되겠지…… 겨우 내가 되겠지.' #비행운 #김애란 #소설
가독성이 좋아 책 자체는 정말 금방 읽을 수 있었다. 하지만 막상 서평을 작성하자니 머릿속이 정리되지 않는다. 전에 이웃분이 이책 금방 읽었는데 서평을 어떻게 써야할지 모르겠다 하셨는데 내가 딱 그렇다. 아이들의 세계란, 어떨때 보면 어른들의 세계보다 더 잔혹한 듯 하다. 방관을 하거나 내가 당하거나.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아이의 입장. 사실 이 이야기는 요즘 정말 많이 벌어지고 있는 학교폭력과 연결해 생각해볼 수 있다. 이 책의 아이들처럼 현실에서의 아이들도 누군가는 친구가 당하는 모습을 보고 알면서도 모르는척, 보지 못한 척 고개를 돌리고 외면할테고, 누군가는 괴롭힘의 대상자가 되어 학교 생활이 죽도록 싫을 것이며, 누군가는 자신의 힘을 과시하기 위해 아이들 위에 군림하는 자신의 모습을 즐기며 친구를 괴롭히고 있을 테니 말이다. 끊이지 않고 시간이 갈수록 더 영악해지며 잔인해지는 아이들의 학교 폭력. 정말 이대로 괜찮은 걸까? 소년법을 악용하는 아이들 때문에라도 소년법을 없애고 강한 처벌이 이루어져야 한다. 그리고 이제는 범죄자 인권보호도 적당히 좀 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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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책 이야기로 돌아가면 아유무는 도쿄에서 시골로 전학을 간다. 3학년 전체가 12명인 시골 학교로 아키라라는 아이가 반의 중심이 되어 아이들을 이끌고 있었다. 서서히 아이들과 친해지던 아유무.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무언가 이상함을 느낀다. 아키라가 놀이라며 게임을 시작하면, 아이들은 어쩔 수 없이 아키라의 결정에 따르는데 이상하게 매번 게임에서 지는 역할은 미노루다. 처음 벌칙은 사소한 거였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벌칙의 강도는 세졌고 아유무는 그 모습에 당황하고 만다. 그런데.. 아이들과 어울리려면 어쩔 수 없었다. 자신이 꼴찌가 되지 않기만을 바랄 수밖에. 미노루가 당하는 것을 보고 있을 수밖에 없는 거였다. 그렇지 않으면 자신이 미노루의 처지가 될테니까. 그렇지만 미노루가 당하는걸 보면 마음 한구석이 불편하긴 하다. 다만, 자신은 얼마 후에 다시 전학을 갈 예정이니 크게 생각하지 않으려 했을 뿐이었다. 그런데.. 사건이 터져버렸다. 그동안 꾹꾹 눌러담고 있던 마음이 폭발해버리는 그런 사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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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무의 마음도, 미노루의 마음도 어쩐지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아키라나 그의 선배라는 사람들은 대체 왜 그런 짓을 한 걸까? 남을 괴롭히는 것이 왜 재미있는 거지? 도대체 이해하고 싶지도, 이해할 수도 없다. 요즘은 특히나 워낙 사건사고가 많아서 그런지 이런 일이 벌어졌을 때는 바로 강력한 처벌이 이루어졌으면 싶다. 그래야 다른 사건을 방지하지 않겠나.. 뭐, 그럼에도 저지를 얘들은 일을 치겠지만. 대체 세상이 왜 이렇게 험해지는 걸까. 그래서 이런 작품을 볼때면 내 아이의 학교생활이 벌써부터 걱정된다. 아직 어린이집에도 보내보지 못한 엄마라 몇년 후의 일임에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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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웅불 #다카하시히로키 #해냄 #독서 #독서스타그램 #소설 #책 #책스타그램 #북 #북스타그램 #책리뷰 #도서리뷰 #book #bookstagram
가독성이 좋아 책 자체는 정말 금방 읽을 수 있었다. 하지만 막상 서평을 작성하자니 머릿속이 정리되지 않는다. 전에 이웃분이 이책 금방 읽었는데 서평을 어떻게 써야할지 모르겠다 하셨는데 내가 딱 그렇다. 아이들의 세계란, 어떨때 보면 어른들의 세계보다 더 잔혹한 듯 하다. 방관을 하거나 내가 당하거나.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아이의 입장. 사실 이 이야기는 요즘 정말 많이 벌어지고 있는 학교폭력과 연결해 생각해볼 수 있다. 이 책의 아이들처럼 현실에서의 아이들도 누군가는 친구가 당하는 모습을 보고 알면서도 모르는척, 보지 못한 척 고개를 돌리고 외면할테고, 누군가는 괴롭힘의 대상자가 되어 학교 생활이 죽도록 싫을 것이며, 누군가는 자신의 힘을 과시하기 위해 아이들 위에 군림하는 자신의 모습을 즐기며 친구를 괴롭히고 있을 테니 말이다. 끊이지 않고 시간이 갈수록 더 영악해지며 잔인해지는 아이들의 학교 폭력. 정말 이대로 괜찮은 걸까? 소년법을 악용하는 아이들 때문에라도 소년법을 없애고 강한 처벌이 이루어져야 한다. 그리고 이제는 범죄자 인권보호도 적당히 좀 했으면 좋겠다. . 암튼, 책 이야기로 돌아가면 아유무는 도쿄에서 시골로 전학을 간다. 3학년 전체가 12명인 시골 학교로 아키라라는 아이가 반의 중심이 되어 아이들을 이끌고 있었다. 서서히 아이들과 친해지던 아유무.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무언가 이상함을 느낀다. 아키라가 놀이라며 게임을 시작하면, 아이들은 어쩔 수 없이 아키라의 결정에 따르는데 이상하게 매번 게임에서 지는 역할은 미노루다. 처음 벌칙은 사소한 거였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벌칙의 강도는 세졌고 아유무는 그 모습에 당황하고 만다. 그런데.. 아이들과 어울리려면 어쩔 수 없었다. 자신이 꼴찌가 되지 않기만을 바랄 수밖에. 미노루가 당하는 것을 보고 있을 수밖에 없는 거였다. 그렇지 않으면 자신이 미노루의 처지가 될테니까. 그렇지만 미노루가 당하는걸 보면 마음 한구석이 불편하긴 하다. 다만, 자신은 얼마 후에 다시 전학을 갈 예정이니 크게 생각하지 않으려 했을 뿐이었다. 그런데.. 사건이 터져버렸다. 그동안 꾹꾹 눌러담고 있던 마음이 폭발해버리는 그런 사건이..!!! . 아유무의 마음도, 미노루의 마음도 어쩐지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아키라나 그의 선배라는 사람들은 대체 왜 그런 짓을 한 걸까? 남을 괴롭히는 것이 왜 재미있는 거지? 도대체 이해하고 싶지도, 이해할 수도 없다. 요즘은 특히나 워낙 사건사고가 많아서 그런지 이런 일이 벌어졌을 때는 바로 강력한 처벌이 이루어졌으면 싶다. 그래야 다른 사건을 방지하지 않겠나.. 뭐, 그럼에도 저지를 얘들은 일을 치겠지만. 대체 세상이 왜 이렇게 험해지는 걸까. 그래서 이런 작품을 볼때면 내 아이의 학교생활이 벌써부터 걱정된다. 아직 어린이집에도 보내보지 못한 엄마라 몇년 후의 일임에도 말이다. . . #배웅불 #다카하시히로키 #해냄 #독서 #독서스타그램 #소설 #책 #책스타그램 #북 #북스타그램 #책리뷰 #도서리뷰 #book #bookstagram
생각없이 꺼내든 책. 나쁘지 않았다. 교토 한 상점가에 있는 골동품점 '쿠라'에 여고생 아오이가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면서 겪게되는 일들이다. 크게 스팩터클 한 사건들은 아니지만 잔잔한 느낌의 이야기라 괜찮았다. 쿠라 점주의 손자이자 실질적으로 쿠라를 이끌어간다고 할 수 있는 키요타카는 22살의 교토대 대학원생이다. 어려서부터 유명 감정사인 할아버지를 따라 다니며 보고 듣고 배운 것들이 쌓여 지식이 상당한데다 소질도 있어 보는 눈이 예리하고, 홈즈라 불릴만큼 두뇌회전도 빠르고 명석하다. 게다가 잘생기기까지 했으니 뭐 하나 빠지는게 없는 남자다. 처음 쿠라에서 일하게 되었을 때만해도 아오이는 전 남자친구에 대한 미련이 많이 남아있었다. 그 때문에 어쩌다보니 쿠라에서 일을 하게 된거기도 하지만. 그런데 같이 일하며 마주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키요타카가 점점 눈에 들어오게 된다. 그렇지. 이게 당연하지. 멀리 있는, 헤어진 남자친구보다 모든 면에서 훨씬 괜찮은 남자가 눈앞에 있는데 마음이 움직이지 않겠나. 뭐 키요타카도 이래저래 은근 아오이를 신경 써주기도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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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두 사람의 관계는 시간이 갈수록 변화할 것 같고. 이게 중요한게 아니라 두 사람에게 아니, 홈즈(키요타카)를 찾아오는 사건들은 대체 뭘까? 그저 골동품점의 감정사일 뿐인 대학원생에게 사람들은 어떤 사건을 왜 의뢰하는 걸까. 굳이 경찰을 찾지 않고 일을 해결하고 싶은 사람들이 대부분 홈즈를 찾았다. 그도 바로 홈즈를 찾아오는게 아니라 그의 아버지 혹은 할아버지에 의해 사건을 맡게 되는 일이 대부분이었다. 그럼에도 사람들이 젊은 홈즈를 믿고 사건을 맡기는건 그가 그만큼 똑소리나는 인물이기 때문. 과연 홈즈라는 별명이 붙은 이유가 있었던 거였다. 하나를 보면 열을 깨우치는 사람처럼 사건의 전말을 들어보고 대략 어떤 일인지 알아채버리니 옆에서 보는 아오이도 깜짝깜짝 놀라곤 한다. 그런데 사실 아이오도 눈썰미가 상당히 좋은 편이다. 키요타카가 단번에 그걸 알아채고 그 자리에서 채용했을 정도니까. 아오이는 아직 고등학생일 뿐이라 큰 활약을 하거나 두 사람의 관계가 갑자기 진전되는 일은 없겠지만, 두 사람이 같이 소소하게 일상 사건을 해결하면서 썸이 서서히 무르익어가는 걸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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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탐정홈즈 #모치즈키마이 #소미미디어 #독서 #독서스타그램 #소설 #책 #책스타그램 #북 #북스타그램 #책리뷰 #도서리뷰 #book #bookstagram
생각없이 꺼내든 책. 나쁘지 않았다. 교토 한 상점가에 있는 골동품점 '쿠라'에 여고생 아오이가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면서 겪게되는 일들이다. 크게 스팩터클 한 사건들은 아니지만 잔잔한 느낌의 이야기라 괜찮았다. 쿠라 점주의 손자이자 실질적으로 쿠라를 이끌어간다고 할 수 있는 키요타카는 22살의 교토대 대학원생이다. 어려서부터 유명 감정사인 할아버지를 따라 다니며 보고 듣고 배운 것들이 쌓여 지식이 상당한데다 소질도 있어 보는 눈이 예리하고, 홈즈라 불릴만큼 두뇌회전도 빠르고 명석하다. 게다가 잘생기기까지 했으니 뭐 하나 빠지는게 없는 남자다. 처음 쿠라에서 일하게 되었을 때만해도 아오이는 전 남자친구에 대한 미련이 많이 남아있었다. 그 때문에 어쩌다보니 쿠라에서 일을 하게 된거기도 하지만. 그런데 같이 일하며 마주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키요타카가 점점 눈에 들어오게 된다. 그렇지. 이게 당연하지. 멀리 있는, 헤어진 남자친구보다 모든 면에서 훨씬 괜찮은 남자가 눈앞에 있는데 마음이 움직이지 않겠나. 뭐 키요타카도 이래저래 은근 아오이를 신경 써주기도 했고. . 암튼 두 사람의 관계는 시간이 갈수록 변화할 것 같고. 이게 중요한게 아니라 두 사람에게 아니, 홈즈(키요타카)를 찾아오는 사건들은 대체 뭘까? 그저 골동품점의 감정사일 뿐인 대학원생에게 사람들은 어떤 사건을 왜 의뢰하는 걸까. 굳이 경찰을 찾지 않고 일을 해결하고 싶은 사람들이 대부분 홈즈를 찾았다. 그도 바로 홈즈를 찾아오는게 아니라 그의 아버지 혹은 할아버지에 의해 사건을 맡게 되는 일이 대부분이었다. 그럼에도 사람들이 젊은 홈즈를 믿고 사건을 맡기는건 그가 그만큼 똑소리나는 인물이기 때문. 과연 홈즈라는 별명이 붙은 이유가 있었던 거였다. 하나를 보면 열을 깨우치는 사람처럼 사건의 전말을 들어보고 대략 어떤 일인지 알아채버리니 옆에서 보는 아오이도 깜짝깜짝 놀라곤 한다. 그런데 사실 아이오도 눈썰미가 상당히 좋은 편이다. 키요타카가 단번에 그걸 알아채고 그 자리에서 채용했을 정도니까. 아오이는 아직 고등학생일 뿐이라 큰 활약을 하거나 두 사람의 관계가 갑자기 진전되는 일은 없겠지만, 두 사람이 같이 소소하게 일상 사건을 해결하면서 썸이 서서히 무르익어가는 걸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하다. . . #교토탐정홈즈 #모치즈키마이 #소미미디어 #독서 #독서스타그램 #소설 #책 #책스타그램 #북 #북스타그램 #책리뷰 #도서리뷰 #book #bookstagra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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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근대적 의미에서의 방법론적 노하우)과 사유가 영원히 결별했다는 것이 사실로 밝혀진다면, 우리는 무기력한 노예가 될 것이다. 물론 우리가 만든 기계의 노예는 아니겠지만 우리 자신의 방법론적 지식의 노예가 될 것이다. 