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음사고전살롱

#已发帖 154
2019년 7월 14일 📚

오답분석은 언제나 옳다.

결이 고운 사람을 만나는 일이 흔치 않다. 태를 보고 알 수 있는 영역이 아니라서 더욱 어렵다. 그래서인지 고운 사람의 그윽한 향내를 만나면 버선발로 달려나가 마음의 터를 내어주고 만다. 여름 옷감처럼 구깃구깃 가슬가슬한 자리지만 저만의 멋이 있노라고 너스레 떨어가면서.

어둠의 심장부에 다다라 마주한 것에 얼굴을 뜯겨보지 않은 사람은 모른다. 얼굴이 제 몫의 무게와 소리를 지닌 그이의 자아라 하면 더욱 그렇다. 어렸을 때는 여름 밤 토요명화 시작을 알리는 음악 소리와 시고니 위버의 배를 뚫고 나오는 에일리언이 제일 끔찍했는데, 이제와 생각해보면 나를 키운 것들이 그보다 끔찍하고 무서웠다.

결이 고운 사람은 될 수 없어서, 결을 고르는 사람은 되고 싶다. 그래서 그런 사람들을 만나면 (그이가 알건 모르건 속으로) 혼자 까무러치게 기뻐 발을 동동 구른다. 그러며 따르는 기도는 '제발 오래오래 그럴 수 있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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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것도, 그것이 바뀌는 속도도 빠른 시대다. 새 것은 늘 이전 것을 이긴다. 떠날 때 돌아보는 이가 없는 터는 오래가지 못한다. 깊이와 너비를 다지지 않는 자리에는 부려놓을 것이 없다. 오래가는 것들을, 지속 가능한 울림을 붙드는 일이 절실하다. 진정한 이야기를 나눌 사람이 필요하고, 심연의 끝에 돌아올 공간이 필요하다.

하나의 낱말이 함축한 서사,

살피고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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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11 고립된 시간, 경찰도 없고 정적밖에 없는 순간에, 다른 사람들의 여론을 속삭여줄 친절한 이웃이 경고하는 목소리도 없는 절대 정적의 순간에, 아무런 속박도 받지 않는 발이 인간을 태고의 어떤 특정 지역으로 이끌어갈지 자네들이 어떻게 상상할 수 있겠나? 이런 사소한 것들에서 거창한 차이라는 차이는 모두 발생하는 법이야. #HeartOfDarkness #조셉콘래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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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책스타그램 #민음사 #아그레아블독서모임 #민음사고전살롱 #금요문학살롱 #작품탐구단 #비문학살롱 #책 #취미 #독서 #소설 #독서모임 #추천 #일상 #문학 #세계문학 #book #reading #daily 🌼
2019년 7월 14일 📚 오답분석은 언제나 옳다. 결이 고운 사람을 만나는 일이 흔치 않다. 태를 보고 알 수 있는 영역이 아니라서 더욱 어렵다. 그래서인지 고운 사람의 그윽한 향내를 만나면 버선발로 달려나가 마음의 터를 내어주고 만다. 여름 옷감처럼 구깃구깃 가슬가슬한 자리지만 저만의 멋이 있노라고 너스레 떨어가면서. 어둠의 심장부에 다다라 마주한 것에 얼굴을 뜯겨보지 않은 사람은 모른다. 얼굴이 제 몫의 무게와 소리를 지닌 그이의 자아라 하면 더욱 그렇다. 어렸을 때는 여름 밤 토요명화 시작을 알리는 음악 소리와 시고니 위버의 배를 뚫고 나오는 에일리언이 제일 끔찍했는데, 이제와 생각해보면 나를 키운 것들이 그보다 끔찍하고 무서웠다. 결이 고운 사람은 될 수 없어서, 결을 고르는 사람은 되고 싶다. 그래서 그런 사람들을 만나면 (그이가 알건 모르건 속으로) 혼자 까무러치게 기뻐 발을 동동 구른다. 그러며 따르는 기도는 '제발 오래오래 그럴 수 있게 해주세요'. ㆍ 좋은 것도, 그것이 바뀌는 속도도 빠른 시대다. 새 것은 늘 이전 것을 이긴다. 떠날 때 돌아보는 이가 없는 터는 오래가지 못한다. 깊이와 너비를 다지지 않는 자리에는 부려놓을 것이 없다. 오래가는 것들을, 지속 가능한 울림을 붙드는 일이 절실하다. 진정한 이야기를 나눌 사람이 필요하고, 심연의 끝에 돌아올 공간이 필요하다. 하나의 낱말이 함축한 서사, 살피고 있는지. | | p.111 고립된 시간, 경찰도 없고 정적밖에 없는 순간에, 다른 사람들의 여론을 속삭여줄 친절한 이웃이 경고하는 목소리도 없는 절대 정적의 순간에, 아무런 속박도 받지 않는 발이 인간을 태고의 어떤 특정 지역으로 이끌어갈지 자네들이 어떻게 상상할 수 있겠나? 이런 사소한 것들에서 거창한 차이라는 차이는 모두 발생하는 법이야. #HeartOfDarkness #조셉콘래드 | #책 #책스타그램 #민음사 #아그레아블독서모임 #민음사고전살롱 #금요문학살롱 #작품탐구단 #비문학살롱 #책 #취미 #독서 #소설 #독서모임 #추천 #일상 #문학 #세계문학 #book #reading #dai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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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끝나고 집에 가면서 잘 읽다가 중고서점에 팔 것 같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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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구하고 탐닉할 부분이 많은 책이지만,
지금의 나에게 사치스런 선비 놀음 같이 느껴지는 책인지라-
향후 몇년동안 다시 펴볼 것 같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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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슨생의_사생활 #강슨생의_서재 #암흑의핵심 #민음사 #민음사고전살롱 #아그레라운지 #아그레아블독서모임
- 한줄평: 끝나고 집에 가면서 잘 읽다가 중고서점에 팔 것 같은 책. - 탐구하고 탐닉할 부분이 많은 책이지만, 지금의 나에게 사치스런 선비 놀음 같이 느껴지는 책인지라- 향후 몇년동안 다시 펴볼 것 같진 않다. - #강슨생의_사생활 #강슨생의_서재 #암흑의핵심 #민음사 #민음사고전살롱 #아그레라운지 #아그레아블독서모임
2019년 7월 13일 📚

#민음북클럽 #다정한나의친구 #책스타그램

사람을 살피고 나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일에 민음사와 책과 아그레아블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다. 이들이 아니었으면 사람 되긴 글렀었지.. 전집이 들어오고 먼지 쌓일까 필터를 덮어주고, 책과 함께 숨쉬기 위해 반려식물을 데려오고. 함께 하는 일이 많아지면서 함께 사는 법을 배워간다.

사람이 하는 일은 온통 사람이 묻어 있어서 남는 것은 늘 마음이다. 그래서, 마음이 없으면 아니 되는 일. 그것을 함께 하는 나의 친구들

#민음사 #아그레아블독서모임 #민음사고전살롱 #금요문학살롱 #작품탐구단 #비문학살롱 #책 #취미 #독서 #소설 #독서모임 #추천 #일상 #문학 #세계문학 #book #reading #daily 🌼
2019년 7월 13일 📚 #민음북클럽 #다정한나의친구 #책스타그램 사람을 살피고 나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일에 민음사와 책과 아그레아블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다. 이들이 아니었으면 사람 되긴 글렀었지.. 전집이 들어오고 먼지 쌓일까 필터를 덮어주고, 책과 함께 숨쉬기 위해 반려식물을 데려오고. 함께 하는 일이 많아지면서 함께 사는 법을 배워간다. 사람이 하는 일은 온통 사람이 묻어 있어서 남는 것은 늘 마음이다. 그래서, 마음이 없으면 아니 되는 일. 그것을 함께 하는 나의 친구들 #민음사 #아그레아블독서모임 #민음사고전살롱 #금요문학살롱 #작품탐구단 #비문학살롱 #책 #취미 #독서 #소설 #독서모임 #추천 #일상 #문학 #세계문학 #book #reading #daily 🌼
2019년 7월 12일 📚

모든 일에는 때가 있다.

파격적인 한 권의 책이 시대를 돌아보게 하는 일도, 바쁜 걸음을 멈춰 주변을 둘러보는 일도 - 다 때가 있다.

이십 대는 쉽지 않았다. 물질과 정신, 양 쪽 모두의 가난에 허덕였고 오로지 살아남느라 온 힘을 다 썼었다. 그래서 살아남은 삼십 대는 조금 나아졌니? 묻는다면, 결코 그렇지 않다. 하도 때리기에 맷집을 키워놨더니 갑자기 방식을 바뀌 인두로 지져댄달까..
ㆍ
가끔 못 견뎌도 오래 주저 앉아 있지 않고, 평안할 때 태세 전환에 대비하고, 물 샐 틈 없이 방비했는데 냉큼 그릇을 바꿔 들이대면 '하~' 한숨 뒤에 바로 몸을 움직이는 - 딱 그 정도. 그정도 컸다.

그런데도 이야기가 먼 나라, 더 먼 세대의 일처럼 보인다. 내 시대의 이야기, 바로 잇따르는 세대의 이야기인데 한참 떨어져 읽었다. 작가의 신간을 손에 쥐고, 다른건 안하니까 소설을 통해서라도 시대를 생각하겠다는 다짐으로 남기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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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43 난 내가 많은 재능과 가능성을 타고났다고 생각해. 그리고 내 삶을 어떤 작품으로 만들어내고 싶어. 그런데 그게 실현될 가능성은 원래도 아주 작고, 특히나 이 사회에서 내가 가진 이 조건들로 그걸 이뤄낼 가능성은 아주 희박하지. 나뿐 아니라 우리 세대의 모든 젊은이가 그래. 그런 의미에서 내가 바로 우리 세대야. #표백 #장강명 #한겨레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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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책스타그램 #아그레아블독서모임 #민음사고전살롱 #금요문학살롱 #작품탐구단 #비문학살롱 #취미 #독서 #소설 #독서모임 #추천 #일상 #문학 #세계문학 #book #reading #daily 🌼
2019년 7월 12일 📚 모든 일에는 때가 있다. 파격적인 한 권의 책이 시대를 돌아보게 하는 일도, 바쁜 걸음을 멈춰 주변을 둘러보는 일도 - 다 때가 있다. 이십 대는 쉽지 않았다. 물질과 정신, 양 쪽 모두의 가난에 허덕였고 오로지 살아남느라 온 힘을 다 썼었다. 그래서 살아남은 삼십 대는 조금 나아졌니? 묻는다면, 결코 그렇지 않다. 하도 때리기에 맷집을 키워놨더니 갑자기 방식을 바뀌 인두로 지져댄달까.. ㆍ 가끔 못 견뎌도 오래 주저 앉아 있지 않고, 평안할 때 태세 전환에 대비하고, 물 샐 틈 없이 방비했는데 냉큼 그릇을 바꿔 들이대면 '하~' 한숨 뒤에 바로 몸을 움직이는 - 딱 그 정도. 그정도 컸다. 그런데도 이야기가 먼 나라, 더 먼 세대의 일처럼 보인다. 내 시대의 이야기, 바로 잇따르는 세대의 이야기인데 한참 떨어져 읽었다. 작가의 신간을 손에 쥐고, 다른건 안하니까 소설을 통해서라도 시대를 생각하겠다는 다짐으로 남기는 글. | | p.143 난 내가 많은 재능과 가능성을 타고났다고 생각해. 그리고 내 삶을 어떤 작품으로 만들어내고 싶어. 그런데 그게 실현될 가능성은 원래도 아주 작고, 특히나 이 사회에서 내가 가진 이 조건들로 그걸 이뤄낼 가능성은 아주 희박하지. 나뿐 아니라 우리 세대의 모든 젊은이가 그래. 그런 의미에서 내가 바로 우리 세대야. #표백 #장강명 #한겨레출판 | #책 #책스타그램 #아그레아블독서모임 #민음사고전살롱 #금요문학살롱 #작품탐구단 #비문학살롱 #취미 #독서 #소설 #독서모임 #추천 #일상 #문학 #세계문학 #book #reading #daily 🌼
📖훌륭한' 국립학교' 교육을 받았고 문화인으로서 극히 안락한 생활을 부끄럽지 않게 향유해 왔으며 저속한 소설책만을 읽은 덕택에 알아야 할 것은 전부 알고 있었던 삼십 세의 노처녀 메리, 그녀가 지금 완전히 균형을 잃어버리고 휘청거렸다. 자신에 대해서 아는 것이 너무나도 없었기에, 남 얘기 하기 좋아하는 여자들이 그녀가 결혼을 해야만 된다고 말했다는 단순한 이유 때문에 마구 휘청거렸던 것이다. (p.73)
.
.
📖그러나 결혼한 지 이삼 개월 정도가 지났을 무렵, 메리는 아무리 주변을 둘러보아도 더 이상 할 만한 일을 찾지 못하게 되었다. 갑자기 무료한 신세가 되고 말았던 것이다. 무료함이란 위험한 것이라는 단정을 짓고 나자 그러한 무료함으로부터 본능적으로 벗어나려는 마음이 작용해서, 메리는 이번에는 속옷 쪽으로 시선을 돌렸고 수를 놓아야만 자신이 삶이 구제될 수 있다는 듯, 메리는 몇 시간이고 눌러앉아서 하루 종일 손에서 바늘을 놓지 않았다. (p.107)
.
.
📖사람들이 그녀를 결혼하게 만들기' 전까지 자기 마음대로 지냈던 그 시절은 지금 와서 생각해 보면 정말 좋았던 것 같지만 이제는 아련한 옛 추억이 되어 버리고 말았다. 사람들이 결혼하게만 만들지 않았더라면...... 메리는 항상 그런 아쉬움이 있었다. (p.171)
.
-도리스 레싱<풀잎은 노래한다>중에서-
.
🤔자신이 진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모를 때, 타인의 시선때문에 비정상적인 선택을 했을 때, 비극은 시작된다!
메리의 선택이 너무나 안타까웠고, 자신의 무력감을 폭력으로 표출하고, 그 폭력이 자신에게 되돌아 오는 결말이 슬프다. 
내 인생은 나의 것! 흔들리지 말자! .
.
<다섯째 아이> 이후 두 번째 도리스 레싱의 책.
데뷔작이라는데 후덜덜하다! 
아프리카 식민지와 인종문제에 대해서도 생각거리가 있어 <암흑의 핵심>과도 연결고리가 있는 듯~
다음 번 모임 책 읽기가 조금은 수월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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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책읽기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독서스타그램 #reading #read #아그레아블독서모임 #아그레라운지 #민음사고전살롱 #민음사세계문학전집 #우리에게영향을주는것들 #도리스레싱 #풀잎은노래한다 #민음사 #타인의시선 #비정상적인선택 #선택 #주체성 #무력감 #폭력 #아프리카식민지 #인종차별
📖훌륭한' 국립학교' 교육을 받았고 문화인으로서 극히 안락한 생활을 부끄럽지 않게 향유해 왔으며 저속한 소설책만을 읽은 덕택에 알아야 할 것은 전부 알고 있었던 삼십 세의 노처녀 메리, 그녀가 지금 완전히 균형을 잃어버리고 휘청거렸다. 자신에 대해서 아는 것이 너무나도 없었기에, 남 얘기 하기 좋아하는 여자들이 그녀가 결혼을 해야만 된다고 말했다는 단순한 이유 때문에 마구 휘청거렸던 것이다. (p.73) . . 📖그러나 결혼한 지 이삼 개월 정도가 지났을 무렵, 메리는 아무리 주변을 둘러보아도 더 이상 할 만한 일을 찾지 못하게 되었다. 갑자기 무료한 신세가 되고 말았던 것이다. 무료함이란 위험한 것이라는 단정을 짓고 나자 그러한 무료함으로부터 본능적으로 벗어나려는 마음이 작용해서, 메리는 이번에는 속옷 쪽으로 시선을 돌렸고 수를 놓아야만 자신이 삶이 구제될 수 있다는 듯, 메리는 몇 시간이고 눌러앉아서 하루 종일 손에서 바늘을 놓지 않았다. (p.107) . . 📖사람들이 그녀를 결혼하게 만들기' 전까지 자기 마음대로 지냈던 그 시절은 지금 와서 생각해 보면 정말 좋았던 것 같지만 이제는 아련한 옛 추억이 되어 버리고 말았다. 사람들이 결혼하게만 만들지 않았더라면...... 메리는 항상 그런 아쉬움이 있었다. (p.171) . -도리스 레싱<풀잎은 노래한다>중에서- . 🤔자신이 진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모를 때, 타인의 시선때문에 비정상적인 선택을 했을 때, 비극은 시작된다! 메리의 선택이 너무나 안타까웠고, 자신의 무력감을 폭력으로 표출하고, 그 폭력이 자신에게 되돌아 오는 결말이 슬프다.  내 인생은 나의 것! 흔들리지 말자! . . <다섯째 아이> 이후 두 번째 도리스 레싱의 책. 데뷔작이라는데 후덜덜하다!  아프리카 식민지와 인종문제에 대해서도 생각거리가 있어 <암흑의 핵심>과도 연결고리가 있는 듯~ 다음 번 모임 책 읽기가 조금은 수월하려나....^^; . . #독서 #책읽기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독서스타그램 #reading #read #아그레아블독서모임 #아그레라운지 #민음사고전살롱 #민음사세계문학전집 #우리에게영향을주는것들 #도리스레싱 #풀잎은노래한다 #민음사 #타인의시선 #비정상적인선택 #선택 #주체성 #무력감 #폭력 #아프리카식민지 #인종차별
2019년 7월 8일📚

원서가 아니면 다수의 책이 필요하다.

청하출판사 번역으로 먼저 읽었던 내용인데, (그때라서 더) 이해가 안 되었던 부분이 책세상 번역으로 비교하며 읽으니까 명확하게 다가온다! 개안한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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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335 그는 우연한 나쁜 경우들을 자기에게 유용하게 만들 줄 안다 ; 그를 죽이지 못하는 것은 그를 더욱 강하게 만든다. 그는 자기가 보고 듣고 체험한 모든 것을 본능적으로 모아서, 자기만의 합계를 낸다 : 그가 선택의 원칙이고, 그는 많은 것을 버려버린다. 그가 교제하는 것이 책이든 사람이든 지역이든 그는 언제나 자기의 사회 안에 처해 있다 : 선택하면서, 용인하면서, 신뢰하면서 그는 경의를 표한다. #책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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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98 그는 <전화위복>을 이용할 줄 안다. 그를 죽이지만 않는 것이면 그를 더욱 강인하게 한다. 본능적으로 그는 그가 보고 듣고 경험하는 모든 것을 수집하고 합계를 낸다. 여기서 선택의 원칙은 자기 자신이며 그는 많은 것을 취사선택한다. 그는 책과 친하건, 사람과 친하건, 정치와 친하건, 그는 항상 자기가 친구가 되어 자신 속에 있다. 그리하여 그는 자기의 <선택>과 <인정認定>과 <믿음>에 의해 다른 것에 경의를 표한다. #청하 #니체 #이사람을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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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책스타그램 #아그레아블독서모임 #민음사고전살롱 #금요문학살롱 #작품탐구단 #비문학살롱 #취미 #독서 #소설 #독서모임 #추천 #일상 #문학 #세계문학 #book #reading #daily 🌼
2019년 7월 8일📚 원서가 아니면 다수의 책이 필요하다. 청하출판사 번역으로 먼저 읽었던 내용인데, (그때라서 더) 이해가 안 되었던 부분이 책세상 번역으로 비교하며 읽으니까 명확하게 다가온다! 개안한 기분🤩 | | p.335 그는 우연한 나쁜 경우들을 자기에게 유용하게 만들 줄 안다 ; 그를 죽이지 못하는 것은 그를 더욱 강하게 만든다. 그는 자기가 보고 듣고 체험한 모든 것을 본능적으로 모아서, 자기만의 합계를 낸다 : 그가 선택의 원칙이고, 그는 많은 것을 버려버린다. 그가 교제하는 것이 책이든 사람이든 지역이든 그는 언제나 자기의 사회 안에 처해 있다 : 선택하면서, 용인하면서, 신뢰하면서 그는 경의를 표한다. #책세상 | p.198 그는 <전화위복>을 이용할 줄 안다. 그를 죽이지만 않는 것이면 그를 더욱 강인하게 한다. 본능적으로 그는 그가 보고 듣고 경험하는 모든 것을 수집하고 합계를 낸다. 여기서 선택의 원칙은 자기 자신이며 그는 많은 것을 취사선택한다. 그는 책과 친하건, 사람과 친하건, 정치와 친하건, 그는 항상 자기가 친구가 되어 자신 속에 있다. 그리하여 그는 자기의 <선택>과 <인정認定>과 <믿음>에 의해 다른 것에 경의를 표한다. #청하 #니체 #이사람을보라 | #책 #책스타그램 #아그레아블독서모임 #민음사고전살롱 #금요문학살롱 #작품탐구단 #비문학살롱 #취미 #독서 #소설 #독서모임 #추천 #일상 #문학 #세계문학 #book #reading #daily 🌼
📖벤이 살해되도록 내버려두지 않은 여자, 그녀는 입 밖에는 내지 않았지만 마음속으로 이렇게 격렬하게 자신을 옹호했다. 자신이 속한 사회가 신봉하고 지지하는 가치관으로 판단해 볼 때 그녀는 벤을 그 장소에서 데려오는 것 외에는 다른 대안이 없었다. 그러나 그녀가 그렇게 했기 때문에, 살해당하는 것으로부터 그 애를 구했기 때문에 그녀는 자기의 가족을 파괴했다. 그녀 자신의 인생에 해를 끼쳤다...... 데이비드의 인생...... 루크와 헬렌과 제인, 그리고 폴의 인생에도, 특히 폴의 경우가 가장 나빴다. 
그녀의 사고는 이런 틀 안에서 맴돌았다. 
데이비드는 그녀가 거기 가지 말았어야 했다고 계속 말했다....... 하지만 해리엇으로서는 어떻게 안 갈 수가 있었겠는가? 그리고 만약 그녀가 가지 않았더라면 데이비드가 갔을 것이라고 그녀는 믿었다.
희생양. 그녀는 희생양이었다-해리엇, 가정의 파괴자. (p.158)
.
.-도리스 레싱<다섯째 아이>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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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행복을 위해 벤을 포기 해야 할 것인가 VS 가족의 희생시키며 벤을 둘 것인가

벤의 존재는 이상한 존재인가? 다른 존재인가?에 대해 답을 해야 저 질문에 답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책 속의 벤을 어떻게 느끼는지는 사람마다 달랐다. 
나에게 벤은 <종의 기원>을 떠올릴 만큼 이상하고 무서운 존재였다.
이상한 것은 이해하기 어려운 것, 다른 것은 이해할 수도 있는 것.
나에게 이상한 것이 누군가에게는 다른 것일 수도 있다 걸 생각하게 한 토론이었다!

#독서 #책읽기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독서스타그램 #reading #read #아그레아블독서모임 #아그레라운지 #민음사고전살롱 #민음사세계문학전집 #민음사 #우리에게영향을주는것들 #도리스레싱 #다섯째아이 #행복한가정 #가족의의미 #정상과비정상 #다른것과이상한것 #이상과현실 #전근대적가치관 #모성애
📖벤이 살해되도록 내버려두지 않은 여자, 그녀는 입 밖에는 내지 않았지만 마음속으로 이렇게 격렬하게 자신을 옹호했다. 자신이 속한 사회가 신봉하고 지지하는 가치관으로 판단해 볼 때 그녀는 벤을 그 장소에서 데려오는 것 외에는 다른 대안이 없었다. 그러나 그녀가 그렇게 했기 때문에, 살해당하는 것으로부터 그 애를 구했기 때문에 그녀는 자기의 가족을 파괴했다. 그녀 자신의 인생에 해를 끼쳤다...... 데이비드의 인생...... 루크와 헬렌과 제인, 그리고 폴의 인생에도, 특히 폴의 경우가 가장 나빴다.  그녀의 사고는 이런 틀 안에서 맴돌았다. 데이비드는 그녀가 거기 가지 말았어야 했다고 계속 말했다....... 하지만 해리엇으로서는 어떻게 안 갈 수가 있었겠는가? 그리고 만약 그녀가 가지 않았더라면 데이비드가 갔을 것이라고 그녀는 믿었다. 희생양. 그녀는 희생양이었다-해리엇, 가정의 파괴자. (p.158) . .-도리스 레싱<다섯째 아이>중에서- . . 🤔가정의 행복을 위해 벤을 포기 해야 할 것인가 VS 가족의 희생시키며 벤을 둘 것인가 벤의 존재는 이상한 존재인가? 다른 존재인가?에 대해 답을 해야 저 질문에 답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책 속의 벤을 어떻게 느끼는지는 사람마다 달랐다.  나에게 벤은 <종의 기원>을 떠올릴 만큼 이상하고 무서운 존재였다. 이상한 것은 이해하기 어려운 것, 다른 것은 이해할 수도 있는 것. 나에게 이상한 것이 누군가에게는 다른 것일 수도 있다 걸 생각하게 한 토론이었다! #독서 #책읽기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독서스타그램 #reading #read #아그레아블독서모임 #아그레라운지 #민음사고전살롱 #민음사세계문학전집 #민음사 #우리에게영향을주는것들 #도리스레싱 #다섯째아이 #행복한가정 #가족의의미 #정상과비정상 #다른것과이상한것 #이상과현실 #전근대적가치관 #모성애
2019년 7월 7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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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에는 몇 개의 펜이 필요한가]

#독꾸왕 #다꾸템

마케터 기본기를 넘어 실제 적용 가능한 핵심 가치까지 다뤄주는 너그러운 책이다. 기획은 언제나 사람을 생각하는 '사람'(모두가 사람이지만, 모두 다 사람인 것은 아니니까)이 - 그이의 결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면에서 나에게 더욱 잘 맞는 책.

