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가장느린달팽이의속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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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아직 많이 남았지만, 뒤도 안돌아보고 내 올해의 책. 제목만으로는 절대 알 수 없는. 고인께 편지라도 쓰고 싶네. #김인선 #세상에서가장느린달팽이의속도로 #메디치
올해는 아직 많이 남았지만, 뒤도 안돌아보고 내 올해의 책. 제목만으로는 절대 알 수 없는. 고인께 편지라도 쓰고 싶네. #김인선 #세상에서가장느린달팽이의속도로 #메디치
#골목책방_서성이다 
#입고도서 
#깜작귀환

제주도에 연수 간 직원1호의 빈자리를  앞집 에냐원장님과 부군 동훈씨가 채워주었어요.

예약도서를 찾으러 오시는 분들이 계실 것 같아 책방 문을 닫지 못하고 에냐원장님께  부탁했었지요.
파마  말다가 달려와서  책방 손님오면 계산해주느라 넘흐 애썼어요.

수업을 마치고 책방에 앉아있는데, 
문 앞으로 낯 익은 차가 멈추고 낯 익은 얼굴이 등장했어요.
태풍이 제주를 상륙해서 일욜에 돌아올 예정이었는데 오늘 깜짝귀환했네요.

주말 책방은 역시 직원1호가 있어야 든든합니다 ㅎㅎ
오자마자  입고도서 정리하느라 분주하네요^^ #문학의선율음악의서술 
#세상에서가장느린달팽이의속도로 
#가여운나를위로하다 
#탈코르셋 
#생애의발견 
#소설처럼 
#도둑맞은슬픈편지 
#소설보다여름2019
#여성,시하다
#우리가함께장마를볼수도있겠습니다
#바다는잘있습니다이병률시집 
#날개환상통 
#누구도기억하지않는역에서
#골목책방_서성이다 #입고도서 #깜작귀환 제주도에 연수 간 직원1호의 빈자리를 앞집 에냐원장님과 부군 동훈씨가 채워주었어요. 예약도서를 찾으러 오시는 분들이 계실 것 같아 책방 문을 닫지 못하고 에냐원장님께 부탁했었지요. 파마 말다가 달려와서 책방 손님오면 계산해주느라 넘흐 애썼어요. 수업을 마치고 책방에 앉아있는데, 문 앞으로 낯 익은 차가 멈추고 낯 익은 얼굴이 등장했어요. 태풍이 제주를 상륙해서 일욜에 돌아올 예정이었는데 오늘 깜짝귀환했네요. 주말 책방은 역시 직원1호가 있어야 든든합니다 ㅎㅎ 오자마자 입고도서 정리하느라 분주하네요^^ #문학의선율음악의서술 #세상에서가장느린달팽이의속도로 #가여운나를위로하다 #탈코르셋 #생애의발견 #소설처럼 #도둑맞은슬픈편지 #소설보다여름2019 #여성,시하다 #우리가함께장마를볼수도있겠습니다 #바다는잘있습니다이병률시집 #날개환상통 #누구도기억하지않는역에서
#세상에서가장느린달팽이의속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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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세상에서가장느린달팽이의속도로 #김인선 #메디치미디어 #피처링 #삼매봉도서관 #19년26번째
#세상에서가장느린달팽이의속도로 ⠀⠀⠀⠀⠀⠀⠀⠀⠀⠀⠀⠀⠀⠀⠀⠀⠀⠀⠀⠀⠀⠀⠀⠀⠀⠀⠀⠀⠀⠀⠀⠀⠀⠀⠀⠀⠀⠀⠀⠀⠀⠀⠀⠀⠀⠀⠀⠀⠀⠀⠀⠀⠀⠀⠀⠀⠀ ⠀⠀⠀⠀⠀⠀⠀ . .⠀⠀⠀⠀⠀⠀ . . #책 #세상에서가장느린달팽이의속도로 #김인선 #메디치미디어 #피처링 #삼매봉도서관 #19년26번째
#세상에서가장느린달팽이의속도로 
책을 읽고 나서 쉽게 덮을 수 없었다.
마음이 먹먹했다. 뛰어난 문체와 솔직한 그의 글을 이리도 늦게 알았다는 것이 아쉽고 맘이 먹먹하다.