즉 그 기술이 얼마나 살인적이든 상관없이, 기술적으로 가능한 모든 기계 장치의 손아귀에 내맡겨진 생각 없는 피조물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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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 아렌트(1906-1975)는 『인간의 조건』 서문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는 방법론의 승리를 기술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사유는 존재론과 의무론을 포함한다. 존재론과 의무론은 각각 "이것이 어떠한지" "이것이 어떠해야만 하는지"에 대해 고민한다. 그러나 지식이 세계를 지배하게 되면서 이 두 가지는 방법론에 의해 삼켜져 버렸다. 카프카의 『성』, 『소송』은 이러한 장치에 의해 삼켜진 "생각 없는 피조물"들의 세계를 잘 보여준다. 오로지 그곳은 지식(방법론적 노하우)로서 돌아간다. 그들은 하나의 부품으로서 움직일 뿐이다. 그들은 사유하지 않는다. K는 모든 것을 버리고 성으로 왔다. 그러나 성에서 봤을 때 K는 서류상의 오류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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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다. 이것이 장치(관료제)에 대한 카프카의 예언자적 묘사이다. 그의 단편 『변신』에 나오는 주인공 잠자는 아침에 일어나 자신이 벌레로 변한 것을 깨닫고 즉시 이렇게 고민을 하기 시작한다. "출근은 어떻게 하지?" 한나 아렌트가 『예루살렘의 아이히만』에서 '악의 평범성'이라는 개념을 발전시킨다. 이는 아이히만이 유대인 말살이라는 끔찍한 범죄를 저지른 것은 그의 악마적 성격이 아니라 '사고력의 결여' 때문이라는 것이다. 카프카의 성das Schloss에서 일하는 관료들은 측량기사K에 대한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는다. 그들은 일개 관료일 뿐이며 그 누구도 책임지지 않는다. 측량기사K가 죽어갈 때 성에서 측량기사K를 마을의 일원으로 받아주겠다는 공문이 내려온다. 관료는 즉 장치의 일부분은 자신의 일을 충실히 할 뿐이다. 한 인간이 그리고 민족이 파괴되든 말든 말이다. 이것이 한나 아렌트가 말하고자 하는 "사유와 지식의 분리"의 위험성일 것이다.
#📚 - "지식(근대적 의미에서의 방법론적 노하우)과 사유가 영원히 결별했다는 것이 사실로 밝혀진다면, 우리는 무기력한 노예가 될 것이다. 물론 우리가 만든 기계의 노예는 아니겠지만 우리 자신의 방법론적 지식의 노예가 될 것이다. 즉 그 기술이 얼마나 살인적이든 상관없이, 기술적으로 가능한 모든 기계 장치의 손아귀에 내맡겨진 생각 없는 피조물이 될 것이다" - 한나 아렌트(1906-1975)는 『인간의 조건』 서문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는 방법론의 승리를 기술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사유는 존재론과 의무론을 포함한다. 존재론과 의무론은 각각 "이것이 어떠한지" "이것이 어떠해야만 하는지"에 대해 고민한다. 그러나 지식이 세계를 지배하게 되면서 이 두 가지는 방법론에 의해 삼켜져 버렸다. 카프카의 『성』, 『소송』은 이러한 장치에 의해 삼켜진 "생각 없는 피조물"들의 세계를 잘 보여준다. 오로지 그곳은 지식(방법론적 노하우)로서 돌아간다. 그들은 하나의 부품으로서 움직일 뿐이다. 그들은 사유하지 않는다. K는 모든 것을 버리고 성으로 왔다. 그러나 성에서 봤을 때 K는 서류상의 오류일 뿐이다. - 그들은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다. 이것이 장치(관료제)에 대한 카프카의 예언자적 묘사이다. 그의 단편 『변신』에 나오는 주인공 잠자는 아침에 일어나 자신이 벌레로 변한 것을 깨닫고 즉시 이렇게 고민을 하기 시작한다. "출근은 어떻게 하지?" 한나 아렌트가 『예루살렘의 아이히만』에서 '악의 평범성'이라는 개념을 발전시킨다. 이는 아이히만이 유대인 말살이라는 끔찍한 범죄를 저지른 것은 그의 악마적 성격이 아니라 '사고력의 결여' 때문이라는 것이다. 카프카의 성das Schloss에서 일하는 관료들은 측량기사K에 대한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는다. 그들은 일개 관료일 뿐이며 그 누구도 책임지지 않는다. 측량기사K가 죽어갈 때 성에서 측량기사K를 마을의 일원으로 받아주겠다는 공문이 내려온다. 관료는 즉 장치의 일부분은 자신의 일을 충실히 할 뿐이다. 한 인간이 그리고 민족이 파괴되든 말든 말이다. 이것이 한나 아렌트가 말하고자 하는 "사유와 지식의 분리"의 위험성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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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대해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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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깊게 말하자면, 도시를 사는 한 학생에 대해 썼고, 도시를 사는 여러 영혼들에 대해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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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는 데 많은 시간이 걸렸던 것은 아니지만 많이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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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를 살아간다는 것에 대해 깊은 환멸과 더불어 다시는 느끼고 싶지 않은 여러 감정들을 만나야 했기 때문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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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긍정적으로 살아가보려 해도, 도시에서는 '긍정의 완전함'이 불가능하다고, 어느새 생각해버리게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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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는 희망을 품어야 하지만 안타깝게도 그렇지 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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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말은 즉슨 사람은 희망을 품어야 하지만ㅡ다시 말해 희망을 가져야만 하는데, 도시에서는 그것이 불가능하다.
.
아니, 어느새 불가능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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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유와 대안을 따지지 않고, 오로지 희망을 잃어버리게 된, 그 감정에 집중해서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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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의미로 이번 소설은 상을 타는 것과 많이 읽히는 것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하라고 한다면 바로 후자를 선택하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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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는 즐거움도 기쁨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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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사람들이 도시에 살고 싶어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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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그것과 철저히 반대되는 것들도 분명 득실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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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 고통, 두려움, 괴로움, 지겨움, 분노, 슬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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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모든 것들에 대한 면역을 가지는 것은 아마 신이 되는 길일지도 모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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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20,000 자에 서울을 담으려니 많이 힘들었고, 어려웠다.
.
추운 겨울의 1964년 서울에 대해, 또 그곳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에 대해 썼던 김승옥을 다시 읽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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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2018년 겨울]은 그 때의 서울과 얼마나 다르고, 또 같을까.
.
과거와 다르길 바라지만 또 무작정 달라지길 바라진 않는 이 마음을, 도대체 어디에 두어야 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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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1964년겨울 #서울2018년겨울 #인창문학상 #문학상 #글쓰기 #문학 #소설 #글 #서울 #도시 #김승옥
. . . 서울에 대해 썼다. . 더 깊게 말하자면, 도시를 사는 한 학생에 대해 썼고, 도시를 사는 여러 영혼들에 대해 썼다. . 쓰는 데 많은 시간이 걸렸던 것은 아니지만 많이 힘들었다. . 도시를 살아간다는 것에 대해 깊은 환멸과 더불어 다시는 느끼고 싶지 않은 여러 감정들을 만나야 했기 때문이리라. . 아무리 긍정적으로 살아가보려 해도, 도시에서는 '긍정의 완전함'이 불가능하다고, 어느새 생각해버리게 되었다. . . 도시는 희망을 품어야 하지만 안타깝게도 그렇지 못하다. . 그 말은 즉슨 사람은 희망을 품어야 하지만ㅡ다시 말해 희망을 가져야만 하는데, 도시에서는 그것이 불가능하다. . 아니, 어느새 불가능하게 되었다. . 그 이유와 대안을 따지지 않고, 오로지 희망을 잃어버리게 된, 그 감정에 집중해서 썼다. . 그런 의미로 이번 소설은 상을 타는 것과 많이 읽히는 것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하라고 한다면 바로 후자를 선택하리라. . . 도시는 즐거움도 기쁨도 있다. . 그래서 사람들이 도시에 살고 싶어하기도 한다. . 그러나 그것과 철저히 반대되는 것들도 분명 득실거린다. . 불안, 고통, 두려움, 괴로움, 지겨움, 분노, 슬픔... . 그 모든 것들에 대한 면역을 가지는 것은 아마 신이 되는 길일지도 모른다. . . 단 20,000 자에 서울을 담으려니 많이 힘들었고, 어려웠다. . 추운 겨울의 1964년 서울에 대해, 또 그곳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에 대해 썼던 김승옥을 다시 읽고 썼다. . [서울, 2018년 겨울]은 그 때의 서울과 얼마나 다르고, 또 같을까. . 과거와 다르길 바라지만 또 무작정 달라지길 바라진 않는 이 마음을, 도대체 어디에 두어야 할까. . . . #서울1964년겨울 #서울2018년겨울 #인창문학상 #문학상 #글쓰기 #문학 #소설 #글 #서울 #도시 #김승옥
_저 쉐리 저거 일 또 이상하게 하네.. .