개인적으로 와 닿는 부분은 에세이식의 편안한 문체와 멈춰 생각하며 쉴 호흡을 주는 편집, 그것의 바탕에는 내가 좋아하는 전달이 아닌 공유의 자세가 있다는 것. 열심히 공부해서 더 재미있고 지속가능한 것들을 생각해내야지 삐약삐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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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38 지금 그 사람이 얼마나 잘하는지보다 더 중요한 건 어떤 속도와 방향으로 성장하는지입니다. 배우고 성장할 자세가 되어 있는지 말이죠. 스스로 똑똑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보다는 부족하다고 느끼는 사람이 더 잘 배우는 것 같아요. 물론 부족하다고 느끼기만 하면 안 되고, 그 부족함을 메우고 싶어 해야겠죠. #마케터의일 #장인성 #북스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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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책스타그램 #아그레아블독서모임 #비즈니스클럽 #민음사고전살롱 #금요문학살롱 #작품탐구단 #비문학살롱 #취미 #독서 #소설 #독서모임 #추천 #일상 #문학 #세계문학 #book #reading #daily 🌼
2019년 7월 7일 📚 ㆍ [독서에는 몇 개의 펜이 필요한가] #독꾸왕 #다꾸템 마케터 기본기를 넘어 실제 적용 가능한 핵심 가치까지 다뤄주는 너그러운 책이다. 기획은 언제나 사람을 생각하는 '사람'(모두가 사람이지만, 모두 다 사람인 것은 아니니까)이 - 그이의 결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면에서 나에게 더욱 잘 맞는 책. 개인적으로 와 닿는 부분은 에세이식의 편안한 문체와 멈춰 생각하며 쉴 호흡을 주는 편집, 그것의 바탕에는 내가 좋아하는 전달이 아닌 공유의 자세가 있다는 것. 열심히 공부해서 더 재미있고 지속가능한 것들을 생각해내야지 삐약삐약🐣 | | p.38 지금 그 사람이 얼마나 잘하는지보다 더 중요한 건 어떤 속도와 방향으로 성장하는지입니다. 배우고 성장할 자세가 되어 있는지 말이죠. 스스로 똑똑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보다는 부족하다고 느끼는 사람이 더 잘 배우는 것 같아요. 물론 부족하다고 느끼기만 하면 안 되고, 그 부족함을 메우고 싶어 해야겠죠. #마케터의일 #장인성 #북스톤 | #책 #책스타그램 #아그레아블독서모임 #비즈니스클럽 #민음사고전살롱 #금요문학살롱 #작품탐구단 #비문학살롱 #취미 #독서 #소설 #독서모임 #추천 #일상 #문학 #세계문학 #book #reading #daily 🌼
2019년 7월 6일 📚

미쳤다..이렇게 또 오늘 잠은 다 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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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34 '너는 이것이 다시 한 번 그리고 수없이 계속 반복되기를 원하는가?' - 이 목소리를 가정법의 형태로 던지면서 니체는 무의미한 삶의 영원회귀와 의미 있는 삶의 영원회귀라는 두 선택지를 우리 앞에 내놓는다. 만일 삶의 매 순간이 의미 있고 필연적이어서 그것의 영원회귀를 바랄 정도의 것이라면 - 반면 영원히 돌아오는 것은 고사하고, 단 한 번만 반복된다 하더라도 저주처럼 들리는 삶도 있을 것이다. 이 둘 중의 어떤 삶을 선택할 것인가? #인생교과서 #니체 #21세기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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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요 이보람이🤩💕 #책 #책스타그램 #아그레아블독서모임 #민음사고전살롱 #금요문학살롱 #작품탐구단 #비문학살롱 #취미 #독서 #소설 #독서모임 #추천 #일상 #문학 #세계문학 #book #reading #daily 🌼
2019년 7월 6일 📚 미쳤다..이렇게 또 오늘 잠은 다 잔거지.. | | p.34 '너는 이것이 다시 한 번 그리고 수없이 계속 반복되기를 원하는가?' - 이 목소리를 가정법의 형태로 던지면서 니체는 무의미한 삶의 영원회귀와 의미 있는 삶의 영원회귀라는 두 선택지를 우리 앞에 내놓는다. 만일 삶의 매 순간이 의미 있고 필연적이어서 그것의 영원회귀를 바랄 정도의 것이라면 - 반면 영원히 돌아오는 것은 고사하고, 단 한 번만 반복된다 하더라도 저주처럼 들리는 삶도 있을 것이다. 이 둘 중의 어떤 삶을 선택할 것인가? #인생교과서 #니체 #21세기북스 | 고마워요 이보람이🤩💕 #책 #책스타그램 #아그레아블독서모임 #민음사고전살롱 #금요문학살롱 #작품탐구단 #비문학살롱 #취미 #독서 #소설 #독서모임 #추천 #일상 #문학 #세계문학 #book #reading #daily 🌼
2019년 7월 4일 📚

모임을 하고도 며칠을 떠나지 않는 질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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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복숭아나 귤일까? 사과나 배가 아니고.'
ㆍ
단단하고 오래가는 과일도 많은데, 어째서 복숭아였을까? 틈나면 비집고 올라와서 귀찮게 굴던 것을 오늘에야 제대로 생각해낸다.

사과나무와 사과의 관계는 엄마와 나의 관계다. 복숭아나무와 복숭아의 관계도 그렇다. 태어나 부모로부터 떨어져 나와 제 몫의 삶으로 스러져가는 한 세계들..ㆍ

데굴데굴 굴러다니다가 요만치 되어서야 제법 사람 행세를 하는 나. 쉬이 멍들고 햇빛에 약한 피부는 사과 껍질 보다 못할 때도 많은데.. 가만 생각해보니 복숭아랑 닮기도 많이 닮았잖은가. 보실보실한 피부도 그렇고 말랑말랑한 살도 그렇고.

신호등 바뀌기를 기다리면서 가만 생각하고 있는데, 아차! 그래. 하지만 네게는 단단한 씨가 있어 귀한 것을 능히 지켜 또 다른 네가 나기를 기다린다는데, 나에게는 무엇이 있어 언제고 나를 나게 할까..
ㆍ
그러다가 혼자 맞장구 치는 말이

그래, 복숭아다, 실존을 말하기에 이보다 적확한 과일도 없구나.

얇은 껍질도, 달콤한 과육도, 하나인 씨앗도.

여기 내가 살아있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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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68 무언가를 하기로 생각하고 있다면, 설령 그것이 가벼운 인사일지라도, 언제나 지금이 아니면 안 된다. #파과 #구병모 #위즈덤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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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책스타그램 #아그레아블독서모임 #민음사고전살롱 #금요문학살롱 #작품탐구단 #비문학살롱 #취미 #독서 #소설 #독서모임 #추천 #일상 #문학 #세계문학 #book #reading #daily 🌼
2019년 7월 4일 📚 모임을 하고도 며칠을 떠나지 않는 질문이었다. ㆍ '왜 복숭아나 귤일까? 사과나 배가 아니고.' ㆍ 단단하고 오래가는 과일도 많은데, 어째서 복숭아였을까? 틈나면 비집고 올라와서 귀찮게 굴던 것을 오늘에야 제대로 생각해낸다. 사과나무와 사과의 관계는 엄마와 나의 관계다. 복숭아나무와 복숭아의 관계도 그렇다. 태어나 부모로부터 떨어져 나와 제 몫의 삶으로 스러져가는 한 세계들..ㆍ 데굴데굴 굴러다니다가 요만치 되어서야 제법 사람 행세를 하는 나. 쉬이 멍들고 햇빛에 약한 피부는 사과 껍질 보다 못할 때도 많은데.. 가만 생각해보니 복숭아랑 닮기도 많이 닮았잖은가. 보실보실한 피부도 그렇고 말랑말랑한 살도 그렇고. 신호등 바뀌기를 기다리면서 가만 생각하고 있는데, 아차! 그래. 하지만 네게는 단단한 씨가 있어 귀한 것을 능히 지켜 또 다른 네가 나기를 기다린다는데, 나에게는 무엇이 있어 언제고 나를 나게 할까.. ㆍ 그러다가 혼자 맞장구 치는 말이 그래, 복숭아다, 실존을 말하기에 이보다 적확한 과일도 없구나. 얇은 껍질도, 달콤한 과육도, 하나인 씨앗도. 여기 내가 살아있듯이. | | p.168 무언가를 하기로 생각하고 있다면, 설령 그것이 가벼운 인사일지라도, 언제나 지금이 아니면 안 된다. #파과 #구병모 #위즈덤하우스 | #책 #책스타그램 #아그레아블독서모임 #민음사고전살롱 #금요문학살롱 #작품탐구단 #비문학살롱 #취미 #독서 #소설 #독서모임 #추천 #일상 #문학 #세계문학 #book #reading #daily 🌼
📖한번 들어 봐. 만약 고통이란 대가를 치르고서 영원한 조화를 얻기 위해 모든 사람들이 고통 받아야 한다면, 여기에 아이들은 도대체 왜 필요한 거니, 한번 말해 보렴, 응? (1권 p.514)
.
📖우리는 너의 위업을 수정하여 그것을 기적, 신비, 권위의 근거로 삼았다. 그러자 인간들은 자기들을 다시금 양떼처럼 이끌어 주는 자신들에게 그토록 끔찍한 고통을 갖다준 그토록 끔찍한 선물을 드디어 거두어 주었다고 기뻐했다. 우리가 이렇게 가르치고 이렇게 행한 것이 옳았던 것이냐, 말해 봐? 인간의 무력함을 그토록 겸손하게 인정하고 사랑으로 인간의 부담을 덜어 주고 인간의 허약한 천성을 감안하여 심지어 우리의 허락만 있으면 그 죄마저도 용서해 주었건만, 정녕 우리가 인류를 사랑하지 않았다는 것이냐? 도대체 이제 와서 뭣 하러 우리를 방해하러 온 거냐? 게다가 왜 그리 유순한 눈으로 말없이 나를 꿰뚫듯 바라보는 거냐? 화를 내 봐라, 나는 너의 사랑 따윈 원하지 않아, 나 역시 너를 사랑하지 않으니까. (1권 p.541~542)
.
. 📖자신과 같은 사람들의 심판자가 될 수 있는가? 최후까지 믿음에 관하여 
그대가 그 누구의 심판자도 될 수 없음을 특별히 기억해두어야 한다. 이는 이 심판자 자신이 자기 앞에 서 있는 자와 마찬가지로 죄인이며 그 심파자야말로 자기 앞에 서 있는 자의 죄에 대해 그 누구보다 더 많은 책임이 있다는 것을 인식하기 전에는 지상에는 죄인의 심판자가 있을 수 없기 때문이다. 이것을 이해하게 될 때야 비로소 심판자가 될 수 있는 법이다. (2권 p.91~92)
.
.📖양심이란 이미 뉘우침을 뜻하는 것인데, 자살자에겐 뉘우침이 있었을 리 없으며 오직 절망만이 있었습니다. 절망과 뉘우침 -  이 두가지는 완전히 다른 것입니다. 절망은 일체의 타협을 거부할 만큼 악의로 가득 찬 것일 수 있으며, 따라서 자살자는 자기 목숨을 끊으려는 그 순간 자기가 평생 동안 질투해 온 자들을 두 배로 증오했을지도 모릅니다. 배심원 여러분, 오심을 범하지 않도록 조심하십시오! (3권 p.484~485)
.
📖즉, 자식을 낳았다고 해서 다 아버지가 되는 건 아니다, 아버지란 자식을 낳고서 아버지 구실을 똑바로 한 사람을 말한다, 하고. (3권 p.494)
.
. -도스토예프스키<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중에서- .
.
🤔인간이 인간답게 사는 것은 무엇일까? 
행복한 삶이란 어떤 것일까.......
스토리만 따라가며 읽어도 재미있다! 막장드라마로서의 꿀잼이 들어있으니까!
그것뿐이라면 고전이 되지는 않았겠지
신에 대해, 도덕에 대해, 죄와 벌에 대해, 자유에 대해 , 인간이 행복하게 사는 건 어떤 것일까에 대해 여러가지 문제를 던져준다.
혼자 읽었다면 아마도 막장스토리만 기억하고 끝냈을 것 같다.
함께 읽었기에 여러가지 주제를 생각해볼 기회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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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책읽기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독서스타그램 #reading #read #아그레아블독서모임 #아그레라운지 #민음사고전살롱 #민음사 #도스토예프스키 #카라마조프가의형제들 #대심문관 #고통#고통의의미 #절망 #희망 #자유 #아버지 #죄의식 #죄와벌 #구원
📖한번 들어 봐. 만약 고통이란 대가를 치르고서 영원한 조화를 얻기 위해 모든 사람들이 고통 받아야 한다면, 여기에 아이들은 도대체 왜 필요한 거니, 한번 말해 보렴, 응? (1권 p.514) . 📖우리는 너의 위업을 수정하여 그것을 기적, 신비, 권위의 근거로 삼았다. 그러자 인간들은 자기들을 다시금 양떼처럼 이끌어 주는 자신들에게 그토록 끔찍한 고통을 갖다준 그토록 끔찍한 선물을 드디어 거두어 주었다고 기뻐했다. 우리가 이렇게 가르치고 이렇게 행한 것이 옳았던 것이냐, 말해 봐? 인간의 무력함을 그토록 겸손하게 인정하고 사랑으로 인간의 부담을 덜어 주고 인간의 허약한 천성을 감안하여 심지어 우리의 허락만 있으면 그 죄마저도 용서해 주었건만, 정녕 우리가 인류를 사랑하지 않았다는 것이냐? 도대체 이제 와서 뭣 하러 우리를 방해하러 온 거냐? 게다가 왜 그리 유순한 눈으로 말없이 나를 꿰뚫듯 바라보는 거냐? 화를 내 봐라, 나는 너의 사랑 따윈 원하지 않아, 나 역시 너를 사랑하지 않으니까. (1권 p.541~542) . . 📖자신과 같은 사람들의 심판자가 될 수 있는가? 최후까지 믿음에 관하여 그대가 그 누구의 심판자도 될 수 없음을 특별히 기억해두어야 한다. 이는 이 심판자 자신이 자기 앞에 서 있는 자와 마찬가지로 죄인이며 그 심파자야말로 자기 앞에 서 있는 자의 죄에 대해 그 누구보다 더 많은 책임이 있다는 것을 인식하기 전에는 지상에는 죄인의 심판자가 있을 수 없기 때문이다. 이것을 이해하게 될 때야 비로소 심판자가 될 수 있는 법이다. (2권 p.91~92) . .📖양심이란 이미 뉘우침을 뜻하는 것인데, 자살자에겐 뉘우침이 있었을 리 없으며 오직 절망만이 있었습니다. 절망과 뉘우침 -  이 두가지는 완전히 다른 것입니다. 절망은 일체의 타협을 거부할 만큼 악의로 가득 찬 것일 수 있으며, 따라서 자살자는 자기 목숨을 끊으려는 그 순간 자기가 평생 동안 질투해 온 자들을 두 배로 증오했을지도 모릅니다. 배심원 여러분, 오심을 범하지 않도록 조심하십시오! (3권 p.484~485) . 📖즉, 자식을 낳았다고 해서 다 아버지가 되는 건 아니다, 아버지란 자식을 낳고서 아버지 구실을 똑바로 한 사람을 말한다, 하고. (3권 p.494) . . -도스토예프스키<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중에서- . . 🤔인간이 인간답게 사는 것은 무엇일까?  행복한 삶이란 어떤 것일까....... 스토리만 따라가며 읽어도 재미있다! 막장드라마로서의 꿀잼이 들어있으니까! 그것뿐이라면 고전이 되지는 않았겠지 신에 대해, 도덕에 대해, 죄와 벌에 대해, 자유에 대해 , 인간이 행복하게 사는 건 어떤 것일까에 대해 여러가지 문제를 던져준다. 혼자 읽었다면 아마도 막장스토리만 기억하고 끝냈을 것 같다. 함께 읽었기에 여러가지 주제를 생각해볼 기회가 있었다. . #독서 #책읽기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독서스타그램 #reading #read #아그레아블독서모임 #아그레라운지 #민음사고전살롱 #민음사 #도스토예프스키 #카라마조프가의형제들 #대심문관 #고통#고통의의미 #절망 #희망 #자유 #아버지 #죄의식 #죄와벌 #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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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보다 얇아서,
가벼운 마음으로 읽었다가-
울면서 책 덮은 다섯 째 아이.
2019년을 살아가는 내가,
교육현장에서 너무 어려운 문제를-
그리고 두려워하는 문제를 작가는,
1960년대를 배경으로, 
1988년에 출간했다는 사실이 놀랍다.
책을 읽는 내내 고구마를 먹는 듯한 답답함에-
평소 고민하고 있던 내용들의 연속성에-
소설로 바라볼 수 없었고, 
적어도 내겐 다큐멘터리 같았다.
-
왜냐하면 그가 소유하고자 하는 것이 자신이나  아기가 아니라 행복 그 자체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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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복권 추첨에서 무엇이 나올지를 선택할 수 없듯이 아기를 갖는 일도 마찬가지랍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간에 우리는 선택할 수 없습니다. 당신이 해야 할 첫번째 일은 자신을 비난하지 말아야 한다는 점 입니다
-
#강슨생의_서재 #강슨생의_사생활 #아그레라운지 #아그레아블독서모임 #민음사 #다섯째아이 #민음사고전살롱
-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보다 얇아서, 가벼운 마음으로 읽었다가- 울면서 책 덮은 다섯 째 아이. 2019년을 살아가는 내가, 교육현장에서 너무 어려운 문제를- 그리고 두려워하는 문제를 작가는, 1960년대를 배경으로, 1988년에 출간했다는 사실이 놀랍다. 책을 읽는 내내 고구마를 먹는 듯한 답답함에- 평소 고민하고 있던 내용들의 연속성에- 소설로 바라볼 수 없었고, 적어도 내겐 다큐멘터리 같았다. - 왜냐하면 그가 소유하고자 하는 것이 자신이나 아기가 아니라 행복 그 자체였기 때문이다. - 우리가 복권 추첨에서 무엇이 나올지를 선택할 수 없듯이 아기를 갖는 일도 마찬가지랍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간에 우리는 선택할 수 없습니다. 당신이 해야 할 첫번째 일은 자신을 비난하지 말아야 한다는 점 입니다 - #강슨생의_서재 #강슨생의_사생활 #아그레라운지 #아그레아블독서모임 #민음사 #다섯째아이 #민음사고전살롱
📖"목사님의 그 신 - 그는 자기 백성들이 당하고 있는 이 고난을 알고 있을까요?"
그는 아무 대꾸 없이 돌아서 컴컴한 외딴집 안으로 사라졌다.(p.37)
.
📖"저라면 진실을 얘기하겠습니다." 나는 단호하게 말했다. "진살은 뇌물을 먹일 수 없는 겁니다."
"당신이 정말 부럽소! 당신의 그 젊음이 부럽소!" (p.85) .
.
📖"젊은 친구, 그들이 진신을 원치 않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은 해본 적이 없소?" (p.103) .
.
📖"대령님, 진실은 그것이 그저 진실이기 때문에 밝혀지고 발표되어야 한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제가 이렇게 말씀드리는 데는 다른 아무 동기도 없다는 걸 분명히 밝혀두고 싶습니다. 또 만약 신 목사가 배반 행위를 한 것으로 판명되면 당연히 신 목사의 책임도 물어야 한다고 전 생각합니다. 이상입니다."
"왜 반드시 진실을 말해야 해?" 대령은 떨떠름한 얼굴로 의자에서 벌떡 일어나 방 안을 걷기 시작했다. "진실은 묻어두어도 여전히 진실이야. 그걸 꼭 까발리고 떠들어야 하나?" (p.152~153) .
.
📖나는 인간이 희망을 잃을 때 어떻게 동물이 되는지, 약속을 잃었을 때 어떻게 야만이 되는지를 거기서 보았소. 그렇소, 당신이 환상이라 부른 그 영원한 희망 말이오. 희망 없이는 , 그리고 정의에 대한 약속 없이는 인간은 고난을 이겨내지 못합니다. 그 희망과 약속을 이 세상에서 찾을 수 없다면(하긴 이게 사실이지만) 다른 데서라도 찾아야 합니다. (p.271) .
.
📖사람들은 앞으로 얼마나 오랫동안, 하고 나는 생각에 잠겼다. 사람들은 도대체 얼마나 오랫동안 그들을 향해 들려오는 두 개의 목소리-하나는 역사의 안에서, 또 하나는 역사의 건너편 저 멀리에서 각기 구원과 정의를 약속하며 각각 자기 쪽에 충성해줄 것을 요구하는 그 두 개의 목소리를 듣고 있을 것인가? (p.310~311)
.
. -김은국<순교자>중에서- .
.
🤔'카라마조프의 형제들-대심문관' 연관해서 추천받았던 책.
'대심문관'에 나왔던 인간의 고통의 의미, 모든 것을 선택할 자유 등 어려운 주제가 떠올라 걱정하며 읽기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잘 읽혔다. 
추리물처럼 진실을 찾아가는 방식이 흥미롭다.
그렇다고 쉬운 책은 절대 아니다!!!
'선의의 거짓말'은 옳은가?
결론은...... 아직 모르겠다.

#독서 #책읽기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독서스타그램  #reading #read  #아그레아블독서모임 #민음사고전살롱 #김은국 #순교자 #문학동네 #고통 #고통의의미 #절망 #희망 #선의의거짓말
📖"목사님의 그 신 - 그는 자기 백성들이 당하고 있는 이 고난을 알고 있을까요?" 그는 아무 대꾸 없이 돌아서 컴컴한 외딴집 안으로 사라졌다.(p.37) . 📖"저라면 진실을 얘기하겠습니다." 나는 단호하게 말했다. "진살은 뇌물을 먹일 수 없는 겁니다." "당신이 정말 부럽소! 당신의 그 젊음이 부럽소!" (p.85) . . 📖"젊은 친구, 그들이 진신을 원치 않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은 해본 적이 없소?" (p.103) . . 📖"대령님, 진실은 그것이 그저 진실이기 때문에 밝혀지고 발표되어야 한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제가 이렇게 말씀드리는 데는 다른 아무 동기도 없다는 걸 분명히 밝혀두고 싶습니다. 또 만약 신 목사가 배반 행위를 한 것으로 판명되면 당연히 신 목사의 책임도 물어야 한다고 전 생각합니다. 이상입니다." "왜 반드시 진실을 말해야 해?" 대령은 떨떠름한 얼굴로 의자에서 벌떡 일어나 방 안을 걷기 시작했다. "진실은 묻어두어도 여전히 진실이야. 그걸 꼭 까발리고 떠들어야 하나?" (p.152~153) . . 📖나는 인간이 희망을 잃을 때 어떻게 동물이 되는지, 약속을 잃었을 때 어떻게 야만이 되는지를 거기서 보았소. 그렇소, 당신이 환상이라 부른 그 영원한 희망 말이오. 희망 없이는 , 그리고 정의에 대한 약속 없이는 인간은 고난을 이겨내지 못합니다. 그 희망과 약속을 이 세상에서 찾을 수 없다면(하긴 이게 사실이지만) 다른 데서라도 찾아야 합니다. (p.271) . . 📖사람들은 앞으로 얼마나 오랫동안, 하고 나는 생각에 잠겼다. 사람들은 도대체 얼마나 오랫동안 그들을 향해 들려오는 두 개의 목소리-하나는 역사의 안에서, 또 하나는 역사의 건너편 저 멀리에서 각기 구원과 정의를 약속하며 각각 자기 쪽에 충성해줄 것을 요구하는 그 두 개의 목소리를 듣고 있을 것인가? (p.310~311) . . -김은국<순교자>중에서- . . 🤔'카라마조프의 형제들-대심문관' 연관해서 추천받았던 책. '대심문관'에 나왔던 인간의 고통의 의미, 모든 것을 선택할 자유 등 어려운 주제가 떠올라 걱정하며 읽기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잘 읽혔다.  추리물처럼 진실을 찾아가는 방식이 흥미롭다. 그렇다고 쉬운 책은 절대 아니다!!! '선의의 거짓말'은 옳은가? 결론은...... 아직 모르겠다. #독서 #책읽기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독서스타그램 #reading #read #아그레아블독서모임 #민음사고전살롱 #김은국 #순교자 #문학동네 #고통 #고통의의미 #절망 #희망 #선의의거짓말
2019년 6월 16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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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레아블독서모임 #comingsoon 모집중🌼
독서모임 신청 홈페이지 agreableb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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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사고전살롱 11기 : 우리에게 영향을 주는 것들 #다섯째아이 #암흑의핵심 #구덩이 #폭풍의언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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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문학살롱 5기 : 한국문학 특집
#파과 #표백 #종의기원 #모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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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탐구단 : #참을수없는존재의가벼움
#영화 #컨택트 #드니빌뇌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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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민음사 #책스타그램 #취미 #독서 #일상
2019년 6월 16일 📚 ㆍ #아그레아블독서모임 #comingsoon 모집중🌼 독서모임 신청 홈페이지 agreablebook.com ㆍ #민음사고전살롱 11기 : 우리에게 영향을 주는 것들 #다섯째아이 #암흑의핵심 #구덩이 #폭풍의언덕#금요문학살롱 5기 : 한국문학 특집 #파과 #표백 #종의기원 #모순#작품탐구단 : #참을수없는존재의가벼움 #영화 #컨택트 #드니빌뇌브#책 #민음사 #책스타그램 #취미 #독서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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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민음북클럽 가입선물로 받은 카라마조프 가의 형제들.
대충대충 읽은 것이 미안할 정도로-
집에 오는 길에 찬찬히 읽어보니 너무 재밌다:)
그래서인지, 도스토예프스키의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4,5,6..은 어땠을지 궁금하고 아쉬운 마음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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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아, 나는 요 최근 두 달간 나의 내부에서 새로운 인간을 느꼈어. 내 안에서 새로운 인간이 부활했어! 그 인간은 나의 내부에 갇혀 있었는데, 이렇게 끔찍한 벼락이 떨어지지 않았더라면 절대로 나타나지 않았을 거야! 17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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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슨생의_사생활 #강슨생의_서재 #카라마조프가의형제들 #민음사 #민음북클럽 #아그레아블독서모임 #아그레라운지 #민음사고전살롱 #도스토예프스키
- 2013년 민음북클럽 가입선물로 받은 카라마조프 가의 형제들. 대충대충 읽은 것이 미안할 정도로- 집에 오는 길에 찬찬히 읽어보니 너무 재밌다:) 그래서인지, 도스토예프스키의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4,5,6..은 어땠을지 궁금하고 아쉬운 마음뿐. - 동생아, 나는 요 최근 두 달간 나의 내부에서 새로운 인간을 느꼈어. 내 안에서 새로운 인간이 부활했어! 그 인간은 나의 내부에 갇혀 있었는데, 이렇게 끔찍한 벼락이 떨어지지 않았더라면 절대로 나타나지 않았을 거야! 172p. - #강슨생의_사생활 #강슨생의_서재 #카라마조프가의형제들 #민음사 #민음북클럽 #아그레아블독서모임 #아그레라운지 #민음사고전살롱 #도스토예프스키
2019년 5월 31일📚

A.camus <전락>에 대한 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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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하나의 가설을 기반으로 한 사고실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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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어떤 사람이 무죄라는 것을 단언할 수 없는 반면에, 모든 사람이 다 유죄라는 것은 확실하게 단언할 수 있습니다. 인간은 누구나 다른 모든 사람의 죄를 증언하고 있다 하는 것이 바로 내 신념이고 또 내가 바라는 바입니다.] 190p.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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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명의 서술자가 시종일관 지껄이는 이 소설(희곡이 아닌)의 제목은 '전락'이다. 주인공이자 서술자인 클라망스는 인간적이고도 매력적인 인물로 승승가도를 달리던 전직 변호사다.