#세상에서가장느린달팽이의속도로 책을 읽고 나서 쉽게 덮을 수 없었다. 마음이 먹먹했다. 뛰어난 문체와 솔직한 그의 글을 이리도 늦게 알았다는 것이 아쉽고 맘이 먹먹하다.
어제부터 <실격당한 자들을 위한 변론>과 이 책을 번갈아 읽으며 눈앞에 놓인 이 시간에 가장 적합한 선택지는 번역(이자 돈벌이)이다 (혹은 폰을 드는 것이다 카톡을 보내는 것이다) 생각하는 악귀를 쉽게 물리쳤다.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x347 다른 두 책은 사탕과 초콜릿처럼, 딸기맛과 포도맛처럼, 만두와 라비올리처럼(?) 내 마음을 양쪽에서 든든히 데워주고 있다. 특히 이 책은 속수무책 아재가 쓴 것인데, 아재의 농담이 두어번 내 뺨을 아뿔싸 커터칼처럼 몇 번 위험하게 스쳤지만 현재와 현실과 사회와 문화가 짬뽕된 구체적 맥락은 그것대로 있고, 이 아재가 그것을 모르는 것이 자랑은 아니지마는 이 아재의 마음이라는 것이 그런 현재와 현실과 사회와 문화 따위에 연연할 수 없고 진달래와 개구리, 땅거미와 저녁해 따위를 바라보고 있다. 그런 마음과 만날 땐 그런 현실과 관습을 이렇게 기꺼이 부드럽게 내려두는 것이 옳구나, 처음으로 '따르는' 것이 아니라 '장악하듯' 마음 편안히 깨닫는다. 이승과 저승 얘기를 할 때 나는 현실과 현재와 문화와 관습의 부질없음을, 여전히 그에 대한 책임과 목표는 있으나 그것은 이승과 저승, 능선과 계곡보다 중요하지 않은 일이라는 것을 되새긴다.
아재의 말처럼 나는 마음의 껍질이 벗겨지는 느낌이 들었다.
책은 봄과 여름, 가을, 겨울로 나뉘어져 있다. 가을이 짧고 여름과 겨울이 길다. 그리고 이유를 찾을 수 없는 우연한 위치에 예쁜 삽화 네 개가 한번씩 접혀 들어가 있다. 어제는 삽화가 하나인 줄 알고 요것을 뜯어 뒷면에 편지를 쓰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이제 보니 네 개다. 편지를 네 개 쓰면 어쩐지 또 일거리가 될 것 같고, 편지를 쓸까 싶을 땐 일관된 모양과 두께의 종이들이 모여있는 그 집합을 거스르는 (심지어 한번씩 접어놨다구) 모양새를 수습하기도 좋겠다 했던 것이 있어 이제는 죄책감 비슷한 뻘쭘함마저 들어버렸다. 아재는 이런 고민 따위 거들떠도 보지 않을 테고 나도 이런 고민은 이제 말로 하면서도 (고민도 당연히 아니지만) 말로 뱉을 가치도 없는 말과 소리의 낭비, 삼삼한 소일거리처럼 느껴질 뿐이지만 어쨌든 이런 잡스럽기 짝 없는 생각이 휘발되거든 한 장 쯤 찢어다가 편지를 쓸 수도 있겠다.
