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자이오사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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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렁찬 하루를 또 백드롭으로 시작하고는 절뚝이가 되었다. 
#다자이오사무 #단편 #여치 #간직 #북스타그램 #독서중 #여름밤
우렁찬 하루를 또 백드롭으로 시작하고는 절뚝이가 되었다. #다자이오사무 #단편 #여치 #간직 #북스타그램 #독서중 #여름밤
#인간실격 #다자이오사무 
_  작년 여름에 사놓고 뭐가 그렇게 바빴는지 오늘에서야 꺼내 읽게 된 책. '인간, 실격' 익숙한 두 단어의 조합에서 오는 낯선 느낌이 그 내용을 궁금하게 만들었고, '회의감'이라는 단어의 의미를 책 속에서가 아니라 실제로 느끼고 생각해 본 적이 있다면 이 책을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화자의 삶은 공감할 게 없는 배경일지 모르나 "세상이란 개인이 아닐까." 하는 그의 생각과 논리에서는 공감을 느끼기도 하였다.
 당시 작가의 암울한 시대적, 개인적 고뇌를 현재의 내가 이해하고 공감하게 된다는 점에서 오히려 흠칫하게 되었고, 이런 것이 흔히들 얘기하던 '스스로를 더 잘 이해하게 하는 책의 힘' 뭐 그런 것인가 하는 생각까지 들게 했다.

#190717 #휴무 
#꽃갈피
#인간실격 #다자이오사무 _ 작년 여름에 사놓고 뭐가 그렇게 바빴는지 오늘에서야 꺼내 읽게 된 책. '인간, 실격' 익숙한 두 단어의 조합에서 오는 낯선 느낌이 그 내용을 궁금하게 만들었고, '회의감'이라는 단어의 의미를 책 속에서가 아니라 실제로 느끼고 생각해 본 적이 있다면 이 책을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화자의 삶은 공감할 게 없는 배경일지 모르나 "세상이란 개인이 아닐까." 하는 그의 생각과 논리에서는 공감을 느끼기도 하였다. 당시 작가의 암울한 시대적, 개인적 고뇌를 현재의 내가 이해하고 공감하게 된다는 점에서 오히려 흠칫하게 되었고, 이런 것이 흔히들 얘기하던 '스스로를 더 잘 이해하게 하는 책의 힘' 뭐 그런 것인가 하는 생각까지 들게 했다. #190717 #휴무 #꽃갈피
君は月夜に光り輝く, 人間失格

최근 일본 불매운동으로 핫하다... 그래도 문학서는 배울점이 많은 나라인 만큼 책만은 편식할게요 ㅠㅠ

#독서 #1주1독 #1일1독 #일본서 #원서 #너는_달밤에_빛나고 #인간실격 #다자이오사무 #사노테츠야 #太宰治 #さのてつや
君は月夜に光り輝く, 人間失格 최근 일본 불매운동으로 핫하다... 그래도 문학서는 배울점이 많은 나라인 만큼 책만은 편식할게요 ㅠㅠ #독서 #1주1독 #1일1독 #일본서 #원서 #너는_달밤에_빛나고 #인간실격 #다자이오사무 #사노테츠야 #太宰治 #さのてつや
한없이 나약한.. 누구에게도 들키고 싶지 않아 익살꾼이 되버린 요조 ..너무 적나라하게 드러난 민낯에 오히려 자유로워졌다면  #인간실격 #다자이오사무 #민음사
한없이 나약한.. 누구에게도 들키고 싶지 않아 익살꾼이 되버린 요조 ..너무 적나라하게 드러난 민낯에 오히려 자유로워졌다면 #인간실격 #다자이오사무 #민음사
📚📙📒 믿을건 너희뿐이야
📚📙📒 믿을건 너희뿐이야
“무엇이 인간다운 것인가를 제시하는 하나의 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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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실격 #다자이오사무
“무엇이 인간다운 것인가를 제시하는 하나의 물음” . . . #인간실격 #다자이오사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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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필사 몇줄.
손에 자꾸만 힘이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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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양 #다자이오사무 #민음사
#필사 #필사노트 #로이텀
#만년필 #오로라 #오로라888 #마르테 #aurora888marte 
#몽블랑 #버건디레드
잠이 안와서 미리 큐티
의인이 악한 일을 하면 그가 이미 행한 의로운 일들은 하나도 기억되지 않고, 악인이 아무리 악했어도 깨우쳐 돌이키면 의롭게 될 수 있는건데, 그러니까 하나님은 과거를 보지 않으시고 현재 어떻게 사는지를 보시는데 나는 왜 이렇게 살아왔나 싶네. 과거에 안주하지도 매이지도 말라는 오늘 해설이 아주 그냥 가슴이 비수처럼 꽂힌다. 그러기엔 15년 전에 했던 실수를 똑같이 반복하는 나는 정말 한결같은 사람인건지, 변화가 없는 미련한 사람인건지... 내가 정말로 극혐하는게 작년에 읽은 다자이 오자무 <인간실격>에 나오는 ‘요조’같은 사람인데(소설 읽으면서도 고구마 백개 먹는 듯한 답답함을 느낌) 이제 생각해 보니까 요조랑 나랑 다를 바가 없고, 오히려 동질감을 느껴서 싫었던게 아닌가 싶다.
왜 나는 이렇게 밖에 살지 못할까.
왜 나는 같은 실수를 반복할까.
왜 나는 회피하고, 숨고, 부정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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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실격 중에서>
- 즉 저에게는 ‘인간이 목숨을 부지한다.’라는 말의 의미가 지금껏 전혀 이해되지 않는다는 얘기가 될 것 같습니다. 제가 가진 행복이라는 개념과 이 세상 사람들의 행복이라는 개념이 전혀 다를지도 모른다는 불안. 저는 그 불안 때문에 밤이면 밤마다 전전하고 신음하고, 거의 발광할 뻔한 적도 있었습니다. 저는 과연 행복한 걸까요? 저는 어릴 때부터 정말이지 자주 참 행운아다, 라는 말을 들어 왔습니다. 하지만 저 자신은 언제나 지옥 가운데서 사는 느낌이었고, 오히려 저더러 행복하다고 하는 사람들 쪽이 비교도 되지 않을 만큼 훨씬 더 안락해 보였습니다. 13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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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늘 인간에 대한 공포에 떨고 전율하고 또 인간으로서의 제 언동에 전혀 자신을 갖지 못하고 자신의 고뇌는 가슴 속 깊은 곳에 있는 작은 상자에 담아두고 그 우울함과 긴장감을 숨기고 또 숨긴 채 그저 천진난만한 낙천가인 척 가장 하면서, 저는 익살스럽고 약간은 별난 아이로 점차 완성되어 갔습니다. 1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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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이오사무 #인간실격 #요조
#큐티 #매일성경 #매일성경순 #성경 #말씀
잠이 안와서 미리 큐티 의인이 악한 일을 하면 그가 이미 행한 의로운 일들은 하나도 기억되지 않고, 악인이 아무리 악했어도 깨우쳐 돌이키면 의롭게 될 수 있는건데, 그러니까 하나님은 과거를 보지 않으시고 현재 어떻게 사는지를 보시는데 나는 왜 이렇게 살아왔나 싶네. 과거에 안주하지도 매이지도 말라는 오늘 해설이 아주 그냥 가슴이 비수처럼 꽂힌다. 그러기엔 15년 전에 했던 실수를 똑같이 반복하는 나는 정말 한결같은 사람인건지, 변화가 없는 미련한 사람인건지... 내가 정말로 극혐하는게 작년에 읽은 다자이 오자무 <인간실격>에 나오는 ‘요조’같은 사람인데(소설 읽으면서도 고구마 백개 먹는 듯한 답답함을 느낌) 이제 생각해 보니까 요조랑 나랑 다를 바가 없고, 오히려 동질감을 느껴서 싫었던게 아닌가 싶다. 왜 나는 이렇게 밖에 살지 못할까. 왜 나는 같은 실수를 반복할까. 왜 나는 회피하고, 숨고, 부정할까. . <인간실격 중에서> - 즉 저에게는 ‘인간이 목숨을 부지한다.’라는 말의 의미가 지금껏 전혀 이해되지 않는다는 얘기가 될 것 같습니다. 제가 가진 행복이라는 개념과 이 세상 사람들의 행복이라는 개념이 전혀 다를지도 모른다는 불안. 저는 그 불안 때문에 밤이면 밤마다 전전하고 신음하고, 거의 발광할 뻔한 적도 있었습니다. 저는 과연 행복한 걸까요? 저는 어릴 때부터 정말이지 자주 참 행운아다, 라는 말을 들어 왔습니다. 하지만 저 자신은 언제나 지옥 가운데서 사는 느낌이었고, 오히려 저더러 행복하다고 하는 사람들 쪽이 비교도 되지 않을 만큼 훨씬 더 안락해 보였습니다. 13p . - 늘 인간에 대한 공포에 떨고 전율하고 또 인간으로서의 제 언동에 전혀 자신을 갖지 못하고 자신의 고뇌는 가슴 속 깊은 곳에 있는 작은 상자에 담아두고 그 우울함과 긴장감을 숨기고 또 숨긴 채 그저 천진난만한 낙천가인 척 가장 하면서, 저는 익살스럽고 약간은 별난 아이로 점차 완성되어 갔습니다. 16p . #다자이오사무 #인간실격 #요조 #큐티 #매일성경 #매일성경순 #성경 #말씀
오시기를 기다릴 뿐입니다. 다시 한 번 뵙고 싶습니다. 그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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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린다. 아아, 인간 생활에는 기쁘거나 화를 내거나 슬퍼하거나 미워하거나, 여러 가지 감정이 있겠지만, 하지만 그것은 인간 생활의 불과 1퍼센트를 차지할 뿐의 감정으로, 나머지 99퍼센트는 단지 기다리며 사는 것이 아닐까요. 행복의 발소리가, 복도에서 들려오기를 이제나 저제나 가슴 졸이며 기다리나, 텅 빔. 아아, 인간의 생활이란 너무도 비참. 태어나지 않는 편이 좋았다고 모두가 생각하는 이 현실. 그리고 매일 아침부터 밤까지 허무하게 뭔가를 기다리고 있다. 너무 비참합니다. 태어나길 잘했다고, 아아, 생명을, 인간을, 세상을, 기뻐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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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막는 도덕을 물리칠 순 없나요?
오시기를 기다릴 뿐입니다. 다시 한 번 뵙고 싶습니다. 그 뿐입니다. - 기다린다. 아아, 인간 생활에는 기쁘거나 화를 내거나 슬퍼하거나 미워하거나, 여러 가지 감정이 있겠지만, 하지만 그것은 인간 생활의 불과 1퍼센트를 차지할 뿐의 감정으로, 나머지 99퍼센트는 단지 기다리며 사는 것이 아닐까요. 행복의 발소리가, 복도에서 들려오기를 이제나 저제나 가슴 졸이며 기다리나, 텅 빔. 아아, 인간의 생활이란 너무도 비참. 태어나지 않는 편이 좋았다고 모두가 생각하는 이 현실. 그리고 매일 아침부터 밤까지 허무하게 뭔가를 기다리고 있다. 너무 비참합니다. 태어나길 잘했다고, 아아, 생명을, 인간을, 세상을, 기뻐해보고 싶습니다. - 가로막는 도덕을 물리칠 순 없나요?
다자이 오사무 인간실격을 봤다.
꽤 오랜만에 책을 읽었다. 여기서도 나오는 이야기지만, 이런 내가 부끄럽고, 부끄러운걸 증명하고 내가 책을 읽지 않을것이란 기대를 충족하기 위해서 더 읽지않은것도 있는것같다. 여튼, 아쿠타가와 류노스케의 책을 읽고 (그것도 독후감을 안썼지만) 다자이 오사무를 알게됐다. 그들은 지독히 자신들을 강하게 인지하고 있던 사람들이라 삶 자체가 공포였을지도 모른다. 이책을 읽으며 인간이란건 그러게, 그게 뭘까? 나는 나의 정수대로 살 수 있을까? 라는 고민을 했다.
살다가 어느순간 자아인식이라는걸 하는때가 오는데 (마치 알을 깨듯이) 그 이후로는 삶이 소란스러워진다. 나는 나에게 말이 너무 많고 그게 혼란스러워서 복잡해진다. 속세에서 자유롭게 살기 힘들다. 사실 자유로운게 뭔지도 모르겠고 자유롭게 살라고 풀어놓는다 한들 글쎄, 알아서 테두리를 찾지 않을까? 멸균상태에 있다가 펑 뚫린 세상밖에 내쳐지는거지. 자기혐오와 자기연민은 섞이지 않고...... 결국 가장 인간다운 사람은 인간이란 테두리에서 제외되는거다. #인간실격 #다자이오사무 #북스타그램 #독후감
다자이 오사무 인간실격을 봤다. 꽤 오랜만에 책을 읽었다. 여기서도 나오는 이야기지만, 이런 내가 부끄럽고, 부끄러운걸 증명하고 내가 책을 읽지 않을것이란 기대를 충족하기 위해서 더 읽지않은것도 있는것같다. 여튼, 아쿠타가와 류노스케의 책을 읽고 (그것도 독후감을 안썼지만) 다자이 오사무를 알게됐다. 그들은 지독히 자신들을 강하게 인지하고 있던 사람들이라 삶 자체가 공포였을지도 모른다. 이책을 읽으며 인간이란건 그러게, 그게 뭘까? 나는 나의 정수대로 살 수 있을까? 라는 고민을 했다. 살다가 어느순간 자아인식이라는걸 하는때가 오는데 (마치 알을 깨듯이) 그 이후로는 삶이 소란스러워진다. 나는 나에게 말이 너무 많고 그게 혼란스러워서 복잡해진다. 속세에서 자유롭게 살기 힘들다. 사실 자유로운게 뭔지도 모르겠고 자유롭게 살라고 풀어놓는다 한들 글쎄, 알아서 테두리를 찾지 않을까? 멸균상태에 있다가 펑 뚫린 세상밖에 내쳐지는거지. 자기혐오와 자기연민은 섞이지 않고...... 결국 가장 인간다운 사람은 인간이란 테두리에서 제외되는거다. #인간실격 #다자이오사무 #북스타그램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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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팀 이사님께서 
디자이너들은 이런 거 좋아하지 않냐며 주신 연필.
예, 정말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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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사 #알베르트카뮈 #프란츠카프카 #다자이오사무 #이방인 #변신 #인간실격
. 영화팀 이사님께서 디자이너들은 이런 거 좋아하지 않냐며 주신 연필. 예, 정말 좋아합니다. . #민음사 #알베르트카뮈 #프란츠카프카 #다자이오사무 #이방인 #변신 #인간실격
모든 것은 지나간다는 것.
제가 지금까지 아비규환으로 살아온 소위 '인간'의 세계에서 단 한 가지 진리처럼 느껴지는 것은 그것뿐입니다. 모든 것은 그저 지나갈 뿐입니다. #다자이오사무 #인간실격 #슬기로운독서생활 #다덤벼중2새끼들아 #북테라피
모든 것은 지나간다는 것. 제가 지금까지 아비규환으로 살아온 소위 '인간'의 세계에서 단 한 가지 진리처럼 느껴지는 것은 그것뿐입니다. 모든 것은 그저 지나갈 뿐입니다. #다자이오사무 #인간실격 #슬기로운독서생활 #다덤벼중2새끼들아 #북테라피
2019.7.14
문스독-다자이 오사무 배경화면
3.4 = 타블렛/노트북 착용샷
#문호스트레이독스 #문스독 #다자이오사무 #다자이과거 #배경화면배포 #컴퓨터배경화면 #요아그림
2019.7.14 문스독-다자이 오사무 배경화면 3.4 = 타블렛/노트북 착용샷 #문호스트레이독스 #문스독 #다자이오사무 #다자이과거 #배경화면배포 #컴퓨터배경화면 #요아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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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이 불편하다면
아마 '포장'하지 않아서이지 않을까. 우린 포장에 익숙하니까.
겉치레나 가식 없이 음산하고 우울한 인간의 내면이 그대로 전해진다.

