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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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굴레에서
종간해서 오랜만에 책을 읽기 시작했다. 내용이 별로 안어려워서 순식간에 읽어버렸다. 방황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좋은 책인듯 싶다. 필립 꽃길만 걸어!😄 2019.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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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민음사 #독서 #일기 #일상 #세계문학 #오랜만에책 #인간의굴레에서 #사진
인간의 굴레에서 종간해서 오랜만에 책을 읽기 시작했다. 내용이 별로 안어려워서 순식간에 읽어버렸다. 방황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좋은 책인듯 싶다. 필립 꽃길만 걸어!😄 2019.07.16 . . . . . . . #책 #민음사 #독서 #일기 #일상 #세계문학 #오랜만에책 #인간의굴레에서 #사진
#세계문학책시루 #키다리아저씨 
왠일로 이런 소녀소녀스러운 #세계문학 을 골랐나~ 
요즘 자기 생각 표현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아이가 #독후활동 활동지 하면서 충분히 표현하는 법을 배우길 바란다. 
50권 다 읽으면 훨씬 성장해 있을 것 같다. 
#그레이트북스 #융합교육
#세계문학책시루 #키다리아저씨 왠일로 이런 소녀소녀스러운 #세계문학 을 골랐나~ 요즘 자기 생각 표현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아이가 #독후활동 활동지 하면서 충분히 표현하는 법을 배우길 바란다. 50권 다 읽으면 훨씬 성장해 있을 것 같다. #그레이트북스 #융합교육
#이방인
#알베르카뮈
#세계문학
엄마의 죽음으로 시작되어 본인의 사형으로 끝나는 삶,.
본인 생활에, 
감정에 충실했을 뿐..., 애매한감정...
인간 내면의 감정을 그대로 표현하면서  그 시대 최고의 문학으로 평가된다..
#고전다시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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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의시간
#이방인 #알베르카뮈 #세계문학 엄마의 죽음으로 시작되어 본인의 사형으로 끝나는 삶,. 본인 생활에, 감정에 충실했을 뿐..., 애매한감정... 인간 내면의 감정을 그대로 표현하면서 그 시대 최고의 문학으로 평가된다.. #고전다시읽기 . . . #사계의시간
관습과 자유(13/52).
#세계문학 #책 #독서 #순수의시대 #이디스워튼
드디어 시작! 얼른 신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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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st @mac_doc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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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책읽기 : 어슐러 르 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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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로 가는 네 가지 길>과 대표작으로 꼽히는 장편 <빼앗긴 자들>을 읽습니다.

르 귄 작품은 복잡한 세계관으로 인해 진입장벽이 높은 편인데, 입문작으로 좋은 작품들을 골랐습니다. 🌟🌟🌟👽💫
기간 : 8월 1, 3, 5주 (격주 진행. *총3회)
(각 분반 시작일. 7월 31, 8월1일, 8월 2일, 8월 3일. 세부 일정은 첨부된 일정표 참조.)
장소 : 이상한나라의헌책방, 카페홈즈, 합정역 모처
신청 : @mac_doc_ 프로필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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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슐러르귄 #한책읽기 #막독 #세계문학 #독서모임
드디어 시작! 얼른 신청해주세요😀👍🏻📖 _ #Repost @mac_doc_ • • • • • • [한책읽기 : 어슐러 르 귄] 시작합니다. . <용서로 가는 네 가지 길>과 대표작으로 꼽히는 장편 <빼앗긴 자들>을 읽습니다. 르 귄 작품은 복잡한 세계관으로 인해 진입장벽이 높은 편인데, 입문작으로 좋은 작품들을 골랐습니다. 🌟🌟🌟👽💫 기간 : 8월 1, 3, 5주 (격주 진행. *총3회) (각 분반 시작일. 7월 31, 8월1일, 8월 2일, 8월 3일. 세부 일정은 첨부된 일정표 참조.) 장소 : 이상한나라의헌책방, 카페홈즈, 합정역 모처 신청 : @mac_doc_ 프로필 링크 . #어슐러르귄 #한책읽기 #막독 #세계문학 #독서모임
#민음사북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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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가입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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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고전.세계문학 접하러.....
집에 보니 민음사 10권 미만ㅋ
분발해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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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사 #북글럽 #세계문학 #고전 #재미붙혀보기 #시리즈 #다모아놓음멋있던데 #부러운책장 #욕심내지말자 #책 #책쟁이 #마음의양식 #가입선물 #가방 #너무많아 #캔버스백
#민음사북클럽 . 나도 가입함 ^^ . . 이제 고전.세계문학 접하러..... 집에 보니 민음사 10권 미만ㅋ 분발해볼까나~~~^^ . . . . . . . #민음사 #북글럽 #세계문학 #고전 #재미붙혀보기 #시리즈 #다모아놓음멋있던데 #부러운책장 #욕심내지말자 #책 #책쟁이 #마음의양식 #가입선물 #가방 #너무많아 #캔버스백
[한책읽기 : 어슐러 르 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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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로 가는 네 가지 길>과 대표작으로 꼽히는 장편 <빼앗긴 자들>을 읽습니다.