아재의 글을 읽으며 이런 글을 세상에 남기고 속절없이 떠나버린다는 것이, 그 능력이 아까워서가 아니라 꽃이 지고 달이 새벽에 쫓기는 것처럼 무력하고 안타까워 무참히도 마음이 아팠다. 진달래는 내년에도 진달래지만 아재가 다시 태어난들 그것이 전생에 아재였는지는 영영 모를 것이다. 휴지에 코를 죄풀고 있는데 밖에서 타발타발 발소리가 들리는 듯 싶더니 아주 잠깐 비가 되어 내렸다. #세상에서가장느린달팽이의속도로
어제부터 <실격당한 자들을 위한 변론>과 이 책을 번갈아 읽으며 눈앞에 놓인 이 시간에 가장 적합한 선택지는 번역(이자 돈벌이)이다 (혹은 폰을 드는 것이다 카톡을 보내는 것이다) 생각하는 악귀를 쉽게 물리쳤다.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x347 다른 두 책은 사탕과 초콜릿처럼, 딸기맛과 포도맛처럼, 만두와 라비올리처럼(?) 내 마음을 양쪽에서 든든히 데워주고 있다. 특히 이 책은 속수무책 아재가 쓴 것인데, 아재의 농담이 두어번 내 뺨을 아뿔싸 커터칼처럼 몇 번 위험하게 스쳤지만 현재와 현실과 사회와 문화가 짬뽕된 구체적 맥락은 그것대로 있고, 이 아재가 그것을 모르는 것이 자랑은 아니지마는 이 아재의 마음이라는 것이 그런 현재와 현실과 사회와 문화 따위에 연연할 수 없고 진달래와 개구리, 땅거미와 저녁해 따위를 바라보고 있다. 그런 마음과 만날 땐 그런 현실과 관습을 이렇게 기꺼이 부드럽게 내려두는 것이 옳구나, 처음으로 '따르는' 것이 아니라 '장악하듯' 마음 편안히 깨닫는다. 이승과 저승 얘기를 할 때 나는 현실과 현재와 문화와 관습의 부질없음을, 여전히 그에 대한 책임과 목표는 있으나 그것은 이승과 저승, 능선과 계곡보다 중요하지 않은 일이라는 것을 되새긴다. 아재의 말처럼 나는 마음의 껍질이 벗겨지는 느낌이 들었다. 책은 봄과 여름, 가을, 겨울로 나뉘어져 있다. 가을이 짧고 여름과 겨울이 길다. 그리고 이유를 찾을 수 없는 우연한 위치에 예쁜 삽화 네 개가 한번씩 접혀 들어가 있다. 어제는 삽화가 하나인 줄 알고 요것을 뜯어 뒷면에 편지를 쓰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이제 보니 네 개다. 편지를 네 개 쓰면 어쩐지 또 일거리가 될 것 같고, 편지를 쓸까 싶을 땐 일관된 모양과 두께의 종이들이 모여있는 그 집합을 거스르는 (심지어 한번씩 접어놨다구) 모양새를 수습하기도 좋겠다 했던 것이 있어 이제는 죄책감 비슷한 뻘쭘함마저 들어버렸다. 아재는 이런 고민 따위 거들떠도 보지 않을 테고 나도 이런 고민은 이제 말로 하면서도 (고민도 당연히 아니지만) 말로 뱉을 가치도 없는 말과 소리의 낭비, 삼삼한 소일거리처럼 느껴질 뿐이지만 어쨌든 이런 잡스럽기 짝 없는 생각이 휘발되거든 한 장 쯤 찢어다가 편지를 쓸 수도 있겠다. 아재의 글을 읽으며 이런 글을 세상에 남기고 속절없이 떠나버린다는 것이, 그 능력이 아까워서가 아니라 꽃이 지고 달이 새벽에 쫓기는 것처럼 무력하고 안타까워 무참히도 마음이 아팠다. 진달래는 내년에도 진달래지만 아재가 다시 태어난들 그것이 전생에 아재였는지는 영영 모를 것이다. 휴지에 코를 죄풀고 있는데 밖에서 타발타발 발소리가 들리는 듯 싶더니 아주 잠깐 비가 되어 내렸다. #세상에서가장느린달팽이의속도로
간만에 독서
#구체적사랑
#세상에서가장느린달팽이의속도로 
동생추천책
기대된다
간만에 독서 #구체적사랑 #세상에서가장느린달팽이의속도로 동생추천책 기대된다
#골목책방_서성이다 
#입고도서 
책방 입고도서 안내드려요.
책방에 입고 되는 도서는 책방지기와 '대표'직원1호의 취향이 듬뿍 담겨있답니다.

책방에 방문해주시는 분들께서  추천해주시는 책들도 있어요.

멀리 고흥에서 오셔서 추천해주신 
#세상에서가장느린달팽이의속도로 책은 책방에서 인기도서가 되었서 재재재~~ㅎ입고가  되고 있답니다.