생에 들어가고팠지만 끝내 들어갈 수 없던 요조의 평생의 몸부림.
그의 '익살'을 기억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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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실격#다자이오사무#책추천#독서스타그램#민음사#민음북클럽#요조#책스타그램#북스타그램#독서
. . . 이 책이 불편하다면 아마 '포장'하지 않아서이지 않을까. 우린 포장에 익숙하니까. 겉치레나 가식 없이 음산하고 우울한 인간의 내면이 그대로 전해진다. 생에 들어가고팠지만 끝내 들어갈 수 없던 요조의 평생의 몸부림. 그의 '익살'을 기억하고 싶다. . . . #인간실격#다자이오사무#책추천#독서스타그램#민음사#민음북클럽#요조#책스타그램#북스타그램#독서
주말 독서 시작

몸이 아픈거 같은데 계속 누워만 있으면 더 아플거 같아서 일단 씻고 나왔다. 밖은 뜨겁게 데워져 있어 괜히 나왔나 잠깐 후회했지만 바닐라 크림 콜드 브루 한 잔에 잠깐했던 후회가 사라졌다. 
#주말독서시작 #인간실격 #다자이오사무
#다섯번자살기도후사망한작가
주말 독서 시작 몸이 아픈거 같은데 계속 누워만 있으면 더 아플거 같아서 일단 씻고 나왔다. 밖은 뜨겁게 데워져 있어 괜히 나왔나 잠깐 후회했지만 바닐라 크림 콜드 브루 한 잔에 잠깐했던 후회가 사라졌다. #주말독서시작 #인간실격 #다자이오사무 #다섯번자살기도후사망한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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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게, 지극히 평범한 발걸음으로 똑바로 걸어갈 테다. 
이 길은 어디로 이어져 있을까. 그것은 뻗어 가고 있는 덩굴풀에게 물어보는 게 좋다. 
덩굴풀은 대답하겠지.
.. “난 아무것도 몰라요. 하지만 뻗어가는 쪽에 햇빛이 비치고 있는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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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이 오사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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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이오사무 #좋은말 #희망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독서스타그램 #문학 #인생 #담쟁이 #덩굴풀 #풍경 #풍경스타그램
.. . 앞으로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게, 지극히 평범한 발걸음으로 똑바로 걸어갈 테다. 이 길은 어디로 이어져 있을까. 그것은 뻗어 가고 있는 덩굴풀에게 물어보는 게 좋다. 덩굴풀은 대답하겠지. .. “난 아무것도 몰라요. 하지만 뻗어가는 쪽에 햇빛이 비치고 있는 것 같아요.” 🌿🌿🌿 . 다자이 오사무. . #다자이오사무 #좋은말 #희망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독서스타그램 #문학 #인생 #담쟁이 #덩굴풀 #풍경 #풍경스타그램
또,한 권의 책을 다읽다.
모리미 도미히코의 "야행"
마지막..글귀.,
산 너머에서 비치고 
있는 것은 서광이었다...
많은 생각을 들게한 책이었다.
もう、一冊の本。
読みきりました。
「山向こうから
射してくるのは曙光だった。」
微妙な感じがするな、
森見登美彦の夜行と
原作、太宰治の人間失格。
2019.07.13.南旭‘s
#모리미토미히코#야행
#森見登美彦#夜行
#인간실격
#다자이오사무
#이토준지
#人間失格
#太宰治#伊藤潤二
또,한 권의 책을 다읽다. 모리미 도미히코의 "야행" 마지막..글귀., 산 너머에서 비치고 있는 것은 서광이었다... 많은 생각을 들게한 책이었다. もう、一冊の本。 読みきりました。 「山向こうから 射してくるのは曙光だった。」 微妙な感じがするな、 森見登美彦の夜行と 原作、太宰治の人間失格。 2019.07.13.南旭‘s #모리미토미히코#야행 #森見登美彦#夜行 #인간실격 #다자이오사무 #이토준지 #人間失格 #太宰治#伊藤潤二
407...🐯📚
몰락한 귀족은 귀족인가
다자이 오사무의 <사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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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귀족입니다.
-
정말 흥미롭게 읽었다. 바로 전에 읽은 작품 <카라마조프 가의 형제들>에서 나는 '편견'이라는 키워드로 감상을 한 문단 작성했는데, 이 작품에서도 '편견'이라는 키워드를 사용하지 않을 수 없다. 명백한 귀족이었지만, 몰락해서 이제는 귀족이 아닌 상황 속에서 겪는 '고급 거지 나리'가 된 몰락한 귀족 가문의 고통이 너무나도 생생하게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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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점은 특히나 아들인 '나오지'에게서 귀족으로서의 괴리를 발견할 수 있었다. 몰락 후 마약과 술을 일삼으며 망나니 같은 삶을 보내온 나오지에게는 깊은 갈등이 있었다. 그것은 바로 '귀족'이라는 타이틀이다. 분명히 지금은 뭣도 없는 일반 시민임에도 그는 귀족 출신이라는 이유만으로 자신이 원하는 일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었다. 또한, 일반 시민에게는 아무렇지도 않을 일이 나오지가 한다면 그가 귀족 출신이라는 이유로 부정적이고 욕먹을 짓으로 변모한다. 결국 나오지는 '평범해'지고 싶어서 방탕한 삶을 산 것이다. 몰락한 귀족은 결국 귀족일 수밖에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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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지가 겪는 일련의 편견은 이미 우리의 일상 속에도 깊게 침투해 있다. 지역, 학벌, 가문, 재산, 성적, 외모 등으로 우리는 이미 편견을 갖고 있고, 역설적이게도 그런 편견으로 남한테 피해를 주기도 하고 피해를 받기도 한다. 나 역시 내가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편견으로 인해 남에게 피해를 줬을 수도 있고, 피해를 봤을 수도 있다. 그렇다면 이 '편견'이라는 것에 대해서 고찰할 필요가 있다. 편견이 과연 상대방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지 못하게 하는 방해 도구인가? 우리가 타인을 향해 품고 있는 편견도 그 사람을 구성하고 있는 무언가가 아닐까? 편견을 배제한다고 해서 그 사람을 100% 온전히 바라볼 수 있는 것인가? 그리고 편견을 배제하고 타인을 바라보는 게 애초에 가능한 일인가? 거스를 수 없는 섭리 같은 건 아닐까?
-
나는 이 책에서 전쟁 후 몰락한 귀족이 자신들이 처한 현 상황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모습에서 매우 사실적인 감정을 느꼈다. 도쿄를 벗어나자 인생이 끝났다고 생각한다던가, 돈의 상실이 얼마나 큰 슬픔인지, 그 와중에도 품위는 중요하다는 말들이 정말 와닿았다. 정말 있던 사람이 정말 없어진 순간을 잘 표현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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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이 오사무라는 작가에게 엄청난 관심이 생겼다. <인간실격>도 소설로 제대로 다시 읽어보고 싶고 그의 다른 작품들도 읽고 싶다. 다자이의 세계관 혹은 그의 일생을 어느 정도 알고 인지한 채로 책을 읽으니 모든 게 새롭다. 아니, 모든 게 그의 이야기 같다. 그리고 진짜 같다. 또한 진짜다. 다자이 오사무는 실제로 귀족 출신이며 몰락의 과정을 몸소 겪었다. 비극 속에서 자란 것은 안타깝지만 역시 그 비극이 없었다면 다자이 오사무도 없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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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7번째 #책 #책스타그램 #북 #북스타그램 #독서 #독서그램 #독서스타그램 #취미 #독후감 #독서록 #서평 #소설 #일본소설 #고전문학 #세계문학전집 #민음사 #다자이오사무 #사양 #책읽는호랭이
407...🐯📚 몰락한 귀족은 귀족인가 다자이 오사무의 <사양> 🌟🌟🌟🌟⚡ - 🔖 나는 귀족입니다. - 정말 흥미롭게 읽었다. 바로 전에 읽은 작품 <카라마조프 가의 형제들>에서 나는 '편견'이라는 키워드로 감상을 한 문단 작성했는데, 이 작품에서도 '편견'이라는 키워드를 사용하지 않을 수 없다. 명백한 귀족이었지만, 몰락해서 이제는 귀족이 아닌 상황 속에서 겪는 '고급 거지 나리'가 된 몰락한 귀족 가문의 고통이 너무나도 생생하게 다가왔다. - 이 점은 특히나 아들인 '나오지'에게서 귀족으로서의 괴리를 발견할 수 있었다. 몰락 후 마약과 술을 일삼으며 망나니 같은 삶을 보내온 나오지에게는 깊은 갈등이 있었다. 그것은 바로 '귀족'이라는 타이틀이다. 분명히 지금은 뭣도 없는 일반 시민임에도 그는 귀족 출신이라는 이유만으로 자신이 원하는 일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었다. 또한, 일반 시민에게는 아무렇지도 않을 일이 나오지가 한다면 그가 귀족 출신이라는 이유로 부정적이고 욕먹을 짓으로 변모한다. 결국 나오지는 '평범해'지고 싶어서 방탕한 삶을 산 것이다. 몰락한 귀족은 결국 귀족일 수밖에 없는 것이다. - 나오지가 겪는 일련의 편견은 이미 우리의 일상 속에도 깊게 침투해 있다. 지역, 학벌, 가문, 재산, 성적, 외모 등으로 우리는 이미 편견을 갖고 있고, 역설적이게도 그런 편견으로 남한테 피해를 주기도 하고 피해를 받기도 한다. 나 역시 내가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편견으로 인해 남에게 피해를 줬을 수도 있고, 피해를 봤을 수도 있다. 그렇다면 이 '편견'이라는 것에 대해서 고찰할 필요가 있다. 편견이 과연 상대방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지 못하게 하는 방해 도구인가? 우리가 타인을 향해 품고 있는 편견도 그 사람을 구성하고 있는 무언가가 아닐까? 편견을 배제한다고 해서 그 사람을 100% 온전히 바라볼 수 있는 것인가? 그리고 편견을 배제하고 타인을 바라보는 게 애초에 가능한 일인가? 거스를 수 없는 섭리 같은 건 아닐까? - 나는 이 책에서 전쟁 후 몰락한 귀족이 자신들이 처한 현 상황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모습에서 매우 사실적인 감정을 느꼈다. 도쿄를 벗어나자 인생이 끝났다고 생각한다던가, 돈의 상실이 얼마나 큰 슬픔인지, 그 와중에도 품위는 중요하다는 말들이 정말 와닿았다. 정말 있던 사람이 정말 없어진 순간을 잘 표현했다고 생각한다. - 다자이 오사무라는 작가에게 엄청난 관심이 생겼다. <인간실격>도 소설로 제대로 다시 읽어보고 싶고 그의 다른 작품들도 읽고 싶다. 다자이의 세계관 혹은 그의 일생을 어느 정도 알고 인지한 채로 책을 읽으니 모든 게 새롭다. 아니, 모든 게 그의 이야기 같다. 그리고 진짜 같다. 또한 진짜다. 다자이 오사무는 실제로 귀족 출신이며 몰락의 과정을 몸소 겪었다. 비극 속에서 자란 것은 안타깝지만 역시 그 비극이 없었다면 다자이 오사무도 없었을 것이다. 🐯 #407번째 #책 #책스타그램 #북 #북스타그램 #독서 #독서그램 #독서스타그램 #취미 #독후감 #독서록 #서평 #소설 #일본소설 #고전문학 #세계문학전집 #민음사 #다자이오사무 #사양 #책읽는호랭이
고요히 앉아보니
평소의 내기운이 들떠있었음을 알았네
침묵을 지켜보고나니
일상의 내 말들이 시끄러웠음을 알았네
지난 일을 살펴보고나니
한가로이 내 시간을 낭비했음을 알았네
세상의 문을 닫아보고나니
이전의 내 사람 사귐이 과했음을 알았네
욕심을 줄이고나니
평소에 나에게 잘못이 많았음을 알았네
마음을 가까이하고나니
예전의 내 마음씀이 각박했음을 알았네