__야! 씻는게 그게 뭐냐! 짬통은 물 안튀게 씻어야지 임마!! __넷! 알겠습니다! 
___그래 이 쉐기야 핳핳하하ㅏ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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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일상#짬통#갬성#포토그래퍼#Chxerry_un#왜#내#갤러리에#니네가#있냐#소설#본#인물들은#실존인물이며#이야기는#허구이며#픽션입니다
_저 쉐리 저거 일 또 이상하게 하네.. . __야! 씻는게 그게 뭐냐! 짬통은 물 안튀게 씻어야지 임마!! __넷! 알겠습니다! ___그래 이 쉐기야 핳핳하하ㅏ핳 . . . . #데일리#일상#짬통#갬성#포토그래퍼#Chxerry_un#왜#내#갤러리에#니네가#있냐#소설#본#인물들은#실존인물이며#이야기는#허구이며#픽션입니다
#소설#라이프오어데스
#인생은짧다#오늘이마지막인것처럼살아라
가장긴시간동안 읽은 한권인듯
#엿같은일은그냥일어난다#논리따윈없다#아무런창대한계획따윈없다
#홍수나허리케인같은재난에서살아남은사람들에게#어떻게버텼느냐고묻곤한다
#그저운이좋았던것이다
#북스타그램#책스타그램

