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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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 갔을 때 미니책이 너무 귀여워서 하나 사왔다. 원래부터 읽어야지~ 읽어야지~ 하다가 안 읽고 있던 버지니아 울프 책으로. 
교보에서 본 책이 있는데 (Bibliophile) 그 책 일러스트가 너무 맘에 들었다. 책, 서점을 자기만의 스타일로 그린게 너무 인상적이어서 나도 일기에 따라 그렸는데 ㅋㅋㅋㅋ 손에 땀이 많아서 번져버림 ㅜㅜ 
다음에 다시 그려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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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found mini sized books at a bookstore, and, of course, I had to buy one. So, I picked up 'a room of one's own'. I've always wanted to read it and now I have it in mini sized that I can carry around everywhere. 
I drew the cover-it's the original cover btw-on my journal and it got smeared 😱. I was inspired by the book "Bibliophile" by @jane_mount . It has so many amazing illustrations of books and places to visit if you are a bibliophile ❛˓◞˂̵✧. I might draw every book I read from now 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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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urnal #journaling #bibliophile #virginiawoolf #aroomofonesown #minibook #다이어리 #일기 #버지니아울프 #자기만의방 #미니북 #미니책
교보문고 갔을 때 미니책이 너무 귀여워서 하나 사왔다. 원래부터 읽어야지~ 읽어야지~ 하다가 안 읽고 있던 버지니아 울프 책으로. 교보에서 본 책이 있는데 (Bibliophile) 그 책 일러스트가 너무 맘에 들었다. 책, 서점을 자기만의 스타일로 그린게 너무 인상적이어서 나도 일기에 따라 그렸는데 ㅋㅋㅋㅋ 손에 땀이 많아서 번져버림 ㅜㅜ 다음에 다시 그려봐야지. . . . I found mini sized books at a bookstore, and, of course, I had to buy one. So, I picked up 'a room of one's own'. I've always wanted to read it and now I have it in mini sized that I can carry around everywhere. I drew the cover-it's the original cover btw-on my journal and it got smeared 😱. I was inspired by the book "Bibliophile" by @jane_mount . It has so many amazing illustrations of books and places to visit if you are a bibliophile ❛˓◞˂̵✧. I might draw every book I read from now on. . . . #journal #journaling #bibliophile #virginiawoolf #aroomofonesown #minibook #다이어리 #일기 #버지니아울프 #자기만의방 #미니북 #미니책
[오늘 이 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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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하여 더없이 평범한 대화가 가장 시적인 경우일 때가 종종 있으며, 가장 시적인 것이 바로 글로 나타낼 수 없는 것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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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지니아 울프, ‘올랜도’ 中
버지니아 울프ㅣ올랜도ㅣ박희진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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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문장 #버지니아울프 #올랜도 #책스타그램 #솔출판사 #고전문학 #고전
[오늘 이 문장🖊] ⠀ "그리하여 더없이 평범한 대화가 가장 시적인 경우일 때가 종종 있으며, 가장 시적인 것이 바로 글로 나타낼 수 없는 것이기도 하다.” ⠀ - 버지니아 울프, ‘올랜도’ 中 버지니아 울프ㅣ올랜도ㅣ박희진 옮김 ⠀ #오늘이문장 #버지니아울프 #올랜도 #책스타그램 #솔출판사 #고전문학 #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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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책도 핑크
치마도 핑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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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은 
불타는 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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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 #soul #버지니아울프 #WHY #무슨말인지 #어렵다 #pink #가을 #독서의계절 #지하철에서는꼭책읽기
. 오늘 책도 핑크 치마도 핑크 . 내마음은 불타는 레드 . #소울 #soul #버지니아울프 #WHY #무슨말인지 #어렵다 #pink #가을 #독서의계절 #지하철에서는꼭책읽기
오랜만에 소설을 읽어보려고 맘 먹고 버지니아 울프의 단편집을 읽고 있는데... 번역이 무척 어설프다. 내가 알기론 완역본이 두개인데 앞서 나온건 번역이 더 안좋다고 해서.. 다른 대안이 없겠지만... 역자 이름도 없고 버지니아 울프 학회로만 되어 있어 좀 불안하긴 했다. 2019년에 이런 촌스러운 번역체를 쓴다니 국어가 왜 국어겠는가? 우리가 늘... 밥먹듯이 하는 말이기 때문에 국어인데... <느낌을 갖게 되었다>고? 전형적인 번역체. 난 측은한 느낌을 가졌어. 난 화가난 느낌을 가졌어. 아니 뭘 가져 갖기는... 그냥 느끼라고 뭘 가져! <느낌이 들었다는 것은 진실한 표현이다.> 어휴... 내가 편집자면 페이지당 최소한 5~6군데는 빨간줄이다. 진짜... 버지니아 울프 글을 좀 산만하게 쓰는데 여기에 번역까지 산만하니 읽는게 고역이다. 진짜 역자 이름없는 책은 다시 안사야지... #책 #독서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버지니아울프 #버지니아울프단편소설전집
오랜만에 소설을 읽어보려고 맘 먹고 버지니아 울프의 단편집을 읽고 있는데... 번역이 무척 어설프다. 내가 알기론 완역본이 두개인데 앞서 나온건 번역이 더 안좋다고 해서.. 다른 대안이 없겠지만... 역자 이름도 없고 버지니아 울프 학회로만 되어 있어 좀 불안하긴 했다. 2019년에 이런 촌스러운 번역체를 쓴다니 국어가 왜 국어겠는가? 우리가 늘... 밥먹듯이 하는 말이기 때문에 국어인데... <느낌을 갖게 되었다>고? 전형적인 번역체. 난 측은한 느낌을 가졌어. 난 화가난 느낌을 가졌어. 아니 뭘 가져 갖기는... 그냥 느끼라고 뭘 가져! <느낌이 들었다는 것은 진실한 표현이다.> 어휴... 내가 편집자면 페이지당 최소한 5~6군데는 빨간줄이다. 진짜... 버지니아 울프 글을 좀 산만하게 쓰는데 여기에 번역까지 산만하니 읽는게 고역이다. 진짜 역자 이름없는 책은 다시 안사야지... #책 #독서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버지니아울프 #버지니아울프단편소설전집
창조 과정과 조증 상태 (2019.10.20. 일)

기분이란 순간적이고 일시적인 감정에 비해 지속적으로 일정 기간 동안 유지되는 정서다. 누구나 들뜨기도 하고 가라앉기도 하는 다양한 기분을 경험하지만, 대부분 어느 정도 조절하면서 살아간다. 기분 변화가 매우 심하고 통제하기 어려운 상태를 기분 장애라고 한다.

일찍이 아리스토텔레스는 ‘광기 없는 위대한 천재는 없다’라고 말했다. 그의 말을 증명하듯 역사적인 인물 중에는 조울증, 정신분열증, 우울증 같은 정신질환자가 많았다. 특히 창의적 활동을 하는 예술가 중에 조울증이 많았다. 음악가로는 로베르트 슈만, 엑토르 베를리오즈가 있고, 작가로는 버지니아 울프와 어니스트 헤밍웨이 등이 있다.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화가 고흐는 작품 활동을 한 10년 동안 자그마치 2,000점 이상의 그림과 스케치를 그렸다. 모두 걸작이다. 의학자들이 추정하는 고흐의 정신 질환은 조울증, 조현증을 포함해 서른 가지가 넘는다. 고흐가 기분 변화가 심했던 것만은 확실하다.

조울증의 특징 중 하나는 창조적이고 예술적인 기질이다. 조울증이 있는 사람은 감정이나 정서가 민감하다. 보통 민감성은 뇌의 전두엽이 억제하지만 조증 상태에서는 억제되지 않고 표출된다. 관습에 얽매이지 않은 독특한 표현을 하며 모험을 감수하는 경향이 높고 실험 정신이 열린다.

창조성이란 가벼운 정신적 분열 상태로, 정신적 압박이 없으면서도 무력화되지 않은 적절한 통제력으로 틀에 박히지 않은 창조적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다. 결국 창조 과정과 조증 상태는 유사하다고 볼 수 있다. 가벼운 조증 상태인 경조증은 독창적 사고 능력과 문제 해결 능력, 특별한 집중력과 기억 능력을 발휘한다.

자신이 조울증을 앓았고 동시에 조울증 연구로 유명한 존스홉킨스 의과대학의 심리학 교수인 케이 레드필드 재미슨은 자신이 경험한 경조증에 대해 다음과 같이 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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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조증은 초기의 약한 상태에서는 황홀한 정도의 기분 좋음과 유쾌함이 주된 특징이다. 이런 특징 때문에 개인적인 기쁨이 넘쳤고, 기발한 생각이 계속 떠올랐고, 소진되지 않는 에너지가 샘솟았다. 나는 그렇게 떠오르는 기발한 생각을 종이 위에다 써놓기도 했고, 또 그것을 바탕으로 멋진 계획을 세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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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부러워 마지않은 예술가들은 창조성도 많았지만, 동시에 조울증으로 고통받았다. 많은 경우 조울증이 치료되면서 동시에 예술성이 사라지는 것을 경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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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에서 벗어난 인생의 행복이냐’ 아니면 ‘질병 상태에서의 예술이냐’ 사이의 고민이다.

#주혜주 #마음극장 #조증 #조울증 #조현증 #정신분열 #예술성 #창의성 #창조성 #슈만 #베를리오즈 #버지니아울프 #헤밍웨이 #고흐
창조 과정과 조증 상태 (2019.10.20. 일) 기분이란 순간적이고 일시적인 감정에 비해 지속적으로 일정 기간 동안 유지되는 정서다. 누구나 들뜨기도 하고 가라앉기도 하는 다양한 기분을 경험하지만, 대부분 어느 정도 조절하면서 살아간다. 기분 변화가 매우 심하고 통제하기 어려운 상태를 기분 장애라고 한다. 일찍이 아리스토텔레스는 ‘광기 없는 위대한 천재는 없다’라고 말했다. 그의 말을 증명하듯 역사적인 인물 중에는 조울증, 정신분열증, 우울증 같은 정신질환자가 많았다. 특히 창의적 활동을 하는 예술가 중에 조울증이 많았다. 음악가로는 로베르트 슈만, 엑토르 베를리오즈가 있고, 작가로는 버지니아 울프와 어니스트 헤밍웨이 등이 있다.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화가 고흐는 작품 활동을 한 10년 동안 자그마치 2,000점 이상의 그림과 스케치를 그렸다. 모두 걸작이다. 의학자들이 추정하는 고흐의 정신 질환은 조울증, 조현증을 포함해 서른 가지가 넘는다. 고흐가 기분 변화가 심했던 것만은 확실하다. 조울증의 특징 중 하나는 창조적이고 예술적인 기질이다. 조울증이 있는 사람은 감정이나 정서가 민감하다. 보통 민감성은 뇌의 전두엽이 억제하지만 조증 상태에서는 억제되지 않고 표출된다. 관습에 얽매이지 않은 독특한 표현을 하며 모험을 감수하는 경향이 높고 실험 정신이 열린다. 창조성이란 가벼운 정신적 분열 상태로, 정신적 압박이 없으면서도 무력화되지 않은 적절한 통제력으로 틀에 박히지 않은 창조적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다. 결국 창조 과정과 조증 상태는 유사하다고 볼 수 있다. 가벼운 조증 상태인 경조증은 독창적 사고 능력과 문제 해결 능력, 특별한 집중력과 기억 능력을 발휘한다. 자신이 조울증을 앓았고 동시에 조울증 연구로 유명한 존스홉킨스 의과대학의 심리학 교수인 케이 레드필드 재미슨은 자신이 경험한 경조증에 대해 다음과 같이 묘사하고 있다. . “나의 조증은 초기의 약한 상태에서는 황홀한 정도의 기분 좋음과 유쾌함이 주된 특징이다. 이런 특징 때문에 개인적인 기쁨이 넘쳤고, 기발한 생각이 계속 떠올랐고, 소진되지 않는 에너지가 샘솟았다. 나는 그렇게 떠오르는 기발한 생각을 종이 위에다 써놓기도 했고, 또 그것을 바탕으로 멋진 계획을 세우기도 했다.” . 우리가 부러워 마지않은 예술가들은 창조성도 많았지만, 동시에 조울증으로 고통받았다. 많은 경우 조울증이 치료되면서 동시에 예술성이 사라지는 것을 경험한다. . '질병에서 벗어난 인생의 행복이냐’ 아니면 ‘질병 상태에서의 예술이냐’ 사이의 고민이다. #주혜주 #마음극장 #조증 #조울증 #조현증 #정신분열 #예술성 #창의성 #창조성 #슈만 #베를리오즈 #버지니아울프 #헤밍웨이 #고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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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과 인문 고전을 번갈아 출간하며 흥미로운 출간 목록을 쌓고 있는 이소노미아 출판사의 도서들 재입고됐습니다. 소장 욕구를 자극하는 디자인도 한몫하여 고요서사에서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관심 있는 도서 있으시면 기억해두셨다가 서점에서 찾아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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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세 편의 에세이와 일곱 편의 단편소설 | 버지니아 울프
📙굿윌: 도덕형이상학의 기초 | 임마누엘 칸트
📘타인의 행복: 공리주의 | 존 스튜어트 밀
📙휴머니타리안: 솔페리노의 회상 | 앙리 뒤낭
📘최면술사: 마크 트웨인 단편집 | 마크 트웨인
📙소나티네: 나쓰메 소세키 작품집 | 나쓰메 소세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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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서점은 밤 9시까지 열립니다. 마음을 살찌울 책들 만나러 와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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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서사 #이소노미아 #why #버지니아울프 #굿윌 #임마누엘칸트 #타인의행복 #존스튜어트밀 #휴머니타리안 #앙리뒤낭 #최면술사 #마크트웨인 #소나티네 #나쓰메소세키 #해방촌 #문학서점 #작은서점
- . 문학과 인문 고전을 번갈아 출간하며 흥미로운 출간 목록을 쌓고 있는 이소노미아 출판사의 도서들 재입고됐습니다. 소장 욕구를 자극하는 디자인도 한몫하여 고요서사에서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관심 있는 도서 있으시면 기억해두셨다가 서점에서 찾아주세요. :) . . 📘WHY: 세 편의 에세이와 일곱 편의 단편소설 | 버지니아 울프 📙굿윌: 도덕형이상학의 기초 | 임마누엘 칸트 📘타인의 행복: 공리주의 | 존 스튜어트 밀 📙휴머니타리안: 솔페리노의 회상 | 앙리 뒤낭 📘최면술사: 마크 트웨인 단편집 | 마크 트웨인 📙소나티네: 나쓰메 소세키 작품집 | 나쓰메 소세키 . . 오늘 서점은 밤 9시까지 열립니다. 마음을 살찌울 책들 만나러 와주세요. 🌰 . . . #고요서사 #이소노미아 #why #버지니아울프 #굿윌 #임마누엘칸트 #타인의행복 #존스튜어트밀 #휴머니타리안 #앙리뒤낭 #최면술사 #마크트웨인 #소나티네 #나쓰메소세키 #해방촌 #문학서점 #작은서점
나는 여자라는 이유로 나의 할머니로부터 이런 저런 상처를 지속적으로 받았다. 내가 대학원에 진학하려고 한다고 했을 때도 나의 할머니는 여자가 무슨 공부를 그렇게 많이할라고  하냐며 핀잔을 주었다. 너희 아버지가 힘들게 돈 버는데 너도 빨리 돈을 벌어야지 아버지 돈으로 공부나 할 생각을 한다며 나를 비난하였다. 그리고는 내게 여전히 애교부리지 않고, 할머니에게 전화도 하지 않는다며, 손녀의 역할을 하지 못하는, 쓸모없는 ‘여자 손자’라 정의했다. -

나이가 들고, 직장을 잡고 난 뒤 나의 나이 든 할머니는 내게 외모 관리를 잘하라며 잔소리를 하셨다. 여자는 무엇보다 외모가 최고라며, 돈 벌면 외모관리에 힘쓰라고 하였다. 그리고 여자는 항상 순결하고 깨끗해야한다며, 더럽혀지지 말라고 내게 쉼없이 이야기하였다. 이런 잔소리는 모두 내 몫였다. 나의 남자 사촌동생들과 남동생은 이런 잔소리에 열외이다. 그들에게는 전혀 해당사항이 없는 이야기들이다. 오로지 내게만 적용되는 할머니만의 훈화말씀이었다. -

남녀를 갈라서, 요새 분화되고 있는 사회문제들을 보면 마음이 아프다. 그 사회문제와 별개로, 나는 30여년 이상 내 인생 속 퇴적층처럼 쌓여온 차별 속에서, 나라는 사람의 정체성을 만들어나아갔다. 차별이 일상인 사회 혹은 가족 내에서, 나는 발언권이 주어진 주체가 아니었다. 그런 차별이 어쩌면 내게 전문직에 대한 열망을 심어주었는지도 모른다. 버지니아 울프가 말한 자기만의 방을 갖기 위해서.
나는 여자라는 이유로 나의 할머니로부터 이런 저런 상처를 지속적으로 받았다. 내가 대학원에 진학하려고 한다고 했을 때도 나의 할머니는 여자가 무슨 공부를 그렇게 많이할라고 하냐며 핀잔을 주었다. 너희 아버지가 힘들게 돈 버는데 너도 빨리 돈을 벌어야지 아버지 돈으로 공부나 할 생각을 한다며 나를 비난하였다. 그리고는 내게 여전히 애교부리지 않고, 할머니에게 전화도 하지 않는다며, 손녀의 역할을 하지 못하는, 쓸모없는 ‘여자 손자’라 정의했다. - 나이가 들고, 직장을 잡고 난 뒤 나의 나이 든 할머니는 내게 외모 관리를 잘하라며 잔소리를 하셨다. 여자는 무엇보다 외모가 최고라며, 돈 벌면 외모관리에 힘쓰라고 하였다. 그리고 여자는 항상 순결하고 깨끗해야한다며, 더럽혀지지 말라고 내게 쉼없이 이야기하였다. 이런 잔소리는 모두 내 몫였다. 나의 남자 사촌동생들과 남동생은 이런 잔소리에 열외이다. 그들에게는 전혀 해당사항이 없는 이야기들이다. 오로지 내게만 적용되는 할머니만의 훈화말씀이었다. - 남녀를 갈라서, 요새 분화되고 있는 사회문제들을 보면 마음이 아프다. 그 사회문제와 별개로, 나는 30여년 이상 내 인생 속 퇴적층처럼 쌓여온 차별 속에서, 나라는 사람의 정체성을 만들어나아갔다. 차별이 일상인 사회 혹은 가족 내에서, 나는 발언권이 주어진 주체가 아니었다. 그런 차별이 어쩌면 내게 전문직에 대한 열망을 심어주었는지도 모른다. 버지니아 울프가 말한 자기만의 방을 갖기 위해서.
🖤
바바라 크루거 x버지니아 울프 
지난 수세기동안 여성은 남성의 모습을 원래보다 두배로 확대해 비춰주는 마력을 가진 거울같은 역할을 해 왔다는 것을 당신은 알고있다.