ㅡ명나라 문인 진계유의 글 ㅡ

#명나라 #문인진계유 #다자이오사무
고요히 앉아보니 평소의 내기운이 들떠있었음을 알았네 침묵을 지켜보고나니 일상의 내 말들이 시끄러웠음을 알았네 지난 일을 살펴보고나니 한가로이 내 시간을 낭비했음을 알았네 세상의 문을 닫아보고나니 이전의 내 사람 사귐이 과했음을 알았네 욕심을 줄이고나니 평소에 나에게 잘못이 많았음을 알았네 마음을 가까이하고나니 예전의 내 마음씀이 각박했음을 알았네 ㅡ명나라 문인 진계유의 글 ㅡ #명나라 #문인진계유 #다자이오사무
#첫줄
#인간실격
◇작가: #다자이오사무
◇출판사: #반니
◇분량: 177P
.
소설은 서문과 후기, 그리고 세편의
수기로 구성되어있다. 
세장의 사진으로부터 시작하는 소설은
수기 속에서 스스로를 "어릿광대"라
칭하는 "요조"의 이야기를 담고있다.
.
"요조"는 스스로의 나약함과 인간에
대한 두려움으로 자신을 숨기기 위해
어릿광대 역할을 하며 모두를 속이며
살아가고있다. 소설은 어린시절의
모습부터 성장과정, 그리고 성장 후의
이야기까지를 수기로 담고있다.
.
이 소설은 우리시대 청춘의 자화상같다.
어려서부터 인정받아야하는 삶을 그리고
무언가를 이루어야한다는 기대를 짊어지고
살아가는 젊은 날의 청춘들은 자신들에게
기대를 가지고있는 누군가를 위해서,
혹은 자신의 나약함을 감추기 위해서
가면을 쓰고 스스로를 감춘채로 살아가고
있는지도 모른다. .
어쩌면 고리대금으로 부를 축척한 자신의
집안을 부끄러워하며 쓰시마 슈지라는 
본명을 버리고 다자이 오사무라를 필명으로
살아간 작가의 본인의 모습을 투영한 것은
아닐까하는 생각도 해본다.
.
#책 #책스타그램 #책추천 #글귀 #좋은책
#book #bookstagram #recommendbook 
#독서 #독서스타그램 #책읽기 #다독 #일독
#독서일기
#첫줄 #인간실격 ◇작가: #다자이오사무 ◇출판사: #반니 ◇분량: 177P . 소설은 서문과 후기, 그리고 세편의 수기로 구성되어있다. 세장의 사진으로부터 시작하는 소설은 수기 속에서 스스로를 "어릿광대"라 칭하는 "요조"의 이야기를 담고있다. . "요조"는 스스로의 나약함과 인간에 대한 두려움으로 자신을 숨기기 위해 어릿광대 역할을 하며 모두를 속이며 살아가고있다. 소설은 어린시절의 모습부터 성장과정, 그리고 성장 후의 이야기까지를 수기로 담고있다. . 이 소설은 우리시대 청춘의 자화상같다. 어려서부터 인정받아야하는 삶을 그리고 무언가를 이루어야한다는 기대를 짊어지고 살아가는 젊은 날의 청춘들은 자신들에게 기대를 가지고있는 누군가를 위해서, 혹은 자신의 나약함을 감추기 위해서 가면을 쓰고 스스로를 감춘채로 살아가고 있는지도 모른다. . 어쩌면 고리대금으로 부를 축척한 자신의 집안을 부끄러워하며 쓰시마 슈지라는 본명을 버리고 다자이 오사무라를 필명으로 살아간 작가의 본인의 모습을 투영한 것은 아닐까하는 생각도 해본다. . #책 #책스타그램 #책추천 #글귀 #좋은책 #book #bookstagram #recommendbook #독서 #독서스타그램 #책읽기 #다독 #일독 #독서일기
어느...덧..!
80번째의 일욜연속.. 한번도 거르지않고..
이러는 나...
いよいよ、八十番目の
連続して本!
森見登美彦の夜行と
原作、太宰治の人間失格。
2019.07.14.南旭‘s
#모리미토미히코#야행
#森見登美彦#夜行
#인간실격
#다자이오사무
#이토준지
#人間失格
#太宰治#伊藤潤二
#베르나르베르베르
#베르나르베르베르죽음
어느...덧..! 80번째의 일욜연속.. 한번도 거르지않고.. 이러는 나... いよいよ、八十番目の 連続して本! 森見登美彦の夜行と 原作、太宰治の人間失格。 2019.07.14.南旭‘s #모리미토미히코#야행 #森見登美彦#夜行 #인간실격 #다자이오사무 #이토준지 #人間失格 #太宰治#伊藤潤二 #베르나르베르베르 #베르나르베르베르죽음
몇 년 전에 그었던 문장 
#다자이오사무 #인간실격
몇 년 전에 그었던 문장 #다자이오사무 #인간실격
비가 와서.훅딱,
책보싸서.집앞...다방.
雨が降り、
鞄🧳持って…
森見登美彦の夜行と
原作、太宰治の人間失格。
2019.07.13.南旭‘s
#모리미토미히코#야행
#森見登美彦#夜行
#인간실격
#다자이오사무
#이토준지
#人間失格
#太宰治#伊藤潤二
비가 와서.훅딱, 책보싸서.집앞...다방. 雨が降り、 鞄🧳持って… 森見登美彦の夜行と 原作、太宰治の人間失格。 2019.07.13.南旭‘s #모리미토미히코#야행 #森見登美彦#夜行 #인간실격 #다자이오사무 #이토준지 #人間失格 #太宰治#伊藤潤二
어제 두번 만난 말씀.
"그러므로 너희는 뱀처럼 슬기롭고 비둘기처럼 순박하게 되어라.(마태복음10장16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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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토요일 #사양 #독서 #독서중 #독서스타그램 #매일미사 #다자이오사무 #마태복음 #책 #책스타그램 #주말아침
어제 두번 만난 말씀. "그러므로 너희는 뱀처럼 슬기롭고 비둘기처럼 순박하게 되어라.(마태복음10장16절) . . #성경 #토요일 #사양 #독서 #독서중 #독서스타그램 #매일미사 #다자이오사무 #마태복음 #책 #책스타그램 #주말아침
#다자이오사무 #인간실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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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저는 행복하지도 불행하지도 않습니다.
그저 모든 것은 지나갑니다.
제가 지금까지 아비규환으로 살아온 이른바 '인간' 세상에서 딱 하나 진리 같다고 느낀 것은 그것뿐이었습니다.
그저 모든 것은 지나갑니다. (p.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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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실격>을 통해 우리 자신의 처지를 되돌아보지 않을 수 없다. 짧은 인생은 영원이라는 시간 앞에서 이방인이 된다. 왜냐하면 영원한 시간 위에 우리 인생의 보금자리를 틀 수 없기 때문이다. (p.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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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읽히고 재밌긴 한데 40년대 책이라 그런가 일본 남자 감성이 너무 심함ㅋㅋ
#다자이오사무 #인간실격 . 지금 저는 행복하지도 불행하지도 않습니다. 그저 모든 것은 지나갑니다. 제가 지금까지 아비규환으로 살아온 이른바 '인간' 세상에서 딱 하나 진리 같다고 느낀 것은 그것뿐이었습니다. 그저 모든 것은 지나갑니다. (p.178) . <인간 실격>을 통해 우리 자신의 처지를 되돌아보지 않을 수 없다. 짧은 인생은 영원이라는 시간 앞에서 이방인이 된다. 왜냐하면 영원한 시간 위에 우리 인생의 보금자리를 틀 수 없기 때문이다. (p.192) . *잘 읽히고 재밌긴 한데 40년대 책이라 그런가 일본 남자 감성이 너무 심함ㅋㅋ
헌책방은 왠지모를 기대감에 간판만 봐도 기분좋아지는 곳이다. 어느 헌책방이라도 들어서자마자 주인아저씨께 똑같이 물어보는 책들이 있다. 프란츠카프카, 다자이오사무, 그리고 문선사 <현대세계걸작그림동화>.
카프카와 다자이오사무는 예전 문고판을 사는게 그렇게 좋았다. 책 상태와 상관없이 보이면 샀다. 집에와 그대로 책장에 꽂아두었더니 책벌레들이 나와서 이사오면서 버리고왔지만.(17년 8월 기록)
#minoltaxd5
#fujic200
헌책방은 왠지모를 기대감에 간판만 봐도 기분좋아지는 곳이다. 어느 헌책방이라도 들어서자마자 주인아저씨께 똑같이 물어보는 책들이 있다. 프란츠카프카, 다자이오사무, 그리고 문선사 <현대세계걸작그림동화>. 카프카와 다자이오사무는 예전 문고판을 사는게 그렇게 좋았다. 책 상태와 상관없이 보이면 샀다. 집에와 그대로 책장에 꽂아두었더니 책벌레들이 나와서 이사오면서 버리고왔지만.(17년 8월 기록) #minoltaxd5 #fujic200
*너무나 깊이, 너무나 많은 것을 느끼고 생각하는 영혼에겐 안일한 브루주아의 질서정연한 세계의 한가운데서 자기가 보고 만지는 것만을 현실로 인정하면서 마음 편히 살 수 있는 사람이 갖는 안정감과 현실감이 없는 것이다. - 
오랜만에 #전혜린 에 빠져서 읽고 있는데 너무 좋다.. 한 장, 한장 읽을 때 마다 마음에 꽂히는 구절들이 너무 많다.
보면 볼수록 #실비아플라스 랑 닮은 작가
둘이 살던 시대도 비슷하던데.. 나이도 비슷하고.. 한국의 플라스 같아ㄷㄷ 근데 왜 천재들의 삶은 
비극으로 끝나는걸까..? 안타까워😢

이 책을 읽다보니 문득 #최승자 시인의 시집도 갖고 싶어졌는데 구할 수 있을까? 한번 찾아봐야지!
처음에 시 읽고 머리를 몇 대 맞은듯 과격하고 적나라한 표현들이 충격적이었는데..! 근데 생각해보니 내가 좋아하는 작가들은 거의 다 #염세주의 인듯...?😂 + #버지니아울프 #쇼펜하우어 #에드거앨런포 #다자이오사무 추가
쭉 나열해놓고 보니 #우울 다크 흑화 그 자체ㄷㄷ
(성향이 비슷한 작가 아시면 추천 좀^.^) 아마 성격유형이 나랑 같은 #infp 나 intp 가 아닐까 추측.. 껍데기에 불과한 물질적 속세적 삶보단 내면과 정신적 삶을 추구하고 고독을 즐기고(?) 나 자신과 세상에 대해 탐구욕이 강하고 남들과 똑같은 삶을 사는 것을 거부하고 특별해지고 싶고 항상 이상적인 것을 꿈꾸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고 그 지독한 현실과 타협은 하긴 싫고 자신이 유리병 속에 갇혀있음을 깨닫고 혼자서 좌절하고 괴로워하는 그런.. 유형...😭 써놓고 보니 너무 급우울한데..?ㅋㅋㅋㅋㅋ
나도 예전엔 염세주의가 엄청 심했는데 지금은 거의 없어진듯. 밥도 안먹고 하루종일 책만 읽고 사색에만 빠져있을 때도 있었는데 너무 머리가 아프고 잠을 못자고 괴롭길래 걍 좋은게 좋은거다 하고 ㄹㅇ 생각 1도 없이 단순하게 살다보니 낙천적이 됨ㅋㅋㅋ 근데 책을 읽으니까 다시 생각이란걸 하게 되넹 허허;ㅅ;