나에게 일어난 이 엿같은 일에는 어떤동기도 숨은의도도 없는거였다 
내가 성숙해지거나 깨달음이 있어야하는건 더더욱 아닌것이다
버티고나면 어른이되있거나 더큰사람이 되지않을거다
그저 시간이 흘러 지나가거린것이라고 말할거다
그때까지 다만 하루를 살아낼뿐이다
#소설#라이프오어데스 #인생은짧다#오늘이마지막인것처럼살아라 가장긴시간동안 읽은 한권인듯 #엿같은일은그냥일어난다#논리따윈없다#아무런창대한계획따윈없다 #홍수나허리케인같은재난에서살아남은사람들에게#어떻게버텼느냐고묻곤한다 #그저운이좋았던것이다 #북스타그램#책스타그램 나에게 일어난 이 엿같은 일에는 어떤동기도 숨은의도도 없는거였다 내가 성숙해지거나 깨달음이 있어야하는건 더더욱 아닌것이다 버티고나면 어른이되있거나 더큰사람이 되지않을거다 그저 시간이 흘러 지나가거린것이라고 말할거다 그때까지 다만 하루를 살아낼뿐이다
유쾌함, 그건 언제 어디에나 오도카니 있다. 때때로 지루한 약속이 괴로워 집으로 도망가버리고 싶을 때 마다 그 주변 어딘가에 있을 유쾌함을 찾아보곤 했다. 그러면 그 유쾌을 찾는 일, 나만 아는 나만의 현명함을 상상하는 일, 낮고 웃긴 목소리를 떠올리는 일 같은 간단한 방법들은 지루한 약속을 깨뜨리지 않을 정도 쯤으로 내 활기를 충전시켜 주었다. 그래서 언변과, 재치, 초지일관만 있으면 대성한다는 누군가의 말은 나에게 희망이고, 그 희망은 또 어떤 날의 유쾌가 되곤하고 그렇다.
유쾌함, 그건 언제 어디에나 오도카니 있다. 때때로 지루한 약속이 괴로워 집으로 도망가버리고 싶을 때 마다 그 주변 어딘가에 있을 유쾌함을 찾아보곤 했다. 그러면 그 유쾌을 찾는 일, 나만 아는 나만의 현명함을 상상하는 일, 낮고 웃긴 목소리를 떠올리는 일 같은 간단한 방법들은 지루한 약속을 깨뜨리지 않을 정도 쯤으로 내 활기를 충전시켜 주었다. 그래서 언변과, 재치, 초지일관만 있으면 대성한다는 누군가의 말은 나에게 희망이고, 그 희망은 또 어떤 날의 유쾌가 되곤하고 그렇다.
2019.07.18.목
오늘의 기록