#아모레퍼시픽미술관#바바라크루거
#버지니아울프#자기만의방
🖤 바바라 크루거 x버지니아 울프 지난 수세기동안 여성은 남성의 모습을 원래보다 두배로 확대해 비춰주는 마력을 가진 거울같은 역할을 해 왔다는 것을 당신은 알고있다. #아모레퍼시픽미술관#바바라크루거 #버지니아울프#자기만의방
요즘 본 것들

1.사양(다자이 오사무) - 다자이 오사무 소설은 인간실격말고는 읽은 적 없었는데,이 쪽이 백배 낫다. 가족, 사랑, 꿈, 국가같이 자기 주변의 모든 것이 스러지는 데도 희망 혹은 혁명이 불씨처럼 남아있다. 징징 그 이상의 무엇도 없었던 인간실격에는 찾을 수 없었던 느낌.
2.조커- 심각한 척 할 뿐, 별 게 없는 영화. 호아킨 피닉스가 신기한 표정 짓는 거랑 태극권 추는 게 웃겼단 거 말고는 아무런 느낌이 없다. 슬로우모션에 대충 좋은 노래 몇개 틀면 좋은 영화가 된다고 믿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그럴거면 뮤직비디오를 보지.
3.경애의 마음(김금희) - 열심히 썼다는 건 알겠는데. 좀 애매하다. 어딘가 정상적이지 않고 기이한 행동을 하는 인물들이 어색하지 않게 보였던 김금희의 단편을 좋아했다. 하지만 장편이 되고 인물들이 좀 더 깊은 서사를 얻으니 신비감은 없어지는 건 물론이고 등장인물들의 매력도 애매해진다. 이야기만으로 재능이 보이는 작가는 아닌듯. 전의 '반월'같은 단편들이 얼마나 훌륭했는지를 생각하면 더 아쉽다. 
4.마블러스 미세스 메이즐- 넷플에서 볼 거 다보고 아마존 프라임으로 갈아탄 뒤에 처음 본 시리즌데, 최근에 이렇게 열심히 달린 드라마가 있었나 싶다. 소품 하나하나가 아름답고 귀여워서, 밋지와 수지의 조합이 매력터져서, 끊임없는 수다가 보여주는 대사빨이 놀라워서. 제목대로 마블러스.
5.초조한 마음(슈테판 츠바이크)- 고전 중에 이렇게 잘 읽히는 소설 정말 드물다. 다섯줄정도가 한줄인 거처럼 읽힌다. 전기 작가로 유명한 작가답게 인물의 심리와 그에 따른 행동을 드러내는 묘사가 남다르다. 어떤 사람들의 어떤 비상식적 행동도 이 소설을 통해 본다면 모두 이해가 된다. 그렇다고 개인들의 내면과 갈등만을 그렸냐고 하면은 후반부로 갈수록 시대상황과 연결되며 보편적 의미를 가져 조금은 슬퍼지기도 한다.

#버지니아울프 #댈러웨이부인 #조커 #사양 #경애의마음 #초조한마음 #마블러스미세스메이즐
요즘 본 것들 1.사양(다자이 오사무) - 다자이 오사무 소설은 인간실격말고는 읽은 적 없었는데,이 쪽이 백배 낫다. 가족, 사랑, 꿈, 국가같이 자기 주변의 모든 것이 스러지는 데도 희망 혹은 혁명이 불씨처럼 남아있다. 징징 그 이상의 무엇도 없었던 인간실격에는 찾을 수 없었던 느낌. 2.조커- 심각한 척 할 뿐, 별 게 없는 영화. 호아킨 피닉스가 신기한 표정 짓는 거랑 태극권 추는 게 웃겼단 거 말고는 아무런 느낌이 없다. 슬로우모션에 대충 좋은 노래 몇개 틀면 좋은 영화가 된다고 믿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그럴거면 뮤직비디오를 보지. 3.경애의 마음(김금희) - 열심히 썼다는 건 알겠는데. 좀 애매하다. 어딘가 정상적이지 않고 기이한 행동을 하는 인물들이 어색하지 않게 보였던 김금희의 단편을 좋아했다. 하지만 장편이 되고 인물들이 좀 더 깊은 서사를 얻으니 신비감은 없어지는 건 물론이고 등장인물들의 매력도 애매해진다. 이야기만으로 재능이 보이는 작가는 아닌듯. 전의 '반월'같은 단편들이 얼마나 훌륭했는지를 생각하면 더 아쉽다. 4.마블러스 미세스 메이즐- 넷플에서 볼 거 다보고 아마존 프라임으로 갈아탄 뒤에 처음 본 시리즌데, 최근에 이렇게 열심히 달린 드라마가 있었나 싶다. 소품 하나하나가 아름답고 귀여워서, 밋지와 수지의 조합이 매력터져서, 끊임없는 수다가 보여주는 대사빨이 놀라워서. 제목대로 마블러스. 5.초조한 마음(슈테판 츠바이크)- 고전 중에 이렇게 잘 읽히는 소설 정말 드물다. 다섯줄정도가 한줄인 거처럼 읽힌다. 전기 작가로 유명한 작가답게 인물의 심리와 그에 따른 행동을 드러내는 묘사가 남다르다. 어떤 사람들의 어떤 비상식적 행동도 이 소설을 통해 본다면 모두 이해가 된다. 그렇다고 개인들의 내면과 갈등만을 그렸냐고 하면은 후반부로 갈수록 시대상황과 연결되며 보편적 의미를 가져 조금은 슬퍼지기도 한다. #버지니아울프 #댈러웨이부인 #조커 #사양 #경애의마음 #초조한마음 #마블러스미세스메이즐
#인문공감2019 #경의선책거리

#나는그저다른무엇이아닌
#자기자신이되는것이훨씬중요한일이라고
#간단하게그리고평범하게중얼거릴뿐입니다 
#버지니아울프

#북스타그램 #밑줄 #손글씨 #캘리그라피 
너무 예쁘게해주신 캘리 작가님 @lime_lalala 감사감사! 특히 위쪽 별달 반짝이 완전 취향저격😍😆bb

너무 우울한 나에게 큰 선물 #happilyeverafter
태초의 식민지는 여성이라는 말이 존재한다. 백 년 전 여성의 삶은 지금의 여성의 삶과 어떻게 다른가. 많은 변화가 있었겠으나 확실한 것은 변하지 않은 것이 너무나 많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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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도 남성과 동등한 사람이라는 말이 받아들여지지 않던 시대가 있었다. 투표할 권리도 없고, 도서관 출입도 못하던 시절.  울프의 말은 되새기며 추억해보면. 와일드나 로맹 가리...내가 사랑하던 작가들의 충격적인 여성관들, 그리고 그를 비판하기보다는 '그 시대는 어쩔 수 없었다'라는 옹호와 묵인들. 여성을 자연, 비이성, 비문명으로 보고 타자화하는 이분법적 가치관은 여전히 사라지지 않았고, 여성을 인간으로 보지 않는 발언과 범죄는 현재진행형이다.
⠀
지적 자유가 허락되지 않던 시절, 여성의 글쓰기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들. 자기만의 방도 없이 몰래 글을 써야 했던 오스틴이나 브론테와 같은 여성작가들의 현실은 슬프기도하지만 그녀들의 끈기에 오늘도 용기를 얻는다. 순응하지 않고 침묵하지 않을 용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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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타그램 #자기만의방 #버지니아울프 #bookstagram
태초의 식민지는 여성이라는 말이 존재한다. 백 년 전 여성의 삶은 지금의 여성의 삶과 어떻게 다른가. 많은 변화가 있었겠으나 확실한 것은 변하지 않은 것이 너무나 많다는 것이다. ⠀ 여성도 남성과 동등한 사람이라는 말이 받아들여지지 않던 시대가 있었다. 투표할 권리도 없고, 도서관 출입도 못하던 시절. 울프의 말은 되새기며 추억해보면. 와일드나 로맹 가리...내가 사랑하던 작가들의 충격적인 여성관들, 그리고 그를 비판하기보다는 '그 시대는 어쩔 수 없었다'라는 옹호와 묵인들. 여성을 자연, 비이성, 비문명으로 보고 타자화하는 이분법적 가치관은 여전히 사라지지 않았고, 여성을 인간으로 보지 않는 발언과 범죄는 현재진행형이다. ⠀ 지적 자유가 허락되지 않던 시절, 여성의 글쓰기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들. 자기만의 방도 없이 몰래 글을 써야 했던 오스틴이나 브론테와 같은 여성작가들의 현실은 슬프기도하지만 그녀들의 끈기에 오늘도 용기를 얻는다. 순응하지 않고 침묵하지 않을 용기를. ⠀ #북스타그램 #자기만의방 #버지니아울프 #bookstagram
#자기만의방 #3기니 #버지니아울프 #민음사
천천히 오랜시간을 할애하며 읽었으나 너무도 어려운 책이다. 나는 아직 이 작가와 대화할 준비가 되지 않았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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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울프'를 처음 접한 것은 박인환 시인의 「목마와 숙녀」에서였다. 그리고 선생님의 지나가는 듯한 그녀의 마지막을 들었을때 편견(병적인 심리로 인한 불안정한 생애를 살았을 거라는 것 등)이 생기지 않았나 한다.
모든 대상과의 관계는 역시 타인의 생각을 거치는 것보다는 스스로의 경험을 통해 다지는 것이 좋다. 책은 어려웠지만 나는 진심으로 버지니아 울프의 삶을 존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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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니에서 그녀의 언급, '교육받은 남성의 딸'들은 여전히 존재한다. '가정의 천사'로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길 바라는 경우를 이 시대에서도 우리는 드물지 않게 볼 수 있다. 인식의 전환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아직 갈길이 멀다. 그렇다고 급하게 모든 상황을 바꾸려고 한다면 오히려 반작용이 생길 수 있으니 천천히 갔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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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결론은... 극심해진 서로간의 혐오를 멈추고 여성스러움, 남성스러움이라는 보이지 않는 경계와 족쇄로부터 해방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는 것이다.📌
#자기만의방 #3기니 #버지니아울프 #민음사 천천히 오랜시간을 할애하며 읽었으나 너무도 어려운 책이다. 나는 아직 이 작가와 대화할 준비가 되지 않았다는 생각이 든다. - '버지니아 울프'를 처음 접한 것은 박인환 시인의 「목마와 숙녀」에서였다. 그리고 선생님의 지나가는 듯한 그녀의 마지막을 들었을때 편견(병적인 심리로 인한 불안정한 생애를 살았을 거라는 것 등)이 생기지 않았나 한다. 모든 대상과의 관계는 역시 타인의 생각을 거치는 것보다는 스스로의 경험을 통해 다지는 것이 좋다. 책은 어려웠지만 나는 진심으로 버지니아 울프의 삶을 존경한다. - 3기니에서 그녀의 언급, '교육받은 남성의 딸'들은 여전히 존재한다. '가정의 천사'로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길 바라는 경우를 이 시대에서도 우리는 드물지 않게 볼 수 있다. 인식의 전환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아직 갈길이 멀다. 그렇다고 급하게 모든 상황을 바꾸려고 한다면 오히려 반작용이 생길 수 있으니 천천히 갔으면 한다. - 여튼 결론은... 극심해진 서로간의 혐오를 멈추고 여성스러움, 남성스러움이라는 보이지 않는 경계와 족쇄로부터 해방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는 것이다.📌
어릴때 재미가 없어 읽지 못했던 책을 읽을 수 있는 나이가 되었다. 나이? 인내심? 가치관? 변한 건 과연 무엇일까.
사실 사진의 키포인트는 #매장용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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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만의방#버지니아울프#독서#책스타그램#맥도날드
어릴때 재미가 없어 읽지 못했던 책을 읽을 수 있는 나이가 되었다. 나이? 인내심? 가치관? 변한 건 과연 무엇일까. 사실 사진의 키포인트는 #매장용컵입니다 . . #자기만의방#버지니아울프#독서#책스타그램#맥도날드
#댈러웨이부인 #버지니아울프 #최애리 옮김 #열린책들 #다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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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의 흐름이라... 그러니까 완전히 등장인물을 붙들지 못하면 -놓치기라도 한다면 읽을 수가 없다는 얘기다. 이 책을 최고의 책이라고 꼽는 독자가 생기는 것도, 버지니아 울프라서 겨우 읽었다는 독자가 생기는 것도 원인은 의식의 흐름으로 같을 것이다.
나는 첫 절반은 힘들었고 나머지 절반은 그럭저럭 잘 따라다녔다. 버지니아 울프라서 읽었다기 보단 버지니아 울프를 읽고있다는 실존적 사실에 기댄 독서..
#댈러웨이부인 #버지니아울프 #최애리 옮김 #열린책들 #다읽음 - 의식의 흐름이라... 그러니까 완전히 등장인물을 붙들지 못하면 -놓치기라도 한다면 읽을 수가 없다는 얘기다. 이 책을 최고의 책이라고 꼽는 독자가 생기는 것도, 버지니아 울프라서 겨우 읽었다는 독자가 생기는 것도 원인은 의식의 흐름으로 같을 것이다. 나는 첫 절반은 힘들었고 나머지 절반은 그럭저럭 잘 따라다녔다. 버지니아 울프라서 읽었다기 보단 버지니아 울프를 읽고있다는 실존적 사실에 기댄 독서..
독서모임 다다다의 열두 번째 책은  버지니아 울프의 <자기만의 방>입니다. 2018년 6월 30일에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