르 귄 작품은 복잡한 세계관으로 인해 진입장벽이 높은 편인데, 입문작으로 좋은 작품들을 골랐습니다. 🌟🌟🌟👽💫
기간 : 8월 1, 3, 5주 (격주 진행. *총3회)
(각 분반 시작일. 7월 31, 8월1일, 8월 2일, 8월 3일. 세부 일정은 첨부된 일정표 참조.)
장소 : 이상한나라의헌책방, 카페홈즈, 합정역 모처
신청 : 프로필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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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책읽기 : 어슐러 르 귄] 시작합니다. . <용서로 가는 네 가지 길>과 대표작으로 꼽히는 장편 <빼앗긴 자들>을 읽습니다. 르 귄 작품은 복잡한 세계관으로 인해 진입장벽이 높은 편인데, 입문작으로 좋은 작품들을 골랐습니다. 🌟🌟🌟👽💫 기간 : 8월 1, 3, 5주 (격주 진행. *총3회) (각 분반 시작일. 7월 31, 8월1일, 8월 2일, 8월 3일. 세부 일정은 첨부된 일정표 참조.) 장소 : 이상한나라의헌책방, 카페홈즈, 합정역 모처 신청 : 프로필 링크 . #어슐러르귄 #한책읽기 #막독 #세계문학 #독서모임
#늑대소년 의 부모 형제가 된 동물들
흥미진진한 모험이 펼쳐지는 #정글 속
#모글리 와 친구들이 함께한 뜨거운 여정 ―
감동과 웃음이 넘치는 대자연의 가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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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디어드키플링 #정글북 #열린책들 #세계문학
#화요신간 #일러스트레이터 #하리 #란란 @ha_ri_ha_ri
#늑대소년 의 부모 형제가 된 동물들 흥미진진한 모험이 펼쳐지는 #정글#모글리 와 친구들이 함께한 뜨거운 여정 ― 감동과 웃음이 넘치는 대자연의 가르침 . #러디어드키플링 #정글북 #열린책들 #세계문학 #화요신간 #일러스트레이터 #하리 #란란 @ha_ri_ha_ri
70번째 책, 농담
⠀
배신이 증오를, 증오가 또 다른 배신과 유린을 낳는
비극의 순환구조를 네 인물의 시점교차를 활용해
절묘하게 연출해낸다.
⠀
두 가지 냉소가 스토리 라인을 끌고 간다.
하나는 전체주의, 또 하나는 사랑에 대한 냉소다.
⠀
농담이 초래한 개인의 사회적 매장은
농담을 허락하지 않는 전체주의의 경직성을 고발한다.
한편, 상대방을 이해하려는 노력없이
지극히 나로부터 출발하는 일방적 사랑에 대한 냉소는
폭력적 형태를 취함으로써 극대화된다.
⠀
농담을 허락하지 않는 제마넥처럼, 사회주의처럼
루드빅 또한 인생이 던진 농담을 허락하지 않았다.
⠀
쿤데라 대표작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에 비해
읽기 편해 쿤데라 입문서로 더욱 적절해 보인다.
⠀
[연관 영화 추천] #메멘토
증오와 복수, 기억의 불완전성이라는 키워드와 관련해
영화 메멘토가 떠오른다.
⠀
#오늘의책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책 #독서 #책추천 #책소개 #책리뷰 #독서스타그램 #북큐레이션 #북큐레이터 #사회주의 #밀란쿤데라 #농담 #세계문학전집 #세계문학 #문학 #체코 #영화 #영화추천 #베스트셀러 #독서에정답은없다
70번째 책, 농담 ⠀ 배신이 증오를, 증오가 또 다른 배신과 유린을 낳는 비극의 순환구조를 네 인물의 시점교차를 활용해 절묘하게 연출해낸다. ⠀ 두 가지 냉소가 스토리 라인을 끌고 간다. 하나는 전체주의, 또 하나는 사랑에 대한 냉소다. ⠀ 농담이 초래한 개인의 사회적 매장은 농담을 허락하지 않는 전체주의의 경직성을 고발한다. 한편, 상대방을 이해하려는 노력없이 지극히 나로부터 출발하는 일방적 사랑에 대한 냉소는 폭력적 형태를 취함으로써 극대화된다. ⠀ 농담을 허락하지 않는 제마넥처럼, 사회주의처럼 루드빅 또한 인생이 던진 농담을 허락하지 않았다. ⠀ 쿤데라 대표작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에 비해 읽기 편해 쿤데라 입문서로 더욱 적절해 보인다. ⠀ [연관 영화 추천] #메멘토 증오와 복수, 기억의 불완전성이라는 키워드와 관련해 영화 메멘토가 떠오른다. ⠀ #오늘의책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책 #독서 #책추천 #책소개 #책리뷰 #독서스타그램 #북큐레이션 #북큐레이터 #사회주의 #밀란쿤데라 #농담 #세계문학전집 #세계문학 #문학 #체코 #영화 #영화추천 #베스트셀러 #독서에정답은없다
2019년 7월 14일 📚

오답분석은 언제나 옳다.