적의 벚꽃/왕딩궈
=희푸른 새벽빛에 에워싸인 둥베이자오

요즘 내가 읽고 있는 책

그나저나 희푸른 새벽빛을 내 피부로 온전히 마주한지가 언제적이었더라,

#둥글 #적의벚꽃 #왕딩궈 #진정한사랑 #새벽빛 #오늘의기록 #목요일 #돌 #소설책 #소설 #추천
2019.07.18.목 오늘의 기록 적의 벚꽃/왕딩궈 =희푸른 새벽빛에 에워싸인 둥베이자오 요즘 내가 읽고 있는 책 그나저나 희푸른 새벽빛을 내 피부로 온전히 마주한지가 언제적이었더라, #둥글 #적의벚꽃 #왕딩궈 #진정한사랑 #새벽빛 #오늘의기록 #목요일 #돌 #소설책 #소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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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아, 힘이 드는 데에도 멈추지 않는 것은
무모한 행동인 동시에 자신을 위한 방향을 찾을 수 있는
가치 있는 행동이란다. 그러니 잘 선택해야 해.
앞으로 필요한 힘을 위해 잠시 쉴 것인지,
온 힘을 다해 뛰어서 나의 것을 찾을 것인지.
. 소피아, 힘이 드는 데에도 멈추지 않는 것은 무모한 행동인 동시에 자신을 위한 방향을 찾을 수 있는 가치 있는 행동이란다. 그러니 잘 선택해야 해. 앞으로 필요한 힘을 위해 잠시 쉴 것인지, 온 힘을 다해 뛰어서 나의 것을 찾을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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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발령.
"무의미하고 수치스러워. 몸도 마음도 감금된 기분이지. 삶의 의미를 박탈하고, 자존감을 깍고, 사회에서 격리하는 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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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밖에서.
해고계획이 회생계획이었고 회생계획이 해고계획이었다.
해고는 살인이었으므로 그들은 '죽은 자'들이었고, 해고자 명단에 오르지 않은 사람은 '산 자'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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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수동 빵집 삼국지.
주영은 동굴에서 사는 물고기들을 상상했다. 불필요한 기관은 모두 버리고 오직 생존만을 추구하며 살아가는 존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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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는 집.
이기면 집이 생긴다는 말. 그 말을 믿지 말았어야 했을까? 그 말을 따르지 말았어야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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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테스트.
"경력이 없으면 취업을 못하고, 취업을 못 하니 경력을 못 쌓고, 이 고리를 어떻게 깨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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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 활동의 신.
하반기 공채 시즌에 신은 100군데가 넘는 기업에 입사지원서를 보냈고....신은 단 한곳도 합격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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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의 가격.
"원래는 [도덕경]에 나오는 말이죠. 거기에 '천지는 어질지 않아 만물을 짚으로 만든 개처럼 여긴다. 지푸라기 개는 그만큼 하찮은 물건이라는 뜻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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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에는 일말의 희망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다. 해피엔딩도 없다. 사람이 사는데 있어 먹고 사는것이 다는 아니라고 생각하고도 싶지만 그게 전부인것 처럼 말한다. 그래서 피로하다. 가끔은 미소를,, 잠시 마음의 여유를 줄만한 문장도 없는것 같다..(나의 생각) 말그대로 이책에는 '산자' 와 '죽은자' 딱 두종류의 인간 뿐이다. 읽는 내내 고구마를 계속 꾸역꾸역 먹는 기분이었다.
#산자들 #장강명연작소설 #민음사 #북스타그램 #소설 #도서
. 대기발령. "무의미하고 수치스러워. 몸도 마음도 감금된 기분이지. 삶의 의미를 박탈하고, 자존감을 깍고, 사회에서 격리하는 벌이야." - 공장밖에서. 해고계획이 회생계획이었고 회생계획이 해고계획이었다. 해고는 살인이었으므로 그들은 '죽은 자'들이었고, 해고자 명단에 오르지 않은 사람은 '산 자'가 되었다. - 현수동 빵집 삼국지. 주영은 동굴에서 사는 물고기들을 상상했다. 불필요한 기관은 모두 버리고 오직 생존만을 추구하며 살아가는 존재들. - 사람 사는 집. 이기면 집이 생긴다는 말. 그 말을 믿지 말았어야 했을까? 그 말을 따르지 말았어야 했을까? - 카메라테스트. "경력이 없으면 취업을 못하고, 취업을 못 하니 경력을 못 쌓고, 이 고리를 어떻게 깨야겠어요? - 대외 활동의 신. 하반기 공채 시즌에 신은 100군데가 넘는 기업에 입사지원서를 보냈고....신은 단 한곳도 합격하지 못했다. - 음악의 가격. "원래는 [도덕경]에 나오는 말이죠. 거기에 '천지는 어질지 않아 만물을 짚으로 만든 개처럼 여긴다. 지푸라기 개는 그만큼 하찮은 물건이라는 뜻이죠. - 이 소설에는 일말의 희망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다. 해피엔딩도 없다. 사람이 사는데 있어 먹고 사는것이 다는 아니라고 생각하고도 싶지만 그게 전부인것 처럼 말한다. 그래서 피로하다. 가끔은 미소를,, 잠시 마음의 여유를 줄만한 문장도 없는것 같다..(나의 생각) 말그대로 이책에는 '산자' 와 '죽은자' 딱 두종류의 인간 뿐이다. 읽는 내내 고구마를 계속 꾸역꾸역 먹는 기분이었다. #산자들 #장강명연작소설 #민음사 #북스타그램 #소설 #도서
저기요 6화 완결
우와우와 신세계 보통일이 아니구나
오타는 나의길 사랑으로 읽어주세요~✋✋✋
오타없이 할려고 했는데 도대체 저장을 이상하게 해서 찾고 찾았는데 이쁘게 딱 올려 놓고 싶었는데 하나를 비우고 걍올리기ㅠㅠ .
읽어주신분들이 사랑으로 채워 주시겠지 .
#시#글귀스타그램 #소통#위로 #쉼#짧은글#좋은글#자작시 #시인#인친#맞팔#이별글#사랑글#슬픈글#야해#친구#저기요#단편#소설#저기요6화
저기요 6화 완결 우와우와 신세계 보통일이 아니구나 오타는 나의길 사랑으로 읽어주세요~✋✋✋ 오타없이 할려고 했는데 도대체 저장을 이상하게 해서 찾고 찾았는데 이쁘게 딱 올려 놓고 싶었는데 하나를 비우고 걍올리기ㅠㅠ . 읽어주신분들이 사랑으로 채워 주시겠지 . #시#글귀스타그램 #소통#위로 #쉼#짧은글#좋은글#자작시 #시인#인친#맞팔#이별글#사랑글#슬픈글#야해#친구#저기요#단편#소설#저기요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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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거울
Boo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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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 그리운 밤인지라, 유난히 여행자 이야기라는 이 소설이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스 여행~ 좋지좋지 ^^
@hyejin8900  이 추천하시는 책이니 더 읽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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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st @hyejin8900 with @get_repost
・・・
누구도 혼자여서는 안 되는 밤 서로의 곁을 지켜준 네 명의 여행자.어제까지도 완벽한 타인이던 이들이 서로의 삶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되기까지. 별빛 내리는 그리스 여름밤이 선사하는 마법 같은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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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의 국민작가, 메이브 빈치의 신작 <비와 별이 내리는 밤>이 출간되었습니다. 작년에 <그 겨울의 일주일> 이라는 작품을 통해 아릴랜드 서부의 스토니브리지에 위치한 호텔 스톤하우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이야기를 만났었는데요. 이번 작품에서는 그리스의 작은 바닷가 마을에서 예기치 못한 인연과 우연으로 만나, 서로의 삶에 엮여들기 시작한 네 여행자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인친 분들께 너무 추천해주고 싶은 작가의 작품이라, #리그램이벤트 를 하려고 합니다. 해당 게시물을 리그램하고, 읽고 싶은 이유를 댓글로 남겨 주세요. 5분께 책과 메시지 카드를 보내드리겠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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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첨되신 분들은 인증샷과 리뷰를 남겨 주셔야 합니다. 메이브 빈치가 선사하는 한여름 밤의 기적을 함께 하고 싶다면 참여해주세요! 그리스의 아름다운 바다와 뜨겁게 내리쬐는 태양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라, 여름밤에 너무 잘 어울리는 작품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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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기간 : 7/17(수) ~7/21(일) 
당첨자 발표 : 7/2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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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와별이내리는밤 #메이브빈치 #문학동네 #소설 #그겨울의일주일 #이벤트 #책 #책추천 #책읽기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book #bookish #booklover #bookstagram #read #reading
Book 📖 . 여행이 그리운 밤인지라, 유난히 여행자 이야기라는 이 소설이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스 여행~ 좋지좋지 ^^ @hyejin8900 이 추천하시는 책이니 더 읽는 것으로!! . #Repost @hyejin8900 with @get_repost ・・・ 누구도 혼자여서는 안 되는 밤 서로의 곁을 지켜준 네 명의 여행자.어제까지도 완벽한 타인이던 이들이 서로의 삶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되기까지. 별빛 내리는 그리스 여름밤이 선사하는 마법 같은 시간. _ 아일랜드의 국민작가, 메이브 빈치의 신작 <비와 별이 내리는 밤>이 출간되었습니다. 작년에 <그 겨울의 일주일> 이라는 작품을 통해 아릴랜드 서부의 스토니브리지에 위치한 호텔 스톤하우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이야기를 만났었는데요. 이번 작품에서는 그리스의 작은 바닷가 마을에서 예기치 못한 인연과 우연으로 만나, 서로의 삶에 엮여들기 시작한 네 여행자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인친 분들께 너무 추천해주고 싶은 작가의 작품이라, #리그램이벤트 를 하려고 합니다. 해당 게시물을 리그램하고, 읽고 싶은 이유를 댓글로 남겨 주세요. 5분께 책과 메시지 카드를 보내드리겠습니다!! _ _ 당첨되신 분들은 인증샷과 리뷰를 남겨 주셔야 합니다. 메이브 빈치가 선사하는 한여름 밤의 기적을 함께 하고 싶다면 참여해주세요! 그리스의 아름다운 바다와 뜨겁게 내리쬐는 태양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라, 여름밤에 너무 잘 어울리는 작품이랍니다. _ 이벤트 기간 : 7/17(수) ~7/21(일) 당첨자 발표 : 7/22(월) _ #비와별이내리는밤 #메이브빈치 #문학동네 #소설 #그겨울의일주일 #이벤트 #책 #책추천 #책읽기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book #bookish #booklover #bookstagram #read #reading
쉬는 날 카페 세 곳 돌아다니며
카페인을 연료로 읽고 쓰고 다시 쓰다가 읽었다.
#김영하 작가가 #여행의이유 - 여행으로 돌아가다 에서 말한 안전하고 단단한 기반 위에 서있지만 어디론가 떠나야 할 것 같은 기분 - 3일 비행 안했더니 '땅멀미'가 왔다.
내일부터 다시 비행.  Fly high, Read deep.
#승무원 #비행 #여행 #쉬는날 #카페 #커피 #소설 #에세이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쉬는 날 카페 세 곳 돌아다니며 카페인을 연료로 읽고 쓰고 다시 쓰다가 읽었다. #김영하 작가가 #여행의이유 - 여행으로 돌아가다 에서 말한 안전하고 단단한 기반 위에 서있지만 어디론가 떠나야 할 것 같은 기분 - 3일 비행 안했더니 '땅멀미'가 왔다. 내일부터 다시 비행. Fly high, Read deep. #승무원 #비행 #여행 #쉬는날 #카페 #커피 #소설 #에세이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인터뷰] 우리 시대의 리얼리스트들 (4) 여성노동자, 성노동자, 기지촌 문학에 관심이 많은 소설가 한정현