다른 출판사의 판본들을 비교하며 번역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었고, 현 시대의 페미니즘 이슈들, 소설을 읽는 이유, <자기만의 방> 특유의 서술 방식, 그리고 비판점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
#독서모임 #다다다 #스터디 #독서 #책 #출판편집 #출판편집자 #편집자 #출판 #편집 #책읽기  #다독다작다상량 #버지니아울프 #자기만의방 #민음사 #더스토리 #페미니즘 #고전 #여성 #번역 #번역가
독서모임 다다다의 열두 번째 책은 버지니아 울프의 <자기만의 방>입니다. 2018년 6월 30일에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 다른 출판사의 판본들을 비교하며 번역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었고, 현 시대의 페미니즘 이슈들, 소설을 읽는 이유, <자기만의 방> 특유의 서술 방식, 그리고 비판점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 #독서모임 #다다다 #스터디 #독서 #책 #출판편집 #출판편집자 #편집자 #출판 #편집 #책읽기 #다독다작다상량 #버지니아울프 #자기만의방 #민음사 #더스토리 #페미니즘 #고전 #여성 #번역 #번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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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03
그녀는 기차간에서 조는 사람이 자꾸만 몸을 부딪혀 오듯이, 자꾸만 기억 속에 되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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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러웨이부인 #버지니아울프 #최애리 옮김 #열린책들
. p.103 그녀는 기차간에서 조는 사람이 자꾸만 몸을 부딪혀 오듯이, 자꾸만 기억 속에 되돌아왔다. - #댈러웨이부인 #버지니아울프 #최애리 옮김 #열린책들
아니, 왜 버지니아 울프를?  책방주인이 당황했다. 죄송하지만 없어요. 
그런데 무료기증하는 오래된 책더미안에 있었다. 이름도 묻지 않았던 독자님. 할 수 없이 다시한번 와주세요. 책 잘 간직하고 있을게요. 
#버지니아울프 #중고서적 #무료나눔 #실레책방
아니, 왜 버지니아 울프를? 책방주인이 당황했다. 죄송하지만 없어요. 그런데 무료기증하는 오래된 책더미안에 있었다. 이름도 묻지 않았던 독자님. 할 수 없이 다시한번 와주세요. 책 잘 간직하고 있을게요. #버지니아울프 #중고서적 #무료나눔 #실레책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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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무렵 들었던 노래들이 평생 가는 것처럼 어린 시절 좋아했던 작가와 작품들이 이렇게 오래 좋을줄은 몰랐지.
#댈러웨이부인 #버지니아울프 #북스타그램 #북카페 #피터캣
. 사춘기 무렵 들었던 노래들이 평생 가는 것처럼 어린 시절 좋아했던 작가와 작품들이 이렇게 오래 좋을줄은 몰랐지. #댈러웨이부인 #버지니아울프 #북스타그램 #북카페 #피터캣
올해 본격적으로 탐구중인 의식의 흐름 3대장
#제임스조이스 #율리시스 천재가 발견하고 완성한 새로운 소설 세계
#마르셀프루스트 #잃어버린시간을찾아서 죽기 직전까지 탐구를 멈추지 않았던 1인칭 주인공 시점
#버지니아울프 #세월 신(작가)의 눈으로 조망하는 세계
셋 다 다른 관점으로 철저하게 파고든 인간의 의식, 지금 나는 버지니아 울프에 빠진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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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소설 #고전 #의식의흐름 #세계문학  #책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bookstagram
올해 본격적으로 탐구중인 의식의 흐름 3대장 #제임스조이스 #율리시스 천재가 발견하고 완성한 새로운 소설 세계 #마르셀프루스트 #잃어버린시간을찾아서 죽기 직전까지 탐구를 멈추지 않았던 1인칭 주인공 시점 #버지니아울프 #세월 신(작가)의 눈으로 조망하는 세계 셋 다 다른 관점으로 철저하게 파고든 인간의 의식, 지금 나는 버지니아 울프에 빠진 상태🤓 ㅡ #독서 #소설 #고전 #의식의흐름 #세계문학 #책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bookstagram
"그토록 여러 사람이 거쳐갔을 방에서 사람이 떠오르지 않는 건 아마 이 방들이 탁자와 의자 대신 빛과 그림자를 가구 삼아 비어 있는 탓이리라. 여기서도 분명 먹고 마시는 행위가 이루어졌을 테고, 사람들이 들고 나며 가방을 내려놓고 짐 꾸러미를 두었을 테고, 문지르고 치우며 산란함과 먼지에 맞서 전투를 치르고 지하실에서 침실까지 물통을 날랐을 텐데 전혀 그런 생각이 들지 않는다. 일상의 모든 통행이 잠잠하다. 이 집의 목소리는 바람에 스치는 나뭇잎의 목소리, 뜰에서 흔들리는 나뭇가지의 목소리다." - 버지니아 울프, 『런던을 걷는 게 좋아, 버지니아 울프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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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 #필름사진 #contax #167mt #distagon #35mm #kodak #gold200 #여행 #발리 #스미냑 #책 #책속의한줄 #버지니아울프 #런던을걷는게좋아 #bali
"그토록 여러 사람이 거쳐갔을 방에서 사람이 떠오르지 않는 건 아마 이 방들이 탁자와 의자 대신 빛과 그림자를 가구 삼아 비어 있는 탓이리라. 여기서도 분명 먹고 마시는 행위가 이루어졌을 테고, 사람들이 들고 나며 가방을 내려놓고 짐 꾸러미를 두었을 테고, 문지르고 치우며 산란함과 먼지에 맞서 전투를 치르고 지하실에서 침실까지 물통을 날랐을 텐데 전혀 그런 생각이 들지 않는다. 일상의 모든 통행이 잠잠하다. 이 집의 목소리는 바람에 스치는 나뭇잎의 목소리, 뜰에서 흔들리는 나뭇가지의 목소리다." - 버지니아 울프, 『런던을 걷는 게 좋아, 버지니아 울프는 말했다』 . . #필름 #필름사진 #contax #167mt #distagon #35mm #kodak #gold200 #여행 #발리 #스미냑 #책 #책속의한줄 #버지니아울프 #런던을걷는게좋아 #bali
어떤 계급이나 성을 뭉뚱그려서 비난하는 것은 불합리한 일이었지요.

나는 그저 다른 무엇이 아닌 자기 자신이 되는 것이 훨씬 중요한 일이라고 간단하게 그리고 평범하게 중얼거릴 뿐입니다.

#자기만의방
#버지니아울프
어떤 계급이나 성을 뭉뚱그려서 비난하는 것은 불합리한 일이었지요. 나는 그저 다른 무엇이 아닌 자기 자신이 되는 것이 훨씬 중요한 일이라고 간단하게 그리고 평범하게 중얼거릴 뿐입니다. #자기만의방 #버지니아울프
[오늘이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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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계속 되어갔다 - 삶은 사람들이 말한 것과는 완전히 달랐다.”
⠀
- 버지니아 울프 ‘밤과 낮’ 中
버지니아 울프ㅣ밤과 낮ㅣ김금주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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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문장 #버지니아울프 #밤과낮 #책스타그램 #솔출판사
[오늘이문장🖊] ⠀ "삶은 계속 되어갔다 - 삶은 사람들이 말한 것과는 완전히 달랐다.” ⠀ - 버지니아 울프 ‘밤과 낮’ 中 버지니아 울프ㅣ밤과 낮ㅣ김금주 옮김 ⠀ #오늘이문장 #버지니아울프 #밤과낮 #책스타그램 #솔출판사
#10월사서추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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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도 쌀쌀해지면서 조금은 센치해지는 독서의 계절 가을🍁 여러분은 어떤 책을 읽고 싶으신가요?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의 책도 좋지만 가을과 유독 어울리는 고전 작품 하나쯤은 읽어보는 것을 추천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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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고사 끝나고 여유롭게 읽기 좋은 고전 7권을 직접 선정해서 소개해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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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속의검은잎 #기형도
#위대한개츠비 #피츠제럴드
#자기만의방 #버지니아울프
#참을수없는존재의가벼움 #밀란쿤데라
#어린왕자 #생택쥐페리
#싯다르타 #헤르만헤세
#그리스인조르바 #니코스카잔차키스
#10월사서추천도서 . 날씨도 쌀쌀해지면서 조금은 센치해지는 독서의 계절 가을🍁 여러분은 어떤 책을 읽고 싶으신가요?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의 책도 좋지만 가을과 유독 어울리는 고전 작품 하나쯤은 읽어보는 것을 추천할게요🙆‍♀️ . 중간고사 끝나고 여유롭게 읽기 좋은 고전 7권을 직접 선정해서 소개해드려요 :) . #입속의검은잎 #기형도 #위대한개츠비 #피츠제럴드 #자기만의방 #버지니아울프 #참을수없는존재의가벼움 #밀란쿤데라 #어린왕자 #생택쥐페리 #싯다르타 #헤르만헤세 #그리스인조르바 #니코스카잔차키스
#댈러웨이부인 #버지니아울프 #최애리 옮김 #열린책들 #읽기시작 #virginiawoolf #mrsdallo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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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한 소식이 들려오는 날들이라 읽던 경제책을 끝낼 수가 없다. 버지니아 울프로 도피... 이 긴 세월동안 얼마나 많은 여자들이 돌멩이 대신 그녀의 책을 가지고 가라앉았을까?
#댈러웨이부인 #버지니아울프 #최애리 옮김 #열린책들 #읽기시작 #virginiawoolf #mrsdalloway - 우울한 소식이 들려오는 날들이라 읽던 경제책을 끝낼 수가 없다. 버지니아 울프로 도피... 이 긴 세월동안 얼마나 많은 여자들이 돌멩이 대신 그녀의 책을 가지고 가라앉았을까?
버지니아 울프가 살던 시대와 지금은 많이 다르다. 여성도 남성과 동등하게 교육받을 수 있으며 직업을 가질 자유가 있다.(물론 그렇지 않은 국가들도 여전히 많다)
하지만 과거에 비해 나아졌다 하더라도 여전히 차별받는 부분은 존재한다.
⠀
지금 울프의 글을 읽으면 내용상으론 이게 급진적인 내용인가 싶지만 당시엔 굉장히 파격적인 내용이었다고 한다.
이런 페미니스트들의 노력과 행동이 있어 현재, 보다 나아진 세상에서 여성으로 살아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백 년이 지나면 여성은 보호받는 성이기를 그만둘 것이라는 그의 말. 어느 정도는 맞아가고 있는 것 같지만 아직도 더 나아가야 할 길이 남아있다고 본다.
백 년 전의 울프의 글을 읽는 지금, 여성들이 이런일을 겪었었다고? 라고 우리가 생각하듯, 백 년 후의 여성들이 우리 시대를 글로 접했을 때 역시, 21세기의 여성들의 삶이 가혹했다고 생각할지 모를 일이다.
⠀
후대 여성들에게 선구자가 되어 준 울프를 비롯한 페미니스트들에게 경의를 표하며, 나 역시 미래의 여성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마음먹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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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만의방 #버지니아울프 #민음사쏜살 #민음사 #책추천 #북추천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책리뷰 #북리뷰 #페미니즘도서 #페미니즘책추천
버지니아 울프가 살던 시대와 지금은 많이 다르다. 여성도 남성과 동등하게 교육받을 수 있으며 직업을 가질 자유가 있다.(물론 그렇지 않은 국가들도 여전히 많다) 하지만 과거에 비해 나아졌다 하더라도 여전히 차별받는 부분은 존재한다. ⠀ 지금 울프의 글을 읽으면 내용상으론 이게 급진적인 내용인가 싶지만 당시엔 굉장히 파격적인 내용이었다고 한다. 이런 페미니스트들의 노력과 행동이 있어 현재, 보다 나아진 세상에서 여성으로 살아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백 년이 지나면 여성은 보호받는 성이기를 그만둘 것이라는 그의 말. 어느 정도는 맞아가고 있는 것 같지만 아직도 더 나아가야 할 길이 남아있다고 본다. 백 년 전의 울프의 글을 읽는 지금, 여성들이 이런일을 겪었었다고? 라고 우리가 생각하듯, 백 년 후의 여성들이 우리 시대를 글로 접했을 때 역시, 21세기의 여성들의 삶이 가혹했다고 생각할지 모를 일이다. ⠀ 후대 여성들에게 선구자가 되어 준 울프를 비롯한 페미니스트들에게 경의를 표하며, 나 역시 미래의 여성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마음먹어 본다. . . . . . #자기만의방 #버지니아울프 #민음사쏜살 #민음사 #책추천 #북추천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책리뷰 #북리뷰 #페미니즘도서 #페미니즘책추천
#필사 #163 #댈러웨이부인 #버지니아울프 #최애리옮김  #열린책들 #책 #독서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책추천 #손글씨 #깊게쓰기 #만년필 #딥펜 #bookstagram #handwriting #readingandwriting #fountainpen #dippe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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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동안 책상위에 종이 한 장 던져놓고 오며가며 이펜저펜, 잉크도 왔다갔다. 혼돈의 필사.
#필사 #163 #댈러웨이부인 #버지니아울프 #최애리옮김 #열린책들 #책 #독서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책추천 #손글씨 #깊게쓰기 #만년필 #딥펜 #bookstagram #handwriting #readingandwriting #fountainpen #dippen 📖☺️✒📚🤨🍃🧨♥️ . . . 삼일동안 책상위에 종이 한 장 던져놓고 오며가며 이펜저펜, 잉크도 왔다갔다. 혼돈의 필사.
#버지니아울프 #자기만의방
진짜 지루한데 한번 읽어봄직하다
옛날 옛적 여성 참정권도 없던 시절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여성이 자기 자신만의 방을 가지기가 왜 어려웠는지 왜 여류시인 소설가가 이렇게 없는지 느끼게 해줌. 소설가보다 시인이 없는 이유도.
교육도 못 받고 돈도 벌기 힘들고.. 부자가 아닌 이상 허락되는 공간이 공동공간인 거실이다보니 오로지 집중해야 나올 수 있는 시는 어렵고 짤막하게 가능한 소설이 가능했다고..
#버지니아울프 #자기만의방 진짜 지루한데 한번 읽어봄직하다 옛날 옛적 여성 참정권도 없던 시절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여성이 자기 자신만의 방을 가지기가 왜 어려웠는지 왜 여류시인 소설가가 이렇게 없는지 느끼게 해줌. 소설가보다 시인이 없는 이유도. 교육도 못 받고 돈도 벌기 힘들고.. 부자가 아닌 이상 허락되는 공간이 공동공간인 거실이다보니 오로지 집중해야 나올 수 있는 시는 어렵고 짤막하게 가능한 소설이 가능했다고..
오늘 하루

도우미아주머니 마지막날(=내일부터는 아기와함께 일심동체) 나갈기념하여 집앞 #카페 잠깐 콧바람 쐬러 나갔다가

거기서 본 지난 칠월잡지 표지모델 #설리
#Fearlesswoman의 대표주자로 인터뷰한 내용이던데
presented된 나와 사람들이 perceive하는 나와 내가 보는 나 사이에서 강단을 잡고 이겨보려했으나 이기기에는 버겨웠던 현실이였겠지
갑자기 #버지니아울프 가 생각났다

하루종일 기다린 남편이 예상외 빨리퇴근하여 구워준 #스테이크 와 와인
creamed spinach나 생 시금치없어 엄마가 준 시금치나물 이용

곤히 자고있는 아기
어떻게 저렇게 두손을 들고 계속 잘 수 있는지 신기해서 사진투척
#귀여운아기
#깨지마깨지마깨지마깨지마깨지마깨지마깨지마깨지마깨지마깨지마깨지마깨지마깨지마깨지마깨지마깨지마깨지마깨지마깨지마깨지마깨지마깨지마깨지마깨지마깨지마깨지마깨지마깨지마깨지마깨지마깨지마깨지마깨지마깨지마
오늘 하루 도우미아주머니 마지막날(=내일부터는 아기와함께 일심동체) 나갈기념하여 집앞 #카페 잠깐 콧바람 쐬러 나갔다가 거기서 본 지난 칠월잡지 표지모델 #설리 #Fearlesswoman의 대표주자로 인터뷰한 내용이던데 presented된 나와 사람들이 perceive하는 나와 내가 보는 나 사이에서 강단을 잡고 이겨보려했으나 이기기에는 버겨웠던 현실이였겠지 갑자기 #버지니아울프 가 생각났다 하루종일 기다린 남편이 예상외 빨리퇴근하여 구워준 #스테이크 와 와인 creamed spinach나 생 시금치없어 엄마가 준 시금치나물 이용 곤히 자고있는 아기 어떻게 저렇게 두손을 들고 계속 잘 수 있는지 신기해서 사진투척 #귀여운아기 #깨지마깨지마깨지마깨지마깨지마깨지마깨지마깨지마깨지마깨지마깨지마깨지마깨지마깨지마깨지마깨지마깨지마깨지마깨지마깨지마깨지마깨지마깨지마깨지마깨지마깨지마깨지마깨지마깨지마깨지마깨지마깨지마깨지마깨지마
B-day gift from my little sister 
Perfect size for reading 
Virginia Woolf
A room of one’s own 
#virginiawoolf #aroomofonesown #book #reading #책 #독서 #버지니아울프 #자기만의방
B-day gift from my little sister Perfect size for reading Virginia Woolf A room of one’s own #virginiawoolf #aroomofonesown #book #reading #책 #독서 #버지니아울프 #자기만의방
우리는 매일 소량씩 죽음을 복용하지 않으면 삶을 이어 갈 수 없게 만들어진 것일까? 그렇다면 우리의 가장 비밀스러운 통로로 뚫고 들어와, 우리가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것들을 우리의 뜻 과는 상관없이  바꿔버리는 이 이상한 힘의 정체는 무엇인가?

#올랜도 #버지니아울프 #솔출판사 #북스타그램 #알라딘굿즈 #bookstargram
우리는 매일 소량씩 죽음을 복용하지 않으면 삶을 이어 갈 수 없게 만들어진 것일까? 그렇다면 우리의 가장 비밀스러운 통로로 뚫고 들어와, 우리가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것들을 우리의 뜻 과는 상관없이 바꿔버리는 이 이상한 힘의 정체는 무엇인가? #올랜도 #버지니아울프 #솔출판사 #북스타그램 #알라딘굿즈 #bookstargram
버지니아 울프 그녀가 궁금해ᆢ탁월한작가
그녀의 펜에 담긴 그녀의 눈동자
#굿모닝#독서#책읽는시간#3분독서
#읽고쓰고#좋은책발견#가을감성
#화욜그램#버지니아울프#달꽃
#청주독서모임#책읽는즐거움📚 
#일상의기록
19-125.
제이콥의 방-버지니아 울프 ; 읽다가 돌아가고 돌아가고를 반복해도 이것이 무슨 이야기인지 어떤 이야기인지 알 수가 없어서 돌아가고 또 돌아가며 오래 걸렸다. 작가의 장편소설 중 가장 짧은 소설인데 이렇게 오래 걸릴 줄이야. 오히려 길고 긴 소설이 훨씬 쉬웠구나 싶어서 해설(?)까지 다 읽고도 도통 모르겠다며 고개를 젓고 다시 뒤적이다 머뭇거리며 책장을 덮었다. 해설을 읽으니 더욱 오리무중이다. 이럴수가.
_
 죄 많은 남자(?)인 제이콥의 이야기다. 제이콥과 많은 여성들이 등장하고 그 여성들은 어쩐지 무언가의 상징 같아서 궁리를 하고 또 해봐도 알 길이 없었다. 나중에 한 번 더 읽을 용기가 나면 좋겠다. 쓰는 일보다야 덜 하지만 읽는 데도 용기가 필요하다.