결이 고운 사람을 만나는 일이 흔치 않다. 태를 보고 알 수 있는 영역이 아니라서 더욱 어렵다. 그래서인지 고운 사람의 그윽한 향내를 만나면 버선발로 달려나가 마음의 터를 내어주고 만다. 여름 옷감처럼 구깃구깃 가슬가슬한 자리지만 저만의 멋이 있노라고 너스레 떨어가면서.

어둠의 심장부에 다다라 마주한 것에 얼굴을 뜯겨보지 않은 사람은 모른다. 얼굴이 제 몫의 무게와 소리를 지닌 그이의 자아라 하면 더욱 그렇다. 어렸을 때는 여름 밤 토요명화 시작을 알리는 음악 소리와 시고니 위버의 배를 뚫고 나오는 에일리언이 제일 끔찍했는데, 이제와 생각해보면 나를 키운 것들이 그보다 끔찍하고 무서웠다.

결이 고운 사람은 될 수 없어서, 결을 고르는 사람은 되고 싶다. 그래서 그런 사람들을 만나면 (그이가 알건 모르건 속으로) 혼자 까무러치게 기뻐 발을 동동 구른다. 그러며 따르는 기도는 '제발 오래오래 그럴 수 있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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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것도, 그것이 바뀌는 속도도 빠른 시대다. 새 것은 늘 이전 것을 이긴다. 떠날 때 돌아보는 이가 없는 터는 오래가지 못한다. 깊이와 너비를 다지지 않는 자리에는 부려놓을 것이 없다. 오래가는 것들을, 지속 가능한 울림을 붙드는 일이 절실하다. 진정한 이야기를 나눌 사람이 필요하고, 심연의 끝에 돌아올 공간이 필요하다.