그는 수년 전 11월의 어느 밤, 강에 뛰어든(혹은 빠진) 젊은 여자의 비명을 뒤로 하고 그곳을 떠난다. 물론 이것은 아무도 모르는, 누구에게도 알리지 않은 일이다. 보다 높은 위치에서 군림하는 현대인으로서의 그에게 이 사건은-당시에는 아무것도 아니었으나- 점차 삶을 덮쳐오는 무엇으로 작용한다.

어느 날 밤부터 그를 찾아오기 시작한 '웃음소리'-카뮈의 글에서 '멀리서 울리는, 저 건너에서 들려오는 소리'는 하나의 인간 안에서 또 다른 인간을 토해내게 한다-, 그것은 이중적 인간의 동시성과 침묵을 깨우는 소리이다.

전락은 새벽녘에 일어난다. 추락과 어둠의 하강 이미지 속에는 일출의 상승 이미지가 동시에 존재한다. 그것은 직선의 세계가 아닌 원의 세계이다.

이중적 존재의 특성 또한 홑소리 아닌 닿소리로 설명된다. 윈스턴(죽었는지 살았는지 모를 <1984>의 주인공)의 찬란한 승리도, 이카루스의 날아오름(그리스 신화로부터 BTS의 <작은 것들의 시>에 이르기까지)도 모두 그 안에서 시작된다.

외부에서 클라망스의 전락에 상승 이미지를 부여하는 것은 시종일관 이어지는 자아도취적 발언 형태이다. 균형을 맞추는 것. 동시성을 지니게 하는 것. 추락하면서 동시에 날아오를 것. 그리하여 너의 앞에 너를 데려다 세우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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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모습 속에서 그들이 자신들의 얼굴을 알아볼 수 있도록] 22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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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이건 단지 하나의 가설이자 실험이다.