#전혜린 #실존 #허무주의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책 #글 #글스타그램 #서점 #독서 #인식
*너무나 깊이, 너무나 많은 것을 느끼고 생각하는 영혼에겐 안일한 브루주아의 질서정연한 세계의 한가운데서 자기가 보고 만지는 것만을 현실로 인정하면서 마음 편히 살 수 있는 사람이 갖는 안정감과 현실감이 없는 것이다. - 오랜만에 #전혜린 에 빠져서 읽고 있는데 너무 좋다.. 한 장, 한장 읽을 때 마다 마음에 꽂히는 구절들이 너무 많다. 보면 볼수록 #실비아플라스 랑 닮은 작가 둘이 살던 시대도 비슷하던데.. 나이도 비슷하고.. 한국의 플라스 같아ㄷㄷ 근데 왜 천재들의 삶은 비극으로 끝나는걸까..? 안타까워😢 이 책을 읽다보니 문득 #최승자 시인의 시집도 갖고 싶어졌는데 구할 수 있을까? 한번 찾아봐야지! 처음에 시 읽고 머리를 몇 대 맞은듯 과격하고 적나라한 표현들이 충격적이었는데..! 근데 생각해보니 내가 좋아하는 작가들은 거의 다 #염세주의 인듯...?😂 + #버지니아울프 #쇼펜하우어 #에드거앨런포 #다자이오사무 추가 쭉 나열해놓고 보니 #우울 다크 흑화 그 자체ㄷㄷ (성향이 비슷한 작가 아시면 추천 좀^.^) 아마 성격유형이 나랑 같은 #infp 나 intp 가 아닐까 추측.. 껍데기에 불과한 물질적 속세적 삶보단 내면과 정신적 삶을 추구하고 고독을 즐기고(?) 나 자신과 세상에 대해 탐구욕이 강하고 남들과 똑같은 삶을 사는 것을 거부하고 특별해지고 싶고 항상 이상적인 것을 꿈꾸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고 그 지독한 현실과 타협은 하긴 싫고 자신이 유리병 속에 갇혀있음을 깨닫고 혼자서 좌절하고 괴로워하는 그런.. 유형...😭 써놓고 보니 너무 급우울한데..?ㅋㅋㅋㅋㅋ 나도 예전엔 염세주의가 엄청 심했는데 지금은 거의 없어진듯. 밥도 안먹고 하루종일 책만 읽고 사색에만 빠져있을 때도 있었는데 너무 머리가 아프고 잠을 못자고 괴롭길래 걍 좋은게 좋은거다 하고 ㄹㅇ 생각 1도 없이 단순하게 살다보니 낙천적이 됨ㅋㅋㅋ 근데 책을 읽으니까 다시 생각이란걸 하게 되넹 허허;ㅅ; #전혜린 #실존 #허무주의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책 #글 #글스타그램 #서점 #독서 #인식
2019.7.
#다자이식글쓰기
음침한 놈. 고작 스물다섯 아닌가. 세상이 따분한 것처럼 잘난 체 하고 있지만 넌 잘 몰라. 도대체 이런 난해한 글이 어디가 좋다는 지 난 모르겠단 말이다. 사람들과 공감할 수 없는 이딴 책을 고른 것만 봐도 네 녀석의 사회성이 부족하다는 걸 단박에 알 수 있어.

어두운 자식. 네놈에게 유머란 게 있긴 한 건지? 그동안 네 녀석이 웃는 걸 난 본 적이 없다. 그 흔한 미소조차 없었지. 나라고 사람들이 좋아서 마냥 헤죽대고 있는 게 아니야. 사회란 그런 거라고. 예의 없는 자식. 인간 심리니 뇌과학이니 고상한 말을 주워 담지만, 세상과 인간은 실험실이나 네 싸구려 노트 위에서 분석할 수 있는 게 아니야. 맨 살갗으로 부대끼며 살아가는 거라구. 흥, 네놈이 알리가 없지.

오늘 나는 비염으로 고생을 하고 있다. 헌데도 네놈이 주도해서 고른 <픽션들>이란 책을 붙잡고 코를 훌쩍이며 사투를 벌이고 있는 것이다. 훌쩍. 보르헤스란 이 작자가 지껄이는 말이 당최 무슨 소린지 모르겠다. 내가 무식한 걸지도 모르지. 어쨌든 난해한 문장들과 하염없이 흐르는 콧물로 인해 내 머릿속은 짜증과 분노, 그리고 벗어날 수 없는 권태로 범벅이 되고 말았다. 나는 지금 뫼르소가 방아쇠를 당긴 심정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훌쩍, 훌쩍.

어이, 스물 다섯 애송이 조심하라구. 언뜻 비범해 보였던 너의 큰 대구빡과 움푹 패인 눈빛, 이제 그런 건 내게 음울함의 상징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난 자꾸 네놈이 성가신 아랍인처럼 느껴질 뿐이라구. 에-애-취! 훌쩍.
.
(*아마 다자이가 살아 있다면, 그날의 내 심정을 이렇게 적지 않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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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글쓰기 #다자이오사무 #출판 #글스타그램 #시 #소설 #에세이 #poetry #novel #essay #문장 #글귀 #출판 #photography
2019.7. #다자이식글쓰기 음침한 놈. 고작 스물다섯 아닌가. 세상이 따분한 것처럼 잘난 체 하고 있지만 넌 잘 몰라. 도대체 이런 난해한 글이 어디가 좋다는 지 난 모르겠단 말이다. 사람들과 공감할 수 없는 이딴 책을 고른 것만 봐도 네 녀석의 사회성이 부족하다는 걸 단박에 알 수 있어. 어두운 자식. 네놈에게 유머란 게 있긴 한 건지? 그동안 네 녀석이 웃는 걸 난 본 적이 없다. 그 흔한 미소조차 없었지. 나라고 사람들이 좋아서 마냥 헤죽대고 있는 게 아니야. 사회란 그런 거라고. 예의 없는 자식. 인간 심리니 뇌과학이니 고상한 말을 주워 담지만, 세상과 인간은 실험실이나 네 싸구려 노트 위에서 분석할 수 있는 게 아니야. 맨 살갗으로 부대끼며 살아가는 거라구. 흥, 네놈이 알리가 없지. 오늘 나는 비염으로 고생을 하고 있다. 헌데도 네놈이 주도해서 고른 <픽션들>이란 책을 붙잡고 코를 훌쩍이며 사투를 벌이고 있는 것이다. 훌쩍. 보르헤스란 이 작자가 지껄이는 말이 당최 무슨 소린지 모르겠다. 내가 무식한 걸지도 모르지. 어쨌든 난해한 문장들과 하염없이 흐르는 콧물로 인해 내 머릿속은 짜증과 분노, 그리고 벗어날 수 없는 권태로 범벅이 되고 말았다. 나는 지금 뫼르소가 방아쇠를 당긴 심정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훌쩍, 훌쩍. 어이, 스물 다섯 애송이 조심하라구. 언뜻 비범해 보였던 너의 큰 대구빡과 움푹 패인 눈빛, 이제 그런 건 내게 음울함의 상징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난 자꾸 네놈이 성가신 아랍인처럼 느껴질 뿐이라구. 에-애-취! 훌쩍. . (*아마 다자이가 살아 있다면, 그날의 내 심정을 이렇게 적지 않았을까요.) . #글 #글쓰기 #다자이오사무 #출판 #글스타그램 #시 #소설 #에세이 #poetry #novel #essay #문장 #글귀 #출판 #photography
서울의 다자이 인간실격 / ソウルの太宰治  #教保文庫 #교보문고  #다자이오사무
서울의 다자이 인간실격 / ソウルの太宰治 #教保文庫 #교보문고 #다자이오사무
15주 간의 프로이트 세미나 종강😭
15주 간의 프로이트 세미나 종강😭
#인간실격 #다자이오사무 #북스타그램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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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다고 느낀 것을 아름답게만 표현하려고 노력하는 안이함과 어리석음. 대가들은 아무것도 아닌 것을 주관에 의해 아름답게 창조하고, 혹은 추악한 것에 구토를 느끼면서도 그에 대한 흥미를 감추지 않고 표현하는 희열에 잠겼던 것입니다.
#인간실격 #다자이오사무 #북스타그램 #책 . 아름답다고 느낀 것을 아름답게만 표현하려고 노력하는 안이함과 어리석음. 대가들은 아무것도 아닌 것을 주관에 의해 아름답게 창조하고, 혹은 추악한 것에 구토를 느끼면서도 그에 대한 흥미를 감추지 않고 표현하는 희열에 잠겼던 것입니다.
개소리하네 여린심성의 젊은이는 얼어죽을ㅋㅋㅋ 이거 해석한놈들 ㅈㄴ긍정적인 놈들이네...난 보면서 계속 주인공 자살안하냐? 라는 마음으로 봤구만....
소인배찌질이 특징: 착하고 여리다~ ㅇㅈㄹ