하나의 낱말이 함축한 서사,

살피고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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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11 고립된 시간, 경찰도 없고 정적밖에 없는 순간에, 다른 사람들의 여론을 속삭여줄 친절한 이웃이 경고하는 목소리도 없는 절대 정적의 순간에, 아무런 속박도 받지 않는 발이 인간을 태고의 어떤 특정 지역으로 이끌어갈지 자네들이 어떻게 상상할 수 있겠나? 이런 사소한 것들에서 거창한 차이라는 차이는 모두 발생하는 법이야. #HeartOfDarkness #조셉콘래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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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책스타그램 #민음사 #아그레아블독서모임 #민음사고전살롱 #금요문학살롱 #작품탐구단 #비문학살롱 #책 #취미 #독서 #소설 #독서모임 #추천 #일상 #문학 #세계문학 #book #reading #daily 🌼
2019년 7월 14일 📚 오답분석은 언제나 옳다. 결이 고운 사람을 만나는 일이 흔치 않다. 태를 보고 알 수 있는 영역이 아니라서 더욱 어렵다. 그래서인지 고운 사람의 그윽한 향내를 만나면 버선발로 달려나가 마음의 터를 내어주고 만다. 여름 옷감처럼 구깃구깃 가슬가슬한 자리지만 저만의 멋이 있노라고 너스레 떨어가면서. 어둠의 심장부에 다다라 마주한 것에 얼굴을 뜯겨보지 않은 사람은 모른다. 얼굴이 제 몫의 무게와 소리를 지닌 그이의 자아라 하면 더욱 그렇다. 어렸을 때는 여름 밤 토요명화 시작을 알리는 음악 소리와 시고니 위버의 배를 뚫고 나오는 에일리언이 제일 끔찍했는데, 이제와 생각해보면 나를 키운 것들이 그보다 끔찍하고 무서웠다. 결이 고운 사람은 될 수 없어서, 결을 고르는 사람은 되고 싶다. 그래서 그런 사람들을 만나면 (그이가 알건 모르건 속으로) 혼자 까무러치게 기뻐 발을 동동 구른다. 그러며 따르는 기도는 '제발 오래오래 그럴 수 있게 해주세요'. ㆍ 좋은 것도, 그것이 바뀌는 속도도 빠른 시대다. 새 것은 늘 이전 것을 이긴다. 떠날 때 돌아보는 이가 없는 터는 오래가지 못한다. 깊이와 너비를 다지지 않는 자리에는 부려놓을 것이 없다. 오래가는 것들을, 지속 가능한 울림을 붙드는 일이 절실하다. 진정한 이야기를 나눌 사람이 필요하고, 심연의 끝에 돌아올 공간이 필요하다. 하나의 낱말이 함축한 서사, 살피고 있는지. | | p.111 고립된 시간, 경찰도 없고 정적밖에 없는 순간에, 다른 사람들의 여론을 속삭여줄 친절한 이웃이 경고하는 목소리도 없는 절대 정적의 순간에, 아무런 속박도 받지 않는 발이 인간을 태고의 어떤 특정 지역으로 이끌어갈지 자네들이 어떻게 상상할 수 있겠나? 이런 사소한 것들에서 거창한 차이라는 차이는 모두 발생하는 법이야. #HeartOfDarkness #조셉콘래드 | #책 #책스타그램 #민음사 #아그레아블독서모임 #민음사고전살롱 #금요문학살롱 #작품탐구단 #비문학살롱 #책 #취미 #독서 #소설 #독서모임 #추천 #일상 #문학 #세계문학 #book #reading #daily 🌼
방학맞이 #가대독서단
학기 중엔 주로 2010년대 한국소설로 모임을 갖는데, 방학을 맞아 다른 분야 책을 읽어보기로 했다. 첫 번째 방학맞이 독서는 까뮈의 「이방인」. 나는 기대를 많이 한 탓인지 조금 성에 안차는 느낌이었다. 실존주의 문학답게 니체 철학에서 느꼈던 공동체 가치의 부재가 내겐 아주 크게 다가왔다고 말하자 모임원 중 한 명이 사르트르를 추천해줬다. 「실존주의는 휴머니즘이다」, 앙가주망 등의 이야기를 하며 '이 맛에 독서모임 하지'라는 행복감이 몰려왔다👏 이야기를 통해 풍성해지는 감상이 정말 좋다. 다음 모임은 테드 창의 「숨」이다. SF로는 어떤 이야기를 나누게 될 지 굉장히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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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독서모임 #이방인 #알베르카뮈 #카뮈 #까뮈 #세계문학 #독서 #책
방학맞이 #가대독서단 학기 중엔 주로 2010년대 한국소설로 모임을 갖는데, 방학을 맞아 다른 분야 책을 읽어보기로 했다. 첫 번째 방학맞이 독서는 까뮈의 「이방인」. 나는 기대를 많이 한 탓인지 조금 성에 안차는 느낌이었다. 실존주의 문학답게 니체 철학에서 느꼈던 공동체 가치의 부재가 내겐 아주 크게 다가왔다고 말하자 모임원 중 한 명이 사르트르를 추천해줬다. 「실존주의는 휴머니즘이다」, 앙가주망 등의 이야기를 하며 '이 맛에 독서모임 하지'라는 행복감이 몰려왔다👏 이야기를 통해 풍성해지는 감상이 정말 좋다. 다음 모임은 테드 창의 「숨」이다. SF로는 어떤 이야기를 나누게 될 지 굉장히 기대된다~~ ⠀ #가톨릭대 #독서모임 #이방인 #알베르카뮈 #카뮈 #까뮈 #세계문학 #독서 #책
#내가산책 #장바구니털기 #세계문학전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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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문학만 읽은 상반기를 반성하고 7월에 내가 산 책들은 또다시 세계문학..반전 넘치쥬?-.-
이번엔 열린책들세계문학전집이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흠흠. 정신승리를 위한 합리적(?) 변명을 해보자면....아직 나에게는 읽고 싶은, 읽어야 할 고전이 너무 많이 남아 있는 까닭이닼ㅋㅋㅋㅋ시간과 자원은 한정적이니 기왕이면 오랜 세월 검증된 책부터 읽어야겠고 더욱이 책을 빨리 읽는 편이 아니라서 (성격은 뜨문뜨문한데 책은 왜 정독하려는지 모르겠음;;) 죽었다 깨어나도 다독가는 될 수 없으니 선택과 집중을 하는 거다. 20대 때만큼 지적인 욕구or허영심이 강한 것도 아니라서.. 총.균.쇠 같은 책은...ㅠ동기부여가 안 된다. 쩝. (물론 집에 있고 100페이지쯤 보다 말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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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명은 이쯤하고 간단한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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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전에 TMI. 나는 #열린책들세계문학전집 을 젤로 좋아한다.^^ 본격적으로 세계문학을 읽기 시작했던 2009년에 ‘샀던‘ 첫 책이 도스토예스프키의 ‘죄와벌’이었다. (그 직전에 읽은 건 학교 도서관에서 빌려서 본 톨스토이의 ‘부활’ TMI) 열린책들은 일단 표지가 너어어무 예쁘고😍 양장이라 좋다. (그당시 ‘죄와벌’은 세계문학 본격적으로 만들어내기 전이라서 페이퍼백임TMI😅) 번역 논란 있는 책들도 있지만 나는 아직 안 읽은 게 많아서인지 읽었던 것들은 다 괜찮았다. 이사하면서 책장이 부족해 열린책들 장바구니 털기를 못했는데 이번에 책장을 공짜로 얻으면서 몇 개만 사보았다. 흐흐흐. 아우 예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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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진짜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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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치(상) 도스토예프스키 작품. #죄와벌 #까라마조프씨네형제들 너무 재미있게 봤고 갠적으로 인간이 악하다는 묘사를 공감가게 잘 해서(?) 날 위로해준 작가다. 나만 악한 게 아니네 뭐. 이렇게. 남편이 연애~신혼 초까지는 애정을 듬뿍 담아 나한테 백치미라고 하더니 요즘은 은근슬쩍 백치라고만 하던데..🤔