#마음사전
#바람이불면바람이부는나무가되지요 
#진이지니 
#진작할걸그랬어 
#철학자김진영의전복적소설읽기
#탈코르셋
#골목책방_서성이다 #입고도서 책방 입고도서 안내드려요. 책방에 입고 되는 도서는 책방지기와 '대표'직원1호의 취향이 듬뿍 담겨있답니다. 책방에 방문해주시는 분들께서 추천해주시는 책들도 있어요. 멀리 고흥에서 오셔서 추천해주신 #세상에서가장느린달팽이의속도로 책은 책방에서 인기도서가 되었서 재재재~~ㅎ입고가 되고 있답니다. #마음사전 #바람이불면바람이부는나무가되지요 #진이지니 #진작할걸그랬어 #철학자김진영의전복적소설읽기 #탈코르셋
때가 되면 거침없이 퍼져가는 풀들에게 무한한 애정을 쏟으시던 분이 병환으로 세상을 등졌습니다! 벌써 1년이 넘었습니다. 뒤적거리다가 그 분과 함께 꽃출사를 다녀왔던 소백산 사진들을 넘겨보았는데 그분과 찍었던 게 몇 장 없어 못내 아쉬웠습니다. 신록으로 천지 사방을 뒤덮던 그 곳에서 햇살에 반짝이던 시간들이 꼬독꼬독 잘 익어버렸습니다! 층층나무와 함박꽃 새잎에 투영된 추억들... 보고 싶네요
#소백산
#야생화를사랑하는사람들
#출사
#2017년5월
#반짝반짝
#추억들
#유고산문집
#세상에서가장느린달팽이의속도로
#그곳에서는아프지마세요
때가 되면 거침없이 퍼져가는 풀들에게 무한한 애정을 쏟으시던 분이 병환으로 세상을 등졌습니다! 벌써 1년이 넘었습니다. 뒤적거리다가 그 분과 함께 꽃출사를 다녀왔던 소백산 사진들을 넘겨보았는데 그분과 찍었던 게 몇 장 없어 못내 아쉬웠습니다. 신록으로 천지 사방을 뒤덮던 그 곳에서 햇살에 반짝이던 시간들이 꼬독꼬독 잘 익어버렸습니다! 층층나무와 함박꽃 새잎에 투영된 추억들... 보고 싶네요 #소백산 #야생화를사랑하는사람들 #출사 #2017년5월 #반짝반짝 #추억들 #유고산문집 #세상에서가장느린달팽이의속도로 #그곳에서는아프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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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아이러니하다. 
당신은 둔감해지거나 당신 자신이
아이러니가 되는 수밖에 없다. 
나는 아이러니가 되기로 결심했다.”
#세상에서가장느린달팽이의속도로

#아다지오작업실 #화기센터피스
. “인생은 아이러니하다. 당신은 둔감해지거나 당신 자신이 아이러니가 되는 수밖에 없다. 나는 아이러니가 되기로 결심했다.” #세상에서가장느린달팽이의속도로 #아다지오작업실 #화기센터피스
창훈 형님께서 낄낄거림과 먹먹함 사이를 오가는 읽기가 주는 극단의 즐거움을 맛보셨다 하기에 #세상에서가장느린달팽이의속도로 보다 조금 빠르게 주문해 #세상에서가장느린달팽이속도로 읽고 있는 #김인선 의 글모음집 #세상에서가장느린달팽이속도로 .
가난을 한탄한 바 없으나 가난 했으니 가능했을 이 글들 속에 가난에 대한 애증이 간간히 서리네... 우리 주변에 그득한 마땅히 사랑해야할 것들을 기억나게 해주네... #괭이밥 #검은등뻐꾸기 #기타등등 #한국신사의취향 #ilgustodelsignore
창훈 형님께서 낄낄거림과 먹먹함 사이를 오가는 읽기가 주는 극단의 즐거움을 맛보셨다 하기에 #세상에서가장느린달팽이의속도로 보다 조금 빠르게 주문해 #세상에서가장느린달팽이속도로 읽고 있는 #김인선 의 글모음집 #세상에서가장느린달팽이속도로 . 가난을 한탄한 바 없으나 가난 했으니 가능했을 이 글들 속에 가난에 대한 애증이 간간히 서리네... 우리 주변에 그득한 마땅히 사랑해야할 것들을 기억나게 해주네... #괭이밥 #검은등뻐꾸기 #기타등등 #한국신사의취향 #ilgustodelsignore
"세상에서 가장 느린 달팽이의 속도로/김인선"
작가 김인선은 서울에서 태어나 철학과를 졸업했다. 사람이 많은 곳과 시끄러운 것이 싫고. 인스퍼레이션이 없다는 이유로 회사를 그만두었다. 마흔이 넘어 집안이 쫄딱 망한 이후 경기도 산자락 마을에서 지냈고, 소일거리로 오리를 돌보고 새의 언어를 연구하고 곤충의 형태를 관찰하면서 세월을 보냈다. 