#제이콥의방 #버지니아울프 #버지니아울프전집 #솔출판사 #책 #book #읽기  #readordrink #끄적끄적N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bookstagram
19-125. 제이콥의 방-버지니아 울프 ; 읽다가 돌아가고 돌아가고를 반복해도 이것이 무슨 이야기인지 어떤 이야기인지 알 수가 없어서 돌아가고 또 돌아가며 오래 걸렸다. 작가의 장편소설 중 가장 짧은 소설인데 이렇게 오래 걸릴 줄이야. 오히려 길고 긴 소설이 훨씬 쉬웠구나 싶어서 해설(?)까지 다 읽고도 도통 모르겠다며 고개를 젓고 다시 뒤적이다 머뭇거리며 책장을 덮었다. 해설을 읽으니 더욱 오리무중이다. 이럴수가. _ 죄 많은 남자(?)인 제이콥의 이야기다. 제이콥과 많은 여성들이 등장하고 그 여성들은 어쩐지 무언가의 상징 같아서 궁리를 하고 또 해봐도 알 길이 없었다. 나중에 한 번 더 읽을 용기가 나면 좋겠다. 쓰는 일보다야 덜 하지만 읽는 데도 용기가 필요하다. #제이콥의방 #버지니아울프 #버지니아울프전집 #솔출판사 #책 #book #읽기 #readordrink #끄적끄적N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bookstagram
알랭드 보통의 <불안> 
왠지 모를 끌림에 집어든 책. 감정을 이성이라는 렌즈를 통해보면 놀랍게도 직접 경험할 때보다 이해되는 지점이 많아진다. ⠀⠀⠀⠀⠀⠀⠀⠀⠀⠀⠀⠀ ⠀ ⠀⠀⠀⠀⠀⠀⠀⠀⠀⠀⠀⠀⠀⠀⠀⠀ ⠀⠀⠀⠀⠀⠀⠀⠀⠀⠀⠀⠀⠀⠀⠀⠀ ⠀⠀⠀⠀⠀
그 중 기억에 남았던 몇 구절을 남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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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박함이냐, 고독이냐" 
쇼펜하우어는 이상주의적인 관점에서 고독을 높이 평가했고 무리속에 어울리는 것보다는 외로움을 계속 추구하라고 했다. 이 말을 천만번 긍정한다. 그런데 사실 현대사회에서는 고독의 고귀함을 알면서( 안다는게 중요하다!), 삶 속에서는 균형을 잘 잡아가는 것이 더 가치있다고 생각한다. 극단적인 고독의 길을 추구하게 되면 결국 철학자나 작가, 예술가, 종교인이 되어야한다. 사회와 괴리되어 있으면 진정한 지혜가 나오기 어렵다. 치우침의 결말은 결국 스스로를 덫에 가두는 꼴이 된다. 그것이 고고한 고독이든 천박함이든 마찬가지인 것 같다. 극단성을 예술적으로 승화하는 천재들이 아주 가끔 있지만, 그건 사후의 평가일 뿐이다. (그들은 대체로 대단한 성과를 이뤘지만, 현명한지는 의문이다) 현재에 생동하는 사람은 균형을 잡아나갈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엉망진창이고 천박함으로 가득한 세상 속에서 고독과 균형을 잡아가며 인생을 깨달아 가는 것, 그것을 타인과 나누고 서로 위로해줄 수 있는 것. 진정 강한 사람은 그런 사람이 아닐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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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권리를 높이기 위해서는 정치적인 생각과 주장이 필요하다."⠀⠀⠀⠀⠀⠀
'정치적'에는 수 많은 편견이 씌워져 있다. 그래서 우리는 어설프게 순수하고, 어설프게 배려하고, 어설프게 착하다. 정치적인 것을 부정적으로 인식하고, 순진하게 행동하면서 타인도 나와 같기를 바란다. 그런 이상주의적 희망은 아무것도 바꾸지 못한다. 분노는 필요하지만, 분노와 함께하는 감정싸움은 소모적이다. 세상을 조금이라도 낫게 만든 사람- 버지니아 울프- 은 정치적으로 사회의 불합리에 대응했고, 무조건 자책하는 순진함을 어리석게 보았다. 나의 분노를 합리적으로 표출해 세상을 변화시키려면 나부터 합리적인 사람이어야 한다. 합리성에는 (선한)정치적인 미덕이 포함되어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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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알랭드보통#트레바리#압구정아지트#쇼펜하우어#버지니아울프#현명함이란#사진에필요한내용다짤림스타그램
알랭드 보통의 <불안> 왠지 모를 끌림에 집어든 책. 감정을 이성이라는 렌즈를 통해보면 놀랍게도 직접 경험할 때보다 이해되는 지점이 많아진다. ⠀⠀⠀⠀⠀⠀⠀⠀⠀⠀⠀⠀ ⠀ ⠀⠀⠀⠀⠀⠀⠀⠀⠀⠀⠀⠀⠀⠀⠀⠀ ⠀⠀⠀⠀⠀⠀⠀⠀⠀⠀⠀⠀⠀⠀⠀⠀ ⠀⠀⠀⠀⠀ 그 중 기억에 남았던 몇 구절을 남긴다. ⠀⠀⠀⠀⠀⠀⠀⠀⠀⠀⠀⠀⠀ ⠀⠀⠀⠀⠀⠀⠀⠀⠀⠀⠀⠀⠀⠀⠀ "천박함이냐, 고독이냐" 쇼펜하우어는 이상주의적인 관점에서 고독을 높이 평가했고 무리속에 어울리는 것보다는 외로움을 계속 추구하라고 했다. 이 말을 천만번 긍정한다. 그런데 사실 현대사회에서는 고독의 고귀함을 알면서( 안다는게 중요하다!), 삶 속에서는 균형을 잘 잡아가는 것이 더 가치있다고 생각한다. 극단적인 고독의 길을 추구하게 되면 결국 철학자나 작가, 예술가, 종교인이 되어야한다. 사회와 괴리되어 있으면 진정한 지혜가 나오기 어렵다. 치우침의 결말은 결국 스스로를 덫에 가두는 꼴이 된다. 그것이 고고한 고독이든 천박함이든 마찬가지인 것 같다. 극단성을 예술적으로 승화하는 천재들이 아주 가끔 있지만, 그건 사후의 평가일 뿐이다. (그들은 대체로 대단한 성과를 이뤘지만, 현명한지는 의문이다) 현재에 생동하는 사람은 균형을 잡아나갈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엉망진창이고 천박함으로 가득한 세상 속에서 고독과 균형을 잡아가며 인생을 깨달아 가는 것, 그것을 타인과 나누고 서로 위로해줄 수 있는 것. 진정 강한 사람은 그런 사람이 아닐까. ⠀⠀⠀⠀⠀⠀⠀⠀⠀⠀⠀⠀⠀⠀⠀⠀ ⠀⠀⠀⠀⠀⠀⠀⠀⠀⠀ ⠀⠀⠀⠀⠀⠀⠀⠀⠀⠀⠀⠀⠀⠀⠀⠀ "여성의 권리를 높이기 위해서는 정치적인 생각과 주장이 필요하다."⠀⠀⠀⠀⠀⠀ '정치적'에는 수 많은 편견이 씌워져 있다. 그래서 우리는 어설프게 순수하고, 어설프게 배려하고, 어설프게 착하다. 정치적인 것을 부정적으로 인식하고, 순진하게 행동하면서 타인도 나와 같기를 바란다. 그런 이상주의적 희망은 아무것도 바꾸지 못한다. 분노는 필요하지만, 분노와 함께하는 감정싸움은 소모적이다. 세상을 조금이라도 낫게 만든 사람- 버지니아 울프- 은 정치적으로 사회의 불합리에 대응했고, 무조건 자책하는 순진함을 어리석게 보았다. 나의 분노를 합리적으로 표출해 세상을 변화시키려면 나부터 합리적인 사람이어야 한다. 합리성에는 (선한)정치적인 미덕이 포함되어있다. ⠀⠀⠀⠀⠀⠀⠀⠀⠀⠀⠀⠀⠀ ⠀⠀⠀⠀⠀⠀⠀⠀⠀⠀⠀⠀⠀ #불안#알랭드보통#트레바리#압구정아지트#쇼펜하우어#버지니아울프#현명함이란#사진에필요한내용다짤림스타그램
11. 자기만의 방/ 버지니아 울프 : 돈과 자기만의 방이 있어야 글을 쓸 수 있다는 전언은 가히 맞는 말이다. 100년이 지난 지금, 그녀 말대로 우리들은 시인이 되어있다.

#문학 #밑줄긋기 #버지니아울프 #자기만의방
11. 자기만의 방/ 버지니아 울프 : 돈과 자기만의 방이 있어야 글을 쓸 수 있다는 전언은 가히 맞는 말이다. 100년이 지난 지금, 그녀 말대로 우리들은 시인이 되어있다. #문학 #밑줄긋기 #버지니아울프 #자기만의방
버지니아 울프 단편 전집. 올 7월에 ‘솔출판사’에서 새로 나온 판본. 2000년대 초반에 낸 것을 양장본으로 다시 냈는데 양장본이라 해도 사이즈가 컴팩트해서 손에 잘 잡힌다.

무엇보다 번역이 꽤 좋다. 하늘연못판으로 읽을 때 문장의 의미가 안 닿고 전후 맥락이 안 맞아 꾸역꾸역 읽다가 꾸벅꾸벅 잠들곤 했는데 솔출판사 판본은 자연스럽게 읽힌다.

울프 초기 소설들 재미있다. 상류 계급의 두 자매가 (서민 지역의) 지식인, 예술가들 파티에 초대받아 느끼는 이질감을 다룬 <필리스와 로자먼드>, 중세 영국 사회를 연구하는 한 여성이 1400년대 말-1500년대 초에 쓰인 한 여성의 일기를 발견하여 옮겨적는 형식의 <조앤 마틴 양의 저널> 특히 인상적이었다.

두 편 모두 ‘여성의 결혼’과 ‘여성의 (예술) 활동’을 테마로 삼았다. 예술가의 영혼과 자아 실현 욕망 또는 (가정보다) 더 넓은 세계에 대한 욕망을 지닌 여성들인데 주어진 선택지는 오직 결혼이고 주어진 역할은 안주인뿐인 상황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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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스와 로자먼드>는 매우 신선한 것이 보통 다른 소설들의 경우 설정과 시선 방향이 반대이기 때문이다. 즉 가난하고 신분은 불확실하지만 소신 있는(=자기 세계가 뚜렷한) 예술가가 상류층 파티에 초대되어 그들을 관찰, (보통 속물성을) 비판하는—그런데 열등감도 느끼고 하는—경우가 압도적으로 많다. 이 단편에서는 '부와 신분은 확실'하지만 '자기 세계는 불확실한' 귀족 자매가 '자기 세계의 확실함'을 자랑하는 지식인, 예술가들을 만나 관찰한다. 많은 경우 '예술가의 (자)의식’이 인간과 세계를 관찰, 해석하는 시선의 주체, 글쓰기의 주체로 자리하고 있음을 상기할 때 매우 신선한 시도라 하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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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앤 마틴 양의 저널>에서는 울프가 1400년대 영국의 생활상을 상상하여 그려낸 묘사들 흥미롭다. (울프가 왜 하필 이 시기에 관심을 가졌는지 이유가 궁금하다.) 특히 당시의 서민 거주지라 할 수 있는 초가집 생활을 다룬 대목과 여행에 대한 서술 인상적이었다. 다음은 중세의 여행이란 어떤 것이었나를 간명하게 서술한 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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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가 네 시를 치자 그들은 돌아서서, 어머니와 나머지 사람들에게 인사하고, 급하게 길을 떠난다. 많은 젊은 남자들과 여자들도 안개가 가로막을 때까지 몇 발자국 그들을 따라간다. 왜냐하면 그렇게 새벽녘에 출발한 남자들이 다시는 집으로 돌아오지 않는 일이 빈번하기 때문이다.

그들이 하얀길을 따라서 하루 종일 말을 타는 것을 그려보고, 우리 성모님의 성당에서 내려 경의를 표하고, 안전한 여행을 하는 것을 본다. 길은 외길이고, 그 길은 거대한 땅을 지나갔으며, 그곳에는 살인했거나 강도질하던 이들 외에는 아무도 살지 않았다. 그들은 마을에서 다른 이들과 살 수 없고, 마찬가지로 살인하고 당신의 등에서 옷을 빼앗는 야생동물들과 그들의 인생을 보내야만 하기 때문이다. 그것은 무시무시한 여행이지만, 진실로, 나는 그 길을 한 번은 가고 싶고, 바다의 배처럼, 그 땅을 지나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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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책을 싸들고 마을을 돌아다니며 사람들에게 이야기와 노래를 들려주는 15세기의 음유시인(?) 방랑낭독가(?) 인간도서관(?) ‘마스터 리처드’란 인물 흥미롭다. 마스터 리처드가 이야기를 들려주는 태도에 대한 묘사(“그는 우리 모두 너머를 바라보며, 이상하게 고정된 눈매로, 마치 자신에게서 멀지 않은 어떤 장면에서 말들을 꺼내는 것 같았다.”)나 조앤 양이 (수도승들이 공들여 작업한) 책의 삽화를 보고 빠져드는 장면 묘사를 보면, ’역시 울프!’하는 감탄이 마음에서 우러나온다.