에릭 홉스봄은 말했다. 역사가란 같은 시대 사람들이 잊고 싶어 하는 것을 전문적으로 기억하는 사람이라고. 그렇다면 역사를 소설로 쓰는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기억을 남겨 다른 사람들에게도 읽히는 것, 그래서 지워지지 않도록 하는 것을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인 것일까. 한정현 소설가를 만나러 가는 길에 나는 ‘기억을 쓰는 사람’이란 과연 무엇일까 생각했다.  2015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한 이후 역사적인 것, 기억, 언어에 대한 지속적인 성찰을 보여 온 한정현 소설가가 올해 초 출간하여 평단의 호평과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킨 책 『줄리아나 도쿄』를 읽고 난 이후라 더욱 그 질문이 깊어졌다. 하지만 한정현 소설가는 어렵고 까다로운 질문들을 기꺼이, 즐거운 표정으로 같이 고민하며 대답해주었다. 
김지윤: 『줄리아나 도쿄』 출간을 뒤늦게 축하드리고 이 책에 대한 선생님의 생각과 출간 후 몇 달이 지난 지금의 소감 부탁드릴게요. 
한정현: 감사합니다. 사실 처음엔 겁도 없이, 그저 이 책의 내용이 담고 있는 이야기가 빨리 세상에 나오길 바랐던 것 같아요. 제가 ‘줄리아나 도쿄’에 대해 처음 들은 것은 관련 공부를 하는 친구를 통해서였는데, 지금의 한국 아이돌 군무에 영향을 미쳤다는 것과 최근 유투브에 엄청난 조회수를 기록한 오사카의 한 고등학생들의 군무가 그것이라는 정도였어요. 그러다 줄리아나 도쿄의 무대에 오른 여성들의 사진을 봤는데 여성들의 표정이 너무나 행복해보였지요. 여성들이 자기를 표현하는 것이 결코 쉽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런 행복한 표정을 지을 수 있는 곳이 어딜까 궁금했고 결국 미타역을 찾아가게 되었어요. 미타역은 과거에 엄청난 공업지대였는데 지금은 너무나 완벽하게 조성된 신도심 같았습니다. 이상한 기분이 들었어요, 남성들이 몰카로 여성들의 짧은 치마 속을 찍는 바람에, 여성들의 치마길이를 경찰들이 단속하는 과정에서 사라진 그 줄리아나 도쿄가 공업지대에 있었다는 것이요. 시부야도 아니고 신주쿠도 아니고 그렇다고 우에노 근처도 아닌 이곳에 왜 그런 어마어마한 클럽이 있었을까, 하는 생각은 사라진 공업지대와 함께 사라져야 했을 그곳의 사람들로 이어졌어요.

저는 여성노동자, 성노동자, 기지촌 문학에 관심이 크고 그 관심사가 앞으로의 공부에 한 방향성이 될 것도 같다는 생각을 하거든요. 물론 앞으로 또 다른 방향성이 생길수도 있습니다만. 그렇다보니 자연스레 그쪽으로 생각이 뻗어나갔던 것 같아요. 그리고 사라진 무대가 그들의 무대였다면, 그 무대를 내가 소설에 다시 만들어주자 하는 생각을 했어요. 저는 누군가의 인생엔 분명 빛나는 한 순간이 있고, 누군가에게는 그 순간이 인생의 전체를 견디는 빛이 되기도 한다고 믿거든요. 그래서 만약 누군가에게 줄리아나 도쿄가 그런 무대였다면 내가 그 무대를 다시 만들어서 그 사람들이 올라 설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들었어요. 특히나 그 무대가 소외되고 지연된 존재들을 위한 무대이기도 했다면 더 이상 지체할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었어요. (후략) ※ 인터뷰 전문은 뉴스페이퍼 홈페이지에서 읽어볼 수 있습니다.

#김지윤 #인터뷰 #한정현 #소설가 #문학 #소설 #리얼리스트 #여성노동자 #성노동자 #기지촌문학
[인터뷰] 우리 시대의 리얼리스트들 (4) 여성노동자, 성노동자, 기지촌 문학에 관심이 많은 소설가 한정현 에릭 홉스봄은 말했다. 역사가란 같은 시대 사람들이 잊고 싶어 하는 것을 전문적으로 기억하는 사람이라고. 그렇다면 역사를 소설로 쓰는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기억을 남겨 다른 사람들에게도 읽히는 것, 그래서 지워지지 않도록 하는 것을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인 것일까. 한정현 소설가를 만나러 가는 길에 나는 ‘기억을 쓰는 사람’이란 과연 무엇일까 생각했다. 2015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한 이후 역사적인 것, 기억, 언어에 대한 지속적인 성찰을 보여 온 한정현 소설가가 올해 초 출간하여 평단의 호평과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킨 책 『줄리아나 도쿄』를 읽고 난 이후라 더욱 그 질문이 깊어졌다. 하지만 한정현 소설가는 어렵고 까다로운 질문들을 기꺼이, 즐거운 표정으로 같이 고민하며 대답해주었다. 김지윤: 『줄리아나 도쿄』 출간을 뒤늦게 축하드리고 이 책에 대한 선생님의 생각과 출간 후 몇 달이 지난 지금의 소감 부탁드릴게요. 한정현: 감사합니다. 사실 처음엔 겁도 없이, 그저 이 책의 내용이 담고 있는 이야기가 빨리 세상에 나오길 바랐던 것 같아요. 제가 ‘줄리아나 도쿄’에 대해 처음 들은 것은 관련 공부를 하는 친구를 통해서였는데, 지금의 한국 아이돌 군무에 영향을 미쳤다는 것과 최근 유투브에 엄청난 조회수를 기록한 오사카의 한 고등학생들의 군무가 그것이라는 정도였어요. 그러다 줄리아나 도쿄의 무대에 오른 여성들의 사진을 봤는데 여성들의 표정이 너무나 행복해보였지요. 여성들이 자기를 표현하는 것이 결코 쉽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런 행복한 표정을 지을 수 있는 곳이 어딜까 궁금했고 결국 미타역을 찾아가게 되었어요. 미타역은 과거에 엄청난 공업지대였는데 지금은 너무나 완벽하게 조성된 신도심 같았습니다. 이상한 기분이 들었어요, 남성들이 몰카로 여성들의 짧은 치마 속을 찍는 바람에, 여성들의 치마길이를 경찰들이 단속하는 과정에서 사라진 그 줄리아나 도쿄가 공업지대에 있었다는 것이요. 시부야도 아니고 신주쿠도 아니고 그렇다고 우에노 근처도 아닌 이곳에 왜 그런 어마어마한 클럽이 있었을까, 하는 생각은 사라진 공업지대와 함께 사라져야 했을 그곳의 사람들로 이어졌어요. 저는 여성노동자, 성노동자, 기지촌 문학에 관심이 크고 그 관심사가 앞으로의 공부에 한 방향성이 될 것도 같다는 생각을 하거든요. 물론 앞으로 또 다른 방향성이 생길수도 있습니다만. 그렇다보니 자연스레 그쪽으로 생각이 뻗어나갔던 것 같아요. 그리고 사라진 무대가 그들의 무대였다면, 그 무대를 내가 소설에 다시 만들어주자 하는 생각을 했어요. 저는 누군가의 인생엔 분명 빛나는 한 순간이 있고, 누군가에게는 그 순간이 인생의 전체를 견디는 빛이 되기도 한다고 믿거든요. 그래서 만약 누군가에게 줄리아나 도쿄가 그런 무대였다면 내가 그 무대를 다시 만들어서 그 사람들이 올라 설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들었어요. 특히나 그 무대가 소외되고 지연된 존재들을 위한 무대이기도 했다면 더 이상 지체할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었어요. (후략) ※ 인터뷰 전문은 뉴스페이퍼 홈페이지에서 읽어볼 수 있습니다. #김지윤 #인터뷰 #한정현 #소설가 #문학 #소설 #리얼리스트 #여성노동자 #성노동자 #기지촌문학
왜 체리컬렉터야?
체리랑 그게 무슨 상관이야?
내가 순수해서 모르는건가?