이 책은 작가 김인선이 작고한 후 발견되어 한 권으로 책으로 엮어 세상에 선보인 책이다. 
정감이 가고 재미있고, 읽는 도중 폭소를 터뜨리게 만든다. 약간은 어른이지만 아무렇지도 않은 것을 글로 만들어 편안한 글로 만들어졌다.
군더더기가 없어 읽을때도 슬슬 잘 읽혀진다. 
시골길을 걷다 보면 동네 옛 어르신들의 구수한 입담이 생각나게 하기도 하고. 담을 넘어가듯 스멀스멀 이야기꽃을 피우는 이야기꾼처럼 작가 김인선은 일상을 시로 읊었다.  약간의 가벼운 츠자들의 이야기가 있는 글이 있긴 하지만 귀엽게 넘어가 줄 수 있는 수준이다.
 우리 나이에는 정서적으로 맞는 글이고 읽으면서 웃음을 주는 글이다.  작가는 몸이 좋지 않은 노모와 함께 살았다  노모는 몸이 조금이나마 좋아져 텃밭에서 일하는 것을 좋아했고 작가는 그것을 막지를 못했다. 
작가의 아버지는 깔끔한 성격이었고 요양 병원에 있다가 병원으로 옮겨져 중환자실에서 생을 마감했다. 
작가는 새와 곤충 식물들에 대해 관심이 많았다 특히 작가는 과꽃을 좋아했다.
이 책에는 할머니와 할아버지 그리고 개와 까치,귀투라미 꽃 그의 부모 이야기들이 나온다. 
작가는 결혼을 하지 않고 가난한 삶을 혼자 살았다.
 세상에 아무것도 남기지 않고 간암으로 생을 마감했다. 
글을 잘썼지만 글을 쓰지 않았던 김인선. 
글을 읽다가 웃기도 했지만 책 곳곳에 그의 외로운 마음이 녹아 있다. 
군더더기 없는 글씨는 마치 휠링을 하듯 편안하게 볼수가 있을것이다.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글이 아니어서 더 편하게 읽을수 있었다 
#세상에서가장느린달팽이의속도로  #메디치미디어  #북카페책과콩나무 #책과콩나무 #시  #에세이  #에세이추천  #에세이그램  #책  #책스타그램  #책추천  #책스타그램  #책추천그램  #도서  #도서추천  #도서추천📖  #도서추천그램  #독서  #독서스타그램  #독서스타그램📚  #문학  #책미리보기
"세상에서 가장 느린 달팽이의 속도로/김인선" 작가 김인선은 서울에서 태어나 철학과를 졸업했다. 사람이 많은 곳과 시끄러운 것이 싫고. 인스퍼레이션이 없다는 이유로 회사를 그만두었다. 마흔이 넘어 집안이 쫄딱 망한 이후 경기도 산자락 마을에서 지냈고, 소일거리로 오리를 돌보고 새의 언어를 연구하고 곤충의 형태를 관찰하면서 세월을 보냈다. 이 책은 작가 김인선이 작고한 후 발견되어 한 권으로 책으로 엮어 세상에 선보인 책이다. 정감이 가고 재미있고, 읽는 도중 폭소를 터뜨리게 만든다. 약간은 어른이지만 아무렇지도 않은 것을 글로 만들어 편안한 글로 만들어졌다. 군더더기가 없어 읽을때도 슬슬 잘 읽혀진다. 시골길을 걷다 보면 동네 옛 어르신들의 구수한 입담이 생각나게 하기도 하고. 담을 넘어가듯 스멀스멀 이야기꽃을 피우는 이야기꾼처럼 작가 김인선은 일상을 시로 읊었다. 약간의 가벼운 츠자들의 이야기가 있는 글이 있긴 하지만 귀엽게 넘어가 줄 수 있는 수준이다. 우리 나이에는 정서적으로 맞는 글이고 읽으면서 웃음을 주는 글이다. 작가는 몸이 좋지 않은 노모와 함께 살았다 노모는 몸이 조금이나마 좋아져 텃밭에서 일하는 것을 좋아했고 작가는 그것을 막지를 못했다. 작가의 아버지는 깔끔한 성격이었고 요양 병원에 있다가 병원으로 옮겨져 중환자실에서 생을 마감했다. 작가는 새와 곤충 식물들에 대해 관심이 많았다 특히 작가는 과꽃을 좋아했다. 이 책에는 할머니와 할아버지 그리고 개와 까치,귀투라미 꽃 그의 부모 이야기들이 나온다. 작가는 결혼을 하지 않고 가난한 삶을 혼자 살았다. 세상에 아무것도 남기지 않고 간암으로 생을 마감했다. 글을 잘썼지만 글을 쓰지 않았던 김인선. 글을 읽다가 웃기도 했지만 책 곳곳에 그의 외로운 마음이 녹아 있다. 군더더기 없는 글씨는 마치 휠링을 하듯 편안하게 볼수가 있을것이다.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글이 아니어서 더 편하게 읽을수 있었다 #세상에서가장느린달팽이의속도로 #메디치미디어 #북카페책과콩나무 #책과콩나무 #시 #에세이 #에세이추천 #에세이그램 #책 #책스타그램 #책추천 #책스타그램 #책추천그램 #도서 #도서추천 #도서추천📖 #도서추천그램 #독서 #독서스타그램 #독서스타그램📚 #문학 #책미리보기
착각(2006) P.261
사주와 관상 양쪽에 능통한 도인을 아는데 그 도인이 날 보고 한 단언이 있다. 나는 절대 갑부 독신녀를 만날 팔자는 아니라는 것이다. 그 팔자가 서러울 뿐이다. 개울 옆에 묶인 흑염소를 볼 때마다 내 가엾은 운명을 헤아려본다. 방법은 하나뿐이다. 담즙을 감로로 착각하고 사는 것이다. 거친 잡풀들을 맛나게 뜯어먹는 흑염소처럼. <세상에서 가장 느린 달팽이의 속도로> (김인선, 메디치미디어, 2019.07.05) #독서 #세상에서가장느린달팽이의속도로 #김인선 #메디치미디어 #산문 #독서한줄 #한문단글귀 #한구절
