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문학살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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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14일 📚

오답분석은 언제나 옳다.

결이 고운 사람을 만나는 일이 흔치 않다. 태를 보고 알 수 있는 영역이 아니라서 더욱 어렵다. 그래서인지 고운 사람의 그윽한 향내를 만나면 버선발로 달려나가 마음의 터를 내어주고 만다. 여름 옷감처럼 구깃구깃 가슬가슬한 자리지만 저만의 멋이 있노라고 너스레 떨어가면서.

어둠의 심장부에 다다라 마주한 것에 얼굴을 뜯겨보지 않은 사람은 모른다. 얼굴이 제 몫의 무게와 소리를 지닌 그이의 자아라 하면 더욱 그렇다. 어렸을 때는 여름 밤 토요명화 시작을 알리는 음악 소리와 시고니 위버의 배를 뚫고 나오는 에일리언이 제일 끔찍했는데, 이제와 생각해보면 나를 키운 것들이 그보다 끔찍하고 무서웠다.

결이 고운 사람은 될 수 없어서, 결을 고르는 사람은 되고 싶다. 그래서 그런 사람들을 만나면 (그이가 알건 모르건 속으로) 혼자 까무러치게 기뻐 발을 동동 구른다. 그러며 따르는 기도는 '제발 오래오래 그럴 수 있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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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것도, 그것이 바뀌는 속도도 빠른 시대다. 새 것은 늘 이전 것을 이긴다. 떠날 때 돌아보는 이가 없는 터는 오래가지 못한다. 깊이와 너비를 다지지 않는 자리에는 부려놓을 것이 없다. 오래가는 것들을, 지속 가능한 울림을 붙드는 일이 절실하다. 진정한 이야기를 나눌 사람이 필요하고, 심연의 끝에 돌아올 공간이 필요하다.

하나의 낱말이 함축한 서사,

살피고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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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11 고립된 시간, 경찰도 없고 정적밖에 없는 순간에, 다른 사람들의 여론을 속삭여줄 친절한 이웃이 경고하는 목소리도 없는 절대 정적의 순간에, 아무런 속박도 받지 않는 발이 인간을 태고의 어떤 특정 지역으로 이끌어갈지 자네들이 어떻게 상상할 수 있겠나? 이런 사소한 것들에서 거창한 차이라는 차이는 모두 발생하는 법이야. #HeartOfDarkness #조셉콘래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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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책스타그램 #민음사 #아그레아블독서모임 #민음사고전살롱 #금요문학살롱 #작품탐구단 #비문학살롱 #책 #취미 #독서 #소설 #독서모임 #추천 #일상 #문학 #세계문학 #book #reading #daily 🌼
2019년 7월 14일 📚 오답분석은 언제나 옳다. 결이 고운 사람을 만나는 일이 흔치 않다. 태를 보고 알 수 있는 영역이 아니라서 더욱 어렵다. 그래서인지 고운 사람의 그윽한 향내를 만나면 버선발로 달려나가 마음의 터를 내어주고 만다. 여름 옷감처럼 구깃구깃 가슬가슬한 자리지만 저만의 멋이 있노라고 너스레 떨어가면서. 어둠의 심장부에 다다라 마주한 것에 얼굴을 뜯겨보지 않은 사람은 모른다. 얼굴이 제 몫의 무게와 소리를 지닌 그이의 자아라 하면 더욱 그렇다. 어렸을 때는 여름 밤 토요명화 시작을 알리는 음악 소리와 시고니 위버의 배를 뚫고 나오는 에일리언이 제일 끔찍했는데, 이제와 생각해보면 나를 키운 것들이 그보다 끔찍하고 무서웠다. 결이 고운 사람은 될 수 없어서, 결을 고르는 사람은 되고 싶다. 그래서 그런 사람들을 만나면 (그이가 알건 모르건 속으로) 혼자 까무러치게 기뻐 발을 동동 구른다. 그러며 따르는 기도는 '제발 오래오래 그럴 수 있게 해주세요'. ㆍ 좋은 것도, 그것이 바뀌는 속도도 빠른 시대다. 새 것은 늘 이전 것을 이긴다. 떠날 때 돌아보는 이가 없는 터는 오래가지 못한다. 깊이와 너비를 다지지 않는 자리에는 부려놓을 것이 없다. 오래가는 것들을, 지속 가능한 울림을 붙드는 일이 절실하다. 진정한 이야기를 나눌 사람이 필요하고, 심연의 끝에 돌아올 공간이 필요하다. 하나의 낱말이 함축한 서사, 살피고 있는지. | | p.111 고립된 시간, 경찰도 없고 정적밖에 없는 순간에, 다른 사람들의 여론을 속삭여줄 친절한 이웃이 경고하는 목소리도 없는 절대 정적의 순간에, 아무런 속박도 받지 않는 발이 인간을 태고의 어떤 특정 지역으로 이끌어갈지 자네들이 어떻게 상상할 수 있겠나? 이런 사소한 것들에서 거창한 차이라는 차이는 모두 발생하는 법이야. #HeartOfDarkness #조셉콘래드 | #책 #책스타그램 #민음사 #아그레아블독서모임 #민음사고전살롱 #금요문학살롱 #작품탐구단 #비문학살롱 #책 #취미 #독서 #소설 #독서모임 #추천 #일상 #문학 #세계문학 #book #reading #daily 🌼
2019년 7월 13일 📚

#민음북클럽 #다정한나의친구 #책스타그램

사람을 살피고 나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일에 민음사와 책과 아그레아블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다. 이들이 아니었으면 사람 되긴 글렀었지.. 전집이 들어오고 먼지 쌓일까 필터를 덮어주고, 책과 함께 숨쉬기 위해 반려식물을 데려오고. 함께 하는 일이 많아지면서 함께 사는 법을 배워간다.

사람이 하는 일은 온통 사람이 묻어 있어서 남는 것은 늘 마음이다. 그래서, 마음이 없으면 아니 되는 일. 그것을 함께 하는 나의 친구들

#민음사 #아그레아블독서모임 #민음사고전살롱 #금요문학살롱 #작품탐구단 #비문학살롱 #책 #취미 #독서 #소설 #독서모임 #추천 #일상 #문학 #세계문학 #book #reading #daily 🌼
2019년 7월 13일 📚 #민음북클럽 #다정한나의친구 #책스타그램 사람을 살피고 나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일에 민음사와 책과 아그레아블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다. 이들이 아니었으면 사람 되긴 글렀었지.. 전집이 들어오고 먼지 쌓일까 필터를 덮어주고, 책과 함께 숨쉬기 위해 반려식물을 데려오고. 함께 하는 일이 많아지면서 함께 사는 법을 배워간다. 사람이 하는 일은 온통 사람이 묻어 있어서 남는 것은 늘 마음이다. 그래서, 마음이 없으면 아니 되는 일. 그것을 함께 하는 나의 친구들 #민음사 #아그레아블독서모임 #민음사고전살롱 #금요문학살롱 #작품탐구단 #비문학살롱 #책 #취미 #독서 #소설 #독서모임 #추천 #일상 #문학 #세계문학 #book #reading #daily 🌼
2019년 7월 12일 📚

모든 일에는 때가 있다.

파격적인 한 권의 책이 시대를 돌아보게 하는 일도, 바쁜 걸음을 멈춰 주변을 둘러보는 일도 - 다 때가 있다.

이십 대는 쉽지 않았다. 물질과 정신, 양 쪽 모두의 가난에 허덕였고 오로지 살아남느라 온 힘을 다 썼었다. 그래서 살아남은 삼십 대는 조금 나아졌니? 묻는다면, 결코 그렇지 않다. 하도 때리기에 맷집을 키워놨더니 갑자기 방식을 바뀌 인두로 지져댄달까..
ㆍ
가끔 못 견뎌도 오래 주저 앉아 있지 않고, 평안할 때 태세 전환에 대비하고, 물 샐 틈 없이 방비했는데 냉큼 그릇을 바꿔 들이대면 '하~' 한숨 뒤에 바로 몸을 움직이는 - 딱 그 정도. 그정도 컸다.