지적이고 논리적, 추상적이면서도 감각적으로도 충만을 넘어 황홀한 울프 글쓰기 특유의 매력을 오랜만에 한껏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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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울프 #버지니아울프단편소설전집 #솔출판사
버지니아 울프 단편 전집. 올 7월에 ‘솔출판사’에서 새로 나온 판본. 2000년대 초반에 낸 것을 양장본으로 다시 냈는데 양장본이라 해도 사이즈가 컴팩트해서 손에 잘 잡힌다. 무엇보다 번역이 꽤 좋다. 하늘연못판으로 읽을 때 문장의 의미가 안 닿고 전후 맥락이 안 맞아 꾸역꾸역 읽다가 꾸벅꾸벅 잠들곤 했는데 솔출판사 판본은 자연스럽게 읽힌다. 울프 초기 소설들 재미있다. 상류 계급의 두 자매가 (서민 지역의) 지식인, 예술가들 파티에 초대받아 느끼는 이질감을 다룬 <필리스와 로자먼드>, 중세 영국 사회를 연구하는 한 여성이 1400년대 말-1500년대 초에 쓰인 한 여성의 일기를 발견하여 옮겨적는 형식의 <조앤 마틴 양의 저널> 특히 인상적이었다. 두 편 모두 ‘여성의 결혼’과 ‘여성의 (예술) 활동’을 테마로 삼았다. 예술가의 영혼과 자아 실현 욕망 또는 (가정보다) 더 넓은 세계에 대한 욕망을 지닌 여성들인데 주어진 선택지는 오직 결혼이고 주어진 역할은 안주인뿐인 상황을 그렸다. . <필리스와 로자먼드>는 매우 신선한 것이 보통 다른 소설들의 경우 설정과 시선 방향이 반대이기 때문이다. 즉 가난하고 신분은 불확실하지만 소신 있는(=자기 세계가 뚜렷한) 예술가가 상류층 파티에 초대되어 그들을 관찰, (보통 속물성을) 비판하는—그런데 열등감도 느끼고 하는—경우가 압도적으로 많다. 이 단편에서는 '부와 신분은 확실'하지만 '자기 세계는 불확실한' 귀족 자매가 '자기 세계의 확실함'을 자랑하는 지식인, 예술가들을 만나 관찰한다. 많은 경우 '예술가의 (자)의식’이 인간과 세계를 관찰, 해석하는 시선의 주체, 글쓰기의 주체로 자리하고 있음을 상기할 때 매우 신선한 시도라 하지 않을 수 없다. . <조앤 마틴 양의 저널>에서는 울프가 1400년대 영국의 생활상을 상상하여 그려낸 묘사들 흥미롭다. (울프가 왜 하필 이 시기에 관심을 가졌는지 이유가 궁금하다.) 특히 당시의 서민 거주지라 할 수 있는 초가집 생활을 다룬 대목과 여행에 대한 서술 인상적이었다. 다음은 중세의 여행이란 어떤 것이었나를 간명하게 서술한 대목. . . . “시계가 네 시를 치자 그들은 돌아서서, 어머니와 나머지 사람들에게 인사하고, 급하게 길을 떠난다. 많은 젊은 남자들과 여자들도 안개가 가로막을 때까지 몇 발자국 그들을 따라간다. 왜냐하면 그렇게 새벽녘에 출발한 남자들이 다시는 집으로 돌아오지 않는 일이 빈번하기 때문이다. 그들이 하얀길을 따라서 하루 종일 말을 타는 것을 그려보고, 우리 성모님의 성당에서 내려 경의를 표하고, 안전한 여행을 하는 것을 본다. 길은 외길이고, 그 길은 거대한 땅을 지나갔으며, 그곳에는 살인했거나 강도질하던 이들 외에는 아무도 살지 않았다. 그들은 마을에서 다른 이들과 살 수 없고, 마찬가지로 살인하고 당신의 등에서 옷을 빼앗는 야생동물들과 그들의 인생을 보내야만 하기 때문이다. 그것은 무시무시한 여행이지만, 진실로, 나는 그 길을 한 번은 가고 싶고, 바다의 배처럼, 그 땅을 지나가고 싶다.” . . . 그리고 책을 싸들고 마을을 돌아다니며 사람들에게 이야기와 노래를 들려주는 15세기의 음유시인(?) 방랑낭독가(?) 인간도서관(?) ‘마스터 리처드’란 인물 흥미롭다. 마스터 리처드가 이야기를 들려주는 태도에 대한 묘사(“그는 우리 모두 너머를 바라보며, 이상하게 고정된 눈매로, 마치 자신에게서 멀지 않은 어떤 장면에서 말들을 꺼내는 것 같았다.”)나 조앤 양이 (수도승들이 공들여 작업한) 책의 삽화를 보고 빠져드는 장면 묘사를 보면, ’역시 울프!’하는 감탄이 마음에서 우러나온다. 지적이고 논리적, 추상적이면서도 감각적으로도 충만을 넘어 황홀한 울프 글쓰기 특유의 매력을 오랜만에 한껏 느낄 수 있었다. . #버지니아울프 #버지니아울프단편소설전집 #솔출판사
#Repost @sol_book (@get_repos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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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랜도』 는 3세기에 걸친 시간적 배경을 가진 일종의 판타지적 전기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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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인 귀족이자 시인인 올랜도는 16세기 영국에서 26세의 미소년으로 등장해, 17세기 말경인 30세에 남자에서 여자로 바뀌는 놀라운 사건을 겪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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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랜도 Orlando』 | 304쪽 | 14,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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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울프 #올랜도 #영국 #장편소설 #추천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Repost @sol_book (@get_repost) ・・・ ⠀ 『올랜도』 는 3세기에 걸친 시간적 배경을 가진 일종의 판타지적 전기 소설이다. ⠀ 주인공인 귀족이자 시인인 올랜도는 16세기 영국에서 26세의 미소년으로 등장해, 17세기 말경인 30세에 남자에서 여자로 바뀌는 놀라운 사건을 겪는다. ⠀ 『올랜도 Orlando』 | 304쪽 | 14,500원 ⠀ #버지니아울프 #올랜도 #영국 #장편소설 #추천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일요일저녁의도서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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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 #일러스트와함께읽는문학동네세계명작 시리즈 #변신 #검은고양이 읽고 세번째로 #필경사바틀비 선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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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curator_atlas 님의 책소개로 전도사인 절친과 함께 읽기로 한 #그리스도인은왜인문학을공부해야하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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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다시 보는 #우리가함께장마를볼수도있겠습니다 #필사 하고싶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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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가를 둘러보다 #책요정 님이 내 눈 앞에 둔 책 #보통의독자 #버지니아울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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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농담이다 #김중혁작가 이상하게읽어봐야지 읽어봐야지 매번 생각만하고 손에 안잡히는 책들 중 하나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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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저녁의도서관 . . #문학동네 #일러스트와함께읽는문학동네세계명작 시리즈 #변신 #검은고양이 읽고 세번째로 #필경사바틀비 선택. . . @bookcurator_atlas 님의 책소개로 전도사인 절친과 함께 읽기로 한 #그리스도인은왜인문학을공부해야하는가 . . 두번째 다시 보는 #우리가함께장마를볼수도있겠습니다 #필사 하고싶어서 . . 서가를 둘러보다 #책요정 님이 내 눈 앞에 둔 책 #보통의독자 #버지니아울프 . . #나는농담이다 #김중혁작가 이상하게읽어봐야지 읽어봐야지 매번 생각만하고 손에 안잡히는 책들 중 하나였는데! . .
「제이콥의 방」 
버지니아 울프 전집들을 출판순으로 정렬했더니 난 주로 후기작을 읽었네
오늘은 세 번째 소설인 #제이콥의방 시작
따뜻하게 끓인 뱅쇼🍷한 잔이랑 양장본 책을 넘기는 느낌 너무 좋다❣️
로얄우스터의 로아노크 양손잔은 오른손 왼손 아무쪽이나 잡아 올리기 편리하다. 가끔 책에 집중하면 무의식중에 더듬거리는데 모든 상황에 ‘난 널 위해 준비 되어 있어!’ 이런 기분😉( 아직 안 미쳤어요;) 얼른 좋은 문장 잔뜩 찾아서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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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울프#솔출판사#로아노크#로얄우스터#뱅쇼#글뤼바인#뮬드와인#북스타그램#책스타그램#고전소설
「제이콥의 방」 버지니아 울프 전집들을 출판순으로 정렬했더니 난 주로 후기작을 읽었네 오늘은 세 번째 소설인 #제이콥의방 시작 따뜻하게 끓인 뱅쇼🍷한 잔이랑 양장본 책을 넘기는 느낌 너무 좋다❣️ 로얄우스터의 로아노크 양손잔은 오른손 왼손 아무쪽이나 잡아 올리기 편리하다. 가끔 책에 집중하면 무의식중에 더듬거리는데 모든 상황에 ‘난 널 위해 준비 되어 있어!’ 이런 기분😉( 아직 안 미쳤어요;) 얼른 좋은 문장 잔뜩 찾아서 돌아올게요 ㅤㅤ ㅤ ㅤㅤ ㅤ ㅤㅤ ㅤ ㅤㅤ ㅤ #버지니아울프#솔출판사#로아노크#로얄우스터#뱅쇼#글뤼바인#뮬드와인#북스타그램#책스타그램#고전소설
원래는 이런 영상인데..😰
You know that women have served all these centuries as looking glasses possessing the magic and delicious power of reflecting the figure of men at twice its natural size. (지난 세기동안 여성은 남성의 모습을 원래보다 두 배로 확대해 보여주는 마법의 거울 역할을 했다) #바바라크루거 #버지니아울프 #자기만의방
원래는 이런 영상인데..😰 You know that women have served all these centuries as looking glasses possessing the magic and delicious power of reflecting the figure of men at twice its natural size. (지난 세기동안 여성은 남성의 모습을 원래보다 두 배로 확대해 보여주는 마법의 거울 역할을 했다) #바바라크루거 #버지니아울프 #자기만의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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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포동 카페거리에서.
오롯이 그녀 자신일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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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방밭개 #버지니아울프 
#why #열심히읽어야지 
#bookstagram
. 전포동 카페거리에서. 오롯이 그녀 자신일 수밖에. . . . . #책방밭개 #버지니아울프 #why #열심히읽어야지 #bookstagram
"지난 수 세기 동안 여성은 남성의 모습을 원래보다 두 배로 확대해 비춰준 마력을 가진 거울 같은 역할을 해왔다는 것을 당신은 알고 있다."
#버지니아울프 <자기만의 방>
#바바라크루거 #BarbaraKruger #exhibition #Seoul
"지난 수 세기 동안 여성은 남성의 모습을 원래보다 두 배로 확대해 비춰준 마력을 가진 거울 같은 역할을 해왔다는 것을 당신은 알고 있다." #버지니아울프 <자기만의 방> #바바라크루거 #BarbaraKruger #exhibition #Seoul
이 책을 만들면서 버지니아 울프가 걷던 그 길을 똑같이 따라가보았습니다. 여러 장의 구역별 지도를 들고 말이죠. 그리고 그 길을 그대로 지도로 만들어 책 속에 넣었지요. 이제 2쇄가 나왔습니다. #런던을걷는게좋아버지니아울프는말했다 
#버지니아울프
#런던산책
이 책을 만들면서 버지니아 울프가 걷던 그 길을 똑같이 따라가보았습니다. 여러 장의 구역별 지도를 들고 말이죠. 그리고 그 길을 그대로 지도로 만들어 책 속에 넣었지요. 이제 2쇄가 나왔습니다. #런던을걷는게좋아버지니아울프는말했다 #버지니아울프 #런던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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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st btwn 5th and Madison ⠀⠀⠀⠀⠀⠀⠀⠀⠀⠀⠀⠀⠀⠀⠀⠀ ⠀⠀⠀⠀⠀⠀⠀⠀⠀⠀⠀⠀⠀⠀⠀⠀ ⠀⠀⠀⠀⠀⠀⠀⠀⠀⠀⠀⠀⠀⠀⠀⠀ ⠀⠀⠀⠀⠀⠀⠀⠀⠀⠀⠀⠀⠀⠀⠀⠀ ⠀⠀⠀⠀⠀⠀⠀⠀⠀⠀⠀⠀⠀⠀⠀⠀
#virginiawoolf #theleaningtower #writer #20thcentury #author #essay #london #uk #manhattan #nyc #street #copperplate #proverbs #etching #버지니아울프 #나는누구 #맨하탄 #뉴욕 #길바닥 #art #steponit #lookback #upfront #whoareyou #cleansl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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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한 권 집어들고 산책길에 나서니
오랜만의 가을 햇살이 달기도 참 달다.

#버지니아울프 #자기만의방 #virginiawoolf #aroomofonesown
책 한 권 집어들고 산책길에 나서니 오랜만의 가을 햇살이 달기도 참 달다. #버지니아울프 #자기만의방 #virginiawoolf #aroomofonesown
있기에 충분한 돈을 나님 스스로 소유하게되기를 바랍니다.

도토리줍기너무심든데 어뜩하죠
😩😫 #쓰기의말들 #버지니아울프 
#은유작가님이발췌한것을재발췌
있기에 충분한 돈을 나님 스스로 소유하게되기를 바랍니다. 도토리줍기너무심든데 어뜩하죠 😩😫 #쓰기의말들 #버지니아울프 #은유작가님이발췌한것을재발췌
그 시절의 영화를 잊지 못해, 브렉시트라는 시대착오적인 사건을 일으켰나 본데, 과연 어떻게 될까? 이 흥미진진한 사건은 어떤 파장을 일으킬까? 누군가에겐 재앙이 될 수도 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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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으로 이렇게 엄중히 되뇔 필요가 있다. ‘여기는 하원의사당이다. 여기서 세계의 운명이 바뀐다. 이 자리에서 글래드스턴과 파머스턴과 디즈레일리가 투쟁했다. 이 사람들이 우리를 통치한다. 우리는 매일 그들의 지시를 따른다. 우리의 지갑이 그들 손에 맡겨져 있다. 하이드파크에서 우리가 차량을 운전할 때 속도를 결정하는 것도 그들이고, 우리가 전쟁을 할지 평화를 지킬지 결정하는 것도 그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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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내마음의 #책자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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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울프 #런던을걷는게좋아버지니아울프는말했다 #정은문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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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카페책자국
그 시절의 영화를 잊지 못해, 브렉시트라는 시대착오적인 사건을 일으켰나 본데, 과연 어떻게 될까? 이 흥미진진한 사건은 어떤 파장을 일으킬까? 누군가에겐 재앙이 될 수도 있을텐데... . . . 속으로 이렇게 엄중히 되뇔 필요가 있다. ‘여기는 하원의사당이다. 여기서 세계의 운명이 바뀐다. 이 자리에서 글래드스턴과 파머스턴과 디즈레일리가 투쟁했다. 이 사람들이 우리를 통치한다. 우리는 매일 그들의 지시를 따른다. 우리의 지갑이 그들 손에 맡겨져 있다. 하이드파크에서 우리가 차량을 운전할 때 속도를 결정하는 것도 그들이고, 우리가 전쟁을 할지 평화를 지킬지 결정하는 것도 그들이다.’ . . . 오늘 내마음의 #책자국 . . . #버지니아울프 #런던을걷는게좋아버지니아울프는말했다 #정은문고 . . .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카페책자국
[오늘이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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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그녀는 조용히 누워 있었으며, 주변에 있는 모든 풀잎들이 그녀가 헐떡거리는 숨으로 가볍게 흔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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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지니아 울프 ‘출항’ 中
버지니아 울프ㅣ진명희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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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문장 #버지니아울프#출항#책스타그램#북스타그램#솔출판사
[오늘이문장🖊] ⠀ “마침내 그녀는 조용히 누워 있었으며, 주변에 있는 모든 풀잎들이 그녀가 헐떡거리는 숨으로 가볍게 흔들렸다.” ⠀ - 버지니아 울프 ‘출항’ 中 버지니아 울프ㅣ진명희 옮김 ⠀ #오늘이문장 #버지니아울프#출항#책스타그램#북스타그램#솔출판사
“ ...who shall measure the heat and violence of a poet's heart when caught and tangled in a woman's body? “. •. •. •. {A Room of One’s Own}, Virginia Woolf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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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bookstagram #books #livre #virginiawoolf #quote #aroomofonesown #flowers #책 #좋은글 #버지니아울프 #북스타그램 #꽃 #本
“ ...who shall measure the heat and violence of a poet's heart when caught and tangled in a woman's body? “. •. •. •. {A Room of One’s Own}, Virginia Woolf 📖🔖 . . . . . #book #bookstagram #books #livre #virginiawoolf #quote #aroomofonesown #flowers #책 #좋은글 #버지니아울프 #북스타그램 #꽃 #本
버지니아 울프: 자기만의 (카톡)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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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밤 #목요독서회 #버지니아울프 #자기만의방 #sookmyungyoungladies #테라로사포스코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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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남자들은 포도주를 마시고 여자들은 물을 마시는가? 무슨 이유로 남성은 그렇게 부유하고 여성은 그다지도 가난한가? 가난은 픽션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예술 작품을 창조하는 데 어떤 조건들이 필요한가? 수많은 의문들이 동시에 쏟아져 나왔지요. 하지만 필요한 것은 질문이 아니라 답입니다. p.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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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사실일 수도, 그렇지 않을 수도 있겠지요. 누가 알 수 있겠습니까? 그러나 내가 지어낸 셰익스피어 누이의 이야기를 검토하면서 생각하건대 그 이야기에서 사실이라 할 수 있는 점은, 16세기에 태어난 위대한 재능을 가진 여성은 틀림없이 미치거나 총으로 자살하거나 또는 마을 변두리의 외딴 오두막에서 절반은 마녀, 절반은 요술뱅이로 공포와 조롱의 대상이 되어 일생을 끝마쳤을 거라는 것입니다. p.8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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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즘과 모더니즘의 선구자, 버니지아 울프의 고전 페미니즘 에세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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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적 위치에 있는 여성의 목소리를 대변하여, 사회의 통념에 대한 신랄한 비판을 담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도 젠더 문제는 해소되지 못한 부분들이 많고 논란이 많은 주제 중 하나인데, 그 시절에 이런 글들을 썼다는게 참 대단하다고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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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책 #독서 #독서기록 #북리뷰 #버지니아울프 #자기만의방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북클럽에디션 #민음북클럽 #민음사북클럽
# 왜 남자들은 포도주를 마시고 여자들은 물을 마시는가? 무슨 이유로 남성은 그렇게 부유하고 여성은 그다지도 가난한가? 가난은 픽션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예술 작품을 창조하는 데 어떤 조건들이 필요한가? 수많은 의문들이 동시에 쏟아져 나왔지요. 하지만 필요한 것은 질문이 아니라 답입니다. p.45 _ 이것은 사실일 수도, 그렇지 않을 수도 있겠지요. 누가 알 수 있겠습니까? 그러나 내가 지어낸 셰익스피어 누이의 이야기를 검토하면서 생각하건대 그 이야기에서 사실이라 할 수 있는 점은, 16세기에 태어난 위대한 재능을 가진 여성은 틀림없이 미치거나 총으로 자살하거나 또는 마을 변두리의 외딴 오두막에서 절반은 마녀, 절반은 요술뱅이로 공포와 조롱의 대상이 되어 일생을 끝마쳤을 거라는 것입니다. p.84~85 _ 페미니즘과 모더니즘의 선구자, 버니지아 울프의 고전 페미니즘 에세이입니다. _ 차별적 위치에 있는 여성의 목소리를 대변하여, 사회의 통념에 대한 신랄한 비판을 담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도 젠더 문제는 해소되지 못한 부분들이 많고 논란이 많은 주제 중 하나인데, 그 시절에 이런 글들을 썼다는게 참 대단하다고 느껴집니다. _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책 #독서 #독서기록 #북리뷰 #버지니아울프 #자기만의방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북클럽에디션 #민음북클럽 #민음사북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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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기 좋은날》선정책 #댈러웨이부인
오랜만에 고전을 읽는 시간♡
책표지와 제목은 호기심을 충분히 유발시켰는데
막상 펼치니 진도가 안나가 고생했다.
초반 100페이지까지 나가는데 2주정도가 소요.
진짜 힘들었다. 시점전개가 왔다갔다 하고 등장인물은 계속 나오고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
몇번이나 찾아왔다. T.T
독서모임의 좋은점이자 안좋은점은 포기하고 싶어도 읽어야 한다는거~ ㅋㅋ 모임책이 아니었음 벌써 내던졌을텐데ㅡ.ㅡ
초반 현기증을 잘 넘기면 그래도 후반부는 술술 읽혔다. 
결혼후 자신(클러리서)의 삶보다 리처드의 아내인 댈러웨이부인으로의 삶을 선택한 주인공.
댈러웨이부인으로써의 삶은 안정적이지만 공허하고 외롭다. 자신만의 내적공간이 사라진 틈을 파티로 채우며 남에게 보여지기 위한 삶을 사는 댈러웨이 부인이 위태로워 보이고 불쌍하기까지 했다.
옛사랑 피터윌쉬와의 10년만의 재회에서 시작해 자신의 파티를 준비하고 파티를 여는 하루동안의 일을 담은 소설인데, 하루동안의 일을 이렇게나 섬세하게 그려내다니 작가의 대단한 힘이 느껴진다.
하지만 제한된 시간속에 큰 사건없이 여러인물들의 시점으로 전개가 진행되다 보니 재미는 크게 없었던 것 같다.
파티중 들려온 댈러웨이 부인과 상관없는 누군가의 자살소식이 댈러웨이부인의 미래와 연결되는 건 나만의 상상일까.
장황하게 썼지만 결론은 너무 어렵고 재미가 없다는거. 고전은 항상 나를 시험에 들게 한다.
.
.
#책모임 #책읽기좋은날 
#동탄카페 #나루마을투썸플레이스
#댈러웨이부인 #버지니아울프 
#소설 #소설추천 #고전읽기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독서기록 #솔출판사
#독서의계절 #독서는나의힘
. 《책읽기 좋은날》선정책 #댈러웨이부인 오랜만에 고전을 읽는 시간♡ 책표지와 제목은 호기심을 충분히 유발시켰는데 막상 펼치니 진도가 안나가 고생했다. 초반 100페이지까지 나가는데 2주정도가 소요. 진짜 힘들었다. 시점전개가 왔다갔다 하고 등장인물은 계속 나오고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 몇번이나 찾아왔다. T.T 독서모임의 좋은점이자 안좋은점은 포기하고 싶어도 읽어야 한다는거~ ㅋㅋ 모임책이 아니었음 벌써 내던졌을텐데ㅡ.ㅡ 초반 현기증을 잘 넘기면 그래도 후반부는 술술 읽혔다. 결혼후 자신(클러리서)의 삶보다 리처드의 아내인 댈러웨이부인으로의 삶을 선택한 주인공. 댈러웨이부인으로써의 삶은 안정적이지만 공허하고 외롭다. 자신만의 내적공간이 사라진 틈을 파티로 채우며 남에게 보여지기 위한 삶을 사는 댈러웨이 부인이 위태로워 보이고 불쌍하기까지 했다. 옛사랑 피터윌쉬와의 10년만의 재회에서 시작해 자신의 파티를 준비하고 파티를 여는 하루동안의 일을 담은 소설인데, 하루동안의 일을 이렇게나 섬세하게 그려내다니 작가의 대단한 힘이 느껴진다. 하지만 제한된 시간속에 큰 사건없이 여러인물들의 시점으로 전개가 진행되다 보니 재미는 크게 없었던 것 같다. 파티중 들려온 댈러웨이 부인과 상관없는 누군가의 자살소식이 댈러웨이부인의 미래와 연결되는 건 나만의 상상일까. 장황하게 썼지만 결론은 너무 어렵고 재미가 없다는거. 고전은 항상 나를 시험에 들게 한다. . . #책모임 #책읽기좋은날 #동탄카페 #나루마을투썸플레이스 #댈러웨이부인 #버지니아울프 #소설 #소설추천 #고전읽기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독서기록 #솔출판사 #독서의계절 #독서는나의힘
⠀
버지니아 울프가 자살하기 전 남편 레너드 울프에게 남긴 유서에서 발췌한 이 구절을 보면, 따뜻한 보호자로 칭송받다가 어느 순간 억압적인 간수라고 비방당하기를 반복한 남자와 그녀가 공유한 둘만의 깊은 교감을 조금이나마 엿볼 수 있다. 아내의 천부적인 재능을 만개시키기 위해 레너드가 성인聖人 수준으로 헌신하고 기꺼이 자신을 희생하지 않았더라면, 블룸즈버리 그룹의 대사제로 불린 버지니아 울프는 이 정도로 오래 버티며 후대에 길이 남을 모더니즘적인 작품들을 쓰지 못했을 것이다.
⠀
"나를 구원해줄 수 있는 사람이 존재했다면, 그건 당신이었을 거예요...... 우리 둘은 세상 어느 커플보다 더 행복했던 것 같아요." 남편에게 이렇게 마지막 인사를 남기고서 버지니아 울프는 옷 주머니에 돌멩이를 가득 채워넣고 우즈강으로 휘적휘적 걸어들어갔다. 30년 가까이 이어온 결혼생활에서 레너드는 셀 수 없이 여러 번 신경발작을 일으킨 아내를 매번 극진히 보살펴 회복시켰고, 그중 몇 번은 상태가 너무 심각해 간호사를 네 명이나 고용해야 했다. 그러나 레너드의 그 끝없이 인내하는 사랑과 지칠 줄 모르는 보살핌도 버지니아의 자기파괴적 충동을 억누르기에는 역부족이었다.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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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화되는 병세에도 불구하고 행복의 극치를 느낀 순간도 간간이 있었고, 레너드와 런던에 가서 행복한 하루를 보낸 뒤에는 이런 글을 남기기도 했다. "우리는 사랑을 나누며 나란히 광장을 산책했다―25년이 지났는데도 서로 떨어져 있기가 힘들다. 누군가가 원하는 존재, 누군가의 아내가 된다는 건 이토록 기쁜 일이구나. 우리의 결혼생활은 이보다 온전할 수 없다." 그러나 남편과 나눈 깊은 사랑―그녀에게는 마지막 방어선과 같았던 그 사랑―도 영원할 수는 없었다. 더이상 희망이 없다는 생각에 사로잡힌 버지니아는 계속 싸워나갈 의지를 완전히 상실하고 만다. 1941년 3월의 차가운 어느 날, 버지니아는 레너드에게 편지를 써놓고 혼자 집을 나섰다.