우씨. 도스토예프스키가 그린 백치가 어떤 모습인지 읽고 내가, 어? 똑같이 어? 진짜 백치가 뭔지 보여주겠어🤨하고 구입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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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나라의앨리스
작년에 서점에서 보고 펭귄클래식의 예쁜 컬러로 샀던 게 이상한 나라가 아니라 거울나라의 앨리스였네..? 이상한나라의앨리스 먼저 읽고 봐야한다 해서 미루고 미루다 이번에 샀는데 이 책에 거울나라의 앨리스도 같이 있다네...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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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타의매
이 책은 장바구니에 왜 그리 오래 있었는지 모르겠음. 사고 나서야 탐정소설이라는 걸 알게 됐음. 아마도 ‘몰타’를 여행하고 싶은 마음을 담아 제목만 보고 담아놓지 않았을까..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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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과흑
스탕달!!!! 아직 스탕달 책을 안 읽어봤다니.. 정말이지 한참 한참 늦었지. 너무 유명한 작품인데.. 내게는 작가와 제목만 유명할 뿐 내용 1도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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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의집
이것도 엄청 유명하다고 해서 담아놨던 책 같은데(너무 오래돼서 기억이 잘 안남;;) 사고 나서 펼쳐보니 희곡이었네...?~.~ 희곡..음음... 이번에 친해져보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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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과영광
책 많이 읽으시는 어느 블로거 분께서 강추한 책. 기대하고 있고 아마도 산 것들 중에 젤 먼저 볼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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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일간의세계일주
여행가고 싶은 마음 대리만족하려고 산 책. 이번 여름휴가엔 아무 데도 못 갈 것 같으니 집에서 시원하게 편하게 이 책을 읽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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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문학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내가산책 #장바구니털기 #세계문학전집 . . 세계문학만 읽은 상반기를 반성하고 7월에 내가 산 책들은 또다시 세계문학..반전 넘치쥬?-.- 이번엔 열린책들세계문학전집이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흠흠. 정신승리를 위한 합리적(?) 변명을 해보자면....아직 나에게는 읽고 싶은, 읽어야 할 고전이 너무 많이 남아 있는 까닭이닼ㅋㅋㅋㅋ시간과 자원은 한정적이니 기왕이면 오랜 세월 검증된 책부터 읽어야겠고 더욱이 책을 빨리 읽는 편이 아니라서 (성격은 뜨문뜨문한데 책은 왜 정독하려는지 모르겠음;;) 죽었다 깨어나도 다독가는 될 수 없으니 선택과 집중을 하는 거다. 20대 때만큼 지적인 욕구or허영심이 강한 것도 아니라서.. 총.균.쇠 같은 책은...ㅠ동기부여가 안 된다. 쩝. (물론 집에 있고 100페이지쯤 보다 말았음) . 변명은 이쯤하고 간단한 책 소개! . 아 그전에 TMI. 나는 #열린책들세계문학전집 을 젤로 좋아한다.^^ 본격적으로 세계문학을 읽기 시작했던 2009년에 ‘샀던‘ 첫 책이 도스토예스프키의 ‘죄와벌’이었다. (그 직전에 읽은 건 학교 도서관에서 빌려서 본 톨스토이의 ‘부활’ TMI) 열린책들은 일단 표지가 너어어무 예쁘고😍 양장이라 좋다. (그당시 ‘죄와벌’은 세계문학 본격적으로 만들어내기 전이라서 페이퍼백임TMI😅) 번역 논란 있는 책들도 있지만 나는 아직 안 읽은 게 많아서인지 읽었던 것들은 다 괜찮았다. 이사하면서 책장이 부족해 열린책들 장바구니 털기를 못했는데 이번에 책장을 공짜로 얻으면서 몇 개만 사보았다. 흐흐흐. 아우 예뻐.🤩 . 이제 진짜 책 소개!!. . #백치(상) 도스토예프스키 작품. #죄와벌 #까라마조프씨네형제들 너무 재미있게 봤고 갠적으로 인간이 악하다는 묘사를 공감가게 잘 해서(?) 날 위로해준 작가다. 나만 악한 게 아니네 뭐. 이렇게. 남편이 연애~신혼 초까지는 애정을 듬뿍 담아 나한테 백치미라고 하더니 요즘은 은근슬쩍 백치라고만 하던데..🤔 우씨. 도스토예프스키가 그린 백치가 어떤 모습인지 읽고 내가, 어? 똑같이 어? 진짜 백치가 뭔지 보여주겠어🤨하고 구입해봄. . #이상한나라의앨리스 작년에 서점에서 보고 펭귄클래식의 예쁜 컬러로 샀던 게 이상한 나라가 아니라 거울나라의 앨리스였네..? 이상한나라의앨리스 먼저 읽고 봐야한다 해서 미루고 미루다 이번에 샀는데 이 책에 거울나라의 앨리스도 같이 있다네...쩝. . #몰타의매 이 책은 장바구니에 왜 그리 오래 있었는지 모르겠음. 사고 나서야 탐정소설이라는 걸 알게 됐음. 아마도 ‘몰타’를 여행하고 싶은 마음을 담아 제목만 보고 담아놓지 않았을까..싶은데.. . #적과흑 스탕달!!!! 아직 스탕달 책을 안 읽어봤다니.. 정말이지 한참 한참 늦었지. 너무 유명한 작품인데.. 내게는 작가와 제목만 유명할 뿐 내용 1도 모름.. . #인형의집 이것도 엄청 유명하다고 해서 담아놨던 책 같은데(너무 오래돼서 기억이 잘 안남;;) 사고 나서 펼쳐보니 희곡이었네...?~.~ 희곡..음음... 이번에 친해져보길..🙄 . . #권력과영광 책 많이 읽으시는 어느 블로거 분께서 강추한 책. 기대하고 있고 아마도 산 것들 중에 젤 먼저 볼 것 같음. . #80일간의세계일주 여행가고 싶은 마음 대리만족하려고 산 책. 이번 여름휴가엔 아무 데도 못 갈 것 같으니 집에서 시원하게 편하게 이 책을 읽는 걸로.^^ . . #세계문학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시간이 되신다면 꼭 참여해 보시기를 권합니다. 저는 작년에 참여했습니다. ^^ @mac_doc_ [한책읽기 : 어슐러 르 귄] 모집 중입니다.