그런데도 이야기가 먼 나라, 더 먼 세대의 일처럼 보인다. 내 시대의 이야기, 바로 잇따르는 세대의 이야기인데 한참 떨어져 읽었다. 작가의 신간을 손에 쥐고, 다른건 안하니까 소설을 통해서라도 시대를 생각하겠다는 다짐으로 남기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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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43 난 내가 많은 재능과 가능성을 타고났다고 생각해. 그리고 내 삶을 어떤 작품으로 만들어내고 싶어. 그런데 그게 실현될 가능성은 원래도 아주 작고, 특히나 이 사회에서 내가 가진 이 조건들로 그걸 이뤄낼 가능성은 아주 희박하지. 나뿐 아니라 우리 세대의 모든 젊은이가 그래. 그런 의미에서 내가 바로 우리 세대야. #표백 #장강명 #한겨레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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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책스타그램 #아그레아블독서모임 #민음사고전살롱 #금요문학살롱 #작품탐구단 #비문학살롱 #취미 #독서 #소설 #독서모임 #추천 #일상 #문학 #세계문학 #book #reading #daily 🌼
2019년 7월 12일 📚 모든 일에는 때가 있다. 파격적인 한 권의 책이 시대를 돌아보게 하는 일도, 바쁜 걸음을 멈춰 주변을 둘러보는 일도 - 다 때가 있다. 이십 대는 쉽지 않았다. 물질과 정신, 양 쪽 모두의 가난에 허덕였고 오로지 살아남느라 온 힘을 다 썼었다. 그래서 살아남은 삼십 대는 조금 나아졌니? 묻는다면, 결코 그렇지 않다. 하도 때리기에 맷집을 키워놨더니 갑자기 방식을 바뀌 인두로 지져댄달까.. ㆍ 가끔 못 견뎌도 오래 주저 앉아 있지 않고, 평안할 때 태세 전환에 대비하고, 물 샐 틈 없이 방비했는데 냉큼 그릇을 바꿔 들이대면 '하~' 한숨 뒤에 바로 몸을 움직이는 - 딱 그 정도. 그정도 컸다. 그런데도 이야기가 먼 나라, 더 먼 세대의 일처럼 보인다. 내 시대의 이야기, 바로 잇따르는 세대의 이야기인데 한참 떨어져 읽었다. 작가의 신간을 손에 쥐고, 다른건 안하니까 소설을 통해서라도 시대를 생각하겠다는 다짐으로 남기는 글. | | p.143 난 내가 많은 재능과 가능성을 타고났다고 생각해. 그리고 내 삶을 어떤 작품으로 만들어내고 싶어. 그런데 그게 실현될 가능성은 원래도 아주 작고, 특히나 이 사회에서 내가 가진 이 조건들로 그걸 이뤄낼 가능성은 아주 희박하지. 나뿐 아니라 우리 세대의 모든 젊은이가 그래. 그런 의미에서 내가 바로 우리 세대야. #표백 #장강명 #한겨레출판 | #책 #책스타그램 #아그레아블독서모임 #민음사고전살롱 #금요문학살롱 #작품탐구단 #비문학살롱 #취미 #독서 #소설 #독서모임 #추천 #일상 #문학 #세계문학 #book #reading #daily 🌼
2019년 7월 8일📚

원서가 아니면 다수의 책이 필요하다.

청하출판사 번역으로 먼저 읽었던 내용인데, (그때라서 더) 이해가 안 되었던 부분이 책세상 번역으로 비교하며 읽으니까 명확하게 다가온다! 개안한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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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335 그는 우연한 나쁜 경우들을 자기에게 유용하게 만들 줄 안다 ; 그를 죽이지 못하는 것은 그를 더욱 강하게 만든다. 그는 자기가 보고 듣고 체험한 모든 것을 본능적으로 모아서, 자기만의 합계를 낸다 : 그가 선택의 원칙이고, 그는 많은 것을 버려버린다. 그가 교제하는 것이 책이든 사람이든 지역이든 그는 언제나 자기의 사회 안에 처해 있다 : 선택하면서, 용인하면서, 신뢰하면서 그는 경의를 표한다. #책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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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98 그는 <전화위복>을 이용할 줄 안다. 그를 죽이지만 않는 것이면 그를 더욱 강인하게 한다. 본능적으로 그는 그가 보고 듣고 경험하는 모든 것을 수집하고 합계를 낸다. 여기서 선택의 원칙은 자기 자신이며 그는 많은 것을 취사선택한다. 그는 책과 친하건, 사람과 친하건, 정치와 친하건, 그는 항상 자기가 친구가 되어 자신 속에 있다. 그리하여 그는 자기의 <선택>과 <인정認定>과 <믿음>에 의해 다른 것에 경의를 표한다. #청하 #니체 #이사람을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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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책스타그램 #아그레아블독서모임 #민음사고전살롱 #금요문학살롱 #작품탐구단 #비문학살롱 #취미 #독서 #소설 #독서모임 #추천 #일상 #문학 #세계문학 #book #reading #daily 🌼
2019년 7월 8일📚 원서가 아니면 다수의 책이 필요하다. 청하출판사 번역으로 먼저 읽었던 내용인데, (그때라서 더) 이해가 안 되었던 부분이 책세상 번역으로 비교하며 읽으니까 명확하게 다가온다! 개안한 기분🤩 | | p.335 그는 우연한 나쁜 경우들을 자기에게 유용하게 만들 줄 안다 ; 그를 죽이지 못하는 것은 그를 더욱 강하게 만든다. 그는 자기가 보고 듣고 체험한 모든 것을 본능적으로 모아서, 자기만의 합계를 낸다 : 그가 선택의 원칙이고, 그는 많은 것을 버려버린다. 그가 교제하는 것이 책이든 사람이든 지역이든 그는 언제나 자기의 사회 안에 처해 있다 : 선택하면서, 용인하면서, 신뢰하면서 그는 경의를 표한다. #책세상 | p.198 그는 <전화위복>을 이용할 줄 안다. 그를 죽이지만 않는 것이면 그를 더욱 강인하게 한다. 본능적으로 그는 그가 보고 듣고 경험하는 모든 것을 수집하고 합계를 낸다. 여기서 선택의 원칙은 자기 자신이며 그는 많은 것을 취사선택한다. 그는 책과 친하건, 사람과 친하건, 정치와 친하건, 그는 항상 자기가 친구가 되어 자신 속에 있다. 그리하여 그는 자기의 <선택>과 <인정認定>과 <믿음>에 의해 다른 것에 경의를 표한다. #청하 #니체 #이사람을보라 | #책 #책스타그램 #아그레아블독서모임 #민음사고전살롱 #금요문학살롱 #작품탐구단 #비문학살롱 #취미 #독서 #소설 #독서모임 #추천 #일상 #문학 #세계문학 #book #reading #daily 🌼
2019년 7월 7일 📚
ㆍ
[독서에는 몇 개의 펜이 필요한가]

#독꾸왕 #다꾸템

마케터 기본기를 넘어 실제 적용 가능한 핵심 가치까지 다뤄주는 너그러운 책이다. 기획은 언제나 사람을 생각하는 '사람'(모두가 사람이지만, 모두 다 사람인 것은 아니니까)이 - 그이의 결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면에서 나에게 더욱 잘 맞는 책.