오늘 이게 재밌게 전달되어야 할 텐데..+_+

#아그레아블독서모임 #민음사고전살롱 #쉽게읽는세계문학살롱 📚 #책 #책스타그램 #세계문학 #추천
2019년 5월 31일📚 A.camus <전락>에 대한 소고 ---------- 이것은 하나의 가설을 기반으로 한 사고실험이다. ---------- [우리는 어떤 사람이 무죄라는 것을 단언할 수 없는 반면에, 모든 사람이 다 유죄라는 것은 확실하게 단언할 수 있습니다. 인간은 누구나 다른 모든 사람의 죄를 증언하고 있다 하는 것이 바로 내 신념이고 또 내가 바라는 바입니다.] 190p.ㆍ ---------- 한 명의 서술자가 시종일관 지껄이는 이 소설(희곡이 아닌)의 제목은 '전락'이다. 주인공이자 서술자인 클라망스는 인간적이고도 매력적인 인물로 승승가도를 달리던 전직 변호사다. 그는 수년 전 11월의 어느 밤, 강에 뛰어든(혹은 빠진) 젊은 여자의 비명을 뒤로 하고 그곳을 떠난다. 물론 이것은 아무도 모르는, 누구에게도 알리지 않은 일이다. 보다 높은 위치에서 군림하는 현대인으로서의 그에게 이 사건은-당시에는 아무것도 아니었으나- 점차 삶을 덮쳐오는 무엇으로 작용한다. 어느 날 밤부터 그를 찾아오기 시작한 '웃음소리'-카뮈의 글에서 '멀리서 울리는, 저 건너에서 들려오는 소리'는 하나의 인간 안에서 또 다른 인간을 토해내게 한다-, 그것은 이중적 인간의 동시성과 침묵을 깨우는 소리이다. 전락은 새벽녘에 일어난다. 추락과 어둠의 하강 이미지 속에는 일출의 상승 이미지가 동시에 존재한다. 그것은 직선의 세계가 아닌 원의 세계이다. 이중적 존재의 특성 또한 홑소리 아닌 닿소리로 설명된다. 윈스턴(죽었는지 살았는지 모를 <1984>의 주인공)의 찬란한 승리도, 이카루스의 날아오름(그리스 신화로부터 BTS의 <작은 것들의 시>에 이르기까지)도 모두 그 안에서 시작된다. 외부에서 클라망스의 전락에 상승 이미지를 부여하는 것은 시종일관 이어지는 자아도취적 발언 형태이다. 균형을 맞추는 것. 동시성을 지니게 하는 것. 추락하면서 동시에 날아오를 것. 그리하여 너의 앞에 너를 데려다 세우는 일. --------- [내 모습 속에서 그들이 자신들의 얼굴을 알아볼 수 있도록] 220p. ---------- 그러니까 이건 단지 하나의 가설이자 실험이다. 오늘 이게 재밌게 전달되어야 할 텐데..+_+ #아그레아블독서모임 #민음사고전살롱 #쉽게읽는세계문학살롱 📚 #책 #책스타그램 #세계문학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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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호흡에 후루룩 읽는 독서 습관을,
단번에 고쳐준 카라마조프 가의 형제들..
3권까지 다 읽고 난 후에 이야기 할테지만-
일단 러시아 계의 일일드라마 = 카라마조프 가의 형제들
(체감은 거의 300부작 느낌ㅋㅋ)
임성한 작가의 러시아 버전은 도스토예프스키일지도 ㅋㅋ
이런 막장, 막장, 막장 오브 더 막장ㅋㅋㅋ
아직 눈에 붙지는 않았지만, 
왜 고전인지, 왜 꼭 읽어야하는지 조금씩 조금씩 이해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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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그루셴카처럼 인기와 매력이 철철 넘쳤으면 좋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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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호흡에 후루룩 읽는 독서 습관을, 단번에 고쳐준 카라마조프 가의 형제들.. 3권까지 다 읽고 난 후에 이야기 할테지만- 일단 러시아 계의 일일드라마 = 카라마조프 가의 형제들 (체감은 거의 300부작 느낌ㅋㅋ) 임성한 작가의 러시아 버전은 도스토예프스키일지도 ㅋㅋ 이런 막장, 막장, 막장 오브 더 막장ㅋㅋㅋ 아직 눈에 붙지는 않았지만, 왜 고전인지, 왜 꼭 읽어야하는지 조금씩 조금씩 이해하는 중. - 나도 그루셴카처럼 인기와 매력이 철철 넘쳤으면 좋겠..🙈🙈ㅋㅋ •
📖"자식이 아버지에게 속한다는 것은 맞는 말이다. 하지만 아버지가 자식을 때리면, 자식은 어머니 집으로 피하지. 모든 일이 무사하고 삶이 달콤할 때 사람은 아버지의 땅에 속한다. 하지만 슬프고 고통스러울 때는 어머니의 땅에서 위안을 찾는다. 어머니는 이럴 때 너를 보호한다. 어머니가 거기에  묻혀신 게지. 이것이 어머니가 가장 위대하다고 말하는 이유다. 오콩고 자네가 어머니의 고향에 와 무거운 표정으로 위로받기를 거절하는 것이 옳은 일인가? 조심하게나. 그렇지 않으면 돌아가신 분들을 화나게 할 것이네. 자네의 임무는 아내와 아이들을 돌보고 일곱 해 후엔 그들을 아버지의 땅으로 데려가는 것이네. 하지만 자네가 슬픔과 낙담 속에서 죽는다면, 그들 모두 객지에서 죽게 될 것이네. 그는 한참 동안 말을 멈췄다. "이들이 이제는 자네의 친척들이네." 그가 아들들과 딸들을 가리켰다. (p.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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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누아 아체베<모든 것이 산산이 부서지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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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소한 아프리카 문학이라 약간의 선입견도 있었다. 그 선입견라는 게 우리가 서구를 통해 보아온 아프리카의 모습이겠지? 미개하고, 야만스럽고, 가난한...... 내가 가진 선입견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한 기회였다. 아이들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는 모습, 마을은 문제를 해결하는 그들만의 방식..... 우리와 닮은 듯한 모습도 많았다. 물밀듯이 밀려온 제국주의 앞에 무너지는 모습까지도......
일단 너무 재미있게 잘 읽혀서 추천! 서구에 시선에 갇힌 선입견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였고, 국가든 부족이든 개인이든 모든 것이 산산이 부서는지 순간이 올때 위로받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이 되어줄 어머니의 땅을 나는 가지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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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책읽기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독서스타그램 #아그레아블독서모임 #아그레라운지 #민음사고전살롱 #민음사 #우리는왜싸우는가 #치누아아체베 #모든것이산산이부서지다 #아프리카문학 #제국주의 #우월주의 #서구의시선 #관습 #변화 #폭력 #저항
📖"자식이 아버지에게 속한다는 것은 맞는 말이다. 하지만 아버지가 자식을 때리면, 자식은 어머니 집으로 피하지. 모든 일이 무사하고 삶이 달콤할 때 사람은 아버지의 땅에 속한다. 하지만 슬프고 고통스러울 때는 어머니의 땅에서 위안을 찾는다. 어머니는 이럴 때 너를 보호한다. 어머니가 거기에  묻혀신 게지. 이것이 어머니가 가장 위대하다고 말하는 이유다. 오콩고 자네가 어머니의 고향에 와 무거운 표정으로 위로받기를 거절하는 것이 옳은 일인가? 조심하게나. 그렇지 않으면 돌아가신 분들을 화나게 할 것이네. 자네의 임무는 아내와 아이들을 돌보고 일곱 해 후엔 그들을 아버지의 땅으로 데려가는 것이네. 하지만 자네가 슬픔과 낙담 속에서 죽는다면, 그들 모두 객지에서 죽게 될 것이네. 그는 한참 동안 말을 멈췄다. "이들이 이제는 자네의 친척들이네." 그가 아들들과 딸들을 가리켰다. (p.159) . -치누아 아체베<모든 것이 산산이 부서지다> 중에서- . 🤔생소한 아프리카 문학이라 약간의 선입견도 있었다. 그 선입견라는 게 우리가 서구를 통해 보아온 아프리카의 모습이겠지? 미개하고, 야만스럽고, 가난한...... 내가 가진 선입견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한 기회였다. 아이들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는 모습, 마을은 문제를 해결하는 그들만의 방식..... 우리와 닮은 듯한 모습도 많았다. 물밀듯이 밀려온 제국주의 앞에 무너지는 모습까지도...... 일단 너무 재미있게 잘 읽혀서 추천! 서구에 시선에 갇힌 선입견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였고, 국가든 부족이든 개인이든 모든 것이 산산이 부서는지 순간이 올때 위로받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이 되어줄 어머니의 땅을 나는 가지고 있을까...... . #독서 #책읽기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독서스타그램 #아그레아블독서모임 #아그레라운지 #민음사고전살롱 #민음사 #우리는왜싸우는가 #치누아아체베 #모든것이산산이부서지다 #아프리카문학 #제국주의 #우월주의 #서구의시선 #관습 #변화 #폭력 #저항
#Repost @minumsa_books (@get_re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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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신 분들 많으시죠? 2019 민음사 패밀리데이가 열립니다. 패밀리데이 행사 내용, 기부앤 테이크 캠페인 내용, 꼼꼼하게 확인하셔서 포인트 적립 받으시고 즐거운 책 구매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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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2019. 5. 18-19 (토, 일)
📍시간: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장소: 경기도 파주시 회동길 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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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데이는 민음사 출판그룹 브랜드의 리퍼브 도서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민음 북클럽 회원을 위한 도서 판매 행사로 민음사 도서들을 최대 55%까지 저렴하게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1만원 도서 정가를 구매하는 경우, 기본 10% 할인된 9,000원에서 최대 50% 포인트 결제인 4,500원을 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습니다. (포인트 결제 비율은 회원 등급에 따라 달라집니다.)
▪️ 포인트가 없어서 고민이시라면, 걱정하지 마세요! 당일 현장에서 중고도서를 기부하고 도서 정가의 100%를 포인트로 돌려받을 수 있는 <기부앤 테이크> 캠페인이 있습니다. (택배접수도 받고 있어요.) 기부앤테이크 캠페인에서 받으신 포인트는 패밀리 데이 현장에서 바로 사용하실 수 있으며, 행사 이후에는 소멸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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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적립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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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앤테이크 캠페인 행사에 대한 기대/응원/문의 댓글을 남겨주신 분들께 북클럽 포인트 2,000점을 적립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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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사 #민음북클럽 #2019민음북클럽 #민음사패밀리데이 #기부앤테이크 #추천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 #아그레아블독서모임 #민음사고전살롱 #세계문학 #책 #독서 #취미 #일상 #봄 🌼
#Repost @minumsa_books (@get_repost) ・・・ 기다리신 분들 많으시죠? 2019 민음사 패밀리데이가 열립니다. 패밀리데이 행사 내용, 기부앤 테이크 캠페인 내용, 꼼꼼하게 확인하셔서 포인트 적립 받으시고 즐거운 책 구매하세요! 🎉💕 ㅡ 📍일정: 2019. 5. 18-19 (토, 일) 📍시간: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장소: 경기도 파주시 회동길 124 ㅡ ▪️패밀리데이는 민음사 출판그룹 브랜드의 리퍼브 도서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민음 북클럽 회원을 위한 도서 판매 행사로 민음사 도서들을 최대 55%까지 저렴하게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1만원 도서 정가를 구매하는 경우, 기본 10% 할인된 9,000원에서 최대 50% 포인트 결제인 4,500원을 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습니다. (포인트 결제 비율은 회원 등급에 따라 달라집니다.) ▪️ 포인트가 없어서 고민이시라면, 걱정하지 마세요! 당일 현장에서 중고도서를 기부하고 도서 정가의 100%를 포인트로 돌려받을 수 있는 <기부앤 테이크> 캠페인이 있습니다. (택배접수도 받고 있어요.) 기부앤테이크 캠페인에서 받으신 포인트는 패밀리 데이 현장에서 바로 사용하실 수 있으며, 행사 이후에는 소멸됩니다. ㅡ ▪️포인트 적립 이벤트 ☝🏻패밀리데이 소식을 자신이 운영하는 SNS에 공유하고 민음사 홈페이지 댓글란에 공유 링크를 남겨주시면 북클럽 포인트 3,000점을 드립니다. ✌🏻기부앤테이크 캠페인 행사에 대한 기대/응원/문의 댓글을 남겨주신 분들께 북클럽 포인트 2,000점을 적립해 드립니다 ㅡ ▪️바로가기 링크는 민음사 인스타 계정 프로필 하단에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세요. ㅡ #민음사 #민음북클럽 #2019민음북클럽 #민음사패밀리데이 #기부앤테이크 #추천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 #아그레아블독서모임 #민음사고전살롱 #세계문학 #책 #독서 #취미 #일상 #봄 🌼
#강슨생의_서재
-
우린 당신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당신들에게 평화로운 통치 체제를 가져왔습니다. 누군가 당신들을 괴롭히면 우리가 구하러 올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당신들이 다른 사람들을 괴롭히도록 놔두지도 않을 것입니다.
-
우노카는 불운한 사람이었다. 자신의 개인 신, 치가 좋지 않아 불운이 무덤까지, 사실 그는 무덤이 없었으니까 죽음까지 따라갔다. (중략) 따라서 가매장과 최종매장 모두 허용되지 않았으므로, 땅 위에서 썩어갈 수 밖에 없었다. 그 것이 우노카의 운명이었다.
-
오콩코가 이케메푸나에게 달려 나가자 “아빠, 사람들이 날 죽여요!”라는 외침이 들렸다. 두려움에 휩싸인 오콩코가 자신의 도끼를 빼 소년을 내리쳤다. 그는 자신이 나약하다고 여겨지는 것이 두려웠다.
-
(이 날씨에) 감기로 정신이 오락가락했던 오늘.
덕분에 코맹맹한 소리로 이야기를 나누다가,
체력저하와 약 기운에 멍-해져 놓치다가를 반복.
-
민음사 고전살롱 “우리는 왜 싸우는가”의 마지막 책,
“모든 것이 산산이 부서지다” 
내 기억에 처음 접해보는 아프리카 문학이다.
서구 문화의 유입이 (무조건) 잘못되었어,
기존 토착 문화는 (무조건) 보호했어야지.
라는 우리의 선입견을-
우리에게 생소한 문화는 미개하다. 라는-
또 다른 편견을 어쩌면 깨부수는 책인 것 같다.
-
우무오피아 마을의 내부적 문제를 과연 구성원들이 주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었을까. 난 아니다. 외부의 개입과 외부의 시선이 발화점이 되어 형성이 되어야 기존 구성원들이 그 힘을 얻어 문제 해결혁을 갖게될 것이다. 온전히 내부적인 인력으로는 오히려 내쳐지거나 그 사회 내에서 고립될 것이다.
-
진짜 많은 이야기를 하고, 들었음에도.
제 정신과 최상의 컨디션이 아닌지라-
알코올 증발하듯 기억력이 증발하는 중.
그래도 주은피셜 5점 만점에 4.5점인 작품이니,
아프리카 문학 입문하고 싶다면 추천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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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슨생의_사생활 #모든것이산산이부서지다 #치누아아체베 #민음사 #민음사고전살롱 #민음사세계문학전집 #아그레아블독서모임 #책스타그램 #bookstagram
#강슨생의_서재 - 우린 당신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당신들에게 평화로운 통치 체제를 가져왔습니다. 누군가 당신들을 괴롭히면 우리가 구하러 올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당신들이 다른 사람들을 괴롭히도록 놔두지도 않을 것입니다. - 우노카는 불운한 사람이었다. 자신의 개인 신, 치가 좋지 않아 불운이 무덤까지, 사실 그는 무덤이 없었으니까 죽음까지 따라갔다. (중략) 따라서 가매장과 최종매장 모두 허용되지 않았으므로, 땅 위에서 썩어갈 수 밖에 없었다. 그 것이 우노카의 운명이었다. - 오콩코가 이케메푸나에게 달려 나가자 “아빠, 사람들이 날 죽여요!”라는 외침이 들렸다. 두려움에 휩싸인 오콩코가 자신의 도끼를 빼 소년을 내리쳤다. 그는 자신이 나약하다고 여겨지는 것이 두려웠다. - (이 날씨에) 감기로 정신이 오락가락했던 오늘. 덕분에 코맹맹한 소리로 이야기를 나누다가, 체력저하와 약 기운에 멍-해져 놓치다가를 반복. - 민음사 고전살롱 “우리는 왜 싸우는가”의 마지막 책, “모든 것이 산산이 부서지다” 내 기억에 처음 접해보는 아프리카 문학이다. 서구 문화의 유입이 (무조건) 잘못되었어, 기존 토착 문화는 (무조건) 보호했어야지. 라는 우리의 선입견을- 우리에게 생소한 문화는 미개하다. 라는- 또 다른 편견을 어쩌면 깨부수는 책인 것 같다. - 우무오피아 마을의 내부적 문제를 과연 구성원들이 주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었을까. 난 아니다. 외부의 개입과 외부의 시선이 발화점이 되어 형성이 되어야 기존 구성원들이 그 힘을 얻어 문제 해결혁을 갖게될 것이다. 온전히 내부적인 인력으로는 오히려 내쳐지거나 그 사회 내에서 고립될 것이다. - 진짜 많은 이야기를 하고, 들었음에도. 제 정신과 최상의 컨디션이 아닌지라- 알코올 증발하듯 기억력이 증발하는 중. 그래도 주은피셜 5점 만점에 4.5점인 작품이니, 아프리카 문학 입문하고 싶다면 추천추천🙋🏻‍♀️🙋🏻‍♀️ - #강슨생의_사생활 #모든것이산산이부서지다 #치누아아체베 #민음사 #민음사고전살롱 #민음사세계문학전집 #아그레아블독서모임 #책스타그램 #bookstagram
소화가 빨리 되길 바라면서,
(평소 먹던 저녁 양의 3배를 먹었...🙊🙊)
모로칸 민트 티를 콸콸콸 마시는 중.
멍하니 앉아있기 그래서,
당장 일요일까지 읽어야하는 책을-
오늘에서야 펼침...
하아, 이놈의 벼락치기 인생같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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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슨생의_사생활 #강슨생의_서재 #민음사 #모든것이산산이부서지다 #치누아아체베 #조규형 #things_fall_apart #chinua_achebe #bookstagram #독서 #책스타그램 #민음사고전살롱 #아그레아블독서모임
소화가 빨리 되길 바라면서, (평소 먹던 저녁 양의 3배를 먹었...🙊🙊) 모로칸 민트 티를 콸콸콸 마시는 중. 멍하니 앉아있기 그래서, 당장 일요일까지 읽어야하는 책을- 오늘에서야 펼침... 하아, 이놈의 벼락치기 인생같으니🤦🏻‍♀️🤦🏻‍♀️ • #강슨생의_사생활 #강슨생의_서재 #민음사 #모든것이산산이부서지다 #치누아아체베 #조규형 #things_fall_apart #chinua_achebe #bookstagram #독서 #책스타그램 #민음사고전살롱 #아그레아블독서모임
<쇼룸>에는 생활의 감촉이 공간에 닿은 여덟 개의 단편에 담겨 있다. 생활과 지독히 맞닿아 있다는 이유(취미로 하는 독서에서까지 현실 감각을 유지하고 싶지 않다는 이유)로, 술술 잘 읽히는 문체 탓에 띄어 읽는 사이마다 딴 생각이 끼어든다는 이유로, 국내 소설은 더 나이 든 나에게 남겨두고 거의 읽지 않았는데 괜찮은 발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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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에도 이케아 가구가 있고, 오늘은 산책을 겸한 다이소 쇼핑을 했다. 내가 꾸민 공간은 나를 몇 퍼센트나 닮았을까. 공간에 대한 생각은 언제나 그렇듯 유형의 것에서 무형의 것으로 이어져, 나는 다짐한다. 이 소비를 소비만으로 끝낼수는 없다. 전시된 삶으로 그칠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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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공간에는 민음사 세계문학 전집으로 채운 '쇼룸'이 있다. 전부 읽어 내 안에 넣어버리면, 언제 어디서나 머물 수 있는 이동 가능한 쇼룸이 되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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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이케아 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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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61 이케아 가구를 특별히 좋아하는 건 아니었지만 기억에 남을 만한 추억거리를 만들고 싶었다. 나는 추억을 가장 멋지게 박제하는 방법은 멋진 장소를 찾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같이 간 사람 때문에 그곳을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멋진 장소와 더불어 함께 갔던 사람을 기억하는 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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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70 그에게 아내가 있다는 것, 아이가 있다는 것은 그냥 하나로 뭉뚱그린 '그것'일 뿐이었다. 그들은 한 번도 내게 실제로 존재하는 사람들이 아니었다. 이케아 매장에 들어오기 전까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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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84 애초에 생활을 함께 할 마음도 없이 오피스텔을 구했다는 소식에 들뜬 나는 바보 천지일까. 나는 빨간색 클리판 소파 위에 한참동안 앉아 있었다. 몸에 착 달라붙는 블랙 미니 드레스는 빨간 소파 위에서 진가를 발휘했다. 이케아 전신 거울에 비친 나는 아름다웠다. 나는 소파에서 일어나 짐을 챙겨 문을 잠근 다음 엘리베이터를 타고 아래로 내려갔다. 그 많은 가구와 소품 중에서 나 하나쯤 빠진다고 그가 알아채지는 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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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5] #손끝으로문장읽기 #민음사 #민음북클럽 《 #쇼룸 》 #김의경 #소설 #독서 📸 다섯 번째 #필사 #독서 #후기 #아그레아블독서모임 #민음사고전살롱 📚  #책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데일리그램 #book #reading #취미 #모임 #일상 #daily #봄 #꽃 🌼
<쇼룸>에는 생활의 감촉이 공간에 닿은 여덟 개의 단편에 담겨 있다. 생활과 지독히 맞닿아 있다는 이유(취미로 하는 독서에서까지 현실 감각을 유지하고 싶지 않다는 이유)로, 술술 잘 읽히는 문체 탓에 띄어 읽는 사이마다 딴 생각이 끼어든다는 이유로, 국내 소설은 더 나이 든 나에게 남겨두고 거의 읽지 않았는데 괜찮은 발견이다. . 우리 집에도 이케아 가구가 있고, 오늘은 산책을 겸한 다이소 쇼핑을 했다. 내가 꾸민 공간은 나를 몇 퍼센트나 닮았을까. 공간에 대한 생각은 언제나 그렇듯 유형의 것에서 무형의 것으로 이어져, 나는 다짐한다. 이 소비를 소비만으로 끝낼수는 없다. 전시된 삶으로 그칠수는 없다. . 내 공간에는 민음사 세계문학 전집으로 채운 '쇼룸'이 있다. 전부 읽어 내 안에 넣어버리면, 언제 어디서나 머물 수 있는 이동 가능한 쇼룸이 되는 거지. . . . 5. 이케아 룸 . p.161 이케아 가구를 특별히 좋아하는 건 아니었지만 기억에 남을 만한 추억거리를 만들고 싶었다. 나는 추억을 가장 멋지게 박제하는 방법은 멋진 장소를 찾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같이 간 사람 때문에 그곳을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멋진 장소와 더불어 함께 갔던 사람을 기억하는 식이었다. . p.170 그에게 아내가 있다는 것, 아이가 있다는 것은 그냥 하나로 뭉뚱그린 '그것'일 뿐이었다. 그들은 한 번도 내게 실제로 존재하는 사람들이 아니었다. 이케아 매장에 들어오기 전까지는. . p.184 애초에 생활을 함께 할 마음도 없이 오피스텔을 구했다는 소식에 들뜬 나는 바보 천지일까. 나는 빨간색 클리판 소파 위에 한참동안 앉아 있었다. 몸에 착 달라붙는 블랙 미니 드레스는 빨간 소파 위에서 진가를 발휘했다. 이케아 전신 거울에 비친 나는 아름다웠다. 나는 소파에서 일어나 짐을 챙겨 문을 잠근 다음 엘리베이터를 타고 아래로 내려갔다. 그 많은 가구와 소품 중에서 나 하나쯤 빠진다고 그가 알아채지는 못할 것이다. . . [과제5] #손끝으로문장읽기 #민음사 #민음북클럽#쇼룸#김의경 #소설 #독서 📸 다섯 번째 #필사 #독서 #후기 #아그레아블독서모임 #민음사고전살롱 📚 #책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데일리그램 #book #reading #취미 #모임 #일상 #daily #봄 #꽃 🌼
"세계 문학사의 영원한 세 걸작인 소포클레스의 [오이디푸스 왕]과 셰익스피어의 [햄릿]과 도스또예프스끼의 [까라마조프 씨네 형제들]이 모두 아버지 살해라는 동일한 주제를 다루고 있음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도스또예프스끼와 아버지 살해> 53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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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레아블독서모임
#민음사고전살롱 10기
#카라마조프가의형제들
#도스토예프스키 & #프로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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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주 일요일 PM3 (5/19 , 6/2 , 6/16)
격주 금요일 PM7.30 (5/24 , 6/7 , 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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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지 및 모임 신청은 프로필 링크 #네이버블로그 #아그레아블 #독서모임 📚 < 민음사고전살롱 10기 , 쉽게읽는세계문학살롱 4기 #왜나는너를사랑하는가 외 , 토요비문학살롱 #개인주의자선언 모집중 > #민음사 #민음북클럽 #책 #소설 #추천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데일리그램 #book #reading #취미 #모임 #일상 #daily #봄 🌼
"세계 문학사의 영원한 세 걸작인 소포클레스의 [오이디푸스 왕]과 셰익스피어의 [햄릿]과 도스또예프스끼의 [까라마조프 씨네 형제들]이 모두 아버지 살해라는 동일한 주제를 다루고 있음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도스또예프스끼와 아버지 살해> 536p. . . . #아그레아블독서모임 #민음사고전살롱 10기 #카라마조프가의형제들 #도스토예프스키 & #프로이트 . 격주 일요일 PM3 (5/19 , 6/2 , 6/16) 격주 금요일 PM7.30 (5/24 , 6/7 , 6/21) . . . 💁‍♀️ 공지 및 모임 신청은 프로필 링크 #네이버블로그 #아그레아블 #독서모임 📚 < 민음사고전살롱 10기 , 쉽게읽는세계문학살롱 4기 #왜나는너를사랑하는가 외 , 토요비문학살롱 #개인주의자선언 모집중 > #민음사 #민음북클럽 #책 #소설 #추천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데일리그램 #book #reading #취미 #모임 #일상 #daily #봄 🌼
📖나는 한나의 범죄를 이해하고 싶었고 동시에 그에 대해 유죄판결을 내리고 싶었다. 그러나 그렇게 하는 것이 너무나 두려웠다. 내가 그녀의 범죄를 이해하려고 할 때마다,  나는 그녀의 범죄에 대해 당연히 내려야 할 합당한 유죄판결을 결코 내리지 못할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그리고 그녀의 범죄에 합당한 유죄판결을 내리려고 하면, 그녀의 범죄를 이해할 수 있는 한 뼘의 공간도 남지 않았다. 그러나 나는 한나를 이해하고 싶었다. 왜냐하면 그녀를 이해하지 못한다는 것은 또다시 그녀를 배반하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었다. 나는 그 두 가지 문제를 해결할 수 없었다. 나는 이해와 유죄판결, 이 두 가지에 대해 나름대로 입장을 취해보려고 하였다. 그러나 두 가지를 동시에 할 수는 없었다. (p.199~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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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슐링크<책 읽어주는 남자>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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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에 의해 저지른 죄도 책임져야 하는가? 처벌 받아야 하는가?
이해하는 것과 용서하는 것은 다른 것!
무지에 의해 저지른 죄도 당연히 책임져야 한다!
그래서 우리는 늘 생각하고 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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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서 #책읽기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독서스타그램 #아그레아블독서모임 #아그레라운지 #민음사고전살롱 #우리는왜싸우는가 #더리더책읽어주는남자 #책읽어주는남자 #더리더 #베른하르트슐링크 #무지 #문맹 #수치심 #무사유 #복종 #성실 #이해 #용서
📖나는 한나의 범죄를 이해하고 싶었고 동시에 그에 대해 유죄판결을 내리고 싶었다. 그러나 그렇게 하는 것이 너무나 두려웠다. 내가 그녀의 범죄를 이해하려고 할 때마다,  나는 그녀의 범죄에 대해 당연히 내려야 할 합당한 유죄판결을 결코 내리지 못할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그리고 그녀의 범죄에 합당한 유죄판결을 내리려고 하면, 그녀의 범죄를 이해할 수 있는 한 뼘의 공간도 남지 않았다. 그러나 나는 한나를 이해하고 싶었다. 왜냐하면 그녀를 이해하지 못한다는 것은 또다시 그녀를 배반하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었다. 나는 그 두 가지 문제를 해결할 수 없었다. 나는 이해와 유죄판결, 이 두 가지에 대해 나름대로 입장을 취해보려고 하였다. 그러나 두 가지를 동시에 할 수는 없었다. (p.199~200) . .-슐링크<책 읽어주는 남자>중에서- . .​무지에 의해 저지른 죄도 책임져야 하는가? 처벌 받아야 하는가? 이해하는 것과 용서하는 것은 다른 것! 무지에 의해 저지른 죄도 당연히 책임져야 한다! 그래서 우리는 늘 생각하고 살아야 한다. . . #독서 #책읽기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독서스타그램 #아그레아블독서모임 #아그레라운지 #민음사고전살롱 #우리는왜싸우는가 #더리더책읽어주는남자 #책읽어주는남자 #더리더 #베른하르트슐링크 #무지 #문맹 #수치심 #무사유 #복종 #성실 #이해 #용서
같은 꿈을 가졌지만 같이 꿀 수 없으므로 우선 한 사람에게 기회를 몰아준다. 사랑이 많아서일까, 꿈이 적어서일까? 아니, 그건 순전히 생활 때문이다. 절실한 꿈도 생활에 곧잘 지고 만다. 사랑도 어느 지점에 다다르면 자리를 뺏기고 만다. 아무래도 요즘의 삶은 생활이 우리를 굴려내는 것만 같다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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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쇼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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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29 희영과 태환은 손을 맞잡고 쓰고 있던 소설의 결말을 이야기하며 걸었다. 희영은 그 거리가 버진로드라고 생각했다. 흰색 꽃이 아니라 저마다의 몸속에서 꿈틀거리는 이야기를 품은 사람들이 늘어선 스토리 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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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36 "결혼식 따위 필요 없어. 내가 집중해서 글을 쓸 수 있게만 해줘. 그게 내가 진짜 바라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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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54 시기는 흉터처럼 경계가 분명치 않았다. 시작되는 지점과 끝나는 지점을 정확히 말할 수 없었다. 태환이 자신의 욕망을 누르고 아내를 위해 소처럼 살기로 결심한 즈음, 그리고 내가 그런 태환의 노동에 대해 미안함과 안쓰러움을 느끼기 시작한 즈음, 그러니까 남편의 희생이 당연한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게 된 즈음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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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4] #손끝으로문장읽기 #민음사 #민음북클럽 《 #쇼룸 》 #김의경 #소설 #독서 📸 네 번째 #필사 #아그레아블독서모임 #민음사고전살롱 🐘 #책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데일리그램 #book #reading #취미 #모임 #일상 #daily #봄 #꽃 🌼
같은 꿈을 가졌지만 같이 꿀 수 없으므로 우선 한 사람에게 기회를 몰아준다. 사랑이 많아서일까, 꿈이 적어서일까? 아니, 그건 순전히 생활 때문이다. 절실한 꿈도 생활에 곧잘 지고 만다. 사랑도 어느 지점에 다다르면 자리를 뺏기고 만다. 아무래도 요즘의 삶은 생활이 우리를 굴려내는 것만 같다는 생각. . . . 4. 쇼케이스 . p.129 희영과 태환은 손을 맞잡고 쓰고 있던 소설의 결말을 이야기하며 걸었다. 희영은 그 거리가 버진로드라고 생각했다. 흰색 꽃이 아니라 저마다의 몸속에서 꿈틀거리는 이야기를 품은 사람들이 늘어선 스토리 로드. . p.136 "결혼식 따위 필요 없어. 내가 집중해서 글을 쓸 수 있게만 해줘. 그게 내가 진짜 바라는 거야." . p.154 시기는 흉터처럼 경계가 분명치 않았다. 시작되는 지점과 끝나는 지점을 정확히 말할 수 없었다. 태환이 자신의 욕망을 누르고 아내를 위해 소처럼 살기로 결심한 즈음, 그리고 내가 그런 태환의 노동에 대해 미안함과 안쓰러움을 느끼기 시작한 즈음, 그러니까 남편의 희생이 당연한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게 된 즈음이 아닐까 . . [과제4] #손끝으로문장읽기 #민음사 #민음북클럽#쇼룸#김의경 #소설 #독서 📸 네 번째 #필사 #아그레아블독서모임 #민음사고전살롱 🐘 #책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데일리그램 #book #reading #취미 #모임 #일상 #daily #봄 #꽃 🌼
📖"우선 그 끔찍했던 일들을 다 잊어야 한다." 내가 좀 놀라며 물었다. "왜 그래야 하죠?" 그가 대답했다. "그래야 네가 살아갈 수 있거든." 플레이슈먼 노인이 고개를 끄덕이며 덧붙였다. "자유롭게 살아가기 위해서 말이야." 이번에는 슈테이네르 노인이 고개를 끄덕이더니 그 역시 한마디 덧붙였다. "그런 짐을 지고는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없단다." 나 역시 그 말이 어느 정도는 일리 있다고 인정했다. 하지만 그들이 어떻게 나에게 그런 불가능한 일을 요구할 수 있는지는 이해되지 않았다. 그래서 과거에 일어난 일은 이미 일어난 일인데 내 기억에 대고 명령을 할 수는 없다고 했다. 새로운 삶이란 내가 다시 태어나거나 정신이 손상을 입거나 병에 걸리거나 그와 비슷한 일이 일어날 때만 가능하다고 했다. 물론 내게 그런 일이 일어나기를 원치 않을 테지만 그렇다면 했다. (p.277~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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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이 있다면 자유란 없다. 그런데 만약(내가 점점 흥분하며 말을 이었다.) 반대로 자유가 있다면 운명이란 없다. 그 말은 (여기서에서 나는 잠시 숨을 고르기 위해 말을 멈췄다.) 우리 자신이 곧 운명이라는 뜻이다. (p.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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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레 케르테스<운명>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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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슈비츠, 강제 수용소이야기를 아주 담담하게 그렸다. 기억하는 것에 대해, 피해자와 가해자에 대해, 공범자에 대해, 산다는 것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책. 
마지막 페이지의 울림이 아주 큰 책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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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책읽기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독서스타그램 #아그레아블독서모임 #아그레라운지 #민음사고전살롱 #우리는왜싸우는가 #운명 #임레케르테스 #홀로코스트 #아우슈비츠 #강제수용소  #2차세계대전 #헝가리문학
📖"우선 그 끔찍했던 일들을 다 잊어야 한다." 내가 좀 놀라며 물었다. "왜 그래야 하죠?" 그가 대답했다. "그래야 네가 살아갈 수 있거든." 플레이슈먼 노인이 고개를 끄덕이며 덧붙였다. "자유롭게 살아가기 위해서 말이야." 이번에는 슈테이네르 노인이 고개를 끄덕이더니 그 역시 한마디 덧붙였다. "그런 짐을 지고는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없단다." 나 역시 그 말이 어느 정도는 일리 있다고 인정했다. 하지만 그들이 어떻게 나에게 그런 불가능한 일을 요구할 수 있는지는 이해되지 않았다. 그래서 과거에 일어난 일은 이미 일어난 일인데 내 기억에 대고 명령을 할 수는 없다고 했다. 새로운 삶이란 내가 다시 태어나거나 정신이 손상을 입거나 병에 걸리거나 그와 비슷한 일이 일어날 때만 가능하다고 했다. 물론 내게 그런 일이 일어나기를 원치 않을 테지만 그렇다면 했다. (p.277~278) . .📖운명이 있다면 자유란 없다. 그런데 만약(내가 점점 흥분하며 말을 이었다.) 반대로 자유가 있다면 운명이란 없다. 그 말은 (여기서에서 나는 잠시 숨을 고르기 위해 말을 멈췄다.) 우리 자신이 곧 운명이라는 뜻이다. (p.282) . . -임레 케르테스<운명>중에서- . 🤔아우슈비츠, 강제 수용소이야기를 아주 담담하게 그렸다. 기억하는 것에 대해, 피해자와 가해자에 대해, 공범자에 대해, 산다는 것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책. 마지막 페이지의 울림이 아주 큰 책이에요. . . #독서 #책읽기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독서스타그램 #아그레아블독서모임 #아그레라운지 #민음사고전살롱 #우리는왜싸우는가 #운명 #임레케르테스 #홀로코스트 #아우슈비츠 #강제수용소 #2차세계대전 #헝가리문학
#오늘의책 혹은 #오늘의영화
이 때까지 임했던 모임들 중에-
가장 부담감 없이 준비했었던 날이다.
심지어 지난 토요일엔 두 달동안 준비한 행사가
드디어 끝나서 거의 방전상태에 시달렸었다.
하지만 영화를 보고 가면 되니까,
하는 마음으로 부담감 없이 준비했다가
더 머리가 복잡해지는 경험을 했다.
뭔가 말을 하고 싶었는데 생각이 정리되지 않는...
-
비밀스러운 관념이 서양 문학의 중심이다. ‘성격’이라는 개념은 그 인물이 숨기는 것에 따라 결정된다. 절대 겉으로 드러내지 않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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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량학살을 일으킨 나치가 잘못했다. 하지만 그 나치를 소환하게 만든 건 어쩌면, 벼랑 끝까지 독일을 밀어버린 연합군 측의 잘못도 있지 않을까.  대량학살 된 인원들 가운데 유태인이 상당 수 있지만, 집시-동성애자-장애인-정치범 등도 함께 학살 되었는데, 왜 그 들의 존재는 우리는 알지 못하는 걸까. 여러 사람들의 의견도 들어보고, 정리되지 않는 내 생각을 나름대로 정리해보면.. 결국은 그들의 죄를 용서는 하되, 잊지는 말자. 벌은 벌대로, 사죄는 사죄대로. 증오하거나 분노하지말고.. 근데 과연 이게 쉬울까. 우리 역사를 바라봐도 쉽지 않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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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사랑을 이야기하겠구나, 하고 마음 먹고 왔는데-
정치 이야기만 꽉 채움 ㅋㅋㅋㅋㅋ 이래서 난 이 모임이 참 좋아♥︎
(참, 첫번째 사진의 장소는 베를린의 집시/장애인 학살 추모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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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슨생의_사생활 #강슨생의_서재 #아그레아블독서모임 #아그레라운지 #민음사고전살롱 #우리는왜싸우는가 #더리더책읽어주는남자 #더리더 #베른하르트슐링크 #책스타그램 #bookstagram #berlin #germany #강슨생in베를린
#오늘의책 혹은 #오늘의영화 이 때까지 임했던 모임들 중에- 가장 부담감 없이 준비했었던 날이다. 심지어 지난 토요일엔 두 달동안 준비한 행사가 드디어 끝나서 거의 방전상태에 시달렸었다. 하지만 영화를 보고 가면 되니까, 하는 마음으로 부담감 없이 준비했다가 더 머리가 복잡해지는 경험을 했다. 뭔가 말을 하고 싶었는데 생각이 정리되지 않는... - 비밀스러운 관념이 서양 문학의 중심이다. ‘성격’이라는 개념은 그 인물이 숨기는 것에 따라 결정된다. 절대 겉으로 드러내지 않는 것이다. - 대량학살을 일으킨 나치가 잘못했다. 하지만 그 나치를 소환하게 만든 건 어쩌면, 벼랑 끝까지 독일을 밀어버린 연합군 측의 잘못도 있지 않을까. 대량학살 된 인원들 가운데 유태인이 상당 수 있지만, 집시-동성애자-장애인-정치범 등도 함께 학살 되었는데, 왜 그 들의 존재는 우리는 알지 못하는 걸까. 여러 사람들의 의견도 들어보고, 정리되지 않는 내 생각을 나름대로 정리해보면.. 결국은 그들의 죄를 용서는 하되, 잊지는 말자. 벌은 벌대로, 사죄는 사죄대로. 증오하거나 분노하지말고.. 근데 과연 이게 쉬울까. 우리 역사를 바라봐도 쉽지 않은데... - 다들 사랑을 이야기하겠구나, 하고 마음 먹고 왔는데- 정치 이야기만 꽉 채움 ㅋㅋㅋㅋㅋ 이래서 난 이 모임이 참 좋아♥︎ (참, 첫번째 사진의 장소는 베를린의 집시/장애인 학살 추모 공원..) - #강슨생의_사생활 #강슨생의_서재 #아그레아블독서모임 #아그레라운지 #민음사고전살롱 #우리는왜싸우는가 #더리더책읽어주는남자 #더리더 #베른하르트슐링크 #책스타그램 #bookstagram #berlin #germany #강슨생in베를린
📖"자네가 말하는 범죄는 전쟁을 말하는 건가?" "전쟁을 일으킨 온갖 것들을 말합니다. 거짓과 억압, 불의와 폭력. 그리고 전쟁과 그 전쟁을 하는 방법도 범죄에 포함됩니다. 노예 수용소, 집단 수용수, 민간인에 대한 대량 학살 말입니다." 폴만은 침묵을 지켰다. "몇 가지는 직접 목격했습니다." 그래버가 말했다. "그리고 여러 가지 얘기를 듣기도 했고요. 저는 우리가 이미 전쟁에 패했다는 사실도 알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전쟁을 계속하는 건 정부와 당 그리고 그 모든 것을 일으킨 인간들의 권력을 좀 더 연장하려고 하기 때문이고, 그 결과 더 많은 불행이 이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폴만은 여전히 그래버를 말없이 쳐다보았다. "자네는 그 모든 것을 알고 있군?" "지금에서야 알게 된 겁니다. 이전에는 몰랐고요." "그러면서 또 전선으로 가야 하는군?" "그렇습니다." "무서운 일이야." "더 무서운 것은 그것을 알면서도 다시 일선으로 가고, 그것을 알면서도 공범자가 되는 것입니다. 제가 그렇게 해야 할까요?" (p.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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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마르크<사랑할 때와 죽을 때>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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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소설로서의 명성을 느낄 수 있었다! 👍👍👍 피해자가 아닌 가해자의 입장에서 개인의 책임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게한다. 마지막 장면의 여운이 아주 긴 소설이다.😭 강력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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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책읽기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독서스타그램 #아그레아블독서모임 #아그레라운지 #민음사고전살롱 #민음사세계문학전집 #민음사 #레마르크  #사랑할때와죽을때 #우리는왜싸우는가  #2차세계대전 #반전문학 #반전소설
📖"자네가 말하는 범죄는 전쟁을 말하는 건가?" "전쟁을 일으킨 온갖 것들을 말합니다. 거짓과 억압, 불의와 폭력. 그리고 전쟁과 그 전쟁을 하는 방법도 범죄에 포함됩니다. 노예 수용소, 집단 수용수, 민간인에 대한 대량 학살 말입니다." 폴만은 침묵을 지켰다. "몇 가지는 직접 목격했습니다." 그래버가 말했다. "그리고 여러 가지 얘기를 듣기도 했고요. 저는 우리가 이미 전쟁에 패했다는 사실도 알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전쟁을 계속하는 건 정부와 당 그리고 그 모든 것을 일으킨 인간들의 권력을 좀 더 연장하려고 하기 때문이고, 그 결과 더 많은 불행이 이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폴만은 여전히 그래버를 말없이 쳐다보았다. "자네는 그 모든 것을 알고 있군?" "지금에서야 알게 된 겁니다. 이전에는 몰랐고요." "그러면서 또 전선으로 가야 하는군?" "그렇습니다." "무서운 일이야." "더 무서운 것은 그것을 알면서도 다시 일선으로 가고, 그것을 알면서도 공범자가 되는 것입니다. 제가 그렇게 해야 할까요?" (p.248) . .-레마르크<사랑할 때와 죽을 때>중에서- . 🤔반전소설로서의 명성을 느낄 수 있었다! 👍👍👍 피해자가 아닌 가해자의 입장에서 개인의 책임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게한다. 마지막 장면의 여운이 아주 긴 소설이다.😭 강력 추천!!! . #독서 #책읽기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독서스타그램 #아그레아블독서모임 #아그레라운지 #민음사고전살롱 #민음사세계문학전집 #민음사 #레마르크 #사랑할때와죽을때 #우리는왜싸우는가 #2차세계대전 #반전문학 #반전소설
📖그런데 왜 의용군에 입대했느냐고 묻는다면 나는 "파시즘과 싸우기 위해서" 라고 대답했을 것이다. 무엇을 위하여 싸우느냐고 묻는다면 "공동의 품위를 위해서"라고 대답했을 것이다. (p.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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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방으로는 아무것도 해결하지 못한다. (p.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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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모든 전쟁은 진행되는 과정에서 점차 타락해 간다. 개인적 자유나 진실한 언론 보도는 군사적 효율성과는 절대로 양립할 수 없기 때문이다. (p.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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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오엘<카탈로니아 찬가>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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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있는 삶이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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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서 #책읽기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독서스타그램 #아그레아블독서모임 #아그레라운지 #민음사고전살롱 #민음사 #조지오엘 #카탈로니아찬가 #스페인내전  #우리는왜싸우는가
📖그런데 왜 의용군에 입대했느냐고 묻는다면 나는 "파시즘과 싸우기 위해서" 라고 대답했을 것이다. 무엇을 위하여 싸우느냐고 묻는다면 "공동의 품위를 위해서"라고 대답했을 것이다. (p.66) . 📖비방으로는 아무것도 해결하지 못한다. (p.231) . 📖사실 모든 전쟁은 진행되는 과정에서 점차 타락해 간다. 개인적 자유나 진실한 언론 보도는 군사적 효율성과는 절대로 양립할 수 없기 때문이다. (p.232) . -조지오엘<카탈로니아 찬가>중에서- . 🤔가치있는 삶이란 무엇일까...... . #독서 #책읽기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독서스타그램 #아그레아블독서모임 #아그레라운지 #민음사고전살롱 #민음사 #조지오엘 #카탈로니아찬가 #스페인내전 #우리는왜싸우는가
#무기여잘있어라 #어니스트헤밍웨이 #민음사 #민음사세계문학전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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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밍웨이는 이 책을 ‘내가 쓴 로미오와 줄리엣’이라고 말했지만 사랑 이야기엔 공감이 안됐고, 나에게는 전쟁의 단면과 이면을 볼 수 있었던 무겁지 않은 전쟁 문학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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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어지는 훈장, 총알받이가 되어야 하는 일반 병사들의 두려움, 차라리 패배해서 전쟁이 끝나길 바라는 병사들의 절규, 그들을 전쟁터로 내몰기 위한 선동과 본보기식 처단, 내부 균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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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올로기를 명분으로 전쟁을 주도하는 주체세력과 생존전투를 벌이고 있는 병사들. 누구를 위한 전쟁인가? 일반 국민들과 병사들에게 승리와 패배는 무슨 차이일까? 이미 삶의 터전이 다 무너졌고 가족과 친구들이 다 죽어버렸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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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으로는 남자 주인공이자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화자가 전쟁이 벌어진 나라의 당사자가 아니라 미국인이라는 점이 책을 읽는 내내 찜찜함을 털어버릴 수 없게 만들었다. 결국 그들은 제3자가 아닌가? 내 나라 내 땅에서의 생존 전쟁이 아니라 먼 유럽 땅에서 벌어진 전쟁에 선택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사람들. 중간중간 보이는 그들의 특권의식과 혜택에 씁쓸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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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인공 바클리의 너무도 헌신적이고 사랑스러운(?) 말투와 태도가 사랑 이야기에 대한 몰입을 방해했고, 읽을수록 희곡을 읽는 것 같은 분위기와 대사가 집중이 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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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메마른 감성의 소유자 주인공 헨리가 허무한 전쟁 속에서 피어난 사랑을 통해 삶의 소중한 가치를 깨달아간다는 설정은 당시 젊은이들이 이 책에 열광할 충분한 이유였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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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87 아무것도 깨닫지 못하고 또 깨달을 능력도 없는 우둔한 계급이 있어요. 그자들이 지금 한 나라를 지배하는 거죠. 그런 부류 때문에 지금 이런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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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18~119
전쟁을 원하는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에게 전쟁을 시키는 거군요. 
그러면 전쟁을 하고 싶지 않은 사람들은요? 그들이 전쟁을 그만두게 할 수는 없을까요?
그들은 사태를 중지하도록 조직되어 있지 않아요. 그리고 그렇게 조직되면 그들의 지도자들이 그들을 배반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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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385 사람들이 이 세상에 너무 많은 용기를 갖고 오면 세상은 그런 사람들을 꺾기 위해 죽여야 하고, 그래서 결국에는 죽음에 이르게 한다. 이 세상은 모든 사람을 부러뜨리지만 많은 사람은 그 부러진 곳에서 더욱 강해진다. 그러나 세상은 부러지지 않으려 하는 사람들을 죽이고 만다. 아주 선량한 사람들이든, 아주 부드러운 사람들이든, 아주 용감한 사람들이든 아무런 차별을 두지 않고 공평하게 죽인다. 당신이 그 어디에 속하지 않는다 해도 이 세상은 당신 역시 틀림없이 죽이고 말겠지만. 특별히 서두를 필요는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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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독서스타그램 #독서 #책읽기 #독서기록 #서평 #책추천 #책리뷰 #독서모임 #아그레아블 #민음사고전살롱
#무기여잘있어라 #어니스트헤밍웨이 #민음사 #민음사세계문학전집 . 헤밍웨이는 이 책을 ‘내가 쓴 로미오와 줄리엣’이라고 말했지만 사랑 이야기엔 공감이 안됐고, 나에게는 전쟁의 단면과 이면을 볼 수 있었던 무겁지 않은 전쟁 문학이었다. . 만들어지는 훈장, 총알받이가 되어야 하는 일반 병사들의 두려움, 차라리 패배해서 전쟁이 끝나길 바라는 병사들의 절규, 그들을 전쟁터로 내몰기 위한 선동과 본보기식 처단, 내부 균열... . 이데올로기를 명분으로 전쟁을 주도하는 주체세력과 생존전투를 벌이고 있는 병사들. 누구를 위한 전쟁인가? 일반 국민들과 병사들에게 승리와 패배는 무슨 차이일까? 이미 삶의 터전이 다 무너졌고 가족과 친구들이 다 죽어버렸는데... . 한편으로는 남자 주인공이자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화자가 전쟁이 벌어진 나라의 당사자가 아니라 미국인이라는 점이 책을 읽는 내내 찜찜함을 털어버릴 수 없게 만들었다. 결국 그들은 제3자가 아닌가? 내 나라 내 땅에서의 생존 전쟁이 아니라 먼 유럽 땅에서 벌어진 전쟁에 선택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사람들. 중간중간 보이는 그들의 특권의식과 혜택에 씁쓸함이... . 여주인공 바클리의 너무도 헌신적이고 사랑스러운(?) 말투와 태도가 사랑 이야기에 대한 몰입을 방해했고, 읽을수록 희곡을 읽는 것 같은 분위기와 대사가 집중이 안됐다. . 하지만 메마른 감성의 소유자 주인공 헨리가 허무한 전쟁 속에서 피어난 사랑을 통해 삶의 소중한 가치를 깨달아간다는 설정은 당시 젊은이들이 이 책에 열광할 충분한 이유였을 것이다. . 📖P.87 아무것도 깨닫지 못하고 또 깨달을 능력도 없는 우둔한 계급이 있어요. 그자들이 지금 한 나라를 지배하는 거죠. 그런 부류 때문에 지금 이런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겁니다. . 📖P.118~119 전쟁을 원하는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에게 전쟁을 시키는 거군요. 그러면 전쟁을 하고 싶지 않은 사람들은요? 그들이 전쟁을 그만두게 할 수는 없을까요? 그들은 사태를 중지하도록 조직되어 있지 않아요. 그리고 그렇게 조직되면 그들의 지도자들이 그들을 배반할 겁니다. . 📖P.385 사람들이 이 세상에 너무 많은 용기를 갖고 오면 세상은 그런 사람들을 꺾기 위해 죽여야 하고, 그래서 결국에는 죽음에 이르게 한다. 이 세상은 모든 사람을 부러뜨리지만 많은 사람은 그 부러진 곳에서 더욱 강해진다. 그러나 세상은 부러지지 않으려 하는 사람들을 죽이고 만다. 아주 선량한 사람들이든, 아주 부드러운 사람들이든, 아주 용감한 사람들이든 아무런 차별을 두지 않고 공평하게 죽인다. 당신이 그 어디에 속하지 않는다 해도 이 세상은 당신 역시 틀림없이 죽이고 말겠지만. 특별히 서두를 필요는 없을 것이다. .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독서스타그램 #독서 #책읽기 #독서기록 #서평 #책추천 #책리뷰 #독서모임 #아그레아블 #민음사고전살롱
📖인간은 죽는다. 그것이 무엇인지 몰랐어. 그것에 대해 배울 시간이 없었던 거야. 경기장에 던져 놓은 뒤 몇 가지 규칙을 알려 주고는 베이스를 벗어나는 순간 공을 던져 잡아 버리건드. 아이모처럼 아무 까닭 없이 죽이거나. 또는 리날디처럼 매독에 걸리게 하지. 하지만 결국에는 모두 죽이고 말지. 그것만은 분명해. 결국 살아남는다 해도 종국에는 죽임을 당하는 거야. (p.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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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밍웨이<무기여 잘 있어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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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잃은 세대'의 공허함과 허무함을 표현했다는데 난 왜 안 느껴졌을까...🤔 아마도 영화 때문인듯!! 책 읽기 전에 본 영화가 독이 된 케이스. 😅
게다가 레마르크의 <서부 전선 이상 없다>가 너무 강하게 남아서 이 책은 달달한 로맨스로 느껴진다. 시간이 많이 흐른 뒤에 다시 읽어봐야 할 듯.