단편집 <용서로 가는 네 가지 길>과 장편 <빼앗긴 자들>을 읽습니다.

르 귄 소설들은 SF 중에서도 세계관이 방대하고 복잡한 편이라 진입장벽이 높은 편인데, 입문작으로 좋은 작품들을 골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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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간 : 8월 1, 3, 5주 (격주 진행. *총3회)
(7월 31, 8월1일, 8월 2일, 8월 3일 각 분반 시작. 상세 일정은 신청 링크의 일정표 참조.)
장소 : 이상한나라의헌책방, 카페홈즈, 합정역 모처
신청 : http://naver.me/Ft96L9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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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슐러르귄 #용서로4길 #빼앗긴자들 #fourwaystoforgiveness #thedispossessed #sf #막독 #한책읽기 #세계문학 #독서모임
시간이 되신다면 꼭 참여해 보시기를 권합니다. 저는 작년에 참여했습니다. ^^ @mac_doc_ [한책읽기 : 어슐러 르 귄] 모집 중입니다. 단편집 <용서로 가는 네 가지 길>과 장편 <빼앗긴 자들>을 읽습니다. 르 귄 소설들은 SF 중에서도 세계관이 방대하고 복잡한 편이라 진입장벽이 높은 편인데, 입문작으로 좋은 작품들을 골랐습니다. . 🌟🌟🌟👽💫 기간 : 8월 1, 3, 5주 (격주 진행. *총3회) (7월 31, 8월1일, 8월 2일, 8월 3일 각 분반 시작. 상세 일정은 신청 링크의 일정표 참조.) 장소 : 이상한나라의헌책방, 카페홈즈, 합정역 모처 신청 : http://naver.me/Ft96L9wp . #어슐러르귄 #용서로4길 #빼앗긴자들 #fourwaystoforgiveness #thedispossessed #sf #막독 #한책읽기 #세계문학 #독서모임
[한책읽기 : 어슐러 르 귄] 모집 중입니다.

단편집 <용서로 가는 네 가지 길>과 장편 <빼앗긴 자들>을 읽습니다.