사실 인스타처음 만들때 와인이랑 책을 주로 올릴려고 했으나 어느순간 쳐먹스타그램이 됐지..#인간실격
#다자이오사무 #책스타그램 #독서
개소리하네 여린심성의 젊은이는 얼어죽을ㅋㅋㅋ 이거 해석한놈들 ㅈㄴ긍정적인 놈들이네...난 보면서 계속 주인공 자살안하냐? 라는 마음으로 봤구만.... 소인배찌질이 특징: 착하고 여리다~ ㅇㅈㄹ 사실 인스타처음 만들때 와인이랑 책을 주로 올릴려고 했으나 어느순간 쳐먹스타그램이 됐지..#인간실격 #다자이오사무 #책스타그램 #독서
인간실격 - 다자이 오사무 ⠀⠀⠀⠀⠀⠀⠀⠀⠀⠀⠀⠀⠀⠀⠀⠀ ⠀⠀⠀⠀⠀⠀⠀⠀⠀⠀⠀⠀⠀⠀⠀⠀ ⠀⠀⠀⠀⠀⠀⠀⠀⠀⠀⠀⠀⠀⠀⠀⠀
인간을 너무 두려워하는 사람들이 오히려 더 무시무시한 요괴를 자기 눈으로 확실히 보기를 바라는 심리. 신경이 날카롭고 쉽게 겁먹는 사람일수록 폭풍우가 더 강하게 몰아치기를 바라는 심리. ⠀⠀⠀⠀⠀⠀⠀⠀⠀⠀⠀⠀⠀⠀⠀⠀ ⠀⠀⠀⠀⠀⠀⠀⠀⠀⠀⠀⠀⠀⠀⠀⠀ ⠀⠀⠀⠀⠀⠀⠀⠀⠀⠀⠀⠀⠀⠀⠀⠀ ⠀⠀⠀⠀⠀⠀⠀⠀⠀⠀⠀⠀⠀⠀⠀⠀
겁쟁이는 행복마저도 두려워하는 법입니다. 솜방망이에도 상처를 입는 것입니다. 행복에 상처를 입는 일도 있는 겁니다. 저는 상처 입기 전에 얼른 이대로 헤어지고 싶어 안달하며 예의 익살로 연막을 쳤습니다. ⠀⠀⠀⠀⠀⠀⠀⠀⠀⠀⠀⠀⠀⠀⠀⠀ ⠀⠀⠀⠀⠀⠀⠀⠀⠀⠀⠀⠀⠀⠀⠀⠀ ⠀⠀⠀⠀⠀⠀⠀⠀⠀⠀⠀⠀⠀⠀⠀⠀ ⠀⠀⠀⠀⠀⠀⠀⠀⠀⠀⠀⠀⠀⠀⠀⠀
쓸쓸할 때 쓸쓸한 얼굴을 하는 것은 위선자가 하는 짓일세. 쓸쓸하다는 것을 남이 알아줬으면 하고 일부러 표정을 꾸미는 것일 뿐이야. 진실로 신을 믿는다면 자네는 쓸쓸할 때에도 내색하지 말고 얼굴을 깨끗이 씻고 머리에는 기름을 바르고 미소 짓도록  하게. 쓸쓸한 것을 남들이 알아주지 않아도 어딘가 눈에 안 보이는 곳에 계시는 자네의 진정한 아버지가 알아주신다면 되는 것 아니겠나. 쓸쓸함은 누구한테나 있는 거라네. ⠀⠀⠀⠀⠀⠀⠀⠀⠀⠀⠀⠀⠀⠀⠀⠀
내 사랑은 순수한 사랑이야. 남한테 이해받으려는 사랑이 아니야. 그런 치사한 사랑이 아니야.
인간실격 - 다자이 오사무 ⠀⠀⠀⠀⠀⠀⠀⠀⠀⠀⠀⠀⠀⠀⠀⠀ ⠀⠀⠀⠀⠀⠀⠀⠀⠀⠀⠀⠀⠀⠀⠀⠀ ⠀⠀⠀⠀⠀⠀⠀⠀⠀⠀⠀⠀⠀⠀⠀⠀ 인간을 너무 두려워하는 사람들이 오히려 더 무시무시한 요괴를 자기 눈으로 확실히 보기를 바라는 심리. 신경이 날카롭고 쉽게 겁먹는 사람일수록 폭풍우가 더 강하게 몰아치기를 바라는 심리. ⠀⠀⠀⠀⠀⠀⠀⠀⠀⠀⠀⠀⠀⠀⠀⠀ ⠀⠀⠀⠀⠀⠀⠀⠀⠀⠀⠀⠀⠀⠀⠀⠀ ⠀⠀⠀⠀⠀⠀⠀⠀⠀⠀⠀⠀⠀⠀⠀⠀ ⠀⠀⠀⠀⠀⠀⠀⠀⠀⠀⠀⠀⠀⠀⠀⠀ 겁쟁이는 행복마저도 두려워하는 법입니다. 솜방망이에도 상처를 입는 것입니다. 행복에 상처를 입는 일도 있는 겁니다. 저는 상처 입기 전에 얼른 이대로 헤어지고 싶어 안달하며 예의 익살로 연막을 쳤습니다. ⠀⠀⠀⠀⠀⠀⠀⠀⠀⠀⠀⠀⠀⠀⠀⠀ ⠀⠀⠀⠀⠀⠀⠀⠀⠀⠀⠀⠀⠀⠀⠀⠀ ⠀⠀⠀⠀⠀⠀⠀⠀⠀⠀⠀⠀⠀⠀⠀⠀ ⠀⠀⠀⠀⠀⠀⠀⠀⠀⠀⠀⠀⠀⠀⠀⠀ 쓸쓸할 때 쓸쓸한 얼굴을 하는 것은 위선자가 하는 짓일세. 쓸쓸하다는 것을 남이 알아줬으면 하고 일부러 표정을 꾸미는 것일 뿐이야. 진실로 신을 믿는다면 자네는 쓸쓸할 때에도 내색하지 말고 얼굴을 깨끗이 씻고 머리에는 기름을 바르고 미소 짓도록 하게. 쓸쓸한 것을 남들이 알아주지 않아도 어딘가 눈에 안 보이는 곳에 계시는 자네의 진정한 아버지가 알아주신다면 되는 것 아니겠나. 쓸쓸함은 누구한테나 있는 거라네. ⠀⠀⠀⠀⠀⠀⠀⠀⠀⠀⠀⠀⠀⠀⠀⠀ 내 사랑은 순수한 사랑이야. 남한테 이해받으려는 사랑이 아니야. 그런 치사한 사랑이 아니야.
하차하러..대기1시간..
양쪽..논밭사이에서 끼어..
책보기중....
우리나라의 냄비근성..겁나지만..
꿋꿋하게 읽기...
田んぼの挟まってさ、
森見登美彦の夜行と
原作、太宰治の人間失格。
2019.07.12.南旭‘s
#모리미토미히코#야행
#森見登美彦#夜行
#인간실격
#다자이오사무
#이토준지
#人間失格
#太宰治#伊藤潤二
하차하러..대기1시간.. 양쪽..논밭사이에서 끼어.. 책보기중.... 우리나라의 냄비근성..겁나지만.. 꿋꿋하게 읽기... 田んぼの挟まってさ、 森見登美彦の夜行と 原作、太宰治の人間失格。 2019.07.12.南旭‘s #모리미토미히코#야행 #森見登美彦#夜行 #인간실격 #다자이오사무 #이토준지 #人間失格 #太宰治#伊藤潤二
#다자이오사무 #인간실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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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젠지 기억이 안나는데 오래되진 않았던 것 같다. 민음사에서 메트로북이 나왔다는 소식을 들었다. 이 책의 맨 뒷 부분에는 교통카드로 쓸 수 있는 코나카드가 있어 책을 들고 지하철을 타고 책으로 바로 카드를 찍을 수 있는 시스템이었다. 요즘 휴대폰으로 모든 것을 하며 계속 스마트폰에 빠져 있는 세상 속에서 아주 획기적인 책이라는 생각에 코나카드를 쓰지도 않는데 지하철도 잘 안타면서 사버렸다... 😙😙 그치만 서울 2호선 노선으로 책 표지를 꾸민 점이나 심지어 너무 가벼웠기 때문에 아주 만족하며 종류별로 세 권을 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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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중 한 권인 ‘인간실격’! .
사실 너무 유명한 작품이다. 주위에 읽은 사람도 많은 것 같으면서도 없다. 그렇지만 다들 제목은 다 아는 듯 하다. 나도 그 중 하나였고 얇은 두께였기 때문에 언제든지 읽을 수 있다며 미뤘다. 그렇지만 시간이 많아진 요즘, 차를 타기 보다는 지하철에서 책 읽는 시간이 그리워져서 한 시간 가량 걸리는 지하철을 타며 이 책을 읽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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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유의 일본 소설 분위기였다. 첫 장 시작하기 전 사진 설명하는 부분이 내가 그 사진을 보고 있다는 듯한 착각을 일으켰다. 또한 왠지 모르게 소름이 돋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마지막 장에서 사나이의 세 번째 사진이었던 요조가 사실은 스물일곱이었다는 부분도 소름이 돋았다. 모든 것을 내려놓았다는 표정 , 무언가 글을 읽고 있지만 내가 사진을 보며 누군가에게 이야기를 듣고 있다는 기분에 약간은 오싹해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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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래도 이 책을 읽기 위해서는 작가인 다자이 오사무를 아는 노력이 필요하다. 어쩐지 읽는 내내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것 같더라니 다자이 오사무의 다섯번의 자살 시도와 이야기가 닮았다. 어쩌면 소설 속 인물인 요조를 작가의 삶을 조금 더 극적인 요소를 가미해서 덧붙인 듯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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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은 조금 찝찝했다. 일단 일본의 정서가 나와 맞지 않다는 이유도 있을 것이다. 일본에서는 자살한 사람에게 호칭도 붙여줄만큼 자살을 나쁜 것으로 생각하지 않았던 그 분위기가 어쩐지 자살을 삶의 하나의 도피처로 열어두었다는 생각을 했다. 가장 마지막으로 갈 곳을 잃었을 때, 내가 피할 수 없을 지경까지 왔을 때, 그 자리에서 선택하는 것이 자살이라는 생각을 조심스럽게 했었다. 하지만 여기서는 하나의 선택지 중 하나로 여겨지는 듯 했다. 자살을 선택할 때 또한 작가 본인 , 또 소설 속 인물인 요조가 왜 꼭 다른 사람과 함께 해야하는지 궁금했다. 스스로 혼자 마지막 순간을 맞는 것이 아닌 다른 음.. 어쩌면 그 순간 사랑했던 사람과 함께 마지막을 맞으려고 했던 부분이, 또 그렇게해서 자신은 살아남고 상대방은 죽은 그 부분들이 조금 그랬다. 그가 꼭 그렇게까지 많은 자살 시도를 했었어야만 했나 싶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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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조의 이야기는 스물 일곱 허름한 집에서 삶의 의욕없이 살아가는 마지막 사진 속에서 끝이 난다. 다자이 오사무는 서른 아홉의 나이로 투신한다. 그렇다면 작가는 요조의 마지막을 어떻게 그렸을까. 아무래도 요조 또한 자살시도를 하고 그 후엔 성공하였을지도 모르지만 , 그렇지 않다고 하더라도 이미 사진에 묘사된 것 처럼 ‘죽을상’ 을 하고 얼굴에 아무런 표정이 없었던 것으로 보았을 땐, 이미 자살을 하지 않더라도 죽은 삶을 살고 있다는 의미가 아니었을까. .
.
📖 ‘인간 실격’ 이라는 제목이 이 책을 거의 다썼다고 생각한다. 인간 실격이라는 말은 인간의 자격이 있다는 말을 선행한다고 생각한다. 인간은 다 자신이 원하는? 대로 어떻게든 각각의 방식을 가지며 살고 있는데 사실은 인간의 자격이 있다는 것이었다니. 그렇다면 인간의 자격을 어긴 자는 마땅히 죄를 지었다고 말해지는 것인지, 또 그렇다면 책에서 죄의 반댓말이 ‘선’ 이라고 한 것과 , 어쩌면 작가가 생각하기에 죄와 벌은 유의어 관계라서 함께 쓰여졌고 , 또 어쩌면 인간의 자격을 잃어 ‘인간 실격’ 당했기 때문에 살아가는 것에 있어서 죄를 저질렀고 그때문에 벌을 받고 있다고 생각했던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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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금 서글프다. 물론 인간은 법을 지키며 다른 사람들과 어울려 살아가야 하지만 그렇지 않았더라면 인간의 자격을 실격한 것인가. 그렇기 때문에 소설 속의 요조는 어린 시절 꾸민 듯이 연기하며 살았을 것이다 . 또 작가가 다른 사람들의 기대에 어긋나는 것이 더 싫기 때문에 자살 시도를 했을 것이다. 그렇지 않았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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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쩌면 세상은 하나의 드라마일지도 !
#다자이오사무 #인간실격 . . 🚋 언젠지 기억이 안나는데 오래되진 않았던 것 같다. 민음사에서 메트로북이 나왔다는 소식을 들었다. 이 책의 맨 뒷 부분에는 교통카드로 쓸 수 있는 코나카드가 있어 책을 들고 지하철을 타고 책으로 바로 카드를 찍을 수 있는 시스템이었다. 요즘 휴대폰으로 모든 것을 하며 계속 스마트폰에 빠져 있는 세상 속에서 아주 획기적인 책이라는 생각에 코나카드를 쓰지도 않는데 지하철도 잘 안타면서 사버렸다... 😙😙 그치만 서울 2호선 노선으로 책 표지를 꾸민 점이나 심지어 너무 가벼웠기 때문에 아주 만족하며 종류별로 세 권을 샀다. . . 🚃 그 중 한 권인 ‘인간실격’! . 사실 너무 유명한 작품이다. 주위에 읽은 사람도 많은 것 같으면서도 없다. 그렇지만 다들 제목은 다 아는 듯 하다. 나도 그 중 하나였고 얇은 두께였기 때문에 언제든지 읽을 수 있다며 미뤘다. 그렇지만 시간이 많아진 요즘, 차를 타기 보다는 지하철에서 책 읽는 시간이 그리워져서 한 시간 가량 걸리는 지하철을 타며 이 책을 읽었다. . . 📖 특유의 일본 소설 분위기였다. 첫 장 시작하기 전 사진 설명하는 부분이 내가 그 사진을 보고 있다는 듯한 착각을 일으켰다. 또한 왠지 모르게 소름이 돋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마지막 장에서 사나이의 세 번째 사진이었던 요조가 사실은 스물일곱이었다는 부분도 소름이 돋았다. 모든 것을 내려놓았다는 표정 , 무언가 글을 읽고 있지만 내가 사진을 보며 누군가에게 이야기를 듣고 있다는 기분에 약간은 오싹해졌다. . . 📖 아무래도 이 책을 읽기 위해서는 작가인 다자이 오사무를 아는 노력이 필요하다. 어쩐지 읽는 내내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것 같더라니 다자이 오사무의 다섯번의 자살 시도와 이야기가 닮았다. 어쩌면 소설 속 인물인 요조를 작가의 삶을 조금 더 극적인 요소를 가미해서 덧붙인 듯 하다. . . 📖 사실은 조금 찝찝했다. 일단 일본의 정서가 나와 맞지 않다는 이유도 있을 것이다. 일본에서는 자살한 사람에게 호칭도 붙여줄만큼 자살을 나쁜 것으로 생각하지 않았던 그 분위기가 어쩐지 자살을 삶의 하나의 도피처로 열어두었다는 생각을 했다. 가장 마지막으로 갈 곳을 잃었을 때, 내가 피할 수 없을 지경까지 왔을 때, 그 자리에서 선택하는 것이 자살이라는 생각을 조심스럽게 했었다. 하지만 여기서는 하나의 선택지 중 하나로 여겨지는 듯 했다. 자살을 선택할 때 또한 작가 본인 , 또 소설 속 인물인 요조가 왜 꼭 다른 사람과 함께 해야하는지 궁금했다. 스스로 혼자 마지막 순간을 맞는 것이 아닌 다른 음.. 어쩌면 그 순간 사랑했던 사람과 함께 마지막을 맞으려고 했던 부분이, 또 그렇게해서 자신은 살아남고 상대방은 죽은 그 부분들이 조금 그랬다. 그가 꼭 그렇게까지 많은 자살 시도를 했었어야만 했나 싶었다. . . 📖요조의 이야기는 스물 일곱 허름한 집에서 삶의 의욕없이 살아가는 마지막 사진 속에서 끝이 난다. 다자이 오사무는 서른 아홉의 나이로 투신한다. 그렇다면 작가는 요조의 마지막을 어떻게 그렸을까. 아무래도 요조 또한 자살시도를 하고 그 후엔 성공하였을지도 모르지만 , 그렇지 않다고 하더라도 이미 사진에 묘사된 것 처럼 ‘죽을상’ 을 하고 얼굴에 아무런 표정이 없었던 것으로 보았을 땐, 이미 자살을 하지 않더라도 죽은 삶을 살고 있다는 의미가 아니었을까. . . 📖 ‘인간 실격’ 이라는 제목이 이 책을 거의 다썼다고 생각한다. 인간 실격이라는 말은 인간의 자격이 있다는 말을 선행한다고 생각한다. 인간은 다 자신이 원하는? 대로 어떻게든 각각의 방식을 가지며 살고 있는데 사실은 인간의 자격이 있다는 것이었다니. 그렇다면 인간의 자격을 어긴 자는 마땅히 죄를 지었다고 말해지는 것인지, 또 그렇다면 책에서 죄의 반댓말이 ‘선’ 이라고 한 것과 , 어쩌면 작가가 생각하기에 죄와 벌은 유의어 관계라서 함께 쓰여졌고 , 또 어쩌면 인간의 자격을 잃어 ‘인간 실격’ 당했기 때문에 살아가는 것에 있어서 죄를 저질렀고 그때문에 벌을 받고 있다고 생각했던건가... . . 🌫 조금 서글프다. 물론 인간은 법을 지키며 다른 사람들과 어울려 살아가야 하지만 그렇지 않았더라면 인간의 자격을 실격한 것인가. 그렇기 때문에 소설 속의 요조는 어린 시절 꾸민 듯이 연기하며 살았을 것이다 . 또 작가가 다른 사람들의 기대에 어긋나는 것이 더 싫기 때문에 자살 시도를 했을 것이다. 그렇지 않았을까. . . 🤥 어쩌면 세상은 하나의 드라마일지도 !
행복과 비관 혹은 불행과 낙관은 어느 정도 유전적으로 타고난다고 하였다.  불행을 표현해봤자 나도 힘들다며 내가 더 힘들다며, 위로해주지 않을 세상에 대한 불신과 불안, 그리고 그것 때문에 자기자신을 광대처럼 꾸며대며 아무 문제 없는 듯 했지만 그 속이 곪아버린 주인공 요조의 성향이 나의 성향과 닮아 소름끼치는 책이었다. 다만 이 문제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나는 심리학을 선택했고 신앙을 선택했고 그렇게 살아지지 않고 살아가는 삶을 선택했다. 만약 내가 이 길로 가지 않았다면 내 인생 역시 이런 끔찍한 결말을 내리지 않았을까 하는 마음에 아찔해지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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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부터 정말 행복한 사람이라는 말을 참 많이도 들었지만, 나로서는 항상 지옥 같은 마음 뿐이고 나를 행복한 사람이라고 말하는 그 사람들이 도리어 나와 비교도 안 될 만큼 훨씬 더 안락하게 보였습니다. 내게는 불행 덩어리가 열 개나 있는데, 그중 한 개라도 주위 사람들이 좀 짊어져본다면 그 한 개만으로도 충분히 치명타가 될 거라고 생각한 적도 있습니다.p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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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에 대한 두려움에 항상 바들바들 떨면서, 또한 인간으로서의 나 자신의 말과 행동에 털끝만큼도 자신감을 갖지 못 한 채, 그리고 나만의 깊은 고뇌는 가슴속 작은 상자에 감춰두고서, 그 우울과 긴장을 꼭꼭 감추고 또 감추며 오로지 천진한 낙천성만 있는 척 나는 장난꾸러기 별난 아이로 점차 완성되어갔습니다.p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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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에게 호소해도, 어머니에게 호소해도, 순경에게 호소해도, 정부에게 호소해도, 결국은 처세술이 뛰어난 사람들이 세상에 그럭저럭 통할 만한 변명만 늘어놓을 것이다. 틀림없이 한쪽으로 치우칠  게 뻔하다. 어차피 인간에게 호소하는 건 아무  소용이 없다. 나는 단 한마디도 사실대로 말하지 못한 채 꾹꾹 참으며, 그렇게 광대 짓이나 계속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했습니다.p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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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실격 #다자이오사무 #책추천 #독서 #북스타그램
행복과 비관 혹은 불행과 낙관은 어느 정도 유전적으로 타고난다고 하였다. 불행을 표현해봤자 나도 힘들다며 내가 더 힘들다며, 위로해주지 않을 세상에 대한 불신과 불안, 그리고 그것 때문에 자기자신을 광대처럼 꾸며대며 아무 문제 없는 듯 했지만 그 속이 곪아버린 주인공 요조의 성향이 나의 성향과 닮아 소름끼치는 책이었다. 다만 이 문제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나는 심리학을 선택했고 신앙을 선택했고 그렇게 살아지지 않고 살아가는 삶을 선택했다. 만약 내가 이 길로 가지 않았다면 내 인생 역시 이런 끔찍한 결말을 내리지 않았을까 하는 마음에 아찔해지는 책이었다. - - 어렸을 때부터 정말 행복한 사람이라는 말을 참 많이도 들었지만, 나로서는 항상 지옥 같은 마음 뿐이고 나를 행복한 사람이라고 말하는 그 사람들이 도리어 나와 비교도 안 될 만큼 훨씬 더 안락하게 보였습니다. 내게는 불행 덩어리가 열 개나 있는데, 그중 한 개라도 주위 사람들이 좀 짊어져본다면 그 한 개만으로도 충분히 치명타가 될 거라고 생각한 적도 있습니다.p16 - 인간에 대한 두려움에 항상 바들바들 떨면서, 또한 인간으로서의 나 자신의 말과 행동에 털끝만큼도 자신감을 갖지 못 한 채, 그리고 나만의 깊은 고뇌는 가슴속 작은 상자에 감춰두고서, 그 우울과 긴장을 꼭꼭 감추고 또 감추며 오로지 천진한 낙천성만 있는 척 나는 장난꾸러기 별난 아이로 점차 완성되어갔습니다.p19 - 아버지에게 호소해도, 어머니에게 호소해도, 순경에게 호소해도, 정부에게 호소해도, 결국은 처세술이 뛰어난 사람들이 세상에 그럭저럭 통할 만한 변명만 늘어놓을 것이다. 틀림없이 한쪽으로 치우칠 게 뻔하다. 어차피 인간에게 호소하는 건 아무 소용이 없다. 나는 단 한마디도 사실대로 말하지 못한 채 꾹꾹 참으며, 그렇게 광대 짓이나 계속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했습니다.p27 - #인간실격 #다자이오사무 #책추천 #독서 #북스타그램
2017.07.28