#독서 #책읽기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독서스타그램  #아그레아블 #아그레아블독서모임 #아그레라운지 #민음사고전살롱 #우리는왜싸우는가  #민음사 #헤밍웨이 #무기여잘있어라
📖인간은 죽는다. 그것이 무엇인지 몰랐어. 그것에 대해 배울 시간이 없었던 거야. 경기장에 던져 놓은 뒤 몇 가지 규칙을 알려 주고는 베이스를 벗어나는 순간 공을 던져 잡아 버리건드. 아이모처럼 아무 까닭 없이 죽이거나. 또는 리날디처럼 매독에 걸리게 하지. 하지만 결국에는 모두 죽이고 말지. 그것만은 분명해. 결국 살아남는다 해도 종국에는 죽임을 당하는 거야. (p.496) . -헤밍웨이<무기여 잘 있어라> 중에서- . '길 잃은 세대'의 공허함과 허무함을 표현했다는데 난 왜 안 느껴졌을까...🤔 아마도 영화 때문인듯!! 책 읽기 전에 본 영화가 독이 된 케이스. 😅 게다가 레마르크의 <서부 전선 이상 없다>가 너무 강하게 남아서 이 책은 달달한 로맨스로 느껴진다. 시간이 많이 흐른 뒤에 다시 읽어봐야 할 듯. #독서 #책읽기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독서스타그램 #아그레아블 #아그레아블독서모임 #아그레라운지 #민음사고전살롱 #우리는왜싸우는가 #민음사 #헤밍웨이 #무기여잘있어라
📖하나의 명령으로 이 조용한 사람들이 우리의 적이 되었다. 하나의 명령으로 이들이 우리의 친구로 변할 수도 있으리라. 우리가 모르는 몇몇 사람들이 어딘가의 탁자에서 어떤 서류에 서명을 했다. 그리하여 몇 년 동안 우리의 최고 목적은 평상시 같으면 세상의 멸시를 받고, 최고형을 받을 일을 하는 것이다. 누가 이곳에 와서 어린이 같은 얼굴과 사도 같은 수염을 지닌 이 조용한 사람들을 직접 본다면 누가 이들을 우리의 적이라고 생각하겠는가! (p.204~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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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네는 전에 나에게 하나의 관념이자 내 머릿속에 살아 있다가 결단을 하게 만든 하나의 연상에 불과했어. 내가 찔러 죽인 것은 이러한 적이라는 연상이야. 지금에야 자네도 나와 같은 인간임을 알게 되었어. 난 자네의 수류탄을, 자네의 총검을, 자네의 무기를 생각했어. 그런데 지금 나는 자네의 얼굴을 보고 자네의 아내를 생각하면서 우리의 공통점을 발견하고 있어. 전우여, 부디 나를 용서해 다오! 우리는 이러한 점을 늘 너무 늦게야 깨닫곤 하지. 왜 우리에게 일러 주는 사람이 없단 말인가. 자네들도 우리와 마찬가지로 불쌍한 개란 사실을, 자네들 어머니들도 우리의 어머니들처럼 근심하고 있다는 사실을, 우리가 죽음과 고통을 똑같이 두려워하며 똑같이 죽어간다는 사실을 말이야. 부디 용서해 다오, 전우여, 어째서 자네가 나의 적이 되었던가. (p.234~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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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마르크<서부 전선 이상 없다>중에서 - .
.🤔왜 최고의 반전문학이라고 하는지 절절하게 다가온다. <우리는 왜 싸우는가>라는 질문에 답을 찾기 위해 읽기 시작했다가 <우리는 왜 싸우면 안되는가>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

#독서 #책읽기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독서스타그램 #아그레아블독서모임 #민음사고전살롱 #우리는왜싸우는가 #레마르크 #서부전선이상없다 #반전문학 #전쟁문학 #열린책들
📖하나의 명령으로 이 조용한 사람들이 우리의 적이 되었다. 하나의 명령으로 이들이 우리의 친구로 변할 수도 있으리라. 우리가 모르는 몇몇 사람들이 어딘가의 탁자에서 어떤 서류에 서명을 했다. 그리하여 몇 년 동안 우리의 최고 목적은 평상시 같으면 세상의 멸시를 받고, 최고형을 받을 일을 하는 것이다. 누가 이곳에 와서 어린이 같은 얼굴과 사도 같은 수염을 지닌 이 조용한 사람들을 직접 본다면 누가 이들을 우리의 적이라고 생각하겠는가! (p.204~205) . . 📖자네는 전에 나에게 하나의 관념이자 내 머릿속에 살아 있다가 결단을 하게 만든 하나의 연상에 불과했어. 내가 찔러 죽인 것은 이러한 적이라는 연상이야. 지금에야 자네도 나와 같은 인간임을 알게 되었어. 난 자네의 수류탄을, 자네의 총검을, 자네의 무기를 생각했어. 그런데 지금 나는 자네의 얼굴을 보고 자네의 아내를 생각하면서 우리의 공통점을 발견하고 있어. 전우여, 부디 나를 용서해 다오! 우리는 이러한 점을 늘 너무 늦게야 깨닫곤 하지. 왜 우리에게 일러 주는 사람이 없단 말인가. 자네들도 우리와 마찬가지로 불쌍한 개란 사실을, 자네들 어머니들도 우리의 어머니들처럼 근심하고 있다는 사실을, 우리가 죽음과 고통을 똑같이 두려워하며 똑같이 죽어간다는 사실을 말이야. 부디 용서해 다오, 전우여, 어째서 자네가 나의 적이 되었던가. (p.234~235) . -레마르크<서부 전선 이상 없다>중에서 - . .🤔왜 최고의 반전문학이라고 하는지 절절하게 다가온다. <우리는 왜 싸우는가>라는 질문에 답을 찾기 위해 읽기 시작했다가 <우리는 왜 싸우면 안되는가>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 #독서 #책읽기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독서스타그램 #아그레아블독서모임 #민음사고전살롱 #우리는왜싸우는가 #레마르크 #서부전선이상없다 #반전문학 #전쟁문학 #열린책들
305권의 세계문학에게 자리를 빼앗긴 후 실의에 빠져 나뒹굴던 녀석들의 자리를 만들어 주었다. 금세라도 와르르 쏟아질 듯 심통이더니, 좋다고 냉큼 들어가 꼭 붙어 앉는다. 그래도 말은 통해야지 싶어서 어울리는 녀석끼리 모아서, 옆구리 터지거나 머리카락 뜯길까 걱정인 녀석들은 눕히고, 젊어도 늙어도 촘촘한 녀석들은 세워서 차곡차곡.. 참 많은 사람이, 순간이,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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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에 대한 정의가 달라지면 가구를 보는 눈도 달라진다. 그래서 택했던 책이다. 두 번째 글을 읽으며 한 문단, 한 호흡 조마조마 했더랬다. 이 짧은 게 뭐라고, 하면서도 숨을 고르며 읽어 내려갔다. 가끔은 현실에 등을 대고 읽는 글도 나쁘지 않구나, 생각한다. 아까워 야금야금, 필사 다섯 번에 다섯 편만 읽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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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세븐 어 클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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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65 연애 기간 3년, 결혼 기간 3년. 6년이라는 시간은 한 남자에게서 남자를 제외한 부분을 발견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그는 강철처럼 강하지도, 알루미늄처럼 무르지도 않은 사람이었다. 내가 사라진다고 해서 그의 삶이 끝나는 것도 아니었다. 나는 그를 인간적으로 신뢰했다. 이혼한다고 해도 원수처럼 지내고 싶진 않았다. 하지만 우리는 대화만 하면 서로 공격하느라 바빴다. 나는 물처럼 자꾸만 그를 녹슬게 했다. 하지만 대화라는 산소를 차단하면 최소한 산패를 막을 수 있었다. 나는 그에게 최대한 말을 걸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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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73 나는 남편이 술에 취해 마비된 근육으로 하는 말들을 알아들을 수 없었다. 어쩌면 알아들으려는 노력조차 하지 않았을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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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85 나는 놀이터에서 거실 불이 꺼지기를 기다렸다. 지금쯤 소파베드를 소파 모양으로 자세를 바꾸고 있을 터였다. 남편은 아무리 바빠도 침대를 소파로 바꾸는 것을 잊지 않을 것이다. 귀가한 내게 일거리를 던져주고 싶진 않을 테니까. 아직 거실 불이 꺼지지 않았지만 나는 그네에서 일어나 10동 입구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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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85 생각해보니 집에서 절대로 마주치면 안 된다는 규칙 따위는 정한 바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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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2] #손끝으로문장읽기 #민음사 #민음북클럽 《 #쇼룸 》 #김의경 #소설 #독서 📸 두 번째 #필사 #아그레아블독서모임 #민음사고전살롱 🐘 #책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데일리그램 #book #reading #취미 #모임 #일상 #daily #봄 #꽃 🌼
305권의 세계문학에게 자리를 빼앗긴 후 실의에 빠져 나뒹굴던 녀석들의 자리를 만들어 주었다. 금세라도 와르르 쏟아질 듯 심통이더니, 좋다고 냉큼 들어가 꼭 붙어 앉는다. 그래도 말은 통해야지 싶어서 어울리는 녀석끼리 모아서, 옆구리 터지거나 머리카락 뜯길까 걱정인 녀석들은 눕히고, 젊어도 늙어도 촘촘한 녀석들은 세워서 차곡차곡.. 참 많은 사람이, 순간이, 떠오른다. . 공간에 대한 정의가 달라지면 가구를 보는 눈도 달라진다. 그래서 택했던 책이다. 두 번째 글을 읽으며 한 문단, 한 호흡 조마조마 했더랬다. 이 짧은 게 뭐라고, 하면서도 숨을 고르며 읽어 내려갔다. 가끔은 현실에 등을 대고 읽는 글도 나쁘지 않구나, 생각한다. 아까워 야금야금, 필사 다섯 번에 다섯 편만 읽어야지. . . . 2. 세븐 어 클락 . p.65 연애 기간 3년, 결혼 기간 3년. 6년이라는 시간은 한 남자에게서 남자를 제외한 부분을 발견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그는 강철처럼 강하지도, 알루미늄처럼 무르지도 않은 사람이었다. 내가 사라진다고 해서 그의 삶이 끝나는 것도 아니었다. 나는 그를 인간적으로 신뢰했다. 이혼한다고 해도 원수처럼 지내고 싶진 않았다. 하지만 우리는 대화만 하면 서로 공격하느라 바빴다. 나는 물처럼 자꾸만 그를 녹슬게 했다. 하지만 대화라는 산소를 차단하면 최소한 산패를 막을 수 있었다. 나는 그에게 최대한 말을 걸지 않기로 했다. . p.73 나는 남편이 술에 취해 마비된 근육으로 하는 말들을 알아들을 수 없었다. 어쩌면 알아들으려는 노력조차 하지 않았을지도 모르겠다. . p.85 나는 놀이터에서 거실 불이 꺼지기를 기다렸다. 지금쯤 소파베드를 소파 모양으로 자세를 바꾸고 있을 터였다. 남편은 아무리 바빠도 침대를 소파로 바꾸는 것을 잊지 않을 것이다. 귀가한 내게 일거리를 던져주고 싶진 않을 테니까. 아직 거실 불이 꺼지지 않았지만 나는 그네에서 일어나 10동 입구로 들어갔다. . p.85 생각해보니 집에서 절대로 마주치면 안 된다는 규칙 따위는 정한 바가 없었다. . . [과제2] #손끝으로문장읽기 #민음사 #민음북클럽#쇼룸#김의경 #소설 #독서 📸 두 번째 #필사 #아그레아블독서모임 #민음사고전살롱 🐘 #책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데일리그램 #book #reading #취미 #모임 #일상 #daily #봄 #꽃 🌼
컨디션 난조로, 쓰러져 있던 어제 오늘.
개근 출석이고 뭐고 집에 있을까 하다가,
결국 낭만의 미술관/ 민음사 고전살롱 참석!
(물론 미술사는 한 시간이나 늦었지만ㅜㅜ)
- 알면 알수록 보인다는 말처럼- 그림의 세계는 정말 재밌었고,
2월에 갔을 때 오르세에서 왜 난 못봤지??
헝- 제대로 보고 올껄ㅜㅜ 싶었던 작품들이 잔뜩!!
뉴욕 메트로폴리탄이랑 워싱턴 국립미술관에서, 
직접 보고 싶은 작품들이 이리저리 생겨나서,
꼭!! 가보고 싶다 라는 여러 마음들이 올라오던 시간:)
- 영화 미드나잇 인 파리에서의 마초!!스러운 이미지를 통해, 소설도 우락부락하지 않을까? 하고 추측했던 내 예상을 뒤집어버린 작품. 생각보다 잘 읽히고, 생각보다 평탄하게 이야기가 이뤄진다. 고전 입문자에게 읽어보라고 추천해 줄 수 있을만큼. 나 혼자 읽는 것으로 끝났다면, 헨리의 전쟁 이야기로 끝나고 말았겠지. 하지만, 이야기를 나누면 나눌수록 나의 생각이 전환되고 확장되어감이 느껴진다. (이래서 빠져나올 수 없는 독서모임의 늪이 이거인지도...) 모임 중간 중간에, 컨디션 난조로 리더님의 말이 머릿속에서 튕겨져 나가기도 하고, 정리가 되지 않는 발언을 하는 둥.. 제 정신이 아닌 모습을 보였지만, 그래도 참석하길 잘랬다:)
•
노인이 지혜로울 거라고 생각하는 건 엄청난 착각이야. 지혜로워지는 게 아냐. 다만 신중해질 뿐이지. (p.402)
•
#강슨생의_사생활 #강슨생의_서재 #무기여잘있어라 #민음사 #헤밍웨이 #민음사고전살롱 #낭만의미술관 #아그레아블독서모임 @agreable.bookclub #아그레라운지 #bookstagram #책스타그램
컨디션 난조로, 쓰러져 있던 어제 오늘. 개근 출석이고 뭐고 집에 있을까 하다가, 결국 낭만의 미술관/ 민음사 고전살롱 참석! (물론 미술사는 한 시간이나 늦었지만ㅜㅜ) - 알면 알수록 보인다는 말처럼- 그림의 세계는 정말 재밌었고, 2월에 갔을 때 오르세에서 왜 난 못봤지?? 헝- 제대로 보고 올껄ㅜㅜ 싶었던 작품들이 잔뜩!! 뉴욕 메트로폴리탄이랑 워싱턴 국립미술관에서, 직접 보고 싶은 작품들이 이리저리 생겨나서, 꼭!! 가보고 싶다 라는 여러 마음들이 올라오던 시간:) - 영화 미드나잇 인 파리에서의 마초!!스러운 이미지를 통해, 소설도 우락부락하지 않을까? 하고 추측했던 내 예상을 뒤집어버린 작품. 생각보다 잘 읽히고, 생각보다 평탄하게 이야기가 이뤄진다. 고전 입문자에게 읽어보라고 추천해 줄 수 있을만큼. 나 혼자 읽는 것으로 끝났다면, 헨리의 전쟁 이야기로 끝나고 말았겠지. 하지만, 이야기를 나누면 나눌수록 나의 생각이 전환되고 확장되어감이 느껴진다. (이래서 빠져나올 수 없는 독서모임의 늪이 이거인지도...) 모임 중간 중간에, 컨디션 난조로 리더님의 말이 머릿속에서 튕겨져 나가기도 하고, 정리가 되지 않는 발언을 하는 둥.. 제 정신이 아닌 모습을 보였지만, 그래도 참석하길 잘랬다:) • 노인이 지혜로울 거라고 생각하는 건 엄청난 착각이야. 지혜로워지는 게 아냐. 다만 신중해질 뿐이지. (p.402) • #강슨생의_사생활 #강슨생의_서재 #무기여잘있어라 #민음사 #헤밍웨이 #민음사고전살롱 #낭만의미술관 #아그레아블독서모임 @agreable.bookclub #아그레라운지 #bookstagram #책스타그램
1. 물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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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41 나는 계속해서 생활에 윤활제가 되어 줄 무언가를 찾아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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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46 물건은 곧 마음이기도 하고, 나 자신이기도 했으므로 나는 물건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 없었다. 많은 계절이 많은 물건과 함께 흘러갔다. 그해 어떤 일이 있었는지는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그해 계절이 바뀔 때 산 물건들은 또렷이 기억난다. 그 물건들을 어떤 이유로 내다 버렸는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그 물건을 처음 발견했을 때의 반가움은 희미하게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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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50 반짝거리는 물건들이 눈앞에 펼쳐진다. 저 멀리 소실점처럼 보이는 곳이 애견용품 코너다. 그곳까지 천천히 걸어가며 필요한 물건을 물색한다. 발을 옮길수록 물건들이 조금씩 윤기를 잃어가는 것 같다. 나는 귀걸이 뒤꽂이를 만지작거린다. 원래는 조잡한 분홍색 플라스틱 귀걸이의 짝이었던 귀걸이 뒤꽂이. 짝을 잃은 귀걸이를 어디에 두었더라? 10분이 지났지만 필요한 것을 찾지 못했다. 사야 할 것이 있었는데 뭐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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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1] #손끝으로문장읽기 #민음사 #민음북클럽 《 #쇼룸 》 #김의경 #소설 #독서 #배송 #인증샷 📸 첫 번째 #필사 #아그레아블독서모임 #민음사고전살롱 🐘 #책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데일리그램 #book #reading #취미 #모임 #일상 #daily #봄 #꽃 🌼
1. 물건들 . p.41 나는 계속해서 생활에 윤활제가 되어 줄 무언가를 찾아다녔다. . p.46 물건은 곧 마음이기도 하고, 나 자신이기도 했으므로 나는 물건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 없었다. 많은 계절이 많은 물건과 함께 흘러갔다. 그해 어떤 일이 있었는지는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그해 계절이 바뀔 때 산 물건들은 또렷이 기억난다. 그 물건들을 어떤 이유로 내다 버렸는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그 물건을 처음 발견했을 때의 반가움은 희미하게 남아 있다. . p.50 반짝거리는 물건들이 눈앞에 펼쳐진다. 저 멀리 소실점처럼 보이는 곳이 애견용품 코너다. 그곳까지 천천히 걸어가며 필요한 물건을 물색한다. 발을 옮길수록 물건들이 조금씩 윤기를 잃어가는 것 같다. 나는 귀걸이 뒤꽂이를 만지작거린다. 원래는 조잡한 분홍색 플라스틱 귀걸이의 짝이었던 귀걸이 뒤꽂이. 짝을 잃은 귀걸이를 어디에 두었더라? 10분이 지났지만 필요한 것을 찾지 못했다. 사야 할 것이 있었는데 뭐였더라..? . . [과제1] #손끝으로문장읽기 #민음사 #민음북클럽#쇼룸#김의경 #소설 #독서 #배송 #인증샷 📸 첫 번째 #필사 #아그레아블독서모임 #민음사고전살롱 🐘 #책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데일리그램 #book #reading #취미 #모임 #일상 #daily #봄 #꽃 🌼
#기억소환
- 파리에서 마주친 그 이름, 어니스트 헤밍웨이!!
그가 파리에서 활동했다는 걸-
영화 [미드나잇 인 파리]를 통해서 쪼금, 인지했던 터라,
실제를 마주하니 우와! 만 계속🙊🙊🙊
- 민음사 고전살롱의 이번 도서는,
헤밍웨이의 <무기여 잘 있어라> 이다.
파리랑 1도 상관없는 제1차 세계대전 이야기지만,
뭔가- 내가 본 그 흔적 때문인걸까,
이유없이 헤밍웨이라는 이름이 와락 반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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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슨생의_사생활 #강슨생의_서재 #어니스트헤밍웨이 #무기여잘있어라 #민음사 #아그레아블독서모임 #민음사고전살롱 #paris #afarewelltoarms #ernesthemingway #hemingway #bookstagram #책스타그램 #강길동스타그램
#기억소환 - 파리에서 마주친 그 이름, 어니스트 헤밍웨이!! 그가 파리에서 활동했다는 걸- 영화 [미드나잇 인 파리]를 통해서 쪼금, 인지했던 터라, 실제를 마주하니 우와! 만 계속🙊🙊🙊 - 민음사 고전살롱의 이번 도서는, 헤밍웨이의 <무기여 잘 있어라> 이다. 파리랑 1도 상관없는 제1차 세계대전 이야기지만, 뭔가- 내가 본 그 흔적 때문인걸까, 이유없이 헤밍웨이라는 이름이 와락 반갑다:) • #강슨생의_사생활 #강슨생의_서재 #어니스트헤밍웨이 #무기여잘있어라 #민음사 #아그레아블독서모임 #민음사고전살롱 #paris #afarewelltoarms #ernesthemingway #hemingway #bookstagram #책스타그램 #강길동스타그램
조지 오웰을 선호하지 않고,
스페인 내전 포함 세계사에 매우 취약해서,
읽는 내내 머리 쥐어 뜯었던,
진짜, 독서모임 책만 아니었으면,
애초에 덮어버렸을 책🤭
9기 주제인 “우리는 왜 싸우는가”를 
너무나도 여실히 보여주는 책!
그만큼 너무 어려웠다!
 생각하며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는 교훈과 함께,
카탈로니아 찬가, 완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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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슨생의_사생활 #강슨생의_서재 #카탈로니아찬가 #조지오웰  #민음사 #아그레아블독서모임 #아그레라운지 #민음사고전살롱
조지 오웰을 선호하지 않고, 스페인 내전 포함 세계사에 매우 취약해서, 읽는 내내 머리 쥐어 뜯었던, 진짜, 독서모임 책만 아니었으면, 애초에 덮어버렸을 책🤭 9기 주제인 “우리는 왜 싸우는가”를 너무나도 여실히 보여주는 책! 그만큼 너무 어려웠다! 생각하며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는 교훈과 함께, 카탈로니아 찬가, 완독!! • #강슨생의_사생활 #강슨생의_서재 #카탈로니아찬가 #조지오웰 #민음사 #아그레아블독서모임 #아그레라운지 #민음사고전살롱
#Repost @minumsa_b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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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끝으로문장읽기 💁‍♀️ 《쇼룸》으로 이미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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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3. 25 PM 2:00 OPEN 듀큰듀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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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필사 모임 <손끝으로 문장 읽기> 일곱 번째 시간이 곧 시작됩니다. 세대와 사랑에 대한 시선, 젊은 작가의 반짝이는 첫 소설집 3권을 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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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참가자에게 선택 도서 1권, 모임 소식 SNS 공유 시엔 책의 문장을 소중하게 보관해 줄 리딩트랙커 메모지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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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미션 완료자에게는 <오늘의 젊은 작가 엽서책>을, 베스트 참가자 5분께는 오늘의 젊은 작가 시리즈 중 최신간 2권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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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 : 3월 25일 월요일 오후 2시 민음사 홈페이지 (only 민음 북클럽)
📍선착순 100명 한정
📍참가비 : 12,000원 (민음 북클럽 20% 포인트 차감 시 9,600원)
📍신청 링크 : 민음사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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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사 #손끝으로문장읽기 #김세희 #김의경 #우다영 #가만한나날 #쇼룸 #밤의징조와연인들 #필사 #책추천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 #아그레아블독서모임 #민음사고전살롱 #세계문학 #책 #독서 #취미 #손글씨 #일상
#Repost @minumsa_books • • • • • • #손끝으로문장읽기 💁‍♀️ 《쇼룸》으로 이미 정했다👌 ㅡ 2019. 3. 25 PM 2:00 OPEN 듀큰듀큰💕 ㅡ 온라인 필사 모임 <손끝으로 문장 읽기> 일곱 번째 시간이 곧 시작됩니다. 세대와 사랑에 대한 시선, 젊은 작가의 반짝이는 첫 소설집 3권을 읽습니다. ㅡ 모든 참가자에게 선택 도서 1권, 모임 소식 SNS 공유 시엔 책의 문장을 소중하게 보관해 줄 리딩트랙커 메모지를 드립니다. ㅡ 최종 미션 완료자에게는 <오늘의 젊은 작가 엽서책>을, 베스트 참가자 5분께는 오늘의 젊은 작가 시리즈 중 최신간 2권을 드립니다. ㅡ 📍신청 : 3월 25일 월요일 오후 2시 민음사 홈페이지 (only 민음 북클럽) 📍선착순 100명 한정 📍참가비 : 12,000원 (민음 북클럽 20% 포인트 차감 시 9,600원) 📍신청 링크 : 민음사 홈페이지 ㅡ #민음사 #손끝으로문장읽기 #김세희 #김의경 #우다영 #가만한나날 #쇼룸 #밤의징조와연인들 #필사 #책추천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 #아그레아블독서모임 #민음사고전살롱 #세계문학 #책 #독서 #취미 #손글씨 #일상
혼자라면 절대 안 읽었을-
그리고 끝까지 못 읽었을-
페스트 완독:)
읽기 전에 겁먹었던 거에 비해,
재밌게(라고 표현하는게 맞나) 읽음!
다시 한번 읽어보고- 글로 정리해놔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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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슨생의_사생활 #강슨생의_서재 #민음사 #민음사고전살롱 #아그레아블독서모임 #알베르카뮈 #페스트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bookstagram #lapeste #책한권읽었을뿐인데
혼자라면 절대 안 읽었을- 그리고 끝까지 못 읽었을- 페스트 완독:) 읽기 전에 겁먹었던 거에 비해, 재밌게(라고 표현하는게 맞나) 읽음! 다시 한번 읽어보고- 글로 정리해놔야지 • #강슨생의_사생활 #강슨생의_서재 #민음사 #민음사고전살롱 #아그레아블독서모임 #알베르카뮈 #페스트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bookstagram #lapeste #책한권읽었을뿐인데
고전 모임의 리더님이자,
함께하면 긍정긍정 에너지가 넘쳐,
내가 많이많이 좋아하는 예주 리더님♥︎
진짜진짜 많이많이 결혼 축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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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슨생의_사생활 #아그레아블독서모임 #민음사고전살롱
고전 모임의 리더님이자, 함께하면 긍정긍정 에너지가 넘쳐, 내가 많이많이 좋아하는 예주 리더님♥︎ 진짜진짜 많이많이 결혼 축하해요!!!🥰🥰 • #강슨생의_사생활 #아그레아블독서모임 #민음사고전살롱
📖 다른 삶을 살겠노라, 삶의 기쁨을 좀 더 누리겠노라

처음에는 시대에 대해 생각했다.
어느 때는 사랑에 대해 생각했고,
또 다른 날에는 삶에 대해 생각했다.