르 귄 소설들은 SF 중에서도 세계관이 방대하고 복잡한 편이라 진입장벽이 높은 편인데, 입문작으로 좋은 작품들을 골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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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간 : 8월 1, 3, 5주 (격주 진행. *총3회)
(7월 31, 8월1일, 8월 2일, 8월 3일 각 분반 시작.
상세 일정은 신청 링크의 일정표 참조.)
장소 : 이상한나라의헌책방, 카페홈즈, 합정역 모처
신청 : http://naver.me/Ft96L9wp (프로필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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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책읽기 : 어슐러 르 귄] 모집 중입니다. 단편집 <용서로 가는 네 가지 길>과 장편 <빼앗긴 자들>을 읽습니다. 르 귄 소설들은 SF 중에서도 세계관이 방대하고 복잡한 편이라 진입장벽이 높은 편인데, 입문작으로 좋은 작품들을 골랐습니다. . 🌟🌟🌟👽💫 기간 : 8월 1, 3, 5주 (격주 진행. *총3회) (7월 31, 8월1일, 8월 2일, 8월 3일 각 분반 시작. 상세 일정은 신청 링크의 일정표 참조.) 장소 : 이상한나라의헌책방, 카페홈즈, 합정역 모처 신청 : http://naver.me/Ft96L9wp (프로필 링크) . #어슐러르귄 #용서로4길 #빼앗긴자들 #fourwaystoforgiveness #thedispossessed #sf #막독 #한책읽기 #세계문학 #독서모임
여름 방학 추천 도서💙^^한국 고전 문학 읽기^^💙
우리 나라 대표소설가와 시인들이 원전을 충실히 되살려쓴#한국 고전 문학!! 필독서!!창원 어린이서점 북마트에서 만나 보아요~♡ #창원북마트어린이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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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독26기 #SF 5차 모임 테드 창 <당신 인생의 이야기> 모든 모임 잘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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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나의 테드 창’은 가능하지만 ’우리 모두의 테드 창’은 가능하지 않다는 말 기억에 남습니다. ㅎㅎ

모임 때 나온 여러 감상들 역시 딱 위의 말에 해당되었던 듯합니다. 작품에 대한 서로 다른 감상들, 선호들이 ’너와 나의 테드 창’과 ’우리 모두의 테드 창’ 사이를 오갔달까요.

쉽지 않았다, 라는 말로 전체 감상 요약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페이지가 휙휙 넘어가는 작품들은 분명 아니었죠. 한 편 한 편마다에 여러 흥미로운 발상들, 상징들, 감정들이 촘촘히 교직되어 있어서 질문거리, 생각거리, 이야깃거리가 넘쳐 났던 것 같습니다.

뭔가 ‘소설’처럼 읽히지 않아 낯설었다, 소설이라기보다 설명문처럼 읽혔다, 소설=이야기인줄 알았는데 건조한 문체에 깜짝 놀랐다, 는 감상 많았습니다. 해서 ‘소설이란 무엇인가’, (소설 판단 기준이 되곤 하는) ‘문학성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다는 멤버도 많았는데요

작품 속에서 다뤄지는 여러 신학, 철학, 과학적 소재들에 대해 궁금증을 갖게 하기도 하지만, 호불호를 떠나 글쓰기 형식에 대해, (큰 틀에서) 문학이라는 장르에 대해, 그리고 각자의 취향에 대해 한번 되짚어 보게 하는 게 테드 창의 글쓰기인 것 같습니다. <네 인생의 이야기>, <바빌론의 탑>, <지옥은 신의 부재>, <외모 지상주의에 관한 소고> 순으로 ‘인기작’ 꼽아볼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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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으로 나누면>, <이해>, <일흔두 글자>는 어려운 작품으로 꼽혔는데, 재밌게 읽고 오신 멤버들이 계셔서, 궁금한 점들을 물어가며 설명과 감상을 듣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모임 때 들려주신 이야기들 따로 정리하여 막독 카페에 올려주신 멤버들께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발제문에서는 테드 창 글쓰기의 특징들을 정리해봤는데요, 공학적 글쓰기, ‘인식의 틀’을 뒤흔드는 황당하지만 기발한 발상들을 서술 기법 및 주제적 특징으로 꼽아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소재 면에서는 신(종교)에 대한 관념(통념)들을 면밀한 검토를 바탕으로 뒤짚어 엎는 작품들, 언어에 대한 관심이 도드라지는 작품들 많았습니다.

언어에 대한 관심은 테드 창 소설의 또 다른 특징이라 할 수 있을 텐데요, 많은 작품 속에 ’언어는 질서를 만들어낸다’는 명제가 깔려 있는 만큼, 이를 통해 테드 창 소설들을 바라보는 것도 꽤 흥미로운 독서가 될 것 같습니다. 특히 표제작 <네 인생의 이야기>에서는 ‘헵타포드’라는 외계인의 글쓰기를 주인공이 배워가는 과정을 묘사하는데요, 그를 통해 ‘삶’—자신의, 딸의, 그리고 어쩌면 인류의 삶—에 대해 완전히 새로운 인식과 사고 방식을 갖게 되는 과정을 설득력 있게, 단순히 설득을 넘어 감동적으로 그려내고 있어서 좋았고, 많은 지지 또한 얻었던 것 같습니다.