개인적으로 와 닿는 부분은 에세이식의 편안한 문체와 멈춰 생각하며 쉴 호흡을 주는 편집, 그것의 바탕에는 내가 좋아하는 전달이 아닌 공유의 자세가 있다는 것. 열심히 공부해서 더 재미있고 지속가능한 것들을 생각해내야지 삐약삐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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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38 지금 그 사람이 얼마나 잘하는지보다 더 중요한 건 어떤 속도와 방향으로 성장하는지입니다. 배우고 성장할 자세가 되어 있는지 말이죠. 스스로 똑똑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보다는 부족하다고 느끼는 사람이 더 잘 배우는 것 같아요. 물론 부족하다고 느끼기만 하면 안 되고, 그 부족함을 메우고 싶어 해야겠죠. #마케터의일 #장인성 #북스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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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책스타그램 #아그레아블독서모임 #비즈니스클럽 #민음사고전살롱 #금요문학살롱 #작품탐구단 #비문학살롱 #취미 #독서 #소설 #독서모임 #추천 #일상 #문학 #세계문학 #book #reading #daily 🌼
2019년 7월 7일 📚 ㆍ [독서에는 몇 개의 펜이 필요한가] #독꾸왕 #다꾸템 마케터 기본기를 넘어 실제 적용 가능한 핵심 가치까지 다뤄주는 너그러운 책이다. 기획은 언제나 사람을 생각하는 '사람'(모두가 사람이지만, 모두 다 사람인 것은 아니니까)이 - 그이의 결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면에서 나에게 더욱 잘 맞는 책. 개인적으로 와 닿는 부분은 에세이식의 편안한 문체와 멈춰 생각하며 쉴 호흡을 주는 편집, 그것의 바탕에는 내가 좋아하는 전달이 아닌 공유의 자세가 있다는 것. 열심히 공부해서 더 재미있고 지속가능한 것들을 생각해내야지 삐약삐약🐣 | | p.38 지금 그 사람이 얼마나 잘하는지보다 더 중요한 건 어떤 속도와 방향으로 성장하는지입니다. 배우고 성장할 자세가 되어 있는지 말이죠. 스스로 똑똑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보다는 부족하다고 느끼는 사람이 더 잘 배우는 것 같아요. 물론 부족하다고 느끼기만 하면 안 되고, 그 부족함을 메우고 싶어 해야겠죠. #마케터의일 #장인성 #북스톤 | #책 #책스타그램 #아그레아블독서모임 #비즈니스클럽 #민음사고전살롱 #금요문학살롱 #작품탐구단 #비문학살롱 #취미 #독서 #소설 #독서모임 #추천 #일상 #문학 #세계문학 #book #reading #daily 🌼
2019년 7월 6일 📚

미쳤다..이렇게 또 오늘 잠은 다 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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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34 '너는 이것이 다시 한 번 그리고 수없이 계속 반복되기를 원하는가?' - 이 목소리를 가정법의 형태로 던지면서 니체는 무의미한 삶의 영원회귀와 의미 있는 삶의 영원회귀라는 두 선택지를 우리 앞에 내놓는다. 만일 삶의 매 순간이 의미 있고 필연적이어서 그것의 영원회귀를 바랄 정도의 것이라면 - 반면 영원히 돌아오는 것은 고사하고, 단 한 번만 반복된다 하더라도 저주처럼 들리는 삶도 있을 것이다. 이 둘 중의 어떤 삶을 선택할 것인가? #인생교과서 #니체 #21세기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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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요 이보람이🤩💕 #책 #책스타그램 #아그레아블독서모임 #민음사고전살롱 #금요문학살롱 #작품탐구단 #비문학살롱 #취미 #독서 #소설 #독서모임 #추천 #일상 #문학 #세계문학 #book #reading #daily 🌼
2019년 7월 6일 📚 미쳤다..이렇게 또 오늘 잠은 다 잔거지.. | | p.34 '너는 이것이 다시 한 번 그리고 수없이 계속 반복되기를 원하는가?' - 이 목소리를 가정법의 형태로 던지면서 니체는 무의미한 삶의 영원회귀와 의미 있는 삶의 영원회귀라는 두 선택지를 우리 앞에 내놓는다. 만일 삶의 매 순간이 의미 있고 필연적이어서 그것의 영원회귀를 바랄 정도의 것이라면 - 반면 영원히 돌아오는 것은 고사하고, 단 한 번만 반복된다 하더라도 저주처럼 들리는 삶도 있을 것이다. 이 둘 중의 어떤 삶을 선택할 것인가? #인생교과서 #니체 #21세기북스 | 고마워요 이보람이🤩💕 #책 #책스타그램 #아그레아블독서모임 #민음사고전살롱 #금요문학살롱 #작품탐구단 #비문학살롱 #취미 #독서 #소설 #독서모임 #추천 #일상 #문학 #세계문학 #book #reading #daily 🌼
2019년 7월 4일 📚

모임을 하고도 며칠을 떠나지 않는 질문이었다.
ㆍ
'왜 복숭아나 귤일까? 사과나 배가 아니고.'
ㆍ
단단하고 오래가는 과일도 많은데, 어째서 복숭아였을까? 틈나면 비집고 올라와서 귀찮게 굴던 것을 오늘에야 제대로 생각해낸다.

사과나무와 사과의 관계는 엄마와 나의 관계다. 복숭아나무와 복숭아의 관계도 그렇다. 태어나 부모로부터 떨어져 나와 제 몫의 삶으로 스러져가는 한 세계들..ㆍ

데굴데굴 굴러다니다가 요만치 되어서야 제법 사람 행세를 하는 나. 쉬이 멍들고 햇빛에 약한 피부는 사과 껍질 보다 못할 때도 많은데.. 가만 생각해보니 복숭아랑 닮기도 많이 닮았잖은가. 보실보실한 피부도 그렇고 말랑말랑한 살도 그렇고.

신호등 바뀌기를 기다리면서 가만 생각하고 있는데, 아차! 그래. 하지만 네게는 단단한 씨가 있어 귀한 것을 능히 지켜 또 다른 네가 나기를 기다린다는데, 나에게는 무엇이 있어 언제고 나를 나게 할까..
ㆍ
그러다가 혼자 맞장구 치는 말이

그래, 복숭아다, 실존을 말하기에 이보다 적확한 과일도 없구나.

얇은 껍질도, 달콤한 과육도, 하나인 씨앗도.

여기 내가 살아있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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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68 무언가를 하기로 생각하고 있다면, 설령 그것이 가벼운 인사일지라도, 언제나 지금이 아니면 안 된다. #파과 #구병모 #위즈덤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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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책스타그램 #아그레아블독서모임 #민음사고전살롱 #금요문학살롱 #작품탐구단 #비문학살롱 #취미 #독서 #소설 #독서모임 #추천 #일상 #문학 #세계문학 #book #reading #daily 🌼
2019년 7월 4일 📚 모임을 하고도 며칠을 떠나지 않는 질문이었다. ㆍ '왜 복숭아나 귤일까? 사과나 배가 아니고.' ㆍ 단단하고 오래가는 과일도 많은데, 어째서 복숭아였을까? 틈나면 비집고 올라와서 귀찮게 굴던 것을 오늘에야 제대로 생각해낸다. 사과나무와 사과의 관계는 엄마와 나의 관계다. 복숭아나무와 복숭아의 관계도 그렇다. 태어나 부모로부터 떨어져 나와 제 몫의 삶으로 스러져가는 한 세계들..ㆍ 데굴데굴 굴러다니다가 요만치 되어서야 제법 사람 행세를 하는 나. 쉬이 멍들고 햇빛에 약한 피부는 사과 껍질 보다 못할 때도 많은데.. 가만 생각해보니 복숭아랑 닮기도 많이 닮았잖은가. 보실보실한 피부도 그렇고 말랑말랑한 살도 그렇고. 신호등 바뀌기를 기다리면서 가만 생각하고 있는데, 아차! 그래. 하지만 네게는 단단한 씨가 있어 귀한 것을 능히 지켜 또 다른 네가 나기를 기다린다는데, 나에게는 무엇이 있어 언제고 나를 나게 할까.. ㆍ 그러다가 혼자 맞장구 치는 말이 그래, 복숭아다, 실존을 말하기에 이보다 적확한 과일도 없구나. 얇은 껍질도, 달콤한 과육도, 하나인 씨앗도. 여기 내가 살아있듯이. | | p.168 무언가를 하기로 생각하고 있다면, 설령 그것이 가벼운 인사일지라도, 언제나 지금이 아니면 안 된다. #파과 #구병모 #위즈덤하우스 | #책 #책스타그램 #아그레아블독서모임 #민음사고전살롱 #금요문학살롱 #작품탐구단 #비문학살롱 #취미 #독서 #소설 #독서모임 #추천 #일상 #문학 #세계문학 #book #reading #daily 🌼
세상에는 좋은 책이 너무나도 많고, 
사르트르의 말을 이해하는 것도 그리 어려운 일만은 아니다.