밀란 쿤데라의 문장은 언제 읽어도 참 매력 넘친다. 혼자 읽어도 좋고, 함께 나눠도 좋다. <손끝으로 문장읽기>와 잘 어울리는 한 쌍이다. 밑줄 긋기 한 문장들을 지금 내가 관심있는 것 기준으로 나눠 적어 보았다.

바쁘고 정신 없는 날들에
읽고 생각하고 쓰는 행위로 짧은 휴식
글도 마음도 되새김의 시간도 행복했다.
민음사도 쿤데라도 언제나 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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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5] #손끝으로문장읽기 #민음사 #민음북클럽 《 #농담 》 #밀란쿤데라 #MilanKundera #독서 📸 다섯 번째 마지막 필사 + 독서 후기 ✒#필사 #LAMYjoy #펜드로잉 #퀼트 #아그레아블독서모임 #민음사고전살롱 9기 모집중 🐘 #책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데일리그램 #book #reading #취미 #모임 #일상 #daily #겨울 ☃️
📖 다른 삶을 살겠노라, 삶의 기쁨을 좀 더 누리겠노라 처음에는 시대에 대해 생각했다. 어느 때는 사랑에 대해 생각했고, 또 다른 날에는 삶에 대해 생각했다. 밀란 쿤데라의 문장은 언제 읽어도 참 매력 넘친다. 혼자 읽어도 좋고, 함께 나눠도 좋다. <손끝으로 문장읽기>와 잘 어울리는 한 쌍이다. 밑줄 긋기 한 문장들을 지금 내가 관심있는 것 기준으로 나눠 적어 보았다. 바쁘고 정신 없는 날들에 읽고 생각하고 쓰는 행위로 짧은 휴식 글도 마음도 되새김의 시간도 행복했다. 민음사도 쿤데라도 언제나 옳다♡ ㆍ ㆍ [과제5] #손끝으로문장읽기 #민음사 #민음북클럽#농담#밀란쿤데라 #MilanKundera #독서 📸 다섯 번째 마지막 필사 + 독서 후기 ✒#필사 #LAMYjoy #펜드로잉 #퀼트 #아그레아블독서모임 #민음사고전살롱 9기 모집중 🐘 #책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데일리그램 #book #reading #취미 #모임 #일상 #daily #겨울 ☃️
#안녕주말
- 고전인가 아닌가?  나는 고전이라 생각한다. 그 시절의 이야기가, 지금 시절에도 이해가 가고 벨 아미가 추구한 욕망이라는 열차가 지금 이 시절에도 있을 것 같고- 그러한 존재가 느껴진다면, 세대를 관통하여 그 느낌을 작품이 전달한다면 그 것이 바로 고전이 아니겠는가?
- 한줄평 : 가볍게 보고 가벼운 마음으로 왔는데, 인생을 배우고 갑니다.
- 너무너무 애정하는 예쁜 사람으로부터,
애정이 듬뿍 담긴 초대장을 받았다.
모임 때마다 사비 털어 양 손 무겁게 집에 보내는 이라,
볼 때마다 사비 그만 털라고 잔소리 아닌 잔소리하는데,
오늘도 어김없이 사비 탈탈 털어 선물 준비하신!
꽃 같이 예쁜 우리 예주 리더님:)
선물도, 고운 마음 가득 담긴 편지도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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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슨생의_사생활 #아그레라운지 #민음사고전살롱 #독서모임 #벨아미 #모든것이_산산이_부서지다 #민음사
#안녕주말 - 고전인가 아닌가? 나는 고전이라 생각한다. 그 시절의 이야기가, 지금 시절에도 이해가 가고 벨 아미가 추구한 욕망이라는 열차가 지금 이 시절에도 있을 것 같고- 그러한 존재가 느껴진다면, 세대를 관통하여 그 느낌을 작품이 전달한다면 그 것이 바로 고전이 아니겠는가? - 한줄평 : 가볍게 보고 가벼운 마음으로 왔는데, 인생을 배우고 갑니다. - 너무너무 애정하는 예쁜 사람으로부터, 애정이 듬뿍 담긴 초대장을 받았다. 모임 때마다 사비 털어 양 손 무겁게 집에 보내는 이라, 볼 때마다 사비 그만 털라고 잔소리 아닌 잔소리하는데, 오늘도 어김없이 사비 탈탈 털어 선물 준비하신! 꽃 같이 예쁜 우리 예주 리더님:) 선물도, 고운 마음 가득 담긴 편지도 고마워요! • #강슨생의_사생활 #아그레라운지 #민음사고전살롱 #독서모임 #벨아미 #모든것이_산산이_부서지다 #민음사
📖 육체적 사랑이 영혼의 사랑과 한데 섞이는 일은 지극히 드문 일이다. 한 육체가 (아득한 옛날부터의, 보편적이고 변하지 않는 그 움직임으로) 다른 육체와 결합하는 동안 영혼은 무엇을 하고 있는 것일까? 그동안 영혼이 만들어내는 - 그렇게 해서 육체적 삶의 단조로움에 대한 자신의 우월성을 확실하게 하면서 - 그 온갖 생각들이라니! 영혼은 또 한데 얽힌 두 육체보다도 천 배는 더 관능적인 상상의 구실로서만 (타인의 육체인 듯) 소용되는 자신의 육체에 대하여 얼마만한 경멸이 가능한가! 아니면 그 반대이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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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끝으로 쓴 글씨와 그림✒👩‍🎨
어머님 손끝으로 지어주신 퀼트 소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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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4] #손끝으로문장읽기 #민음사 #민음북클럽 《 #농담 》 #밀란쿤데라 #MilanKundera #독서 📸 네 번째 ✒#필사 #LAMYjoy #펜드로잉 #퀼트 #아그레아블독서모임 #민음사고전살롱 9기 모집중 🐘 #책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데일리그램 #book #reading #취미 #모임 #일상 #daily #겨울 ☃️
📖 육체적 사랑이 영혼의 사랑과 한데 섞이는 일은 지극히 드문 일이다. 한 육체가 (아득한 옛날부터의, 보편적이고 변하지 않는 그 움직임으로) 다른 육체와 결합하는 동안 영혼은 무엇을 하고 있는 것일까? 그동안 영혼이 만들어내는 - 그렇게 해서 육체적 삶의 단조로움에 대한 자신의 우월성을 확실하게 하면서 - 그 온갖 생각들이라니! 영혼은 또 한데 얽힌 두 육체보다도 천 배는 더 관능적인 상상의 구실로서만 (타인의 육체인 듯) 소용되는 자신의 육체에 대하여 얼마만한 경멸이 가능한가! 아니면 그 반대이든가. ㆍ ㆍ 내 손끝으로 쓴 글씨와 그림✒👩‍🎨 어머님 손끝으로 지어주신 퀼트 소품들👝💕 ㆍ ㆍ [과제4] #손끝으로문장읽기 #민음사 #민음북클럽#농담#밀란쿤데라 #MilanKundera #독서 📸 네 번째 ✒#필사 #LAMYjoy #펜드로잉 #퀼트 #아그레아블독서모임 #민음사고전살롱 9기 모집중 🐘 #책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데일리그램 #book #reading #취미 #모임 #일상 #daily #겨울 ☃️
#오이디푸스왕 #소포클레스 #민음사 #민음사세계문학전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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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5점 (5점 만점)
🖋한줄평: 비극을 통해 내 삶은 비로소 완성되고, 고통은 나를 더욱더 성숙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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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제대로 읽은 오이디푸스왕. 그리스 3대 비극으로써의 가치를 내용적으로는 충분히 이해했지만, 번역체로 그리스어 자체의 운율과 은유를 느끼기는 불가능했고 앞으로도 그런 가치는 모를 것이라는 점이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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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에 대한 이야기라 생각했다. 하지만 진짜 보는(아는) 것의 의미, 인간의 본성, 극복의 의지 등과 함께 나의 뒷통수를 후려친 것은 말 그대로 ‘비극’이었다. 결국 모든 것이 명백하게 이뤄질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바로 나 자신 때문이라는 그 ‘비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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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내 삶의 비극을 통해 얼마나 많은 것을 얻는가? 자신의 보잘 것 없음을,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의 무의미함을. 그렇게 우리는 자기 반성과 겸손함을 배우고, 행복을 알아가는 것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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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본마다 문장이 많이 달라서 그걸 비교하고 해석해보는 과정마저도 즐거웠던 시간이었고, 오이디푸스왕에서 영감을 얻었다는 다른 이야기들을 통해 고전의 가치를 더 알고 싶어진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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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46 그대는 앞을 보면서도, 자신이 어떤 악 속에 있는지, 어디에 살고 있는지, 어떤 사람들과 함께 살고 있는지 보지 못하고 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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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63 당신은 양보하면서도 미움을 품은 게 분명하군요. 당신의 격정이 한도를 넘을 때는 사납고요. 그러한 천성은 마땅히 자신에게도 괴로움을 가져오는 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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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16 오, 조국 테바이의 거주자들이여, 보라, 이 사람이 오이디푸스로다. 그는 그 유명한 수수께끼를 알았고, 가장 강한 자였으니 시민들 중 그의 행운을 부러움으로 바라보지 않은 자 누구였던가? 하지만 보라, 그가 무서운 재난의 얼마나 큰 파도 속으로 쓸려 들어갔는지. 그러니 필멸의 인간은 저 마지막 날을 보려고 기다리는 동안에는 누구도 행복하다 할 수 없도다. 아무 고통도 겪지 않고서 삶의 경계를 넘어서기 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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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독서스타그램 #독서 #책읽기 #독서기록 #책리뷰 #책추천 #서평 #민음사고전살롱 #독서모임 #아그레아블 #그리스3대비극
#오이디푸스왕 #소포클레스 #민음사 #민음사세계문학전집 . ⭐️별점: 5점 (5점 만점) 🖋한줄평: 비극을 통해 내 삶은 비로소 완성되고, 고통은 나를 더욱더 성숙하게 한다. . 처음 제대로 읽은 오이디푸스왕. 그리스 3대 비극으로써의 가치를 내용적으로는 충분히 이해했지만, 번역체로 그리스어 자체의 운율과 은유를 느끼기는 불가능했고 앞으로도 그런 가치는 모를 것이라는 점이 안타깝다. . 운명에 대한 이야기라 생각했다. 하지만 진짜 보는(아는) 것의 의미, 인간의 본성, 극복의 의지 등과 함께 나의 뒷통수를 후려친 것은 말 그대로 ‘비극’이었다. 결국 모든 것이 명백하게 이뤄질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바로 나 자신 때문이라는 그 ‘비극’. . 우리는 내 삶의 비극을 통해 얼마나 많은 것을 얻는가? 자신의 보잘 것 없음을,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의 무의미함을. 그렇게 우리는 자기 반성과 겸손함을 배우고, 행복을 알아가는 것 아닐까? . 번역본마다 문장이 많이 달라서 그걸 비교하고 해석해보는 과정마저도 즐거웠던 시간이었고, 오이디푸스왕에서 영감을 얻었다는 다른 이야기들을 통해 고전의 가치를 더 알고 싶어진 시간이었다. . 📖P.46 그대는 앞을 보면서도, 자신이 어떤 악 속에 있는지, 어디에 살고 있는지, 어떤 사람들과 함께 살고 있는지 보지 못하고 있소. . 📖 P.63 당신은 양보하면서도 미움을 품은 게 분명하군요. 당신의 격정이 한도를 넘을 때는 사납고요. 그러한 천성은 마땅히 자신에게도 괴로움을 가져오는 법입니다. . 📖P.116 오, 조국 테바이의 거주자들이여, 보라, 이 사람이 오이디푸스로다. 그는 그 유명한 수수께끼를 알았고, 가장 강한 자였으니 시민들 중 그의 행운을 부러움으로 바라보지 않은 자 누구였던가? 하지만 보라, 그가 무서운 재난의 얼마나 큰 파도 속으로 쓸려 들어갔는지. 그러니 필멸의 인간은 저 마지막 날을 보려고 기다리는 동안에는 누구도 행복하다 할 수 없도다. 아무 고통도 겪지 않고서 삶의 경계를 넘어서기 전에는. .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독서스타그램 #독서 #책읽기 #독서기록 #책리뷰 #책추천 #서평 #민음사고전살롱 #독서모임 #아그레아블 #그리스3대비극
📖 그렇다, 그 시절은 그 어떤 때보다도 기쁨이 넘치는 때라고 스스로 선언하고 있었고, 기뻐서 어쩔 줄 몰라하지 않는 사람은 누구든 즉시 노동 계급의 승리를 애통해하는 자라거나 또는 개인주의자로서 자신의 내밀한 슬픔 속에 빠져버리는 자(이런 과오가 덜 심각한 것은 아니다)라는 의심을 받았다. 그리고 그러한 씨앗은, 마치 어떤 이상한 운명처럼, 우리 모두, 그렇다, 우리 모두의 신상기록카드를 하나하나 모두 주시하고 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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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3] #손끝으로문장읽기 #민음사 #민음북클럽 《 #농담 》 #밀란쿤데라 #MilanKundera #독서 📸 세 번째는 밑줄긋기 👩‍🎨 #아그레아블독서모임 #민음사고전살롱 🐘 #책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데일리그램 #book #reading #취미 #모임 #일상 #daily #겨울 ☃️
📖 그렇다, 그 시절은 그 어떤 때보다도 기쁨이 넘치는 때라고 스스로 선언하고 있었고, 기뻐서 어쩔 줄 몰라하지 않는 사람은 누구든 즉시 노동 계급의 승리를 애통해하는 자라거나 또는 개인주의자로서 자신의 내밀한 슬픔 속에 빠져버리는 자(이런 과오가 덜 심각한 것은 아니다)라는 의심을 받았다. 그리고 그러한 씨앗은, 마치 어떤 이상한 운명처럼, 우리 모두, 그렇다, 우리 모두의 신상기록카드를 하나하나 모두 주시하고 있었던 것이다. ㆍ ㆍ [과제3] #손끝으로문장읽기 #민음사 #민음북클럽#농담#밀란쿤데라 #MilanKundera #독서 📸 세 번째는 밑줄긋기 👩‍🎨 #아그레아블독서모임 #민음사고전살롱 🐘 #책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데일리그램 #book #reading #취미 #모임 #일상 #daily #겨울 ☃️
[2019년 01월 독서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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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이 어찌 지나갔는지 기억이 안난다. ^^; 그 와중에 간편하게 읽을 수 있는 2권의 책을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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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3개월 반만에 #민음사고전살롱 독서모임에 나갔으니, 이제 슬슬 2019년 독서활동에 불을 좀 지펴봐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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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왕자 #셍텍쥐페리 #문예출판사 
#팬츠드렁크 #미스카란타넨 #다산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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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스타그램 #독서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독서 #책읽기 #독서기록 #책리뷰 #서평
[2019년 01월 독서 목록] . 1월이 어찌 지나갔는지 기억이 안난다. ^^; 그 와중에 간편하게 읽을 수 있는 2권의 책을 읽었다. . 오늘은 3개월 반만에 #민음사고전살롱 독서모임에 나갔으니, 이제 슬슬 2019년 독서활동에 불을 좀 지펴봐야겠다. 🤫🤣🥳 . #어린왕자 #셍텍쥐페리 #문예출판사 #팬츠드렁크 #미스카란타넨 #다산북스 . #책스타그램 #독서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독서 #책읽기 #독서기록 #책리뷰 #서평
📖 당시에 나는 그에 대해 증오밖에 없었으며, 이 증오란 것은 너무도 강렬한 빛을 발사해서 그 속에서는 사물의 윤곽이 사라져버리는 법이다. 중대장은 내게 그저 앙심을 품은 교활한 쥐새끼같이만 보였었다. 그러나 오늘날 나는 그를 무엇보다, 한 젊은이로, 연기를 하는 한 사람으로 보게 된다. 어찌 됐거나 젊은이들이 연기를 하는 것은 그들의 잘못이 아니다. 삶은, 아직 미완인 그들을, 그들이 다 만들어진 사람으로 행동하길 요구하는 완성된 세상 속에 턱 세워놓는다. 그러니 그들은 허겁지겁 이런저런 형식과 모델들, 당시 유행하는 것, 자신들에게 맞는 것, 마음에 드는 것 등을 자기 것으로 삼는다 - 그리고 연기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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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2] #손끝으로문장읽기 #민음사 #민음북클럽 《 #농담 》 #밀란쿤데라 #MilanKundera #독서 📸 두 번째 #필사 👩‍🎨 #아그레아블독서모임 #민음사고전살롱 🐘 #책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데일리그램 #book #reading #취미 #모임 #일상 #daily #겨울 ☃️
📖 당시에 나는 그에 대해 증오밖에 없었으며, 이 증오란 것은 너무도 강렬한 빛을 발사해서 그 속에서는 사물의 윤곽이 사라져버리는 법이다. 중대장은 내게 그저 앙심을 품은 교활한 쥐새끼같이만 보였었다. 그러나 오늘날 나는 그를 무엇보다, 한 젊은이로, 연기를 하는 한 사람으로 보게 된다. 어찌 됐거나 젊은이들이 연기를 하는 것은 그들의 잘못이 아니다. 삶은, 아직 미완인 그들을, 그들이 다 만들어진 사람으로 행동하길 요구하는 완성된 세상 속에 턱 세워놓는다. 그러니 그들은 허겁지겁 이런저런 형식과 모델들, 당시 유행하는 것, 자신들에게 맞는 것, 마음에 드는 것 등을 자기 것으로 삼는다 - 그리고 연기를 한다. ㆍ ㆍ [과제2] #손끝으로문장읽기 #민음사 #민음북클럽#농담#밀란쿤데라 #MilanKundera #독서 📸 두 번째 #필사 👩‍🎨 #아그레아블독서모임 #민음사고전살롱 🐘 #책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데일리그램 #book #reading #취미 #모임 #일상 #daily #겨울 ☃️
📖 음악이 들릴 때 우리는 그것이 시간의 한 양태라는 것을 잊은 채 멜로디를 듣는다. 오케스트라가 소리를 내지 않게 되면 우리는 그때 시간을 듣게 된다. 시간 그 자체를. 나는 휴지(休止)를 살고 있었다. 물론 오케스트라의 (약정된 기호에 의해 명백하게 그 길이가 한정되어 있는) 휴지가 아니라 한정이 없는 휴지를. - 제3부 루드빅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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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1] #손끝으로문장읽기 #민음사 #민음북클럽 《 #농담 》 #밀란쿤데라 #MilanKundera #독서 #배송 #인증샷 #불멸 📸 첫 번째 #필사 👩‍🎨 #펜드로잉 #클래스 #아그레아블독서모임 #민음사고전살롱 🐘 #책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데일리그램 #book #reading #취미 #모임 #일상 #daily #겨울 ☃️
📖 음악이 들릴 때 우리는 그것이 시간의 한 양태라는 것을 잊은 채 멜로디를 듣는다. 오케스트라가 소리를 내지 않게 되면 우리는 그때 시간을 듣게 된다. 시간 그 자체를. 나는 휴지(休止)를 살고 있었다. 물론 오케스트라의 (약정된 기호에 의해 명백하게 그 길이가 한정되어 있는) 휴지가 아니라 한정이 없는 휴지를. - 제3부 루드빅 中 ㆍ ㆍ [과제1] #손끝으로문장읽기 #민음사 #민음북클럽#농담#밀란쿤데라 #MilanKundera #독서 #배송 #인증샷 #불멸 📸 첫 번째 #필사 👩‍🎨 #펜드로잉 #클래스 #아그레아블독서모임 #민음사고전살롱 🐘 #책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데일리그램 #book #reading #취미 #모임 #일상 #daily #겨울 ☃️
미래고전 클럽의 일본문학을 피해 왔더니!
첫번째 책이 일본문학...(뚜둔!!)
사양족이 과연 무슨 뜻일까.
조선을 넘어 중국, 온 세계를 발 아래에 두려던-
일제가 태평양 전쟁과 원폭투하로 인해.
무조건 항복을 외치며.. 나라가 쑥대밭이 되어-
미래가 보이지 않을 때,
나라가 이제 망하는 구나 싶은 시절의 2030세대?
예주님의 조언대로- 검색하지 않고-
계속 생각을 정리중인데- 아직 잘 정리되진 않는다.
고전을 읽고, 생각을 정리, 소화시킨다는 건 
아직까지도 너무 어려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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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슨생의_사생활 #bookstagram #책스타그램 #민음사 #다자이오사무 #사양 #아그레아블독서모임 #아그레라운지 #민음사고전살롱
미래고전 클럽의 일본문학을 피해 왔더니! 첫번째 책이 일본문학...(뚜둔!!) 사양족이 과연 무슨 뜻일까. 조선을 넘어 중국, 온 세계를 발 아래에 두려던- 일제가 태평양 전쟁과 원폭투하로 인해. 무조건 항복을 외치며.. 나라가 쑥대밭이 되어- 미래가 보이지 않을 때, 나라가 이제 망하는 구나 싶은 시절의 2030세대? 예주님의 조언대로- 검색하지 않고- 계속 생각을 정리중인데- 아직 잘 정리되진 않는다. 고전을 읽고, 생각을 정리, 소화시킨다는 건 아직까지도 너무 어려운 일이다. • #강슨생의_사생활 #bookstagram #책스타그램 #민음사 #다자이오사무 #사양 #아그레아블독서모임 #아그레라운지 #민음사고전살롱
#평범한듯평범하지않은연말
1. 두 달 전에 내가 있었던 병동을, 두 달도 안되어서 다시 방문하게 될줄은 몰랐다. 아부지는 내가 오늘 당장 할일은 없으니 일단 집으로 가라 하셨지만. 마음이 불편한 건 사실. 버블을 질겅질겅 씹어먹으며 마음 가라앉히기.
2. 더 앨리 버블티에 빠졌는데, 가로수길과 무역센터점만 알고 있었다. 독서모임 갈 때 혹은 끝나고 일부러 들려서 한 잔 마시며 집에 갔는데. 우리동네에 매장이 있다니. 동화 ‘파랑새’의 주인공이 된 기분.
3. 나한테 대체 왜이러세요. 질문만 가득 내뿜는 요즘. 이 또한 지나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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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슨생의_사생활 #더앨리연남점 #아그레아블독서모임 #아그레라운지 #민음사고전살롱 인데 책이없어서 이번만 #창비 #다자이오사무 #사양
#평범한듯평범하지않은연말 1. 두 달 전에 내가 있었던 병동을, 두 달도 안되어서 다시 방문하게 될줄은 몰랐다. 아부지는 내가 오늘 당장 할일은 없으니 일단 집으로 가라 하셨지만. 마음이 불편한 건 사실. 버블을 질겅질겅 씹어먹으며 마음 가라앉히기. 2. 더 앨리 버블티에 빠졌는데, 가로수길과 무역센터점만 알고 있었다. 독서모임 갈 때 혹은 끝나고 일부러 들려서 한 잔 마시며 집에 갔는데. 우리동네에 매장이 있다니. 동화 ‘파랑새’의 주인공이 된 기분. 3. 나한테 대체 왜이러세요. 질문만 가득 내뿜는 요즘. 이 또한 지나가겠지. • #강슨생의_사생활 #더앨리연남점 #아그레아블독서모임 #아그레라운지 #민음사고전살롱 인데 책이없어서 이번만 #창비 #다자이오사무 #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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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로, 저의 결론인즉, 위대한 사람들뿐만 아니라 궤도에서 조금이라도 일탈한 사람들, 즉 무엇이든 새로운 것을 말할 능력이 조금이라도 있는 사람들은 그 본성상 반드시 범죄자가 될 수밖에 없다, 물론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어쨌거나 그렇다, 라는 겁니다.
#죄와벌1 #표도르도스토예프스키 #김연경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아그레아블독서모임 #민음사고전살롱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독서스타그램
. . . 한마디로, 저의 결론인즉, 위대한 사람들뿐만 아니라 궤도에서 조금이라도 일탈한 사람들, 즉 무엇이든 새로운 것을 말할 능력이 조금이라도 있는 사람들은 그 본성상 반드시 범죄자가 될 수밖에 없다, 물론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어쨌거나 그렇다, 라는 겁니다. #죄와벌1 #표도르도스토예프스키 #김연경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아그레아블독서모임 #민음사고전살롱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독서스타그램
이야기에 집중하고 싶을 때,
나는 끄적거리기 시작한다.
잘 적기 위해서 귀를 쫑긋 세우고,
손은 그 누구보다 빨리📝
죄와 벌은 진짜 진도가 징그럽게 안나갔던 책이다
언제나 그렇듯,
모임 직전에 벼락치기로 후다닥📖
현실과 동떨어진, 먼 세상 같은 이야기같다가도
그 어느 이야기보다 가장 현재와 닮아있는,
작품인 것 같다.
그래서 고전을 읽는 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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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슨생의_사생활 #강슨생의_서재 #도스토예프스키 #죄와벌 #아그레아블독서모임 #아그레아블 #아그레라운지 #민음사 #민음사고전살롱 #고전읽기 #bookstagram
이야기에 집중하고 싶을 때, 나는 끄적거리기 시작한다. 잘 적기 위해서 귀를 쫑긋 세우고, 손은 그 누구보다 빨리📝 죄와 벌은 진짜 진도가 징그럽게 안나갔던 책이다 언제나 그렇듯, 모임 직전에 벼락치기로 후다닥📖 현실과 동떨어진, 먼 세상 같은 이야기같다가도 그 어느 이야기보다 가장 현재와 닮아있는, 작품인 것 같다. 그래서 고전을 읽는 거겠지?! • #강슨생의_사생활 #강슨생의_서재 #도스토예프스키 #죄와벌 #아그레아블독서모임 #아그레아블 #아그레라운지 #민음사 #민음사고전살롱 #고전읽기 #bookstagram
전자책이 진도가 안나가서,
결국 도서 대여. (Feat. 예주님이 주신 차 한 잔)
틈틈히 읽으려 노력하는데,
왜 진도가 안나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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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슨생의_사생활 #bookstagram #도스토예프스키 #죄와벌 #민음사고전살롱 #민음사 #아그레아블북클럽 #아그레라운지
전자책이 진도가 안나가서, 결국 도서 대여. (Feat. 예주님이 주신 차 한 잔) 틈틈히 읽으려 노력하는데, 왜 진도가 안나갈까요.... • #강슨생의_사생활 #bookstagram #도스토예프스키 #죄와벌 #민음사고전살롱 #민음사 #아그레아블북클럽 #아그레라운지
📖돈은 자유다. 도스토예프스키는 <죽음의 집의 기록>에서 "돈은 주조된 자유다. 그래서 자유를 완전히 박탈당한 사람들에게 돈은 열 배나 더 소중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렇다, 돈은 자유다. 돈은 '잘 먹고 잘사는' 삶을 제공해 주기에 앞서 심리적, 육체적 자유를 보장해준다. 돈을 고통당하는 사람들은 그 어떤 사회적, 정치적 자유보다 더 절실하게 돈의자유를 추구한다. 도스토예프스키가 돈에 집착했던 가장 근본적인 이유도 바로 이 자유를 향한 갈망 때문이었을 것이다. 그의 인물들 역시 부자유에서 벗어나기 위해 부를 꿈꾼다. 그러면 돈이 보장해 주는 자유는 무한한 걸까? 그 자유의 한계는 무엇인가? 도스토예프스키는 이 문제에 관해 명쾌한 답을 주지 않는다. 그러나 그의 소설들을 읽다 보면 독자는 저절로 답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p.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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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영중<도스토예프스키, 돈을 위해 펜을 들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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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 4.8 .
✒한줄평 : 도스토예프스의 작품을 읽기전, 흥미와 호기심을 유발시켜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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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책읽기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독서스타그램 #아그레아블독서모임 #아그레라운지 #민음사고전살롱 #도스토예프스키 #석영중 #도스토예프스기돈을위해펜을들다 #예담 #돈은주조돤자유
📖돈은 자유다. 도스토예프스키는 <죽음의 집의 기록>에서 "돈은 주조된 자유다. 그래서 자유를 완전히 박탈당한 사람들에게 돈은 열 배나 더 소중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렇다, 돈은 자유다. 돈은 '잘 먹고 잘사는' 삶을 제공해 주기에 앞서 심리적, 육체적 자유를 보장해준다. 돈을 고통당하는 사람들은 그 어떤 사회적, 정치적 자유보다 더 절실하게 돈의자유를 추구한다. 도스토예프스키가 돈에 집착했던 가장 근본적인 이유도 바로 이 자유를 향한 갈망 때문이었을 것이다. 그의 인물들 역시 부자유에서 벗어나기 위해 부를 꿈꾼다. 그러면 돈이 보장해 주는 자유는 무한한 걸까? 그 자유의 한계는 무엇인가? 도스토예프스키는 이 문제에 관해 명쾌한 답을 주지 않는다. 그러나 그의 소설들을 읽다 보면 독자는 저절로 답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p.9) ​ . .-석영중<도스토예프스키, 돈을 위해 펜을 들다>중에서 - . 별🌟점 : 4.8 . ✒한줄평 : 도스토예프스의 작품을 읽기전, 흥미와 호기심을 유발시켜줘요. ​ . . #독서 #책읽기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독서스타그램 #아그레아블독서모임 #아그레라운지 #민음사고전살롱 #도스토예프스키 #석영중 #도스토예프스기돈을위해펜을들다 #예담 #돈은주조돤자유
📖그나저나 여러분, 이성이란 좋은 것이지만, 이건 틀림없지만, 이성은 오직 이성일 뿐이어서 오직 인간의 이성적 판단력만을 만족시킬 뿐이지만, 욕망은 삶 전체, 즉 이성과 온갖 긁적임을 포함하는, 인간의 삶 저체의 발현이다. 그 발현에 있어 우리의 삶은 종종 너저분한 꼴이 되기 십상이지만 그럼에도 삶은 삶이지, 한낱 제곱근 개평방법 따위는 아니다. (p.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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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A형 소심함과 찌찔함, 은둔형 외톨이처럼 보이는 이 남자.
하는 짓이 너무 어이없어서 짜증나고 웃기다 어느 순간 살짝 불편해졌다.
왜? 그의 모습에서 감추고 싶은 내 모습이 보이기 때문에...
도스토예프스키는 많은 작가들에게 영향을 주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마담 보바리와 홀든 콜필드, 윈스턴 스미스가 떠오르기도 했다.
얇은 두께로 부담없이 대문호의 작품에 입문하기엔 좋지만,
1부 읽기가 곤욕스러우면 2부부터 읽는 것도 좋을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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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점 : 4.8
✒한줄평 : 찌질함의 끝을 보여주는 지하인간, 근데..... 내 안에 너 있다!