내가 다시 미쳐가고 있는 게 틀림없어요. 그 끔찍한 시간이 또 한번 닥치면 우리는 견뎌내지 못할 것 같아요. 나는 이번에는 회복하지 못할 거예요.

이렇게 끼적인 편지를 남기고 얼마 후, 그녀의 산책용 지팡이가 우즈강 강둑에서 발견되었다. 돌덩이의 무게로 가라앉은 그녀의 사체는 3주 후에나 떠올랐다. 그런 크나큰 비극이 닥칠 줄은 전혀 예상 못하고 있다가 크게 충격을 받은 레너드는, 아내가 영영 가버린 것을 깨닫고 슬픔에 잠겨 이렇게 썼다. "V가 오두막 저편에서 나타나 정원을 가로질러 오는 일은 없으리라는 걸 잘 알면서도, 나는 여전히 그녀를 기다리며 하염없이 그쪽만 바라본다. 그녀가 물에 빠져 죽은 걸 알면서도, 언제든 그녀가 문을 열고 들어올 것만 같아서 귀를 쫑긋 기울인다. 이것이 마지막 장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자꾸 다음 장으로 넘기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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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버지니아와 레너드,  두 사람의 이야기에 마음이 쓰여 다음 장으로 넘기는데 한참이 걸렸다. 버지니아에게 레너드는 삶을 붙드는 유일한 닻이었지만, 영원히 붙들지는 못했다. 그 누구의 잘못도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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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 #📚 #book #북스타그램 #책 #책스타그램 #미친사랑의서 #버지니아울프 #밑줄긋는해밀
⠀ 버지니아 울프가 자살하기 전 남편 레너드 울프에게 남긴 유서에서 발췌한 이 구절을 보면, 따뜻한 보호자로 칭송받다가 어느 순간 억압적인 간수라고 비방당하기를 반복한 남자와 그녀가 공유한 둘만의 깊은 교감을 조금이나마 엿볼 수 있다. 아내의 천부적인 재능을 만개시키기 위해 레너드가 성인聖人 수준으로 헌신하고 기꺼이 자신을 희생하지 않았더라면, 블룸즈버리 그룹의 대사제로 불린 버지니아 울프는 이 정도로 오래 버티며 후대에 길이 남을 모더니즘적인 작품들을 쓰지 못했을 것이다. ⠀ "나를 구원해줄 수 있는 사람이 존재했다면, 그건 당신이었을 거예요...... 우리 둘은 세상 어느 커플보다 더 행복했던 것 같아요." 남편에게 이렇게 마지막 인사를 남기고서 버지니아 울프는 옷 주머니에 돌멩이를 가득 채워넣고 우즈강으로 휘적휘적 걸어들어갔다. 30년 가까이 이어온 결혼생활에서 레너드는 셀 수 없이 여러 번 신경발작을 일으킨 아내를 매번 극진히 보살펴 회복시켰고, 그중 몇 번은 상태가 너무 심각해 간호사를 네 명이나 고용해야 했다. 그러나 레너드의 그 끝없이 인내하는 사랑과 지칠 줄 모르는 보살핌도 버지니아의 자기파괴적 충동을 억누르기에는 역부족이었다. ⠀ (중략) ⠀ 악화되는 병세에도 불구하고 행복의 극치를 느낀 순간도 간간이 있었고, 레너드와 런던에 가서 행복한 하루를 보낸 뒤에는 이런 글을 남기기도 했다. "우리는 사랑을 나누며 나란히 광장을 산책했다―25년이 지났는데도 서로 떨어져 있기가 힘들다. 누군가가 원하는 존재, 누군가의 아내가 된다는 건 이토록 기쁜 일이구나. 우리의 결혼생활은 이보다 온전할 수 없다." 그러나 남편과 나눈 깊은 사랑―그녀에게는 마지막 방어선과 같았던 그 사랑―도 영원할 수는 없었다. 더이상 희망이 없다는 생각에 사로잡힌 버지니아는 계속 싸워나갈 의지를 완전히 상실하고 만다. 1941년 3월의 차가운 어느 날, 버지니아는 레너드에게 편지를 써놓고 혼자 집을 나섰다. 내가 다시 미쳐가고 있는 게 틀림없어요. 그 끔찍한 시간이 또 한번 닥치면 우리는 견뎌내지 못할 것 같아요. 나는 이번에는 회복하지 못할 거예요. 이렇게 끼적인 편지를 남기고 얼마 후, 그녀의 산책용 지팡이가 우즈강 강둑에서 발견되었다. 돌덩이의 무게로 가라앉은 그녀의 사체는 3주 후에나 떠올랐다. 그런 크나큰 비극이 닥칠 줄은 전혀 예상 못하고 있다가 크게 충격을 받은 레너드는, 아내가 영영 가버린 것을 깨닫고 슬픔에 잠겨 이렇게 썼다. "V가 오두막 저편에서 나타나 정원을 가로질러 오는 일은 없으리라는 걸 잘 알면서도, 나는 여전히 그녀를 기다리며 하염없이 그쪽만 바라본다. 그녀가 물에 빠져 죽은 걸 알면서도, 언제든 그녀가 문을 열고 들어올 것만 같아서 귀를 쫑긋 기울인다. 이것이 마지막 장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자꾸 다음 장으로 넘기려고 한다." ⠀ ⠀ ⠀ * 나는 버지니아와 레너드, 두 사람의 이야기에 마음이 쓰여 다음 장으로 넘기는데 한참이 걸렸다. 버지니아에게 레너드는 삶을 붙드는 유일한 닻이었지만, 영원히 붙들지는 못했다. 그 누구의 잘못도 아니었다. ⠀ ⠀ #독서 #📖 #📚 #book #북스타그램 #책 #책스타그램 #미친사랑의서 #버지니아울프 #밑줄긋는해밀
[오늘이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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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일기를 다시 읽으면서 생각하는 것이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검열자로서의 역할을 다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 내키는 대로 아무거나 쓰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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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지니아 울프 ‘울프 일기’ 中
울프 일기ㅣ버지니아 울프ㅣ박희진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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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문장 #버지니아울프 #울프일기 #책 #솔출판사
[오늘이문장🖊] ⠀ “오래된 일기를 다시 읽으면서 생각하는 것이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검열자로서의 역할을 다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 내키는 대로 아무거나 쓰는 것이다.” ⠀ - 버지니아 울프 ‘울프 일기’ 中 울프 일기ㅣ버지니아 울프ㅣ박희진 옮김 ⠀ #오늘이문장 #버지니아울프 #울프일기 #책 #솔출판사
#자기만의방 #버지니아울프 #합정카페 #합정파도 #파도카페 #카페파도 #파도 #합정전시 #여성창작자 #여성창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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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 글을 쓰기 위해선 자기만의 방, 그리고 500파운드가 필요하다. -버지니아 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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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희의 프로젝트는 위의 신념에서 시작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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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작업을 할 환경(자기만의 방)이 있지만, 
자본이 없는 열 두명의 여성 예술가들 입니다.
저희만의 작품집을 제작하여 내놓고자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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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부터 단편소설, 삽화, 희곡, 사진, 그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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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원들 각자의 실험적이고 자기중심적인 이야기들을 한 곳에 엮었습니다.
_
저희는 더 이상 '배고픈 예술가'가 되고 싶지 않았습니다.
_
창작자들은 작품에서 얻은 수익으로 
더 나은 생활과 예술을 영위할 수 있어야 합니다.
_
✨도서 사양✨
B5(182*257), 150p
무선제본, 표지 무광, 내지 모조지
_
온라인 구매를 원하시는분은 DM 주세요🧤
_
작업자들🥀
조제, 소낙, 지영, 애진, 치치, 수니, 이 상, 장미, 권진희, 이예사랑, 박서빈, 황금비
_
지대한 관심 부탁드립니다 :)
#자기만의방 #버지니아울프 #합정카페 #합정파도 #파도카페 #카페파도 #파도 #합정전시 #여성창작자 #여성창작팀 _ 여성이 글을 쓰기 위해선 자기만의 방, 그리고 500파운드가 필요하다. -버지니아 울프 _ 💫 저희의 프로젝트는 위의 신념에서 시작되었습니다. 💫 _ 저희는 작업을 할 환경(자기만의 방)이 있지만, 자본이 없는 열 두명의 여성 예술가들 입니다. 저희만의 작품집을 제작하여 내놓고자 했어요. _ 에세이부터 단편소설, 삽화, 희곡, 사진, 그림까지. _ 팀원들 각자의 실험적이고 자기중심적인 이야기들을 한 곳에 엮었습니다. _ 저희는 더 이상 '배고픈 예술가'가 되고 싶지 않았습니다. _ 창작자들은 작품에서 얻은 수익으로 더 나은 생활과 예술을 영위할 수 있어야 합니다. _ ✨도서 사양✨ B5(182*257), 150p 무선제본, 표지 무광, 내지 모조지 _ 온라인 구매를 원하시는분은 DM 주세요🧤 _ 작업자들🥀 조제, 소낙, 지영, 애진, 치치, 수니, 이 상, 장미, 권진희, 이예사랑, 박서빈, 황금비 _ 지대한 관심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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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프일기
울프의 일기는 26권,이것을 남편인 레너드가 작품활동 위주로 발췌해서 펴냈다.
1918~1941년,36세에서 59세까지..
읽으면서,주로 창작할 때의 일기만 발췌했구나 싶었는데,과연 그렇다는 걸 해설에서 알 수 있었다.
.

울프는 얼마나 글쓰기에 치열한지!
한 작품에 매달려서 온통 그 작품 생각만 하다가도 언뜻 섬광처럼 떠오르는 아이디어에 다음 작품을 구상하기도 하고,작품완성 후에도 몇 번이고 고치고 고치고..남편에게 비로소 보여주고 그의 감상을 초조한 마음으로 기다린다.
.
그렇게 쓴 작품을 이류작이라고,실패할거라
고 지레 절망하기도 하고, 비평에 일희일비하기도 한다.매 작품마다...그런다..
그녀의 정신이 너덜너덜해 질 때까지.. .
거의 모든 작품을 남편은 극찬하는 편인데, 지인이었던 로저의 자서전에서만큼은 (울프표현대로라면,)부리로 쪼아대듯이 그렇게 쓰면 안된다고 이야기한다.
.
울프는 비평을 하기위해,또는 읽고 싶어서.. 독서를 무척 많이 하는 편이고,비평에서도 두각을 나타내어 많은 의뢰를 받기도 하지만,다른 글을 쓰기 위해 거절도 많이 한다.
.
런던침공이 심한 1940년도 일기에는 이렇게는 죽고 싶지 않다.10년은 더 살고 싶다..라는 글을 쓰기도 했는데,그 이듬해 울프는 자살하고 만다.
.
울프의 다른 면을 볼 수 있는 일기가 또 출간되었으면...
.
. [문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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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을 다 쓰고 나서 즉시 셰익스피어를 읽었다 .내 머리가 활짝 열려 있고 한참 작열하고 있을 때에. 그러면 셰익스피어는 나를 망연자실하게 만든다. 나는 세익스피어의 작가로서의 폭과 속도 조어력이 얼마나 놀라운 것인지 그때까지는 진정 알지 못했던 사실을 깨닫는다 .그때는 언제였나 하면 나와 동일한 곳에서 출발한 것처럼 보이는데도 점점 더 빨리 걸어나가 나를 완전히 앞질러 버리고 내가 미친 듯 흥분한 가운데서도 그리고 고도로 집중할 때조차 상상도 할수 없었던 일을  그가 힘 하나 안 들이고 척척 해낸다는 사실을 피부로 느꼈을 때였다. 심지어는 그다지 유명하지 않은 희곡들조차 가장 빨리 쓰는 사람보다도 더 빨리 쓰고 있다. 단어들이 너무 빨리 뚝뚝 떨어지기 때문에 그것들을 미쳐 주워 담을 수가 없을 정도이다..265p
.
★책은  나에게 얼마나 넓고 비옥한 즐거움을 주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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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끊임없이 사람을 만난다는 것은 고독하게 갇혀 있는 것 못지않게 좋지 않다..571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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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라는 사람들은 모두 자기 눈에 자신이 그처럼 대단하게 보이는 것인가 윌리엄스는 자신의 광채에서 한 치도 벗어나지 못한다 자신의 명성에서..585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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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을 쓴다는 것이 매일을 즐거움이 돼야 한다. 나는 노년의 딱딱함을 싫어한다 .그것을 지금 느낀다 .나는 삐걱거리고 있다. 내게서 쉰내가 난다. 603p .
.
[아침 이슬을 밟는 발은 전처럼 가볍지 않아 .
새로운 감정을 대함에 가슴은 전처럼 뛰지 않아. 그리고 한번 밟히고 난 희망은 전처럼 재빨리 튕겨 오르지도 못한다 ...매슈 아놀드의 시..603p