#일러르트철학사전 #21세기북스

#서양철학사 #두리미디어

#철학입문 #성안당

11월 10일&24일 #아그레아블독서모임 📚 #토요일 #비문학살롱 #실존주의는휴머니즘이다 #JeanPaulSartre #ComingSoon 🐘
세상에는 좋은 책이 너무나도 많고, 사르트르의 말을 이해하는 것도 그리 어려운 일만은 아니다. #일러르트철학사전 #21세기북스 #서양철학사 #두리미디어 #철학입문 #성안당 11월 10일&24일 #아그레아블독서모임 📚 #토요일 #비문학살롱 #실존주의는휴머니즘이다 #JeanPaulSartre #ComingSoon 🐘
#아그레아블독서모임 📚
#민음사고전살롱 7기(12月) #도스토예프스키
#지하로부터의수기 & #죄와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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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는 듯이 무더운 7월 초의 어느 날 해질 무렵, S골목의 하숙집에서 살고 있던 한 청년이 자신의 작은 방에서 거리로 나와, 왠지 망설이는 듯한 모습으로 K다리를 향해 천천히 발걸음을 옮기고 있었다. & 나는 병든 인간이다ᆢ. 나는 악한 인간이다. 나는 호감을 주지 못하는 사람이다. 그런데 나는 내 병에 대해서 아무 생각이 없었으며 사실 어디가 아픈지조차도 잘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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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스토예프스키는 내가 무엇인가를 배울 수 있었던 단 한 사람의 심리학자였다. 그는 내 생애에서 가장 아름다운 행운 가운데 하나이다. #FriedrichWihelmNietzsche
#아그레아블독서모임 📚 #민음사고전살롱 7기(12月) #도스토예프스키 #지하로부터의수기 & #죄와벌 ㆍ ㆍ 📖 찌는 듯이 무더운 7월 초의 어느 날 해질 무렵, S골목의 하숙집에서 살고 있던 한 청년이 자신의 작은 방에서 거리로 나와, 왠지 망설이는 듯한 모습으로 K다리를 향해 천천히 발걸음을 옮기고 있었다. & 나는 병든 인간이다ᆢ. 나는 악한 인간이다. 나는 호감을 주지 못하는 사람이다. 그런데 나는 내 병에 대해서 아무 생각이 없었으며 사실 어디가 아픈지조차도 잘 모른다. ㆍ ㆍ 🗣 도스토예프스키는 내가 무엇인가를 배울 수 있었던 단 한 사람의 심리학자였다. 그는 내 생애에서 가장 아름다운 행운 가운데 하나이다. #FriedrichWihelmNietzsche
사르트르를 파다보니 카뮈를 다시 보게 되는 함정.. 앙대🙅‍♀️ 비판적 사고로 극복하겠오! 나는 카뮈 좋아💞 #모르는게약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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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독이라는 것은 우리가 우리 자신의 형태를 어떻게 선택할 것인가 하는 과제를 포함하고 있다. #JeanPaulSart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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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10일, 24일 < #실존주의는휴머니즘이다 > #사르트르 #카뮈 #아그레아블독서모임 📚 #토요비문학살롱 모집 중
사르트르를 파다보니 카뮈를 다시 보게 되는 함정.. 앙대🙅‍♀️ 비판적 사고로 극복하겠오! 나는 카뮈 좋아💞 #모르는게약이다 💊 ㆍ ㆍ 📖 고독이라는 것은 우리가 우리 자신의 형태를 어떻게 선택할 것인가 하는 과제를 포함하고 있다. #JeanPaulSartre ㆍ ㆍ 💁‍♀️ 11월 10일, 24일 < #실존주의는휴머니즘이다 > #사르트르 #카뮈 #아그레아블독서모임 📚 #토요비문학살롱 모집 중
#나는왜무기력을되풀이하는가 #진짜삶을말하다 #에리히프롬 #나무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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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5점 (5점 만점)
🖋한줄평: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내 스스로 생각하고 느끼고 말하고 선택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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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혁명과 자본주의로 대표되는 현대사회의 변화와 특징을 분석해 오늘날 우리가 겪게되는 무기력의 근원을 파헤치고 어떻게 해야 진짜 나의 삶을 살아가는지를 제시해주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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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모임에서 호불호가 갈렸지만... 심리 자체를 풀어주는 심리/치유에세이가 아닌, 사회구조적 접근을 통해 우리의 집단적 심리를 풀어내고 그 안에서 개성을 찾아야 한다는 메시지가 의미있게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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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이 책의 원문 제목은 번역본의 소제목인 ‘진짜 삶을 말하다’이며, 무기력에 대한 정의나 발생 원인이 일반적으로 우리가 생각하는 이유(예를 들면 00에 실패해서 무기력에 빠졌다)와는 다르므로 책을 선택할 땐 이 점을 꼭 고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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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무기력한 이유는 내 생각이 아닌 주입된 생각으로 인해 남들과 다른 것에 대한 두려움으로 자발적으로 타인에게 순응하고, 도태되지 않기 위해 인간이 스스로를 상품화/사물화함으로써 자신의 자유의지를 스스로 박탈하고 개성있는 삶을 살기를 거부하는 무능력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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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에리히 프롬의 전제조건을 기반으로 현대인들이 진짜 자기 삶을 찾는 구체적 방법으로 크게 두가지를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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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극적으로 활동하기(자발성): 감성적 가능성, 지적 가능성을 활발하게 표현해 자아를 실현해야 한다는 것. 자발적 활동은 자유에 대한 해답이며, 사랑과 노동이 가장 중요한 요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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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짜와 허울의 차이를 끊임없이 보기: 이것이 진짜 내가 생각한 것인지, 주입당한 것인지 아는 것이 중요한데 그것의 차이를 알아보는 감각을 갖추기 위해서는 감탄의 능력(주변에 관심 갖기), 집중력(지금 현재 중요한 것 알기), 자아경험의 능력(자기 행동의 진짜 장본인되기), 회피하지 않고 양극성에서 나오는 갈등과 긴장을 받아들이는 능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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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엔 [자발성 + 독창성 = 개성] 이런 공식으로 요약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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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82 모든 자발적 활동에서 개인은 세계를 자기 안으로 받아들인다. 그 과정에서 개인의 자아는 온전해지고 다 강해지며 더 탄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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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87 ‘독창적’이라는 말은 어떤 생각을 그전에 다른 누구도 해본 적이 없다는 뜻이 아니라 그 생각의 기원이 그 사람이라는 의미이다. 그 생각이 그의 활동, 그의 생각에서 나왔다는 의미임을 강조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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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04 자발성과 개성을 포기하면 삶은 좌절한다. 그들은 생물학적으로는 아직 살아 있지만 그의 감정이나 영혼은 이미 죽었다. 계속 움직이긴 하지민 생명은 모래처럼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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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27 중요한 것은 그 당사자가 무엇을 생각하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생각하느냐다. 자신의 적극적 사고에서 나온 생각은 항상 새롭고 독창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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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독서 #책읽기 #독서기록 #책리뷰 #서평 #책추천 #아그레아블 #아그레아블독서모임 #토요비문학살롱 #비문학살롱
#나는왜무기력을되풀이하는가 #진짜삶을말하다 #에리히프롬 #나무생각 . ⭐️별점: 5점 (5점 만점) 🖋한줄평: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내 스스로 생각하고 느끼고 말하고 선택하는 것! . 산업혁명과 자본주의로 대표되는 현대사회의 변화와 특징을 분석해 오늘날 우리가 겪게되는 무기력의 근원을 파헤치고 어떻게 해야 진짜 나의 삶을 살아가는지를 제시해주는 책. . 독서모임에서 호불호가 갈렸지만... 심리 자체를 풀어주는 심리/치유에세이가 아닌, 사회구조적 접근을 통해 우리의 집단적 심리를 풀어내고 그 안에서 개성을 찾아야 한다는 메시지가 의미있게 다가왔다. . 단, 이 책의 원문 제목은 번역본의 소제목인 ‘진짜 삶을 말하다’이며, 무기력에 대한 정의나 발생 원인이 일반적으로 우리가 생각하는 이유(예를 들면 00에 실패해서 무기력에 빠졌다)와는 다르므로 책을 선택할 땐 이 점을 꼭 고려해야 한다. . 인간이 무기력한 이유는 내 생각이 아닌 주입된 생각으로 인해 남들과 다른 것에 대한 두려움으로 자발적으로 타인에게 순응하고, 도태되지 않기 위해 인간이 스스로를 상품화/사물화함으로써 자신의 자유의지를 스스로 박탈하고 개성있는 삶을 살기를 거부하는 무능력 때문. . 이러한 에리히 프롬의 전제조건을 기반으로 현대인들이 진짜 자기 삶을 찾는 구체적 방법으로 크게 두가지를 제시한다. . ✅ 적극적으로 활동하기(자발성): 감성적 가능성, 지적 가능성을 활발하게 표현해 자아를 실현해야 한다는 것. 자발적 활동은 자유에 대한 해답이며, 사랑과 노동이 가장 중요한 요인이다. . ✅ 진짜와 허울의 차이를 끊임없이 보기: 이것이 진짜 내가 생각한 것인지, 주입당한 것인지 아는 것이 중요한데 그것의 차이를 알아보는 감각을 갖추기 위해서는 감탄의 능력(주변에 관심 갖기), 집중력(지금 현재 중요한 것 알기), 자아경험의 능력(자기 행동의 진짜 장본인되기), 회피하지 않고 양극성에서 나오는 갈등과 긴장을 받아들이는 능력이 필요하다. . 결국엔 [자발성 + 독창성 = 개성] 이런 공식으로 요약되지 않을까. . 📖P.82 모든 자발적 활동에서 개인은 세계를 자기 안으로 받아들인다. 그 과정에서 개인의 자아는 온전해지고 다 강해지며 더 탄탄해진다. . 📖P.87 ‘독창적’이라는 말은 어떤 생각을 그전에 다른 누구도 해본 적이 없다는 뜻이 아니라 그 생각의 기원이 그 사람이라는 의미이다. 그 생각이 그의 활동, 그의 생각에서 나왔다는 의미임을 강조하고 싶다. . 📖P.104 자발성과 개성을 포기하면 삶은 좌절한다. 그들은 생물학적으로는 아직 살아 있지만 그의 감정이나 영혼은 이미 죽었다. 계속 움직이긴 하지민 생명은 모래처럼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간다. . 📖P.127 중요한 것은 그 당사자가 무엇을 생각하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생각하느냐다. 자신의 적극적 사고에서 나온 생각은 항상 새롭고 독창적이다. . #독서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독서 #책읽기 #독서기록 #책리뷰 #서평 #책추천 #아그레아블 #아그레아블독서모임 #토요비문학살롱 #비문학살롱
'실존주의'하면 어려울 것이라 겁부터 먹거나, 한쪽으로 편향된 사상일 것으로 오해(간혹 정치적 성향과 결부되어)하는 이들을 위한 실존주의 해설서. 실존주의의 본질을 명쾌하게 전달하는 데다가, 친절함이 돋보이는 책이다. 거기에 본문 50쪽 수준의 만만한 분량까지! 제목과 저자의 명성에 마냥 어려울 것으로 오해되는데, 의외로 그렇지 않다는 것😉