읽기는 힘들고 오래 걸렸지만, (할 얘기 많은 것에 비해) 모임 시간은 너무 빨리 지나가 버려 많은 분들이 아쉬움을 표현하시기도 했는데요, 다음 주에 있는 <컨택트(Arrival)> 영화 상영회, 그 다음 주의 ‘번외모임’들 통해 조금이나마 아쉬움이 달래졌으면 합니다.

쉽지 않은 모임, 모두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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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드창 #당신인생의이야기 #막독 #막막한독서모임 #세계문학 #독서모임
#막독26기 #SF 5차 모임 테드 창 <당신 인생의 이야기> 모든 모임 잘 마쳤습니다.💫 . ’너와 나의 테드 창’은 가능하지만 ’우리 모두의 테드 창’은 가능하지 않다는 말 기억에 남습니다. ㅎㅎ 모임 때 나온 여러 감상들 역시 딱 위의 말에 해당되었던 듯합니다. 작품에 대한 서로 다른 감상들, 선호들이 ’너와 나의 테드 창’과 ’우리 모두의 테드 창’ 사이를 오갔달까요. 쉽지 않았다, 라는 말로 전체 감상 요약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페이지가 휙휙 넘어가는 작품들은 분명 아니었죠. 한 편 한 편마다에 여러 흥미로운 발상들, 상징들, 감정들이 촘촘히 교직되어 있어서 질문거리, 생각거리, 이야깃거리가 넘쳐 났던 것 같습니다. 뭔가 ‘소설’처럼 읽히지 않아 낯설었다, 소설이라기보다 설명문처럼 읽혔다, 소설=이야기인줄 알았는데 건조한 문체에 깜짝 놀랐다, 는 감상 많았습니다. 해서 ‘소설이란 무엇인가’, (소설 판단 기준이 되곤 하는) ‘문학성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다는 멤버도 많았는데요 작품 속에서 다뤄지는 여러 신학, 철학, 과학적 소재들에 대해 궁금증을 갖게 하기도 하지만, 호불호를 떠나 글쓰기 형식에 대해, (큰 틀에서) 문학이라는 장르에 대해, 그리고 각자의 취향에 대해 한번 되짚어 보게 하는 게 테드 창의 글쓰기인 것 같습니다. <네 인생의 이야기>, <바빌론의 탑>, <지옥은 신의 부재>, <외모 지상주의에 관한 소고> 순으로 ‘인기작’ 꼽아볼 수 있겠습니다. . <0으로 나누면>, <이해>, <일흔두 글자>는 어려운 작품으로 꼽혔는데, 재밌게 읽고 오신 멤버들이 계셔서, 궁금한 점들을 물어가며 설명과 감상을 듣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모임 때 들려주신 이야기들 따로 정리하여 막독 카페에 올려주신 멤버들께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발제문에서는 테드 창 글쓰기의 특징들을 정리해봤는데요, 공학적 글쓰기, ‘인식의 틀’을 뒤흔드는 황당하지만 기발한 발상들을 서술 기법 및 주제적 특징으로 꼽아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소재 면에서는 신(종교)에 대한 관념(통념)들을 면밀한 검토를 바탕으로 뒤짚어 엎는 작품들, 언어에 대한 관심이 도드라지는 작품들 많았습니다. 언어에 대한 관심은 테드 창 소설의 또 다른 특징이라 할 수 있을 텐데요, 많은 작품 속에 ’언어는 질서를 만들어낸다’는 명제가 깔려 있는 만큼, 이를 통해 테드 창 소설들을 바라보는 것도 꽤 흥미로운 독서가 될 것 같습니다. 특히 표제작 <네 인생의 이야기>에서는 ‘헵타포드’라는 외계인의 글쓰기를 주인공이 배워가는 과정을 묘사하는데요, 그를 통해 ‘삶’—자신의, 딸의, 그리고 어쩌면 인류의 삶—에 대해 완전히 새로운 인식과 사고 방식을 갖게 되는 과정을 설득력 있게, 단순히 설득을 넘어 감동적으로 그려내고 있어서 좋았고, 많은 지지 또한 얻었던 것 같습니다. 읽기는 힘들고 오래 걸렸지만, (할 얘기 많은 것에 비해) 모임 시간은 너무 빨리 지나가 버려 많은 분들이 아쉬움을 표현하시기도 했는데요, 다음 주에 있는 <컨택트(Arrival)> 영화 상영회, 그 다음 주의 ‘번외모임’들 통해 조금이나마 아쉬움이 달래졌으면 합니다. 쉽지 않은 모임, 모두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 #테드창 #당신인생의이야기 #막독 #막막한독서모임 #세계문학 #독서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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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독서
[읽기시작]
[2019.6.18 ~]
마음편히 천천히 읽기.
파병생활동안 30권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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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오늘 하루도 수고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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