#북스타그램#버지니아울프
#솔출판사
#책#독서#bookstagram
#book#read
#책스타그램#독후감
#anstnghk2
. . #울프일기 울프의 일기는 26권,이것을 남편인 레너드가 작품활동 위주로 발췌해서 펴냈다. 1918~1941년,36세에서 59세까지.. 읽으면서,주로 창작할 때의 일기만 발췌했구나 싶었는데,과연 그렇다는 걸 해설에서 알 수 있었다. . 울프는 얼마나 글쓰기에 치열한지! 한 작품에 매달려서 온통 그 작품 생각만 하다가도 언뜻 섬광처럼 떠오르는 아이디어에 다음 작품을 구상하기도 하고,작품완성 후에도 몇 번이고 고치고 고치고..남편에게 비로소 보여주고 그의 감상을 초조한 마음으로 기다린다. . 그렇게 쓴 작품을 이류작이라고,실패할거라 고 지레 절망하기도 하고, 비평에 일희일비하기도 한다.매 작품마다...그런다.. 그녀의 정신이 너덜너덜해 질 때까지.. . 거의 모든 작품을 남편은 극찬하는 편인데, 지인이었던 로저의 자서전에서만큼은 (울프표현대로라면,)부리로 쪼아대듯이 그렇게 쓰면 안된다고 이야기한다. . 울프는 비평을 하기위해,또는 읽고 싶어서.. 독서를 무척 많이 하는 편이고,비평에서도 두각을 나타내어 많은 의뢰를 받기도 하지만,다른 글을 쓰기 위해 거절도 많이 한다. . 런던침공이 심한 1940년도 일기에는 이렇게는 죽고 싶지 않다.10년은 더 살고 싶다..라는 글을 쓰기도 했는데,그 이듬해 울프는 자살하고 만다. . 울프의 다른 면을 볼 수 있는 일기가 또 출간되었으면... . . [문장들] . ★ 글을 다 쓰고 나서 즉시 셰익스피어를 읽었다 .내 머리가 활짝 열려 있고 한참 작열하고 있을 때에. 그러면 셰익스피어는 나를 망연자실하게 만든다. 나는 세익스피어의 작가로서의 폭과 속도 조어력이 얼마나 놀라운 것인지 그때까지는 진정 알지 못했던 사실을 깨닫는다 .그때는 언제였나 하면 나와 동일한 곳에서 출발한 것처럼 보이는데도 점점 더 빨리 걸어나가 나를 완전히 앞질러 버리고 내가 미친 듯 흥분한 가운데서도 그리고 고도로 집중할 때조차 상상도 할수 없었던 일을 그가 힘 하나 안 들이고 척척 해낸다는 사실을 피부로 느꼈을 때였다. 심지어는 그다지 유명하지 않은 희곡들조차 가장 빨리 쓰는 사람보다도 더 빨리 쓰고 있다. 단어들이 너무 빨리 뚝뚝 떨어지기 때문에 그것들을 미쳐 주워 담을 수가 없을 정도이다..265p . ★책은 나에게 얼마나 넓고 비옥한 즐거움을 주는가! . ★ 끊임없이 사람을 만난다는 것은 고독하게 갇혀 있는 것 못지않게 좋지 않다..571p . ★ 작가라는 사람들은 모두 자기 눈에 자신이 그처럼 대단하게 보이는 것인가 윌리엄스는 자신의 광채에서 한 치도 벗어나지 못한다 자신의 명성에서..585p . ★ 글을 쓴다는 것이 매일을 즐거움이 돼야 한다. 나는 노년의 딱딱함을 싫어한다 .그것을 지금 느낀다 .나는 삐걱거리고 있다. 내게서 쉰내가 난다. 603p . . [아침 이슬을 밟는 발은 전처럼 가볍지 않아 . 새로운 감정을 대함에 가슴은 전처럼 뛰지 않아. 그리고 한번 밟히고 난 희망은 전처럼 재빨리 튕겨 오르지도 못한다 ...매슈 아놀드의 시..603p #북스타그램#버지니아울프 #솔출판사 #책#독서#bookstagram #book#read #책스타그램#독후감 #anstnghk2
라이프북스에서 버지니아울프를
라이프북스에서 버지니아울프를
자기만의 방 토요일 좌석 많이 남았습니다!! 신청 많이 해주세요~! 프로필에 신청폼 링크걸어두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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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만의 방 토요일 좌석 많이 남았습니다!! 신청 많이 해주세요~! 프로필에 신청폼 링크걸어두겠습니다! #페미니즘연극 #버지니아울프 #자기만의방
19.10.9
백년만에 빨간날에 쉬는것같다🎉
쉬는날에는 꼭 새벽에 눈떠지는거😫
요새 취미는 환기시키고 하늘보기🌤 나이가 들어가나봄.
자고싶어서 #자기만의방 #버지니아울프 꺼내들었지만 잠은 오지않고... 자는거 포기하고 오랜만에 #웹툰 #오라존미 #허5파6 존잼😀
달이랑 과일🍎먹고 #홈트 💪 오후에는 데이트!🎶
19.10.9 백년만에 빨간날에 쉬는것같다🎉 쉬는날에는 꼭 새벽에 눈떠지는거😫 요새 취미는 환기시키고 하늘보기🌤 나이가 들어가나봄. 자고싶어서 #자기만의방 #버지니아울프 꺼내들었지만 잠은 오지않고... 자는거 포기하고 오랜만에 #웹툰 #오라존미 #허5파6 존잼😀 달이랑 과일🍎먹고 #홈트 💪 오후에는 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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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집에서 벗어나 혼자만의 시간.
목요일까지 읽어야 하는 책이 
진도가 안나가서 단골카페로 왔다^^
집중해서 읽기~ 진도 팍팍~~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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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시간 #책에집중하자 
#동탄카페 #동탄나쿠펜다 #단골카페
#아쌈밀크티 #책과밀크티 
#댈러웨이부인 #버지니아울프 
#책읽는즐거움 #독서의계절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소설 #책추천
. 잠시 집에서 벗어나 혼자만의 시간. 목요일까지 읽어야 하는 책이 진도가 안나가서 단골카페로 왔다^^ 집중해서 읽기~ 진도 팍팍~~ ㅎㅎㅎ . . #책읽는시간 #책에집중하자 #동탄카페 #동탄나쿠펜다 #단골카페 #아쌈밀크티 #책과밀크티 #댈러웨이부인 #버지니아울프 #책읽는즐거움 #독서의계절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소설 #책추천
시간이라는 말이 껍질을 쪼개고 나와 그 풍부한 내용물을 그에게 퍼부었다. 그위 입술에서는 마치 조개껍데기와도 같이, 밀려나오는 대팻밥과도 같이 전혀 의도하지도 않았는데도 단단하고 희고 썩지 않을 말들이 쏟아져

#댈러웨이부인 #버지니아울프
시간이라는 말이 껍질을 쪼개고 나와 그 풍부한 내용물을 그에게 퍼부었다. 그위 입술에서는 마치 조개껍데기와도 같이, 밀려나오는 대팻밥과도 같이 전혀 의도하지도 않았는데도 단단하고 희고 썩지 않을 말들이 쏟아져 #댈러웨이부인 #버지니아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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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절반 정도 읽는 중..
울프의 머리 속에는 온통 이야기로 가득 차 있고,항상 쓰는 것에 대한 ..책에 대한 아이디어가 순간 순간 빛이 번쩍하듯이 떠오르곤한다.
책이 완성되면,그 책에 대한 반응에 예민한 면이 있는데,나이 들어감에 따라 좀 더 그런 반응에 대한 초조감은 줄어든다.자신의 소설을 쓰고, 독서,비평..에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
때론 아파서 아무 것도 못할때도 자주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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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프가 묘사하는 인물이나,다른작품,그녀의 작품등이 매우 흥미를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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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디에게는 편집자를 어렵게 생각한다거나 지위에 대한 경의를 표한다거나 지나치게 검소하다는가 하는 기색은 추호도 없었다. 나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준 것은 하디가 보여준 자유와 편안함과 활력이었다. 하디는 매우 위대한 빅토리아 시대 인물처럼 보였다. 하디는 매사를 대수롭지 않게 손을 한번 휘저어 처리하며 문학을 대단하게 여기지는 않지만 사실과 사건에 대해서는 무한한 흥미를 가지고 있었다.163p .
★올해는 매우 활기찬 여름이었다. 사람들과 마음껏 터놓고 지낸 여름이었다 .여기서 우리는 자주 성역이나 수녀원으로 들어와 종교적인 운둔 생활을 했다 .한 번은 커다란 고뇌를 경험했고 항상 얼마간의  두려움이 있었다. 그처럼 사람은 고독을, 그릇 밑바닥까지 보는 것을 두려워 하는 것이다. 8월에도 여러 번 이곳에서 내가 맛 본 경험 가운데 하나이다 .그때 나는 내가 '리얼리티'라고 부르는 것에 도달하게 된다. 리얼리티란  내 바로 앞에서 보는 어떤 것이다. 뭔가 추상적인 것, 그러나 언덕이나 하늘에 있는 것. 그것에 비하면 무엇 하나 중요한 것이 없다.그 안에서 나는 쉬고 계속해서 존재할 것이다. 나는 그것을 리얼리티라고 부른다. 그리고 때때로 리얼리티가 나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계속해서 그것을 찾는다. 그러나 누가 알랴. 일단 펜을 들고 쓰기 시작하면 리얼리티는 하나인데 우리가 글을 쓸 때는 리얼리티를 이런 것,저런  것으로 만들지 않을 수 없다.그러나 어쩌면 이것이 내 재주 인지도 모른다.아마도 그 재주가 나를 다른 사람들과 구별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리얼리티를 만들어내는 것에 이처럼 날카로운 감각을 갖는다는 것은 드문일지도 모른다고 나는 생각 한다. 그러나 반복하거니와,누가 알랴?내가 이것을 표현할 수 있으면 있었으면 좋겠다 .225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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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옛날에 내 책들은 문자 그대로 수정을 도끼로 찍어낸 문장들로 이루어져 있었다. 그런데 지금 내 마음은 더 없이 초조하고 조급하고 어떤 의미에서는 필사적이기까지 하다24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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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 중인 하나의 정신, 그것은 빛의 섬 들일 수 있다. 내가 표현하려는 흐름 속에 있는 섬들 .흘러가고 있는 인생 그 자체. 나 방들의 강력한 흐름이 이쪽으로 온다. 중앙에는 하나의 램프와 꽃병, 꽃은 항상 변할 수 있다. 그러나 각 장면 사이에는 내가 지금 생각할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은 통일성이 있어야 한다 .그것은 자서전이라 불러도 좋다 왜냐하면 어떻게 하면 나방들이 몰려오는 사이에 다른 것보다 더 강력한 하나의 공간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 수 있을까? 만약 장면들로만 이루어진다면 여기가 시작이고 여기가 중간이고 여기가 클라이맥스라는 느낌이 들어야 한다.241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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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타그램#울프일기
#버지니아울프#솔출판사
#책#독서#bookstagram
#book#read
#책스타그램#독후감
#anstnghk2
. 이제,절반 정도 읽는 중.. 울프의 머리 속에는 온통 이야기로 가득 차 있고,항상 쓰는 것에 대한 ..책에 대한 아이디어가 순간 순간 빛이 번쩍하듯이 떠오르곤한다. 책이 완성되면,그 책에 대한 반응에 예민한 면이 있는데,나이 들어감에 따라 좀 더 그런 반응에 대한 초조감은 줄어든다.자신의 소설을 쓰고, 독서,비평..에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 때론 아파서 아무 것도 못할때도 자주 있고... . 울프가 묘사하는 인물이나,다른작품,그녀의 작품등이 매우 흥미를 자아낸다. . . . ★하디에게는 편집자를 어렵게 생각한다거나 지위에 대한 경의를 표한다거나 지나치게 검소하다는가 하는 기색은 추호도 없었다. 나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준 것은 하디가 보여준 자유와 편안함과 활력이었다. 하디는 매우 위대한 빅토리아 시대 인물처럼 보였다. 하디는 매사를 대수롭지 않게 손을 한번 휘저어 처리하며 문학을 대단하게 여기지는 않지만 사실과 사건에 대해서는 무한한 흥미를 가지고 있었다.163p . ★올해는 매우 활기찬 여름이었다. 사람들과 마음껏 터놓고 지낸 여름이었다 .여기서 우리는 자주 성역이나 수녀원으로 들어와 종교적인 운둔 생활을 했다 .한 번은 커다란 고뇌를 경험했고 항상 얼마간의 두려움이 있었다. 그처럼 사람은 고독을, 그릇 밑바닥까지 보는 것을 두려워 하는 것이다. 8월에도 여러 번 이곳에서 내가 맛 본 경험 가운데 하나이다 .그때 나는 내가 '리얼리티'라고 부르는 것에 도달하게 된다. 리얼리티란 내 바로 앞에서 보는 어떤 것이다. 뭔가 추상적인 것, 그러나 언덕이나 하늘에 있는 것. 그것에 비하면 무엇 하나 중요한 것이 없다.그 안에서 나는 쉬고 계속해서 존재할 것이다. 나는 그것을 리얼리티라고 부른다. 그리고 때때로 리얼리티가 나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계속해서 그것을 찾는다. 그러나 누가 알랴. 일단 펜을 들고 쓰기 시작하면 리얼리티는 하나인데 우리가 글을 쓸 때는 리얼리티를 이런 것,저런 것으로 만들지 않을 수 없다.그러나 어쩌면 이것이 내 재주 인지도 모른다.아마도 그 재주가 나를 다른 사람들과 구별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리얼리티를 만들어내는 것에 이처럼 날카로운 감각을 갖는다는 것은 드문일지도 모른다고 나는 생각 한다. 그러나 반복하거니와,누가 알랴?내가 이것을 표현할 수 있으면 있었으면 좋겠다 .225p . ★ 옛날에 내 책들은 문자 그대로 수정을 도끼로 찍어낸 문장들로 이루어져 있었다. 그런데 지금 내 마음은 더 없이 초조하고 조급하고 어떤 의미에서는 필사적이기까지 하다240p . ★ 생각 중인 하나의 정신, 그것은 빛의 섬 들일 수 있다. 내가 표현하려는 흐름 속에 있는 섬들 .흘러가고 있는 인생 그 자체. 나 방들의 강력한 흐름이 이쪽으로 온다. 중앙에는 하나의 램프와 꽃병, 꽃은 항상 변할 수 있다. 그러나 각 장면 사이에는 내가 지금 생각할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은 통일성이 있어야 한다 .그것은 자서전이라 불러도 좋다 왜냐하면 어떻게 하면 나방들이 몰려오는 사이에 다른 것보다 더 강력한 하나의 공간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 수 있을까? 만약 장면들로만 이루어진다면 여기가 시작이고 여기가 중간이고 여기가 클라이맥스라는 느낌이 들어야 한다.241p . . #북스타그램#울프일기 #버지니아울프#솔출판사 #책#독서#bookstagram #book#read #책스타그램#독후감 #anstnghk2
🚪아담하고 소담스러운 독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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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쇠 12번 <자기만의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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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Taylor Swift , The 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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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페미니즘 비평의 선구자 버지니아 울프의 생각과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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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펴기 전에 했던 생각, “이 책을 내가 이해할 수 있을까? 공감할 수 있을까?” 그리고 책을 덮으며 든 생각, “이걸 내가 공감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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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의 흐름 기법으로 쓰인 1장과 2장(나로서는 다소 과하다고 느껴졌다)은 좀 어려웠지만, 3장 이후에 흐름을 잡아가면서 잘 읽혔다. 그리고 이해가 되는 만큼 밑줄과 형광펜 잔치가 벌어졌다. 세기를 넘나들어 한 여성이 써내려간 이 이야기에 공감이 되는 내 모습이 당황스러울 만큼 <자기만의 방>에서 내포하고 있는 문제점과 논지는 지금 이 시대에도 흐르고 있다. 여전히 부조리함을 느끼는 이들이 많으며, 당연한 것을 당연하게 누리는 행태가 만연하다. 이 문제의 해답을 우리는 사실 알고 있다. 수십 년 전 숨을 틔우던 버지니아 울프의 말에도 이미 정답은 나와 있다. 다만 우리는 그동안의 풀리지 않은 문제 덩어리를 안은 채 계속 같은 자리에 서있을 뿐이다. 지나온 건 시간뿐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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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만의 방>에는 수많은 여성 작가와 도서들이 언급된다. 사실 ‘수많은’이라는 형용사가 붙기에는 버지니아 울프가 온 서가를 뒤지며 찾아낸 몇몇의 여성 작가들이기는 하지만 어쨌든. 내가 알지 못하는 수많은 작가들과 고전들을 읽으며 사실 좀 난감했다. 이해하기 어려울뿐더러 어떤 주제에 어떻게 접목이 되는지 감을 도통 못 잡았기 때문이다. 그러다가 어느 단락을 읽고선 이러한 요소들을 전체적인 의미로서 이해하게 되었다. 작가는 “왜냐하면 걸작이란 혼자서 외톨이로 태어나는 것이 아니니까요. 그것은 오랜 세월에 걸쳐서 한 무리의 사람들이 공동으로 생각한 결과입니다. 그래서 다수의 경험이 하나의 목소리 이면에 존재하는 것이지요. 제인 오스틴은 페니 버니의 무덤에 화환을 놓아야 하고, 조지 엘리엇은 엘리자 카터의 억센 그림자에 경의를 표해야 했을 겁니다. 지금 웨스트민스터 사원에 안치되어 있는 에프라 벤의 무덤에 모든 여성들의 꽃을 바쳐야 합니다. 왜냐하면 여성들에게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권리를 얻어 준 사람이 그녀였으니까요.”(p.101)라고 말한다. 작가가 굳이 책과 작가를 소재로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도 이 이유 아니었을까. 다수의 경험이 하나의 목소리가 되는 것, 힘겹게 세상에 나온 여성 작가와 책이 쌓이는 것 그리고 만들어지기 시작한 여성의 역사. “상상에 있어서는 더없이 중요한 인물이지만, 실제로는 하찮은 존재”였던, “시에서는 첫 장에서 마지막 장까지 고루 퍼져 있지만, 역사에서는 전혀 존재하지 않았던” 여성들의 이야기를 담아내고 싶었던 것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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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맥락에서 가장 많이 떠올랐던 키워드 ‘불순물’과 ‘부산물’. 수세기부터 이어져 온 문제와 여성의 이야기, 역사 그리고 현재 커지고 있는 여러 목소리들. 김숙의 가모장제 컨셉은 왜 이슈가 되고, 퀸덤에서 AOA가 수트를 입고 나온 것이 왜 화제가 되는지. 지금 당장 사람들 앞에서 ‘페미니즘’을 언급할 때, 왜 눈초리를 받아야 하는지. 이러한 일들을 우리는, 사회는 ‘불순물’로 취급하고 있다. 하지만 지금 나오는 이 목소리는 오랜 세월에 걸쳐 한 무리의 사람들의 공통된 목소리이자 수세기에 걸쳐 진행된 일들의 결과물, ‘부산물’이다. 과정에 따라 결과가 생기듯이 그 동안의 억눌림에 따라 자연스럽게 부수적으로 생긴 현상이다. 걸러내야만 하는 불순물이 아니라 해결해야하고 함께 나눠야 하는 부산물로 생각해볼 수 있지 않겠는가. ‘순수한 물질에 섞여 있으면 안 되는 물질’이라고 불순물 취급을 하는 이들에게 묻고 싶다. 그들이 말하는 ‘순수한 물질’은 과연 무엇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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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지 여성만의 권리와 권력을 고취시키는 것이 아닌 같은 선에 서서 함께 바라보는 평등 이념을 앞세우는 것. 누가 올라간다고 해서 다른 누군가 끌려 내려오는 것이 아님을, 함께 올라갈 수도 있다는 것을 알아줬으면 좋겠다. 버지니아 울프의 바람은 언제 이루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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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이 책은 좀 어려웠다. 얇다고 무시하다 큰 코 다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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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발표한 테일러 스위프트의 앨범 [Lover] 수록곡. 팝 가수로서 최고의 위치에 있고 막강한 실력과 무시 못 할 부를 쟁취했지만 어딘가 충족 못할 마음이 들었던 테일러가 부른 곡. 가사 보면 좀 찡하다.
🚪아담하고 소담스러운 독서방🚪 - 🔑열쇠 12번 <자기만의 방> - 📀BGM Taylor Swift , The Man - 20세기 페미니즘 비평의 선구자 버지니아 울프의 생각과 말 - 이 책을 펴기 전에 했던 생각, “이 책을 내가 이해할 수 있을까? 공감할 수 있을까?” 그리고 책을 덮으며 든 생각, “이걸 내가 공감하다니” - 의식의 흐름 기법으로 쓰인 1장과 2장(나로서는 다소 과하다고 느껴졌다)은 좀 어려웠지만, 3장 이후에 흐름을 잡아가면서 잘 읽혔다. 그리고 이해가 되는 만큼 밑줄과 형광펜 잔치가 벌어졌다. 세기를 넘나들어 한 여성이 써내려간 이 이야기에 공감이 되는 내 모습이 당황스러울 만큼 <자기만의 방>에서 내포하고 있는 문제점과 논지는 지금 이 시대에도 흐르고 있다. 여전히 부조리함을 느끼는 이들이 많으며, 당연한 것을 당연하게 누리는 행태가 만연하다. 이 문제의 해답을 우리는 사실 알고 있다. 수십 년 전 숨을 틔우던 버지니아 울프의 말에도 이미 정답은 나와 있다. 다만 우리는 그동안의 풀리지 않은 문제 덩어리를 안은 채 계속 같은 자리에 서있을 뿐이다. 지나온 건 시간뿐일지도 모른다. - <자기만의 방>에는 수많은 여성 작가와 도서들이 언급된다. 사실 ‘수많은’이라는 형용사가 붙기에는 버지니아 울프가 온 서가를 뒤지며 찾아낸 몇몇의 여성 작가들이기는 하지만 어쨌든. 내가 알지 못하는 수많은 작가들과 고전들을 읽으며 사실 좀 난감했다. 이해하기 어려울뿐더러 어떤 주제에 어떻게 접목이 되는지 감을 도통 못 잡았기 때문이다. 그러다가 어느 단락을 읽고선 이러한 요소들을 전체적인 의미로서 이해하게 되었다. 작가는 “왜냐하면 걸작이란 혼자서 외톨이로 태어나는 것이 아니니까요. 그것은 오랜 세월에 걸쳐서 한 무리의 사람들이 공동으로 생각한 결과입니다. 그래서 다수의 경험이 하나의 목소리 이면에 존재하는 것이지요. 제인 오스틴은 페니 버니의 무덤에 화환을 놓아야 하고, 조지 엘리엇은 엘리자 카터의 억센 그림자에 경의를 표해야 했을 겁니다. 지금 웨스트민스터 사원에 안치되어 있는 에프라 벤의 무덤에 모든 여성들의 꽃을 바쳐야 합니다. 왜냐하면 여성들에게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권리를 얻어 준 사람이 그녀였으니까요.”(p.101)라고 말한다. 작가가 굳이 책과 작가를 소재로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도 이 이유 아니었을까. 다수의 경험이 하나의 목소리가 되는 것, 힘겹게 세상에 나온 여성 작가와 책이 쌓이는 것 그리고 만들어지기 시작한 여성의 역사. “상상에 있어서는 더없이 중요한 인물이지만, 실제로는 하찮은 존재”였던, “시에서는 첫 장에서 마지막 장까지 고루 퍼져 있지만, 역사에서는 전혀 존재하지 않았던” 여성들의 이야기를 담아내고 싶었던 것 아닐까. - 이러한 맥락에서 가장 많이 떠올랐던 키워드 ‘불순물’과 ‘부산물’. 수세기부터 이어져 온 문제와 여성의 이야기, 역사 그리고 현재 커지고 있는 여러 목소리들. 김숙의 가모장제 컨셉은 왜 이슈가 되고, 퀸덤에서 AOA가 수트를 입고 나온 것이 왜 화제가 되는지. 지금 당장 사람들 앞에서 ‘페미니즘’을 언급할 때, 왜 눈초리를 받아야 하는지. 이러한 일들을 우리는, 사회는 ‘불순물’로 취급하고 있다. 하지만 지금 나오는 이 목소리는 오랜 세월에 걸쳐 한 무리의 사람들의 공통된 목소리이자 수세기에 걸쳐 진행된 일들의 결과물, ‘부산물’이다. 과정에 따라 결과가 생기듯이 그 동안의 억눌림에 따라 자연스럽게 부수적으로 생긴 현상이다. 걸러내야만 하는 불순물이 아니라 해결해야하고 함께 나눠야 하는 부산물로 생각해볼 수 있지 않겠는가. ‘순수한 물질에 섞여 있으면 안 되는 물질’이라고 불순물 취급을 하는 이들에게 묻고 싶다. 그들이 말하는 ‘순수한 물질’은 과연 무엇인지. - 오로지 여성만의 권리와 권력을 고취시키는 것이 아닌 같은 선에 서서 함께 바라보는 평등 이념을 앞세우는 것. 누가 올라간다고 해서 다른 누군가 끌려 내려오는 것이 아님을, 함께 올라갈 수도 있다는 것을 알아줬으면 좋겠다. 버지니아 울프의 바람은 언제 이루어질까. - 솔직히 이 책은 좀 어려웠다. 얇다고 무시하다 큰 코 다침.. - 최근 발표한 테일러 스위프트의 앨범 [Lover] 수록곡. 팝 가수로서 최고의 위치에 있고 막강한 실력과 무시 못 할 부를 쟁취했지만 어딘가 충족 못할 마음이 들었던 테일러가 부른 곡. 가사 보면 좀 찡하다.
나는 그저 다른 무엇이 아닌 자기 자신이 되는 것이 훨씬 중요한 일이라고 간단하게 그리고 평범하게 중얼거릴 뿐입니다. 《 자기만의 방 》 버지니아 울프