음..왜 무엇이 요조를 그렇게 만들었을까? 요조는 다자이 오가며 자신이었던것 같다. 
#북스타그램#과거독서일기#다자이오사무#인간실격#쏜살문고#책스타그램#독서스타그램
2017.07.28 음..왜 무엇이 요조를 그렇게 만들었을까? 요조는 다자이 오가며 자신이었던것 같다. #북스타그램#과거독서일기#다자이오사무#인간실격#쏜살문고#책스타그램#독서스타그램
사양, 다자이 오사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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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속 사회적 불안과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을 체득한 시대의 삶의 모습을 보며 현재를 사는 우리의 모습과 크게 다르면서 다르지 않은 모습들을 발견할 수 있었다. 소설 전반에 허무와 무력, 공허, 허탈의 분위기가 깔려 있다. 그 분위기를 살린 건 다자이 오사무의 탁월한 묘사와 수려한 문장이다. 권위와 윤리에 반발과 저항을 보이지만 한계를 가진 여성 화자를 주로 내세운 소설집이었다. 욕망과 현실 속에서 도덕성을 의식하면서도 파괴된 내면의 목소리에 솔직하게 반응하며 살아내는 인물들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그럼에도 현실 속 고통과 고뇌에도 삶을 잃지 않으려는 그들의 생은 아름답게도 보인다. 그러나 남성 작가가 그려낸 여성의 모습들 속에서 그 한계를 느꼈다. 그 시대를 우리가 정확히 알 수는 없겠으나 여성의 모습을 잘 표현한 소설이었을까 의문이 든다. 분명 그 시대에는 화제가 될만한 여성 주체의 소설이었겠지만 여성의 조신함, 순응성에 대한 거부를 이야기하면서도 여성 외모에 초점이 많은 부분이 지금을 사는 우리에겐 아쉬움으로 남는다.

번역이 자연스러운 덕분인지 끊김 없이 읽을 수 있었고 기억에 남는 문장들이 많았다.
시대와 문화가 다른 이야기를 읽는 것이 재미도 있었지만 읽는 내내 찾아오는 지루함을 이겨내는 것이 쉽지 않았다.
사양, 다자이 오사무 - 소설 속 사회적 불안과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을 체득한 시대의 삶의 모습을 보며 현재를 사는 우리의 모습과 크게 다르면서 다르지 않은 모습들을 발견할 수 있었다. 소설 전반에 허무와 무력, 공허, 허탈의 분위기가 깔려 있다. 그 분위기를 살린 건 다자이 오사무의 탁월한 묘사와 수려한 문장이다. 권위와 윤리에 반발과 저항을 보이지만 한계를 가진 여성 화자를 주로 내세운 소설집이었다. 욕망과 현실 속에서 도덕성을 의식하면서도 파괴된 내면의 목소리에 솔직하게 반응하며 살아내는 인물들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그럼에도 현실 속 고통과 고뇌에도 삶을 잃지 않으려는 그들의 생은 아름답게도 보인다. 그러나 남성 작가가 그려낸 여성의 모습들 속에서 그 한계를 느꼈다. 그 시대를 우리가 정확히 알 수는 없겠으나 여성의 모습을 잘 표현한 소설이었을까 의문이 든다. 분명 그 시대에는 화제가 될만한 여성 주체의 소설이었겠지만 여성의 조신함, 순응성에 대한 거부를 이야기하면서도 여성 외모에 초점이 많은 부분이 지금을 사는 우리에겐 아쉬움으로 남는다. 번역이 자연스러운 덕분인지 끊김 없이 읽을 수 있었고 기억에 남는 문장들이 많았다. 시대와 문화가 다른 이야기를 읽는 것이 재미도 있었지만 읽는 내내 찾아오는 지루함을 이겨내는 것이 쉽지 않았다.
다자이 오사무의 인간 실격 🐚
다자이 오사무의 인간 실격 🐚
갑자기 휴일. 자꾸 들고 나오는 책이 일본문학이라..😅
.
잠시 들춰보다 다시 가방으로,😅
.
.
#휴일 #카페 #다자이오사무 #사양 #숲속카페 #책추천 #독서 #독서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책
갑자기 휴일. 자꾸 들고 나오는 책이 일본문학이라..😅 . 잠시 들춰보다 다시 가방으로,😅 . . #휴일 #카페 #다자이오사무 #사양 #숲속카페 #책추천 #독서 #독서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책
"내 삶을 내 손으로 그만 중단시켜 버리고 싶은 열망에 얼마나 자주 사로잡혔는지 모른다. 수년 동안이나 머릿속에는 오직 단 한 가지, 자살에 대한 끔찍하고도 메마른 상상이 가득했고 내가 도피처로 기꺼이 받아들인 그런 상상은 삶을 더더욱 견딜 수 없게 만들어 버렸다.(중략) 이런 식으로 끝까지 살 수도 있다는 소름끼치는 사실은, 이미 한참 전부터 나에게는 악몽이 되어 있었다." (112쪽)
/
냉소와 경멸, 유머가 섞인 토마스 베른하르트 《비트겐슈타인의 조카》의 한 장면입니다.
폐병 환자인 화자 베른하르트와 천재 철학자 비트겐슈타인의 조카이자 정신병 환자인 파울. 음악, 철학, 정치에 공통으로 열광적인 관심이 있던 두 사람이 '정신적 동반자'로서 보낸 시간을, 현대 독일어권 문학을 대표하는 토마스 베른하르트가 자전적 소설로 풀어냅니다.
/
💡편집자pick 혼자 읽기 아까운 소설💡
/
천재와 광기의 경계를 넘나드는 베른하르트 특유의 냉소적 모놀로그가
다자이 오사무 《인간 실격》의 결을,
살아있는 동안에도 끊임없이 죽음을 치열하게 경험하는 장면들이
시바타 쇼 《그래도 우리의 나날》의 결을 떠올리게 하는데요👀✨
/
단락 구분 없이 전체가 긴 독백으로 이어져 베른하르트의 목소리에 집중하기 좋은, 몰입감 확실한 소설입니다.😉👌이번 주말 《비트겐슈타인의 조카》어떠세요?🌷
/
배수아 작가님의 옮긴이의 말 일부도 함께 소개합니다. (배수아킨트 모여라!)(소근소근)
"베른하르트는 이 글을 쓰면서 자신은 "결국 죽어가는 어느 한 인간"을 추적하고 관찰해 왔음을 깨닫는다. 그리고 자신이 "그의 죽음을 이용했다. 그의 죽음을 가능한 모든 방법으로 이용해 먹었다"라고 고백하는데, 이것은 친구에게 바치는 베른하르트 나름의, 참으로 베른하르트다운 레퀴엠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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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겐슈타인의조카 #토마스베른하르트 #베른하르트 #소설 #비트겐슈타인 #소설추천 #책추천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배수아 #배수아킨트 #인간실격 #다자이오사무 #그래도우리의나날 #시바타쇼 #독일 #필로소픽 #글스타그램 #📚 #책상스타그램
"내 삶을 내 손으로 그만 중단시켜 버리고 싶은 열망에 얼마나 자주 사로잡혔는지 모른다. 수년 동안이나 머릿속에는 오직 단 한 가지, 자살에 대한 끔찍하고도 메마른 상상이 가득했고 내가 도피처로 기꺼이 받아들인 그런 상상은 삶을 더더욱 견딜 수 없게 만들어 버렸다.(중략) 이런 식으로 끝까지 살 수도 있다는 소름끼치는 사실은, 이미 한참 전부터 나에게는 악몽이 되어 있었다." (112쪽) / 냉소와 경멸, 유머가 섞인 토마스 베른하르트 《비트겐슈타인의 조카》의 한 장면입니다. 폐병 환자인 화자 베른하르트와 천재 철학자 비트겐슈타인의 조카이자 정신병 환자인 파울. 음악, 철학, 정치에 공통으로 열광적인 관심이 있던 두 사람이 '정신적 동반자'로서 보낸 시간을, 현대 독일어권 문학을 대표하는 토마스 베른하르트가 자전적 소설로 풀어냅니다. / 💡편집자pick 혼자 읽기 아까운 소설💡 / 천재와 광기의 경계를 넘나드는 베른하르트 특유의 냉소적 모놀로그가 다자이 오사무 《인간 실격》의 결을, 살아있는 동안에도 끊임없이 죽음을 치열하게 경험하는 장면들이 시바타 쇼 《그래도 우리의 나날》의 결을 떠올리게 하는데요👀✨ / 단락 구분 없이 전체가 긴 독백으로 이어져 베른하르트의 목소리에 집중하기 좋은, 몰입감 확실한 소설입니다.😉👌이번 주말 《비트겐슈타인의 조카》어떠세요?🌷 / 배수아 작가님의 옮긴이의 말 일부도 함께 소개합니다. (배수아킨트 모여라!)(소근소근) "베른하르트는 이 글을 쓰면서 자신은 "결국 죽어가는 어느 한 인간"을 추적하고 관찰해 왔음을 깨닫는다. 그리고 자신이 "그의 죽음을 이용했다. 그의 죽음을 가능한 모든 방법으로 이용해 먹었다"라고 고백하는데, 이것은 친구에게 바치는 베른하르트 나름의, 참으로 베른하르트다운 레퀴엠이라고 할 수 있다." / #비트겐슈타인의조카 #토마스베른하르트 #베른하르트 #소설 #비트겐슈타인 #소설추천 #책추천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배수아 #배수아킨트 #인간실격 #다자이오사무 #그래도우리의나날 #시바타쇼 #독일 #필로소픽 #글스타그램 #📚 #책상스타그램
세 번째 만남, 두 번째 책 『사양』