11월 토요 비문학살롱
실존에 대한 고민은
나를 발견하는 보물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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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존은 본질에 앞선다.

여기서 본질보다 존재가 앞선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그것은 사람이 먼저 있어서 이 세상에 존재하고 세상에 나타난다는 것을 의미하며, 그는 그 다음에 정의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처음에 아무것도 아니었던 그는 나중에야 비로소 무엇이 되어 스스로 만들어 내는 것이 될 것이다.

현실은 행동 속에 있을 뿐, 사람은 자신의 창안 이외의 아무것도 아니고, 자신을 실현하는 한도 내에서만 존재하며, 따라서 인간은 그의 행위 전체와 그의 삶 외에 아무것도 아니다.

사람은 자신의 삶 이외의 아무것도 아니다.

실존주의는 인간을 행동으로 정의한다.

인간의 운명이란 인간 자신 속에 있다.

나는 스스로 선택함으로써 보편적 인간을 형성한다. 또한 나는 어떤 시대의 사람이든 간에 타인의 지향을 이해함으로써 보편적 인간을 형성한다.

아무도 내일의 그림이 어떤 것이 될지 말할 수 없다.

인간은 이미 만들어져 있는 것이 아니고 그의 모럴을 선택함으로써 스스로 만들어가는 것이며, 환경의 압력으로 말미암아 하나의 모럴을 선택하지 않을 수 없다.

실존주의는 하나의 낙관론이고 행동의 이론이다.

우리들이 살기 전까지는 인생 그것은 아무것도 아니다.

#JeanPaulSartre 1905-1980 
11월 10일, 24일 < #실존주의는휴머니즘이다 >
#아그레아블독서모임 📚 #토요비문학살롱 모집중
'실존주의'하면 어려울 것이라 겁부터 먹거나, 한쪽으로 편향된 사상일 것으로 오해(간혹 정치적 성향과 결부되어)하는 이들을 위한 실존주의 해설서. 실존주의의 본질을 명쾌하게 전달하는 데다가, 친절함이 돋보이는 책이다. 거기에 본문 50쪽 수준의 만만한 분량까지! 제목과 저자의 명성에 마냥 어려울 것으로 오해되는데, 의외로 그렇지 않다는 것😉 11월 토요 비문학살롱 실존에 대한 고민은 나를 발견하는 보물찾기♡ ㆍ ------------------- ㆍ 실존은 본질에 앞선다. 여기서 본질보다 존재가 앞선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그것은 사람이 먼저 있어서 이 세상에 존재하고 세상에 나타난다는 것을 의미하며, 그는 그 다음에 정의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처음에 아무것도 아니었던 그는 나중에야 비로소 무엇이 되어 스스로 만들어 내는 것이 될 것이다. 현실은 행동 속에 있을 뿐, 사람은 자신의 창안 이외의 아무것도 아니고, 자신을 실현하는 한도 내에서만 존재하며, 따라서 인간은 그의 행위 전체와 그의 삶 외에 아무것도 아니다. 사람은 자신의 삶 이외의 아무것도 아니다. 실존주의는 인간을 행동으로 정의한다. 인간의 운명이란 인간 자신 속에 있다. 나는 스스로 선택함으로써 보편적 인간을 형성한다. 또한 나는 어떤 시대의 사람이든 간에 타인의 지향을 이해함으로써 보편적 인간을 형성한다. 아무도 내일의 그림이 어떤 것이 될지 말할 수 없다. 인간은 이미 만들어져 있는 것이 아니고 그의 모럴을 선택함으로써 스스로 만들어가는 것이며, 환경의 압력으로 말미암아 하나의 모럴을 선택하지 않을 수 없다. 실존주의는 하나의 낙관론이고 행동의 이론이다. 우리들이 살기 전까지는 인생 그것은 아무것도 아니다. #JeanPaulSartre 1905-1980 11월 10일, 24일 < #실존주의는휴머니즘이다 > #아그레아블독서모임 📚 #토요비문학살롱 모집중
소풍 전날 보다 잠 못 이룬다.
달음질치는 마음탓에 말은 빠르고
혼자만의 생각에 빠져 허우적댄다.
공유하고 싶은 것은 '유희'임을 기억하고
쉽게 즐거운 길을 고민해야 한다.
열두시간의 모험 끝.