________________

내가 다니던 중학교는 급식소가 없어서
도시락을 싸다녔는데
부모님들은 힘드셨다지만
우린 매일매일 소풍같은 느낌이라 좋았다.
날씨가 나쁘지 않다면
항상 밖으로 나가 
애들과 같이 도시락을 먹었으니까.
학교 옥상도 굉장히 자주 가는 곳이였는데
경치가 좋지. 심심하면 동상놀이도 가능하고
벌집도 가끔 뗄 수 있는 놀이터였는데
미스테리한 사건이 하나 있었다.
구석진 자리에 누가 똥을 싸놓은것이다.
우리 친구들외엔 잘 올라가지 않는 곳인데다
늘 같이 올라갔던 곳인데
대체 누가 옥상에다 똥을 싸놓은것일까?
18년이 지난 지금도 미스테리로 남아있다.
그리고 게다가 현재 학교는 폐교가 되어서
장기미제사건으로 남아버렸다.

___________

난 곶감 싫어. 홍시도.

_____________

보건교사 안은영이 좋아서
다른 책도 도전해봤는데
역시 좋구나.
김성중작가님과는 또다른 매력의
신박한 이야기들이다.

근데 '보늬'와 '해피 쿠키 이어'를
합치면 '피프티 피플'이 된다는 얘기는 무얼까?
그 답은 뭐 올해 천천히 알아가자.

여튼 모든 이야기가 다 자기색깔들이
뚜렷해서 질리는 감없이 읽기 좋더라.
그리고
뱀파이어 나오는 얘기 읽고 싶었는데
얼떨결에 읽어버렸네.
허무하지만 신박했으니 뭐 퉁치자.
그리고 해피 쿠키 이어는 그래.
말장난 제대로였구나.

여튼 그래
또 좋은 우리나라 작가 한 분
알아간다.