일본의 패전 후 몰락기의 퇴폐적 문화와 인간의 모습을 그려낸 다자이 오사무의 중단편 10편을 읽고 모였다.

소설 속 사회적 불안과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을 체득한 시대의 삶의 모습을 보며 현재를 사는 우리의 모습과 크게 다르면서 다르지 않은 모습들을 발견할 수 있었다. 소설 전반에 허무와 무력, 공허, 허탈의 분위기가 잔뜩 깔려 있다. 그 분위기를 살린 건 다자이 오사무의 탁월한 묘사와 수려한 문장이었다. 권위와 윤리에 반발과 저항을 보이지만 한계를 보이는 여성이 화자인 소설이었다. 욕망과 현실 속에서 도덕성을 의식하면서도 파괴된 내면의 목소리에 솔직하게 반응하며 살아내는 인물들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그럼에도 현실 속 고통과 고뇌에도 삶을 잃지 않으려는 그들의 생은 아름답게도 보인다. 그러나 남성 작가가 그려낸 여성의 모습들 속에서 그 한계를 느꼈다. 그 시대를 우리가 정확히 알 수는 없겠으나 여성의 모습을 잘 표현한 소설이었을까 의문이 든다. 분명 그 시대에는 화제가 될만한 여성 주체의 소설이었겠지만 여성의 조신함, 순응성에 대한 거부를 이야기하면서도 여성 외모에 초점이 많은 부분이 지금을 사는 우리에겐 아쉬움으로 남는다.

번역이 자연스러운 덕분인지 끊김 없이 읽을 수 있었고 기억에 남는 문장들이 많았다.
시대와 문화가 다른 이야기를 읽는 것이 재미도 있었지만 읽는 내내 찾아오는 지루함을 이겨내는 것이 쉽지 않았다.

YJ ★★ 여러 단편들, 그러나 결국 하나의 이야기
SH ★ 1930~1940년대 일본 여성의 위치를 되돌아보다
CH -★★★★★ 재미없다
SG ★★★★ 현실과 욕망의 줄타기, 삶 속 파괴된 도덕성의 모습을 마주하다
세 번째 만남, 두 번째 책 『사양』 일본의 패전 후 몰락기의 퇴폐적 문화와 인간의 모습을 그려낸 다자이 오사무의 중단편 10편을 읽고 모였다. 소설 속 사회적 불안과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을 체득한 시대의 삶의 모습을 보며 현재를 사는 우리의 모습과 크게 다르면서 다르지 않은 모습들을 발견할 수 있었다. 소설 전반에 허무와 무력, 공허, 허탈의 분위기가 잔뜩 깔려 있다. 그 분위기를 살린 건 다자이 오사무의 탁월한 묘사와 수려한 문장이었다. 권위와 윤리에 반발과 저항을 보이지만 한계를 보이는 여성이 화자인 소설이었다. 욕망과 현실 속에서 도덕성을 의식하면서도 파괴된 내면의 목소리에 솔직하게 반응하며 살아내는 인물들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그럼에도 현실 속 고통과 고뇌에도 삶을 잃지 않으려는 그들의 생은 아름답게도 보인다. 그러나 남성 작가가 그려낸 여성의 모습들 속에서 그 한계를 느꼈다. 그 시대를 우리가 정확히 알 수는 없겠으나 여성의 모습을 잘 표현한 소설이었을까 의문이 든다. 분명 그 시대에는 화제가 될만한 여성 주체의 소설이었겠지만 여성의 조신함, 순응성에 대한 거부를 이야기하면서도 여성 외모에 초점이 많은 부분이 지금을 사는 우리에겐 아쉬움으로 남는다. 번역이 자연스러운 덕분인지 끊김 없이 읽을 수 있었고 기억에 남는 문장들이 많았다. 시대와 문화가 다른 이야기를 읽는 것이 재미도 있었지만 읽는 내내 찾아오는 지루함을 이겨내는 것이 쉽지 않았다. YJ ★★ 여러 단편들, 그러나 결국 하나의 이야기 SH ★ 1930~1940년대 일본 여성의 위치를 되돌아보다 CH -★★★★★ 재미없다 SG ★★★★ 현실과 욕망의 줄타기, 삶 속 파괴된 도덕성의 모습을 마주하다
“부끄러운 생애를 보냈습니다.
저는 인간의 삶이란 것을 도무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이 문구 하나로 구매한 문학소설 #인간실격 #다자이오사무
“부끄러운 생애를 보냈습니다. 저는 인간의 삶이란 것을 도무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이 문구 하나로 구매한 문학소설 #인간실격 #다자이오사무
자화상
기대
돈
술
여자
고뇌
인생
사람
인간
자살
평온

야구 안 해서 봤는데 야구 지는 날보다 우울한 책이로고
어쩐지 날씨와 잘 어울림

상대적 행복감을 그득히 채워주는 이 슬퍼지는 책을 읽고서
자전적 소설이라는데 제일 안 믿기는 게 제일 객관적 진실이라는 것이 현실
다섯번의 자살시도, 는 다섯번 모두 여성과 동반자살 시도... 2번은 여자만 죽고ㅋ 다섯번째에 작가 본인이 죽음
이게 소설이지 소설이 소설인가

급 분노에 차 혼자 죽을 용기도 없는 사람이 뭔 다섯번이나ㅉㅉ 하고 현입되고야 말았다
책을 다 까먹었지 무어야
역시 실제상황이 훨씬 강력하다니까

사찬에 나오는 동반자살 시도한 예술가를 줄줄 읊는 김우진의 대사 속에 다자이 오사무 있을까

세상 자기절망적 내용을 감싼 표지가 자기사랑의 대가 에곤 쉴레의 자화상이라는 아이러니를 알고 다시 몇장 넘기니 고흐의 자화상을 도깨비 그림이라 표현한 문장이 새롭다

어려워라

#인간실격
#다자이오사무
#책스타그램#북스타그램#📚#독서
#세미네도서관
자화상 기대 돈 술 여자 고뇌 인생 사람 인간 자살 평온 야구 안 해서 봤는데 야구 지는 날보다 우울한 책이로고 어쩐지 날씨와 잘 어울림 상대적 행복감을 그득히 채워주는 이 슬퍼지는 책을 읽고서 자전적 소설이라는데 제일 안 믿기는 게 제일 객관적 진실이라는 것이 현실 다섯번의 자살시도, 는 다섯번 모두 여성과 동반자살 시도... 2번은 여자만 죽고ㅋ 다섯번째에 작가 본인이 죽음 이게 소설이지 소설이 소설인가 급 분노에 차 혼자 죽을 용기도 없는 사람이 뭔 다섯번이나ㅉㅉ 하고 현입되고야 말았다 책을 다 까먹었지 무어야 역시 실제상황이 훨씬 강력하다니까 사찬에 나오는 동반자살 시도한 예술가를 줄줄 읊는 김우진의 대사 속에 다자이 오사무 있을까 세상 자기절망적 내용을 감싼 표지가 자기사랑의 대가 에곤 쉴레의 자화상이라는 아이러니를 알고 다시 몇장 넘기니 고흐의 자화상을 도깨비 그림이라 표현한 문장이 새롭다 어려워라 #인간실격 #다자이오사무 #책스타그램#북스타그램#📚#독서 #세미네도서관
18.06.2019.
제주여행 4일차 .

우리의 마지막 여행코스 #바라나시책골목 이번에는 사장님이 있으셔서 인사하고 옴. 저번에 수홍님이랑 같이 갔을 때 인사해서 얼굴을 기억하려나 했는데 기억하시는 듯했다. 방송작가로 오래 일하다가 인도 여행을 갔었고 또 어찌어찌 하다가 바라나시 책골목을 열었다는 사장님. 예전엔 타로카드도 했다는데 지금은 안 하시는 듯하다. .
.
짜이를 시켜서 마시면서 각자 책을 읽기 시작했다. 여기서 꽤 오래 있었다. 난 #김영하 의 #여행의이유를 읽었다. 그리고 조금 후에 #다자이오사무 의 단편집을 읽었다. 두 남성작가의 작품을  읽으며서 시대가 인간상을 얼마나 변화시켰는지. 그 시대에 갖혀있는 사람이 자기 중심적인 감수성에 골몰한 결과가 그 시대를 벗어나면 얼마나 우스운지에 대해서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우리는 모두 그 시대의 영향을 받고 시대가 주입하는 것을 배우고 내면화 하지만 그 기간을 어떻게 지냈느냐에 따라 그 영향권과 맞서기도 하고 벗어나기도 하고 새로운 영향권을 형성하기도 한다. 모든 것에는 원인이 있지만 그 원인이 곧 필연의 이유가 되는 것은 아니다. .
.
.다자이오사무가 여혐을 한 것이 시대의 표현이자 그 시대를 살아간 사람의 필수사항이었다고 말할 수 있을까? 같은 시대를 살아간 사람 중에는 그 시대를 벗어난 사고를 하는 사람도 있었다. 그는 #인간실격 에서 보여준 그 사람 이상의 삶을 살지 못했다.  자기 삶게 갖혀서 많은 사람을 착취하며 살아갔고 주어진 재능을 뽑아먹다 그것이 다 하니 누군가를 잡아끌어 같이 생을 마감했다. 비극이다. 그가 아닌 같이 죽은 사람에게. . .
.
어제 있었던 일과 학부모 그룹과의 갈등으로 머리가 깨질 것 같고 마음 한켠이 짓누르는 듯 답답했던 상황일 때 잠시 그 삶의 굴레를 벗어나는 시야를 확보할 수 있도록 도와줬던 독서의 시간. 여행 중간에 이런 여유를 부릴 수있도록 도와준 고마운 북카페 바라나시. 다음에 또 가야지. 다음에는 내가 쓴 책을 한  권 들고 갈 수 있으면 좋겠다. .