주문 당일 배송 받은 따끈따끈한 신간❤

#독서 #다자이오사무 《 #사양 》
소풍 전날 보다 잠 못 이룬다. 달음질치는 마음탓에 말은 빠르고 혼자만의 생각에 빠져 허우적댄다. 공유하고 싶은 것은 '유희'임을 기억하고 쉽게 즐거운 길을 고민해야 한다. 열두시간의 모험 끝. 주문 당일 배송 받은 따끈따끈한 신간❤ #독서 #다자이오사무#사양
📖 무엇이건 나에 관한 진실을 얻으려면 나는 반드시 타자를 거쳐야만 한다. 타자는 나의 존재에 필수불가결하다. 그뿐만이 아니라 내가 나에 대해 가지는 인식에서도 이와 마찬가지이다. 한 명의 타자가 존재한다면, 그가 누구이건 간에, 그가 어디에 있건 간에, 그의 존재의 단순한 출현에 의해서 그가 나에게 달리 작용하는 일이 있을지라도, 나는 하나의 외부를 갖게 된다. #JeanPaulSartre

10-11월 격주 일요일 오후 ★12시★ / 3시

민음사 고전살롱 6기 : 타자와 욕망 ★모집중★ 마감임박

10/7 《 #닫힌방 》 장 폴 사르트르
10/21 《 #아우라 》 카를로스 푸엔테스
11/4 《 #목화밭의고독속에서 》 베르나르마리 콜테스
11/18 《 #검은튤립 》 알렉상드르 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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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지 및 모임신청은 #프로필링크 #네이버블로그 #아그레아블독서모임 📚 #민음사고전살롱 6기 #타자와욕망 #민음사 #민음북클럽 < #고전살롱 & #비문학살롱 > #책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데일리그램 #book #reading #취미 #모임 #일요일 #강남 #역삼 #독서모임 #일상 #daily #가을 🍁
📖 무엇이건 나에 관한 진실을 얻으려면 나는 반드시 타자를 거쳐야만 한다. 타자는 나의 존재에 필수불가결하다. 그뿐만이 아니라 내가 나에 대해 가지는 인식에서도 이와 마찬가지이다. 한 명의 타자가 존재한다면, 그가 누구이건 간에, 그가 어디에 있건 간에, 그의 존재의 단순한 출현에 의해서 그가 나에게 달리 작용하는 일이 있을지라도, 나는 하나의 외부를 갖게 된다. #JeanPaulSartre 10-11월 격주 일요일 오후 ★12시★ / 3시 민음사 고전살롱 6기 : 타자와 욕망 ★모집중★ 마감임박 10/7 《 #닫힌방 》 장 폴 사르트르 10/21 《 #아우라 》 카를로스 푸엔테스 11/4 《 #목화밭의고독속에서 》 베르나르마리 콜테스 11/18 《 #검은튤립 》 알렉상드르 뒤마 ㆍ ㆍ 💁‍♀️ 공지 및 모임신청은 #프로필링크 #네이버블로그 #아그레아블독서모임 📚 #민음사고전살롱 6기 #타자와욕망 #민음사 #민음북클럽 < #고전살롱 & #비문학살롱 > #책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데일리그램 #book #reading #취미 #모임 #일요일 #강남 #역삼 #독서모임 #일상 #daily #가을 🍁
📖 사르트르는 자신의 존재론을 세우기 위해 우선 이 세계에 존재하는 모든 것을 두 영역으로 구분한다. 구분의 기준은 의식(conscience)의 유무이다.

의식을 가진 존재는 인간(대자존재)이며, 의식을 가지지 못한 존재는 사물(즉자존재)이다. 즉자존재는 자기 충족적이며, 자기 이외의 다른 존재와 어떤 관계도 맺을 수 없다. 반대로 대자존재인 인간은 의식을 통해 다른 존재와 관계를 맺게 된다.

이 두 존재의 빈틈을 메우기 위한 또 하나의 존재, 이것이 곧 타자의 영역이다. 사르트르는 타자를 나의 대타존재를 형성하는 또 하나의 존재 영역-존재의 제 3영역-에 속하는 존재로 파악하고 있다.
ㆍ
< #시선과타자 > #장폴사르트르 #변광배 #살림 #아그레아블독서모임 📚 #닫힌방 #민음사고전살롱 #고전살롱 #비문학살롱 #책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추천책 #book #reading #취미 #모임 #강남 #역삼 #독서모임 #일상 #daily #review #가을 🍁
📖 사르트르는 자신의 존재론을 세우기 위해 우선 이 세계에 존재하는 모든 것을 두 영역으로 구분한다. 구분의 기준은 의식(conscience)의 유무이다. 의식을 가진 존재는 인간(대자존재)이며, 의식을 가지지 못한 존재는 사물(즉자존재)이다. 즉자존재는 자기 충족적이며, 자기 이외의 다른 존재와 어떤 관계도 맺을 수 없다. 반대로 대자존재인 인간은 의식을 통해 다른 존재와 관계를 맺게 된다. 이 두 존재의 빈틈을 메우기 위한 또 하나의 존재, 이것이 곧 타자의 영역이다. 사르트르는 타자를 나의 대타존재를 형성하는 또 하나의 존재 영역-존재의 제 3영역-에 속하는 존재로 파악하고 있다. ㆍ < #시선과타자 > #장폴사르트르 #변광배 #살림 #아그레아블독서모임 📚 #닫힌방 #민음사고전살롱 #고전살롱 #비문학살롱 #책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추천책 #book #reading #취미 #모임 #강남 #역삼 #독서모임 #일상 #daily #review #가을 🍁
마지막으로 이 원리는 다행스럽게도 학교나 병원, 즉 한 사람이 다수를 감독하는 일을 맡는 경우에 모두 적용할 수 있다. 파놉티콘 장치를 통해 단 한 사람에 의한 용의주도함의 이점은 다른 체계에서 사용하는 수많은 사람들의 성실함보다 더 나은 성공을 보장한다. (p.70)

새로운 기술의 등장은 권력 장치에 있어서도 새로운 방식의 진화를 예고한다. 마치 벤담에서 오웰로 처럼. (p.126)

별🌟점 4.0
✒한줄평: 안전과 감시 사이에서  나의 역감시자 역활의 중요성을 잊지말자!

#독서 #책읽기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독서스타그램 #아그레아블독서모임 #아그레라운지 #비문학살롱 #파놉티콘
#제레미벤담 #책세상 #시선은권력이다
마지막으로 이 원리는 다행스럽게도 학교나 병원, 즉 한 사람이 다수를 감독하는 일을 맡는 경우에 모두 적용할 수 있다. 파놉티콘 장치를 통해 단 한 사람에 의한 용의주도함의 이점은 다른 체계에서 사용하는 수많은 사람들의 성실함보다 더 나은 성공을 보장한다. (p.70) 새로운 기술의 등장은 권력 장치에 있어서도 새로운 방식의 진화를 예고한다. 마치 벤담에서 오웰로 처럼. (p.126) 별🌟점 4.0 ✒한줄평: 안전과 감시 사이에서 나의 역감시자 역활의 중요성을 잊지말자! #독서 #책읽기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독서스타그램 #아그레아블독서모임 #아그레라운지 #비문학살롱 #파놉티콘 #제레미벤담 #책세상 #시선은권력이다
📗 사회ㆍ경제적 역할로부터 오는 무력함에서 벗어나 주도적 삶으로의 도전을 말하는 에리히 프롬의 책. 미발표 강연, 논문과 발표된 저서 일부를 모아 엮었다. 철학에 대한 논의도 접근하기 쉬운 선에서 주어져 있고, 적당히 이해하고 넘기니 그 어떤 자기계발서 보다 유익하다. 특히 '깊은 무력감을 억압한 과보상 행동의 가장 흔한 경우가 분주함'이라는 서술에 집중력이 불타오르네~

부산에 와서 서울순두부를 먹고,
오션뷰 루프탑 카페에서 책만 보는
이동 거리가 무색한 휴가🚞

p.48 📖 인간의 본질을 만드는 것은 대답이 아니라 질문이다. 인간을 완벽하게 정의할 수는 없다. 인간은 이성과 사랑의 능력을 발전시키는 만큼 자신의 본질에 도달한다. 이성적으로 판단하고 사랑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인간인 것이다. 자신을 자각하고 자신과 자신의 실존적 상황에 대해 진술하는 능력은 인간을 인간으로 만든다.