착각(2006) P.261 사주와 관상 양쪽에 능통한 도인을 아는데 그 도인이 날 보고 한 단언이 있다. 나는 절대 갑부 독신녀를 만날 팔자는 아니라는 것이다. 그 팔자가 서러울 뿐이다. 개울 옆에 묶인 흑염소를 볼 때마다 내 가엾은 운명을 헤아려본다. 방법은 하나뿐이다. 담즙을 감로로 착각하고 사는 것이다. 거친 잡풀들을 맛나게 뜯어먹는 흑염소처럼. <세상에서 가장 느린 달팽이의 속도로> (김인선, 메디치미디어, 2019.07.05) #독서 #세상에서가장느린달팽이의속도로 #김인선 #메디치미디어 #산문 #독서한줄 #한문단글귀 #한구절
[이건 다르지만 틀리지 않은 삶]
책을 고르는데는 여러 기준이 있을 수 있겠다. 표지, 소재, 추천사, 두께, 가격 등
하지만 이번 책은 저자소개를 읽자마자 선택했다. 소위 명문대를 나와 번듯하게 살 수 있었던 한 남자는 철학을 공부한 뒤 몇몇 잡지사의 기자로 일을 하다 스스로를 연구하고 세상을 공부하는 삶을 택해 서울을 등지고 산자락마을에 자리를 잡는다. 살아생전에 50만 원짜리 스피커는 사도 연탄불 땔 돈은 없어 친구를 찾아간 사나이. 아는 것은 많지만 그걸 세상에 알리는 것에는 손사레를 치던 사람. 세상 가장 작은 것들에는 관심을 가지지만 먹고사는 것에는 무심했던 한 남자. 그의 글은 결국 사후에 책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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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만으로도 가슴이 먹먹해져 집어 든 이 책은 참 신기하면서도 오묘하다. 근래 어디서도 보도못 한 개성을 가지고 있다. 읽는 내내 민요가락이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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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잠시 민요를 배웠다. 우리 것이라 하면 웬지 고루할 것 같지만 그렇지 않았다. 경기민요는 경쾌하고 호쾌하며 남도민요는 오금저리는 푹 삭은 젓갈의 맛이 있었다. 그 후로 오랫동안 잊고지냈던 옛것의 구수함과 자연스러운 낡음이 '세상에서 가장 느린 달팽이의 속도로'에 담겨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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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순이라는 강아지를 데리고 장을 보고 계곡에 산책가고 잠자리와 까마귀를 관찰하고 꽃이 지고 피고 사람이 나고 스러지는 걸 기록한 일상이야기. 별건 없지만 별 것 없는 걸 누구보다 열심히 지켜본 것 만으로도 아름답다. 특히 ㅅ형과 달리야 편과 똥순이 편은 작은생명과 쉬이 판단할 수 없는 인생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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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탉과 암탉이 샤갈의 그림에 나온 닭들처럼 옆으로 나란히, 꽝꽝 얼어붙은 별 아래로 둥둥 떠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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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젠더감수성이 중요한 화두가 된 요즘, 이 책을 읽다보면 조금은 불편할 수 있겠다. 하지만 나와는 다르지만 틀리지않은 인생을 살아온 한 사람의 이야기라 생각해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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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삶은 수육위 에 젓갈을 언고 짭짤하고 칼칼한 김치 위에 한 입 얹어먹는데 그 맛이 기가 막히더라.