#독서 #책읽기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독서스타그램 #아그레아블독서모임 #아그레라운지 #민음사고전살롱 #도스토예프스키 #지하로부터의수기 #민음사
📖그나저나 여러분, 이성이란 좋은 것이지만, 이건 틀림없지만, 이성은 오직 이성일 뿐이어서 오직 인간의 이성적 판단력만을 만족시킬 뿐이지만, 욕망은 삶 전체, 즉 이성과 온갖 긁적임을 포함하는, 인간의 삶 저체의 발현이다. 그 발현에 있어 우리의 삶은 종종 너저분한 꼴이 되기 십상이지만 그럼에도 삶은 삶이지, 한낱 제곱근 개평방법 따위는 아니다. (p.47) . . 🤔AAA형 소심함과 찌찔함, 은둔형 외톨이처럼 보이는 이 남자. 하는 짓이 너무 어이없어서 짜증나고 웃기다 어느 순간 살짝 불편해졌다. 왜? 그의 모습에서 감추고 싶은 내 모습이 보이기 때문에... 도스토예프스키는 많은 작가들에게 영향을 주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마담 보바리와 홀든 콜필드, 윈스턴 스미스가 떠오르기도 했다. 얇은 두께로 부담없이 대문호의 작품에 입문하기엔 좋지만, 1부 읽기가 곤욕스러우면 2부부터 읽는 것도 좋을 듯^^ . . 별🌟점 : 4.8 ✒한줄평 : 찌질함의 끝을 보여주는 지하인간, 근데..... 내 안에 너 있다! #독서 #책읽기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독서스타그램 #아그레아블독서모임 #아그레라운지 #민음사고전살롱 #도스토예프스키 #지하로부터의수기 #민음사
《지하생활자의 수기》는 작가의 말기 작품-5대 장편 지도를 그리는 중요한 시발점이다. 한 쪽의 앞 뒤 문단이 서로 다른 작가의 작품에 영향을 미쳤을 정도로 이후 세계문학 지도를 그리는 데에도 몫을 톡톡히 한다는 생각이다. 철학, 심리학, 사회학, 예술 .. 인간의 사고 영역에서 일어나는 활동들에 미친 영향을 모두 이해하기 어렵고, 이해한다한들 기술하기 어려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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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인물의 심리를 묘사했다고
말들 하는데 그건 틀린 해석이다
나는 인간 영혼의 심연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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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일기 18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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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생활자는 작가를 닮았고, 나는 그를 닮았다.

누군가 꺼내어 나눠주는 고독과 고립의 온도 차이를 가까이서 들을 수 있는 날까지, 퍽이나 오랜 시간이 걸렸다. 물론 나는 그와 달리 속세에서 부유하며 살기를 선택했지만, 사실 시작은 낭만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책으로 기어 들어가 삶을 찾던 순간이 수없고, 지금도 다르지 않다.

이 삶을 포기하고 싶지 않아서 혼자면서 함께이고 싶어서 생각한다. '어떻게 살 것인가?' '무엇이 인간인가?' 발견하고 잊어버리고 다시 찾고.. 홑으로 흩어진 날들이 손을 뻗어 하나 둘 이어진다.

그의 자기기만은 그런 날들이 뻗은 손을 구태여 비워놓은 채 15년 혹은 그 이상을 침잠한 행위로부터 온다. 물론 나의 자기기만은 지금 이 순간의 행위로부터 올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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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이런 식으로 창조되었다. 그리고 이런 모든 것들은 언급할 가치조차 없어 보이는 가장 공허한 이유 때문이다. 즉, 인간은 항상 어디에서나, 그가 누구이든 간에, 절대적으로 이성과 그의 이익이 지시하는 대로가 아니라, 자기가 원하는 대로 하기를 좋아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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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로부터의 수기 18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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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생활자의 수기》는 작가의 말기 작품-5대 장편 지도를 그리는 중요한 시발점이다. 한 쪽의 앞 뒤 문단이 서로 다른 작가의 작품에 영향을 미쳤을 정도로 이후 세계문학 지도를 그리는 데에도 몫을 톡톡히 한다는 생각이다. 철학, 심리학, 사회학, 예술 .. 인간의 사고 영역에서 일어나는 활동들에 미친 영향을 모두 이해하기 어렵고, 이해한다한들 기술하기 어려울 것이다. ㆍ - 내가 인물의 심리를 묘사했다고 말들 하는데 그건 틀린 해석이다 나는 인간 영혼의 심연을 그렸다 - 작가 일기 1873 - 지하생활자는 작가를 닮았고, 나는 그를 닮았다. 누군가 꺼내어 나눠주는 고독과 고립의 온도 차이를 가까이서 들을 수 있는 날까지, 퍽이나 오랜 시간이 걸렸다. 물론 나는 그와 달리 속세에서 부유하며 살기를 선택했지만, 사실 시작은 낭만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책으로 기어 들어가 삶을 찾던 순간이 수없고, 지금도 다르지 않다. 이 삶을 포기하고 싶지 않아서 혼자면서 함께이고 싶어서 생각한다. '어떻게 살 것인가?' '무엇이 인간인가?' 발견하고 잊어버리고 다시 찾고.. 홑으로 흩어진 날들이 손을 뻗어 하나 둘 이어진다. 그의 자기기만은 그런 날들이 뻗은 손을 구태여 비워놓은 채 15년 혹은 그 이상을 침잠한 행위로부터 온다. 물론 나의 자기기만은 지금 이 순간의 행위로부터 올테고.. ㆍ - 인간은 이런 식으로 창조되었다. 그리고 이런 모든 것들은 언급할 가치조차 없어 보이는 가장 공허한 이유 때문이다. 즉, 인간은 항상 어디에서나, 그가 누구이든 간에, 절대적으로 이성과 그의 이익이 지시하는 대로가 아니라, 자기가 원하는 대로 하기를 좋아하기 때문이다. - 지하로부터의 수기 18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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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로 말해서, 인간은 희극적으로 생겨 먹었다. 또 이 모든 것에는 명백히 말장난이 들어 있다. 하지만 2x2=4는 어쨌거나 정말 참을 수 없는 것이다. 2x2=4는 내 생각으론 정말로 뻔뻔스러움의 극치일 따름이다. 2x2=4는 양손을 허리에 대고 젠체하듯 여러분을 바라보고 그렇게 여러분의 길을 가로막고 선 채 거드름을 피우며 침을 뱉는 것이다. 2x2=4가 훌륭한 녀석이라는 점에는 나도 동의 하지만, 이것저것 다 칭찬할 바엔 2x2=5도 이따금씩은 정말 귀여운 녀석이 아닌가.

#지하로부터의수기 #표도르도스토예프스키 #김연경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아그레아블독서모임 #민음사고전살롱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독서스타그램 #러시아문학
. . 한마디로 말해서, 인간은 희극적으로 생겨 먹었다. 또 이 모든 것에는 명백히 말장난이 들어 있다. 하지만 2x2=4는 어쨌거나 정말 참을 수 없는 것이다. 2x2=4는 내 생각으론 정말로 뻔뻔스러움의 극치일 따름이다. 2x2=4는 양손을 허리에 대고 젠체하듯 여러분을 바라보고 그렇게 여러분의 길을 가로막고 선 채 거드름을 피우며 침을 뱉는 것이다. 2x2=4가 훌륭한 녀석이라는 점에는 나도 동의 하지만, 이것저것 다 칭찬할 바엔 2x2=5도 이따금씩은 정말 귀여운 녀석이 아닌가. #지하로부터의수기 #표도르도스토예프스키 #김연경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아그레아블독서모임 #민음사고전살롱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독서스타그램 #러시아문학
읽을 때는 꽤 힘들었지만.
생각보다 꽤 재밌는 책이었다.
모임할 땐 전자책보다는 
종이책이 편하다는 사실을 다시 체감하며-
선물 감사해요, 예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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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슨생의_사생활 #강슨생의_서재 #지하로부터의수기 #민음사 #도스토예프스키 #아그레라운지 #아그레아블북클럽 #민음사고전살롱
읽을 때는 꽤 힘들었지만. 생각보다 꽤 재밌는 책이었다. 모임할 땐 전자책보다는 종이책이 편하다는 사실을 다시 체감하며- 선물 감사해요, 예주님:) • #강슨생의_사생활 #강슨생의_서재 #지하로부터의수기 #민음사 #도스토예프스키 #아그레라운지 #아그레아블북클럽 #민음사고전살롱
🤔타자와 욕망이라는 주제로 책을 읽었던 6기 모임.
욕망이란 발전으로 이끌기도하고, 파멸로 몰아 가기도 하는 것.
결국 욕망을 해소는 방법을 어떻게 선택하는 지가 중요하다. 모든 선택은 내가 하는 것! ,
.
#독서 #책읽기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독서스타그램 #아그레아블독서모임 #아그레라운지 #민음사고전살롱 #타자와욕망 #민음사세계문학집 #검은튤립 #목화밭의고독속에서 #아우라 #닫힌방
🤔타자와 욕망이라는 주제로 책을 읽었던 6기 모임. 욕망이란 발전으로 이끌기도하고, 파멸로 몰아 가기도 하는 것. 결국 욕망을 해소는 방법을 어떻게 선택하는 지가 중요하다. 모든 선택은 내가 하는 것! , . #독서 #책읽기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독서스타그램 #아그레아블독서모임 #아그레라운지 #민음사고전살롱 #타자와욕망 #민음사세계문학집 #검은튤립 #목화밭의고독속에서 #아우라 #닫힌방
누구의 책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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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일요일에 시작하는
민음사 고전살롱 : 도스토예프스키를 준비하는 예주리더의 준비도서목록입니다..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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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동안 정말 열심히 이어져온 민음사 고전살롱이 12월에 딱 3회로 <지하로부터의 수기> 와 <죄와 벌> 을 읽고 모임을 진행합니다. 읽어와서 함께 독서모임 한다면 정말 뿌듯하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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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사 고전살롱 7기: 도스토예프스키 편

12/2 #지하로부터의수기
12/16 #죄와벌 1
12/30 #죄와벌 2

격주 일요일 오후 12시조 참여 가능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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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책인 『지하로부터의 수기』는 러시아의 대문호 도스토예프스키의 작품 세계에서 전환점이 된 소설로, 최초의 실존주의 소설이라 일컬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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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사 책 기준 🔥221페이지🔥라니 한번 오늘 도전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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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 agreablebook.com / 인스타 프로필링크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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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추천#독서모임#책스타그램#북스타그램#서울독서모임#민음사#민음사고전살롱#독서#책읽기#아그레아블독서모임#아그레아블#책#소설#고전
누구의 책일까요? - 이번주 일요일에 시작하는 민음사 고전살롱 : 도스토예프스키를 준비하는 예주리더의 준비도서목록입니다..ㄷㄷ - 1년 동안 정말 열심히 이어져온 민음사 고전살롱이 12월에 딱 3회로 <지하로부터의 수기> 와 <죄와 벌> 을 읽고 모임을 진행합니다. 읽어와서 함께 독서모임 한다면 정말 뿌듯하겠죠? >< - 민음사 고전살롱 7기: 도스토예프스키 편 12/2 #지하로부터의수기 12/16 #죄와벌 1 12/30 #죄와벌 2 격주 일요일 오후 12시조 참여 가능합니다 :) - 첫 책인 『지하로부터의 수기』는 러시아의 대문호 도스토예프스키의 작품 세계에서 전환점이 된 소설로, 최초의 실존주의 소설이라 일컬어집니다. - 민음사 책 기준 🔥221페이지🔥라니 한번 오늘 도전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 - 신청: agreablebook.com / 인스타 프로필링크 클릭! - #책추천#독서모임#책스타그램#북스타그램#서울독서모임#민음사#민음사고전살롱#독서#책읽기#아그레아블독서모임#아그레아블#책#소설#고전
📖한번 인간의 영혼을 사로잡은 악은 빠른 성장을 보이기 마련이다. (p.77)
.
.📖억누를 수 없는 경탄의 시기가 지나자, 그는 질시의 열병을 앓았다. 가슴을 갉아먹는 이 질병은 서로를 집어삼키는 무수한 작은 뱀으로 영혼을 탈바꿈시키면서 끔찍한 고통의 치욕스러운 원천으로 변질되기 마련이다.(p.78)
.
. 📖보시다시피 질투는 복스텔을 범죄의 경력에서 빠르게 발전시켰다. (p.254) .
.
-알렉상드르 뒤마<검은 튤립>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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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상되는 전개와 결말에도 불구하고 계속보는 드라마같았다. 세계문학전집이라는 타이틀에 부담을 줄여주는 잘 읽히는 책이다. 
복스텔이 망원경으로 멀리있는 타인을 보는 대신, 자기 자신을, 자신이 가진것들을 봤다면 어땠을까?
남의 꽃밭보다는 나의 꽃밭에 어떤 꽃이 있는지 보는것도 중요하지 않을까?

별🌟점 : 3.5
✒한줄평 : 욕심이 과하면 화를 부륻다. 본인에게도 타인에게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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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책읽기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독서스타그램 #아그레아블독서모임 #아그레라운지 #민음사고전살롱 #검은튤립 알렉상드르뒤마 #민음사 #타자와욕망 #질투 #욕망
📖한번 인간의 영혼을 사로잡은 악은 빠른 성장을 보이기 마련이다. (p.77) . .📖억누를 수 없는 경탄의 시기가 지나자, 그는 질시의 열병을 앓았다. 가슴을 갉아먹는 이 질병은 서로를 집어삼키는 무수한 작은 뱀으로 영혼을 탈바꿈시키면서 끔찍한 고통의 치욕스러운 원천으로 변질되기 마련이다.(p.78) . . 📖보시다시피 질투는 복스텔을 범죄의 경력에서 빠르게 발전시켰다. (p.254) . . -알렉상드르 뒤마<검은 튤립>중에서 - . . 🤔예상되는 전개와 결말에도 불구하고 계속보는 드라마같았다. 세계문학전집이라는 타이틀에 부담을 줄여주는 잘 읽히는 책이다. 복스텔이 망원경으로 멀리있는 타인을 보는 대신, 자기 자신을, 자신이 가진것들을 봤다면 어땠을까? 남의 꽃밭보다는 나의 꽃밭에 어떤 꽃이 있는지 보는것도 중요하지 않을까? 별🌟점 : 3.5 ✒한줄평 : 욕심이 과하면 화를 부륻다. 본인에게도 타인에게도!! . . #독서 #책읽기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독서스타그램 #아그레아블독서모임 #아그레라운지 #민음사고전살롱 #검은튤립 알렉상드르뒤마 #민음사 #타자와욕망 #질투 #욕망
+ 📚 
책 정리 끝
#독서
+ 📚 책 정리 끝 #독서
첫 번째 읽을 때는 눈으로만 전체 내용 파악하기. 표시는 그 다음부터 겨우 시작하는데, 두 번째 읽을 때는 연필로 세 번째 읽을 때는 최대한 연한 색 볼펜으로, 이후 점점 진한 색으로. 형광펜은 세 번 이상 읽고 초점 파악 마친 상태에서 정말 진짜 완전 필요하다고 느끼는 문장에만. 넓게 긋는 문장과 따라 쓰는 문장의 차이는 맥락에서 내게 다가 오는 중요도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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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도스토예프스키ㆍ카뮈 전집은 굉장히 깨끗한 편이었는데.. 그렇게 아끼고 아끼던 책이 모임 준비 한 번 하면 너덜너덜~ 모임에서 나누는 이야기 곳곳에 채워 넣으면 책 한 권 새로 쓰겠구나~ 올 해 내내 열심히 읽은 고전살롱 작품들과 비문학 모임-특히 실존주의-에서 찾고 이해한 덕분에 조금 더 보인다! 내년 이맘 때 또 읽으면 지금 읽히지 않는 것들이 보이겠지.. 2017년 조지 오웰 작가 파고들기부터 지금까지.. 도스토예프스키는 모든 것의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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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들이 도표들과 수학에 따라 진행되고, 오직 2X2=4만이 주위에 있을 때, 인간 자신의 의지라는 것은 대체 어떤 종류의 의지가 되겠는가? ᆢ 공식 2X2=4는, 이미 삶이 아니라 죽음의 시작인 셈이다. 그런데 인간은 이러한 2X2=4만을 찾고 있다. ᆢ 나는 2X2=4라는 것이 훌륭한 것이라는 데 동의한다. 그러나 우리가 모든 것을 칭찬해야 한다면, 2X2=5도 때때로 가장 사랑스러운 것이 될 수 있다.

크~ 조지 오웰 생각나지 않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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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격주 일요일 오후 ★ 12시(모집중) / 3시(모집마감)

민음사 고전살롱 7기 : 도스토예프스키 편

12/2 《 #지하로부터의수기 》
12/16 《 #죄와벌 1 》 
12/30 《 #죄와벌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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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지 및 모임신청은 #프로필링크 #네이버블로그 #아그레아블독서모임 📚 #민음사고전살롱 7기 #도스토예프스키 #민음사 #민음북클럽 #고전살롱 #책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데일리그램 #book #reading #취미 #모임 #일요일 #강남 #역삼 #독서모임 #일상 #daily #겨울 ☃️
첫 번째 읽을 때는 눈으로만 전체 내용 파악하기. 표시는 그 다음부터 겨우 시작하는데, 두 번째 읽을 때는 연필로 세 번째 읽을 때는 최대한 연한 색 볼펜으로, 이후 점점 진한 색으로. 형광펜은 세 번 이상 읽고 초점 파악 마친 상태에서 정말 진짜 완전 필요하다고 느끼는 문장에만. 넓게 긋는 문장과 따라 쓰는 문장의 차이는 맥락에서 내게 다가 오는 중요도에 따라.. ㆍ 그래도 도스토예프스키ㆍ카뮈 전집은 굉장히 깨끗한 편이었는데.. 그렇게 아끼고 아끼던 책이 모임 준비 한 번 하면 너덜너덜~ 모임에서 나누는 이야기 곳곳에 채워 넣으면 책 한 권 새로 쓰겠구나~ 올 해 내내 열심히 읽은 고전살롱 작품들과 비문학 모임-특히 실존주의-에서 찾고 이해한 덕분에 조금 더 보인다! 내년 이맘 때 또 읽으면 지금 읽히지 않는 것들이 보이겠지.. 2017년 조지 오웰 작가 파고들기부터 지금까지.. 도스토예프스키는 모든 것의 시작이다♡ ㆍ ㆍ 📖 일들이 도표들과 수학에 따라 진행되고, 오직 2X2=4만이 주위에 있을 때, 인간 자신의 의지라는 것은 대체 어떤 종류의 의지가 되겠는가? ᆢ 공식 2X2=4는, 이미 삶이 아니라 죽음의 시작인 셈이다. 그런데 인간은 이러한 2X2=4만을 찾고 있다. ᆢ 나는 2X2=4라는 것이 훌륭한 것이라는 데 동의한다. 그러나 우리가 모든 것을 칭찬해야 한다면, 2X2=5도 때때로 가장 사랑스러운 것이 될 수 있다. 크~ 조지 오웰 생각나지 않으세요?🙄🙄🙄 ㆍ ㆍ 12월 격주 일요일 오후 ★ 12시(모집중) / 3시(모집마감) 민음사 고전살롱 7기 : 도스토예프스키 편 12/2 《 #지하로부터의수기 》 12/16 《 #죄와벌 1 》 12/30 《 #죄와벌 2 》 ㆍ ㆍ 💁‍♀️ 공지 및 모임신청은 #프로필링크 #네이버블로그 #아그레아블독서모임 📚 #민음사고전살롱 7기 #도스토예프스키 #민음사 #민음북클럽 #고전살롱 #책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데일리그램 #book #reading #취미 #모임 #일요일 #강남 #역삼 #독서모임 #일상 #daily #겨울 ☃️
#목화밭의고독속에서 #베르나르마리콜테스 #민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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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려고 하는 자 딜러, 사려고 하는 자 손님. 상대가 존재해야 자신의 존재가 성립되는 대표적인 ‘관계’. 오로지 그들의 대사로만 이루어진 희극 작품이며, 욕망에 대한 서로의 대립과 갈등으로 시작되어 그것으로 이야기는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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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은 자신이 왜 이 어둠 속에 있는지 알지 못하고, 딜러는 그런 손님의 존재하지 않는 혹은 스스로 인지하지 못하는 욕망을 부추긴다. 욕망이 없으면 남의 것을 훔치기라도 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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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짐승이 서로 으르렁 대고, 난폭하게 서로를 덮치는 시간”이라는 반복된 표현 속에서 #개와늑대의시간 이 떠오르기도 했고, 마지막 쪽에 이르러서는 #아멜리노통브 의 #적의화장법 이 떠올라 결국 손님과 딜러는 동일인물의 내적 갈등의 표현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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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 속에서 딜러와 손님이 서로 주고 받는 대사 속에서 우리 각자 자신의 욕망을 숨긴 채, 혹은 자신의 욕망이 무엇인지도 모른 채 살아가는 현대 사회의 단절과 소외를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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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콜테스가 바란 것은 두개의 제로가 아닌, 사랑을 찾아 함께 떠나는 연대가 아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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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테스의 생애를 이해한다면 조금 더 읽어낼 것이 많은 작품이다. 제국주의나 인종주의에 대한 거부감을 표현한 대목도 있었고, 동성애자였던 콜테스를 두고 초기에는 딜러와 손님을 동성애 코드로 해석하기도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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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 욕망하는 바를 정확하게 알고 있는지, 그리고 그것을 건강하게 해소해나가고 있는지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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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57 (딜러) 더 이상 스스로를 지치게 하지 말고 다른 사람의 욕망을 빌리라고 말입니다. 욕망은 훔치는 것이지 만들어내는 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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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74 (손님) 서로를 물어뜯는 것보다는 결국 서로 이를 잡아주는 편이 더 나을지도 모릅니다. ... 나와 함께 갑시다. 세상을 찾아 나서자고요. 고독은 우리를 지치게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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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독서스타그램 #독서 #책읽기 #독서기록 #서평 #책리뷰 #책추천 #독서모임 #아그레아블독서모임 #민음사고전살롱 #고전문학 #민음사세계문학전집
#목화밭의고독속에서 #베르나르마리콜테스 #민음사 . 팔려고 하는 자 딜러, 사려고 하는 자 손님. 상대가 존재해야 자신의 존재가 성립되는 대표적인 ‘관계’. 오로지 그들의 대사로만 이루어진 희극 작품이며, 욕망에 대한 서로의 대립과 갈등으로 시작되어 그것으로 이야기는 끝난다. . 손님은 자신이 왜 이 어둠 속에 있는지 알지 못하고, 딜러는 그런 손님의 존재하지 않는 혹은 스스로 인지하지 못하는 욕망을 부추긴다. 욕망이 없으면 남의 것을 훔치기라도 하라고. . “인간과 짐승이 서로 으르렁 대고, 난폭하게 서로를 덮치는 시간”이라는 반복된 표현 속에서 #개와늑대의시간 이 떠오르기도 했고, 마지막 쪽에 이르러서는 #아멜리노통브#적의화장법 이 떠올라 결국 손님과 딜러는 동일인물의 내적 갈등의 표현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 어둠 속에서 딜러와 손님이 서로 주고 받는 대사 속에서 우리 각자 자신의 욕망을 숨긴 채, 혹은 자신의 욕망이 무엇인지도 모른 채 살아가는 현대 사회의 단절과 소외를 보았다. . 하지만 콜테스가 바란 것은 두개의 제로가 아닌, 사랑을 찾아 함께 떠나는 연대가 아니었을까? . 콜테스의 생애를 이해한다면 조금 더 읽어낼 것이 많은 작품이다. 제국주의나 인종주의에 대한 거부감을 표현한 대목도 있었고, 동성애자였던 콜테스를 두고 초기에는 딜러와 손님을 동성애 코드로 해석하기도 했다고. . 나는 내 욕망하는 바를 정확하게 알고 있는지, 그리고 그것을 건강하게 해소해나가고 있는지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하는 책이다. . 📖P.57 (딜러) 더 이상 스스로를 지치게 하지 말고 다른 사람의 욕망을 빌리라고 말입니다. 욕망은 훔치는 것이지 만들어내는 게 아닙니다. . 📖P.74 (손님) 서로를 물어뜯는 것보다는 결국 서로 이를 잡아주는 편이 더 나을지도 모릅니다. ... 나와 함께 갑시다. 세상을 찾아 나서자고요. 고독은 우리를 지치게 하니까요. .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독서스타그램 #독서 #책읽기 #독서기록 #서평 #책리뷰 #책추천 #독서모임 #아그레아블독서모임 #민음사고전살롱 #고전문학 #민음사세계문학전집
따랑해요 미늠사🙆‍♀️💕
ㆍ
2019년에도 민음북클럽 스티커에 있는 주요 작품 외에 다양한 시도를 많이 하게 될 것 같아서 신상과 함께 구입(민음사 세계문학전집 3만원 이상 구매시 전집 스티커 증정 이벤트 중) 후훗😏