p.61 📖 피곤할수록, 절망에 젖어 있을수록, 염세적일수록 얻을 수 있는 자유는 줄어든다. 독립과 동시에 주변 사람들에 대한 사랑을 포함하는 진보를 추구하는 사람만이 자유로울 수 있는 것이다.

p.73 📖 우리는 자신을 이해하고 사랑하고 인식할 수 있을 때에만 타인을 인식하고 이해하고 사랑할 수 있다. 하지만 의식적 헌신이 곧 자신의 사적 공간을 포기한다거나 타인의 사적 공간을 침해한다는 뜻은 아니다. 사랑은 인식이지만, 또 인식이기 때문에 타인에 대한 존중이기도 하다.

p.148 📖 사물이 완성되면 인간은 그 사물의 주인이 아니라 시종이 된 듯한 느낌에 사로잡힌다. 물질세계 전체가 인간 삶의 방향과 속도를 지정하는 거대한 기계의 괴물이 된다. 인간에게 봉사하고 행복을 선사하기 위해 인간의 손으로 탄생시킨 작품이 인간을 소외시키는 세계가 되고, 현대인은 그 세계에 비굴하고 무기력하게 복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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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ichFro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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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왜무기력을되풀이하는가 > #에리히프롬 #나무생각 #아그레아블독서모임 📚 #민음사고전살롱 #고전살롱 #비문학살롱 #책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추천책 #book #reading #취미 #모임 #강남 #역삼 #독서모임 #일상 #daily #review #가을 🍁 #부산 #여행 #바다 🌊
📗 사회ㆍ경제적 역할로부터 오는 무력함에서 벗어나 주도적 삶으로의 도전을 말하는 에리히 프롬의 책. 미발표 강연, 논문과 발표된 저서 일부를 모아 엮었다. 철학에 대한 논의도 접근하기 쉬운 선에서 주어져 있고, 적당히 이해하고 넘기니 그 어떤 자기계발서 보다 유익하다. 특히 '깊은 무력감을 억압한 과보상 행동의 가장 흔한 경우가 분주함'이라는 서술에 집중력이 불타오르네~ 부산에 와서 서울순두부를 먹고, 오션뷰 루프탑 카페에서 책만 보는 이동 거리가 무색한 휴가🚞 p.48 📖 인간의 본질을 만드는 것은 대답이 아니라 질문이다. 인간을 완벽하게 정의할 수는 없다. 인간은 이성과 사랑의 능력을 발전시키는 만큼 자신의 본질에 도달한다. 이성적으로 판단하고 사랑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인간인 것이다. 자신을 자각하고 자신과 자신의 실존적 상황에 대해 진술하는 능력은 인간을 인간으로 만든다. p.61 📖 피곤할수록, 절망에 젖어 있을수록, 염세적일수록 얻을 수 있는 자유는 줄어든다. 독립과 동시에 주변 사람들에 대한 사랑을 포함하는 진보를 추구하는 사람만이 자유로울 수 있는 것이다. p.73 📖 우리는 자신을 이해하고 사랑하고 인식할 수 있을 때에만 타인을 인식하고 이해하고 사랑할 수 있다. 하지만 의식적 헌신이 곧 자신의 사적 공간을 포기한다거나 타인의 사적 공간을 침해한다는 뜻은 아니다. 사랑은 인식이지만, 또 인식이기 때문에 타인에 대한 존중이기도 하다. p.148 📖 사물이 완성되면 인간은 그 사물의 주인이 아니라 시종이 된 듯한 느낌에 사로잡힌다. 물질세계 전체가 인간 삶의 방향과 속도를 지정하는 거대한 기계의 괴물이 된다. 인간에게 봉사하고 행복을 선사하기 위해 인간의 손으로 탄생시킨 작품이 인간을 소외시키는 세계가 되고, 현대인은 그 세계에 비굴하고 무기력하게 복종한다. ㆍ #ErichFromm ㆍ ㆍ < #나는왜무기력을되풀이하는가 > #에리히프롬 #나무생각 #아그레아블독서모임 📚 #민음사고전살롱 #고전살롱 #비문학살롱 #책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추천책 #book #reading #취미 #모임 #강남 #역삼 #독서모임 #일상 #daily #review #가을 🍁 #부산 #여행 #바다 🌊
근래의 읽기 활동에서 '타자', '동일자'의 개념을 자주 만난다. 흥미로운 것은 양자 모두 지옥으로 논해질 수 있다는 사실인데, 기술(記述)이 달라 꽤나 빠져있는 중이다. 집착과 욕망으로 얼룩진 나의 읽기가 진한 러브 스토리로 변해가는 과정이랄까?

하지만 비문학은 어렵다. '한 쪽에 때려 넣은 정보가 지나치게 많아서'가 그 이유인데, 특히 문장마다 멈추는 달팽이 걸음이 영 마뜩잖다. 내게는 광기를 불러오는 장르다. 그러면서도 알만한 제목의 책은 몇 번이고 읽어내 이해하고 싶은 욕심이 있는데, 벤담의 <파놉티콘>이 특히 그랬다.

서대문형무소 한 쪽에 부챗살처럼 벽을 세운 공간이 있는데, 중앙 단에 올라가서 보면 구석구석 전체가 한 눈에 들어오는 형태의 구조물이었다. 그때는 어려서 각각의 용도는 잘몰랐지만, 위인전에서 읽었던 내용, 고문 도구의 잔인함, 나와 꼬옥 같은 얼굴들이 고통 받았다는 사실 등에 압도되어 나오는 길에 엉엉 울었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오늘에 이르러서야 그때의 나와 연결이 된다.

수많은 작품 속에 등장했던 상징들이 파놉티콘을 보여주고 있었다. 그것은 감옥도 책도 아닌 바로 내 가까운 곳에 있다. 두려움에 눈 감을 것이 아니라 정면으로 응시할 것을 기다리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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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시작하는 비문학살롱은 또 하나의 '러브 스토리'다. 내가 읽은 문학에 사유의 창을 열어주고, 생활 속에 길을 내어 현실과 이어주는.. 벌써 내일 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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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22일 토요일 오후 2시 역삼역 #아그레라운지
ㆍ #프로필링크 에서 신청가능
▶️ 10월 #실존주의는휴머니즘이다 #장폴사르트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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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1 📖  한 사람의 권력자를 우러러 보는 사회는 "스펙터클의 사회"이다. 반면에 한 사람이 만인을 주시하는 규율 사회는 "감시 사회"이다. 그렇다면 무엇이, 어떻게 이런 변화를 가능하게 했을까?