책을 읽고나니 딱 그 맛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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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무후무한 개성의 느끼고 싶다면
☑경쾌하지만 쓸쓸한 인생을 느껴보고 싶다면
☑작가소개와 추천사를 읽고 마음이 동한다면
추천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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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책방#책스타그램#북스타그램#세상에서가장느린달팽이의속도로#에세이#웃다가불편하다찡하다슬퍼지는삶
[이건 다르지만 틀리지 않은 삶] 책을 고르는데는 여러 기준이 있을 수 있겠다. 표지, 소재, 추천사, 두께, 가격 등 하지만 이번 책은 저자소개를 읽자마자 선택했다. 소위 명문대를 나와 번듯하게 살 수 있었던 한 남자는 철학을 공부한 뒤 몇몇 잡지사의 기자로 일을 하다 스스로를 연구하고 세상을 공부하는 삶을 택해 서울을 등지고 산자락마을에 자리를 잡는다. 살아생전에 50만 원짜리 스피커는 사도 연탄불 땔 돈은 없어 친구를 찾아간 사나이. 아는 것은 많지만 그걸 세상에 알리는 것에는 손사레를 치던 사람. 세상 가장 작은 것들에는 관심을 가지지만 먹고사는 것에는 무심했던 한 남자. 그의 글은 결국 사후에 책이 되었다. - 소개만으로도 가슴이 먹먹해져 집어 든 이 책은 참 신기하면서도 오묘하다. 근래 어디서도 보도못 한 개성을 가지고 있다. 읽는 내내 민요가락이 떠올랐다. - 어릴 적 잠시 민요를 배웠다. 우리 것이라 하면 웬지 고루할 것 같지만 그렇지 않았다. 경기민요는 경쾌하고 호쾌하며 남도민요는 오금저리는 푹 삭은 젓갈의 맛이 있었다. 그 후로 오랫동안 잊고지냈던 옛것의 구수함과 자연스러운 낡음이 '세상에서 가장 느린 달팽이의 속도로'에 담겨있었다. - - 똥순이라는 강아지를 데리고 장을 보고 계곡에 산책가고 잠자리와 까마귀를 관찰하고 꽃이 지고 피고 사람이 나고 스러지는 걸 기록한 일상이야기. 별건 없지만 별 것 없는 걸 누구보다 열심히 지켜본 것 만으로도 아름답다. 특히 ㅅ형과 달리야 편과 똥순이 편은 작은생명과 쉬이 판단할 수 없는 인생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담고있다. - "수탉과 암탉이 샤갈의 그림에 나온 닭들처럼 옆으로 나란히, 꽝꽝 얼어붙은 별 아래로 둥둥 떠있었다." - 사실 젠더감수성이 중요한 화두가 된 요즘, 이 책을 읽다보면 조금은 불편할 수 있겠다. 하지만 나와는 다르지만 틀리지않은 인생을 살아온 한 사람의 이야기라 생각해주면 좋겠다. - - 잘 삶은 수육위 에 젓갈을 언고 짭짤하고 칼칼한 김치 위에 한 입 얹어먹는데 그 맛이 기가 막히더라. 책을 읽고나니 딱 그 맛이였다. - ☑전무후무한 개성의 느끼고 싶다면 ☑경쾌하지만 쓸쓸한 인생을 느껴보고 싶다면 ☑작가소개와 추천사를 읽고 마음이 동한다면 추천해주고 싶다. - - #동구책방#책스타그램#북스타그램#세상에서가장느린달팽이의속도로#에세이#웃다가불편하다찡하다슬퍼지는삶
오늘 거짓부렁을 내 이야기인 것처럼 많이 해댔더니
이 부분을 읽는 데 너무 뜨끔한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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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강력추천 하신 분들이 많아서 펼쳐들었어요
왜들 그렇게 좋다 하시는지 알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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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가장느린달팽이의속도로
#김인선글모음
정가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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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피는책 #동네책방 #숲책방 #생태책방 #식물책방 #꽃책방 #책스타그램