#southkorea
#여행자들 #여우제주 #여우여행기 #제주도여행 #jejuisland #제주여행코스 #제주시북카페 #북스타그램 #bookstargram #reading #독서 #여행중휴식 #독후감 #책리뷰
#traveler #travelstagramer #여행기 #여행에세이
18.06.2019. 제주여행 4일차 . 우리의 마지막 여행코스 #바라나시책골목 이번에는 사장님이 있으셔서 인사하고 옴. 저번에 수홍님이랑 같이 갔을 때 인사해서 얼굴을 기억하려나 했는데 기억하시는 듯했다. 방송작가로 오래 일하다가 인도 여행을 갔었고 또 어찌어찌 하다가 바라나시 책골목을 열었다는 사장님. 예전엔 타로카드도 했다는데 지금은 안 하시는 듯하다. . . 짜이를 시켜서 마시면서 각자 책을 읽기 시작했다. 여기서 꽤 오래 있었다. 난 #김영하#여행의이유를 읽었다. 그리고 조금 후에 #다자이오사무 의 단편집을 읽었다. 두 남성작가의 작품을 읽으며서 시대가 인간상을 얼마나 변화시켰는지. 그 시대에 갖혀있는 사람이 자기 중심적인 감수성에 골몰한 결과가 그 시대를 벗어나면 얼마나 우스운지에 대해서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우리는 모두 그 시대의 영향을 받고 시대가 주입하는 것을 배우고 내면화 하지만 그 기간을 어떻게 지냈느냐에 따라 그 영향권과 맞서기도 하고 벗어나기도 하고 새로운 영향권을 형성하기도 한다. 모든 것에는 원인이 있지만 그 원인이 곧 필연의 이유가 되는 것은 아니다. . . .다자이오사무가 여혐을 한 것이 시대의 표현이자 그 시대를 살아간 사람의 필수사항이었다고 말할 수 있을까? 같은 시대를 살아간 사람 중에는 그 시대를 벗어난 사고를 하는 사람도 있었다. 그는 #인간실격 에서 보여준 그 사람 이상의 삶을 살지 못했다. 자기 삶게 갖혀서 많은 사람을 착취하며 살아갔고 주어진 재능을 뽑아먹다 그것이 다 하니 누군가를 잡아끌어 같이 생을 마감했다. 비극이다. 그가 아닌 같이 죽은 사람에게. . . . 어제 있었던 일과 학부모 그룹과의 갈등으로 머리가 깨질 것 같고 마음 한켠이 짓누르는 듯 답답했던 상황일 때 잠시 그 삶의 굴레를 벗어나는 시야를 확보할 수 있도록 도와줬던 독서의 시간. 여행 중간에 이런 여유를 부릴 수있도록 도와준 고마운 북카페 바라나시. 다음에 또 가야지. 다음에는 내가 쓴 책을 한 권 들고 갈 수 있으면 좋겠다. . #southkorea #여행자들 #여우제주 #여우여행기 #제주도여행 #jejuisland #제주여행코스 #제주시북카페 #북스타그램 #bookstargram #reading #독서 #여행중휴식 #독후감 #책리뷰 #traveler #travelstagramer #여행기 #여행에세이
오랜만에 폰그림 그렸봤음ㅇㅅㅇ 근데 오랜만에 그리니깐 확실히 귀찮다...ㅋㅋ #폰그림낙서 #문호스트레이독스 #다자이오사무 #수어사이드스쿼드 #할리퀸 #늑대게임 #린타로 
#확실히귀찮긴하다 #다음엔뭐그리지🤔
오랜만에 폰그림 그렸봤음ㅇㅅㅇ 근데 오랜만에 그리니깐 확실히 귀찮다...ㅋㅋ #폰그림낙서 #문호스트레이독스 #다자이오사무 #수어사이드스쿼드 #할리퀸 #늑대게임 #린타로 #확실히귀찮긴하다 #다음엔뭐그리지🤔
Human Art Museum
Bookclub

#인간실격
#다자이오사무 
#민음사 
이기적이고 비겁한 내면을 표현 했습니다. 
남들이 보기엔 척박하고 날카로울 수 있지만 
그 내면엔 어쩔 수 없는 상황과
인간 본연의 정수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전동윤 #abstract #human #art #museum #ham #fashion #design #art #artwork #book #bookstagram #책 #북클럽 #독서토론 #감정표현 #아트 #그림
Human Art Museum Bookclub #인간실격 #다자이오사무 #민음사 이기적이고 비겁한 내면을 표현 했습니다. 남들이 보기엔 척박하고 날카로울 수 있지만 그 내면엔 어쩔 수 없는 상황과 인간 본연의 정수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전동윤 #abstract #human #art #museum #ham #fashion #design #art #artwork #book #bookstagram #책 #북클럽 #독서토론 #감정표현 #아트 #그림
Human Art Muse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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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적이고 비겁한 내면을 표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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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man Art Muse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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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적이고 비겁한 내면을 표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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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본연의 정수가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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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선물 실화?
생일선물 실화?
#다자이오사무 #다자이오사무사양 #사랑,이라고쓰고나니,뒤를쓸수없게되었다  #일본소설 #osamudazai #japannovel #太宰治 #斜陽 📖
-세상이란 게 도대체 뭘까요. 인간의 복수 일까요. 그 세상이라는 것의 실체는 어디에 있는 것일까요. 무조건 강하고 준엄하고 무서운 것이라고만 생각하면서 여태껏 살아왔습니다만, 호리키가 그렇게 말하자 불현 듯 “세상이라는 게 사실은 자네 아니야?” 라는 말이 혀끝까지 나왔지만 호리키를 화나게 하는 게 싫어서 도로 삼켰습니다.
⠀⠀⠀
⠀⠀⠀
-어떤 상황을 평가하는 ‘잣대’ 라는 개념이 어디서부터 오는지 궁금하다.
나는 타인이 지극히 타인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왜 무의식 중에 타인을 바꾸려고 기대하고, 그 기대가 무너지면 실망하고 분노하거나 슬퍼하는 것일까.
그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욕심 때문에 그런 것이 아닐까.
진정한 ‘존중’ 이라는 개념을 망각하는 건지 ‘존중’ 이라는 개념의 의미가 무엇인지 모르겠다.
-세상이란 게 도대체 뭘까요. 인간의 복수 일까요. 그 세상이라는 것의 실체는 어디에 있는 것일까요. 무조건 강하고 준엄하고 무서운 것이라고만 생각하면서 여태껏 살아왔습니다만, 호리키가 그렇게 말하자 불현 듯 “세상이라는 게 사실은 자네 아니야?” 라는 말이 혀끝까지 나왔지만 호리키를 화나게 하는 게 싫어서 도로 삼켰습니다. ⠀⠀⠀ ⠀⠀⠀ -어떤 상황을 평가하는 ‘잣대’ 라는 개념이 어디서부터 오는지 궁금하다. 나는 타인이 지극히 타인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왜 무의식 중에 타인을 바꾸려고 기대하고, 그 기대가 무너지면 실망하고 분노하거나 슬퍼하는 것일까. 그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욕심 때문에 그런 것이 아닐까. 진정한 ‘존중’ 이라는 개념을 망각하는 건지 ‘존중’ 이라는 개념의 의미가 무엇인지 모르겠다.
얼마 전에 모은 굿즈😍
#문호스트레이독스 토트 백과 클리어 파일은 일상에서 잘 쓰고 있어💞
#나카지마아츠시 캔 배지
#다자이오사무 아크릴 스탠드는 너무 귀여워서 머리맡에 놔 뒀어🛏
#아쿠타가와류노스케 러버 스트랩은 귀여우니까 가방에 달아 놨어👍🏻
#나카하라츄야 아크릴 키홀더는 예뻐❤️
#표도르도스토옙스키 멀티 케이스도 잘 쓰고 있어
얼마 전에 모은 굿즈😍 #문호스트레이독스 토트 백과 클리어 파일은 일상에서 잘 쓰고 있어💞 #나카지마아츠시 캔 배지 #다자이오사무 아크릴 스탠드는 너무 귀여워서 머리맡에 놔 뒀어🛏 #아쿠타가와류노스케 러버 스트랩은 귀여우니까 가방에 달아 놨어👍🏻 #나카하라츄야 아크릴 키홀더는 예뻐❤️ #표도르도스토옙스키 멀티 케이스도 잘 쓰고 있어
인간실격-다자이 오사무

이 세상에 발 붙이고 살려면 비열해지거나 아님 비열함을 눈감거나.

제목부터가 훌륭함. 이런 제목.. #다자이오사무
#인간실격
인간실격-다자이 오사무 이 세상에 발 붙이고 살려면 비열해지거나 아님 비열함을 눈감거나. 제목부터가 훌륭함. 이런 제목.. #다자이오사무 #인간실격
친구한테 심심한데 리퀘달라고 해서 친구가 리퀘를 줘서 그린 브이하는 다자이(?) 리퀘 준 사람-@coffiebin_031

#리퀘#그림#컴그림#그림스타그램#다자이#다자이오사무#문스독#문호스트레이독스#dungostraydogs#배경그리기귀찮#좋반
친구한테 심심한데 리퀘달라고 해서 친구가 리퀘를 줘서 그린 브이하는 다자이(?) 리퀘 준 사람-@coffiebin_031 #리퀘#그림#컴그림#그림스타그램#다자이#다자이오사무#문스독#문호스트레이독스#dungostraydogs#배경그리기귀찮#좋반
⠀⠀⠀
“술, 담배, 창녀, 그런 것들이 인간에 대한 공포를 잠시나마 잊게 해주는 상당히 괜찮은 수단이라는 사실을 저도 이윽고 알게 되었습니다.”
⠀⠀⠀
“인간으로서 삶을 영위해 나가는 데 완전히 지쳐버린 것 같았습니다. 또 저도 세상에 대한 공포, 번거로움, 돈, 예의 운동, 여자, 학업 등을 생각하면 도저히 더 이상 견뎌내며 살아갈 수 없을 것 같아 그 사람의 제안에 쉽게 동의했습니다”
⠀⠀⠀
독서토론 도서로 선정되면서 몇 번을 읽게 되었지만,
읽을 때마다 감정의 무뎌짐이 없는 도서.
⠀⠀⠀
인간으로서 자격은 무엇일까
인간으로서 실격은 무엇일까
⠀⠀⠀
세계 2차 대전에서 패한 일본의 청년들은
스스로에게 끊임없이 물었다.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는가?
변해버린 세상에서 어떤 것이 도덕인가?
우리는 시대의 변화에 적응할 수 있을것인가?
⠀⠀⠀
이러한 질문의 소용돌이를 맨몸으로 견뎌내지 못 한
작가의 이야기
그렇기에 많은 이들의 가슴에 울림을 주었을지도.
⠀⠀⠀
인간이란 세상에 정답은 없다.
인간이란 세상엔 선택을 정답으로 만들려는 노력이 있을 뿐이다.
그것을 까먹는 순간, 우리는 ‘꼰대’가 된다.
⠀⠀
그대는 어떤가요.
⠀⠀⠀
#2019년독서 #26번째
#지웅_북리뷰
#다자이오사무 #인간실격 #김춘미 #옮긴이 #민음사 #출판사
#세계문학전집 #일본문학 #일본소설 #소설 #고전 #인문
#세계2차대전 #데카당스소설
#인간이란무엇인가
#북스타그램 #북스타 #책읽기의쓸모
⠀⠀⠀ “술, 담배, 창녀, 그런 것들이 인간에 대한 공포를 잠시나마 잊게 해주는 상당히 괜찮은 수단이라는 사실을 저도 이윽고 알게 되었습니다.” ⠀⠀⠀ “인간으로서 삶을 영위해 나가는 데 완전히 지쳐버린 것 같았습니다. 또 저도 세상에 대한 공포, 번거로움, 돈, 예의 운동, 여자, 학업 등을 생각하면 도저히 더 이상 견뎌내며 살아갈 수 없을 것 같아 그 사람의 제안에 쉽게 동의했습니다” ⠀⠀⠀ 독서토론 도서로 선정되면서 몇 번을 읽게 되었지만, 읽을 때마다 감정의 무뎌짐이 없는 도서. ⠀⠀⠀ 인간으로서 자격은 무엇일까 인간으로서 실격은 무엇일까 ⠀⠀⠀ 세계 2차 대전에서 패한 일본의 청년들은 스스로에게 끊임없이 물었다.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는가? 변해버린 세상에서 어떤 것이 도덕인가? 우리는 시대의 변화에 적응할 수 있을것인가? ⠀⠀⠀ 이러한 질문의 소용돌이를 맨몸으로 견뎌내지 못 한 작가의 이야기 그렇기에 많은 이들의 가슴에 울림을 주었을지도. ⠀⠀⠀ 인간이란 세상에 정답은 없다. 인간이란 세상엔 선택을 정답으로 만들려는 노력이 있을 뿐이다. 그것을 까먹는 순간, 우리는 ‘꼰대’가 된다. ⠀⠀ 그대는 어떤가요. ⠀⠀⠀ #2019년독서 #26번째 #지웅_북리뷰 #다자이오사무 #인간실격 #김춘미 #옮긴이 #민음사 #출판사 #세계문학전집 #일본문학 #일본소설 #소설 #고전 #인문 #세계2차대전 #데카당스소설 #인간이란무엇인가 #북스타그램 #북스타 #책읽기의쓸모
『#文豪ストレイドッグス  太宰、中也、十五歳』表紙が到着!

문호 스트레이독스
다자이, 츄야, 15세

표지가 도착!

2018年の劇場版公開時に話題を呼んだ特典小冊子に加筆修正した完全版!

2018년 극장판 공개시 화제를 부른 특전 소설에 가필 수정한 완전판!

#ライトノベル #ラノベ #HMVコミック部 #表紙 #文スト #bungosd #太宰治 #中原中也 #라이트노벨
#문호스트레이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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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하라츄야 
https://twitter.com/HMV_Anime/status/1148144605457604608?s=19
#文豪ストレイドッグス 太宰、中也、十五歳』表紙が到着! 문호 스트레이독스 다자이, 츄야, 15세 표지가 도착! 2018年の劇場版公開時に話題を呼んだ特典小冊子に加筆修正した完全版! 2018년 극장판 공개시 화제를 부른 특전 소설에 가필 수정한 완전판! #ライトノベル #ラノベ #HMVコミック部 #表紙 #文スト #bungosd #太宰治 #中原中也 #라이트노벨 #문호스트레이독스 #문스독 #표지 #다자이오사무 #나카하라츄야 https://twitter.com/HMV_Anime/status/1148144605457604608?s=19