p.27 📖 정보 감옥은 바로 "잠자고 있건 깨어 있건, 일하고 있건 쉬고 있건, 욕실에 있건 침대에 있건" 감시를 당한다는 조지 오웰의 《1984》의 이미지와 동일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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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놉티콘-정보사회 정보감옥>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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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놉티콘 > #제러미벤담 #책세상 #책세상문고 64 #아그레아블독서모임 📚 #민음사고전살롱 #고전살롱 #비문학살롱 #책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추천책 #book #reading #취미 #모임 #강남 #역삼 #토요일 #독서모임 #일상 #daily #review #essay #가을 🍁
근래의 읽기 활동에서 '타자', '동일자'의 개념을 자주 만난다. 흥미로운 것은 양자 모두 지옥으로 논해질 수 있다는 사실인데, 기술(記述)이 달라 꽤나 빠져있는 중이다. 집착과 욕망으로 얼룩진 나의 읽기가 진한 러브 스토리로 변해가는 과정이랄까? 하지만 비문학은 어렵다. '한 쪽에 때려 넣은 정보가 지나치게 많아서'가 그 이유인데, 특히 문장마다 멈추는 달팽이 걸음이 영 마뜩잖다. 내게는 광기를 불러오는 장르다. 그러면서도 알만한 제목의 책은 몇 번이고 읽어내 이해하고 싶은 욕심이 있는데, 벤담의 <파놉티콘>이 특히 그랬다. 서대문형무소 한 쪽에 부챗살처럼 벽을 세운 공간이 있는데, 중앙 단에 올라가서 보면 구석구석 전체가 한 눈에 들어오는 형태의 구조물이었다. 그때는 어려서 각각의 용도는 잘몰랐지만, 위인전에서 읽었던 내용, 고문 도구의 잔인함, 나와 꼬옥 같은 얼굴들이 고통 받았다는 사실 등에 압도되어 나오는 길에 엉엉 울었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오늘에 이르러서야 그때의 나와 연결이 된다. 수많은 작품 속에 등장했던 상징들이 파놉티콘을 보여주고 있었다. 그것은 감옥도 책도 아닌 바로 내 가까운 곳에 있다. 두려움에 눈 감을 것이 아니라 정면으로 응시할 것을 기다리면서.. ㆍ 이번에 시작하는 비문학살롱은 또 하나의 '러브 스토리'다. 내가 읽은 문학에 사유의 창을 열어주고, 생활 속에 길을 내어 현실과 이어주는.. 벌써 내일 모레♡ ㆍ ㆍ 💁‍♀️ 9월 22일 토요일 오후 2시 역삼역 #아그레라운지#프로필링크 에서 신청가능 ▶️ 10월 #실존주의는휴머니즘이다 #장폴사르트르 ㆍ ㆍ p.21 📖 한 사람의 권력자를 우러러 보는 사회는 "스펙터클의 사회"이다. 반면에 한 사람이 만인을 주시하는 규율 사회는 "감시 사회"이다. 그렇다면 무엇이, 어떻게 이런 변화를 가능하게 했을까? p.27 📖 정보 감옥은 바로 "잠자고 있건 깨어 있건, 일하고 있건 쉬고 있건, 욕실에 있건 침대에 있건" 감시를 당한다는 조지 오웰의 《1984》의 이미지와 동일시되었다. ㆍ <파놉티콘-정보사회 정보감옥> 중 ㆍ ㆍ < #파놉티콘 > #제러미벤담 #책세상 #책세상문고 64 #아그레아블독서모임 📚 #민음사고전살롱 #고전살롱 #비문학살롱 #책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추천책 #book #reading #취미 #모임 #강남 #역삼 #토요일 #독서모임 #일상 #daily #review #essay #가을 🍁
p.63 📖 어느 누구도 나는 이런 사람이라고 말할 수는 없다. 그렇지만 더러 나는 이런 사람이 아니라고 말할 수는 있게 된다. 아직 찾는 중인 사람에게 사람들은 그가 결론을 이미 내렸기를 바란다. 숱한 목소리들이 그가 찾아낸 것을 벌써부터 그에게 알려주지만, 그래도 그는 그게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다.

그저 찾기나 하고 남들이야 떠들건 말건 내버려두라고? 물론이다. 그러나 이따금씩은 자기 방어도 해야 한다.

나는 내가 무엇을 찾고 있는지 모른다. 나는 조심스럽게 그것에다가 이름을 붙여보았다가 앞서 한 말을 취소도 하고 했던 말을 되풀이하기도 하고 앞으로 나아가다가 물러서곤 한다.

그런데도 남들은 나보고 결정적인 이름들을, 아니 단 하나의 이름을 대라고 오금을 박는다. 그러면 나는 불끈하여 대든다.

이름 붙여진 것은 이미 잃어버린 것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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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 > 중 #수수께끼 #알베르카뮈 #에세이
p.63 📖 어느 누구도 나는 이런 사람이라고 말할 수는 없다. 그렇지만 더러 나는 이런 사람이 아니라고 말할 수는 있게 된다. 아직 찾는 중인 사람에게 사람들은 그가 결론을 이미 내렸기를 바란다. 숱한 목소리들이 그가 찾아낸 것을 벌써부터 그에게 알려주지만, 그래도 그는 그게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다. 그저 찾기나 하고 남들이야 떠들건 말건 내버려두라고? 물론이다. 그러나 이따금씩은 자기 방어도 해야 한다. 나는 내가 무엇을 찾고 있는지 모른다. 나는 조심스럽게 그것에다가 이름을 붙여보았다가 앞서 한 말을 취소도 하고 했던 말을 되풀이하기도 하고 앞으로 나아가다가 물러서곤 한다. 그런데도 남들은 나보고 결정적인 이름들을, 아니 단 하나의 이름을 대라고 오금을 박는다. 그러면 나는 불끈하여 대든다. 이름 붙여진 것은 이미 잃어버린 것이 아닌가? ㆍ ㆍ < #여름 > 중 #수수께끼 #알베르카뮈 #에세이
'읽는다'는 행위 자체로 모든 것을 이해할 수 없다.

내 눈을 가리고 있는 아테의 베일을 걷어내기 전까지는 보이되 볼 수 없다. 진실로 내가 두려워하는 것, 동요하는 마음 속 울림, 그 어떤 것으로도 덮어지지 않게 되는 사실들.. 오해로 가득찬 눈이 제대로 된 것을 담을 수 있을리 없다. 혹은 그때와 지금의 내 이해가 짧다.

내가 이해하던 것이, 안다고 확언했던 것이

제대로가 아니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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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 10/20 SAT PM 2 #아그레아블 #비문학살롱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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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존주의는휴머니즘이다 > #장폴사르트르

p.19 📖 존재가 본질에 앞선다면 사람은 자신이 어떤 것인가에 대해서 책임이 있다. 그래서 실존주의의 첫걸음은 모든 사람으로 하여금 그의 존재의 임자가 되게 하고, 그에게 그의 존재에 대한 전적인 책임을 돌린다. 그러므로 사람은 자기 자신에 대해 책임이 있다고 말할 때 그것은 사람이 자신의 엄격한 개성에 대해 책임이 있다는 말이 아니라, 모든 타인에 대해 책임이 있다는 것을 말한다.

p.35 📖 현실은 행동 속에 있을 뿐, 사람은 자신의 창안 이외의 아무것도 아니고, 자신을 실현하는 한도 내에서만 존재하며, 따라서 인간은 그의 행위 전체와 그의 삶 이외에 아무것도 아니다. - 사람은 그가 영위하는 것을 이루고 있는 모든 관계의 총화이고, 조직이며, 그 전부다.
'읽는다'는 행위 자체로 모든 것을 이해할 수 없다. 내 눈을 가리고 있는 아테의 베일을 걷어내기 전까지는 보이되 볼 수 없다. 진실로 내가 두려워하는 것, 동요하는 마음 속 울림, 그 어떤 것으로도 덮어지지 않게 되는 사실들.. 오해로 가득찬 눈이 제대로 된 것을 담을 수 있을리 없다. 혹은 그때와 지금의 내 이해가 짧다. 내가 이해하던 것이, 안다고 확언했던 것이 제대로가 아니란다. ㆍ ㆍ 🔜 10/20 SAT PM 2 #아그레아블 #비문학살롱 2 ㆍ < #실존주의는휴머니즘이다 > #장폴사르트르 p.19 📖 존재가 본질에 앞선다면 사람은 자신이 어떤 것인가에 대해서 책임이 있다. 그래서 실존주의의 첫걸음은 모든 사람으로 하여금 그의 존재의 임자가 되게 하고, 그에게 그의 존재에 대한 전적인 책임을 돌린다. 그러므로 사람은 자기 자신에 대해 책임이 있다고 말할 때 그것은 사람이 자신의 엄격한 개성에 대해 책임이 있다는 말이 아니라, 모든 타인에 대해 책임이 있다는 것을 말한다. p.35 📖 현실은 행동 속에 있을 뿐, 사람은 자신의 창안 이외의 아무것도 아니고, 자신을 실현하는 한도 내에서만 존재하며, 따라서 인간은 그의 행위 전체와 그의 삶 이외에 아무것도 아니다. - 사람은 그가 영위하는 것을 이루고 있는 모든 관계의 총화이고, 조직이며, 그 전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