오늘 거짓부렁을 내 이야기인 것처럼 많이 해댔더니 이 부분을 읽는 데 너무 뜨끔한 거예요. . . 이 책을 강력추천 하신 분들이 많아서 펼쳐들었어요 왜들 그렇게 좋다 하시는지 알겠네요^^ . . #세상에서가장느린달팽이의속도로 #김인선글모음 정가 16000원 . . #꽃피는책 #동네책방 #숲책방 #생태책방 #식물책방 #꽃책방 #책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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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선은 1980년대 말 「뿌리깊은나무」와 「샘이깊은물」 등의 잡지사에서 기자로 일하면서 이미 뛰어난 문장으로 두각을 드러냈지만, 가세가 기울어 일찌감치 낙향한 이후 평생 빚에 쫓기며 일정한 직업을 갖지 않았다. 지난 2018년 김인선이 급환으로 홀연 세상을 떠나자, 평소 그의 글재주를 알고 사랑하던 이들이 슬픔과 함께 안타까움을 느끼며 이 책을 기획했다. <세상에서 가장 느린 달팽이의 속도로>는 그의 사후 저자의 컴퓨터 하드디스크에서 발견된 산문과 그가 온라인에 남겼던 글, 출판을 계획하고 집필하던 괴담 형식의 글을 선별해 한 권으로 엮어 세상에 선보인, 그의 첫 책이자 마지막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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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가장느린달팽이의속도로 / 김인선 / 메디치 / 반양장본380쪽 140*204mm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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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으로 틈틈이 염탐하던 그림작가님이 삽화를 그렸다고 하여 가져와봤어요 
삽화의 비중이 크지는 않지만 무척 인상깊습니다 
뭣보다, 김인선 작가의 글이 질펀한 아재개그 같기도 하고 애잔하기도 하고 허무하기도 하고. 그런 특별한 책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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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_ 김인선은 1980년대 말 「뿌리깊은나무」와 「샘이깊은물」 등의 잡지사에서 기자로 일하면서 이미 뛰어난 문장으로 두각을 드러냈지만, 가세가 기울어 일찌감치 낙향한 이후 평생 빚에 쫓기며 일정한 직업을 갖지 않았다. 지난 2018년 김인선이 급환으로 홀연 세상을 떠나자, 평소 그의 글재주를 알고 사랑하던 이들이 슬픔과 함께 안타까움을 느끼며 이 책을 기획했다. <세상에서 가장 느린 달팽이의 속도로>는 그의 사후 저자의 컴퓨터 하드디스크에서 발견된 산문과 그가 온라인에 남겼던 글, 출판을 계획하고 집필하던 괴담 형식의 글을 선별해 한 권으로 엮어 세상에 선보인, 그의 첫 책이자 마지막 책이다. _ #세상에서가장느린달팽이의속도로 / 김인선 / 메디치 / 반양장본380쪽 140*204mm 16,000원 _ _ 인스타그램으로 틈틈이 염탐하던 그림작가님이 삽화를 그렸다고 하여 가져와봤어요 삽화의 비중이 크지는 않지만 무척 인상깊습니다 뭣보다, 김인선 작가의 글이 질펀한 아재개그 같기도 하고 애잔하기도 하고 허무하기도 하고. 그런 특별한 책이군요 _ _ _ _ _ _ _ _ _ #동네책방 #작은책방 #독립서점 #제주도 #제주시 #삼양동 #삼화지구 #삼양검은모래해변 #삼양해수욕장 #제주살이 #일상 #제주책방 #책방투어 #제주카페 #제주북카페 #북카페 #슬로우라이프 #나이롱 #삼양책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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