#사색유희 #책읽는고양이 #사색 #독서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글씨스타그램 #좋은글 #자기만의방 #버지니아울프
나는 그저 다른 무엇이 아닌 자기 자신이 되는 것이 훨씬 중요한 일이라고 간단하게 그리고 평범하게 중얼거릴 뿐입니다. 《 자기만의 방 》 버지니아 울프 #사색유희 #책읽는고양이 #사색 #독서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글씨스타그램 #좋은글 #자기만의방 #버지니아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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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만의 방과 돈|을
함께 읽는 낭만은
부산에서라야
더 진해지는 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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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ㅅ 물론 난 읽지 않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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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울프#자기만의방#북스타그램#부산#biff#광안리해수욕장🌊
. |자기만의 방과 돈|을 함께 읽는 낭만은 부산에서라야 더 진해지는 거 같아 . . 아ㅅ 물론 난 읽지 않았어 (°▽°) . #버지니아울프#자기만의방#북스타그램#부산#biff#광안리해수욕장🌊
#지나간굿즈는다시돌아오지않는다
혔습니당!언능언능 #예스24 로 궈궈하소서!

제가 #윤동주덕후 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유?앞으로는 기억해주십셔.#자수스트랩에코백 이 #윤동주서시 라는 이유하나만으로 #에코백 70개 있는 에코백부좌가 또 샀습니당.
이건 살 수 밖에 읍씁니당.

#서커스보이밴드플레이트 키친이 이렇게나 이쁘면 반칙 아닌가요?예전 #예스24굿즈 중에 좀 얇은 길쭉네모접시있었는데 두동강 나서 버렸는데 #서커스보이밴드접시 는 저을때 안깨지것어요👍디쟌하나 더 있던데 그것도 겟하고파요.

#예스24문장책갈피A세트 B세트도 있길래 한참 고민하다 에이세뚜로 결정.

#버지니아울프 #예스24밀크글라스 이쁘지영.사실 울 집에 머그컵20개보다 더 있능거 같아요.안깐거까지 하믄ㅋ근데 또 #버지니아울프컵 은 없었자네요.이렇게 #굿즈쇼핑 #책쇼핑 에 정당성 부여중ㅋ

#시절일기투명북마크 왜 일케 이쁘고 난리😭#민음의시 #사랑과교육 #송승언시집 은 #얼리리더뱃지 vol12 #칩앤데일뱃지 받고 싶어서 구매😅

#이상한나라의앨리스병따개 #앨리스마그넷오프너 이쁘다잉.병따개 집에 3개쯤 있는디 또 있어도 되려나?푸훕 앨리스병따개는 읍었으니께 괜차나🤣

미니멀라이프따윈 나에겐 씨알도 안멕히는 소리🤹‍♀️🤹‍♀️🤹‍♀️ #아니에르노 소설 세월 ㅡ버지니아울프도 세월이란 소설있는데ㅡ

사랑하다 #미쉘퓌에슈 
보이지않는 #폴오스터 도시는무엇으로사는가 #유현준 ㅡ보라쇼강사님으로 오셔서 미리 책읽기

#월간채널예스 10월호 커버스토리 은희경작가님 굿굿굿

#10월예스24굿즈 인증 끄읏.
#지나간굿즈는다시돌아오지않는다 혔습니당!언능언능 #예스24 로 궈궈하소서! 제가 #윤동주덕후 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유?앞으로는 기억해주십셔.#자수스트랩에코백#윤동주서시 라는 이유하나만으로 #에코백 70개 있는 에코백부좌가 또 샀습니당. 이건 살 수 밖에 읍씁니당. #서커스보이밴드플레이트 키친이 이렇게나 이쁘면 반칙 아닌가요?예전 #예스24굿즈 중에 좀 얇은 길쭉네모접시있었는데 두동강 나서 버렸는데 #서커스보이밴드접시 는 저을때 안깨지것어요👍디쟌하나 더 있던데 그것도 겟하고파요. #예스24문장책갈피A세트 B세트도 있길래 한참 고민하다 에이세뚜로 결정. #버지니아울프 #예스24밀크글라스 이쁘지영.사실 울 집에 머그컵20개보다 더 있능거 같아요.안깐거까지 하믄ㅋ근데 또 #버지니아울프컵 은 없었자네요.이렇게 #굿즈쇼핑 #책쇼핑 에 정당성 부여중ㅋ #시절일기투명북마크 왜 일케 이쁘고 난리😭#민음의시 #사랑과교육 #송승언시집#얼리리더뱃지 vol12 #칩앤데일뱃지 받고 싶어서 구매😅 #이상한나라의앨리스병따개 #앨리스마그넷오프너 이쁘다잉.병따개 집에 3개쯤 있는디 또 있어도 되려나?푸훕 앨리스병따개는 읍었으니께 괜차나🤣 미니멀라이프따윈 나에겐 씨알도 안멕히는 소리🤹‍♀️🤹‍♀️🤹‍♀️ #아니에르노 소설 세월 ㅡ버지니아울프도 세월이란 소설있는데ㅡ 사랑하다 #미쉘퓌에슈 보이지않는 #폴오스터 도시는무엇으로사는가 #유현준 ㅡ보라쇼강사님으로 오셔서 미리 책읽기 #월간채널예스 10월호 커버스토리 은희경작가님 굿굿굿 #10월예스24굿즈 인증 끄읏.
서촌의 <부쿠 m>. 주말에 대림미술관 ‘하이메 아욘’ 전시를 보고 나온 산책길에 딱 만났다. 공간이 근사하다. <부쿠>의 분점이며 잡지를 특화, 진열하고 있어서 이모저모 세상 살피기에 좋다. 책은 많지 않았지만 그래서 더욱 눈을 부라리며 책장을 보다가 마음산책의 ‘말시리즈’ 보고 우왕...패티 스미스 코너 보고 어흥....감탄사를 작게 질렀다. 무엇보다 작가 배지, 버지니아 울프와 카프카를 냉큼 챙겼다. 이쁘다. 에코백마니아라서 부쿠 에코백 보고...만지작. 얼마예요? 묻고는 아아, 내가 대림미술관에서 산 에코백이 세 개구나 싶어서 일단 참았다. 그러나 곧 다시 구입하러 가지 않을까 싶다. 😂 에코백은 언제나 탐나서 괴로워. 그게 책방 에코백이라면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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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산책 #부쿠m #보르헤스의말 #말시리즈 #패티스미스 #m트레인 #몰입 #작가배지#버지니아울프#카프카 #서촌책방
서촌의 <부쿠 m>. 주말에 대림미술관 ‘하이메 아욘’ 전시를 보고 나온 산책길에 딱 만났다. 공간이 근사하다. <부쿠>의 분점이며 잡지를 특화, 진열하고 있어서 이모저모 세상 살피기에 좋다. 책은 많지 않았지만 그래서 더욱 눈을 부라리며 책장을 보다가 마음산책의 ‘말시리즈’ 보고 우왕...패티 스미스 코너 보고 어흥....감탄사를 작게 질렀다. 무엇보다 작가 배지, 버지니아 울프와 카프카를 냉큼 챙겼다. 이쁘다. 에코백마니아라서 부쿠 에코백 보고...만지작. 얼마예요? 묻고는 아아, 내가 대림미술관에서 산 에코백이 세 개구나 싶어서 일단 참았다. 그러나 곧 다시 구입하러 가지 않을까 싶다. 😂 에코백은 언제나 탐나서 괴로워. 그게 책방 에코백이라면 더욱. _ _ #마음산책 #부쿠m #보르헤스의말 #말시리즈 #패티스미스 #m트레인 #몰입 #작가배지#버지니아울프#카프카 #서촌책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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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면 가장 먼저 무엇을 하시나요? 저는 화장실에 갔다가 간단한 아침거리를 챙겨 책상에 앉습니다. 매일 같은 영화를 작게 틀어두고, 집히는 책을 아무거나 읽어요. 그리고 기도를 합니다. 뭔가 요청하는 기도라기보다는 오늘도 저에게 하루라는 게 생겼군요, 바라보는 기도지만요. 10월 첫째 주간 컨텍스처의 주제는 ‘일상적인 삶’입니다. 월요일입니다. 우리는 오늘을 또 어떻게 누리고, 견디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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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1. 이누도 잇신,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2. 짐 자무시, <패터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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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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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him> @achim.seoul 

[책]
1. 장 그르니에 / 김용기 옮김, 『일상적인 삶』 (민음사, 2001)
2. 『 JOBS EDITOR 』 (매거진 B 편집부, 2019) 
3. 버지니아 울프, 『자기만의 방』 (민음사,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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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백예린 '산책(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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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은 블로그에 있어요. 프로필 링크에서 확인해주세요.
always appreciate all the loves and wish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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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에 일어나면 가장 먼저 무엇을 하시나요? 저는 화장실에 갔다가 간단한 아침거리를 챙겨 책상에 앉습니다. 매일 같은 영화를 작게 틀어두고, 집히는 책을 아무거나 읽어요. 그리고 기도를 합니다. 뭔가 요청하는 기도라기보다는 오늘도 저에게 하루라는 게 생겼군요, 바라보는 기도지만요. 10월 첫째 주간 컨텍스처의 주제는 ‘일상적인 삶’입니다. 월요일입니다. 우리는 오늘을 또 어떻게 누리고, 견디게 될까요? ⠀  [영화] 1. 이누도 잇신,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2. 짐 자무시, <패터슨> ⠀  [잡지] ⠀ @achim.seoul   [책] 1. 장 그르니에 / 김용기 옮김, 『일상적인 삶』 (민음사, 2001) 2. 『 JOBS EDITOR 』 (매거진 B 편집부, 2019)  3. 버지니아 울프, 『자기만의 방』 (민음사, 2006) ⠀  [음악] 백예린 '산책(cover)'  _ 전문은 블로그에 있어요. 프로필 링크에서 확인해주세요. always appreciate all the loves and wishes.*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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