정임이 수첩처럼 깔끔하게 기록할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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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도대령에게편지하지않다
#GabrielGarcíaMárquez

#체호프단편선
#AntonPavlovichChekho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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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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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북클럽 #민음사 #세계문학 #민음사고전살롱 #책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데일리그램 #book #reading #취미 #일상 #daily #독서의계절 #추천 #아그레아블독서모임 📚
따랑해요 미늠사🙆‍♀️💕 ㆍ 2019년에도 민음북클럽 스티커에 있는 주요 작품 외에 다양한 시도를 많이 하게 될 것 같아서 신상과 함께 구입(민음사 세계문학전집 3만원 이상 구매시 전집 스티커 증정 이벤트 중) 후훗😏 정임이 수첩처럼 깔끔하게 기록할 수 있기를..📖✏ ㆍ ㆍ #아무도대령에게편지하지않다 #GabrielGarcíaMárquez #체호프단편선 #AntonPavlovichChekhov ㆍ ㆍ 🦌🎅 #겨울 ☃️❄🌨 ㆍ #민음북클럽 #민음사 #세계문학 #민음사고전살롱 #책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데일리그램 #book #reading #취미 #일상 #daily #독서의계절 #추천 #아그레아블독서모임 📚
📖당신에게 표한할 욕망이 없다면, 난 이런 가정을 당신에게 돌려주겠습니다. 더 이상 스스로를 지치게 하지 말고 다른 사람의 욕망을 빌리라고 말입니다. 욕망은 훔치는 것이지 만들어내는 게 아닙니다. 누군가의 윗도리는 다른 사람이 입어도 여전히 따뜻한 법이고, 욕망은 옷보다 더 쉽게 빌릴 수 있지요. 어떻게 해서든 팔아야 하고 어떻게 해서든 당신은 사야 하는 만큼, 자, 이제 당신이 아닌 다른 사람을 위해 뭔가를 사십시오. (p.57~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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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테스<목화밭의 고독속에서>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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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딜러와 손님의 치열한 대화가 처음엔 조금 적응하기 어려웠다.
딜러가 권하는 욕망을 사회적 성공, 직업, 돈, 명예같은 것으로 생각하며 읽으니 조금 접근하기 쉬워졌다.
그렇다면 '내가 은밀하게 지니고 있는 욕망'은 나의 욕망일까? 아니면 타인이 원하는, 세상이 좋아하는 욕망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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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점 : 4.0 .
.✒한줄평 : 나의 욕망은 누구를 위한, 누구의 욕망인가.

#독서 #책읽기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독서스타그램 #아그레아블독서모임 #아그레라운지 #민음사고전살롱 #민음사 #베르나르마리콜테스 #목화밭의고독속에서 #타자와욕망 #욕망 #타인의욕망  #나의욕망
📖당신에게 표한할 욕망이 없다면, 난 이런 가정을 당신에게 돌려주겠습니다. 더 이상 스스로를 지치게 하지 말고 다른 사람의 욕망을 빌리라고 말입니다. 욕망은 훔치는 것이지 만들어내는 게 아닙니다. 누군가의 윗도리는 다른 사람이 입어도 여전히 따뜻한 법이고, 욕망은 옷보다 더 쉽게 빌릴 수 있지요. 어떻게 해서든 팔아야 하고 어떻게 해서든 당신은 사야 하는 만큼, 자, 이제 당신이 아닌 다른 사람을 위해 뭔가를 사십시오. (p.57~58) . . .-콜테스<목화밭의 고독속에서>중에서- . . 🤔딜러와 손님의 치열한 대화가 처음엔 조금 적응하기 어려웠다. 딜러가 권하는 욕망을 사회적 성공, 직업, 돈, 명예같은 것으로 생각하며 읽으니 조금 접근하기 쉬워졌다. 그렇다면 '내가 은밀하게 지니고 있는 욕망'은 나의 욕망일까? 아니면 타인이 원하는, 세상이 좋아하는 욕망일까? . . ​별🌟점 : 4.0 . .✒한줄평 : 나의 욕망은 누구를 위한, 누구의 욕망인가. #독서 #책읽기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독서스타그램 #아그레아블독서모임 #아그레라운지 #민음사고전살롱 #민음사 #베르나르마리콜테스 #목화밭의고독속에서 #타자와욕망 #욕망 #타인의욕망 #나의욕망
#아우라 #카를로스푸엔테스 #민음사 #민음사세계문학전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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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4점 (5점 만점)
🖋한줄평: 오늘의 나를 긍정하며, 현재의 삶을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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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술 구조와 이야기 자체는 재미있었지만, 60페이지 분량의 책을 읽고도 ‘젊음과 사랑을 갈구하는 노파의 극단적 욕망’이라는 것 외에는 크게 공감되지 않았던 책이다. 너무 짧은 분량, 기괴한 분위기도 책을 즐기지 못한 이유였을까? 독서모임에서도 호불호가 갈려 평점이 낮았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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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집에 돌아와 #강신주의감정수업 중 ‘동경’에서 아우라를 해설한 부분을 찾아 읽으며 ‘젊음과 욕망’이라는 틀에서 벗어나 ‘과거에 대한 집착’이라는 조금더 폭넓은 주제로 접근하면서 비로소 책이 흥미로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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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 대한 집착은 내 삶을 얼마나 외롭고, 괴롭게 만들며 또 나를 파괴하는가? 하지만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나약한 한 인간이 과거에 대한 환상과 동경없이 어찌 삶을 버텨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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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과거를 추억하며 삶을 영위해나갈 수 있는 힘을 얻지만, 어쩌면 미래에 과거의 추억을 떨쳐낼 오늘의 추억을 계속 만들어야하는 아이러니의 운명 속에 있는 것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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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가 ~하게 될 것이다’라는 2인칭 서술, 어둑하고 음침한 분위기, 기묘한 향기 등으로 인해 펠리페에게 주술/최면을 거는 듯한 분위기와 반전있는 결말은 오히려 영화로 만들어지면 더욱더 강력하게 다가올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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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작가가 심어둔 다양한 암시적 장치와 소재들은 무엇하나 의미를 담고있지 않은 것이 없었다. 작품해설을 통해 나의 느낌적인 느낌과 하나하나 비교해가며, 또 몰랐던 것을 알아가는 재미가 쏠쏠했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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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39 사람들은 자신이 외롭길 원하지요. 신성함에 다다르기 위해 고독이 필요하다면서 말이지요. 고독 속에 있을 때 유혹이 가장 강력하다는 것을 모르면서 하는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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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58 너는 너 자신을 지우고 잃어버린 채 살아왔지. 하지만 바로 너야. 너란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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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62 돌아올 거에요, 펠리페, 우리 함께 그녀를 데려와요. 내가 기운을 차리게 놔두세요. 그러면 그녀를 다시 돌아오게 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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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책읽기 #독서 #서평 #책리뷰 #책추천 #독서기록 #아그레아블 #아그레아블독서모임 #민음사고전살롱
#아우라 #카를로스푸엔테스 #민음사 #민음사세계문학전집 . ⭐️별점: 4점 (5점 만점) 🖋한줄평: 오늘의 나를 긍정하며, 현재의 삶을 살자! . 서술 구조와 이야기 자체는 재미있었지만, 60페이지 분량의 책을 읽고도 ‘젊음과 사랑을 갈구하는 노파의 극단적 욕망’이라는 것 외에는 크게 공감되지 않았던 책이다. 너무 짧은 분량, 기괴한 분위기도 책을 즐기지 못한 이유였을까? 독서모임에서도 호불호가 갈려 평점이 낮았던 책. . 하지만 집에 돌아와 #강신주의감정수업 중 ‘동경’에서 아우라를 해설한 부분을 찾아 읽으며 ‘젊음과 욕망’이라는 틀에서 벗어나 ‘과거에 대한 집착’이라는 조금더 폭넓은 주제로 접근하면서 비로소 책이 흥미로워졌다. . 과거에 대한 집착은 내 삶을 얼마나 외롭고, 괴롭게 만들며 또 나를 파괴하는가? 하지만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나약한 한 인간이 과거에 대한 환상과 동경없이 어찌 삶을 버텨낼 수 있을까? . 우린 과거를 추억하며 삶을 영위해나갈 수 있는 힘을 얻지만, 어쩌면 미래에 과거의 추억을 떨쳐낼 오늘의 추억을 계속 만들어야하는 아이러니의 운명 속에 있는 것은 아닐까? . ‘너가 ~하게 될 것이다’라는 2인칭 서술, 어둑하고 음침한 분위기, 기묘한 향기 등으로 인해 펠리페에게 주술/최면을 거는 듯한 분위기와 반전있는 결말은 오히려 영화로 만들어지면 더욱더 강력하게 다가올 것 같다. . 특히 작가가 심어둔 다양한 암시적 장치와 소재들은 무엇하나 의미를 담고있지 않은 것이 없었다. 작품해설을 통해 나의 느낌적인 느낌과 하나하나 비교해가며, 또 몰랐던 것을 알아가는 재미가 쏠쏠했던 책. . 📖P.39 사람들은 자신이 외롭길 원하지요. 신성함에 다다르기 위해 고독이 필요하다면서 말이지요. 고독 속에 있을 때 유혹이 가장 강력하다는 것을 모르면서 하는 말이에요. . 📖P.58 너는 너 자신을 지우고 잃어버린 채 살아왔지. 하지만 바로 너야. 너란 말이야. . 📖P.62 돌아올 거에요, 펠리페, 우리 함께 그녀를 데려와요. 내가 기운을 차리게 놔두세요. 그러면 그녀를 다시 돌아오게 할 거예요... . #독서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책읽기 #독서 #서평 #책리뷰 #책추천 #독서기록 #아그레아블 #아그레아블독서모임 #민음사고전살롱
#아그레아블독서모임 📚
#민음사고전살롱 7기(12月) #도스토예프스키
#지하로부터의수기 & #죄와벌
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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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는 듯이 무더운 7월 초의 어느 날 해질 무렵, S골목의 하숙집에서 살고 있던 한 청년이 자신의 작은 방에서 거리로 나와, 왠지 망설이는 듯한 모습으로 K다리를 향해 천천히 발걸음을 옮기고 있었다. & 나는 병든 인간이다ᆢ. 나는 악한 인간이다. 나는 호감을 주지 못하는 사람이다. 그런데 나는 내 병에 대해서 아무 생각이 없었으며 사실 어디가 아픈지조차도 잘 모른다.
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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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스토예프스키는 내가 무엇인가를 배울 수 있었던 단 한 사람의 심리학자였다. 그는 내 생애에서 가장 아름다운 행운 가운데 하나이다. #FriedrichWihelmNietzsche
#아그레아블독서모임 📚 #민음사고전살롱 7기(12月) #도스토예프스키 #지하로부터의수기 & #죄와벌 ㆍ ㆍ 📖 찌는 듯이 무더운 7월 초의 어느 날 해질 무렵, S골목의 하숙집에서 살고 있던 한 청년이 자신의 작은 방에서 거리로 나와, 왠지 망설이는 듯한 모습으로 K다리를 향해 천천히 발걸음을 옮기고 있었다. & 나는 병든 인간이다ᆢ. 나는 악한 인간이다. 나는 호감을 주지 못하는 사람이다. 그런데 나는 내 병에 대해서 아무 생각이 없었으며 사실 어디가 아픈지조차도 잘 모른다. ㆍ ㆍ 🗣 도스토예프스키는 내가 무엇인가를 배울 수 있었던 단 한 사람의 심리학자였다. 그는 내 생애에서 가장 아름다운 행운 가운데 하나이다. #FriedrichWihelmNietzsche
달이 구름에 가려 앞이 안 보이고 두 사람 역시 어둠 속에 가려 젊은 시절의 추억, 되살아난 기억의 어느 순간으로 대기 중에 이끌려 갈 때 그녀는 다시 너를 끌어안을 거야. "돌아올 거에요, 펠리페. 우리 함께 그녀를 데려와요. 내가 기운을 차리게 놔두세요. 그러면 그녀를 다시 돌아오게 할 거에요......"
-카를로스 푸엔테스<아우라>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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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 4.0 ✒한줄평 : 욕망이란 삶이 끝날 때까지 놓지 못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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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책읽기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독서스타그램 #아그레아블독서모임 #아그레라운지 #민음사고전살롱 #카를로스푸엔테스 #아우라 #타자와욕망 
#동경 #소유 #욕망 #민음사세계문학전집 #민음사
달이 구름에 가려 앞이 안 보이고 두 사람 역시 어둠 속에 가려 젊은 시절의 추억, 되살아난 기억의 어느 순간으로 대기 중에 이끌려 갈 때 그녀는 다시 너를 끌어안을 거야. "돌아올 거에요, 펠리페. 우리 함께 그녀를 데려와요. 내가 기운을 차리게 놔두세요. 그러면 그녀를 다시 돌아오게 할 거에요......" -카를로스 푸엔테스<아우라>중에서- . . 별🌟점 : 4.0 ✒한줄평 : 욕망이란 삶이 끝날 때까지 놓지 못하는 것..... . . #독서 #책읽기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독서스타그램 #아그레아블독서모임 #아그레라운지 #민음사고전살롱 #카를로스푸엔테스 #아우라 #타자와욕망 #동경 #소유 #욕망 #민음사세계문학전집 #민음사
야심은 야카시아나무와도 같다. 너무나 생명력이 강하고 뿌리가 깊어서 주변의 다른 나무들을 모조리 파괴하는 아카시아나무 말이다. 그렇지만 아카시아 꽃향기는 어찌나 매혹적인지!  야심은, 적절히 통제해야만 한다. 그럴 때에만 우리의 마음 속에 다른 수많은 감정들도 자기 결을 따라 제대로 자라날 수 있고, 그러면 우리는 그만큼 더 행복에 다가갈 수 있을 테니 말이다. (p. 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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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주<감정수업>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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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 4.0 ✒한줄평 : 48가지 감정을 문학작품으로 설명해주니 이해하기에도 몰입하기에도 좋아요.😉 단! 어디까지나 저자의 생각이라는 것. 소개된 작품을 읽을 때 그의 해석에 갇히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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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책읽기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독서스타그램 #아그레아블독서모임 #아그레라운지 #민음사고전살롱 #타자와욕망 #강신주 #감정수업 #민음사
야심은 야카시아나무와도 같다. 너무나 생명력이 강하고 뿌리가 깊어서 주변의 다른 나무들을 모조리 파괴하는 아카시아나무 말이다. 그렇지만 아카시아 꽃향기는 어찌나 매혹적인지!  야심은, 적절히 통제해야만 한다. 그럴 때에만 우리의 마음 속에 다른 수많은 감정들도 자기 결을 따라 제대로 자라날 수 있고, 그러면 우리는 그만큼 더 행복에 다가갈 수 있을 테니 말이다. (p. 76) . . -강신주<감정수업>중에서- . . 별🌟점 : 4.0 ✒한줄평 : 48가지 감정을 문학작품으로 설명해주니 이해하기에도 몰입하기에도 좋아요.😉 단! 어디까지나 저자의 생각이라는 것. 소개된 작품을 읽을 때 그의 해석에 갇히지 말자!🤗 . . #독서 #책읽기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독서스타그램 #아그레아블독서모임 #아그레라운지 #민음사고전살롱 #타자와욕망 #강신주 #감정수업 #민음사
젊음이란 계속 간직할 가치가 있는 유일한 것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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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행복할 때는 언제나 선량하지만, 선하다고 해서 반드시 행복하지는 않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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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 맙소사! 내가 숭배한 게 저런 거라니! 이건 악마의 눈이야.”“바질, 사람은 누구나 마음속에 천국과 지옥을 함께 갖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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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년의 비극은 늙었다는 데 있는 게 아니라 여전히 젋다는 것에 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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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와일드<도리언 그레이의 초상>중에서-

작품 속 헨리 경은 도리언이 타락하게 되는데 영향을 주는 인물이다. 그런데 그의 말 한마디 한마디는 밑줄을 쫙쫙 긋고 싶은 멋진 명언(?)들이다. 
설탕 100% 달고나같은 느낌이랄까? ^^ 오스카 와일드의 유일한 장편소설이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이라는데 <행복한 왕자>를 생각하면 같은 사람이 썼다는게 놀랍다.
이 책을 읽고나니 오스카 와일드의 다른 작품도 읽어보고 싶어졌다. 거긴에 또 얼마나 치명적인 명언(?)들이 많을까 궁금하다.😊
설탕은 죄없다! 욕망을 절제하지 못하는 게 죄라면 죄겠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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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 4.5
✒한줄평 : 늙지 않으면 욕망으로부터도 자유로울 수 있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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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책읽기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독서스타그램 #아그레아블독서모임  #민음사고전살롱 #타자와욕망 #도리언그레이의초상
#오스카와일드 #ebook #교보ebook
젊음이란 계속 간직할 가치가 있는 유일한 것이거든요. . . 우리가 행복할 때는 언제나 선량하지만, 선하다고 해서 반드시 행복하지는 않거든. . . “오, 맙소사! 내가 숭배한 게 저런 거라니! 이건 악마의 눈이야.”“바질, 사람은 누구나 마음속에 천국과 지옥을 함께 갖고 있어요.” . . 노년의 비극은 늙었다는 데 있는 게 아니라 여전히 젋다는 것에 있지. ​ . -오스카와일드<도리언 그레이의 초상>중에서- 작품 속 헨리 경은 도리언이 타락하게 되는데 영향을 주는 인물이다. 그런데 그의 말 한마디 한마디는 밑줄을 쫙쫙 긋고 싶은 멋진 명언(?)들이다.  설탕 100% 달고나같은 느낌이랄까? ^^ 오스카 와일드의 유일한 장편소설이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이라는데 <행복한 왕자>를 생각하면 같은 사람이 썼다는게 놀랍다. 이 책을 읽고나니 오스카 와일드의 다른 작품도 읽어보고 싶어졌다. 거긴에 또 얼마나 치명적인 명언(?)들이 많을까 궁금하다.😊 설탕은 죄없다! 욕망을 절제하지 못하는 게 죄라면 죄겠지. ^^;;😅 . . 별🌟점 : 4.5 ✒한줄평 : 늙지 않으면 욕망으로부터도 자유로울 수 있는 걸까? . . #독서 #책읽기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독서스타그램 #아그레아블독서모임 #민음사고전살롱 #타자와욕망 #도리언그레이의초상 #오스카와일드 #ebook #교보ebook
#닫힌방 #장폴사르트르 #사르트르 #민음사 #민음사세계문학전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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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5점 (5점 만점)
🖋한줄평: 침묵이 우리를 구원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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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존주의 철학가 사르트르의 작품. 독서모임을 통해 더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었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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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기자 가르생, 우체국 직원 이네스, 부르주아 마담 에스텔, 이 세 사람이 사후 ‘닫힌 방’으로 설정된 지옥에서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희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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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의 욕망과 죄가 밝혀지면서 ‘닫힌 방’은 진짜 지옥으로 변해간다. 하지만 문이 열렸을 때, 어느 누구도 아무도 없을 문 밖으로 나가지 못한다. 결국 타인들 속에 자신을 기투한 것은 바로 자기 자신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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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불이 켜져있어서 잠/휴식을 취할 수 없는 공간, 자신의 삶을 더이상 변호하거나 바꿀 수 없는 무기력한 공간, 타인의 시선을 피할 수 없는 숨막히는 공간. 그래서 그 곳은 견딜 수 없는 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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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지옥은 오늘 날 우리의 모습일 것이다. 끊임없이 타인의 시선에 노출되어 대상화되고 평가받는 것에 대한 두려움, 또한편으로는 타인의 시선 속에서 존재감을 확인받고자 하는 뒤틀린 욕망과 인간의 연약함 속에서 우린 어떻게 아름다운 공존을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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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36 바로 우리들 각자가 두 사람에 대한 사형집행인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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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37 그러면 우린... 우린 구원받게 될 겁니다. 입 다물기. 자기 속만 들여다보고 절대로 고개를 들지 않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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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55 우리 중 누구도 혼자서는 구원받을 수 없어요. 같이 망하든지, 아니면 함께 난관을 벗어나든지 할 수밖에 없는 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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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75 다 받아들이겠소, 족쇄며, 집게며, 납물이나 족집게, 주리를 틀어도 좋고, 태워도 좋고 찢어도 좋고, 난 아예 진짜 고통을 원한다고. 차라리 백번 뜯기고 채찍질에 황산 세례가 더 낫겠어, 이 머릿속 고통, 스쳐 지나고 쓰다듬으면서 결코 속 시원히 아프지도 않은 이 유령 같은 고통보다는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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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81 내가 당신들을 보고 있어, 내가 당신들을 본다고. 혼자서도 나는 군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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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82 석쇠도 필요 없어, 지옥은 바로 타인들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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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책리뷰 #독서 #책읽기 #독서기록 #책추천 #서평 #독서모임 #아그레아블 #아그레아블독서모임 #민음사고전살롱
#닫힌방 #장폴사르트르 #사르트르 #민음사 #민음사세계문학전집 . ⭐️별점: 5점 (5점 만점) 🖋한줄평: 침묵이 우리를 구원하리라! . 실존주의 철학가 사르트르의 작품. 독서모임을 통해 더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었던 책. . 신문기자 가르생, 우체국 직원 이네스, 부르주아 마담 에스텔, 이 세 사람이 사후 ‘닫힌 방’으로 설정된 지옥에서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희곡. . 각자의 욕망과 죄가 밝혀지면서 ‘닫힌 방’은 진짜 지옥으로 변해간다. 하지만 문이 열렸을 때, 어느 누구도 아무도 없을 문 밖으로 나가지 못한다. 결국 타인들 속에 자신을 기투한 것은 바로 자기 자신인 것이다. . 항상 불이 켜져있어서 잠/휴식을 취할 수 없는 공간, 자신의 삶을 더이상 변호하거나 바꿀 수 없는 무기력한 공간, 타인의 시선을 피할 수 없는 숨막히는 공간. 그래서 그 곳은 견딜 수 없는 지옥. . 그 지옥은 오늘 날 우리의 모습일 것이다. 끊임없이 타인의 시선에 노출되어 대상화되고 평가받는 것에 대한 두려움, 또한편으로는 타인의 시선 속에서 존재감을 확인받고자 하는 뒤틀린 욕망과 인간의 연약함 속에서 우린 어떻게 아름다운 공존을 할 수 있을까? . 📖P.36 바로 우리들 각자가 두 사람에 대한 사형집행인인거죠. . 📖P.37 그러면 우린... 우린 구원받게 될 겁니다. 입 다물기. 자기 속만 들여다보고 절대로 고개를 들지 않기. . 📖P.55 우리 중 누구도 혼자서는 구원받을 수 없어요. 같이 망하든지, 아니면 함께 난관을 벗어나든지 할 수밖에 없는 거요. . 📖P.75 다 받아들이겠소, 족쇄며, 집게며, 납물이나 족집게, 주리를 틀어도 좋고, 태워도 좋고 찢어도 좋고, 난 아예 진짜 고통을 원한다고. 차라리 백번 뜯기고 채찍질에 황산 세례가 더 낫겠어, 이 머릿속 고통, 스쳐 지나고 쓰다듬으면서 결코 속 시원히 아프지도 않은 이 유령 같은 고통보다는 말이야. . 📖P.81 내가 당신들을 보고 있어, 내가 당신들을 본다고. 혼자서도 나는 군중이야. . 📖P.82 석쇠도 필요 없어, 지옥은 바로 타인들이야. . #독서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책리뷰 #독서 #책읽기 #독서기록 #책추천 #서평 #독서모임 #아그레아블 #아그레아블독서모임 #민음사고전살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