#질라도서
#옥상에서만나요 #정세랑 #창비
#단편소설 #소설 #book
#웨딩드레스44  #효진
#영원한77사이즈 #해피쿠키이어
#이혼세일
왜 체리컬렉터야? 체리랑 그게 무슨 상관이야? 내가 순수해서 모르는건가? ________________ 내가 다니던 중학교는 급식소가 없어서 도시락을 싸다녔는데 부모님들은 힘드셨다지만 우린 매일매일 소풍같은 느낌이라 좋았다. 날씨가 나쁘지 않다면 항상 밖으로 나가 애들과 같이 도시락을 먹었으니까. 학교 옥상도 굉장히 자주 가는 곳이였는데 경치가 좋지. 심심하면 동상놀이도 가능하고 벌집도 가끔 뗄 수 있는 놀이터였는데 미스테리한 사건이 하나 있었다. 구석진 자리에 누가 똥을 싸놓은것이다. 우리 친구들외엔 잘 올라가지 않는 곳인데다 늘 같이 올라갔던 곳인데 대체 누가 옥상에다 똥을 싸놓은것일까? 18년이 지난 지금도 미스테리로 남아있다. 그리고 게다가 현재 학교는 폐교가 되어서 장기미제사건으로 남아버렸다. ___________ 난 곶감 싫어. 홍시도. _____________ 보건교사 안은영이 좋아서 다른 책도 도전해봤는데 역시 좋구나. 김성중작가님과는 또다른 매력의 신박한 이야기들이다. 근데 '보늬'와 '해피 쿠키 이어'를 합치면 '피프티 피플'이 된다는 얘기는 무얼까? 그 답은 뭐 올해 천천히 알아가자. 여튼 모든 이야기가 다 자기색깔들이 뚜렷해서 질리는 감없이 읽기 좋더라. 그리고 뱀파이어 나오는 얘기 읽고 싶었는데 얼떨결에 읽어버렸네. 허무하지만 신박했으니 뭐 퉁치자. 그리고 해피 쿠키 이어는 그래. 말장난 제대로였구나. 여튼 그래 또 좋은 우리나라 작가 한 분 알아간다. #질라도서 #옥상에서만나요 #정세랑 #창비 #단편소설 #소설 #book #웨딩드레스44 #효진 #영원한77사이즈 #해피쿠키이어 #이혼세일
#첫줄 
백수되고 소설만 주구장창 봤네요...
#개발자 #백수 #일상 #일상스타그램 #소설 #웹소설 #나혼자만레벨업 #정주행 #완독
매우 뜻깊은 시간...~~ #김동식 #회색인간 #문학 #책 #강연 #소설
매우 뜻깊은 시간...~~ #김동식 #회색인간 #문학 #책 #강연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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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 읽었던 백설공주.
이 책은 공주가 아닌 계모인 여왕이 주인공.
그녀가 왜 사악해졌는지 그 과거를 통해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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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의악당들 #사악한여왕 #세레나발렌티노 #소설 #판타지 #동화재해석 #백설공주 #일곱난쟁이 #질투 #집착 #취미 #독서 #책
. 어린시절 읽었던 백설공주. 이 책은 공주가 아닌 계모인 여왕이 주인공. 그녀가 왜 사악해졌는지 그 과거를 통해 이야기한다. . . #디즈니의악당들 #사악한여왕 #세레나발렌티노 #소설 #판타지 #동화재해석 #백설공주 #일곱난쟁이 #질투 #집착 #취미 #독서 #책
#일상스타그램 #책 #소설 #북토크 #진이지니 #정유정 #정유정작가 #싸인 #반가웠습니다 #작가님 #북바이북 #작가와의만남
<진이, 지니>의 감동이 아직 가슴 한켠에 남아 있을 때 작가님을 만나서인지 북토크 초반에는 얘기를 들으면서 자주 눈이 촉촉해졌다. 책 제목, 인물의 작명, 이번 소설의 탄생을 가능케 한 최초의 씨앗, 글을 쓸 때 필요한 것들, 아침형 인간 작가, 작가의 욕망 등등 짧은 시간에 소설 만큼이나 흥미로운 여러가지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었다. 뒷얘기는 재미 없을 가능성이 무척 낫다. 창작된 작품에 대한 편애가 성립될 때 찾게 마련이기에.
✍🏻
북토크를 통해 소설 속 인물들에 대한 나의 상상력은 당연히 빗겨 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오답이지만 그냥 남겨두고 싶다. 오답도 소수의견에 포함 시킬 수 있을테니. 작가님을 책상 앞에 꼼짝없이 묶어두는 욕망을 부글부글 끓게 만드는 다음 이야기는 무엇이 될까. 그냥 난 기다리면 되고 만나면 읽는 게 내가 할 수 있는 전부겠지만. 어디로 튈지 예상할 수 없기에 더 기대되고 기필코 다작 작가가 되겠다는 작가님의 의지가 꺾이지 않기를 빌 뿐이다.
✍🏻
싸인 받을 때 신작 읽고 왔냐고 어떻게 읽었냐고 갑자기 물어보셔서 당황했다. 그저 ‘눈물 한방울’을 흘렸다고. 다른 말은 못했다. 사실 궁금한 것도 많았고, 하고 싶은 말도 많았지만. 부끄럼쟁이 독자는 여유로운 질의 응답 시간에도 손을 들지 못했다. 언젠가 다시 뵐 기회가 있다면 다음과 같이 묻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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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은 어떻게 그런 생생하고 사실적인 묘사를 하실 수 있나요? 작가님 글을 읽으면 머리 위로 조감도가 둥둥 떠 다니는 기분이에요. 인물이 움직이는 동선, 인물의 표정 변화가 섬세하게 느껴져요. 책을 읽고 있지만 저는 책 속 세계를 그냥 보고 있어요. ‘읽다’가 아니고 ‘본다’에요. 특별한 작가님 만의 비결이 있으신가요? 너무 알고 싶어요. 알려주세요.” 라고 물어보겠노라 생각해봤다.
#일상스타그램 #책 #소설 #북토크 #진이지니 #정유정 #정유정작가 #싸인 #반가웠습니다 #작가님 #북바이북 #작가와의만남 <진이, 지니>의 감동이 아직 가슴 한켠에 남아 있을 때 작가님을 만나서인지 북토크 초반에는 얘기를 들으면서 자주 눈이 촉촉해졌다. 책 제목, 인물의 작명, 이번 소설의 탄생을 가능케 한 최초의 씨앗, 글을 쓸 때 필요한 것들, 아침형 인간 작가, 작가의 욕망 등등 짧은 시간에 소설 만큼이나 흥미로운 여러가지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었다. 뒷얘기는 재미 없을 가능성이 무척 낫다. 창작된 작품에 대한 편애가 성립될 때 찾게 마련이기에. ✍🏻 북토크를 통해 소설 속 인물들에 대한 나의 상상력은 당연히 빗겨 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오답이지만 그냥 남겨두고 싶다. 오답도 소수의견에 포함 시킬 수 있을테니. 작가님을 책상 앞에 꼼짝없이 묶어두는 욕망을 부글부글 끓게 만드는 다음 이야기는 무엇이 될까. 그냥 난 기다리면 되고 만나면 읽는 게 내가 할 수 있는 전부겠지만. 어디로 튈지 예상할 수 없기에 더 기대되고 기필코 다작 작가가 되겠다는 작가님의 의지가 꺾이지 않기를 빌 뿐이다. ✍🏻 싸인 받을 때 신작 읽고 왔냐고 어떻게 읽었냐고 갑자기 물어보셔서 당황했다. 그저 ‘눈물 한방울’을 흘렸다고. 다른 말은 못했다. 사실 궁금한 것도 많았고, 하고 싶은 말도 많았지만. 부끄럼쟁이 독자는 여유로운 질의 응답 시간에도 손을 들지 못했다. 언젠가 다시 뵐 기회가 있다면 다음과 같이 묻고 싶다. ✍🏻 “작가님은 어떻게 그런 생생하고 사실적인 묘사를 하실 수 있나요? 작가님 글을 읽으면 머리 위로 조감도가 둥둥 떠 다니는 기분이에요. 인물이 움직이는 동선, 인물의 표정 변화가 섬세하게 느껴져요. 책을 읽고 있지만 저는 책 속 세계를 그냥 보고 있어요. ‘읽다’가 아니고 ‘본다’에요. 특별한 작가님 만의 비결이 있으신가요? 너무 알고 싶어요. 알려주세요.” 라고 물어보겠노라 생각해봤다.
#왔어요#받았다그램 .
🥳엘레나 페렌테의 ‘나쁜 사랑 3부작 출간기념 사행시 이벤트 당첨선물 엘레나 페란테 파우치가 도착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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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행복한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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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어요#받았다그램 . 🥳엘레나 페렌테의 ‘나쁜 사랑 3부작 출간기념 사행시 이벤트 당첨선물 엘레나 페란테 파우치가 도착했어요🤗 . 👏👏👏 파우치필요했었는데 너무 좋아요! 투명책갈피도 예뻐요💕💕 . 오늘은 참 덥고 습했던 하루였는데 . 예쁜선물과 새로산 연적 그리고 이시간!!션한 캔맥주에 마음이 노긋노긋해집니다💕💕 . . 고맙습니다!! #아독방 @a_dok_bang and #한길사 @hangilsa 잘쓰겠습니다🙏🏻🙏🏻 . . 다들 행복한 밤 되세요💕💕 . . #아직독립못한책방 #아독방서평단 #아독방이벤트 #나쁜사랑 #엘레나페란테 #성가신사랑 #버려진사랑 #잃어버린사랑 #한길사 #소설 #소설추천 #책 #동네책방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일상 #오늘 #캘리스타그램
오분컷 스케치 채색해서 올께요

#그림 #취미 #행복 #어느날공주가되었다 #소설 #제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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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사에서 출간한 무라카미 류의 <교코>를 리디자인 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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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에서 출간한 무라카미 하루키의 단편집 <반딧불이>를 <헛간을 태우다>로 새롭게 리디자인 해보았습니다.
문학동네에서 출간한 무라카미 하루키의 단편집 <반딧불이>를 <헛간을 태우다>로 새롭게 리디자인 해보았습니다.
결국 이렇게 될 것이라고 예상은 했지만 예상했다고 해서 그 사실이 무던하게 다가오는 것은 아니었다.
결국 이렇게 될 것이라고 예상은 했지만 예상했다고 해서 그 사실이 무던하게 다가오는 것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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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인터넷으로 주문한 '삼국지'가 도착했다. 글빨 좋기로 소문난 이문열 작가의 평역본답게 글이 쉽게 읽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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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연의 #삼국지 #나관중 #이문열 #고전소설 #소설 #책 #독서 #팔로우 #좋아요 #일상 #romanceofthethreekingdoms #luoguanzhong #classicalnovel #novel #book #bookstagram #read #reading #photography #photo #picture #follow #f4f #l4l #instalike #instagood #instadaily
⠀ 며칠 전 인터넷으로 주문한 '삼국지'가 도착했다. 글빨 좋기로 소문난 이문열 작가의 평역본답게 글이 쉽게 읽힌다. ⠀ ⠀ ⠀ #삼국지연의 #삼국지 #나관중 #이문열 #고전소설 #소설 #책 #독서 #팔로우 #좋아요 #일상 #romanceofthethreekingdoms #luoguanzhong #classicalnovel #novel #book #bookstagram #read #reading #photography #photo #picture #follow #f4f #l4l #instalike #instagood #instadaily
드디어 다 읽었당 유히님 곰마버용❣️ #나미야잡화점의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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